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의 이식판인 A.D 및 크로스에 대한 내용은 블랙 매트릭스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소개
1998년 세가새턴으로 발매된 SRPG게임으로 시리즈 첫작. 시나리오는 당시 만화가였던 비토우 고우(ビトウゴウ),[1] 캐릭터 디자인은 츠치야 쿄코(土屋杏子).하얀 날개의 사람들이 검은 날개의 사람들에게 지배받으며 노예로 살아가는 세상에서 주인공의 주인님이 잡혀가서 주인님을 구하기 위해 모험을 한다는 내용으로 「 평등」「 자유」「 정의」「 우정」「 약자」「 인권」「 사랑」이 7대 죄악이고 「 교만」「 시기」「 분노」「 나태」「 탐욕」「 폭식」「 색욕」이 7가지 미덕으로 취급받는 선과 악을 뒤집어놓은 어두운 세계관과 맛간 전개가 일품인 작품이다.
발매 당시 세가 새턴이 황혼기에 접어들어 본체와 게임 소프트 둘 다 플레이스테이션에 크게 밀리고 있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발매 대행사인 NEC 인터채널에서는 판매 부진으로 작품이 팔리지 않을까 해서 초기수량을 적게 풀고 그 후로는 물량을 찍어내지 않는다고 공표하였었다. 하지만 예상을 뒤엎고 맛가버린 스토리 전개와 매력적인 캐릭터(+게이 주인님 제로), 그리고 최종화에 나오는 예상 외의 반전, 독특한 시스템 등 작품 내내 질리지 않는 스토리라인의 포인트 때문에 결국은 각 점포에서 품귀현상이 일어났고, NEC 인터채널은 물량을 더 찍어내고도 품절되어 표지를 한번 더 바꾸어 내놓기도 하였다.
당시로서는 상당히 센세이셔널한 게임 설정과 스토리가 매력적인 게임이긴 했지만 게임 자체로 놓고 보자면 불친절한 요소들이 굉장히 많아서 첫 플레이 시에는 알아차리기 힘든 요소와 시스템의 맹점 때문에 게임 후반부로 들어설수록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단점이 있다. 예를 들어 게임상에서 무기를 얻기 위해선 상점에서 판매하는 평범한 성능의 무기를 사거나 전투 중에 희박한 확률로 얻는 무기를 얻어 쓸 수밖에 없는 것처럼 되어 있으나... 실제로 강력한 무기들을 얻으려면 특정 스테이지에서 적들이 들고 나오는 강력한 무기를 훔쳐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하고 이렇게 훔친 무기를 강화시켜서 주인공이나 동료들에게 장착을 해줘야 하는데 이러한 요소를 게임 내에서는 전혀 설명해주지 않는 것이 문제. 이외에도 상세한 설명이나 도움말이 필요한 요소들이 누락된 부분들이 많아서 유저를 가리는 게임으로 악명이 높은 편.
2. 등장 인물
2.1. 레귤러
7개의 대죄 중 평등을 상징하는 인물[3]이자 본 작품의 주인공.
작중 대사는 있으나 게임내내 목소리는 내지 않는다. 성우는 기용이 되어있긴하나... 엔딩에서 딱 한마디만 한다.
제2의 아담으로서 작중 여자 주인님과 아기를 잔뜩 만드는 임무를 가지며 엔딩.
- 레블롭스 - 성우: 호리 히데유키
전형적인 몸빵 캐릭터이며 성격이 급하기 때문에 가이우스와는 자주 다툰다.
자유를 갈망하며, 자신의 주인이었던 영주와 그와 관련된 검은날개족 사람들을 전부 죽여서 감옥에 들어왔다고 한다.
동료들 중에서는 가장 강한 공격력을 지닌 캐릭터지만 이동 거리가 짧기 때문에 운영 시 머리를 잘 굴려야 한다.
정체는 참회의 대천사 우리엘.
- 가이우스 - 성우: 시오자와 카네토
정의를 갈망하는 캐릭터로 감옥에 들어온 계기는 200여명의 권력자들을 죽인 후 강탈한 재산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다가 붙잡혔기 때문.
루피루피와는 사이가 굉장히 좋지 않아 볼 때마다 항상 치고박고 싸우기를 반복했으나 사실 가이우스는 루피루피를 짝사랑해서 일부러 싸움을 걸었던 것이 게임 후반부에 밝혀진다.
공격과 방어의 균형이 잡혀있으나 전체적으로 보면 평균 이하 수준. 대신 기동력이 우수하다.
정체는 정의의 대천사 미카엘.
- 필리포 - 성우: 유우키 히로
아벨이 갇혀있는 감옥을 관리하던 검은날개족 간수로 태어날 때부터 몸이 약해 가족과 주변인들에게 왕따를 당했었고 부모한테도 반강제로 의절당해 간수가 되에 집에서 내쫓겼다. 하지만 아벨로부터 사랑에 대한 대화를 들으며 각성, 검은날개는 사라지고 하얀날개가 생겨나면서 병약했던 몸도 건강해진다.
활을 들고있기 때문에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며 기동력도 나름 높아서 잘 굴릴수는 있으나 플레이를 하다보면 결국 시체처리용으로 활약되고만다. 활의 자체공격력도 낮은게 이유.
정체는 죽음의 대천사 사리엘.
- 마르코 - 성우: 오리카사 아이
친구가 없어 외로워하던 그가 아벨과 친구가 되면서 동료가 되는 캐릭터로 레귤러 캐릭터 중 가장 늦게 들어온다.
정체는 복수의 대천사 라그엘.
- 요하네 - 성우: 아오노 타케시
전(前) 검은날개족의 대신관이었으나 권력 다툼에 말려들어 감옥에 투옥되었다고 하는데... 사실인 이야기의 중심을 담당하는 존재이자 의문투성이 영감. 마법계열 캐릭터기 때문에 열심히 투자를 해줘야 강하다. 반대로 투자를 안 하면 제일 약한 필리포만도 못하다.
가장 빨리 정체를 밝히는 캐릭터이며 늙은이 주제에 원조교제급의 나이차가 나는 소녀에게 고백도 당하는 비범한 인물.
정체는 파멸과 생명의 대천사 라파엘.
- 루피루피 - 성우: 이노우에 키쿠코
요하네를 사랑하고 있으며 요하네도 그것을 알고 있었지만 사랑은 중죄 중에 가장 큰 중죄이기 때문에 받아주지 않고 있었다. 그 후 유다의 음모로 요하네가 감옥에 가자 사신갑옷을 무리하게 착용해서 생명이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가 되었고 유다의 명령에 어쩔 수 없이 움직이고 있었지만 요하네와 재회한 후 유다를 배신, 아군이 된다.
회복 계열 마법에 특화되어 있지만 공격력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강력하다. 육성만 제대로 해주면 No 3으로 키워줄수 있다.
후반에 교황의 함정에 빠진 동료들을 모두 구하고 죽는다. 죽기 전에 요하네에게 나체 상태(!)로 나타나 좋아했다고 이야기하고 사라진다. 사망 후 남겨진 복수 일기에는 자신을 향한 가이우스의 마음을 알고 있었지만 이미 자신은 요하네를 사랑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이우스의 마음을 받을 수 없었다는 애틋한 말을 남긴다.
2.2. 주인님
7개의 대죄중 사랑을 상징하는 인물.1장에서 쓰러진 주인공을 집에 데려와서 함께 사는 사람으로 이 게임의 히로인. 하지만 1장이 끝나면 헤어지고, 거의 게임이 끝날 상태가 되어서야 다시 등장한다. 세가 새턴판에서는 선택되지 못한 다른 주인님 캐릭터들은 게임에서 등장하지 않으나 플레이스테이션, 드림캐스트 이식판에서는 선택하지 않은 다른 주인님들은 게임 중간중간에 동료 또는 적으로 등장한다.
- 도미나 - 성우: 히다카 노리코
- 크레쥬 - 성우: 시마카타 준코
- 프리카 - 성우: 카나이 미카
- 미셰트 - 성우: 미야무라 유코
- 프라하 - 성우: 야마자키 와카나
숨겨진 주인님이자 유일한 남성 주인님. 원래 예정된 이름은 "바이"였으나 기획자가 그건 좀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제로로 명명되었다. 숨겨진 캐릭터였으나 A.D에서는 숨겨진 캐릭터가 없기 때문에 바로 등장한다.
스토리상 우정... 을 빙자한 게이로 남성임에도 남자인 주인공을 사랑한다. 드림캐스트판에서 주인님으로 선택되지 않았을 경우 하얀날개 노예들만 들어갈 수 있는 투기장에 스스로 들어가 자신이 최강임을 입증하기 위해 끝없이 싸우는 것을 원하는 검은날개 투사로 나온다.
3. 시스템
기본적으로 블랙 매트릭스는 턴 방식의 RPG이지만, 여기서 BP(블러드 포인트. 즉 피 점수)의 추가 라든가 레벨업을 관리하는 시스템등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방식이 채용되었다.- BP
- 갑옷
갑옷은 다른 방어구들과 달리 방어력이 정해진게 아니라, 레벨이 높아지면 방어력과 그외 부가능력이 따라서 올라간다.
갑옷소환이라는 특수능력도 사용할 수 있는데, 엄청난 BP와 주변동료들의 행동력까지 소모해야 겨우 쓰기 때문에 능력치를 엄청나게 올려서 매우 강해진 상태에서 한방 스킬로 쓰는 정도를 제외하면 낭비도 심하고 위력도 미묘해서 오히려 쓸 일이 없다. 겉 멋으로 쓰는 느낌이 강할 정도.
- 경험치 포인트
- 자유전투
4. 블랙 매트릭스의 세계관내 선악
4.1. 세계관
인류의 종말천계의 옥좌에 있는 7개의 봉인이 풀리지 않는한 세계는 악이 가득한 상태가 되지만 신의 어린 양들이 순차적으로 그 봉인을 풀 때 많은 재앙, 죽음, 투쟁등이 세계중으로 퍼져나간다..최후의 신이 7명의 천사에게 7개의 나팔을 주면 세계의 붕괴를 막고 있던 빗장이 풀리게 되고 종말의 재앙이 속도를 더해 세계를 덮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7개의 나팔이 천사들에 의해 순차적으로 울리게 될 때...지상은 미증유의 혼란과 재앙에 휩싸인다. 마침내는 7두10각의 불꽃초롬 빨간 거대한 용과 모든 인류를 속이는 악마나 사탄이라 불리는 자가 나타나 천계를 대표하는 전투천사 미카엘과 싸워 사탄이기도한 용은 지상으로 도주하고 만다...
그리고 지상으로 도망친 사탄은 2마리의 짐승을 이용해 인류를 지배한다.
최신7개의 대죄 대사전
이 세상에는 인간으로서 절대 범해서는 안될 7개의 대죄가 있다.
지금까지 아무도 건드리지조차 않았던 금단의 언어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자.
신들의 역사 상권, 지상의 사신을 쫓아 낸 날들
원래 우리는 선택받은 백성들의 선조인 검은 날개의 천사들은 대지의 지저에 살았다고 전해진다. 용솟음치는 마그마, 피마저 얼릴듯한 극한의 땅, 건조한 사막지대. 필연적으로 약한 생명은 축출되는 단순명쾌한 약육강식의 세계. 그곳에서 사람들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언제나 최대한의 노력을 해야만 했다고 한다. 그곳은 강한 힘과 불굴의 투지를 얻기 위해 일부로 만들어진 듯한 진정으로 가장 축복받은 자연환경의 완성된 낙원이었다.
하지만 그런 낙원에서 살아온 우리 선조에게 어느날 신은 시련을 주셨다. 그렇다, 사신과 세계의 모든 악마들의 판치는 저주받은 지상으로 침공해 대악신 GOD의 사신군단과 싸워 온난한 기후와 자연상황에서 정신적으로 타락해 버린 사신들에게 제재를 가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축복받은 자연환경인 지하로 봉해버리고 우리들은 그 타락하기 쉬운 태양이 내려쬐는 지상으로 살곳을 바꾼 결과 우리들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지금 타락하고 있다.
4.2. 7개의 미덕
7개의 미덕:분노(憤怒)분노라는 감정이야말로 모든 감정 중에서도 가장 인간을 행동적으로 만드는 원동력이며 꾾임없이 세상을 보다 아름다운 방향으로 변혁시키는 중요한 감정이다. 인간들이 보다 활동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 불가침한 힘의 원천인 것이다!
7개의 미덕:질투(嫉妬)
유능한 인물일수록 주위의 사람들에게 질시를 받게 되며 바꿔 말하면 그 인물의 우수함을 나타내는 가장 알기 쉬운 계측기 같은 것이다! 또한 남녀 사이에도 자신의 자손을 후세에 올바르게 전하기 위한 견제로서...유효한 수단이라고 할수 있다!
7개의 미덕:게으름(怠慢)
자신의 몸을 쉬게 하려는 욕구는 동물이 자신의 컨디션을 최고 상태로 유지하려는 위험신호 같은 것이다..쉬고 싶을때에는 죽을때까지 쉰다! 이것이야말로 자연계의 건강관리 대 원칙인 것이다.
7개의 미덕:폭식(暴食)
인간이 언제 자신의 직업을 잃고 기아 상태로 갈 것인가는 절대 알수 없는 일이므로 먹고 싶을때에 먹을수 있을만큼 먹어라! 이것이야말로 자연계에 있어서 중요한 섭리인 것이다.
7개의 미덕:강욕(强慾)
식욕,성욕,수면욕 같은 기본적 욕구는 전부 본래 동물이 자연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 불가침한 감정이며 이런 욕구를 추구한다는 것은 동물로서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또한 약육강식이 만물불변의 진리인 이상 강한 자가 모든 것을 가진다는 것또한 자연의 섭리..이런 것들을 얻길 포기한 동물은 단지 도태될 뿐이다.
7개의 미덕:교만(驕慢)
강자가 새삼스럽게 자신이 강하다는 것을 주위에 대해 알리려고 하는 것은 강자로서의 당연한 의무이며 이를 게을리하면 자신의 위치를 노리는 새로운 도전자와 계속 싸워야만 하는 귀찮은 일이 생기게 된다. 말하자면 자신보다 약하고 어리석은 자들에 대한 최저한의 예의라고 할수 있다.
7개의 미덕:욕정(欲情)
모든 동물에게 있어서 자신의 종족을 보다 많이 번영시키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역할의 하나이다...누군가에게 욕정을 느껴 아이만들기를 노력하고 자신의 친족을 증식시켜 가는 것이야말로 7개의미덕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감정이다.
4.3. 7개의 대죄
7개의 대죄:자유(自由)이 얼마나 부끄러움을 알지 못하는 말인가? 이 자유라는 이름아래 인류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전쟁을 반복해 왔는가. 어차피 인간은 태어난 시점부터 이미 이 시계의 굴레에 얽매어져 도망치는 것마저 결코 불가능한 것인데 이런말을 입에 담는것자체가 세상에 혼란을 불러 일으키는 악마의 대죄인 것이다.
사람이 바르다고 믿는 것 따위에는 이 세상에 그 인간의 수만큼 존재하는데도 자신이 바르다고 믿는 것은 남에게 까지 강요하는 것은 완전히 상식을 벗어난 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세계에 광기를 퍼뜨리는 악마의 대죄이다.
7개의 대죄:인권(人權)
누군가가 남에 대해서 뭔가의 권리를 주장하는 경우, 이에는 반드시 의무가 발생하는것임을 조금도 이해하지 못한채 모든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같은 삶을 살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는 멍청한 놈들이 최근 많다. 하지만 그들 대부분은 인간으로서의 실력을 키워 사회에 공헌해야 한다는 의무를 다하지도 못한 주제에 권리만을 소리높여 주장하고 있다! 세계를 약체화 시키는 악마의 대죄이다.
7개의 대죄:약자(弱者)
원래 인간은 지구상에살고 있는 다른 동식물과 아무 다른 점이 없는 포유류에 지나지 않는다. 절대 영장류따위로 불리는 자기 중심적인 위선적 생물이 아니다., 다시 말해 인간이 다른 동물들과 아무 다른 점이 없는 이상 자연을 지배하는 대원칙인 약육강식이야 말로 만물 불변의 원리인 것이다. 더불어 우리들 인간의 세계에서도 약자는 없어져야 하는 운명인 것이다. 그들 약자를 사회적으로 보호한다는 따위의 잘못된 생각은 자연의 섭리에 반하는 모독이다. 이 세계의 섭리를 파괴하는 악마의 대죄인 것이다.
7개의 대죄:우정(友情)
원래 인류는 자신을 위기에서 구해줄 가능성이 높은 상대와의 상호보존을 목적으로 한 어떤 그룹을 만들어 나가는 존재이긴 하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서로의 이해에 관계되는 거래에 지나지 않는다. 상대에 대해서 아무론 타산적인 계산도 없이 동성의 상대를 도와주는 것 따위의 행동은 이 얼마나 역겹고 구역질 나는 행위인가. 이 세계를 어지럽히는 악마의 대죄인 것이다.
7개의 대죄:평등(平等)
인간이 태어난 단계부터 동등한 입장을 가진 상태였던 순간이 과연 역사상 한번이라도 있었을까? 어떤 자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충분한 교육과 영양을 받고, 또 어떤 자는 먹을 것마저 충분치 못한 집에서 태어나 배는 물로 가득차고 몸에 붙은 파리마저 쫓아낼 기운이 없는 그런 상태의 사람들이 가득 존재하는 세상에서 동등한 입장을 가진 존재라는 말을 하면 상대는 어떻게 생각할까? 어떤 세상이라도 사실상 확정되어 있는 계급제도를 무시하는 그런 말을 꺼내는 자는 이루 말할수 없는 위선자에 지나지 않는다. 이 세계의 질서를 파괴하려는 악마의 대죄인 것이다.
7개의 대죄:사랑(愛)
이와 같은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망상이야말로 이 세계의 7개의 대죄 중 가장 죄가 무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는 동물로서의 발정기가 온 것뿐인데도 무엇하나 실체가 없는 이런 미신을 믿게 되는 사람들은 그 판단력을 잃고 감정만으로 행동하게 되고 살인,방화,자살 심지어는 대량살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지금까지 몇 억이나 되는 사람들이 인생을 망쳐 버렸다. 이 세계의 번영을 파괴하는 악마의 대죄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