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1:53

비자얀타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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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jayanta MBT
1. 개요2. 제원3. 역사4. 실전5. 개량형6. 파생형7. 미디어8. 둘러보기

1. 개요

인도 육군이 운용했던 빅커스 MBT Mk.1의 인도 라이센스 생산형 전차.

Vijayanta는 힌디어로 '승리하다'를 뜻한다.

2. 제원

비쟈얀타(Vijayanta)
승무원 4명
전투중량 39,000 kg
접지압 0.79 kg/cm^2
엔진 레일랜드 L60 Mk 4b 디젤 엔진(535마력)
톤당 마력 18마력/톤
연료탑재량 1,000 리터
최대속도 48 km/h(도로)
항속거리 530 km
변속기 David Brown TN12 반자동 변속기
도하능력 1.1m
참호통과능력 3 m
수직 장애물 통과능력 0.83 m
주무장 105mm L7A2 (44발)
부무장 12.7mm M2HB 2정[1]
7.62mm 공축기관총 1정(500발)
현가장치 토션바 서스펜션
장갑 차체 전면 60mm
차체 전면 하단 80mm
차체 측면 30mm
차체 후면 mm
포방패 80mm
포탑 전면 60mm
포탑 측면 40mm
포탑 후면 mm

3. 역사

1950년대에 인도의 차세대 MBT 선정 프로젝트에서 포르쉐, 다임러-벤츠, 잔라드파브릭 프리드리히스하펜 AG 등이 참여한 독일 측 회사 연합체가 제출한 인디엔 판처가 취소된 이후 영국의 빅커스가 개발한 빅커스 MBT Mk.1이 인도의 라이센스 생산 전차로 채택되었다. 1963년 프로토타입이 인도로 배송됐고, 1965년 Vijayanta라는 이름으로 인도 육군에 정식 배치되기 시작했다. 인도 현지에서 라이센스 생산되어 총 1965년부터 1983년까지 약 1600~2200대의 차량이 인도군에 배치되었다.

인도 배치를 전후로 해서 몇몇 문제점이 드러나게 되는데, 빅커스 MBT Mk.1과 마찬가지로 장착한 레일랜드 L60 엔진과 사격통제장치들은 극한 상황에서 아무렇게나 사용하기에는 신뢰성에 하자가 있었고,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이고 꼼꼼한 정비가 필요했다. 치프틴 전차 항목에도 나와있듯, 초기형 L60 엔진은 출력을 제대로 내지도 못하고 내구도도 안 좋아서 문제가 생길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55톤이었던 치프틴과 달리 이 전차는 37톤이라는 제법 가벼운 무게였기 때문에 정비만 제대로 해준다면 야전에서 필요한 수준으로 기동하기에 큰 문제는 없었다.[2]

그리고 비자얀타가 빅커스 MBT Mk.1를 라이센스 생산한 물건인 만큼 근본적으로 빅커스 MBT Mk.1과 마찬가지로 37톤이라는 체급의 한계가 있었고, 빅커스 MBT가 레오파르트 1 AMX-30 등 일부 유렵 대륙형 2세대 전차들과 유사한 설계 사상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원본 전차와 마찬가지로 안 좋은 기본 방호력이 문제가 됐다.[3] 당시 기준으로 인도군이 수준이 높은 군대는 아니었고, 인도의 산업 기술 능력이 서구권 유럽만큼 뛰어난 것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 전차를 꾸준히 정비하고 관리해주는 정도는 충분히 해줄 수 있었기 때문에, 인도군 입장에서 손이 좀 가기는 했지만 성능면에서는 확실히 운용에 이점이 있는 차량이었다.

인도군은 비쟈얀타 전차의 신뢰성과 성능을 제법 높게 평가했으며, 이후 이 전차를 더 오래 사용하기 위해 3번에 걸친 대규모 개량을 실시했다. 1983년에는 비자얀타의 생산이 중단되었고, 1980~1990년대에는 인도에 T-72 T-90 계열 전차들이 도입되면서 서서히 퇴역이 시작되었다. 인도군은 2008년에 비자얀타를 전량 퇴역시켰다.

비쟈얀타 도입 이후 인도군은 70년대부터 차세대 전차는 자국 기술로 만들기 위해서 새로운 전차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나 결과는 영 좋지 못 했다.
파일:aqY6Rj5.jpg
전시 중인 비자얀타 전차

4. 실전

도입 직후인 1965년에 일어난 제2차 인도-파키스탄 전쟁에 투입될 기회가 있었으나, 인도 군부는 최신예 전차이자 아직 상대적으로 소량 밖에 확보를 못한 해당 전차를 카슈미르 방글라데시에 투입하기보다는 혹시라도 있을 사태에 대비해 수도인 뉴델리에 배치해놓는 쪽을 선호했다. 일부 전차가 실전에 투입되기는 했으나 제한적이었으며, 이후 연이은 전투에서 센추리온 전차, M4 셔먼 등 기존 장비들만으로 파키스탄군을 제압하는데 성공하며, 비쟈얀타 전차가 크게 활약할 일은 없었다. 이후 이슬람 신자들을 비롯한 소수 종교 신자들과의 분쟁이나 마오주의 반군들과의 내전에도 투입되어 활약했다. 그리고 1971년에 있었던 방글라데시 독립전쟁말에 일어난 제3차 인도-파키스탄 전쟁 센추리온 전차들과 함께 투입되어 활약하였다.

1984년에는 시크교도들의 분리주의 운동이 극심해지며 시크교도 분리주의 운동 세력이 무장 정파가 되어 인도군과의 전투를 벌이는 일이 발생했다. 이후 인도군은 시크교도들의 중심지이자 분리주의 운동 세력이 점거하여 사령부로 사용하고 있던 암리차르 황금사원을 점령하는 블루 스타 작전에 7대의 전차를 투입하였다. 인도군은 황금사원 진입 초기부터 해당 전차를 진입군에 화력 지원용도로 배치하여, 견고한 구조를 가지고 있고 요새화까지 된 남쪽 정문에서, 적군을 제압하고 정문을 파괴하여 통로를 개척하는데 활용하였다. 사원 영내 진입 이후에는 APC를 비롯한 경기갑 차량들이 선두에 섰으나 RPG-7과 중기관총으로 무장한 시크교도 운동군에게 피해를 입고 퇴각해야 했다.[4] 이에 인도군은 행렬 후미에 있던 이 전차를 투입하여 시크교도 운동군의 저항을 분쇄하는데 성공하였고, HESH탄을 발사하며 황금사원의 본관 건물에서 저항하던 적군을 제압하고 특수부대의 진입로를 개척하였다. 이후 이 진입로를 따라 특수부대가 진입하여 내부의 저항군 인원들을 제압하며 해당 작전은 종료됐다. 이 작전에서 비쟈얀타는 요새화된 시설 및 시가지를 장악한 게릴라 진압 작전에서 전차가 매우 효율적인 병기임을 증명했으며, 동시에 많은 시크교도 민간인들을 살상하는데 사용된 병기라는 오명을 뒤집어 썼고, 동시에 인도 내 시크교도 억압 정책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이후 별다른 일 없이 전술했듯 2008년에 기갑부대에서는 전량 퇴역했으나, 아직 지상군 전력에 부족한 점이 많은 것을 절감한 인도군은 105mm 직사화력을 제공해줄 수 있는 차량을 방치하지 않고 카슈미르를 비롯한 국경 분쟁지대들에 고정포대로 배치해놨다고 한다. 이후 2019년 인도-파키스탄 분쟁에 동원되어 해당 사실이 알려졌다.

거기에 이걸로도 모자랐는지 130mm M-46 평사포를 장착한 M-46 캐터펄트라는 물건을 만들어냈으며 아준 초기형으로도 그짓을 벌이고 있다.(...)

5. 개량형

  • 비자얀타 Mk.1: 기본형 모델
  • 비자얀타 Mk.1A
    바라트 전자의 AL 4420 사격 통제 장치, 개선된 관측창, 포구 감지기가 장비되었다.
  • 비자얀타 Mk.1B
    AL 4421 사격 통제 장치와 컴퓨터로 보조되는 바르&스트로드 레이저 관측 장비가 탑재되었다.
  • 바이슨 프로그램: 1980년대에 계획되었던 현대화 개량 사업. 아준 전차의 칸찬 복합장갑, T-72 V-84 디젤 엔진, SUV-T55A 사격 통제 장치와 네비게이션이 탑재될 예정이었다. 당초 1100대가 개량될 예정되었지만 실제로는 130대만 개량되었고, 이후 개량을 거친 차량 중 70대에는 마르코나 SFCS 600 사격 통제 장치가 탑재되었다.
  • 비자얀타 Mk.1C, 비쟈얀타 Mk.2
    비자얀타의 최신 개량형.

6. 파생형

  • 카틱 교량전차
  • 비쟈얀타 구난전차
  • CEASE 교량전차
  • 비쟈얀타 GBT 155 자주포

7. 미디어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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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기(1914~1945) 냉전기(1945~1991) 현대전(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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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포팅 라이플과 포탑 외부 기총으로 각각 1000발과 2000발 탄약 적재. [2] 덤으로 빅커스 MBT Mk.1과 비쟈얀타용은 엔진에 무리를 줄이기 위해선지 치프틴에 탑재된 버전보다는 마력이 디튠되었다. [3] 그나마 두꺼운 편인 포탑 장갑은 80mm에 불과하며, 차체 장갑도 전면 상부 60mm 하부80mm에 불과하다. [4] 이렇게 시크교도들이 중무장하여 인도군과 맞설 수 있던 배경에는 이들이 영국 식민통치기부터 적극적으로 경찰과 군대의 말단부터 중역에까지 두루 중용되어 온 이들이었다는 점과, 인도 내부의 혼란을 야기하고자 했던 파키스탄과 중국이 이들을 지원했다는 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