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6 12:32:03

비스타(소울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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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숲리그 과학 총괄
사성삼림의 세 번째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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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타}}}}}}
파일:소울워커_비스타_신프로필.png
종족 배양인간(인간 + 여우)
소속 별숲리그 로드즈
이명 -
직책 세 번째 별 - 과학의 별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강은애
파일:일본 국기.svg 호시타니 미오
1. 개요2. 특징3. 행적4.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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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공식 개요
    성격 태어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정신적인 성숙함조차 부족하기 때문에 자신의 행동에 책임감이나 죄책감을 느끼지 못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자신의 호기심과 목적을 수행하는 것으로만 판단하며, 거리낌 없이 행동합니다.

    설정 체리블라썸에서 인조적으로 만들어낸 수인이면서 로드즈 사성삼림 세번째 별인 과학 총괄, 비스타입니다. 우월한 유전자로 배합되어 비상한 머리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그 대가로 수명이 굉장히 짧습니다. 지금은 자신의 수명을 연장할 방법을 찾아 클라우드림 곳곳을 돌아다니며 민폐를 끼치는 중입니다.

게임 소울워커의 등장수인.

북부의 베시 집단 체리블라썸의 배양인간이며 성별은 여성. 여우 유전자와 혼합된 수인이다. 현재 3세.[1] 별숲리그의 과학 부문을 모두 총괄하는 총책임자다. 기존의 세번째 별이었던 여성을 실험체로 만들어버렸으나 연령상 영유아인 탓에 구속 불가.[스포일러] 동시에 그 뛰어난 재능을 이용하고자 한 다른 로드즈들에 의해 새로운 3번째 별로 등록되었다.
다만 장예섭은 비스타의 전임자가 로드의 구원이 잘못되었다는둥의 말을 해대서 차라리 그에 비해 관심도 갖지 않는 비스타쪽이 낫다고 한다.

2. 특징

평소에는 해맑은 표정만 보이면서 유아처럼 행동한다. 특히 두뇌 활성화를 시전한 연구 직후 과부하가 풀리고서는 진짜로 유아퇴행의 모습을 보인다. 다만 두뇌를 활성화 하여 연구 중이거나 본인의 의도대로 사람들이 행하지 않을때는 철없는 어린아이같은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진지해진다. 특히 특임대나 별숲리그 인원이 자신의 의도에서 어긋나게 행동할 경우 평소의 표정이 아닌 굉장히 날카로운 표정을 보인다. 대사 또한 이 경우에는 평소의 앵알거리는 목소리가 아닌 서슬 퍼런 목소리로 전환된다.[3] 링크에 있는 대사칩을 들어보면 무슨 말인지 확실하게 알 수 있다. 그야말로 인격이 분리된듯한 목소리로 전환된다.
장예섭을 마귀할멈이라 부르지만 장예섭의 세뇌능력엔 꼼짝도 못한다.

하이츠, 로우나, 다프니르, 다나처럼 비스타를 못마땅하게 바라보는 사람들은 비스타를 망할 똥개X이라고 부른다.

인조인간이라 그런지, 신체적인 스펙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묘사된다. 디플루스에서 강하기 없이 적어도 수백 미터는 되는 싱크홀을 맨몸으로 뛰어내려가도 살아남을 정도[4], 상공의 헬기에서 떨어져 얼굴을 계단 모서리에 박치기했는데 죽기는 커녕 몸이 애매하게 튼튼해서 좀 아프다며 실실 웃어넘긴다. 체리블라썸의 강화인간으로 태어난데다가 지금은 자신의 몸에 바큠베인까지 투입한 반소울정크라서 신체의 내구도 하나만큼은 무식하게 튼튼하기 때문이다.[5] 그러한 스펙이다 보니 다른 로드즈와는 다르게 주변에 호위를 맡은 인물이 단 하나도 없다.[6] 데리고 다니는 것도 자기 수발을 들며 뒷바라지를 해줄 심부름꾼같은 일반 나부랭이 병사들만 필요하게 여긴다.

또한 동물과 합쳐진 수인이라 그런지, 동물적인 감각도 매우 뛰어난 것으로 묘사된다. 하이츠의 반란 시도 중 가장 걱정한 요소가 이것이였으며, 자신이 반역을 꾀하고 있는 걸 들키지 않을까 매우 걱정하는 모습이 묘사된다.

다만 이런 동물적인 감각에 의존하다보니 타인의 호위를 받지 않기에, 역으로 암살 난이도는 낮은 편에 속한다. 하이츠와 다프니르가 암살 대상 1순위로 고른 것도 주변에 호위가 없어서다.

또한 본인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으로, 매우 적은 수명을 가지고 있다. 비스타를 포함한 같은 개조인간들은 여러가지 세포와 DNA가 한몸에서 여긴 내 구역이야! 하면서 치고박고 있어서 수명이 극단적으로 짧아진 것이라고 비스타 본인이 설명한다. 이런 연유로 인해 생명과학 분야에 대해 매우 관심도 높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7]

3. 행적

첫 등장은 이나비 스토리에서 나타난다. 특임대에게 노출된 로드즈 구성원 중 한명으로서, 빅터의 청소부대에 관심을 가지기도 하였고, 위에서 언급된데로 자신의 제한된 수명을 소울정크를 통해 극복해나가고자 하는 연구 차원으로 디플루스 호라이즌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계속해서 증명을 하였는데, 소울워커들조차 함부로 뛰어들지 않았던 싱크홀에 맨몸으로 뛰어들지 않나, 소울정크가 득실거리는 연구실에서도 직접 들어가서 조사를 하는 둥, 인조인간이란 점을 감안해도 결코 평범하지 않는 육체적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작 중 인물들과 마찰이 일어날 여지를 매우 많이 일으켰는데, 가장 대표적으로 기생형 소울정크에 대해 굉장히 민감한 아론 앞에서, 새똥처럼 허옇게 굳어진다고 언급한다거나,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소울정크를 풀어버리겠다는 말을 하는 둥, 정상적인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언행들을 펼치게 된다.

이후 디플루스 호라이즌에서 연구를 마치고, 그레이스 시티로 향하게 된다. 여기서 자신이 연구하던 바큠 베인을 기존의 소울워커들이 처치한 플레마한테 사용하여, 플레마를 부활시킨다. 플레마 본인 또한 여기가 지옥인가 묻고, 전쟁이 끝난지 얼마나 지났는지 묻다가 얼마 안 지났다는 걸 알고 본인도 어이없어한다.

플레마를 부활시키는데에 성공한 것을 토대로, 추후의 연구를 위해 플레마를 데리고 동부로 향하게 된다.
시즌 2 시작 이후, 현재 소울워커 팀의 첫 번째 암살 목표로 정해졌다. 다만 비스타 본인은 '바다생물과도 놀아보고 싶다'라는 얼토당토 않는 이유로 해협에 나가 있는 상황.[8] 차후 에피소드가 진행됨에 따라 온전한 모습 그대로 보스로서 등장하거나, 비슷한 누군가처럼 죽지 못한 꼴이 되어 나타날 가능성이 있었으나…… 체리블라썸의 '수호자'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신체수복기술을 써서 수명을 연장하려 획책하고 있다.

특히, 토마스의 어머니를 수호자로 만들어놓고, 그 수호자를 죽인 토마스 본인에게 [엄마를 죽이는 기분]을 직접 물어보고, 토마스의 연인인 라일라를 대상으로도 실험을 할 예고로, [연인을 죽이는 기분]을 알아보라고 이야기해본다.

아르카디아에 오기 전인지, 시간은 불명이지만 라일라와 접촉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토마스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자숙하던 라일라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서 수호자가 되었던 토마스의 어머니의 조직 일부와 자신이 만든 이상한 약물을 라일라 앞에 건네다주며 이걸 사용하면 토마스의 어머니를 되살릴 수 있다고 꼬드기며 그대로 후퇴한다.[9][10]

그리고는 아직도 할 실험이 남았는지, 죽은 토마스의 어머니를 되살려서는 또 실험을 하다가 하이츠에게 걸리는 바람에 자기가 죽였다고 생각한 다나와 만나게 되었다. 물론 다나의 자각몽이 아니라 현실에서의 첫 만남이라서 어떻게 살아있는거냐며 이상해했다. 천만다행히도 토마스의 어머니를 되살려 뭐라도 성과를 얻어냈는지, 기분이 좋다면서 다나가 자신의 목을 잘랐음에도 불구하고 모른체 해줄테니 다나를 그냥 보내주고 돌아가게 된다.

돌아가려다가 또 뭔가 떠올랐는지 아르카디아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아이들을 납치했다가 아이들을 되찾으러 온 다나와 다시 만나 왜 자꾸 방해하냐며 이상하게 여기며 장예섭에게 일러바쳐야하나 싶어하며 트렌치 런 작전이 시작되기도 전에 불발될 위기에 놓인다. 마침 세듀린에게 전황을 전해들은 하이츠가 다나의 독단으로 인지하도록 일종의 트롤짓 연극을 꾸민 덕분에 위기를 넘기고 아이들을 돌려주지 않으면 비스타의 입지만 위험해질 거라는 말을 듣고 납치해봤자 좋을 것 없다 여겼는지 하이츠의 조건대로 아이들을 풀어주고 순순히 돌아간다.

이때 당시 소울워커들과 하이츠는 비스타가 버려두고 간 생체약물 주사기와 여러가지 자료들을 몰래 수거해 같이 동부로 왔던 세듀린에게 자문을 구하고, 세듀린만으로는 어려우니 서부에 있는 사라와 S.T.LAP의 과학자들, 써니와 같은 의사들에게 특급배송해서 서둘러 주사기 내부의 액체를 조사해달라 부탁한다. 그리고 결과는 충격적이게도 비스타가 수명을 연장하는데 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한다. 무려 세포분열 과정에서 간섭해서 기존의 세포를 모조리 제거하고 새로운 신종의 세포로 몸을 갈아치우는 방식이라고. 기존 세포들이 제거되니 당연히 세포 간의 충돌이 사라지고, 수명도 덩달아 늘어나는 것이었다. 그걸로 모자라서는 어윈이 문득 생각을 떠올려 생체약물을 베시의 몸에 주입하면 어떻게 되는지 시뮬레이션을 돌려달라 부탁해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는데... 사라를 포함한 과학자들과 소울워커들 전원이 기겁하고 경악한다. 비스타가 만든 약물은 다름이 아니라 베시의 몸에 주사를 할 경우에 소울정크 각성체를 능가하는 어마어마한 괴물이 되어버리는 일종의 좀비약물, 바이오해저드에 준하는 재앙을 일으킬 수 있는 몹시 위험한 약물이었다.

라일라는 비스타를 믿지 못했지만, 그래도 토마스를 다시 웃게 할 수 있다는 강박에 가까운 죄책감에 시달려 그 주사를 결국 사용하고 말았다. 수호자의 조직에 비스타가 만든 생체약물이 주입되자마자 급속도로 팽창하면서 라일라를 집어삼켰고, 그 상태에서 주변의 모든 생명체들와 무기물, 유기물을 흡수하여 레이드 보스 [페르드랑스]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자신의 몸이 조종당하며 스타라이트 가든을 악취로 물들이며 오염을 될대로 퍼뜨리고, 하이츠의 공군 수색대도 전멸시키며 자신이 원치않는대도 사람들을 죽이고 다니는 자신의 행보에 치를 떨며 결국 소울워커들에게 토벌당하고, 임종을 바라보러 온 토마스에게 마지막 순간까지 정말 미안하다며 애절하고 비통하게 사죄하며 사망했다.

비스타의 선을 넘어도 한참을 넘어버린 비인도적인 행보에 소울워커와 하이츠, 로우나는 물론이고, 어머니에 이어서 라일라까지 잃어버린 토마스는 비스타를 죽여버리겠다며 드디어 트렌치 런 작전을 시행한다. 현재는 라일라에게 주사기를 건네주고 나서는 동부 끝자락의 자신의 섬으로 튀는 중이라고 한다. 우선 공군 전용 공중요새이자 함공모선인 [에셀드라다]와 해군의 레이더로 비스타를 실시간 추적하고, 위치가 특정되면 바로 해군이 섬을 포위해서 1차로 두들겨버리고, 2차로 공군의 미사일을 갈기고 난 직후 바로 소울워커들을 투입해 모두 쓸어버리기로 작전을 세운다. 그리고 유저들은 비스타를 패는 레이드 출시를 기원하는 중이다. 우리는 비스타를 패고싶은 인원이다 빨리 문열어라!

한편 2022년 7월 출시된 다나 오피니 전개에서는, 에프넬의 네드 혐오 수준으로 다나가 정말로 증오하는 대상으로 나온다. 당장에 움브라 프로젝트가 아니었으면 죽었을 다나가 초주검이 된 직접적인 원인이자, 다나가 소중하게 여긴 마을 주민들을 학살한 대상이기도 하며, 끝내 움브라 프로젝트 말미에 자신이 정말 소중하게 여긴 사람을 살해한 대상이라는 것을 알고는, 무슨 일이 있어도 자기 손으로 죽이고자 하는 대상이 된다. 특히 전 세번째 별을 살인까지 저지르고 현재 장난감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11]

이후 다나 오피니의 아르카디아 렐름 스토리 막판에서 소울워커들이 비스타의 섬으로 잠입을 개시했음이 드러났다.

아르카디아 렐름의 하단 부분의 섬에 위치한 전대 세번째 별인 리브가 사용했었던 과학소에서 빅터와 함께 레르펜느를 상대로 실험을 진행 중이었고, 그와 동시에 누구도 함부로 실험소에 접근할 수 없도록 소울정크로 만드는 특이한 파장을 뿜는 기계장치를 각성체 소울정크인 카인과 매우 유사한 늑대형 바큠정크에 심어 섬 일대 전역에 퍼뜨린다.[12] 하지만 그 시간을 벌어낸 사이에 레르펜느를 대폭 강화시키는 데 성공한다. 테네브리스가 죽고 나서 정신이 완전히 나가리가 되어버린 레르펜느를 자극하여 소울워커들을 상대하게 시키고, 본인은 계속 실험을 진행한다.

하지만 레르펜느를 뚫고 르네라는 정체불명의 소녀가 개입해 비스타의 위치를 알려주고, 소울워커들은 비스타를 마주한다. 하지만 비스타는 진작에 소울워커들의 힘을 계산하고 산측한 강력한 역장을 설치해놔 접근을 배제하고, 실험체들을 시켜 시간을 버는 틈을 타 연구소 최심부로 도주한다.
소울워커 지역별 최종 보스
아르카디아 렐름 - 트레지디 페어리 바일 프레데터
페르드랑스(라일라) 비스타

이후 자신을 끝까지 쫒아온 소울워커들을 상대로 시험하기 위해 실험을 마친 약물을 자신의 몸에 주사하고 폭주한다고 하니, 12월에 나올 레이드 보스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리고 12월 개발자 노트에서 신규 레이드 바일 프레데터에서 보스로 등장한다.

또한 비스타가 연구한 것 중에 상반신만 남은 아주 거대한 거인같은 아주 특이한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고스트. 스텔라의 영감님과 친구들인 고스트처럼, 비스타는 모종의 이유로 손에 넣은 태고의 고스트를 상대로 실험을 진행했었다. 영감님이 최전성기 시절로도 도저히 범접할 수 없는 말 그대로 신과도 같은 존재였으며, 자애롭고 상냥한 고스트들의 어머니였다고 한다. 영감님 본인의 말로는 영감님에게 남아있는 고스트의 통솔을 맡기고 잠적했다고 하는데, 설마하니 비스타의 실험체로 쓰이고 있을 줄은 몰랐다고 한다.

영감님은 이미 죽은 생명을 고스트로 바꿀 수 있었지만, 어머니는 에너지체를 가지고 살아있는 생명이라면 존재 자체를 막론하고 강제로 고스트로 바꿔버릴 수 있는 사기적인 존재였다고 한다. 즉, 소울 에너지를 가졌든, 데자이어 에너지를 가졌든, 에너지를 가졌다면 살아있는 상태에서 바로 고스트로 변질시켜버릴 수 있다는 말이었다.

소울워커들은 비스타가 어머니를 상대로 실험을 진행하여 소울워커들의 진입을 방해할 역장도 펼칠 수 있을 만큼 아주 강한 힘을 손에 넣은 상태라 직감하고, 결국 역장을 해제하다가 체력이 다 떨어져서 비스타에게 손쉽게 제거당할 바에야 토마스의 과학팀에게 역장 분해를 맡기고 재정비 후 다시 진입하기로 방침을 내린다.

재진입해 최심부 깊숙한 곳까지 도망쳐버린 비스타를 추격하는 소울워커들은 그곳에서 비스타가 이래저래 실험한 플레마를 다시 만나게 되고, 플레마는 비스타의 제약으로 인해 제대로 싸울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후퇴한다. 또한 빅터도 비스타에게 이용당했는지 비스타에 대한 복수심을 다짐하며 비스타를 믿을 수 없으니 그냥 자기 손으로 캐서린을 되살려내겠다며 완전히 미쳐버리다못해 타락해버리고 말았다.

바큠정크들을 토벌하며 비스타가 있는 옥상 발코니까지 올라온 소울워커들을 상대로 예상보다 시간이 걸리기는 했어도 어찌저찌 완성은 했다며 보라빛 물약을 주사한다. 직후 토마스가 비스타의 머리에 총을 쏴 쓰러트리지만, 이미 다나가 비스타를 상대로 목을 베어본 경험이 있었기에 저 정도로 죽을리가 없다며 당황한다. 다나의 예상대로 머리 몸통 할 것없이 총구멍이 나버린 비스타는 이제 이런 거 아무짝에도 쓸모 없다며 폭주하기 시작하고, 주변의 바큠정크들을 모조리 불러모아 자신을 소울정크 고치 내부에 가둬버리고는 바로 부화해 거대한 나무가 되어 실험실 전체를 공중전함처럼 변형시켜 제대로 미쳐날뛰기 시작한다.

소울워커들은 기절했던 빅터를 데리고 도주해 하이츠와 로우나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고, 직후 마틴이 비밀리에 지령을 내리고 있던 니어 소울워커 4명에게 협력을 요청하여 폭주하는 비스타를 상대로 머릿수로 밀리지 않게 되었다. 사라에게서 수술을 받고 난 이후 약화된 힘도 많이 회복되었다고 하니, 일행은 헬기를 타고 괴물이 된 비스타의 머리위에서 떨어져 비스타를 토벌한다는 작전을 세우고 돌입하게 된다.

서둘러 로드즈의 귀에 이 사실이 들어가기 전에 토벌 작전을 개시한다. 현재 공중전함이 되어버린 실험실 내부에 플레마, 레르펜느, 늑대형 각성체, 비스타가 포진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하이츠가 직접 전투기를 조종하여 10인의 소울워커와 3인의 니어 소울워커들이 전부 투입된다.

까마득한 상공에 올라온 일행은 마틴에게서 아벨이 개조한 무전기를 전달받고 그대로 연구소를 향해 투입된다. 비스타에 의해 개조된 연구실 내부는 차마 두 눈 뜨고 보기 힘들 정도로 처참했으며, 호러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눈깔들이 사방에 박혀 꿈벅거리며 일행을 주시하고 있었다. 경악하는 일행의 앞에 제일 먼저 나타난 수문장은 바로 플레마. 플레마는 마지막 자웅을 겨뤄보자며 비스타가 주입한 힘을 모두 사용하며 13명을 동시에 상대한다. 비록 약해졌어도 비스타가 증폭시켜준 힘으로 비등비등하게 맞서 싸우게 되지만, 결국 물량공세를 이기지 못해 플레마는 쓰러지고, 이번에야말로 온 몸이 산화되어 소멸한다.

다음으로 만난 수문장은 비스타에게 도주했던 레르펜느. 플레마와 마찬가지로 증폭된 힘으로 13명을 동시에 상대하지만 이미 10명이었을 적에도 호되게 당했는데 승부는 불 보듯 뻔했다. 치명상을 입은 레르펜느는 테네브리스를 죽인 것들을 죽이겠다며 죽기살기로 버티지만, 결국 경각에 달해 눈 앞에 나타난 테네브리스의 환영을 보며 역시 소멸한다. 그 다음에 만난 늑대형 각성체도 3마리를 무사히 무찌르고, 마침내 중심부에 다다르게 된다.

중심부에 웬 이상한 알인지, 핵인지, 이상한 게 자리잡고 있었으며, 영감님이 태고의 고스트의 힘을 감지한다. 이에 어윈은 어머니의 힘으로 자신을 강화시킨 것이 틀림없다 판단하고, 이리스와 릴리와 다나는 무방비 상태일 때 빨리 죽여야 한다며 합동 공격을 시전하지만 비스타는 멀쩡했다. 공격을 맞고도 무사한 비스타는 사악하게 웃으며, 앞서 상대했던 3명을 동시에 투입했으면 됐을 것을 왜 굳이 플레마와 레르펜느와 각성체를 차례차례 냅뒀는지 아직도 모르겠냐며 일행을 조롱한다.

그 말에 일행은 낚였음을 감지하고 비스타는 3명과 싸우는 동안 안정화 작업을 마치면서 일행의 전투데이터를 습득했었던 것이었다. 또한 플레마를 처리했던 직후부터 실험실이 떠오르는 것도 멈추었으며, 이는 비스타가 죽은 3명의 생체에너지를 흡수했음도 밝힌다. 하루는 대체 뭣 때문에 이런 희생을 내면서까지 실험을 진행하는 것이냐며 역정을 내고, 그 말에 비스타는 당연히 자기 수명을 늘리기 위함이라며, 지금까지 자기가 이룩한 연구의 정수가 일행의 눈 앞에 있다며 일행 전부의 분노를 일으킨다.

일행이 덤벼들자, 비스타도 핵의 위로 붉은 점액질 같은 것들을 뭉쳐 자신의 모습을 구현하고, 데자이어 에너지를 쏴갈기며 일행을 상대한다. 하지만 물량공세를 이기지 못하는지, 비스타는 구현했던 자신의 모습을 융해하고 핵을 감싼 알의 형태로 돌아간다. 그리고 그 안에서 드디어 완전한 생물체가 되어버린 비스타가 알을 찢고 나와 거대한 악마의 날개를 펼쳐 날아오른다.
어라...? 이상하다...?
아하하... 내가 왜... 몸이 재생이 안 되지?
뭐야...!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
이건... 왜 아프지...? 이상하다...
말이 안 되는데...! 완전생물인 이 내가...?!
비스타의 마지막 유언

그렇게 자신의 연구를 증명하기 위해 13명과 죽기살기로 싸우지만 이미 여러 차례 본인의 몸으로 진행한 실험의 부작용으로 인해 위험을 넘어서 경각에 달한 몸이었고, 그걸 또 온갖 약물과 에너지로 충당하며 견디고 있던 몸이었는데 태고의 고스트의 힘으로 자신을 강화시킨 부작용으로 인해 그동안 억지로 욱여박았던 대미지가 모두 한 방에 터져나와 형체도 남기지 못하고 소멸해버린다. 괴물이 된 비스타를 토벌함으로서 트렌치 런 작전의 1단계가 성공한다.

공중에서 이를 보고 있던 르네와 벨레토는 로드즈의 별이 이리 처참하게 갔냐며 비웃고는, 자기네들의 일을 하면 될 뿐이라며 할 일을 하러 간다.

뒤늦게 도착한 하이츠와 토마스는 이미 비스타가 소멸했음을 알게되자 토마스는 비스타가 죽는 꼴을 직접 못봐서 아쉽우며 이렇게 쉽게 가면 어쩌냐며 비스타가 소멸된 자리에 침이나 뱉고 가버린다. 한편 다나는 비스타가 소멸한 직후부터 중심부 곳곳을 뒤지며 리브의 시체를 찾아 해매지만, 어째서인지 리브의 시체는 보이지 않았다. 이에 하루가 같이 찾아주겠다며 다나와 함께 중심부를 돌아다니다 비스타의 연구 일지를 발견하고, 다나는 냉큼 일지를 펼쳐 비스타의 연구록을 살펴본다.

비스타는 리브의 천재성만 구현하기 위해 소생술로 리브를 살려보려 했으나 리브가 죽은 지 너무 오래되어 결국 실패로 돌아갔고, 종국에는 형체조차 알아볼 수 없을 만큼의 괴생명체로 변이되었다. 장예섭에게 한번 보여줬지만 정작 자기가 명령한 장예섭은 아무런 감흥도 없다는 표정으로 별거 없다는 한마디로 함축했다고 한다. 이제 죽은 리브는 세기의 천재가 아니며 그저 단백질과 지방이 합쳐진 찌거기라 여기며 결국 리브라는 샘플을 폐기처분해버렸다고 한다. 즉, 시체조차 남기지 않고 없애버렸다는 것.

격전을 치르고 아르카디아로 돌아온 일행. 다행히 아벨이 동부 별숲의 통신 회선을 실시간 감청 중이었고, 비스타를 토벌한 지금, 아직 별다른 동요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아 트렌치 런 작전의 1단계가 성공한 것임을 확신한다. 이에 하이츠도 홀가분한 표정을 짓는다. 비스타의 연구소는 하이츠의 공군으로 미사일을 쏴갈겨 처리가 가능하니 한시름 놓게 된다.

그렇지만 마지막은 결국 장예섭의 목을 따야하기에 아직 끝난 것은 아니었다. 마틴과 하이츠는 트렌치 런 작전이 진행될 수록 같이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니어 소울워커 일행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오리지널들과 함께 해달라 부탁하고, 하이츠도 지원비용은 자기네들이 대준다며 회유하자 니어 소울워커 4명 전부 이를 받아들여 팀으로 활동하게 된다.

일행이 이번엔 힘들었다며 저마다 각자 휴식을 취하러 가고, 다나는 남아서 하이츠와 로우나에게 비스타의 실험 일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두 사람도 자신들의 소중한 친구인 리브가 시체도 남기지 못하고 죽어 사라졌음을 알게 되며, 하이츠는 죽어서까지 도움 안되는 녀석이라며 이를 갈고 다나와 하이츠는 장예섭만큼은 반드시 죽여버리겠다며 이를 간다.

4. 평가

"로드즈의 별이 하나 지는군요. 지더라도 이렇게 추하게 질 줄이야."
-비스타의 최후를 지켜본 오르카의 일원인 벨레토가 그녀에 대해 내린 평가.

이나비 스토리에서 상당히 욕을 먹고 있는 캐릭터로 아론의 앞에서 죽은 딸로 고인모욕을 하거나 사건사고를 저지르고도 수습하지 않으려 드는 것은 예사고, 자신의 실험에 비협조적이라는 이유만으로 소울정크 떼를 불러들여 죽게 만들겠다고 나오는 등[13] 도덕이라는 개념 자체가 탑재되지 않은 듯한 모습으로 도무지 답이 없는 행보만을 보여주고 있다. 아무런 과장없이 헨리나 한때의 힉스와 똑같은 매드 사이언티스트다.[14] 행동목적도 오로지 본인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서일 뿐 대의 같은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시즌2에서는 대뜸 헬기에서 뛰어내려서는 이번에도 패드립과 고인모독을 동시에 하면서, [연인을 죽이는 기분]을 알아오라는 망발까지 내뱉으며 확실한 사이코패스 인증을 했다.

이런 모습은 시즌 1 중반부의 메인 빌런 역할을 맡아왔던 헨리와 매우 흡사하다. 아무런 대의 없이 오로지 자신의 욕심만을 챙기고자 하는 모습, 그것을 위해 소울정크, 배시 등 인간과 적대적인 대상을 이용하고, 누군가의 희생을 당연하다는듯이 여기는 매드사이언티스트의 모습은 매우 판박이다. 다만 헨리는 그저 지능이 높은 과학자일 뿐, 육체는 뚱뚱한 30대 남성에 불과한 반면, 비스타는 실제 나이는 5살도 채 안되는 대신 인조인간으로서 평범한 인간으로는 보기 힘든 막강한 신체 능력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헨리는 구제불능의 이기적인 악인이긴 했지만 처음부터 그런 성격은 아니었고 허울뿐이나마 인류의 존속과 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해 소울정크 연구를 해온 것이였는데, 비스타는 장식뿐인 대의조차도 없이 본인의 쾌락주의와 수명 연장만을 위해 이러한 짓들을 벌이고 다니는 거라서 더더욱 답이 없다. 오죽하면 같은 세력이었던 로드즈 소속의 남성이 끝까지 추하게 군다며 비스타를 혐오하기까지 할 정도.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모습 때문에, 다른 소울워커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지만 특히 에프넬이 적극 협조하게 만든 직접적인 계기가 되기도 한다. 평상시에는 겉으로나마 계약 관계로만 다닌다고 툴툴거리지만, 비스타가 토마스의 어머니와 라일라에게 행한 생체 실험을 목도한 뒤, 어린 시절부터 행해온 생체실험에 대해서만큼은 PTSD가 오는 에프넬의 역린을 제대로 건들어버린 직후인지라 그 최소한의 계약형태라는 모습조차 없이 반드시 처치해버리겠다고 다짐했다.

다만 다나 스토리에서 극초창기의 모습이 아주 조금 묘사되었는데, 이것을 보면 태어났을 때부터 악인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처음엔 말 그대로 일반적인 아기에 불과했고, 주워서 길러준 어머니나 다름없는 리브의 애정을 갈구하는 등 평범한 아이였다. 그러나 리브는 어린 비스타가 충격을 받을 것을 우려해서 수명 문제를 숨겼고, 그녀의 수명 한계를 극복시켜주기 위한 연구에 매달리느라 비스타에게 표현해주던 애정마저도 줄어들었다. 그러던 중 비스타는 독자적으로 자신의 수명이 불과 5년뿐이라는 사실을 알아냈고, 리브가 표현해주는 애정마저도 줄어들자 자신이 버림받았다고 오해하고 말았다. 그렇게 비뚤어진 비스타는 불행히도 너무나 천재적인 두뇌를 가지고 있었고, 그걸 이용해 독자적으로 자신의 수명 연장을 위한 연구에 몰두하며 지금의 모습이 된 것이다.

하지만 시작이 어떠했든, 현재의 비스타가 로드즈의 묵인하에 수많은 악행을 저질러온 것은 사실이다. 게다가 적대 세력에게도 어떻게든 대화를 시도해 설득하려 하는 다나조차도, 비스타가 직접적인 원수이다 보니[15] 비스타를 구명해 줄 마음이 전혀 없다. 결국 바일 프레데터에서 보스로 등장한 끝에 소울워커들에게 사망했으며[16], 어찌어찌 살아남았다 해도 많은 힘을 잃은 만큼 장예섭을 비롯한 윗분들[17]에게 숙청당했을 것이다. 결국 비스타는 비스타 자신이 저지른 만행을 그대로 돌려받은 최후 맞이한 것이다. [18]

비스타는 결국 소울워커에게 제거되었지만 로드즈는 이미 소울워커들이 아르카디아 렐름에 있는 사실을 알았고, 하이츠의 배반 소식도 알았으며, 결국은 벨레토가 아르카디아 렐름을 직접 공격하는 사태가 벌어져서 트렌치 런 작전에 차질이 발생하게 되었다.

[1] 배양인간은 총 수명이 5세이며 첫 1년이 유아기, 중간 3년이 성년기, 마지막 1년은 노년기이다. 죽을때는 끔찍하게 죽는다고 한다. [스포일러] 장예섭의 사주에 의한 청부살인이나 다름없다. 따라서 연령 요소는 단순 핑계에 불과하다. 연령 문제가 있다면 애초에 별로 인정해선 안됐다. [3] 장예섭이 로드의 뜻을 뭐라뭐라 씨부리자 하는 방금전까지 하이텐션이었던 목소리를 갑자기 확 까내리고 하는 말이 "강아지 토사물 같은 X..." 이라고 했다. 대사칩에서는 저 X를 삐처리를 하지 않은 지라 확실하게 들린다. [4] 다만 이때의 묘사를 자세히 보면, 뛰어내려도 멀쩡한 게 아니라 뛰어내려서 몸이 박살이 난 상태로 다시 재생한 것에 가깝다. [5] 이나비의 언급에 따르면 사지가 분열되어도 다시 붙여 재생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실제로 다나 스토리에서 죽었다고 생각한 사람이 살아돌아왔다고 생각하니 인큐베이터에 담겨있는 리브도 살아날 것 같다며 리브를 능욕하자, 다나가 한순간 빡돌아서 비스타의 목을 잘랐는데 멀쩡히 살아 움직였다. 아무래도 죽이려거든 재생조차 할 수 없는 충격으로 한방에 죽여버려야 하는 모양. [6] 장예섭은 갈주가 직접 선발한 특수부대를 호위로 대동하고 다니고, 비스미스크는 네드 용병들을 고용하고, 러그만은 불명. 갈주는 여러차례 신체개조를 거치며 비스타와 맞먹을 만큼 튼튼한 신체를 가지고 있다 하기에 비스타와 비슷한 조건으로 보인다. 다만 갈주의 경우 기본적으로 육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상 호위병력이 없을리가 없다. [7] 이 수명 부분이 비스타에게 있어서 매우 큰 트라우마이자 역린이라 수명 얘기가 나오면 얼굴 표정과 언행이 매우 사납게 돌변한다. 체리블라썸의 배드키드 소속의 엘더 키드가 우리가 만든데다가 2년 뒤면 뒤지는 게 어딜 깝치냐며 혼잣말을 한 것을 듣자마자 바로 얼굴표정이 서슬퍼렇게 돌변해서는 날개를 찢어버리겠다고 협박까지 할 정도로 매우 신경쓰고 있다. [8] 하이츠는 비스타의 동물적인 본능과 감각을 우려해 자신이 몰래 데려온 소울워커 일행을 들킨 건가 싶어하지만 다프니르가 말하길 아무리 그 정도의 본능이라도 바다 건너까지는 느낄 수 없다고 한다. [9] 이때 라일라가 돌아가는 비스타를 잡아보려 했지만 너무 빨라서 못했다고 한다. 베시인 라일라가 빠르다고 단언한 걸 보아 신체능력이 절대 보통은 아님이 밝혀졌다. [10] 여기서 문제가 있는데, 애초에 비스타가 건네준 약품과 세포를 조합해 재생시키는 방식은 DNA 설계를 역산해 똑같은 유전정보를 지닌 클론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즉, 그 약을 쓴다고 해서 토마스의 어머니가 살아돌아올 일은 없다. 그저 외형과 유전정보가 같을 뿐인 전혀 다른 인간 하나가 태어날 뿐. [11] 본인 말로는 바큠 베인이랑 이래저래 섞어가지고 매일같이 확인하고 있다고. [12] 이 때문에 하이츠가 진짜로 죽을 뻔했다. 안 그래도 비행 후유증으로 신체가 상당히 좋지 않은 상태인데, 조금만 늦었으면 소울정크화가 진행될 뻔했다고. 같이 진입한 마틴의 경우에는 하이츠와 같은 비능력자였지만, 비행 후유증으로 몸이 허약한 하이츠보다야 확실히 튼튼해서 괜찮은 것이었다고 한다. [13] 단순한 협박이 아니다. 버나드의 말에 의하면 정말로 그럴 것이라고. [14] 마틴이 루인 포트리스에서 니어 소울워커 전원의 신병을 확보하자 상부에 보고하지 않은 채 독단으로 이들을 숨겨준 이유도 비스타의 존재 때문이었을 것이다. 전직 오르카 소속인만큼 이들의 실체를 누구보다도 잘 알았을테고. [15] 다나의 고향 마을을 멸망시키고 다나 자신마저 빈사 상태로 몰아넣은 장본인이 바로 비스타다. 또한 다나의 은인이자 소중한 사람인 리브를 죽음으로 몰고 갈 뿐더러 리브의 시체를 개조하려 들다못해 기어이 시체조차 남기지 못할 정도로 소멸시키는 고인능욕의 떡밥을 보여 더더욱 철천지 원수가 되었다. [16] 사족으로, 비스타가 죽는 모습을 본 로드즈의 한 남자(벨레토)는 죽더라도 저렇게 추하게 죽냐며 경멸감을 드러냈다. [17] 콜래트럴 대미지의 시놉시스에서 오르카 소속의 벨레토가 소울워커들과 하이츠에게 눈엣가시 같던 꼬맹이를 대신 처리해준 건 고맙다고 한 걸 봐선 장예섭을 비롯한 로드즈 측에서도 비스타를 숙청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 [18] 차이점이 있다면은 비스타는 소울워커들과 싸우다가 죽었고, 닥터 호프만은 사랑하는 자신의 아내한테 1차 죽음을 맞이 한다. 하지만 리애니메이터 오리진의 영향으로 부활했지만 기계왕 벨페고르의 부하에 동력원으로 사용되어 버리는 최후를 맞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