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제품 목록
2.1. 헤드폰
2.1.1. QuietComfort2.1.2. QuietComfort 22.1.3. QuietComfort 32.1.4.
QuietComfort 152.1.5.
QuietComfort 252.1.6.
QuietComfort 352.1.7. Noise Cancelling Headphones 7002.1.8.
QuietComfort 452.1.9. QuietComfort Headphones2.1.10. QuietComfort Ultra Headphones
2.2. 이어폰1. 개요
"World Off"라는 슬로건으로 유명한 Bose의 대표 제품군.
장장 5천만 달러라는 연구 비용에 1978년부터 1989년까지 12년이라는 긴 연구 기간 끝에 완성된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로, 헤드폰에 소형 마이크와 앰프를 장착하여 주변소음을 인식한 후 반대 음파를 내보내어 소음을 상쇄하는 원리다. 원래는 비행기 조종사 항공관제 헤드셋용으로 개발한 기술을 Bose가 일반 소비자용으로 상용화하였다. 비행기, 기차, 버스 엔진 소음 제거에 효과가 좋기 때문에 통근용이나 여행용으로 아주 매력적인 기능이다.[1] 요즘은 다른 회사에서도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단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특히 소니는 턱 밑까지 추격했다. 예컨대 최신 제품인 Bose의 QC35와 소니의 WH-1000XM3를 비교해보면 노이즈 캔슬링 성능 차이는 미미하거나 없는 수준.
QC15와 같은 예전 제품들은 내장된 배터리가 떨어지면 소리가 나지 않는다.[2] 건전지형은 그나마 건전지 하나로 되는데 충전식이면 큰일.[3]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인 QC20과 헤드폰인 QC25는 전원이 끊어져도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러나 전원을 넣지 않으면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사용할 수 없으며, 상당히 멍~한 소리가 난다. 노이즈 캔슬링 자체가 소리를 내는 기술이라서, 그것을 끄면 평상시와 소리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노캔을 켰을 때와 껐을 때 같은 소리가 나오게 튜닝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끈다는 말은 소리를 바꾼다는 말이고, 노캔을 켠 상태와 끈 상태와 거의 동일하게 음질이 나오도록 튜닝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수밖에 없다. 근본적으로 노이즈 캔슬링은 전력소모가 크다. DSP + 여러 개의 마이크 + 헤드폰을 다 커버해야 하기 때문. 3.5mm 단자가 제공하는 전력량으로는 택도 없다. 상기한 단점들은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쓰는 한 감수해야 할 부분이다.
또한, 노이즈 캔슬링이라 해도 시시각각 변화하는 소리를 완전히 없애지는 못한다. 헤드폰과 귀의 거리가 짧고, 소음을 인식하고 반대 위상의 소리를 내보내는 데 필연적으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노이즈 캔슬링은 변함없는 중저역대의 소음(노이즈)에서 작용이 잘 된다. 대표적으로 비행기 엔진 소음과 기차 소음이다. 거리에서 나오는 소음은 끊임없이 변하므로 제거하는 데 한계가 있다. 뿐만 아니라 소음과 같은 주파수의 보컬이나 음악소리가 나오면 노이즈 캔슬링에 의해 상쇄된다. 즉, 원음이 왜곡된다. 이 때문에 정확한 소리를 추구하는 오디오파일들은 인이어 헤드폰을 선호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노이즈 캔슬링이 멀미나 메스꺼움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가능하면 사기 전에 청음해보는 것이 좋다.
2. 제품 목록
2.1. 헤드폰
2.1.1. QuietComf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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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2000 | 2003 | 2006 | 2009 | ||||||||
<rowcolor=#fff> 2014 | 2016 | 2021 | 2023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ff {{{#!folding 이어폰 라인업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QC20 | QC Earbuds | QC Earbuds 2 | QC Ultra Earbuds | QC Earbuds (2024) |
QuietComfort Acoustic Noise Cancell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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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QuietComfo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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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20 | QC Earbuds | QC Earbuds 2 | QC Ultra Earbuds | QC Earbuds (2024) |
QuietComfort 2 Acoustic Noise Cancell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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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QuietComfor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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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20 | QC Earbuds | QC Earbuds 2 | QC Ultra Earbuds | QC Earbuds (2024) |
QuietComfort 3 Acoustic Noise Cancell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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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QuietComfort 15
자세한 내용은 QuietComfort 15 문서 참고하십시오.2.1.5. QuietComfort 25
자세한 내용은 QuietComfort 25 문서 참고하십시오.2.1.6. QuietComfort 35
자세한 내용은 QuietComfort 35 문서 참고하십시오.2.1.7. Noise Cancelling Headphones 700
Noise Cancelling Headphones 700 Augmented headphones. Now a real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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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 블랙 |
- 빨간색과 파란색 LED의 점멸 및 기기 벽돌화 #
- 갑작스러운 재부팅 및 재부팅시의 굉음 #1 #2
- 다중 연결 (두개 이상의 장치에 블루투스로 연결되어 있을 경우) 발생하는 소리 끊김 및 지연 현상 #
-
배터리 알림 시간 감소 현상
#
2.1.8. QuietComfort 45
자세한 내용은 QuietComfort 45 문서 참고하십시오.2.1.9. QuietComfort Headph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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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20 | QC Earbuds | QC Earbuds 2 | QC Ultra Earbuds | QC Earbuds (2024) |
QuietComfort Headphones Go beyond the b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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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 화이트 스모크 | ||
문스톤 블루 | 사이프러스 그린 |
2.1.10. QuietComfort Ultra Headph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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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etComfort Ultra Headphones Surrender to the fe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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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 화이트 스모크 |
2.2. 이어폰
2.2.1. QuietComfort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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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20 | QC Earbuds | QC Earbuds 2 | QC Ultra Earbuds | QC Earbuds (2024) |
QuietComfort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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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캔슬 기능이 있는 커널형 유선이어폰. 2019년 시점에서 애플 에어팟프로 같은 노이즈 캔슬 기능이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 제품들이 주류로 자리 잡기 시작하면서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가고 있지만 그런 제품들과 비교할때 3~4배에 달하는 16시간의 긴 사용시간과 탁월한 중저음역대 노이즈 캔슬링 성능은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알아주는 편. 단점으로는 비싼가격과 일명 껌통이라 불리는 내장형 배터리 부위의 내구성과 단자부위를 연결했을때 튀겨지는 듯한 소음. 내장형 배터리는 500회 정도의 수명제한이 있으며 수명제한 도달시 배터리만 따로 교체는 불가하고 새 제품을 사야한다고 한다.
2.2.2. QuietControl 30
QuietControl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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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OSE QuietControl 30.jpg |
세계 최초로 12단계의 노이즈캔슬링 단계 조절을 지원하는 넥밴드 타입의 블루투스 헤드폰. 완충 10시간 사용이 가능한데 블루투스 기능으로 인해 QC20보다 배터리 수명이 6시간 짧다. 노캔이나 음질 부분에선
Bose답게 괜찮은 평이 우세하나 막상 사용하면 넥밴드가 돌아가는 현상이나 전체적인 빌드 결함 등 치명적인 단점때문에 혹평을 받고 결국 단종됐다.
2.2.3. QuietComfort Earbu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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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etComfort Earbu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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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 화이트 | ||
스톤 블루 | 샌드스톤 |
2019년부터 출시소식이 꾸준히 있었으나 연기된 뒤 2020년 9월이 되어 마침내 공개, 예약판매를 개시하여 9월 말부터 배송예정인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탑재된 커널형 이어버드로 가격은 $280. 한국에는 동년 11월 중순 즈음부터 정식발매되었으며, 가격은 ₩329,000.
다시 QC 이름을 단 라인업으로 돌아왔다. 가격이나 제품 컨셉상 Apple의 AirPods Pro나 소니의 WF-1000XM3 등과 경쟁하기 위한 제품. 긴 출시연기의 원인으로는 2019년 말 출시된 AirPods Pro의 퀄리티가 출중하여 보다 경쟁력을 올리기 위함이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볼륨과 노캔 레벨을 둘 다 높은 수준까지 사용할 경우 재생시간은 약 5시간 30분 정도이며, 케이스 완충시 2회까지 이어버드를 충전시킬 수 있어 약 16~17시간 사용할 수 있다.
착용감이 준수하고 음질도 상당히 괜찮으며 특히 노이즈 캔슬링 면에서는 동급 이어버드들 중에서도 Bose답게 최강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그전까지 노캔 이어폰의 강자로 호평받아온 AirPods Pro를 능가함은 물론, 리뷰어에 따라선 이어폰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어설픈 어라운드이어 노캔 해드폰보다도 노캔 성능이 뛰어나다[5]고 평할 정도이니 이 부분에 대해선 이의의 여지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최소한 음악 감상에 있어서 비싼 값은 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론 가장 기본적인 터치 인터페이스조차 결함이 있어 많은 팬들이 실망을 표하고 있다. 추후 펌웨어 업데이트 등으로 개선될 수도 있으나, 이어버드의 터치 조작으로 볼륨 조절이나 바로 전 곡으로 돌아가는 것 같은 기본적인 기능조차 원활하게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은 무선 이어폰 시장의 경쟁이 한껏 치열해진 2020년 시점에선 치명적인 부분이다. 또한 왼쪽 버드는 오른쪽 버드에 페어링되는 종속구조인지라 왼쪽만 따로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6] 핵심적인 노캔과 사용감에선 호평이지만, 발매 시점에서 타사 제품들에서 지원되는 편의기능의 제약이 다수 걸려있다는 점엔 평가가 갈리고 있다. 이외에 aptX 미지원, 멀티포인트 미지원[7] 등 오랜 연기를 참으며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스펙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어버드 자체부터가 거대한 축에 들다보니 케이스도 그에 못지않게 크다는 문제도 있다.[8] 이어버드 제품들의 경우 주머니에 넣고 간편하게 꺼내서 쓸 수 있다는 점 역시 무시못할 셀링 포인트이기에, 음질과 노캔 성능을 위해 휴대성마저 상당히 희생된 것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는다.
볼륨 높이 조절 기능의 경우 20년 12월 초의 업데이트로 오른쪽 버드에 대고 위아래로 스와이프하여 컨트롤할 수 있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몇몇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다른 부분을 희생해서라도 이어폰의 핵심기능인 음질과 자사의 강점인 노캔, 그리고 그 정도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충분한 재생시간을 보장할 만큼의 배터리용량을 확보하는 것에 최대한의 역량을 쏟아부은 상품이라 볼 수 있다. 2021년 4월 기준 cnet에서 꼽은 노캔 이어폰 순위에서도 노이즈 캔슬링 방면으로는 1위를 차지하며 이쪽 성능으로는 확실히 인정을 받고 있다. 가격이나 디자인, 휴대성, 편의성 등 모든 부차적인 요소들을 제쳐두고 노이즈 캔슬링과 음질을 제1요소로써 필요로 하는 이들에겐 충분히 매력적인 상품이다. #
경쟁사 소니가 약 1년 뒤 출시한 WF-1000XM4가 상대적으로 컴팩트해진 디자인, 파워업한 노캔 성능, 노캔 온 기준 2시간이나 긴 배터리, 좋은 음질 등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그래도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성능만큼은 여전히 QC 이어버드의 근소우위라고 손을 들어준 리뷰가 많음으로써 Bose의 노캔 기술이 발군임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
다시 QC 이름을 단 라인업으로 돌아왔다. 가격이나 제품 컨셉상 Apple의 AirPods Pro나 소니의 WF-1000XM3 등과 경쟁하기 위한 제품. 긴 출시연기의 원인으로는 2019년 말 출시된 AirPods Pro의 퀄리티가 출중하여 보다 경쟁력을 올리기 위함이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볼륨과 노캔 레벨을 둘 다 높은 수준까지 사용할 경우 재생시간은 약 5시간 30분 정도이며, 케이스 완충시 2회까지 이어버드를 충전시킬 수 있어 약 16~17시간 사용할 수 있다.
착용감이 준수하고 음질도 상당히 괜찮으며 특히 노이즈 캔슬링 면에서는 동급 이어버드들 중에서도 Bose답게 최강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그전까지 노캔 이어폰의 강자로 호평받아온 AirPods Pro를 능가함은 물론, 리뷰어에 따라선 이어폰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어설픈 어라운드이어 노캔 해드폰보다도 노캔 성능이 뛰어나다[5]고 평할 정도이니 이 부분에 대해선 이의의 여지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최소한 음악 감상에 있어서 비싼 값은 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론 가장 기본적인 터치 인터페이스조차 결함이 있어 많은 팬들이 실망을 표하고 있다. 추후 펌웨어 업데이트 등으로 개선될 수도 있으나, 이어버드의 터치 조작으로 볼륨 조절이나 바로 전 곡으로 돌아가는 것 같은 기본적인 기능조차 원활하게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은 무선 이어폰 시장의 경쟁이 한껏 치열해진 2020년 시점에선 치명적인 부분이다. 또한 왼쪽 버드는 오른쪽 버드에 페어링되는 종속구조인지라 왼쪽만 따로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6] 핵심적인 노캔과 사용감에선 호평이지만, 발매 시점에서 타사 제품들에서 지원되는 편의기능의 제약이 다수 걸려있다는 점엔 평가가 갈리고 있다. 이외에 aptX 미지원, 멀티포인트 미지원[7] 등 오랜 연기를 참으며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스펙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어버드 자체부터가 거대한 축에 들다보니 케이스도 그에 못지않게 크다는 문제도 있다.[8] 이어버드 제품들의 경우 주머니에 넣고 간편하게 꺼내서 쓸 수 있다는 점 역시 무시못할 셀링 포인트이기에, 음질과 노캔 성능을 위해 휴대성마저 상당히 희생된 것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는다.
볼륨 높이 조절 기능의 경우 20년 12월 초의 업데이트로 오른쪽 버드에 대고 위아래로 스와이프하여 컨트롤할 수 있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몇몇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다른 부분을 희생해서라도 이어폰의 핵심기능인 음질과 자사의 강점인 노캔, 그리고 그 정도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충분한 재생시간을 보장할 만큼의 배터리용량을 확보하는 것에 최대한의 역량을 쏟아부은 상품이라 볼 수 있다. 2021년 4월 기준 cnet에서 꼽은 노캔 이어폰 순위에서도 노이즈 캔슬링 방면으로는 1위를 차지하며 이쪽 성능으로는 확실히 인정을 받고 있다. 가격이나 디자인, 휴대성, 편의성 등 모든 부차적인 요소들을 제쳐두고 노이즈 캔슬링과 음질을 제1요소로써 필요로 하는 이들에겐 충분히 매력적인 상품이다. #
경쟁사 소니가 약 1년 뒤 출시한 WF-1000XM4가 상대적으로 컴팩트해진 디자인, 파워업한 노캔 성능, 노캔 온 기준 2시간이나 긴 배터리, 좋은 음질 등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그래도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성능만큼은 여전히 QC 이어버드의 근소우위라고 손을 들어준 리뷰가 많음으로써 Bose의 노캔 기술이 발군임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
2.2.4. QuietComfort Earbuds 2
{{{#!wiki style="margin:-10px" | <tablebordercolor=#000>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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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20 | QC Earbuds | QC Earbuds 2 | QC Ultra Earbuds | QC Earbuds (2024) |
QuietComfort Earbuds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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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 소프스톤 | ||
미드나잇 블루 | 이클립스 그레이 |
2022년 9월 경부터 사진을 동반한 루머가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한 QC Earbuds의 후속작. 업계 본좌 급의 노이즈 캔슬링과 적절한 음질과 배터리를 보장했지만 사이즈가 너무나도 부담스러운 게 단점이었던 전작으로부터 휴대성을 중점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노이즈 캔슬링도 약간의 향상이 기대되나, 보통 정도의 플레이 타임을 보장하던 배터리는 크게 나아질 것 같지 않다는 설이 들리는 게 다소 아쉬운 점. 사이즈를 눈에 띄게 줄이면서 배터리 타임을 극적으로 향상시키기엔 아무래도 한계가 있으리라 여겨진다.
- 세계 최강의 노이스캔슬링 (자체 문구)[9]
- 6시간 청취 가능
- USB C-Type 충전
- 블루투스 5.3버전
- 블루투스 코덱 SBC & AAC
- 가격 $299
- 색상은 두가지 (트리플블랙, 소프스톤)
- 1세대보다 더 작아지고 가벼워짐
- 방수 IPX4
- EQ 지원
- CustomTune[10] 기술 적용
리뷰어들의 반응은 전작의 장점을 더욱 발전시켰다는 쪽으로 모아진다. 향상된 음질, 크게 늘진 않았지만 노이즈 캔슬링을 켜고도 6시간을 보장하는 배터리, 대폭 컴팩트해진 디자인에도 안정적인 착용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도, 안 그래도 탑 티어였는데 더욱 좋아진 노이즈 캔슬링이 제일 고평가 받는 부분으로 꼽힌다. 해외 리뷰들을 살펴봐도 현재 판매되고 있는 코드리스 이어폰 중 최강의 노이즈캔슬링을 자랑한다는 평이 다수이다. 또한 전작에서 터치에 대한 지적이 많았다는 점을 의식해서인지 조작 면에서도 많은 개선이 이뤄졌다. EQ 역시 전용 앱에서 지원하게 되었는데 혜자스럽게도 전작인 QC 이어버드 1에서도 작동하도록 하였다. 갈수록 성능 면에서 애플의 에어팟 프로나 소니의 WF-1000시리즈에게 밀리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를 갈고 나왔는지 다시 한 번 노이즈캔슬링계 왕좌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지원하는 코덱도 특별히 늘지 않았다. 다만 2023년 상반기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aptX 코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지만 2024년이 되어도 감감 무소식이다.
또한 사이즈를 줄이며 소소하게 희생된 부분도 있다. 케이스를 안치한 채로 뚜껑을 열면 자연스럽게 이어폰을 꺼낼 수 있었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에는 케이스를 눕혀놓는 형태가 되어 꺼내기가 더 불편해졌다. 또한 배터리의 상태를 5단계로 보여주던 LED가 사라졌고, 가장 크게는 전작에서는 지원하던 무선 충전을 본작에선 지원하지 않는다.[13] 다만 후술할 Bose Ultra Earbuds 출시 이후 무선 충전 케이스가 나오며 별매품을 사면 무선충전이 가능해지기는 해졌다. 크기나 무게도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다른 무선 이어폰들과 비교했을 때는 다소 부담스러운 편이다.[14] 참고리뷰
그래도 착용감은 알아주는 Bose인지라 이번 제품도 무게가 딱히 거슬리지는 않는 편. 착용감은 오히려 장점으로 지목된 부분이다.
한편, Bose 자체가 블루투스 관련 기술에 대해서는 미개척 분야였던 탓인지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다발하는 버그에 대한 불만을 호소하는 사용자들이 매우 많다.블루투스 연결 상태가 확인되나 휴대폰 본체에서 노래가 나와버리는 문제, 아무리 기다려도 페어링이 되지 않는 문제 등등 자잘한 문제들이 수시로 발생하며 수시로 제품 초기화를 해야한다. 이렇다 보니 제품은 좋은데 소프트웨어가 너무 조잡해서 쓰지 못하겠다는 반응이 많다.
블랙과 소프스톤외에 미드나잇 블루와 이클립스 그레이 컬러가 있다.
2.2.5. QuietComfort Ultra Earbu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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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fff {{{#!folding 이어폰 라인업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QC20 | QC Earbuds | QC Earbuds 2 | QC Ultra Earbuds | QC Earbuds (2024) |
QuietComfort Ultra Earbuds The ultimate earbud experie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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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 소프스톤 | ||
루나 블루 | 문스톤 블루 |
2023년 9월 14일 공개되었다. QC Earbuds 2의 1년만에 나온 후속작이다. 무선충전은 여전히 지원하지 않으며, 그 대신 무선충전을 가능하게 해 주는 퍼스트 파티 보호 케이스가 발매되었다. 가격도 성능도 노캔 이어폰 시장에서 플래그십 네임드이다보니 어지간한 제품은 씹어먹으며 오랜 라이벌 소니의 동세대 플래그십인 WF-1000XM5와 비교당할 수밖에 없는 위치인데, 양사의 상대적 강점이 어느정도 고착화되어 이번에도 비슷하다. 보통 소니는 앱의 사용성이나,멀티포인트,디자인등,무선 충전등 부가적인 요소에서 우위를 보이고 보스는 부가적인 요소는 소니에 비해 아직도 갈길이 멀다는 평가를 받는대신 음질이나 노이즈캔슬링같은 기본기가 소니보다는 한수위라는 평가를 받는다.
WF-1000XM5가 주로 호평을 받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 디자인 면에서 보스 측도 나름대로 세련되어져 가고 있긴 하지만 전작부터 이어져온 케이스나 유닛 크기의 차이가 상당하다. 이는 휴대성과도 직결된다.
- 베이스를 강조한 보스에 비해 플랫한 편인 것은 취향 차이라 쳐도 음질 자체가 전체적으로 뛰어나다.
- 배터리 용량은 그냥 압도적이다. 세대를 거쳐와도 여전히 6시간 남짓을 못 벗어나는 QC에 비해 소니는 ANC 없이는 12시간, 켜도 8시간이라는 빠방한 타임을 보장한다. 일반적인 환경으로 시험 결과 9시간 이상도 감으로써 뻥스펙이 아닌 것도 증명되었다.
- 오히려 1세대에는 있던 무선충전 기능이 2세대에서 빠지고, Ultra에서도 무선충전하고 싶으면 보스 실리콘 케이스를 살 것을 강제당하는 QC에 비해 소니 제품은 당연하다는 듯이 기본지원한다.
- ANC 외에도 패시브 소음 차폐를 적절히 조합한 설계로 인해 소음차단이라는 능력에서도 만만치 않다.
- 여전히 멀티포인트가 지원되지 않는 QC와 달리 2기기 멀티포인트가 가능하다.[15]
- 앱의 기능도 소니가 더 풍부하다.
- 2달 정도 먼저 출시되어 할인의 여지가 더 많다.
반면 QC Earbuds Ultra의 우위는 다음이 꼽힌다.
- 이어팁 구조 덕분에 근본적으로 귀에 주는 부담이 덜하며 편안하다. 다시 말해 착용감이 좋다.
- ANC 능력의 우위. 소니 측이 유닛 크기를 줄이고 폼팁도 개선하는 등 여러모로 발전하고 있음에도 귀의 구조에 안 맞아 차폐가 잘 되지 않아 체감적인 성능이 모자라는 일이 여전히 있는 것에 비해, 이쪽은 편안한 착용감을 보장하면서도 노캔 기능이 탑 레벨이다. 또한 WF는 패시브 차폐에 큰 역할을 하는 폼팁이 잘 맞는 사람이더라도 폼팁 특성상 수명이 있고 교체해 줘야 하는 부담이 있으며, 이것을 회피하려고 평범하게 실리콘 팁을 사용하면 QC에 비해 노캔 능력이 쳐지게 된다.
- 길쭉한 유닛 크기와 맞바꾼 편리함이긴 하지만 볼륨 업/다운을 스와이프로 편하고 직관적으로 할 수 있다. 소니 제품은 좌/우 유닛을 4번 탭하는 방식으로 조절해야 한다.
- 노캔만을 가장 중시하는 유저들에겐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낮긴 하지만, 통화품질이 여전히 단점으로 지적받는 WF에 비해 낫다.[16]
결국 대부분 눈에 보이는 편의점이나 수치적으로는 소니가 우세한 점이 더 많으나, 개인차가 클 것만 같은 착용감, 전체적인 ANC 능력의 우위 등으로 QC도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에 따라서는 이것들이 결국 가장 중요한 점일 가능성도 높다. 그야말로 조용하고(Quiet: 노캔 성능) 편안한(Comfort: 착용감) 이어폰이라는 컨셉에 올인한 제품인 셈. 스펙에 낚여 소니로 갈아타려다가 적응하지 못하여 환불하거나 중고장터에 처분하고 보스로 돌아오는 사람들이 그런 케이스이다.
제작에 긴 시간이 소요된 초대 QC Earbuds나 그 후 2년이 걸려 나온 2에 비해 1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텀을 두고 나온 옆그레이드 신작이라, Ultra라는 이름에도 불구하고 QC Earbuds2 를 가지고 있는 유저들이라면 굳이 기기변경을 할 필요는 없다[17]는 평이 많다. 같은 이름을 가지고 나온 헤드폰은 QC45에 비해 향상된 것이 현저하다[18]는 평을 받는 것과 대조된다. 물론 QC Earbuds 1이나 다른 제품 사용자에게는 충분히 구미를 당길만한 요소들이 있다.
여담으로 QC Earbuds 2와 케이스 사이즈가 같다. 무선충전이 가능한 퍼스트 파티 보호 케이스가 발매되었는데, QC Earbuds 2의 케이스와 호환된다는 것이 마케팅 포인트일 정도이다. QC Earbuds 2 소유자도 무선충전을 하고 싶다면 이 케이스만 구매하면 되므로 역시 제품 자체의 구매 유인은 떨어진다. 물론 성능차가 더 났어도 이 정도 고가의 이어폰을 1년 내로 교체하는 것은 부담일 것이다.
공식 홈페이지 한정 색상으로 Moonstone Blue가 있다.
참고리뷰(영어) 1 2 3 4 #
2.2.6. QuietComfort Earbuds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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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2000 | 2003 | 2006 |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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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20 | QC Earbuds | QC Earbuds 2 | QC Ultra Earbuds | QC Earbuds (2024) |
QuietComfort Earbuds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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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후반기에 조용히 공개된 QC Earbuds의 신작이다. 일단 출시 시기만 보면 QC Ultra Earbuds의 후속작인것 같지만 노이즈캔슬링 성능만 놓고 보면 새롭게 만들어진 메인스트림 모델에 가깝다.[19] 가격, 케이스 재질 등 여러 요소를 보았을 때 최고급형이라기 보다는 보급형으로 출시한 모델이다.
장점으로는 작은 크기,[20] 오래가는 배터리,[21] 드디어 추가된 멀티포인트 기능,[22] 비교적 낮아진 가격,[23] 저지연 모드 기능 추가,[24] 개선된 블루투스연결과 소프트웨어,[25] 무선충전 지원[26] 정도가 뽑힌다.
단점으로는 줄어든 코덱 지원,[27] 혼자 따로 노는 전용 앱,[28] 살짝 싼티나는 케이스 재질,[29] 노이즈 캔슬링 단계 조절 불가,[30] 기존 모델에 비해 살짝 떨어지는 노이즈 캔슬링이 뽑힌다. 여전히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최고급 수준으로 좋은 편이기는 하지만, 측정 결과도 그렇고 실사용 후기도 그렇고 소음 감소 효과가 QC Earbuds 2나 전작인 QC Ultra Earbuds에 비하면 덜하다는 평이 많다.[31]
고유의 단점으로는, 미사용시 휴면 모드가 오작동할 때가 있다는 것이 있다. QC 이어버드 (2024)를 귀에서 빼고 수십분 동안 미사용 시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기능이 있는데, 문제는 귀에 꽂았는데도 자동으로 휴면 모드로 들어갈 때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누워있을 때 이런다는 후기가 많다. 미래에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개선이 요구되는 사항이다.
여기까지 읽어보면 알겠지만, 기존에 QC Earbuds2나 QuietComfort Ultra Earbuds를 가지고 있는 유저들이라면 굳이 기기변경을 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는 평이많다. 애초에 이 제품은 가격도 그렇고 노이즈 캔슬링 성능도 그렇고 BOSE를 찿는 소비층의 저변확대를 노리고 보급형으로 출시된 제품이기 때문이다. 다만 멀티포인트 기능, 오래가는 배터리, 저지연 모드 등의 기능이 굳이 필요하다면 기기변경을 고려할 수는 있을 것이다.
[1]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에서 제공하는 헤드폰 중 십중팔구가
Bose의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다.
[2]
정확히 말하면 아주 조그마하게는 난다. 원래 타사 제품도 포함해서 노이즈 캔슬링 제품들은 배터리가 떨어지면 그야말로 짐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BOSE 제품만 그런 것은 아니다.
AKG사의 k391nc라거나,
Beats 스튜디오라든가. 또한, 예전 QC25까지는 노캔을 끌 수도 없었다. 아니, 끌 수는 있는데 소리가 안 난다. 최근 나오는 삼성 레벨온, 레벨오버 등의 노캔 기능 탑재 헤드폰들 대부분이 노캔을 끌 수 있게 하는 것을 생각하면 아쉬웠던 점. 2016년에 출시된 QC35부터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노캔 수준을 앱으로 조절 가능해졌다.
[3]
사실 이거 말고 많은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에 대부분 해당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4]
지하철 같은 곳에서 소리가 자주 끊기고, 주변에 다른 무선 기기가 없어도 몇분에 한 번씩 소리가 잠깐 끊긴다. 멀티포인트를 비활성화하면 조금 나아진다고 한다.
[5]
사람에 따라선
무려 자사의 히트작인 QC35보다 근소우위에 그 후속작인 700 노캔 해드폰에도 거의 준하는 수준이라고 느끼는 수준이다.
[6]
정확히 말하자면, 왼쪽만 쓰는 것 자체는 가능하지만 그러려면 오른쪽의 연결이 끊기지 않도록 오른쪽 버드를 충전 케이스에 넣지 말든지, 넣더라도 케이스 뚜껑을 닫지 말고 두어야 한다. 단, 이 문제의 경우는 이 정도의 고가를 지불하면서까지 QC 이어버드를 구매한 사용자라면 노이즈 캔슬링을 켠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므로, 애시당초 이 제품을 한 쪽만 끼고 들으려고 할 일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선 함께 나온 스포츠 이어버드 제품만큼 치명적이라고 볼 수는 없다.
[7]
멀티페어링은 7기기까지 가능
[8]
AirPods Pro와 비교를 하면, AirPods Pro의 경우
Bose QC 이어버드보다 거의 반정도로 작기때문에 주머니에 넣어놓고 다녀도 거의 아무런 느낌도 들지 않고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눈치채기도 힘들지만,
Bose의 경우 상당히 크기때문에 꽤나 눈에 띄는 편이다. 젠하이저의 mtw2 보다 크다.
[9]
자체 문구이긴 하지만 실제로도 더 나중에 나온 에어팟 프로 2세대보다 노캔 성능이 훨씬 좋다.
[10]
외이도의 음향 반응과 외부 환경을 측정해서 가장 최적인 노이스캔슬링과 음향을 지원하는 신기술이다.
[11]
이어폰의 칩셋에서는 멀티포인트를 지원하는데, BOSE 측에서 연결 안정성을 위해서 멀티포인트 기능을 막아놨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이어버드 2에서 연결 안정성은 좋은 편이다. 미래에 업데이트로 멀티포인트가 지원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고, 연결 안정성 때문에 미래에도 멀티포인트가 안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12]
즉 이어버드 1과 마찬가지로, 왼쪽만 따로 쓰는 것이 불가능했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왼쪽만 쓰는 것 자체는 가능하지만 그러려면 오른쪽의 연결이 끊기지 않도록 오른쪽 버드를 충전 케이스에 넣지 말든지, 넣더라도 케이스 뚜껑을 닫지 말고 두어야 했다. 단, 이 문제의 경우는 이 정도의 고가를 지불하면서까지 QC 이어버드를 구매한 사용자라면 노이즈 캔슬링을 켠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므로, 애시당초 이 제품을 한 쪽만 끼고 들으려고 할 일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선 함께 나온 스포츠 이어버드 제품만큼 치명적이라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다른 경쟁작들은 물론 이 모델보다 더 저렴한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들도 모두 버젓이 지원하는 기능을 이 제품만 불가능한 상태로 출시했다는 것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13]
무선 충전이 안되는 것이 가장 큰 단점으로 뽑힌다. 옆동네의
경쟁자는 무선충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비교되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 전작인 이어버드 1은 무선충전을 지원했기 때문에 아쉬운 점이 크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14]
유닛을 기준으로 보면
갤럭시 버즈2 프로가 5.5g이며,
에어팟 프로 2세대는 5.3g인데 QC 이어버드 2는 6.2g이다.
[15]
다만 QC 울트라 이어버드도 2024년 7월 경 펌웨어 업데이트가 되며 멀티포인트 기능이 추가되면서 WF-1000XM5만의 장점이라고 하기는 힘들어지기는 했다.
[16]
밖에선 사람이 불러도 못 들을 수도 있고 다가오는 위험을 감지하지 못할 수도 있기에 노캔이 너무 좋으면 오히려 위험할 수 있고, 대중 교통 등에서 너무 심한 소음을 경감해 주는 레벨의 제품이면 족하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 그런 걱정 없이 혼자 실내에 있으며 노캔을 쓸 수 있는 사람들은 이어폰 거치지 않고 편안하게 통화가 가능하다.
[17]
Immersive Audio 기능 추가와 퀄컴 스냅드래곤 사운드 인증을 받은 것을 제외하면 디자인, 기능, 배터리, 성능 등 스펙이 똑같다고 봐도 된다. 전작의 노캔이 워낙 좋았다보니 본작에선 거의 제자리걸음을 한 셈. 비교리뷰에 의하면 노캔 성능 향상이 없지는 않은데 극히 미세하다. Immersive Audio는 신기하긴 한데, 안 그래도 그렇게 길다고는 할 수 없는 6시간 배터리 타임을 4시간으로 무려 1/3 가까이 단축시키기에 계륵적인 면이 있다. 무선충전 지원 케이스까지 호환이 되며, 공홈에서 파는 가격 차이도 크지 않다. 전작을 눈에 띄게 싸게 파는 곳이 있다면 그쪽을 사고, 아니라면 추가기능 약간이라도 들어가고 좀더 나중에 생산된 본작을 구매하길 추천.
[18]
이는 QC45가 자사의 오랜 인기작인 QC35를 약간 발전시킨 정도의 기기라서 그런 면도 있다.
[19]
그렇다고 QC Ultra Earbuds와 QC Earbuds 2의 영향을 아예 받지 않은 것은 아니다. 이어팁의 모양부터 노이즈캔슬링 기술력까지 상당 부분 닮기도 했다. 특히 QC Earbuds 1 (2020) 특유의 크고 아름다운 이어팁과 달리, QC Earbuds (2024)의 이어팁은 보통 이어팁 사이즈까지 작아졌다.
[20]
이어버드가 여전히 꽤 크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제 웬만한 보통 코드리스 이어폰 수준의 크기까지 작아졌다. QC 이어버드 시리즈 중에서는 크기가 가장 작다. 케이스 크기도 QC 이어버드 시리즈 중에서는 제일 작다.(다만 QC Ultra Earbuds 쪽이 케이스가 좀더 납작하기는 하다.)
[21]
공식 스펙 배터리 타임은 8.5시간으로 QC 이어버드 시리즈 중 가장 길며, 케이스 포함 시 30시간 재생이 가능한데 이 역시 QC 이어버드 시리즈 중 가장 길다.
[22]
멀티포인트 기능을 쓰면 연결이 불안정해진다는 후기가 소수 있기는 하다. 그래도 멀티포인트 기능이 최초로 추가된 QC 이어버드라는 것에 의의를 두어야 할듯하다. 다만 전작인 QC 울트라 이어버드가 펌웨어 업데이트로 멀티포인트 기능이 추가되어 특장점이라고 하기는 힘들다.
[23]
QC Earbuds (2024)가 QC Ultra Earbuds의 후속작임에도 불구하고 더 낮은 가격으로 출시되었다.
[24]
일단 저지연 모드는 QC 이어버드 시리즈 중에서는 최초로 지원하는 기능인데, 정작 aptX LL 코덱을 쓴것도 아닌데 어떤 원리로 저지연 모드가 동작하는지는 불명이다. 참고로 저지연 모드를 쓰려면 전용 앱을 다운받고 앱에서 저지연 모드를 켜야 한다.
[25]
QC Earbuds2나 QuietComfort Ultra Earbuds가 더 비싼 모델인만큼 마감이나 성능등의 부분에서는 우수할지모르나 저 제품들이 나올 당시에는 아무래도 BOSE가 블루투스 관련 기술이나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는 미개척 분야였던 탓인지 여러가지 버그들이 많았다. 대표적으로 연결불량이나 화이트 노이즈 문제등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품은 어느정도 노하우를 축적한것인지 이런것에 대한 이슈가 아직까지는 보고되지 않고있다.
[26]
QC Ultra Earbuds와는 달리 추가 장치 구매 없이 기본적으로 무선충전이 가능하다.
[27]
QC Ultra Earbuds와는 달리 코덱을 SMC, AAC만 지원한다. 즉 전작에서 지원하던 aptX 코덱 지원이 빠졌다. 다만 aptX LL 코덱 따위를 지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용 앱에서 Low Latency 모드(저지연 모드)를 지원한다.
[28]
기존의 QC 이어버드는 Bose 앱을 깔면 세팅 조정이 가능했는데, QC Earbuds (2024)는 Bose QCE라는 앱을 새로 설치해야 세팅 조정이 가능하다. 새로운 앱에서는 이퀄라이저 다단계 조정, 남은 배터리 시간 예측, 저지연 모드 등 몇 기능이 추가되었기는 하다. 하지만 기존 Bose 앱 사용자 입장에서는 앱 하나를 새로 설치해야 한다는 점 자체가 불편한 포인트.
[29]
마감 및 품질관리에 대규모 문제가 보고된 것은 아니지만, QC Ultra Earbuds, QC Ultra Earbuds의 케이스의 마감과 비교하자면, QC Earbuds (2024) 쪽은 사출라인이 그대로 다 튀어나와 있는등 싸구려 티가 난다는 평이 많다. 보급형이라지만 단점은 단점이다.
[30]
ANC(노이즈 캔슬링) 강도를 조절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ANC킴모드/ANC끔모드/주변음허용모드 이렇게 3단계만 사용할 수 있다.
[31]
QC Earbuds (2024)가 후지다기 보다는 QC Earbuds 2와 QC Ultra Earbuds가 역대급으로 노이즈 캔슬링이 좋은 것에 가깝기는 하다. 두 이어폰은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 웬만한 헤드폰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