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3 00:22:57

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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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전적 의미
1.1. 어려움1.2. 비유
2. 인터넷 은어

1. 사전적 의미

배웠던 학습 내용이나 연습했던 것을 다시 학습하거나 연습하는 것이다. 주로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들을 잊어버리기 전에 복습을 하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바로 하는 복습이나 잊어버린 후 하는 복습이나 둘 다 효과가 있다고 하니 시험을 앞두었거나, 자신의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은 틀림없다.

예습과는 반댓말이면서 두가지 모두 학습 활동에 가장 중요하게 여겨진다.

숙제는 선생이 학생에게 복습을 하도록 만들기 위한 약속이다.

1.1. 어려움

앞서 말했듯이 예습과 더불어 학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지만, 학생들 중 이것을 성실히 하는 사람은 드물고 보통은 중간/기말고사를 하기 전에 벼락치기를 하는 사람이 많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건 그만큼 요즘 학생들이 산만하고 게으르다는 증거라고 하겠지만, 이건 반만 맞는 말이다.

요즘 학생들은 학교가 끝나면 학원에 다니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고, 집에 가서도 집안일 등 해야 하는 일은 많다. 게다가 나이가 들고 학년이 올라가면서 공부해야 할 것은 점점 많아지는데 시간은 똑같으니, 복습을 할 만한 시간 같은 걸 내는 게 점점 더 어려워지는 건 어찌보면 당연하다.[1][2]

이에 대해서는 등하교를 하는 시간 동안 약간이라도 공부를 해두거나 미리 시간 계획을 세워서 계획적으로 공부하면 된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이것들도 나름의 애로사항이 있다.
  • 등교: 잠이 제대로 달아나지 않았을 무렵이라 당연히 머리가 멍할 테고, 그런 때에 제대로 학습을 할 수 있을 리가 없다.[3]
  • 하교: 하루의 이런저런 일을 겪고 난 후인 만큼, 당연히 그만큼의 피로가 축적되어 있을 것이다. 등교 무렵 때보다는 낫겠지만, 그래도 하교할 때 학습을 하는 것도 그리 쉽지는 않다.[4]
  • 계획 수립: 그나마 이쪽은 현실성이 있어 보이지만, 이쪽도 사실 나름의 어려움은 있다. 바로 인생은 계획대로만 되지는 않는다는 것. 살다보면 이런저런 계획을 방해하는 요인이 많다.[5] 게다가 시작은 계획대로 한다고 쳐도 끝도 계획대로 된다는 보장은 없다. 이에 대해서는 계획을 그만큼 촘촘히 세워서 초과된 시간을 다른 것으로 때우면 된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애초에 계획을 세우는 것도 시간이 드는 일이다.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방학이나 연휴 때라면 몰라도, 한창 바쁜 학기 중에 계획을 세워 공부한다는 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점들 때문에, 요즘 학생들이 복습을 잘 안 하는 것에 대해 무조건 학생들을 비난할 것이 아니라 우선 복습을 할 수 있을 만한 여건[6]을 만들어 준 다음에 그런 소리를 하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1.2. 비유

화제작 영화의 속편이 개봉할 경우, 관람 전에 전편(들)을 다시 한 번 감상하며 전편의 스토리를 되새기는 행위도 복습이라고 부른다. 특히 케이블 영화 채널에서 최신 개봉작의 전편을 편성할 때 복습이란 용어를 사용한다.

전편을 복습할 경우 전편에서 나왔던 이런저런 떡밥들이 속편에서 풀리는 걸 제대로 볼 수 있으며, 속편의 스토리나 연출 등을 깊이있게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2. 인터넷 은어

활동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오랜 시간 방문하지 못하여 보지 못하고 밀린 글들을 한꺼번에 확인하는 것을 말한다. 따지고 보면 사전적 의미와는 다른데 기만 같은 단어처럼 변질된 경우.

[1] 게다가 학교 같은 데서도 내는 숙제 등을 해야 할 필요도 있고, 학원에 다닌다면 학원 숙제까지 더해지니 그런 사람들은 시간이 더더욱 모자르게 된다. [2] 한술 더 떠서, 그렇게 해서 배운 초중고의 지식 중에서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것은 얼마 안 된다. 미적분학은 경제학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현실에서 마주할 일이 거의 없고, 옛 시인들이 쓴 시가 어떤 의도로 쓰였고 무엇을 뜻하는지 등은 문해 능력과는 큰 상관이 없다. 외국어는 영어를 제외하고는 현실에서 쓰이는 일이 크게 없는 데다가, 학교에서 교과서 읽으며 공부하는 것보다 차라리 어학원에 다니면서 전문적으로 배우는 게 낫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중, 고등학교 중에서는 재학생들에게 중국어나 일본어를 가르치는 곳도 있다.) [3] 원거리 통학을 하는 사람, 특히 대학생들의 경우라면 이렇게 될 확률이 더더욱 높아진다. [4] 게다가 멀미 증세가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힘들다. 원거리 통학을 한다면 당연히 자가용이나 통학버스 등을 타야 할텐데, 그런 사람들에겐 통학을 위해 이동하는 시간 동안 공부를 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5] 놀다가 공부할 시간을 놓치는 거야 본인 잘못이지만, 가족 간 외식이나 제사를 지내는 등 집안 식구들끼리 무언가를 같이 하는 것은 본인이 어쩔 수 있는 게 아니다. [6] 사교육이나 선행학습을 지나치게 강요하지 말 것, 실생활과 동떨어진 교과목은 제외할 것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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