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20:37:38

브로니 제임스

파일:uscbronny.jpg
<colbgcolor=#990000><colcolor=#FFCC00>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No.6
르브론 레이먼 "브로니" 제임스 주니어
LeBron Raymone "Bronny" James Jr.
출생 2004년 10월 6일 ([age(2004-10-06)]세)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시에라-캐니언 고등학교 -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신장 191cm (6' 3")
체중 82kg (180 lbs)
윙스팬 불명
포지션 포인트 가드 / 슈팅 가드
등번호 6번
가족
[ 펼치기 · 접기 ]
아버지 르브론 제임스
어머니 서배나 브린슨 제임스
동생 브라이스 맥시머스 제임스(2007년생)
동생 주리 노바 제임스(2014년생)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농구 경력
2.1. 고교 시절2.2. 대학교 시절2.3. 드래프트 가능성?2.4. 심정지
3. 여담

[clearfix]

1. 개요

르브론 제임스 주니어, 일명 브로니 제임스(Bronny James)[1] 르브론 제임스의 장남이다. 아버지의 대를 이어 프로 농구선수를 준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 농구 경력

2.1. 고교 시절

파일:릅버지와브로니.jpg
아버지와 함께.

포지션은 가드이며, 로스앤젤레스 교외의 부촌에 위치한 시에라-캐니언 고등학교에 재학했다.[2][3]

고등학교 3학년인 현재, 수비와 3점이 가장 큰 강점이며, 시야와 스텝백 점퍼, 드리블 또한 준수하다. 르브론 제임스는 어렸을 때 자신보다 드리블, 슛이 좋다고 말한바 있다. 12살의 나이에 명문 대학인 켄터키, 멤피스, 미시건, 오하이오 주립대, 오리곤, USC에서 장학금 제의를 받았다. 아버지의 유명세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전미 유망주 24위에 든 것을 보면 떡잎 자체는 될성부른 모양. 신체스펙으로는 현재(2023년 기준) 190cm으로 아버지의 그 두꺼운 철판떼기 몸과 비교하면생각보다 왜소하나 아직 나이가 어리기도 하고 몸집 역시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사례[4]로 보면 충분히 아버지만큼이나 키울 수 있다. 당장 르브론 집에 있는 그 수많은 몸관리 기구가 곧 브로니의 것이기도 하다.

2.2. 대학교 시절

더마 드로잔의 모교로 유명한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아이재아 콜리어와 함께 입학하게 되었다.

2023년 7월 25일, 심장마비로 쓰러져 앞으로의 진로에 빨간 불이 켜진 상황이었다. #

이후 회복에 전념하다가, 12월 초, 농구에 완전히 복귀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고, 대학 무대에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5]

2.3. 드래프트 가능성?

르브론의 평생소원으로 공공연히 밝히는 것중 하나가 자신의 아들과 동시에 NBA에서 뛰는 것이다. 야구의 경우 메이저리그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동시에 현역으로 뛰거나, 그리피 부자처럼 팀동료로 뛰는 경우도 있지만, 선수생명이 야구보단 짧은 NBA에선 아직 한번도 없었다. 물론 2대가 모두 NBA에서 뛴 경우는 여러번 있었다. 농구 전설 릭 베리는 아들 다섯 중 셋을 NBA선수로 키워냈으며 (이들 중 가장 성공한 이는 브렌트 베리로 NBA 우승 2회, 덩크 챔피언 등에 오르며 괜찮은 롤플레이어로 14년 커리어를 보냈다) 아들이 레전드가 된 걸로 유명한 조- 코비 브라이언트 부자, 델 커리- 스테판 커리, 세스 커리 부자, 1978년 전체 1픽인 마이칼 탐슨과 아들 클레이 탐슨 부자, 아버지의 명성에 비해 아들이 다소 아쉬운 패트릭 유잉-유잉 주니어, 팀 하더웨이- 하더웨이 주니어 부자, 존 스탁턴-데이비드 스탁턴, 빌 월튼-루크 월튼 등이 있다. 그러나 저들은 모두 아버지가 은퇴한지 한참 지난 후에 NBA에 입성했다. 둘이 같이 뛰려면 아버지가 20년 가까이 NBA에서 뛸 정도로 실력이 매우 뛰어난데다 내구성도 좋은 동시에 일찍 아들을 보고[6], 그 아들이 일찌감치 NBA진출을 노릴 수 있을 정도로 특급 유망주여야 하는데 확률 자체가 희박하다. 저 리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아들과 아버지가 둘 다 NBA올스타에 선정된 사례가 아직 전무할 정도로 2대가 모두 스타인 경우는 드물다. 특히나 레전드들의 아들 중 스타급이 된 경우는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브로니의 행보가 더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르브론이 36세 생일이 지난 2020-21시즌에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슈퍼스타급으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일찍 득남을 해 장남이 2004년 10월 6일생이라 꽤 가능성이 있는 얘기다. 현재 규정에 따르면 선수가 드래프트 되려면 드래프트되는 해 기준으로 만 19세가 되어야 한다. 즉, 2019년 드래프트라면 2000년생까지 드래프트될 수 있다. [7] 즉, 브로니는 빠르면 고등학교에 졸업한 직후인 2023년 드래프트에 참가신청서를 낼 수 있다. 많은 이들이 나이 제한 변경 이후 고졸선수들이 없어졌다고 오해를 하는데, 대부분의 미국선수들은 고등학교 졸업하는 해에 만18세가 되기 때문에 1년을 대학에서 보내는 것 뿐이지 고졸 선수 자체가 없어진 건 아니다. 실제로 2000년 6월생인 2019년 드래프티인 데리어스 배즐리(Darius Bazley)란 선수는 고등학교 졸업한 직후 드래프트에 뛰어들어 23번째로 오클라호마 썬더에 뽑혔다. 즉, 현 제도에서도 고졸 선수는 충분히 가능하며, 브로니가 고졸로 23년 드래프트에 참가한다면 당시엔 18세지만 해가 바뀌기 전에 19세가 되기 때문에 규정이 바뀌지만 않으면 충분히 참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론상 브로니가 NBA에서 뛸 수 있는 가장 빠른 시즌은 2023-24시즌이 된다. 이 시즌은 르브론의 21번째 시즌이 된다. NBA역사상 가장 많은 시즌을 뛴 선수는 빈스 카터의 22시즌, 21시즌을 뛴 선수는 로버트 패리시, 케빈 윌리스, 케빈 가넷, 디르크 노비츠키인데 이들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는 44세까지 뛴 윌리스이다.[8] 르브론의 실력과 내구성을 감안하면 별다른 이상이 있지 않는 이상 38-39세인 21번째 시즌까지 뛰는 건 충분히 현실성이 있고, 사실 39-40세인 22번째 시즌이나 그 이상을 뛰는 것도 가능하다. 이 경우 아들이 대학에서 1년 경험을 쌓고 와도 아직 현역이게 된다. 물론 이 경우 슈퍼스타로 은퇴하기에는 사실상 불가능하고 조력자로서 줄어든 역할을 감수해야 한다. 르브론은 일단 2020년 12월 3일 2년 레이커스와의 맥스연장계약을 맺은 상황이며, 마지막 계약기간이 2022-23 시즌이다.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베테랑 미니멈 계약등으로 다른 팀이든 레이커스든 1~2년짜리 계약을 맺고 뛴다면 NBA최초의 부자대결을 볼 수 도 있는 셈.[9] 반월판 부상으로 성장에 더뎌지는게 아니냐는 우려와 달리 순조롭게 고등학교 경기를 뛰는 중이다.

2020-21시즌 종료 시점 기준으로 브로니는 16세, 고등학교 2학년을 갓 마쳤다.(미국은 4년제이다) 현재 그의 신체조건은 6피트3인치(190cm)/ 176파운드(80kg)으로 그의 나이나 아버지의 성장세를 생각한다면 정확히 어디까지 클지 현재로선 예측이 힘들다. [10] 2021년 현재 브로니에 관심을 보이는 학교는 농구명문인 켄터키, 듀크, 캔자스, 노스캐롤라이나, UCLA 등이며 켄터키는 실제로 장학금 오퍼를 한 상태인데, NBA진출여부는 앞으로 그의 실력이 얼마나 성장하냐에 달려있다. 물론 자연스럽게 그의 NBA입성 전망에 따라 아버지 르브론의 은퇴시기도 영향을 받을 것이다. 우선 르브론은 2023년에는 브로니를 지명하는 팀과 계약할거라고 공언하여 현재의 레이커스와 더 동행하지 않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벌써 아버지의 종신 후원사인 나이키와 예비 계약을 체결했으며 빠르게 드래프트에 나온다는것이 정설처럼 받아들여졌지만, 본인의 뜻으로 USC에 입학했다. 만약 대학을 1년 마치고 바로 드래프트에 투입된다면 예상 드래프트 해는 2024년이다.

2023년 3월 기준 ESPN 고교 유망주 28순위에 위치해있다. on3에서는 5성급 유망주로 9위에 위치해있다. 기존보다 덩치가 매우 커졌고 뛰어난 수비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4 NBA 목드래프트에선 애틀랜타 호크스의 17픽으로 지목받았다.

# 2024년이 아닌 2025년 드래프트에 나올 거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사실 아버지 르브론 제임스가 만 39세가 된 2023-2024 시즌에도 팔팔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굳이 빠르게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아들과 같이 뛸 수 있을 가능성이 크다. 사실상 현재까지 모습을 보면 르브론의 나이보다 브로니가 NBA에서 뛸 수 있는 기량이 되느냐가 가장 큰 걸림돌이다. 브로니가 NBA에 입성해 부자가 함께 뛴다면 르브론은 어시스트(24년 4월 현재 4위)와 스틸(동월 현재 8위)에서 더 역대급으로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

2.4. 심정지

2023년 7월 24일 연습 경기 중 심정지가 발생해 병원 중환자실로 실려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일단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는 중이지만 이로 인해 향후 농구 선수로서의 활동이 불투명하게 되었다.

이 사태가 보도되자 비슷한 경험이 있던 NFL 버펄로 빌스 다마르 햄린도 회복을 기원하는 응원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

3. 여담

  • 게임 라이브 스트리밍을 주 컨텐츠로 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 상기할만한 아버지와 아들의 만남으로는 2019년, 브로니의 소속 고등학교 시에라 캐넌 고등학교가 아버지의 모교인 세인트 빈센트-세인트 메리 고등학교를 상대로 하는 경기가 잡히자 르브론이 전세기를 타고 오하이오까지 건너가 열정적으로 아들을 응원했었다. 기사 2021년에는 르브론이 1라딱을해서 시간이 널널해졌는지 브로니의 학교에 자주 출몰하는 모습을 보인다. J.R. 스미스 드레이크는 덤.
  • NBA 선수 중에서 러셀 웨스트브룩을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때문에 웨스트브룩의 등번호인 0번을 자신의 등번호로 삼아서 초등학교 시절까지 계속 써왔으며, LA로 이사가서는 아버지의 번호인 23번을 달았다가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다시 0번으로 돌아갔다. 르브론에 따르면 게임에서도 0번을 고른다고[11]. 2018년에 행사에서 우상인 웨스트브룩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파일:브로니대마.jpg
  • 사고도 종종 친다. 특히 화제가 될만한 사건으로는 19-20시즌 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에서 덴버 너기츠를 이긴 후 아들 브로니 제임스가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흡연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었다. 이 때문에 모두가 브로니의 안위를 걱정하는 가운데, 브로니 제임스가 르브론의 LA 귀향 이후 약속잡혀있던 콜옵 워존 스트리밍을 안하면서 점점 의심이 가중되고 있다. # 다행히도 파이널 우승 이후 집에서 여동생 주리의 생일파티 영상에 등장은 했지만 표정이 좋아보이지 않는걸 봐선 르브론이 엄벌을 내린 모양.릅초리 ㄷㄷ
  •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타코 튜즈데이 드립을 잘 써먹는다. 르브론이 안 한다면 본인이 타코 튜즈데이 드립을 치곤 한다.
  • 2024 NBA 드래프트에 참가선언을 했다.

[1] NBA는 애칭을 공식이름으로 삼는 경우도 많으므로 (마누 지노빌리, 네네, 페니 하더웨이 등) 훗날 NBA에 진출할 시 너무 유명해진 아버지와 쉽게 구분하기 위해 아예 공식이름을 Bronny James라고 할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제임스 주니어는 2020년 4월 기준 아직 15세임에도 준유명인사라 이미 위키피디아 페이지가 있는데, 여기선 아예 문서명이 "Bronny James"고 이름 소개에선 LeBron Raymone "Bronny" James Jr.라고 되어 있다. 마치 매직 존슨의 페이지가 Earvin "Magic" Johnson이라고 되어 있는 것처럼. 사실 이럴 수밖에 없는게 배우 마이클 B. 조던을 누구도 마이클 조던이라고 지칭하지 않듯이 (브로니가 루키시즌부터 MVP와 득점왕, 우승을 싹쓸이하지 않는 이상) 농구계의 그 누가 "르브론"이란 이름을 듣고 아버지가 아닌 아들을 먼저 연상하겠는가? 최소한 농구계에선 다른 이름을 쓸 수밖에 없다. [2] 브로니의 농구스승은 대외적으로 크리스 폴로 알려져있다. 아버지가 포워드인걸 생각하면 재밌는 부분. [3] 중국계 미국인 하워드 왕이 세운 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명문 학교로, 드웨인 웨이드의 아들, 스카티 피펜 아들과 같은 스포츠 스타의 자녀는 물론 켄달 제너, 카일리 제너, 윌로 스미스 등 수많은 셀럽의 자녀들이 시에라 캐니언을 나왔다. [4] 입단 당시만해도 정말 프레임이 얇았다. 오늘날의 그 괴물몸집을 생각하면 무시무시한 벌크업을 해낸 것. [5] 르브론은 만약 본인의 경기가 브로니의 데뷔전과 겹쳤다면, 브로니의 경기를 보기 위해 결장하겠다고 했다. [6] 존 스탁턴은 오래 뛰었지만 르브론만큼 일찍 자식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자식들과 나이 차이가 더 많다. 데이비드 스탁턴은 91년생으로, 아버지와 29살 차이. [7] 드래프트 당시엔 18세여도 이 해에 태어나기만 하면 가능하단 소리. 과거 만18세가 나이제한이었을때 17살인 코비 브라이언트, 앤드류 바이넘 등이 뽑힐 수 있었던 이유다. [8] NBA 역사상 최고령 선수는 은퇴 후 복귀해 1948년에 단 두 경기를 뛴 냇 히키지만, 이때는 자기가 감독하고 있던 팀이 폭망하자 한 깜짝 복귀에 불과하고 (쉽게 말해 답답해서 내가 친다의 NBA버전) 이 두 경기 통합 야투 6개 시도/성공0회, 자유투로 2점에 파울 5개나 범했으므로 퍼포먼스에 불과한, 의미는 없는 경기였다. 게다가 48년이라 리그 수준이 지금보단 낮을 때였다. 당시는 조지 마이칸의 라이벌이자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밥 컬랜드가 프로 진출을 거부할 정도였으니. 그걸 감안하면 실질적인 역대 최고령 선수는 윌리스라고 봐야 한다. [9] 이런 예측이 무색하게 르브론은 21번째 시즌인 2023-24시즌 초반에 25-7-6 언저리 스탯을 기록하고 있다. 나이 때문에 몸관리 측면에서 결장을 하는 등 로드 매니지먼트를 받고는 있지만 역대 어떤 선수의 21번째 시즌과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훌륭한 기량을 유지하고 있어 운 나쁘게 큰 부상을 당하지 않는 이상 22번째 시즌은 무난히, 그것도 상당히 좋은 기량으로 치를 듯 보인다. [10] 보통 이 나이가 되면 성장이 슬슬 멈추기 마련이고, 특히나 브로니처럼 급성장기(growth spurt)를 겪고 난 뒤면 더욱 그렇다. 그러나 아버지 르브론 제임스는 고1을 마쳤을때 6'3 피트였다고 하며, 그 역시 growth spurt를 겪고 난 뒤였음에도 이후 5인치나 더 컸다. 그렇기 때문에 더 클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11] 르브론의 둘째 아들인 브라이스의 경우 코트에서는 르브론이 마이애미 시절 사용하던 6번을 썼고, 게임에서는 스테픈 커리의 팬이어서 30번을 고른다고 한다.자식농사 아무 의미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