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 작곡가 황주은(be)의 리마스터 버전
1. 개요
바람의 나라의 지역 부여성의 테마곡을 DJMAX RESPECT V의 NEXON 콜라보레이션 DLC를 위해 Circle Records 소속 EDM 작곡가 Blosso가 리믹스한 버전.원곡과 너무 분위기가 달라 부여클럽, 부여나이트, 사이버부여, 네오부여성, 주모 드랍더비트, 부여성펑크 2077등의 별명이 붙었다. 더불어 리믹서인 Blosso는 부여좌(...)라는 별명도 받았다. 호불호가 꽤 갈리는 편인데, 리믹스 자체가 곡의 메인 멜로디만 살리고 나머지는 덥스텝/칩튠 느낌의 캐주얼한 일렉 사운드로 채워버렸기 때문에, 그리고 원곡의 차분하고도 아련한 느낌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리믹스가 만들어져서 대체적으로 원곡을 아는 사람은 꽤 실망하고 원곡을 모르는 사람은 만족하는 반응이다.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넥슨 DLC에서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는 곡.
원곡으로 부여성을 선정한 것부터가 어쩔 수 없었다는 의견이 많다. 부여성 원곡은 기본적으로 심심한데다 원곡에 쓰인 악기 자체가 적고 곡 내내 같은 멜로디가 진행되기 때문에 리듬 게임에는 절대 못 쓸 정도로 부적합하다. 원곡 작곡가 본인도 부여성 BGM이 리듬게임에 그리 어울리지 않는다고 언급하였다.[1] 그럼에도 DJMAX에 억지로 수록하려고 리믹스를 하다보니 결과물이 이렇게 나와버린 것. 바람의 나라 OST의 근본곡이면서 부여성보다는 심심하지 않은 곡(예를 들면 국내성 테마곡)을 선정했다면 보다 나은 결과가 나왔을지도 모른다.
카트라이더, 크레이지아케이드, 버블파이터 Main theme ~CHUCK Remix~의 경우도 해당하는 메인 멜로디가 계속 반복되지만 세 개의 다른 멜로디가 매쉬업되어있기 때문에 다채로운 인상을 주고, 그나마 Start The Adventure ~SOPHI Remix~의 경우가 비슷한데 멜로디가 반복된다는 단점은 피하지 못했지만 원곡 자체가 아기자기하게 살리기 좋기 때문에 어느 정도 호평을 받았다. 그렇기에 부여성의 경우, 애초에 다른 OST를 리믹스하는 것이 아니라면 원곡을 아는 유저들의 아쉬움을 피할 수는 없었을 것이라는 게 유저들의 중론이다. 물론 이는 원곡을 아는 사람들까지 모두 만족시키려면 ~했어야 할 것이다는 의견이며, 앞서 말했듯 원곡을 모르는 사람들은 바람의나라 멜로디가 쓰인 신곡 정도의 느낌으로 재밌게 즐길 수 있다. 그래도 넥슨 DLC의 테마는 '어린 시절에 즐겼던 게임에 대한 추억과 향수'인데, 원곡을 아는 사람들을 만족시키지 못한 결과가 아쉬운 리믹스인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곡에 대해서는 이렇듯 의견이 꽤나 갈리지만 BGA에 대한 의견은 대체로 불호가 앞선다. 곡 리믹스가 파격적인 만큼 BGA로 신나는 분위기라도 살렸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잔잔한 원곡에 더 어울리는 BGA여서 곡과 전혀 어울리지 않다는 평이 많이 나왔다. 그래서 클럽 분위기의 리믹스와 어울리도록 한 유저가 정관장 광고를 BGA인 척 합성해서 올린 영상이 존재한다. 복식은 조선시대지만 신경 안 쓰고 보면 놀랍게도 꽤나 어울린다.
2. DJMAX RESPECT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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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성 ~Blosso Remix~ | ||
|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 | ||
| 최종무곡 | ||
| 광명의 루 : 루 라바다 | ||
| The Little Adventurer | ||
| It's my War Now | ||
| Apparition | Reminiscence | |
| 연합군과 제국군 | Constant Moderato | |
| 전설이 시작된 곳 ~VoidRover Remi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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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1곡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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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ABOR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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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성 ~Blosso Remix~ | ||||
| <rowcolor=white> 모드 | NM | HD | MX | SC |
| <colbgcolor=#979295><colcolor=white> 4B |
435 |
628 |
866 |
1117 |
| 5B |
373 |
778 |
1134 |
1219 |
| 6B |
487 |
682 |
889 |
1225 |
| 8B |
496 |
863 |
- |
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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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 난이도는 별도 난이도 체계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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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성 원곡이 넥슨 DLC UI 스킨 콜렉션 메뉴의 배경음악으로 삽입되어 넥슨 DLC를 구매 시 들을 수 있다.
시즌 11 업데이트로 4B와 5B에 SC 패턴이 추가되었다.
2.1. 4B TUNES
| NM | H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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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X | S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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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5B TUNES
| NM | H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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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X | S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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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B MX는 n번 축이 계속 등장하는 패턴이 특징적이다. 후반에 5B 특유의 3번 연타도 등장하지만 BPM이 빠르기에 그리 위협적이지 않다.
5B SC는 빌드업 구간 마지막에 2버튼 트릴 끝에 붙어 나오는 13-2345 계단에서 1, 3번을 한 손으로 몰아 잡는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무난하다.
2.3. 6B TUNES
| NM | H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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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X | S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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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B SC는 1분 34초 부근 등장하는 데님이 섞인 트릴 패턴을 제외하면 15레벨치고는 어려운 부분 없이 무난하다. 해당 파트도 하프 랜덤을 걸면 배치에 따라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다.
2.4. 8B TUNES
| NM | H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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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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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B SC는 무난한 14레벨 채보로 치는 맛이 좋게 짜여졌다.
3. 여담
원곡은 메이플스토리 구 로그인 테마와 비슷하게 약 빤 보컬곡(?) 영상이 있는 걸로 유명하다.[2] 다른 영상의 썸네일 이미지가 BGA에DJMAX RESPECT V 로비를 넥슨 테마로 설정하고 콜렉션 메뉴에 들어가면 원곡이 재생된다. 깨알같은 이스터에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