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익 감독 장편 연출 작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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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unset in My Hometow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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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드라마 |
감독 | 이준익 |
각본 | 김세겸 |
제작 | 김성철 |
출연 | 박정민, 김고은 外 |
음악 | 방준석[1] |
촬영 기간 | 2017년 9월 11일 ~ 2017년 11월 18일 |
제작사 | 변산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
배급사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
개봉일 | 2018년 7월 4일 |
상영 시간 | 123분 |
제작비 | - |
월드 박스오피스 | $3,854,611(최종) 기준)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460,286명 ( 2018년 7월 18일 기준)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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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8년에 개봉한 이준익 감독, 박정민, 김고은 주연의 영화다.도통 되는 일이 하나 없는 무명 래퍼 학수( 박정민)가 한 통의 전화를 받고 고향인 ( 부안군) 변산으로 돌아가, 초등학교 동창 선미( 김고은)를 비롯한 고향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웃음과 감동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님은 먼 곳에 이후로 한동안 역사 관련 영화를 연출하던 이준익 감독이 오랜만에 낸 음악 관련 영화다. 이준익 감독은 일전에도 라디오 스타(영화), 즐거운 인생 등 음악 영화로 호평 받은 바 있는데다 복귀 후 최근의 작품들이 연이어 성공하면서 기대를 받았지만, 이 작품은 흥행에 실패했고 평도 호불호가 갈린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꼬일 대로 꼬여버린 빡센(?) 인생, 더 꼬이기 시작했다!” 발렛 파킹,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빡센(?!) 청춘을 보내지만, 쇼미더머니 6년 개근의 열정을 불태우는 무명 래퍼 학수 a.k.a. 심뻑 ( 박정민). 또 다시 예선 탈락을 맞이한 인생 최악의 순간,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잊고 싶었던 고향 변산으로 향한다. “고향이라고 해준 것도 없으면서 발목은 드럽게 잡네!” 짝사랑 선미( 김고은)의 꼼수(?)에 제대로 낚여 고향에 강제로 소환된 학수. 징글징글하게 들러 붙는 옛 친구들로 인해 지우고 싶었던 흑역사는 하나, 둘 떠오르고 하루 빨리 고향을 뜨고 싶었던 학수는 예측 불허의 사건들을 겪으면서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빡세지만 스웩 넘치고, 부끄럽지만 빛나는 청춘! 징하게 들러붙는 흑역사 정면 돌파가 시작된다! |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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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김지성[아역]: 김학수 역
쇼미더머니 도전만 6번째인 래퍼. 예명은 심뻑이다. 전업 래퍼는 당연히 아니고, 발레 파킹과 같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다. 쇼미더머니 6번째 도전에서도 탈락해서 낙심해 있었는데 고향인 변산으로부터 어떤 여자가 전화해서, 아버지가 쓰러졌으니 빨리 내려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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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정선미 역
변산에 살고 있는 학수를 좋아하던 소녀. 그녀의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같은 병실에 학수의 아버지 두창도 입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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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선: 김두창 역
학수의 아버지. 대장암을 앓고 변산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이다. 어렸을 적에 학수와 좋지 못한 추억이 많아서 남보다 못한 수준으로 사이가 나쁘다. 학수가 변산으로 내려가보니, 겉보기엔 멀쩡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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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 강현구[아역]: 김용대 역
학수가 주동해서 괴롭혔던 변산초등학교의 동창. 오랜만에 학수가 변산에 내려가서 만나게 되었는데, 하필 네임드 건달이 되어 있었다. 그래도 성인이 되었으니 어렸을 때 일은 다 잊고 친하게 지내......기엔 머리로는 잊어도 가슴으로는 도저히 못 잊을만큼 학수한테 괴롭힘당한게 트라우마로 남아있다니, 학수 입장에서 미칠 노릇.
-
신현빈: 미경 역
선미의 친구이자, 학수가 고등학교 때 짝사랑하던 여자. 고향 변산에서 피아노 선생님이 되어 있었다. 고등학교 때 교생 선생님이었던 원준과 사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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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수: 선미 아버지 역
두창과 같은 병실에 있는데, 움직일 수가 없어서 스스로 대변을 치우지 못해서 딸 선미에게 똥을 치우게 하는 민망한 신세를 지고 있다.
-
김준한: 최원준 역
학수의 고등학교 교생 선생님이자 고등학교 학교 선배. 교생 선생일 때는 국어 교과를 가르쳤는데, 학수가 내려왔을 때는 기자가 되어 있었다.
- 정선철: 중식 역
- 한별: 래퍼 앤덥 역
- 김광휘: 에보니 역
- 류성현: 소장 역
- 박선주(2006): 피아노 아이 역
- 얀키(특별출연): 2차예선 래퍼 역
- 김진표(특별출연): 쇼미MC 역
- 송경철(특별출연), 김세겸(특별출연), 최대성: 환자 역
- [ 그 외의 인물 펼치기ㆍ접기 ]
- * 신문성, 윤태수: 경찰 역서울로 돌아가려던 학수가 동네의 지명수배범과 닮았다며 체포한다.
-
이승훈: 올림픽 금메달 역
용대의 똘마니 트리오 중 첫째다.
-
김철환: 올림픽 은메달 역
용대의 똘마니 트리오 중 둘째다.
-
표준호: 올림픽 동메달 역
용대의 똘마니 트리오 중 셋째다.
- 차순배: 의사 역
- 오대성: 간호사 역
- 배영란: 혜옥 역
- 김형주, 설찬미: 여고생 역
- 김정현, 유영빈: 래퍼 역
- 황인보: 사회자 역
- 우보라: 차주인 역
- 성홍일, 전성원: 형사 역
- 조하석: 담임 역
- 김양훈: 가게주인 역
- 이혜원: 내연녀 역
- 윤슬: 리포터 역
- 박신혜: 옆병실 아줌마 역
- 이세랑: 병실 엄마 역
- 이명자: 병실 할머니 역
- 이호민: 병실 아이 역
- 안희주: 편의점 주인 역
- 김희주, 김영아, 박수연: 여고생들 역
- 황경하: 디제이 역
- 최원정: 학수 모 역
- 김나은: 미용사 역
- 김용구: 짜장면 배달원 역
- 이재성, 차신혜: 횟집 주인 역
- 김민식: 지코 역
- 이민섭: 딘 역
- 손병군: 타이거 JK 역
- 정호연: 비지 역
-
이승훈: 올림픽 금메달 역
5. 줄거리
래퍼 심뻑이 다른 래퍼들과 공연을 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무명 래퍼인 심뻑의 본명은 김학수.
심뻑(학수)은 쇼미더머니6에 나가게 되고 1, 2차 예선을 가볍게 통과한다. 학수는 발레팟킹과 편의점 알바를 병행하고 있으며 발레팟킹을 일을 하다 평소에 친하게 지낸 고향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고향친구들과 밥을 먹다 아버지가 입원한 병원에서 전화가 오게 되고 아버지(김두창)가 뇌졸중이라는 얘기를 듣게 된다. 친구들은 얼른 병원을 가보라고 하지만 아버지와 그리 사이가 좋지 않았던 학수는 거부한다.
한편 심뻑(학수)은 3차 예선에서 1대1 대결을 치르게 되지만 하필이면 주제 키워드로 어머니가 나오자 멘붕이 온 바람에 3차에서 떨어진다.[8] 그 길로 고향으로 내려가 아버지를 찾아간다. 병원에선 고등학교 동창 정선미를 만나게 된다. 학수는 선미에게 큰 흑역사가 있었고 선미는 아픈 아버지를 간호하고 있다. 학수는 선미와의 대화에서 그저 그런 듯 무뚝뚝하게 반응하지만 선미는 고등학생때 학수를 짝사랑 했기에 오랜만에 봐서 반가운 듯 웃으며 얘기한다. 학수는 선미와 얘기하는 과정에서 병원에서 아버지가 뇌졸중이라고 전화한 사람이 선미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시간이 지나 병실로 돌아온 학수는 아버지가 한심한 듯 한숨을 몰아쉬고 의사에게 괜찮다는 얘기를 듣자 선미에게 아버지 죽기 전까지 연락하지 말라며 매몰차게 나가버리고 학수가 나가자 아버지는 기침을 하며 선미에게 고맙다고 한다.
학수는 고향 친구들과 편의점에서 수다떨며 술을 먹는 중 편의점 주인이 수배전단지를 보고 범인 인상착의가 학수와 비슷해 신고를 하게되고 그 자리에서 학수는 보이스피싱 용의자로 체포된다. 용의자로 붙잡한 학수는 억울해하고 있던 도중 자신의 시를 훔쳐 쓴 선생(원준)을 만나게 된다. 원준의 도움으로 풀려났지만 용의자 였던지라 서울로 갈 수도 없었던 학수는 아버지가 지내던 집으로 가게되고 아버지의 꼬붕(파트너) 중식을 만나게 되고 짐을 가져달라는 말에 다시 병원으로 향하게 된다.
병원으로 간 학수는 고향 친구들과 화투를 치고 있는 아버지를 보고 한심해 하며 병원 쇼파에서 잠이 든다. 다음날 병원에서 학수는 짝사랑 했던 미경을 만나게 되고 미경이 운영하고 있는 피아노 학원으로 향한다. 그러다 미경의 남자친구가 자신의 시를 훔쳐 쓴 원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원준을 놔두고 미경과 둘이서 격포로 놀러간다. 하지만 가만 놔둘리 없는 원준이 자신의 후배 김용대를 불러 머슴(학수)를 처리해달라고 한다.
격포로 간 용대는 초등학생때 자신을 괴롭혔던 학수를 발견하고 학수가 용대한태 한 것처럼 용대도 똑같이 학수를 괴롭히고 번호까지 따간다. 학수는 격포에서 병원으로 돌아오고 술을 먹고 있는 아버지와 아버지의 파트너 라고 불리는 중식을 보게되고 뭐하고 왔냐고 묻자 학수는 신경을 끄라고 하지만 울분이 터진 학수는 아버지에게 말을 내뱉는다. 나는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을 때가 초등학교 5학년이다. 엄마랑 나랑 둘이만 있을 때 아버지가 원망스러웠던 학수는 욕을 내뱉고 중식한테 뺨을 맞는다. 급기야 소주병을 든 아버지에게 자신을 치라며 도발하고 아버지는 자신의 머리를 내리친다.
다음 날 아버지는 학수에게 미안하다고 하지만 짜증이 난 학수는 미경과 원준이 있는 노래방으로 향한다.[9] 신나게 노래를 부르던 학수는 노래방애 안 온다던 선미를 보고 깜짝 놀라고 노래를 부르는 선미를 보고 한 번 더 놀란다. 그 뒤 술자리에서 학수는 선미의 눈치를 보며 원준과 미경과 함께 술을 마시다 선미가 상을 엎고 나가자 뒤따라 나간다.[10] 뒤따라나온 학수의 뺨을 때리며 너는 네 아버지랑 똑같다며 화가 난 듯 가버리려던 선미는 한 버스킹 자리에서 멈쳐서고 뒤따라온 학수는 멈쳐선 선미를 바라본다. 선미는 버스킹 노래를 들으며 학수와 자신의 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린다.
한편 원준은 용대에게 찾아가 학수에게 괴롭힘 당했단 얘기를 하며 도발하며 아직도 학수 꼬붕 짓하는 거냐며 도발하다 폭발한 용대와 용대 부하들에게 맞는다.
다음날 학수는 아버지에게 엄마 산소는 갔냐며 얘기를 듣고 어이 없다는 듯 아버지는 언제 가본 적 있냐며 어머니의 장례식에 못 온 이유가 갔다가 잡힐까봐 라는 얘기를 들으며 학수는 또 울분이 터진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선미를 끌고 병원 옥상으로 향한다. 전날 아버지와 똑같다는 얘기를 들은 학수는 선미에게 따지게 되고 선미는 자신이 노을을 좋아하는 이유를 말해준다.[11] 이어 학수의 모습에 대해서 진심으로 말해주며 학수를 다독여준다.
그러다 학수는 쇼미더머니에서 한번 더 기회에 주어졌다는 연락을 받게 되고 서울로 올라갈 준비를 하며 선미의 노을마니아 책을 가져간다.
그러다 용대에게 전화가 오고 용대에게 붙잡힌 학수는 미경과 함께 셋이서 밥을 먹게 된다. 학수는 용대가 미경에게 까불다 까이는 모습을 보고 비웃으며 시간을 보내다 용대와 내기를 한다. 용대가 미경이랑 이어지면 학수는 용대의 운전기사가 되고 안되면 학수는 곧바로 서울로 올라간다는 내기를 하게 되고 결국 용대와 미경이는 이어져 학수는 용대의 운전기사가 된다.[12] 그러다 학수는 고향 친구들에게 까지 걸리게 되고 아버지도 알게된다.
결국 서울로 돌아가지 못한 학수는 병원으로 향한다. 몰래 병실로 들어온 학수는 조심히 짐을 놓고 담요를 들고 가다 아버지에게 잘 사는 것이 복수여라며 자신처럼 되지 말라고 하지만 학수는 끝내 아무 말 못하고 병실을 나선다. 병실을 나서고 선미를 만난 학수는 선미에게 아버지가 곧 돌아가실거라는 얘기를 듣고 괜찮다머 무심하게 넘어간다.
다음날 선미는 내일의 작가상으로 인터뷰 취재를 하개되고 학수도 그 모습을 보게 된다. 학수는 손톱을 물어뜯으며 돌아다니다 담배를 피려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게 된다. 학수는 이내 폭발한다. 아버지는 학수에게 손찌검을 하게 되고 학수는 얘기를 안할거면 뭐하러 불렀냐며 죽으라며 욕을 하고 분위기가 더 격해져 아버지는 학수에게 또 다시 손찌검을 한다. 이내 학수는 참으려던 손을 아버지에게 그대로 날리며 아버지에게 손찌검을 하게되고 선미와 눈이 마주치게 된다.
자리를 피한 학수는 용대에게 전화해 자신이 알려주는 장소로 오라 하고 둘은 갯벌에서 싸움을 하게 되고 초등학교 친구들이 모이며 뜻 밖의 동창회를 하게 된다.
시간이 지나 노을을 바라보고 있는 학수와 선미는 서로에게 털어놓지 못한 말들을 하며 선미는 원준이 훔친 학수의 노트[13]를 돌려준다. 자신이 존경했다며 시의 내용을 읽는다. 내 고향은 폐항. 내 고향은 가난해서 보여줄 건 노을 밖에 없네.
병원으로 돌아 온 선미와 학수는 복도를 나란히 걷다 선미가 학수에게 벽치기를 하며 키스를 하려고 하다 아버지들에게 걸린다. 그러다 학수의 아버지가 피를 흘리며 쓰러지게 되고 학수는 울며 나 아직 제대로 복수 못했는데.. 죄송하다며 아버지의 손을 꼭 붙잡았고 끝내 아버지는 기름값과 목걸이만을 남긴채 생을 마친다.
쿠키 영상으로 학수와 선미의 결혼식이 나오며 초등학교 동창들과 함께 초등학교에서 동창회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ㅡ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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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메타스코어 점수> / 100 | 점수 <유저스코어 점수>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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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토마토미터 퍼센티지>% | 관객 점수 <오디언스 스코어 퍼센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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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평점>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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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0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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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6.5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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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3 / 10 |
남녀 주인공 배우인 박정민과 김고은을 필두로 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이끈 캐릭터의 생동감과 영화 속 깨알같은 개그가 웃음과 잔재미를 선사하며, 랩을 소재로 활용한 참신한 시도와 '과거와 제대로 마주해야 앞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주제 의식은 나름 호평받는다. 하지만 이야기가 전체적으로 허술하고 난잡하며[14][15], 감독의 전 작에 비해 부족한 청춘에 대한 이해도[16]와 가해자( 막장 부모)에 대한 무조건적인 용서를 강요하는 설득력 없는 주제 #[17][18][19], 이도저도 아니게 끼워넣은 신파 등을 지적하는 혹평들 또한 있다. 한동안 비평과 흥행 모두 승승장구하던 이준익 감독의 오랜만의 실패작이 되어 버렸다. 기성세대만의 시각만 방영했다는 의견이 있다.
유튜버 < 발없는새>도 이 작품을 신랄하게 혹평했다. 본인의 경험을 거론하며 이 영화를 잘못된 영화라고 평했다. 다만
이런 미적지근한 평가 때문인지 이준익 감독의 작품으로는 황산벌 이후 처음으로 100만 관객 동원에 실패했다.
7. 흥행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 ||||||
주차 | 날짜 | 일일 관람 인원 | 주간 합계 인원 | 순위 | 일일 매출액 | 주간 합계 매출액 |
개봉 전 | 18,814명 | 18,814명 | 미집계 | 154,862,200원 | 154,862,200원 | |
1주차 | 2018-07-04. 1일차(수) | 43,152명 | -명 | 3위 | 336,373,900원 | -원 |
2018-07-05. 2일차(목) | 40,455명 | 3위 | 309,501,700원 | |||
2018-07-06. 3일차(금) | 45,079명 | 3위 | 385,088,700원 | |||
2018-07-07. 4일차(토) | 71,366명 | 3위 | 626,647,323원 | |||
2018-07-08. 5일차(일) | 63,355명 | 3위 | 559,954,100원 | |||
2018-07-09. 6일차(월) | 29,258명 | 3위 | 232,548,100원 | |||
2018-07-10. 7일차(화) | 29,622명 | 3위 | 232,684,900원 | |||
2주차 | 2018-07-11. 8일차(수) | 17,607명 | -명 | 4위 | 134,361,200원 | -원 |
2018-07-12. 9일차(목) | 16,013명 | 4위 | 118,842,900원 | |||
2018-07-13. 10일차(금) | 14,741명 | 5위 | 122,630,469원 | |||
2018-07-14. 11일차(토) | 25,706명 | 5위 | 219,462,881원 | |||
2018-07-15. 12일차(일) | 23,342명 | 5위 | 200,654,400원 | |||
2018-07-16. 13일차(월) | 11,089명 | 5위 | 82,595,400원 | |||
2018-07-17. 14일차(화) | 10,718명 | 4위 | 80,047,900원 | |||
3주차 | 2018-07-18. 15일차(수) | 4,589명 | -명 | 8위 | 31,667,600원 | -원 |
2018-07-19. 16일차(목) | 3,237명 | 12위 | 23,248,500원 | |||
2018-07-20. 17일차(금) | 3,587명 | 11위 | 27,582,400원 | |||
2018-07-21. 18일차(토) | 4,259명 | 12위 | 34,209,700원 | |||
2018-07-22. 19일차(일) | 4,348명 | 11위 | 34,943,800원 | |||
2018-07-23. 20일차(월) | 2,731명 | 11위 | 18,715,200원 | |||
2018-07-24. 21일차(화) | 3,012명 | 12위 | 19,543,800원 | |||
4주차 | 2018-07-25. 22일차(수) | 331명 | -명 | 20위 | 2,226,100원 | -원 |
2018-07-26. 23일차(목) | 862명 | 12위 | 4,981,300원 | |||
2018-07-27. 24일차(금) | 865명 | 11위 | 7,083,900원 | |||
2018-07-28. 25일차(토) | 380명 | 22위 | 3,017,800원 | |||
2018-07-29. 26일차(일) | 320명 | 18위 | 2,423,600원 | |||
2018-07-30. 27일차(월) | 211명 | 26위 | 1,391,500원 | |||
2018-07-31. 28일차(화) | 245명 | 28위 | 1,733,000원 | |||
합계 | 누적관객수 489,229명, 누적매출액 4,008,417,273원[20] |
같은 주에 개봉하는 작품은 1982: 말비나스 전쟁, 둠스데이 2018(이상 2018년 7월 3일), 앤트맨과 와스프( 2018년 7월 4일), 잉글랜드 이즈 마인, 미성년이지만 어린애는 아냐, 헤밍웨이 인 하바나, 햄스테드, 드래곤 프린세스, 대테러 님로드 작전, 호텔 타지마할, 친구엄마들, 도묘필기: 제국의 서막, 당대명포: 의문의 주검(이상 2018년 7월 5일), 시크릿 어페어(이상 2018년 7월 6일) 15편이다. 직전 주에 허스토리 등 무려 17편이 개봉하는 것에 비해서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2018년 7월 들어서 원래 예정에 없던 영화들이 대거 개봉 일정에 추가되었기 때문이다.
8. 명대사
"내 고향은 폐항, 내 고향은 가난해서 보여줄건 노을밖에 없네"[21]
9. 기타
-
캐스팅 비화가 재밌다. <
동주> 쫑파티에서 박정민이 랩을 선보인 적이 있는데 이걸 기억해뒀던 이준익 감독이 그를 주인공으로 점찍었다고. 그리고 박정민에게 대뜸 전화를 걸어 "정민아 너 랩 잘하는거지?
비와이만큼 하지?"라고 물었다고 한다. 이에 박정민이 "그 사람은 <
쇼미 더 머니>에서 1등한 잘하는 사람이다"고 대답하자, 다시 이 감독이 "그럼 너
Dok2만큼은 하잖아?"라고 물었다고
Dok2는 비와이를 심사한 사람입니다여기서부터 감독의 청춘에 대한 이해가 암담했다고 눈치챘어야 - 랩 코칭은 래퍼 얀키가 했다. 음원도 발매하는 모양이다. 참고기사
- 극중 학수의 랩 가사들은 박정민과 얀키가 직접 작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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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은 변산을 계기로 타투를 했다고 고백했다.
박정민 어머니가 이 사실을 싫어합니다 - 영화에 혜성병원이라는 병원이 나오는데 이 병원은 실제 부안에 있는 종합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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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독으로 참여했고,
백현진과 함께 밴드
방백으로 직접 출연해서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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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대에 백현진은 주, 조연급 배우로 인지도가 생겼지만, 이 영화에서만큼은 밴드 방백의 보컬리스트로 출연해서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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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자체는 준비했던 가사라 고향으로 내려가는 장면에서 그때 부르려고 했던 노래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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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 전에 미경이 선미에게 학수와 함께 노래방에 오라고 연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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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준에겐 도둑놈, 미경에겐 양다리, 학수에겐 호로자식이라 하며 상을 엎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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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을 좋아하게된 이유 또한 학수와 관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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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운전기사지 거의 꼬붕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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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준이 훔쳐 쓴 시 내용이 담겨있는 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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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학수는 어떻게든 변산에 머무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생기는데, 처음에는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했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내려왔지만 이후에는 보이스피싱범이랑 모자 쓴 모습이 닮았다는 이유로 경찰 조사를 받느라, 그리고 후반부에는 어릴때 괴롭혔던 꼬맹이가 조폭이 되어 재회하면서 코가 꿰이는 바람에 변산에 더 머물게 된다. 이쯤되면 그냥 주인공 엿먹이려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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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증오가 폭발해서 아버지에게 주먹다짐을 한 직후 자신을 역관광시키던 조폭과 싸우게 되는데, 아까까지 맞았던 아버지가 이 장면을 휴대폰 생중계를 통해 감상하고 있다. 그리고 영문을 알 수 없는, 학창시절 동창들이 싸움 현장으로 차를 타고 떼로 몰려와서 동창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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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작중에서 보여주는 청춘은 '
아무리 괴롭고 힘들어도 이게 다 청춘이지'라는 대책없는 낙관론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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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학수는 아버지가 시한부로 죽어가는데도 퉁명스럽게 대해서 주변인들은 아무리 아버지라도 어떻게 이럴 수 있냐고 나무라지만, 사실 학수의 아버지는 과거에 조폭인데다 가정에도 소홀히 했던지라 어릴때부터 주인공에게 민폐를 많이 끼쳤다. 심지어 어머니 장례식 날에는 경찰 피하려고 다른 여자 집에 숨어있느라 장례식에 오지도 않아서 경찰들이 장례식장에 들이닥쳐 학수를 추궁했기 때문에 아버지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긴 힘들었다. 오히려 그런 사연이 있는 학수에게 "그래도 너의 아버지이니 용서하라"고 강요하는 주변인의 태도는 가해자의 행위을 미화하고 피해자의 입장을 "철 없는 행위"로 격하하는 행위와 다를 바 없다. 오히려 아버지가 학수한테 살해당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그것대로 '기적'으로 여겨야 할 판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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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아버지가 오랜만에 학수와 재회에서 좋은 태도를 보였냐면 그것도 아니다. 옛날과 마찬가지로 아들한테 막 대하는데다 사과 한번 하지도 않는다. 학수가 가고나서는 아들 앞에서 약한 모습 보일수 없었다며 골골대긴 하지만. 후반부에는 상태가 악화되면서 죽어가서야 학수한테 용서를 빌지만 이것도 진심어린 사과라기보다는 어차피 죽을거 못한 사과라도 하는 것에 불과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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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수 역시 아버지 처럼 남을 괴롭힌 인간이고 처음 본 피해자에게 많이 컸다고 하는 등 그 아버지의 아들 모습을 보이고 학폭에 피해가 잘 알려진 현 세대에게 가해자 옹호와 미화를 하고 있으니 전혀 시대 반응이 안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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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31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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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주인공인 학수가 고등학생때 쓴 시. 당시 학수네 반 임시 국어교사였던 원준이 학수의 시를 도용해 문예공모전에서 상을 받은 적이 있다. 선미는 이전부터 학수에게 관심을 가졌고, 이 시를 본 적이 있었던지라 원준을 사기꾼이라고 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