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21:35:19

비토리오 디 베르티니

파일:attachment/Free_Planets_Alliance.jpg 730년 마피아 파일:mxx5q0t3ulw01.png
브루스 애쉬비 팡 추링 알프레드 로자스 프레드릭 재스퍼 비토리오 디 베르티니 존 드링커 코프 월리스 워릭
비토리오 디 베르티니
Vittorio di Bertini · ヴィットリオ・ディ・ベルティーニ
파일:attachment/vittorio_di_bertini.jpg
OVA
인물 정보
<colbgcolor=#eee,#222> 신체 정보 남성, ???cm, ?형
생몰년 SE 710 ~ SE 745. 12. 11?. (35세)
가족 관계 ???(배우자)
국적 및 소속 자유행성동맹 자유행성동맹군
최종 계급 자유행성동맹군 중장(사후 원수 추서)
최종 직책 자유행성동맹군 제9함대 사령관
기함 트라힉스칼판텍트리(OVA)
미디어 믹스 정보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OVA 노무라 켄지
1. 개요2. 상세3. 기함

1. 개요

은하영웅전설 외전 5권 <나선미궁>의 등장인물이며 자유행성동맹군에서 가장 유명한 '730년 마피아'의 일원이다. OVA 성우는 노무라 켄지.

2. 상세

OVA 외전 나선미궁 편에 의하면 사관학교 졸업성적은 1,449명 중 13등.

하사관 타입의 지휘관이란 평을 들었으며, 본인이 스스로 작전을 기획하고 움직이는 능력은 떨어지지만 파괴력은 ' 730년 마피아' 내에서 최강으로 브루스 애쉬비보다 뛰어나다는 평을 들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은영전 본편에 등장하는 은하제국군 프리츠 요제프 비텐펠트와 같은 맹장 타입이다.

크고 작은 상흔으로 장식된 험상궂은 얼굴에 우람한 체구를 지녔으며 삼국지 장비를 연상시키지만 실제로 속은 상당히 부드러운 인물이었다. 그의 부인은 베르티니에 비해 상당히 체구가 작고 아담한 인물이었는데 프레드릭 재스퍼가 "곰과 다람쥐"에 비유하여 놀렸을 정도. 그러나 성격이 무난한 베르티니는 그저 싱글벙글 웃었다.

'730년 마피아' 중에서는 유일하게 애쉬비보다 먼저 죽었다. 사실 제2차 티아마트 회전을 앞두고 순둥이로 이름이 높던 베르티니가 출격 직전에 열대어 수족관 관리 문제로[1] 아내와 대판 싸운 다음, 뒤늦게 아내에게 사과할 마음이 생겼을 때는 그가 이미 하이네센을 떠나고 있던 때라 "이 전투가 끝난 후에 사과하는 수밖에 없지……."라면서 후회하는 일종의 사망 플래그를 세워버렸다.

결국 베르티니는 전투 중 집중된 제국군의 포화에 맞아 전사한다. 기함을 호위하던 순양함 2척이 화선,火線,으로부터 기함을 보호하기 위해 육탄방어를 시도했지만, 역으로 밀집한 세 함정이 연쇄폭발해버린 것이었다. 생존자 중 최선임자인 카퍼필드 소장으로부터 뒤늦게 부고를 받은 브루스 애쉬비는 베르티니가 나보다 먼저 원수에 올랐다고 상심을 표현한 뒤 제9함대의 후퇴와 재편성을 명령했다.

그러나 브루스 애쉬비의 혼잣말과는 달리 베르티니는 애쉬비보다 늦게 원수를 달았다. 죽은 애쉬비가 단 최연소 원수 타이틀을 불멸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동맹군 수뇌부는 베르티니에게 별다른 실책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1계급만 승진시켰고 원수로 추서된 것은 6년 후인 우주력 751년이었기 때문이다.[2]

3. 기함

트라힉스칼판텍트리
Tlahuixcalpantecuhtli · トラウィスカルパンテクートリ
파일:294px-Tlahuixcalpentecuhtli.jpg
OVA
함선 정보
<colbgcolor=#eee,#222> 함명 트라힉스칼판텍트리
식별 번호 0901
함종 대형전함
선적 자유행성동맹 자유행성동맹군
선주 비토리오 디 베르티니
크기 불명
무장 함수주포 20문
승무원 불명
건조 ?
침몰 SE 745. 12. 11?.
함장 불명

트라힉스칼판텍트리는 비토리오 디 베르티니의 기함이다. 기함명의 유래는 아즈텍 신화에 등장하는 금성의 신 트라힉스칼판텍트리.

트라힉스칼판텍트리는 모습에서 보듯 함수의 무기 구획과 함미의 추진 구획이 좁은 함체로 연결되어 있다. 때문에 그 구역은 장갑을 증설하여 방어력을 보완했다.

트라힉스칼판텍트리는 제2차 티아마트 회전에 참전했다가 제국군의 포화에 노출되었고, 순양함 2척이 기함을 보호하기 위해 기함에 접근했으나 오히려 역효과를 내어 밀집했던 세 함이 연쇄폭발을 일으켜 모두 격침당했다.

[1] 아내의 부주의로 수조의 온도 조절 시스템이 고장난 바람에 수온이 올라가서 열대어가 모두 폐사했다. [2] 년도를 보면 알겠지만 살아있었다면 41세였을 때다. 즉 30대 원수라는 타이틀을 안 깨려고 일부러 꼼수를 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