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0-17 22:11:06

블러드와 치즈

파일:Blood.png
파일:A Song of Ice and Fire.Cheese.png
블러드 치즈

Blood and Cheese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인물이자 아에곤 2세의 장남 재해리스 왕자를 살해한 자들로 다에몬 타르가르옌의 부하들이었다. 블러드는 덩치가 컸으며 과거 킹스랜딩 도시경비대의 간부까지 되었으나, 창녀와 시비가 붙어 때려죽인 혐의로 해임되었고 치즈는 레드 킵의 쥐잡이 출신이었다.

용들의 춤 직전 라에니라 타르가르옌의 차남 루케리스 벨라리온 아에몬드 타르가르옌에게 살해당하자 그에 대한 보복으로 다에몬 타르가르옌의 정부 미사리아의 지시로, 레드 킵의 핸드의 탑으로 침입하여 그곳에 있던 헬라에나 왕비와 그녀의 자식들인 재해리스 왕자, 재해이라 공주, 마엘로르 왕자를 습격한다.

블러드는 즉시 마엘로르 왕자와 재해리스 왕자에게 칼을 들이대며, 헬라에나에게 두 아들 중 누구를 죽일지 직접 고르게했다. 헬라에나가 차라리 날 죽이라며 거부하자 치즈는 빨리 고르지 않으면, 재해이라 공주를 강간하겠다고 위협했고 헬라에나는 어쩔 수 없이 막내 마엘로르를 골랐다. 하지만 블러드는 아에곤 2세의 장남 재해리스 왕자를 보고선 "소년이어야 해" 라는 말을 남기고, 그대로 재해리스의 머리를 베어 죽여버린 후 잘린 머리를 헬라에나 왕비와 남은 형제에게 과시하 듯 보여준 후 도주했다.

이후 블러드는 킹스랜딩을 벗어나기 전에 아에곤 2세가 보낸 경비병들한테 붙잡혔지만 치즈는 도주했고 그를 잡는데 실패한다. 그래서 분노한 아에곤 2세는 화풀이로 대신 블러드를 13일 동안 고문하다가 죽였고 도시의 쥐잡이들을 잡아서 교수형에 처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래서 아에곤 2세의 수관이자 외조부인 오토 하이타워가 100마리의 고양이를 쥐잡이로 데려와야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