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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해 Bering Sea | Берингово мор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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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링해는 아시아 대륙 최동단과 북아메리카 대륙 북서단 사이에 위치한 바다이다.
태평양 최북단에 위치한 연해로, 남쪽으로는 알류샨 열도가 베링해와 태평양 본바다를 구분한다. 서쪽 아시아 지역에는 러시아령 캄차카 반도와 추코트 반도, 동쪽 북아메리카에는 미국령 알래스카 본토 및 알래스카 반도가 이 바다를 둘러싸고 있다. 베링 해협을 경계로 북쪽은 북극해가 된다. 면적은 약 231만㎢. 북서태평양 어장의 북쪽 한계이다.
2. 명칭
아시아와 북아메리카 사이에 해협이 있다는 것을 처음 발견한 덴마크 태생의 탐험가 비투스 베링의 이름을 딴 바다이다. 베링해 외에 베링 해협이나 베링 섬 등의 지명은 모두 이 사람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3. 특징 및 상세
이 지역은 겨울철에 강력한 한랭저기압인 알류샨 저기압이 머무는 곳으로, 시베리아 고기압과의 사이에 서고동저의 기압 배치가 형성되어 우리나라에는 북서풍이 불게 하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우리나라에 북서풍이 불어오면서 찾아오는 한파와 서해안 지역에 집중되는 폭설은 이 저기압과 시베리아 고기압의 합작품이며, 이 저기압이 오래 정체할 시 계속해서 한기를 끌어들여 강한 한파가 찾아오게 된다. 보통 만주와 홋카이도를 통과하며 우리나라에 한랭전선을 불러온 절리저기압이 계속해서 발달해 베링해에서 세력이 절정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북아메리카 서쪽에는 남풍계의 바람이 불게 되는 원인이 된다.[1]이 저기압의 세력이 몹시 강해지면 제트 기류를 비틀면서 앞쪽 북미 지역에 대한파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겨울 내내 몹시 강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계속 비바람 또는 눈보라가 몰아치기 때문에 파도도 높고 더럽게 추운 악천후가 이어진다. 킹크랩과 오필리아 대게를 잡는 주요 시즌이 겨울인데 그야말로 지구상에서도 손꼽히는 극한 직업이 된다.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영하는 다큐멘터리 Deadliest Catch에서 이게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2014년 11월 8일(협정 세계시 기준) 당시의 기상도와 위성 사진. 2014년 제20호 태풍 누리(Nuri)로부터 변질된 온대저기압이 북태평양과 알류샨 열도를 지나며 폭발적으로 발달한 모습이다.[2] 2016년 한국 동남부를 쑥대밭으로 만든 태풍 차바의 중심 기압이 930hPa이었다. 그리고 겨울인 대게 시즌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Deadliest Catch에서도 언급되었다.
1990년대에 베링해 지역에서의 영해 수역 경계를 확정 지은 셰바르드나제-베이커 협정을 두고 미국과 러시아의 외교갈등이 있다. #
지구 온난화로 인한 수온 상승으로 인한 여파가 미쳐서 최근 대게의 수가 크게 급감하였다. 2021~2022년도 사이에서는 천만마리가 감소했는데 미국 대게 어획업계에서는 남획으로 인한 개체수 감수로 생각했는데 과학자들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남획이 아닌 수온 상승으로 인한 대게의 먹이 감소와 대구 등 대게의 천적들이 대게의 서식지로 올라갈 수 있게 된 것이 원인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