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우 넷카마 폭로 사건

1. 개요

봄여우 채널에서 봄여우가 등장하는 유일한 영상[1]

2019년 9월 9일 류으미의 최후통첩
{{{#!folding 【 펼치기 · 접기 】

가능하면 저는 걔를 갱생을 시켜주고 좀 정신을 차리게 해 주고 싶었는데, 지금도 끝까지 거짓말 치고 저한테서 도망 다니거든요?
예, 그거는 뭐 부모님이랑 연락이 닿은 이상 더 이상 튀기는 힘들 거고 걔가. 잡아내서 제가 참교육을 시키든 아니면 갱생을 좀 더 시도를 해보거나 할 건데, 아마 참교육 쪽이 가장 클 겁니다. 예.
저 말고도 같이 고소하실 분이 한 다섯 명[2]정도 더 있기 때문에...

알아서 봄여우 님이 이 방송을 보고 있으시면은, 지금 바로 전화해서 차단 푸시고 대가리 박으시든가, 아니면 저랑 법정에서 마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 주변 사람들한테 폐 좀 그만 끼치고.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인데, 그거를 너무 당연한 듯이 파탄을 내고 다녔던 게 나한텐 너무 보기 불편했어. 역겨웠고}}}
스트리머 봄여우가 자신을 여성으로 속이고 활동했던 것을 메이플스토리 유튜버인 류으미가 폭로한 사건.

2. 사건 전개

아이템의 인벤토리 채널에서 사건을 정리한 영상. 피해자인 류으미와 모아요의 인터뷰도 포함했다.

2.1. 2019년

2019년 8월 16일 갑자기 봄여우는 스트리머를 그만둔다고 밝혔다.

봄여우의 은퇴 이후 류으미는 여러 스트리머의 방송에서 " 누군가가 나를 배신했다"며 떡밥을 던지기 시작했고 2019년 9월 7일 룬레이의 방송에서 "곧 시청자들이 상상도 못했을 엄청난 이야기를 풀어놓겠다."라고 예고했다.

2019년 9월 8일 후술할 라디오 합방에서 봄여우의 정체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는데 이때는 봄여우에 대해 명확히 말하지 않았다. 다른 스트리머들과 질러팅 노래방 합방 때 류으미가 고른 선곡들을 통해 봄여우가 사실 넷카마였다고 간접적으로 폭로했다.

계기는 2018년 어느 날에 봄여우의 친구라는 사람이 류으미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해 진실을 이야기해 주었고 류으미는 이를 듣고 '봄여우가 자신의 직업, 국적, 학력, 심지어 본래 성별을 포함한 모든 신상정보를 속인 사기꾼일 것이다.'라는 의심을 하게 되면서 2018년 8월부터 하나하나씩 뒤를 캐기 시작했다.

2019년 초에 류으미는 봄여우, 악녀, 투보와 함께 4인 스키여행을 가기로 하면서 현실에서 봄여우와 대면할 수 있게 되었다. 봄여우는 여행 내내 옷을 갈아입지도 않고 대화를 하지 않았음은 물론, 씻는 것도 거부했으며 잠을 잘 때도 소파에서 혼자 잤다고 한다. 이런 매우 수상한 행동에 얼굴형까지 남자였다는 걸 알아챈[3] 류으미는 봄여우가 사기꾼이 맞음을 확신하고 이때 " 쓰레기는 제일 먼저 본 사람이 치우는 것이 맞다. 괜히 일키워봤자 주변인들도 괴로워할 테니 가능하면 일이 커지기 전에 나 스스로와 봄여우 선에서만 끝내보자."고 생각했다고 한다.

류으미는 여태 합방해 오는 동안 봐 온 게 있는 만큼 그의 인간성은 믿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봄여우의 자수를 유도하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봄여우를 돕기로 결정했다. 그와 동시에 자신의 생각과 다르게 봄여우가 몰래 도망갈 경우를 대비하여[4] 증거와 자료를 뒤에서 몰래 모아두기 시작했다.[5] 이 과정은 차후 폭로 당시 류으미의 '빌드업'이었다고 시청자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봄여우가 2019년 6월에 본업을 이유로 갑작스럽게 활동 중단을 선언하더니 2019년 8월 16일에 방송을 그만둔다고 밝혔다. 류으미는 이에 다른 스트리머와 합방에서 "봄여우의 말은 어디까지나 2019년 8월의 마지막 방송이다. 아예 그만둔 게 아니다"라는 식으로 주장했으나 봄여우가 2019년 9월 초 유튜브 커뮤니티에 "몇 년 후에는 돌아오겠다."고 은퇴에 쐐기를 박아 도망칠 준비를 했다.[6]

그런데 류으미는 본업 때문에 떠난다는 봄여우가 마인크래프트 멀티 서버에서 다른 유저들과 놀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고 이에 분노하여 봄여우가 속한 디코 서버와 마크 서버를 모조리 테러하는 기행을 벌였지만 봄여우가 자백은커녕 아직도 반성하지 못하고 도망칠 생각만 하자 봄여우에 대한 모든 걸 폭로해 응징하기로 하였다.

류으미 측에서 봄여우의 정체를 시청자들에게 첫번째로 공개한 영상[7]

'너' 사나이다!!![a][9] (원곡: 야인시대 OST-나 사나이다)

니네 서버 내가 불태웠다!!![a](원곡: 휘성-결혼까지 생각했어)

봄 사랑 '여우'말고[a](원곡: 아이유- 봄 사랑 벚꽃 말고)

류으미가 코미디 나이트에서 부른 일부 개사된 노래

2019년 9월 8일 결국 류으미는 코미디 나이트라는 게임을 통해 사실을 시청자들에게 폭로했다. 류으미 유튜브 공개분, 투보 유투브 공개분 처음에는 사연인 척하였으나 투보가 "결혼했으면 동성결혼!", "남자를 몰랐어가 아니라 남자인줄 몰랐어 아닌가요?"라는 등의 발언을 했다. 이와 함께 류으미는 봄여우의 유튜브 채널 동영상을 단 한 개만 남기고 전부 비공개해 버렸다.[12]

2019년 9월 9일 류으미는 이미 봄여우의 부모와 연락 중인 상태였고 이 상황에도 봄여우는 류으미를 피해서 계속 도망다녔지만 봄여우가 아예 부모님과 연락을 끊고 혼자 조용히 살아가지 않는 이상 개인이 뭘 어떻게 해도 의미가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류으미는 "이 방송 보고 있으면 디코 차단 풀고 사람들에게 대가리 박든가, 나 말고도 고소할 사람 5명 정도 더 있는데[13] 법정 가서 보든가. 둘 중 하나 선택하라"고 봄여우를 저격하는 멘트를 하면서 방종했다.

저는 제 주위의 사람들이 소중해요. 평생을 왕따로 살아왔기 때문에. 그래서 그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 걸 저는 보고 싶지가 않았어요. (그런데 봄여우는) 그 주변에 계속 피해를 줬기 때문에.
제가... 얻게 된 이 사람들을 놓치고 싶지 않았고, 그 사람들이 좀 잘 됐으면 좋겠어서 항상 이렇게 무리를 하면서 일을 해왔고...

( 룬레이: 거기에 나도 포함이야?)
당연하지.

2019년 9월 9일 방송에서 류으미의 발언 #

2019년 9월 10일 새벽 류으미 유튜브 커뮤니티에 "추노 성공"이라는 글이 올라왔고 같은 날 오후 5시 20분 봄여우가 본인 유튜브 커뮤니티 페이지에 자필 반성문을 업로드하고 의혹에 대해 모두 사실이라고 인정하였다.

사과문 전문[14]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봄여우 입니다.
일단 해명하기전에 먼저
실망시켜드리고
화나게만들어서
죄송합니다.
저는 남성이 맞습니다
인터넷에서 넷카마로 활동하고
다녔습니다.

제가 방송에서 속이고 다니는거를
이미 대충이나마
알고 있던 분들도 있었지만
방송계 사정으로는
함부로 고발하고 알리기에는
자신도 휘말릴수있어서
이것이 생업이신분들에겐
너무나 위험했기때문에
다들 의심만 하고
지적하거나 말하지 못했기에
방송을 계속 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도 나서서 처리를 못하니
류으미님이 나서서
정신차리게 해줄려고
다들 피하실때 직접나섰습니다.

자기위로 용도로 방송을 시작해서
시청자들을 속이고
거짓된 스트리밍으로
시청자들이랑 지내려했습니다.
봄여우라는 가상인물이 좋아서
스트리밍을 봐주고 응원해주시고
같이 힘들어해주셨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배신감들게하여
기분이 찝찝하게 만든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류으미님이 정신차리게 도와주신것
개인적인 트라우마를 도와주신거부터
끝까지 놓지않고
똑바로 걷게 해주신거에 대해
감사합니다
류으미님이 정신차리게
도와주시지않았으면
끝까지, 아직도,
남들을 속이고 다녔을거같습니다.
나 자신이 힘들고 괴로워하는 이유가
나 스스로인걸 깨닫게 해주신거에 대해
진심으로 한번더 감사합니다.}}}
시청자 반응은 난리가 났는데 아래 이유를 들 수 있다.

동료 스트리머들과 연락을 일방적으로 끊은 뒤 도주했다.[15]
류으미가 2019년 9월 8일에 이 사건을 터트리고 나서 한참 동안이나 사과문이 올라오지 않았다.
봄여우가 올린 사과문에는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던 스트리머인 투보와 악녀에 대한 사과가 쓰여 있지 않고 이 사건으로 충격을 받았을 타 스트리머들과 방송을 도와준 스태프들에 대한 사과도 없었다.[16]
봄여우는 이번 한 번만이 아니라 과거에도 문제를 일으켜 놓고 또 일으켰다.

이 일은 봄여우와 무관한 노캠 스트리머들의 인식을 악화시켰고 더 나아가 일부 악성 시청자들이 여자인 증거를 대라거나 선동을 하거나 위협을 가하는 등 도를 넘어선 분탕과 패악질을 시전하는 경우도 있었다.[17]

2019년 10월 초 류으미의 부계정 방송 중 류으미가 봄여우에게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부산에서 봄여우를 만날 것이라는 발언을 했지만 2019년 10월 12일 방송에서 나온 이야기를 보면 결국 법정까지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재생안됨~~ 류으미의 말에 의하면 아직도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18]

2.2. 2020년

2020년 1월 5일 류으미의 신년계획 방송 중 재판에 대한 말을 하였지만 봄여우가 미성년자라서 소년원 2년형이 최대 형량이고 봄여우 자신이 파산 상태라고 진술하면 사실상 돈을 돌려받지 못하는 데다 재판에만 약 800만원 정도가 들어간다고 해서 조건이 충분했음에도 안타깝게도 재판은 기각되었다.

2020년 1월 12일 오후 6시경 류으미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또 봄여우의 디코 서버를 터트렸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이 일이 아직 종결되지 않았음이 드러났다. "모모카"라는 이름으로 다시 넷카마 행동을 하다 류으미에게 발각당한 것이다. 관련 영상 디스코드에 있는 사람들에게 돈을 뜯어내려고 했다고. 그 디코 서버에 있던 인원 중 한 명이 봄여우임을 눈치채고는 곧바로 류으미에게 제보를 했고 제보를 받은 류으미가 봄여우를 잡기 위해 그 디코 서버에 들어간 것이다.[19]

2020년 2월 13일 류으미가 "또 잡았다"는 말과 함께 봄여우 캐릭터의 귀 사진을 올렸다. 이번에는 "요네즈 아카리"[20]라는 이름으로 다시 디스코드 일본 서버에서 돈을 뜯어내려다가 잡혀서 또 쫓겨났다고 한다. 알게 된 경위는 연동된 트위터 아이디가 전에 봄여우가 쓰던 스팀 부부계정의 아이디랑 똑같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3. 반응

봄여우의 이런 진상이 밝혀지면 밝혀질수록 류으미에 대한 평가가 좋아졌다. 대외적으로 봄여우와 가장 친했으며 최소 수개월간의 긴 시간 동안 누구에게도 알리지도 않고 혼자서 봄여우의 정체를 밝힐 증거를 모아 온 것, 그 와중에도 봄여우의 개과천선을 유도한 것 덕에 류으미의 치밀한 준비성과 트롤러 이미지에 가려진 진지한 면모가 드러나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

다만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더쿠에서는 직접 총대를 매고 진상을 밝힌 것은 백번 잘 한 행동이지만 그 과정에서 피해자들이 생겼고[21] 류으미가 함구하는 동안 류으미와 봄여우 양측 팬덤이 서로 오가면서 도네를 올려서 번 돈도 꽤 될 텐데 돈 욕심도 어느 정도 섞여 있던 게 아니냐는 이유로 류으미를 의심하는 방향으로 쏠렸지만 류으미 측에서 이미 봄여우 관련으로 번 돈은 전부 기부했다고 밝혔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봄여우를 비난하여 수익을 내려 한 의도 자체가 없었으니 유의하자.

이 사건이 가해자 봄여우의 악행을 폭로하는데서 그쳤으면 모를까 본의 아니게 또 다른 피해자들도 생겼고 결과적으로는 류으미 자신도 악영향과 의심을 상당히 받았다. 이로 인해 류으미 본인은 자신 채널에 더이상은 봄여우 관련에 대해서 언급하지 말아 달라고 했다. 대신 류으미 본인이 종종 봄여우가 다른 곳에서 같은 넷카마짓을 하는 행태를 찾아내 폭로하는 방송에서와 몇몇 주제로 인해 봄여우에 관련된 대답이 나올 수 밖에 없을 때만 해당 관련 채팅을 제한적으로 허용했다.

4. 복선

류으미는 폭로를 준비하기 위해 본인이나 봄여우의 유튜브 커뮤니티 등에 복선을 많이 깔아 놨다고 밝혔다.

2019년 5월 1일 오후 9시경 봄여우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인 "하루 22시간 일하는데 적자납니다 봄여우님 이거 뭡니까"라는 영상의 댓글에는 봄여우가 류으미에게 너무 막 대하는 거 아니냐며 시청자들끼리 갑론을박이 일어났다. 이에 류으미가 직접 댓글을 작성했다.

류으미의 댓글
{{{#!folding [ 펼치기ㆍ접기 ]

제가 괜히 한달넘게 계속 하겠습니까
못하겠으면 진작 때려쳤지
싸움 ㄴㄴ

영상만 보고 판단하시고 싸우시면
아무의미없는 싸움입니다
애초에 심각한 이야기면
방송에서 말안함}}}
류으미는 자신의 희생을 발돋움해 봄여우를 갱생시키기 위한 노력을 했고 봄여우 영상 편집까지 떠맡아 하루 22시간가량 일하면서까지 봄여우에 대해 호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심각한 이야기면 방송에서 말 안 함"이라는 말도 복선으로 볼 수 있는데 "심각해지면 폭로할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에도 논란이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자 2시간 후 류으미가 봄여우의 계정으로 댓글과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다.

류으미의 글
{{{#!folding [ 펼치기ㆍ접기 ]

류으미입니다

오늘 올린 영상인
[하루 22시간 일하는데 적자납니다 봄여우님 이거 뭡니까] 의 댓글에서
봄여우의 인성에 대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 보입니다.

저희 둘의 사정을 전부 알지 못한채기때문에
싸움을 하는것을 이해 할수있어
이에대해 싸움을 벌일 필요가 없다 말씀드렸지만
'그런 논란이 생기지 않게 애초에 영상을 올리지마라'
라는 의견또한 존재했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해당 영상은 그 논란을 만드는게 목적이 맞습니다.
자세하게 설명 드리진 못하지만
얼추 말씀드려
샌드박스와 봄여우의 계약에 있어
문제가 있다고 이전 설명 드린적이 있는데

그 영상의 어떤 말들이
제가 이 문제들을 해결할수있는 방법을 마련해두는

복선이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처음부터 그럴 의도로 봄여우의 통화에서 저런 말을 한것입니다.
진지한이야기는 방송에서 못하지..

영상은 영상으로써 재밌게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둘의 콩트이기도 하고
앞으로 일을 풀어내기위한 하나의 포석입니다}}}
당시엔 봄여우가 샌드박스 입단에 문제가 생겨 류으미가 중재해 해결해 본다는 상황으로 여겨졌으나 류으미가 이 폭로전을 고려하고 말한 것이면 그 뜻은 아예 달라진다.

"저희 사정을 전부 알지 못한 상황"이라는 것은 넷카마인 봄여우와 그를 몰래 추적하는 류으미의 사정을 이야기한 것이고 논란을 일부러 터뜨림으로써 노이즈 마케팅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모을 수 있다. "진지한 이야기는 방송에서 못 하지", "하나의 포석"은 폭로전을 위한 류으미의 정보 수집과 아직 어느 정도 남은 봄여우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6시간 후 그럼에도 댓글들이 진정되지 않자 본인의 아이디로 나타나서 다음과 같은 댓글을 남겼다.

류으미의 댓글
{{{#!folding [ 펼치기ㆍ접기 ]

정말로 이 작업이 필요하기때문에
했던겁니다
조만간에 이 문제들
해결되고 이야기를 풀어내고나면
충분히 다들 이해하실거라 생각하는데
벌써부터 이걸로 화를내시는건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그 오해를 만들어야되는 작업이
이 영상의 목적입니다.
조금만 너그럽게 봐주시면
무엇을 위한 행동인지
눈치채실수있으실겁니다
크게 싸우지 말아주세요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정말 필요한 행위입니다

여러분들이 도와주세요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야
이 문제가 해결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이때는 류으미가 봄여우의 샌드박스 입단을 위해 논란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폭로 이후의 관점에서 보면 "여러분들이 도와주세요"에서 류으미가 언급한 대로 봄여우에 대한 노이즈 마케팅으로 봄여우의 갱생을 위해 노력하던 시기로 보인다.

비공개된 유튜브 영상 중 봄여우가 자신의 가슴이 85A 사이즈에서 88A 사이즈로 늘어났다고 하는 내용의 영상이 있다.[22] 이 말을 본 류으미는 "사람이 솔직하게 살아야지. 니는 맨날 순간순간이 구라고 거짓말이야. 사람이 진실되지 못해."라는 말을 남겼다.

악녀 방구 재판에 류으미 채널에 편집본에서 봄여우가 나와 증언한 내용에[23] 류으미가 봄여우가 격렬히 반박하던 중 "거짓말이야"라는 부분이 강조된다.[24]

나나양 유튜브에 올라온 봄여우 류으미 나나양의 에이펙스 스쿼드 영상에서도 수상한 점 몇 개가 목격되었다. 링크(글 삭제됨)를 보면 알겠지만 봄여우는 "멸치공익"이라며 류으미의 체형을 제대로 구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류으미가 "너 대타 뛰었냐? 나 한번도 본 적 없냐?"고 말하는 장면이다.[25]

류으미 유튜브에 반 년 가까이 자동 재생으로 틀어져 있던 영상[26]에선 시작하자마자 봄여우의 목소리가 깨지는 것이 확연히 드러날 정도였다. 일부러 기계음이 나오는 부분이 재생되게 하고 유튜브 대문에 걸어 둬서 시청자들에게 눈치채라고 해 놓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류으미는 모아요와 랑이씌와 함께 다녀온 놀이공원 썰 풀이 영상에서 이 날 봄여우가 약속 시간에 2시간가량 늦고 놀이공원에서 단 하나의 놀이기구도 타지 않고 잠만 잤다고 했다.[27] 우선 놀이기구를 타지 않은 이유는 모자나 가발 같은 게 날아가 버리면 여장한 게 들킬 것이며 늦게 나온 이유도 여장한다고 꼼꼼히 준비하느라 지각한 것이다. 영상 중간에 트림한다고 마이크를 끄는 모습이 보이는데 그냥 트림하면 트림 소리까지 변조돼 음성 변조임이 들킬까 봐 끈 거다. 무엇보다 이 영상의 설명에 "저 놈을 매우 쳐라."라고 되어 있다.

위 영상의 2분 42초 부분에서 그냥 보면 서로 말장난하는 걸로 보이지만 진상을 알고 나서 보면 그게 아니다.[28]

이 영상의 52초를 보면 양아지와 투보의 위에는 각자의 방송 밈에 맞는 말[29]이 적혀 있는데 봄여우의 위에는 "그리고 나 중국인 아님", "꼬카인 모름?" 등 정체를 암시하는 문장이 나온다.

이 영상의 1분 43초에서는 류으미가 남성 캐릭터의 성적 지향을 지정할 때 동성애로 지정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더불어 이 영상의 태그는 "#류으미", "#불가능", "#이건전적으로봄여우잘못이라고봅니다".

이 영상의 4분과 5분 부근을 보면 류으미가 마피아의 정체를 알려주는 힌트를 참가자들에게 보여주는데, '여자라는 포지션을 맡고 있다', '정신차려'[30] 등 봄여우의 실체를 암시하는 내용이 적혀 있으며 18분 부근 악녀에게 '누구 얘기인지 알잖아'라고 얘기하는 것이 보인다. 이미 류으미의 가까운 지인들은 진실을 알고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31]

[1] 류으미가 봄여우의 채널을 관리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사건이 터진 뒤 류으미가 이 영상만 남기고 다 내렸다가 2022년 7월 말 갑작스럽게 류으미, 간애가 찍었다는 숏무비가 업로드되었다. [2] 그 중 3명은 투보, 악녀, 나나양으로 추정된다. [3] 악녀와 투보의 여행썰을 보면 당시 류으미는 봄여우가 화장실 갈 때도 같이 가서 기다려 주거나 춥냐며 손도 잡아주는 등 연인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는데 사실은 전부 류으미가 봄여우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한 과정들의 일환이었다. 봄여우는 휴게소에 들를 때 여자화장실에 들어가는 기행을 보였으며 이후에 말하길 봄여우가 얼굴도 꽁꽁 싸매서 여장 여부를 확인하려고 손을 잡아 봤더니 손가락 비율이 딱 남자의 손이라서 기분 더러웠다고 한다. [4] 봄여우의 친구라는 사람이 "봄여우는 과거에도 넷카마인 걸 들킬 뻔한 적이 있고, 그걸 미리 알아채고 튄 적이 있다"는 이야기를 류으미에게 전해주었다고 한다. 이 폭로를 정리한 다른 사람의 영상의 댓글(링크의 하이라이트 댓글)에 과거의 피해자의 제보가 있다. 당시 봄여우는 은하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제보자가 이야기한 당시의 영상 [5] 류으미가 봄여우의 영상 편집을 도맡아 한 것은 자료를 수집할 이유도 있지만 영상 편집을 잘 해서 인지도를 올려 주면 진실이 발각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고 이전에 봄여우가 스스로 밝힐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6] 만약 봄여우가 지금에서라도 자기 죄를 모두 인정하고 사과했거나 여기까지만 활동하고 인터넷 상에서 아예 잠적했다면 이 사건은 여기서 끝났을 것이다. 사실상 이 시점이 류으미가 준 마지막 기회였던 것. [7] 해당 방송은 원래 트위치에서 했고 유튜브에는 10분 정도 중요 부분만 요약하여 공개한 것이다. [a] 해당 내용은 류으미가 신청(사실은 선곡)한 노래를 중간에 개사한 내용이다. 이 시점에서 시청자 대부분은 눈치챘다. [9] 이 곡 개사의 경우 자세히 챙겨서 듣지 않으면 "너"라고 한 부분이 그냥 원곡처럼 "나" 라고 들릴 수도 있다. 애초에 "너"든 "나"든 사나이라는 표현 자체가 봄여우의 원래 성별을 표현한 것이니 시청자들에게 의미는 제대로 전달되었다. [a] [a] [12] 해당 영상은 봄여우의 남자설 관련 영상. 류으미가 봄여우의 영상을 마음대로 손댈 수 있는 이유는 법적으로 정당한 계정 소유권이 있기 때문이다. 봄여우의 샌드박스 네트워크 가입 당시 본인 계좌를 가져올 수 없었던 봄여우에게 류으미가 명의를 빌려주겠다며 나섰는데 이때 채널 소유권이 넘어왔다고 한다. 즉, 봄여우가 샌드박스에 들어간 게 아니라 봄여우 '채널'이 류으미 서브채널로서 샌드박스의 관리를 받은 것이다. 이는 일부러 노린 것이었다고 류으미가 방송에서 밝혔다. 벌어들인 수익은 기부로 들어갔다. [13] 투보, 악녀, 나나양 3명은 확정이고 나머지 2명은 불명. [14]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그대로 발췌함. [15] 이것에 대해 류으미와 투보가 어떤 심정이었는지는 봄여우가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서 휴방을 선언한 게시글의 댓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크린샷) [16] 이때 포도네도 "개인적으로 사과해야 하는 사람들한테도 다 사과해라."고 봄여우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댓글을 달았다. 한때 봄여우와 친한 관계였는데 전부 거짓말이었다는 걸 알고 크게 충격을 받은 모양. ~~페이스북~~^삭제됨 [17] 심지어 본인이 이미 남성이라고 밝힌 넷카마 컨셉 스트리머에게 넷카마질을 그만하라며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관련 글 [18] 형사 고소는 성공보수를 논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고소가 아닌 손해배상청구소송 등 민사사건으로 제소가 이루어진 것으로 예상된다. [19] 이때 타이밍이 굉장히 좋았던 것이 봄여우가 생일로 누나와 어머니와 함께 밥을 먹으러 외출한 타이밍에 류으미가 서버에 접속을 한 것이다. 그렇기에 당시 모바일로 들어올 수밖에 없던 봄여우는 류으미를 강퇴시킬 수가 없었고 봄여우는 류으미에게 자초지총을 듣고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서버원들에게 "당장 서버장 내놓고 꺼져라."라는 말을 듣고 스스로 서버를 나갔다. [20] 가수라는 설정의 정황상 요네즈 켄시+ 나나오아카리의 합성으로 보인다. [21] 류악투봄 당시 스키장 여행이 그 예시인데 악녀와 투보의 말을 보면 봄여우는 당시 말은 한 마디도 안하면서 온갖 민폐는 다 끼쳤는데 일례로 약속시간에 2시간 늦고, 고속도로에서 화장실 가고 싶다고 보채고, 설거지를 아침까지 쌓아 놓거나 노래방 와서 다른 사람한테 계속 고음곡 불러 달라고 요구하는 등 여러가지로 일행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고 한다. 그 와중에 류으미는 밖에서 노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분위기 싸하게 만드는 와중에 계속 봄여우 감시한다고 붙어다니는 통에 사실상 여행에서 쉬거나 즐기기도 힘들었고 이 썰을 푸는 악녀와 투보도 말할수록 당시에 지쳤다고 털어놓았다. 류으미 입장에서 보면 사실 그다지 가고 싶지 않았는데 봄여우 물증 잡으려고 간신히 나간 거라 사실상 두사람과 달리 놀 생각도 놀 수도 없었던 셈이다. 그럼에도 악녀와 투보는 류으미가 밖에 나오기 힘들었을 텐데도 봄여우를 제지하느라 노력했을 거라며 류으미의 상황을 이해했다. [22] 브래지어 사이즈는 전세계 공통적으로 밑가슴은 5단위로 나온다. 주문 제작을 하지 않으면 저런 사이즈는 나올 수 없다. [23] 악녀랑 자주 통화한다고 증언한 봄여우에게 악녀가 방귀 낀 걸 들은 적이 있냐는 류으미의 질문에 봄여우는 한 번도 들은 적이 없다고 증언하자 곧바로 류으미가 봄여우에게 평소에 트수로부터 가슴이 작다는 소리를 듣지 않냐는 질문에 봄여우는 자신의 가슴이 작지 않다고 증언하였다. [24] 류으미 曰: 이렇게 수시로 거짓말하는 사람의 말을 믿을 수 없습니다! 판사님 지금 이 증인은 위증을 하고 있습니다! 거짓말이야 [25] 류으미의 캠방 영상을 보면 실제로는 건장하다. [26] 2019년 10월 기준으로 비공개 상태다. [27] 류으미는 20만 원 가량의 교통비와 입장비를 그대로 날려먹은 셈이라 업로드 당시에도 봄여우가 상당히 욕먹었던 영상이다. [28] 투보가 나 스키장 갔을때 봄여우 남잔줄 알았는데라고 말했다. 이때 제일 위험한 상황에 놓였던 인물이 스키장 여행 당시 봄여우와 함께 여자로서 같이 다니고 잠도 같이 잔 악녀라고 볼 수 있다. [29] 양아지는 호떡, 투보는 특유의 섹드립 [30] 정신차려를 50페이지 넘게 도배했다. [31] 다만 이 마피아게임 당시에는 몰랐을 확률도 높은데 악녀의 유튜브에 올라온 류악투 스키장 후일담에 따르면 악녀와 투보는 폭로 3일 전에 류으미에 의해 봄여우가 남성인 것을 알았다고 한다. 정확히는 악녀도 투보도 스키장 이후로 의심은 했지만 류으미와 봄여우가 사귀는 걸로 철석같이 믿고 있어서 확신이 없는 상태로는 함부로 말을 꺼낼 수가 없었다고. 류으미도 계속 봄여우가 남성이라고 귀띔을 해주긴 했지만(특히 투보에게는 반 년 전에 귀띔을 해 줬다.) ASMR급 귀띔이라(...) 류으미가 악녀와 투보에게 귀띔을 해 줬을 때 확신을 못했고, 오히려 두 사람은 류으미랑 봄여우 이어주려고 뻘짓했다(...). 류으미 후일담으로는 스키장 여행 당시 자신과 봄여우를 이어주려는 투보와 악녀를 보고 '이 새끼들이 날 보내려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