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19:16:25

볼바


북유럽 신화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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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ǫlva / Wala
파일:An engraving showing two völvas.jpg
《An engraving showing two völvas》
Carl Larsson 作, 1893년
1. 개요2. 이름3. 특징4. 전승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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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신적인 존재.

2. 이름

고대 노르드어로는 '볼바'(Vǫlva)라고 하며, 이름의 의미는 특징 그대로 '마법사'나 '예언가'를 뜻한다.

3. 특징

여자 마법사이자, 예언가들이다. 특이하게도 이미 죽은 자들이 발라 역할을 맡고 있다. 북유럽 신화에서 등장하는 어둡고 음침한 세력들 중에서도 가장 어두운 존재에 속한다. 아주 먼 옛날 세계의 탄생부터 세계와 신들의 종말에 이르기까지의 과거와 미래의 모든 사건과 일, 신과 인간의 모든 혈통, 아홉 세계에서 구석구석 일어나는 모든 일을 모조리 알고 있는, 가히 엄청난 지식과 지혜를 지니고 있는 지혜의 원천이라 부를만한 존재들이며, 뿐만 아니라 용사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마법도 가지고 있다.

사실상 전지 혹은 그에 가까운 수준의 엄청난 능력을 지닌 존재들이라서, 자칫 이 세계의 질서에 커다란 위협을 줄 수가 있었으나, 다행히도 이들은 이미 죽었거나 혹은 죽은 듯이 아주 깊이 잠들어 있는 탓에 세계에 거의 관계가 없고 이 세계의 일에 별로 관여하지 않는다는 점에 큰 위험이 되지 않았다. 그러면서, 너무나도 큰 지식과 지혜까 이승의 영역에 속하지 않는게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수많은 힘과 마술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기에 주위로부터 두려움을 받았고 영혼과 대화하는 것이 가능했다.

4. 전승

옛 에다의 4편이 이들이 부르는 예언의 노래로 이루어져 있다. 오딘은 이들을 불러 깨우는 마법을 알기에 종종 발라에게 예언을 부탁하는 장면이 나온다. 프레이야 또한 발라를 불러내는 것이 가능하다. 발라들은 함부로 예언을 하여 미래가 누출되는 걸 거부하지만 번번히 어쩔 수 없이 예언을 해주고 도망치듯 사라진다. 오딘이 라그나로크에 대해 알고 대비하는 것도 이들의 예언을 들어서이며, 발두르의 악몽을 해몽하기 위해 찾아가기도 했다. 이때 만난 발라가 앙그르보다라는 설이 있다.

5. 기타

  • 일부 해석에서는 노르니르를 발라와 동일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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