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20:57:29

생각 루트

1. 개요2. 설명3. 사용자

1. 개요

  • 이 문서는 역전재판 5, 역전재판 6의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지만, 아래의 스크린샷은 개발 중이었을 때 공개된 것이므로 실제 게임상의 연출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1]
역전재판 5 테마곡 생각 루트 ~ 시냅스 공명
법정 배틀도 대단원에 접어들어 금방이라도 진실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지만, 마지막으로 결정적인 단서를 찾지 못할 때 발생하는 "생각 루트".
지금까지 법정에서 밝혀진 사실을 돌아보며 정답인 루트를 선택해 진상으로 이어지는 루트를 찾아내자.
-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 공식 홈페이지 설명
カンガエルート[2] / Revisualization / 생각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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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판 5 역전재판 6
역전재판 5에서 추가된 신 시스템이다.

재판을 진행하다 보면 증거품만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부분에 이르게 된다. 궁지에 몰린 변호사는 사건을 처음부터 되돌아 보며 재판 진행 도중 알게 된 사실을 더해 다시 한 번 추리를 펼친다. 이때 플레이어가 변호사의 머릿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연출과 함께 게임상의 시간이 멈춰버린다. 그 때문에 발매 전 역전검사 시리즈의 로직과 같은 것이라고 오해를 사기도 했다. 역전검사 시리즈에서도 결정적인 장면을 목격하거나 사건이 난관에 부딪혔을 때 로직을 통해 사건을 되짚어보며 진상을 이끌어내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것이 생각루트 시스템의 모티브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2.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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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판 5 역전재판 6
나머지 부분은 전부 변호사가 설명해 주지만 중간중간에 선택지가 나온다. 선택지를 고르면 그 선택지를 바탕으로 다음 선택지가 나오며, 이를 반복해 진실을 찾는 것이 목적이다. 그 과정에서 플레이어의 선택이 맞았는지 틀렸는지 바로 알려주지 않고, 맞으면 맞는 대로 틀리면 틀린 대로 나름의 새로운 선택지가 나타난다. 틀린 선택지를 고르면 계속되는 추리 끝에 잘못을 깨닫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다. 단, 틀린 선택지를 골라도 받는 페널티는 없다. 이 때문에 긴장감이 없다는 비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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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판 5 역전재판 6
선택지를 모두 맞추면 지금까지의 상황을 모두 역전할 수 있는 진실에 다다르게 된다. 기본적으로 이 시스템 자체가 꽁꽁 숨겨져 있는 사실을 추리를 통해 이끌어내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사실들은 플레이어들의 뒤통수를 후려치는 편이다. 재판 최후반부에 등장하며 대미를 장식하는 클라이맥스라 할 수 있다. 사실상 이거 나오는 순간 해당 에피소드는 거의 다 깼다고 봐도 무방하다

연출이 괜찮다고 평가받고 있다. 사용하는 캐릭터가 눈을 감고 있는 실루엣이 비춰지며,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될 때마다 붉은 선이 지나가며 문장을 크게 제시해준다. 3D 기능을 사용하면 더욱 볼 만하다. BGM도 전체적으로 힘이 좀 빠진 듯한(…) 5편 OST 중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다만 생각 루트로 인해 플레이어가 스스로 추리할 기회가 사라져 추리를 좋아하는 플레이어들은 이 시스템을 비판하기도 한다.

iOS판 역전재판 5를 구형 저사양 기기로 플레이할 경우 생각 루트에서 극도로 느려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6편에서도 역시 등장하면서 캐릭터의 얼굴이 그려진 일러스트는 사라지고 푸른 빛으로 가득한 전뇌공간을 붉은 빛이 관통하는 연출로 변경되었다. 매 선택지는 잘못 골랐을 경우 즉시 틀린 이유를 말해 주며 다시 고르게 하는데, 역시 페널티는 전무하다. 경우에 따라서 상당히 깨는 선택지[3]도 많이 나오므로 일부러 맞는 선택지 고르기 전에 뭐라 나오는지 눌러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선택지를 제대로 고를 때마다 조금씩 가속하고, 올바른 선택지를 모두 골라 제대로 된 추리를 끝내면 한계까지 가속하는 것과 같은 연출과 함께 전뇌공간을 나와 현실로 돌아오고 사건의 진상이 큼지막한 문장으로 나온다.

3. 사용자

3.1. 역전재판 5

3.2. 역전재판 6


==# 생각 루트로 밝혀낸 진상 #==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란색은 나루호도, 빨간색은 오도로키, 노란색은 코코네가 알아낸 진상.

[1] 실제로 아래에 나온 스크린샷의 텍스트는 전부 본편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다. 스포일러를 막기 위해 일부러 전혀 다른 내용을 집어넣은 듯하다. [2] 원문의 '캉가에루토'로, '考えると(생각해보면)'과 발음이 같은 동시에 말미에 '길'을 뜻하는 영어 route가 들어있음을 합친 언어유희다. [3] 이 사람이 실수한 것은? -> 인생이 대표적(...). 아예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에서는 이 선택지를 고르는 업적도 생겼다. [4] 전반과 후반. 총 2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