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23:02:01

블리치 천년혈전 편 : 상극담/에피소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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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가이드
Part 1 Part 2 Part 3 Part 4

1. 개요2. 27화 A
2.1. 아이캐치
3. 28화 KILL THE KING
3.1. 아이캐치
4. 29화 THE DARK ARM
4.1. 아이캐치
5. 30화 THE BETRAYER
5.1. 아이캐치
6. 31화 AGAINST THE JUDGEMENT
6.1. 아이캐치
7. 32화 THE HOLY NEW BORN
7.1. 아이캐치
8. 33화 GATE OF THE SUN
8.1. 아이캐치
9. 34화 BABY, HOLD YOUR HAND
9.1. 아이캐치
10. 35화 DON'T CHASE A SHADOW
10.1. 아이캐치
11. 36화 THE THEATRE SUICIDE
11.1. 아이캐치
12. 37화
12.1. 아이캐치
13. 38화
13.1. 아이캐치
14. 39화 FRIEND
14.1. 아이캐치

1. 개요

블리치 천년혈전 편 : 상극담의 내용을 다룬 문서.
  • 본작은 원작자 쿠보 타이토가 총감수라는 직책으로 제작에 깊게 관여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애니메이션에서 각색된 대사나 새로 추가/삭제된 장면들은 전작과 달리 원작자의 허가를 받은 공식 설정이다.
  • 광고 삽입 타이밍의 아이캐치 파트에서 원작의 설정을 해설해준다. 빠르게 지나가기 때문에 방영 중 실시간으로 읽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일부 설정은 본편에서 공개되기 이전에 해당 아이캐치에서 선공개되기도 한다.
  • 차회예고로 원작의 권두시를 인용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의 총 편성이 원작 권두시의 개수를 넘어서기에, 쿠보 타이토의 오리지널 시문이 추가될 예정으로, 본작에서 팬들이 주목하고 있는 또다른 요소이기도 하다. 새로운 시문에 대해서는 쿠보 타이토/권두시 문서 참조 바람.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27화 A

파일:bleach_ep27_thumb.png
영왕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영번대와 유하바하 친위대의 싸움.
치열한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기린지, 히키후네, 니마이야의 목숨으로 혈맹의 봉인을 해제한 슈타라 센쥬마루는 만해 ′사달가라해자락십′을 발동하여 우류를 포함한 유하바하 친위대를 몰아붙인다.
한편, 유하바하를 상대하는 효스베 이치베는 ′백필 일문자′를 해방하여 유하바하를 약하고 허망한 검은 개미로 바꿔 놓는다.
궁지에 몰린 유하바하와 우류. 이들의 싸움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 것인가.
  • 원작 609화 ~ 611화까지 다루었다. 분량 맞추기로 인해 A파트는 26화 B파트 후반부를 그대로 사용했다.
  • 효스베 이치베의 부전태살능 연출이 자세하게 묘사되었다.
  • 유하바하의 올마이티 연출이 자세하게 묘사되었다. 검은 화면에 유하바하의 실루엣이 보이고 일순 화면이 멈춘 뒤, 효스베 이치베의 공격에 털끝하나 닿지 않고 미리 피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 센쥬마루의 전투 및 만해 능력 묘사가 더욱 추가 되었다, 원단에서 무언가를 방출하는 형식으로, 용암, 암석, 번개, 호로까지 소환하면서 우류를 압박하며 원단으로 포박하는데 성공 후 마유리를 들먹이면서 바늘로 공격한다.
  • 효스베 이치베가 유하바하에게 패하기 전에 한 컷이 추가된다. 유하바하를 향해 달려들어 일격을 가하려고 하지만 위의 올마이티 연출과 함께 화면이 정지하고, 그 뒤에 참살당한다.
  • 이시다 우류의 안티서시스 연출이 묘사되었다. 센쥬마루의 맹공에 당하는 듯 했지만, 어느새 만해로 속박한 상대가 이시다 우류가 아닌 센쥬마루로 바뀌었다. 또한 눈가에 푸른색으로 블루트가 빛나는 연출도 추가되었다. 이후, 우류가 센쥬마루에게 결정타를 날리며 리타이어시키는 것으로 전투가 뒤집혔다.
  • 이시다 우류의 불완전 폴슈텐디히가 잠깐 등장했다. 다른 벨트리히들과 다르게 하일리겐 샤인도 없고, 날개의 모양도 마치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사용한 렛트슈틸처럼 불안정한 모양새로, 폴슈텐디히 사용 시 울리는 종소리 연출 또한 음이탈이 일어나며 여러모로 불안정한 묘사로 등장했다.
  • 효스베 이치베의 부활 장면이 자세히 묘사 되었다. 먹물로 몸을 구성해서 부활한다.
  • 28화의 예고편으로 유하바하 새로운 시문이 낭독되었다.

2.1. 아이캐치

자락

영왕 및 영왕궁을 수호하는 왕족특무 0번대 대직수 슈타라 센쥬마루의 참백도. 시해 했을 땐 바늘 상태로 변화하여 바늘머리로부터 무한히 뻗는 영자의 실로 꿰멘 적을 조종한다. 만해는 사달가라해자락십. 거대한 베틀이 출현하여 옷감이 흘러나옴과 동시에 그 양쪽으로 무수히 많은 실이 드리워지는 작은 문이 늘어서고, 문에서도 원단이 흘러내리며 타원형의 공간을 형성한다. 대치하는 적에게 맞추어 다양한 특성의 원단이 직조되어, 그 직조가 구현화한 것같은 공격으로 적을 쓰러뜨린다. 적의 수나 특성에 맞추어 옷감의 수나 무늬도 늘어난다. 영왕궁 방위전에서 6명의 퀸시를 상대한 슈타라는, 사출육색부문기를 사용했다. 또한 0번대의 사신장(四神將)인 기린지 텐지로, 히키후네 키리오, 니마이야 오에츠, 슈타라 센쥬마루는 각자의 만해가 삼계에 끼칠 영향의 크기를 고려해 서로의 목숨으로 만해 발동을 제한하는 혈맹의 봉인을 나누고 있다.
효스베 이치베

영왕을 지키는 왕속특무 영번대의 실질적 리더. "진명호 스님"이라는 이명을 가졌다. 만물의 "진명"을 관장하는 존재이며, 소울 소사이어티의 개벽 이래 모든 물건이나 현상, 사건에 이름을 부여하고 이름을 부여한 것에 간섭하여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효스베의 참백도 일문자는 거대한 붓 모양의 칼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검정"을 지배하는 힘을 가지며, 일문자에 검게 칠해진 것은 이름을 잃고 능력과 성질이 무효화된다. 해호는 "검어져라". 그리고 일반적인 참백도에서 일컫는 만해는 "진타 · 백필일문자". 최초로 생겨난 진화된 참백도이다. 대상이 된 것에 흰색 먹으로 새로운 이름을 새겨, 그 이름과 같은 성질로 변화시켜버린다. 영왕궁 방위전에서는 유하바하에게 검은 개미라는 이름을 적어 벌레나 다름없는 존재로 변질시켰다.

3. 28화 KILL THE KING

파일:bleach_ep28_thumb.png
유하바하를 막아 달라는 효스베 이치베의 사명을 받고 영왕궁 대내리로 발걸음을 서두르는 쿠로사키 이치고와 그의 동료들.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건 '힘의 9년'을 끝내고 전지전능한 힘을 되찾은 유하바하였다.
두 개의 검을 쥐고 참월과 함께 유하바하와 싸우는 이치고.
유하바하를 막고 모든 것을 지키기 위해, 이치고가 검을 크게 휘두르는데…
  • 원작 612화 일부 ~ 616화 일부까지 다루었다. 사용된 분량을 전부 합하면 1.5화 수준밖에 안 되며[1] 26화 이후로 천년혈전 편 애니 중 원작을 가장 적게 담은 화수를 재갱신시키면서 상당수의 오리지널 씬이 추가되었다.
  • 유하바하 영왕을 찌르면서 과거의 모습이 잠깐 비춰진다. 그 과정에서 '나의 내면의 목소리가 들리나'고 물으며, 눈물을 흘리고 있는 유하바하의 모습도 비춰졌다.
  • 유하바하와 쿠로사키 이치고의 첫 대면에서 '망할 놈의 중 놈...'이라고 중얼거리는 대사가 삭제되었다. 또한, 첫 대면에 한해서 '쿠로사키 이치고'라며 풀네임으로 부른다.
  • 유하바하와 이치고의 전투씬이 추가되었다. 특기전력 잠재력답게 디 올마이티 발동 전까지는 상당히 우세한 모습을 보여줘서 이치고의 주가를 크게 올렸다.
  • 유하바하가 이치고와 싸울 때 " 한 번 겁먹으면 죽을 뿐이다"라고 말하는데 참월의 대사의 오마주다.
  • 우키타케 쥬시로가 부상 입은 자라키 켄파치를 회도로 치료하며 '죽지 마라…!'라고 되뇌이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 영왕의 본명(아도나예우스)이 공개되었다.[2]
  • 이치고가 다시 유하바하한테 덤벼들 때 동시에 뒤에서 오리히메가 치료해준다.[3] 또한 이때 유하바하는 올마이티를 사용 중이었음에도 살짝 의외라는 듯이 반응한다.[4] 그래서 원작에서 두루뭉실하게 넘어갔던 올마이티의 한계에 관한 복선 아니냔 의견이 나왔다. #
  • 효스베가 "평화란 모두 그런 법이니까"라고 대사칠 때 으로 바닥을 찍고 무언가를 준비하는 듯한 암시가 추가되었다.[5]
  • 원작에 없던 추가 대사를 통해 요루이치가 유하바하의 움직임을 막기 위해 사용한 실이 천사병장이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 쿠치키 루키아 아바라이 렌지가 기술개발국으로 향하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 삼계가 무너지는 현상에 반응하는 현세 인물들의 파트에선 카린과 유즈가 나오는 부분은 생략되었고, 대신 타츠키 일행의 비중이 늘어났다. 원작에선 단순히 지진에 의문만 가졌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지진의 위치가 특정이 안 된다는 이유로 소울 소사이어티에 문제가 생겼음을 추측했으며, 타츠키가 가진 쿄라쿠가 준 소울 소사이어티에 갈 수 있는 티켓을 강조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 29화의 예고편으로 우키타케 쥬시로의 새로운 시문이 낭독되었다.

3.1. 아이캐치

디 올마이티

유하바하 슈리프트 "A"의 능력. 모든 미래를 볼 수 있으며, 발동시엔 안구에 복수의 눈동자가 나타난다. 유하바하는 힘을 발현한 그 눈을 "진정한 퀸시의 증표"라 하며, 내다본 것을 모두 알 수 있으며, 알아낸 "힘"을 빼앗고, 부여한다. 거기에 "이해"와 "대책"이 개입하는 여지는 없다.
삼계

원초의 바다로부터 나눠진 소울 소사이어티, 현세, 웨코문드 3개로 이루어진 세계. 널려있는 혼백의 흐름을 관장하는 초석이며, 동시에 세계의 쐐기라는 존재에 의해, 영자의 세계, 기자(器子)의 세계, 모래의 낙토 이 세 세계로 분리되어, "삶"과 "죽음"이 나누어졌다.

4. 29화 THE DARK ARM

파일:bleach_ep29_thumb.png
영왕을 구하기 위해 박혀 있던 검을 뽑는 쿠로사키 이치고.
하지만 몸 안에 흐르는 퀸시의 피에 이끌리듯, 그 검으로 영왕을 베어 버리고 만다.
영왕을 잃은 삼계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면서도 즉각 대응할 방법이 없는 우라하라 키스케 일행.
이변이 일어나기 시작하면서 우키타케 쥬시로는 자신이 영왕을 대신하겠다며 움직이기 시작한다.
같은 시각, 쿄라쿠 슌스이 역시 이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진앙 지하 대 감옥으로 향한다.
  • 원작 615화 일부 ~ 618화 중반을 다루었다. 사용된 분량은 총 2.5화
  • 우키타케 인생 전반을 다루는 애니 추가 씬으로 A파트가 거의 통째로 진행 되었으며 우키타케 가족들의 이름도 공개된다.
    • 우키타케의 부모가 미미하기 석상에 기도를 올리는 장면이 나온다. 이때 우키타케는 자길 보고 우는 어머니한테 울지 말라고 말하는데 어머니의 눈물이 우키타케의 얼굴에 떨어진 순간, 석상도 똑같이 눈물을 흘리며 미미하기의 그림자가 나타나 우키타케를 뒤덮는다.
    • 우키타케가 미미하기와 만나는 회상 정면이 추가되었다. 미미하기가 눈물을 흘리자 어린 우키타케가 그것을 받아들더니 일순 검은 기운에 둘러싸였다.
    • 시바 카이엔 사후 우키타케가 부대장 임명을 거절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이때 반발하는 46실 상대로 쿄라쿠와 똑같이 부대장 선임 권한은 그쪽이 허락한거라고 받아친다.
    • 우키타케와 쿄라쿠의 첫 만남이 추가됐다. 진앙영술원에서 검술 대련을 하는데 참관인으로 사사키베, 우노하나, 야마모토가 젊은 모습으로 서있다. 또한 우키타케가 대련 도중 각혈을 함에도 쿄라쿠가 미동도 안 한채로 공격을 계속하지만 서로 검이 부서져 무승부가 난다. 여담으로 이 둘은 이때부터 이도류를 사용한 것으로 나온다.
    • 우키타케가 자신의 병이 낫지 않은 것을 통해 미미하기의 능력이 정지임을 파악했다고 말한다. 이로써 우키타케는 죽기 직전의 몸상태를 정지시킨 상태로 살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덤으로 쿄라쿠의 발언으로 다른 한팔의 능력이 전진인 사실도 선공개됐다.
    • 우키타케가 마지막으로 미미하기에게 몸을 뺏기기 전, 우노하나 레츠와 단 둘이 남아서 헤어지는 회상 장면이 나온다. 이 때의 우노하나는 무간에 들어가기 전 그 모습으로 바뀌어 있었으며, 우키타케 역시 헤어지기 전 '나중에 또 보자'고 하며 발걸음을 돌린다.[6]
  • 우키타케가 의식을 잃기 전에 루키아와 대화하는 씬이 추가되었다. 쥬시로가 없으면 13번대는 어떻게 되느냐는 루키아의 말에 " 싸움에는 두 가지 싸움이 있다"라고 답한다.
  • 사도 야스토라, 시호인 요루이치, 시바 간쥬의 오리지널 씬이 추가되었다. 유하바하의 시선을 끄는 사이 오리히메에게 치료를 맡기는 장면. 하지만 힘의 차이가 워낙 커서 이 셋이 달려든 뒤 유하바하에게 가볍게 제압당했다.

4.1. 아이캐치

아이젠 소스케

호정 13대 5번대 대장. 촉망받은 장래를 가졌던 배반자로, " 아란칼"을 거느리고 소울 소사이어티에 반기를 들었다. 영왕궁으로의 침입을 계획하고, 중령지인 현세의 카라쿠라 마을을 무대로 호정 13대와의 전면전을 펼쳤으나, 장렬한 싸움 끝에, 사신대행 쿠로사키 이치고에게 패배했다. 현재는 지하감옥 최하층 제8감옥 "무간"에 수감되어 있다. 참백도는 " 경화수월". 모든 오감을 지배하고, 대상 하나의 모습, 형태, 질량, 감촉, 냄새 전부를 적에게 오인시키는 "완전최면" 능력을 가졌다.
미미하기 님

루콘가 76지구 "사카호네"에 전해지는 외눈의 이형 토착신. 태고의 옛적, 하늘에서 정령정으로 떨어진 영왕의 오른팔을 모시는 것이라고 하며, 자기가 가진 "눈" 이외의 전부를 바친 이에게 가호를 안겨준다고 전해진다. 우키타케가 행한 "신괘"는, 체내에 깃든 미미하기 님의 힘을 전신의 장기로 확산시키는 것으로, 모든 내장을 미미하기 님에게 바쳐, 그 빙의체가 되는 의식이다. "신괘"를 성공시킨 우키타케는, 영왕의 오른팔 그 자체가 됐다.

5. 30화 THE BETRAYER

파일:bleach_ep30_thumb.png
체내에 머물렀던 『미미하기님』의 힘을 해방하고 『미미하기님』 그 자체가 된 우키타케는 유하바하에게 죽은 영왕 대신 세계의 붕괴를 막는다.
그 『미미하기님』째로, 영왕을 없애버리려 하는 유하바하.
저지하기 위해 유하바하에게 맞서는 이치고 일행에게 쏟아진 것은 우류의 화살이었다.
여지껏 해온 우류의 행동의 진의를 묻는 이치고였지만, 우류로부터 돌아오는 것은 공허한 말과 강한 적의였다.
  • 원작 618화 중반 ~ 620화를 다루었다. 분량은 총 2.5화
  • 우류가 슈츠슈타펠한테 손대지 말라고 하는 장면이 삭제되었다.
  • 이치고가 시해 상태로 유하바하에게 검은 월아를 날리는 장면이 삭제됐다.
  • 요루이치가 영왕을 감싼 미미하기를 새로운 영왕으로서 삼골 부적을 통해 고정 시킬 당시, 완성됨과 동시에 "네가 본 미래는 이제 찾아오지 않는다"는 대사가 추가되었다.[7]
  • 시바 간쥬, 사도 야스토라, 이노우에 오리히메와 슈츠슈타펠이 대치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특히 간쥬와 오리히메의 활약상이 크게 늘었는데, 폴슈텐디히를 발동하지 않은 제라드의 풍압을 오리히메가 막아내고 간쥬가 석파로 친위대의 발을 묶었다. 직후 친위대가 폴슈텐디히를 발동하고 바로 빠져나온 뒤 제라드의 한 방으로 전원 모두 떨어졌으나, 차드가 폴슈텐디히 상태의 제라드가 직접 내지른 칼질을 어중간하게나마 막아내긴 했다. 해당 전투씬에서 가장 강한 공격에 맞서 다른 둘을 지켜낸 셈이다.
    • 제라드가 한꺼번에 다 상대해주겠다고 하자 뒤에서 아스킨이 "그러시죠 그러시죠"라며 익살스럽게 추임새를 넣는다. 아스킨을 쳐다보는 페르니다는 덤.
  • 삼계의 붕괴가 멈춘 이유가 미미하기의 정지의 힘 덕분이라고 명확하게 언급된다. 원작에선 영왕의 대체재가 나타난 덕인지 정지의 힘 덕인지 다소 애매하게 언급 된게 해소된 셈.
  • 미미하기가 영왕을 대신하는 동안, 기술개발국 대원들이 슈타라 스케일이 불안정하다고 말하는 장면이 추가됐다. 미미하기의 원동력이 우키타케의 목숨인데 삼계 전체를 지탱해야하는 만큼 그 부하가 엄청날 것이라는 우라하라의 해설도 추가됐다.
  • 미미하기가 유하바하를 막는 장면에서 "우키타케 대장님이 아직 싸우고 계신다"라는 루키아의 대사가 추가되었다. 또한 우키타케가 움찔거리는 모습과 미미하기가 겹쳐지는듯한 연출이 나오며 미미하기의 행동은 우키타케의 의지에 가깝다는듯이 묘사되었다.[8]
  • 이사네가 우키타케를 말리려고 하지만 키요네가 그걸 괴로워하며 막는 장면이 추가됐다.
  • 이치고 vs 우류 전투씬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 우류가 활 없이 손짓 만으로 하일리히 프파일을 구현해서 전투를 벌이는 장면이 추가됐다.
    • 이치고가 블루트 베네로 우류의 화살을 막는 장면과 그걸 본 우류가 매우 놀라는 모습이 추가됐다. 정황상 이때 이치고가 퀸시인 것을 처음 알게 된듯. 또한 이치고의 허를 찔렀음에도 우류의 화살은 이치고의 어깨 갑주 부분을 정확하게 맞추었다.
    • 이치고가 우류를 제압한 다음에 멱살잡고 따지지만 우류는 자신을 죽일 수 있으면서 죽이지 않은 이치고의 무른 성미를 지적한다. 다만 직전에 손짓만으로 하일리히 프파일을 구현했음에도 영거리에 아무것도 안 한 우류도 찬스를 일부러 놓친 건 마찬가지다.
    • 이시다 우류의 퀸시 폴슈텐디히 및 신기술이 공개되었다. 3쿨 1화에서 보여준 모습과 달리 날개 및 종소리가 안정되었으며[9] 소형 드론 같은 영자 무장을 전신에 두르며, 각 개체 하나하나가 위협적인 화살을 발사하고 시전자는 이를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다.
    • 신기술은 퀸시의 기술 답게 독일어로, 슈테른슈타우프 즉, 스타더스트(stardust)를 의미한다. 활시위를 당기면 퀸시크로스 형태의 거대한 활이 다섯갈래로 뻗어나가면서 공격을 가하는 방식이다.
    • 폴슈텐디히를 발동한 우류가 이치고와 싸우면서 "너는 나한테 이길 수 없으니 포기하고 떨어져라"라고 말한다.
      퀸시와 사신이 서로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선생님은 말하셨지. 나도 그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착각이었어. 천 년 전에 시작된 인연, 봉인된 퀸시의 왕은 다가올 때를 기다렸고 남은 퀸시들은 사신들에게 학살당했다. 선생님도 그러셨지. 언제나 피를 흘린 건 우리들 퀸시다. 내게서 모든 것을 빼앗은 존재를 용서할 수는 없다.
    • 우류가 사신과 퀸시에 대해 논하는 대사가 추가되었다. 근데 해당 대사는 '퀸시가 사신들한테 학살당할 동안, 유하바하는 때를 기다리기만 했다'라고 해석할수도 있다. 특히 마지막에 '존재'라고 애매한 표현을 쓴 것이 결정타. 해당 대사는 원작을 읽은 사람에겐 서술 트릭임을 알 수 있게 만든 부분이다.[10]
    • 이시다 우류가 이치고에게 결정타를 내리는 장면이 완전히 각색되었다. 원작에서는 리제 바로가 결정타를 내리려고 하는 걸 훼방놓아서 '대놓고 봐준 건가?'고 보일 여지가 많았지만, 여기서는 결국 이치고가 절망하고 우류가 복잡한 표정으로 바라보면서 결정타를 내 버렸다.[11] 또한 원작에서는 이치고가 화살을 잡을 정도로 약한 화살로 묘사했지만 애니에선 배와 오른쪽 허리가 파여나갈 정도로 살상력이 강한 것으로 묘사했다.[12]
    • 우류와 이치고의 대결 중간 및 끝에 하쉬발트가 우류를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는 장면이 추가됐다.
  • C파트에 유하바하가 우류, 하쉬발트, 친위대한테 받은 검 형상의 하일리히 프파일을 모아서 영왕의 수정을 깨트리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또한 영왕을 흡수할 때, 새로운 세상을 창조할거라는 대사와 일곱 눈을 뜨는 순간이 추가됐다.
  • 31화의 예고편으로 아이젠 소스케 새로운 시문이 낭독되었다.

5.1. 아이캐치

삼골부적

시호인 요루이치가 빈사 상태인 영왕의 목숨을 붙들기 위해 사용한 봉인의 부적. 부적은 3종류가 있으며, 각각 송곳니, 뿔, 부리로, 짐승의 몸에 있는 말뚝을 닮은 것이 의장화되어 있다. "지서문"은 땅을 뜯어 불을 뿜는 송곳니, "공산문"은 산에 구멍을 내 떨게 하는 뿔, "철취문"은 하늘을 뚫어 비를 내리는 부리의 힘을 담은 것으로 전해진다.
시바 간쥬

전 5대 귀족인 시바 가문의 차남. 형은 전 호정 13대 13번대 부대장인 시바 카이엔이며, 누나는 루콘가 제일의 폭죽장인 시바 쿠우카쿠이다. 형의 죽음으로 인해 사신을 혐오하게 됐으나, 쿠로사키 이치고와 만나 쿠치키 루키아의 탈환에 협력하여 다시 사신과 엮이게 됐다. 벽이나 지면을 모래로 바꾸는 능력 "석파"나 시바 가문에 전해지는 폭죽 같은 구사하여 싸운다. 이동 수단으로는 거대 멧돼지 보니짱을 타고다닌다. 자칭 "서 루콘가의 심홍의 탄환" "서 루콘가의 형님이라 부르고 싶은 사람 14년 연속 No.1" "서 루콘가 제일의 사신 혐오자" "누구보다도 영왕궁을 잘 아는 남자"이다.

6. 31화 AGAINST THE JUDGEMENT

파일:bleach_ep31_thumb.png
영왕을 흡수한 유하바하. 그 신체에서 흘러넘친 『힘의 격류』는 칠흑의 탁류가 되어 정령정을 덮친다.
차혼막을 덮고 대지를 가득 메우는 『분류』.
그들은 거대한 안구와 같은 인간형 군체이며, 퀸시의 적인 사신에게 송곳니를 뻗는다.
호정 13대의 대원들도 응전하지만, 멈추지 않고 밀려오는 강대한 힘에 점차 삼켜져 간다.
궁지에 빠진 사신들 앞에 나타난 것은 전 5번대 대장이었으며, 아란칼을 이끌어 사신과 적대한 대역 죄인 아이젠 소스케였다.
아이젠을 감옥에서 데려온 쿄라쿠의 목적은…….
  • 원작 621화 ~ 624화를 다루었다. 613, 614화에서 스킵됐던 일부 장면들이 알맞게 들어간 것은 덤. 총 분량 4.5화[13]
  • 영왕의 힘이 흘러넘쳐 가까이 다가오자 당황하는 릴제에게 하쉬발트가 설명하는 씬이 삭제되고 아이캐치로 대체 되었다.
  • 아이젠 소스케가 나자쿠프에게 당하는 장면이 원작보다 더 임팩트 있게 나왔다.
  • 아이젠이 호정 13대와 재회했을 때의 표정이 원작과 다소 다르다. 원작에선 살짝 웃는 표정으로 여유부리듯이 말했지만 애니에선 시종일관 무표정을 유지한다.
  • 아이젠과 우라하라의 대화가 추가됐다. 여기서 아이젠이 영왕궁에 있는 유하바하의 영압의 변화를 느끼지 못하냐고 말하자 우라하라가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이젠의 영압지각력이 궤를 달리한다는 것을 나타냈다.[14]
  • 유키 류노스케, 쿠루마다니 젠노스케 등의 소울 소사이어티 편~천년혈전 편 초반까지 등장했던 단역 수준의 사신들이 자잘하게 출연했다.[15]
  • 쿄라쿠 슌스이가 호정대 대원들에게 연설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 영왕궁으로 가는 길을 만들기 위해 호정13대 전 대원들도 함께 힘을 더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 원작에서 우키타케가 우라하라에게 말했던 "호정을 짊어지는 마음은 모두 같다"라는 대사를 전개 각색으로 인해 애니에선 루키아가 말한다.
  • 그림죠 재거잭이 가르간타에서 나오기 전 모습이 원작에선 완전히 그림자로 꽁꽁 숨겼으나 애니에선 명암 효과 덕분에 명확하게 드러난다.
  • 이치고 일행이 영왕궁에서 추락하는 장면이 대거 변경 되었다. 원작에선 머슬폼 콘이 튀어나오는 바람에 이치고가 오리히메의 머리와 부딪혀 잠깐 기절하는 개그씬이였는데 오리히메가 우류의 공격에 큰 부상을 당한 이치고를 열과 성을 다해 치료한 애틋한 씬으로 바뀌었다. 개그씬 같은 경우 삭제하지 않고 쿠션 역할을 한 콘에게 편히 쉬라며 명복을 빌어주는 데드립을 치다가 일어난 콘과 만담을 하는 걸로 변경, 또한 원작에선 콘이 이치고의 품속에 숨어있던 걸 알고 이치고가 응징하지만, 애니에선 고맙다고 말한다. 듣고 툴툴대는 콘의 반응은 덤.
  • 현세에 거주 중이던 바이저드 멤버인 히요리, 라부, 하치, 리사가 합류하는 시점이 바뀌었다. 원작에서는 이치고가 영왕을 베어버리는 화[16]에 등장해서 호정 13대와 함께 문을 만드는 것으로 나오지만, 애니에서는 아이젠이 풀려난 후 다시 영왕궁에 돌입하는 31화에 등장해서 문을 만드는 일에 합류한다.
  • 유하바하가 미미하기를 떼어낸 후 흡수하지 않았고, 우키타케 역시 미미하기가 튀어나온 상태로 쓰러지지 않았다.[17]
  • 32화의 예고편으로 그림죠 재거잭 새로운 시문이 낭독되었다.

6.1. 아이캐치

영왕의 힘의 격류

봉인에서 풀린 영왕의 힘을 유하바하가 품지 못하고 몸에서 빠져나가 넘쳐나는 현상. 검은 탁류처럼 보이는 그 실체는 외눈의 아기같은 형태를 한 영체의 집합체다. 적으로 확인한 존재에 해일마냥 달려들어 날카로운 이빨로 먹어치우듯 공격한다. 사신을 습격하는 이유엔 여러 의견이 있으며, 과거에 영왕이 사신에 의해 봉인된 일에 대한 무의식적 반발의 표출, 영왕의 정체가 퀸시라서 사신에 원한을 품었기 때문, 유하바하의 의지가 격류 안에 혼재되어 있기 때문 등으로 추측되고 있다.
파괴술 제90 흑관

배어나오는 혼탁한 문장
불손한 광기의 그릇
솟아오르고, 부정하고, 마비되고, 번뜩이며, 잠을 방해한다
기어다니는 철의 왕녀
끊임없이 자괴하는 진흙 인형
결합하라
반발하라
땅을 채워 스스로의 무력함을 깨닫거라

7. 32화 THE HOLY NEW BORN

파일:bleach_ep32_thumb.jpg
체제를 바로잡고 반격으로 나서려는 사신들이었지만 비웃기라도 하듯 토로 정령정을 덮고 있던 반덴라이히의 거리가 걷히고 있다.
한편 이치고는, 네리엘이나 과거 치열한 싸움을 벌였던 그림죠 재거잭과 재회.
여기에 풀브링거 도쿠가미네 리루카와 유키오 한스 포라를베르나도 가세한다.
유하바하를 급습하기 위해 일행들은 다시 영왕궁으로 향하는 것이었다.
  • 원작 625화 ~ 629화 일부를 다루었다. 사용된 분량은 총 4.2화
  • 네리엘의 어른 모습의 성우가 키요토 아리사로 변경되었다. 해당 성우는 블리치 BRAVE SOULS에서 먼저 어른 네리엘을 연기한 바 있다.
  • 이치고가 유키오와 리루카를 만난 직후에 반갑다는 표정으로 "너희 역시 살아있었구나"라고 말하는 장면이 추가됐다.[18]
  • 유키오와 리루카의 능력으로 만들어진 엘리베이터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에서 유키오가 능력으로 비주얼 이미지를 띄워주는 연출이 가미되었다.
  • 이치고와 친구들이 시호인 유시로에 대해 전해듣고 우락부락한 인상의 남성을 떠올리는 개그씬이 삭제되었다.
  • 33화의 예고편으로 아바라이 렌지의 시문이 낭독되었다. 해당 시문은 73권의 권두시인데, 본래라면 한참 뒤에 등장해야 할 시가 앞서 나왔다.

7.1. 아이캐치



천주련을 쓰지 않고 영왕궁으로 돌입하기 위해 우라하라 키스케가 고안한 이동 방법. 소울 소사이어티와 단계, 단계와 현세의 왜곡에 발생한 물질을 정제해 이동 에너지로 삼은 액체에 사신이나 퀸시들의 영압을 융합시키는 것으로, 흔들려 벗어난 정령정과 영왕궁을 직접 잇는 "문"을 만든다. 쿠로사키 이치고가 정령정에 돌입했을 때 부순 영왕궁 방위장벽이 수복되는 동안에만 사용 가능하며, 이동 전에 조건을 만족시키기가 곤란하기에 편도로만 쓰이는 이동 수단이다.
규곡

소울 소사이어티와 현세를 잇는 단계 주위에 존재하는 크고 작은 갖가지의 누락된 혼백의 집합체. 단계 통과중에 사고를 접하는 등 현세와 소울 소사이어티의 윤회에서 벗어나버린 혼백이 긴 세월을 걸쳐 모이며 발생한다. 영압이 안정되지 않은 검은 공간 속에서 규곡만이 어째서 영자 공간을 유지할 수 있는지는 영자 구조의 차이로밖에 판명되지 않았다. 쿠로사키 이치고 어떤 사건으로 사념주와 엮여 규곡에 가본 적이 있다.

8. 33화 GATE OF THE SUN

파일:상극담 33화.jpg
영왕궁을 칠하듯, 토로 영정에서 들어 올린 거리를 다시 짜내어 「바벨트」을 창조한 유하바하.
충격을 받으면서도 일행들은 성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그곳에 아스킨 나크 르 바르가 모습을 보인다.
한편, 영자로 발판을 마련하기도 어려운 가운데 달리는 사신들이었지만 기다리는 것은 릴제 바로의 익스액시스에 의한 저격이었다. 하나 둘 전력이 깎이면서도 사신들은 걸음을 멈추지 않고 나아간다.
  • 원작 629화 초반 ~ 630화 중반, 635화 일부를 다루었다. 사용된 분량은 총 1.5화. 28화와 마찬가지로 원작을 가장 적게 담은 화수로서 상당수의 오리지널 씬이 추가되었다.
  • 아스킨의 능력에 그림죠가 대사도 없이 쓰러졌던것과 달리 둘 사이의 추가대사가 들어갔고 이후 B파트에서 이치고가 아스킨의 앞에 직접 등장하는 씬이 추가되었다. 그림죠가 아스킨 전 최후반까지 행방이 묘연했는데 이로써 아스킨과의 전투양상이 크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19]
  • 릴제의 저격 장면이 구체적으로 묘사되었다. 히사기 뿐만 아니라 오마에다, 코츠바키, 코테츠 자매까지 그에게 당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 B파트에서는 애니 오리지널로 이시다 우류와 아바라이 렌지의 전투씬이 추가되었다.
    • 쿄라쿠, 키스케, 신지, 소이폰 4명과 루키아가 이시다의 영압을 느끼고 흠칫하는 씬이 추가되었다.
    • 렌지와 우류는 서로를 성씨로도 부르지 않고, 각자 사신이나 퀸시로 부르면서 적대감을 제대로 드러낸다.
    • 렌지의 회상으로 이치베가 등장한다. 완성된 만해의 신 기술을 익히지 않으면 적을 쓰러뜨릴 수 없으며, 지금 단계로는 20초 정도 영압을 담아야 된다라고 한다.
    • 슈테른슈타우프에 이어 이시다의 신기술, 페더 츠빙어가 공개, 이 기술로 렌지의 영압을 강탈하여 만해를 해제해버린다. 여담으로 이때의 연출은 소울 소사이어티 편 렌지vs뱌쿠야 전의 육장광뇌 씬을 오마주하여 호평을 받았다.
    • 우류가 결정타로 승부를 낸 후, 렌지에게, 1. 렌지가 결정적인 순간에 급소를 피해서 공격했다 2. 렌지는 자신의 힘을 모른다, 3. 렌지는 자신이 미워하는 사신이다라는 3가지 패인을 읊는다.
    • 쌍왕 사미환의 신기술이 다수 공개 되었다. 또한 이전 만해 기술인 비골대포 또한 여전히 사용하는 것을 확인[20]
      • 사설하 : 오로치왕의 칼날이 시해 상태의 사복검으로 변환되는 기술.
      • 비피전생 : 비비왕의 털을 흩뿌린 뒤 분신들을 만들어내는 기술.
      • 사해절후 : 쌍왕 사미환의 필살기, 비비왕이 오로치왕을 채찍마냥 돌리면서 강력한 불길을 일으켜 폭발시키는 기술, 현재의 렌지로선 20초 동안 자신의 영압을 담아야만 사용 가능 하다.
    • 대사상으론 렌지가 봐준 것만 언급됐지만 둘의 싸움을 자세히 보면 서로 내심 봐준 것임을 알 수 있다.
      • 렌지: 이시다의 대사에서 언급되듯이 무의식중에 급소를 피해서 공격, 이후 오로치왕으로 우류를 공격할 때 측면으로 휘둘렀다.
      • 우류 : 이치고와 달리 퀸시 폴슈텐디히를 처음부터 스클라베라이 상태로 발동하지 않았다. 싸움 막바지에 렌지에게 화살을 쏘기 직전, 명치를 노렸음이 대놓고 나온다. 명치는 인체의 급소이기 때문에 치명상인 것은 맞지만, 이치고의 오른쪽 옆구리를 관통시키고 그가 안 죽었다는 것을 알았음에도 렌지의 머리를 노리지 않은 것은 의아한 부분이다. 결정적으로, 렌지랑 한창 싸울 때는 바르벨트 멀리까지 날라가는 레이저 같은 공격도 잘만 쏘다가 마지막 공격만 평타였다.
  • 우류가 렌지에게 말한 대답은 죄다 중의적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
    • "이 앞에 사신이 나아가야만 하는 미래는 없다"라고 말했는데 렌지가 지적했듯 그의 질문[21]에 동문서답이다. 게다가 나아가야만 하는(進むべき)이라는 의무를 강조하는 표현을 썼는데, 이는 "나아가야만 하는 미래가 없다(= 너희가 이 앞으로 계속 나아가야 할 필요는 없다)"라는 의미가 성립된다. 호정 13대는 유하바하를 막기 위해서 온 건데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은 호정 13대가 아닌 다른 이가 해야할 일 혹은 이미 하고 있음(=퀸시인 내가 막아야만 한다 or 내가 하겠다)을 암시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폐하가 영왕을 흡수했다"는 것과 "이 바르벨트에서 퀸시를… 폐하를 위한 새로운 세상이 시작된다"는 것은 "유하바하가 영왕을 집어삼켜서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려 한다"라는 자신들의 계획을 그대로 알려준 것이다. 렌지도 유하바하가 영왕을 흡수했다는 것을 알고 매우 놀랐다. 그리고 퀸시에서 폐하를 위한이라고 말한 것은 바르벨트에 벌어지는 싸움이 퀸시를 위한 것이 아니라 폐하만을 위한 것이라고 고쳐말한 걸로 해석할 수가 있다.
    • 이치고를 죽였다고 말했다가 "그럴 셈이었는데 걔가 끈질긴 걸 얕봤다. 다음엔 반드시 처치한다"고 덧붙이는데 이치고 쪽에는 이미 나크 르 바르가 가있는 상태였다. 즉, 자기와 재회할 때까지 이치고가 죽을 리가 없다는 확신이 반영된 답변이기도 한 셈. 그리고 렌지의 다른 질문들에는 바로 대답해줬던 반면, 이치고를 만났냐는 질문에만 대답이 다소 늦었다.
  • 34화의 예고편으로 쿠로츠치 마유리 새로운 시문이 낭독되었다.
  • 엔딩 영상의 순서가 거꾸로 방영되었다. 방영 후 각본가의 트윗에 따르면 납득할만한 이유가 존재하며, 이에 대한 것을 당장은 밝히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8.1. 아이캐치

바벨트

퀸시들의 새로운 세계의 거성. 영왕의 힘을 받아들인 유하바하 정령정을 모조리 덮어버린 " 반덴라이히"의 거리와 건축물을 모아 재구성한 것으로 창조되었다. 성의 망루엔 옛 거성인 "질번"의 모습을 남긴다. 유하바하 曰 "바벨트는 '우리들의 국가'이며 동시에 이제까지 퀸시들이 칭해온 '반덴라이히'라는 이름을 대신하는 새로운 국가"라고 칭한다.
아스킨 나크 르 바르

슈리프트는 "D", "치사량=더 데스딜링"의 능력을 나타낸다. 지정한 물질을 섭취했을 때, 100% 죽음에 이르는 "완전치사량"을 정확히 산출하여 그 양을 자유롭게 올리고 내려 적을 중독 상태로 만들 수 있다. 혈액, 산소나 영자 등 본래 독이 아닌 물질도 양을 조정하는 것으로 인체에 맹독이 된다. 자신에겐 지정한 물질을 대량으로 삼키는 것으로 그 치사량을 조작할 수 있기에, "치사량"이 오르고 면역이 생긴다. 주요 기술은 "기프트 바르"로, 대상이 된 물질을 포함한 공을 상대를 향해 던져, 맞은 상대를 "치사량"으로 좀먹는 기술이다.

9. 34화 BABY, HOLD YOUR HAND

파일:bleach_ep34_thumb.png
제4지가에서 바벨트로 향하던 자라키 켄파치와 쿠로츠치 마유리.
그들의 앞을 가로막은 것은 페르니다 파른카자스였다.
불가해한 미지의 전투력을 지닌 페르니다에 맞서 켄파치는 정공법으로 그를 눌러 제압하려 했으나, 칼을 내리꽂아도 결정타가 되지 않았고 오히려 페르니다의 능력을 정면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그 전투를 냉정히 분석하면서도, 예상치 못한 상황이 연달아 벌어지는 가운데 마유리가 느낀 것은 바로 '기쁨'이었다.

9.1. 아이캐치

10. 35화 DON'T CHASE A SHADOW

10.1. 아이캐치

11. 36화 THE THEATRE SUICIDE

11.1. 아이캐치

12. 37화

12.1. 아이캐치

13. 38화

13.1. 아이캐치

14. 39화 FRIEND

14.1. 아이캐치



[1]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전개가 흐트러지지 않는 선에서 각 장면을 재조립했다. [2] 결별담에서 유하바하가 아우스발렌을 시전할 때 영창 도중 짤막하게 언급되긴 했다. 이게 영왕의 본명이라고 확정한 것. [3] 쌍천귀순의 발동과 동시에 이치고한테서 핏자국이 벗겨지더니 바로 낫는다. [4] 공식 채널에 올라온 클립에 의하면 대사상으론 느낌표를 띄운다. # [5] 원작에선 말풍선으로 코와 입을 가렸지만 애니메이션에선 붓으로 코와 입을 가렸다. [6] 사실상 둘 다 죽음에 대한 예고이자 추후 옥이명명 편에 대한 떡밥이다. [7] 허나 우류가 요루이치를 공격하면서 견제했을 때 딱히 영왕 자체를 건드리진 않았는데 술식이 무너진다. 그래서 사실 애초에 임시방편에 불과했고 우류가 건드리지 않았더라도 그 시점에 실패할 운명이었을 것이란 추측 또한 존재. [8] 유하바하를 비웃는 모습을 보면 인격 자체는 미미하기겠지만 유하바하를 적대시한 이유는 우키타케의 의지를 존중했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다. [9] 다만 영자 집속 부분을 담당하는 하일리겐 샤인은 여전히 구현되지 않았다, 이유는 불명. [10] 유하바하 때문에 사신과 퀸시가 서로를 이해할 여지가 없어졌다는 식으로도 해석 가능하다. [11] 이때 우류에게 화살을 맞기 직전 이치고가 두 검을 교차해 팔을 치켜들었는데, 이 자세는 원작에서 만해를 시전하던 자세와 똑같다. [12] 추후 에피소드에서 오리히메 덕에 이치고가 나은것을 보면 일부러 급소를 피해서 쏜 듯하다. 설령 그게 아니더라도 오리히메한테 치료를 받으면 되는 것을 알고 시전한 듯. [13] 5화까지 진행 된 시점에서 원작 최고 분량이다. [14] 해당 설정은 원래 소설 Can't Fear Your Own World 3권 에필로그에서 아이젠의 영압지각력이 범상치않다는 서술로 먼저 표현됐었다. 1쿨 6화에서도 무간에서 정령정의 영압의 변화를 느꼈다는 애니 오리지널 대사로 암시됐었지만, 정령정에서 영왕궁의 영압까지 감지할 수 있는 건 처음 공개됐다. [15] 또한 젠노스케가 몇차석이었는가 소소한 정보 공개도 이루어졌다. [16] 즉 애니 기준 28화 시점 [17] 때문에 우키타케가 미미하기를 흡수 당한 후 완전히 퇴장한 원작과 달리 재등장할 여지가 생겼다. [18] 긴죠를 제외한 엑스큐션 멤버들은 죽이지 않고 제압하려 했기 때문에 그들이 죽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여긴듯하다. 반가워하는 표정까지 지은 건 이치고 답다는 평. [19] 우류와 렌지 전투씬으로 많이 언급이 되진 않지만 이치고가 먼저 아스킨을 발견하고 그림죠를 구조하기에 일전의 이치고가 제압당한 장면과 그림죠의 전투비중이 적었던 문제점을 전부 보완할 수 있는 우수한 오리지널 씬이다. [20] 뱀 두개골 입에서 대포를 쏘던 과거와 달리 비비왕의 뼈만을 구현해서 쏜다. 원숭이 뼈를 뜻하는 비골이란 이름에 알맞은 셈. [21] 혹시나 해서 묻는데 나를 길안내해주려고 온 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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