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5 14:30:34

뷰익 랑데뷰

파일:2002-2015 뷰익 로고.png
파일:뷰익 랑데뷰.png
Rendezvous

1. 개요2. 상세
2.1. 1세대(GMT257, 2002~2007)
2.1.1. 안전성2.1.2. 판매량
3. 기타4. 둘러보기


Buick Rendezvous

1. 개요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뷰익에서 생산했던 중형 SUV.

2. 상세

2.1. 1세대(GMT257, 2002~2007)

파일:2007 랑데뷰.png
2007년형 차량의 후면부

2001년 봄에 2002년형으로 출시되었다. 폰티악 아즈텍과 함께 크로스오버 SUV 분야에 진출한 차량 중 하나였다. 쉐보레 업랜더, 쉐보레 벤처, 뷰익 테라자, 올즈모빌 실루엣, 폰티악 트랜스 스포트/트랜스 스포트 몬타나, 폰티악 몬타나/몬타나 SV6, 새턴 릴레이, 뷰익 GL8 등과 같은 미니밴에 적용된 2세대 GM U 플랫폼(단축형)이 적용되었다. 또한 과거 뷰익 에스테이트를 계승하는 차량으로 볼 수 있다.

트럭 취급으로는 1923년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대형 화물 용량과 7인승의 좌석을 갖춘 미니밴, 주행/핸들링/매끄러움이 있는 고급 승용차와 트럭 형태의 디자인 및 4륜구동을 통해 SUV의 장점을 갖춘 차라고 홍보되기도 했으며 홍보대사로 타이거 우즈를 기용하였다. 생산은 멕시코 라모스 아리즈페 공장에서 폰티악 아즈텍과 함께 이루어졌다.

승차감과 핸들링 부분은 뷰익 파크 애비뉴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이로 인한 고급감이나 뛰어난 반응성 및 승차감을 위해 옵션 내용이나 사양에 관계없이 후면부에는 독립식 현가장치가 적용되었다. 계기판 같은 경우는 비싼 시계나 디자이너가 만든 듯한 팔찌 등의 느낌을 주기 위해 청록빛을 띄는 바늘과 크롬 트림 링으로 된 은색으로 된 넘버링을 특징으로 하고 있었다.

고급 사양인 CXL에서는 계기판에 외부 온도, 나침반, 연비 측정, 범위 및 연료 소모량을 알려주는 운전자 정보 센터가 적용된 트립 컴퓨터가 제공되었다. 또한 옵션으로 2세대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가 적용되었는데, CX 사양에서도 옵션으로 이용이 가능했다.

또한 옵션으로 타이어 팽창 모니터링 시스템이 적용되어 공기압 점검을 하는 기능이 적용되었다. 반면 경쟁 차량이었던 포드 익스플로러는 그런 것을 제공하지 않은 탓에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해지면서 발생한 파이어스톤 타이어 사건 때문에 랑데뷰 같은 경우는 현명한 판단이었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3열 벤치 시트를 통해 7명을 수용할 수 있다고 홍보를 했고, 이와 함께 4인치X8인치 형태의 합판을 제공했는데, 이는 뷰익에서 경쟁사들에 비해 먼저 내놓았던 기능이었다. 또한 가족이 있는 바쁜 사람들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만들기 위해 노트북 및 컴퓨터 저장 공간과 지갑, 휴대폰 및 호출기 등을 보관할 수 있도록 하는 장소를 제공하는 센터 콘솔과 헤드셋을 사용할 수 있는 뒷좌석 시트 스테레오 시스템을 옵션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파워트레인으로 3.4L LA1형 V6 엔진, 3.5L LX9형 V6 엔진, 3.6L LY7형 V6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고, 옵션으로 비바람을 확실히 견뎌내고 중간 수준의 오프로드가 가능한 'Versatrek'이라는 완전 자동 4륜구동 장치가 적용되었다. 그 외 차량은 전륜구동 형태를 띄었고, 전장은 4,737mm, 전폭은 1,869mm, 전고는 1,750mm, 휠베이스는 2,845mm, 공차중량은 1,825kg~1,938kg을 기록했다.

판매는 형제차였던 폰티악 아즈텍에 비해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 당시 올즈모빌이나 머큐리 등 점점 연령층이 노후화되던 자동차 브랜드들에서 인트리그 머라우더 등의 차량을 내놓으면서 젊은층 공략에 나서긴 했는데, 대부분분 실패한 반면 뷰익은 랑데뷰로 인해 젊고 부유한 계층을 많이 끌어들였다.

그 이유는 경쟁 차량이었던 아큐라 MDX 렉서스 RX 등의 차량들이 랑데뷰 풀옵션과 비교시 약 6,500달러[1]부터 8,000달러[2] 정도 비쌌기 때문. 한마디로 가성비가 높은 편이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연간 목표인 30,000~40,000대 보다 높은 판매량으로 인해 폰티악 아즈텍의 부진을 상쇄하기도 했다. 그렇다고는 해도 앞서 언급된 MDX나 RX는 특유의 높은 품질과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고급감을 앞세워 고객층이 워낙 두터웠고, 랑데뷰도 당시 미국차의 단점인 품질 문제에서 완벽히 자유롭지는 못했기에 이들의 아성을 뛰어넘지는 못했고 판매량도 점점 줄기 시작했다.

2007년 7월 5일에 마지막 랑데뷰가 생산되면서 단종되었다. 후속 차종은 뷰익 레이니어와 함께 통합되어 나온 뷰익 엔클레이브 뷰익 엔비전이 존재한다.

2.1.1. 안전성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시행한 전면 오프셋 충돌테스트에서 차체 성능과 더미 제어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Acceptable' 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측면 충돌 테스트는 시행하지 않았기에, 주행 시 측면 충돌에 대해서 어느 정도 운전자 및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 있다. 다만 NHTSA에서 형제차인 폰티악 아즈텍으로 진행했을 때 측면 운전자 별점이 5점 만점에서 5점이었고, 뒷좌석이 5점 만점 중 3점을 기록해 어느 정도 안전성을 갖춘 것으로 추정된다.

2.1.2. 판매량

뷰익 랑데뷰 판매량
연도 판매량
2001년 31,754대
2002년 61,468대
2003년 72,643대
2004년 60,039대
2005년 60,589대
2006년 45,954대
2007년 15,295대

3. 기타

국내에는 판매되지 않았지만, 개인이 직접 해외에서 가져온 차량이 소수 존재하는것으로 보이며, # 영국에서도 개인이 직접 북미에서 가져온것으로 보이는 좌핸들 차량이 포착되었다. #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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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화가치 약 753만원 [2] 원화가치 약 927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