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00:14:10

세토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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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내해
[ruby(瀬,ruby=せ)][ruby(戸,ruby=と)][ruby(内,ruby=ない)][ruby(海,ruby=かい)] | Seto Inland Sea
파일:세토내해.jpg
세토내해의 위성사진.
<colbgcolor=#3594d3><colcolor=#fff> 분류 내해
위치 동아시아
인접국 일본(내수)
유입 요시노강(吉野川, よしのがわ)
요도가와강(淀川, よどがわ)
키노강(紀の川, きのかわ)
나카강(那賀川, なかがわ)
오노강(大野川, おおのがわ)
히지카와강(肱川, ひじかわ)
타카하시강(高梁川, たかはしがわ)
야마토강(大和川, やまとがわ) 등
(상세 유입하천 목록)
길이 450km (동서)
15 - 55 km (남북)
수면적 21,827㎢
수심 37.3m (평균)
105m (최대)
염도 30‰ - 34‰
수온 -

1. 개요2. 지리
2.1. 구획2.2. 주요 섬
3. 교통4. 국립공원 지정5. 매체에서의 등장6. 여담

[clearfix]

1. 개요

세토내해(瀬戸内海, 세토나이카이)는 일본 열도 내해로, 규슈, 시코쿠, 혼슈 세 섬에 둘러싸여 있다.

2. 지리

크기는 동서로 450km, 남북으로 15-55km 정도로 길쭉하고 좁은 모양이다. 평균 깊이는 37.3m로 황해(46m)보다 약간 얕으며 최대 수심 역시 105m 가량으로 황해와 유사한 수준이다. 동쪽은 기이수도와 분고수도를 통해 태평양으로 연결되며, 서쪽은 북쪽에 위치한 간몬해협을 통해 동해로 빠져나간다.

형성시기는 신진기(네오기) 마이오세 시기로, 2200만년 경의 지질활동에 이어 1600만년 경 니시 구로사와 해진(西黒沢海進)이 발생한 이후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바닷물이 육지를 잠식해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세토(瀬戸)는 '좁은 물길'을 의미하는 일반 명사이기도 한데, '세토구치'는 '좁은 입구', '세토기와'는 '벼랑 끝'의 의미로 사용되곤 한다. 구획 중에도 '비산세토'라고 해서 그러한 의미로 붙은 지명이 있다. 세토내해의 지명들은 일본 내 다른 해역명과 마찬가지로 과거 율령국에서 유래한 명칭이 많다.

내해라는 점에 더해, 북쪽(주고쿠 산지)과 남쪽(시코쿠 산지)으로는 산지가 자리잡아 푄 현상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때문에 일본에서 나가노 등 중부내륙산악지역과 함께 대표적인 소우지로 꼽힌다. 북쪽 산지는 겨울철 동해에서 시베리아 기단의 영향을 받아 습기가 높아진 상태로 유입되는 해기차를 막아주어 겨울철이 비교적 온난하고 건조하게끔 유지해준다. 남쪽 산지는 태평양에서 유입되는 적도 기단의 습한 공기와 부딪혀 남쪽( 고치현 일대 등)에 비를 내리지만 북쪽인 세토내해는 상대적으로 건조하게 된다. 따라서 강수량이 집중되는 기간은 장마전선이 걸치는 6월, 9월이며 8월은 여름치고 강수량이 적다. 그래서 이 중 카가와현 올리브 재배도 가능하다!

2.1. 구획

파일:setokukaku.gif
"세토내해 환경보전 특별조치법"(瀬戸内海環境保全特別措置法)에 규정된 구획은 위와 같다. #
  • 기이 수도(紀伊水道): 세토내해의 동남쪽 끝이다. 카모다 곶(蒲生田岬)과 히노 곶(日の岬)을 직선으로 잇는 선으로 태평양과 구별된다.
  • 오사카 만(大阪湾): 오사카시, 고베시의 앞바다이다. 그 유명한 간사이 공항도 이 만에 있다. 세토내해 다른 구획과는 아와지섬으로 나뉜다.
  • 하리마 나다(播磨灘): 서쪽 나오시마부터 동쪽 아와지섬까지의 해역이다.
  • 비산 세토(備讃瀬戸): 대략 토모노우라(鞆の浦)-사누키 곶(讃岐)을 경계로 한다.
  • 비고 나다(備後灘): 세토내해 중앙부의 해역이다. 히우치 나다와 지형상의 구분점을 찾기는 쉽지 않다.
  • 히우치 나다(燧灘)
  • 아키 나다(安藝灘)
  • 히로시마 만(広島湾)
  • 이요 나다(伊予灘): 사다 곶(佐田岬)을 기준으로 분고 수도와 나누어진다.
  • 스오 나다(周防灘): 세토내해 최서단의 해역이다. 서쪽 경계는 간몬 해협이며 동쪽은 나가시마(長島)와 구니사키 반도를 잇는 선이다.
  • 분고 수도(豊後水道)
  • 히비키 나다(響灘): 간몬 해협 너머 규슈 혼슈가 만을 이루고 있는 부분이다. 엄밀히 보자면 이 해역은 세토 내해보다는 동해와 이어져 있지만 세토내해 관련 규정에서 함께 정의하고 있다.

2.2. 주요 섬

아와지섬(淡路島)이나 쇼도섬(小豆島), 인노시마섬(因島), 스오오섬(周防大島) 등의 3,000여 개의 이 존재하는 다도해이다. 대개 야마구치현, 오카야마현, 에히메현, 카가와현의 소속의 섬들이 많은 편이다. 워낙에 섬이 많은 곳이다 보니 이름이 똑같은 섬들도 꽤 많다.

일본어 위키백과 세토내해 문서 #을 참고하여 주요 섬을 적으면 아래와 같다. 아래 목록은 가급적 본토(혼슈→시코쿠 순)에서 가까운 것 위주로, 또한 동쪽에서 서쪽으로 적었다.
  • 동부

    • 아와지~쇼도시마 사이의 해역을 하리마 나다(播磨灘)라고 한다. 이 일대의 섬을 아울러 비산 제도(備讃諸島)라 한다.
    • 이에시마(家島) 제도: 히메지시 남쪽에 위치한 섬들로 효고현 히메지시에 속한다. 제도 총 인구는 약 4000명 가량이다. 현지에서는 '에지마'라고 불린다고 한다. # 작은 섬이지만 하리마국 풍토기(播磨國風土記)에서부터 일찍이 기록이 존재한다. 제일 큰 섬은 제도 서부의 니시지마(西島)이지만 그 섬에는 민가가 거의 없고 주민들은 대체로 이에시마와 보제지마(坊瀬島)에 살고 있다. 이에시마는 서부가 마우라(家島町真浦), 동부가 미야(家島町宮)로 나뉜다.
    • 쇼도시마(小豆島)
    • 나가시마(長島): 오카야마현 소속의 섬이다.
      세토 내해에는 같은 長島라는 이름의 섬이 꽤 많다. 유인도만 해도 3개, 무인도는 2개나 있다. 이 중 3개는 동일한 히로시마현이기까지 하다. 세토 내해 외에도 나가시마라는 지명은 많이 쓰이고 있다.
    • 테시마(豊島)
    • 나오시마(直島): 나오시마초는 나오시마 본섬 외에도 여러 섬을 모두 관할한다. 이들 섬 무리를 나오시마 제도(直島諸島)라고 부르곤 한다. 여기에도 무카에지마(向島)가 존재한다.
    • 이누지마(犬島)
      나오시마를 비롯해 테시마, 이누시마 등에는 미술관이 소재해있다.
    • 히츠이시지마(櫃石島)
    • 이쿠로시마(岩黒島)[2]: 톨게이트 부분이 동글동글 말려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 로드뷰[3]
    • 요시마(与島)
      히츠이시지마-이쿠로시마-요시마 세 섬은 오카야마현 쿠라시키시 카가와현 사카이데시를 잇는 세토대교가 지나는 섬이다. 다리 이름은 북쪽에서부터 시모츠이세토대교(下津井瀬戸大橋) - 히츠이시지마교(櫃石島) - 세토대교 - 키타비산세토대교(北備讃瀬戸大橋) 순이다. 행정구역은 북쪽 히츠이시지마에서부터 시코쿠 측의 카가와현 사카이데시로 넘어간다.
  • 중부
    히로시마현 오노미치시에서 에히메현 이마바리시까지 연륙교가 줄줄이 이어진다. 북에서 남으로 무카이시마-인노시마-이쿠치지마-오미시마-하카타시마-오시마-우마시마 순이다. 오노미치-후쿠야마 자동차도(E76)에 속한다. 이 일대의 섬을 아울러 게이요 제도(芸予諸島)라 한다.
    아래 섬들은 가급적 동→서의 순으로 작성했다.
    • 타지마(田島)[연륙교]
    • 요코시마(横島)[연륙교]
      히로시마현 후쿠야마시 소속의 섬이다. 타지마-요코시마 순으로 다리가 이어져있다.
    • 무카이시마(向島)[연륙교]: 히로시마현 오노미치시 소속의 섬이다. 섬이라곤 하나 육지 쪽 오노미치시와 거의 강이나 다름없이 좁은 해협으로 갈라져있다. #
    • 이와시지마(岩子島)[연륙교]: 무카이시마 서쪽에 붙어있는 섬이다. 육지와는 무카이시마를 통해서만 이어진다.
    • 인노시마(因島)[연륙교]
    • 이쿠치지마(生口島)[연륙교]
    • 코네시마(高根島)[연륙교]: 이쿠치지마 서쪽의 섬으로 이쿠치지마를 통해서만 본토로 이어진다. 이 사이의 해협을 세토다 수도(瀬戸田水道)라 한다.
    • 오미시마(大三島)[연륙교]
      전술한 대로 오노미치-후쿠야마 자동차도(E76)가 이어진다. 북쪽 이쿠치지마 사이에는 타타라대교(多々羅大橋)가 이어져있다. 이쿠치지마까지는 히로시마현 오노미치시에 속하고 오미시마부터는 에히메현 이마바리시이다.
    • 하카타지마(伯方島)[연륙교]
    • 오시마(大島)[연륙교]
    • 우마시마(馬島)[연륙교]: 북쪽 오시마와 남쪽 이마바리시 사이에 있는 작은 섬이다. 이 일대의 해협을 쿠루시마 해협(来島海峡) #라 한다. 구글 지도를 보면 규슈 일대에서 오사카로 이어지는 해로는 대다수가 이 쿠루시마 해협을 지난다.
    • 오사키카미지마(大崎上島)
    • 나가시마(長島): 오사키카미지마 서쪽에 다리로 연결된 섬이다.
    • 오사키시모지마(大崎下島)[연륙교]: 북쪽의 오사키카미(上)지마와 쌍을 이룬다. 단, 오사키카미시마와는 다리로 이어져있지 않고 오히려 서쪽의 시모카마가리-카미카마가리를 통해 구레시로 이어진다. 때문에 오사키카미지마초는 개별 정인 반면 오사키시모지마는 구레시에 속한다.
    • 시모카마가리지마(下蒲刈島)[연륙교]
    • 카미카마가리지마(上蒲刈島)[연륙교]
    • 토요시마(豊島)[연륙교]: 시모카마가리지마-카미카마가리지마-토요시마-오사키시모지마로 연륙교가 이어져있다.
      카가와현에 같은 한자를 쓰는 섬이 있으나 위에서 보듯 카가와현 豊島는 테시마(てしま)로 읽는다. 이 섬은 히로시마현 구레시에 속한다.
    • 오카무라지마(岡村島)[연륙교]: 서쪽 구레시에서 동쪽 연륙교로 이어지는 마지막 섬이다. 오사키시모지마 사이에 헤라시마(平羅島)[4], 나카노시마(中の島)를 지난다. 다리 이름은 서쪽부터 헤이라교,(平羅橋), 나카노세토대교(中の瀬戸大橋), 오카무라대교(岡村大橋)이다. 서쪽의 토요시마를 잇는 토요하마대교(豊浜大橋)를 포함해서 ' 아키나다 오렌지 라인'(安芸灘オレンジライン)[5]이라는 애칭이 있다.
      오사키시모지마-오카무라지마 사이 해협엔 다리가 없는 섬 오시마(小島)도 있다.
      연륙교로 이어진 다른 서쪽의 섬과는 달리 이 섬만은 에히메현 이마바리시에 속한다. 그래서 나카노시마와 오카무라지마를 잇는 오카무라대교는 히로시마현 구레시와 에히메현 이마바리시가 유일하게 육로로 접하는 곳이다.
      동쪽 가까이에 코오게시마(小大下島), 좀 더 멀리 오게시마(大下島)가 있으나 연륙교는 없다. 이들도 마찬가지로 이마바리시에 속한다.
    • 오시바지마(大芝島)[연륙교]: 히로시마현 히가시히로시마시 소속의 섬이다.

  • 서부

    • 이 일대의 섬을 아울러 보요 제도(防予諸島)라 한다.
    • 쿠라하시지마(倉橋島)[연륙교]
    • 노미시마(能美島)- 에타지마(江田島)[연륙교]: 두 섬은 본래 다른 섬이었으나 매립되어 합쳐졌다. 쿠라하시지마를 통해서 육지로 이어진다. 단, 구레시에 속한 쿠라하시지마와는 달리 노미시마는 인근 섬과 함께 에타지마시를 이루고 있다.
    • 카로토(鹿老渡)[연륙교]: 쿠라하시지마와 같은 섬으로 여겨지지만 엄밀히는 호리키리교(堀切橋)로 나누어져 있다. 오늘날에는 한국에는커녕 일본에도 그리 잘 알려지지 않은 군소 섬이지만 과거 범선 시대에는 조류를 이용한 항로의 기착지에 있었기 때문에 에도시대까지만 해도 항구로 번성했다고 하며, 심지어 조선통신사도 이 섬에 묵은 적이 있다고 한다. 쿠라하시지마 남쪽으로 이어진다.
    • 카시마(鹿島)[연륙교]: 위 카로토를 통해 카시마대교(鹿島大橋)로 이어진다. 구레시에서 육로로 갈 수 있는 곳 중에서는 제일 남쪽이다.
      카시마에서 보듯 이 명칭은 일본 인명으로도 자주 쓰이며 이곳 외에도 같은 이름의 섬이 매우 많다.
    • 우지나시마(宇品島): 히로시마현 히로시마시 소속의 섬이다. 히로시마시와 거의 합쳐져있어 섬이 아닌 부분도 '우지나'라고 부르곤 한다.
    • 이츠쿠시마(厳島): 이츠쿠시마 신사로 유명한 바로 그곳이다. 육지와 매우 가까운 편이지만 연륙교는 없다.
    • 야시로지마(屋代島)[연륙교]: 섬 이름은 야시로이지만 마을 이름은 ' 스오오시마'(周防大島)이다. 오시마대교를 통해 육지인 야마구치현 야나이시로 이어진다. 나사케시마-츠와지시마 등 일련의 섬이 에히메현 마츠야마시로 이어지는 형세로 되어있으나 이들 섬에는 다리가 놓여있지 않다.
    • 아오시마(青島): 고양이 섬으로 유명하다. 세토 내해 섬 중 유일하게 에히메현 오즈시 소속이다.
    • 나가시마(長島)[연륙교]: 야마구치현 카미노세키초(上関町)의 섬이다.
    • 카사도시마(笠戸島)[연륙교]: 야마구치현 쿠다마츠시 소속의 섬이다.
    • 스쿠모시마(粭島)[연륙교]: 야마구치현 슈난시의 섬이다. 섬이라곤 해도 이제는 사주로 거의 연결되었다.
    • 오즈시마(大津島)+마시마(馬島): 야마구치현 슈난시 앞바다의 섬이다. 위의 섬이 오즈시마이고 아래 섬이 마시마이나 사이를 간척하여 이어붙였다. 일본군의 비인륜적인 무기로 유명한 가이텐의 탑승 훈련이 이곳에서 이루어졌다. 훈련 기지는 1944년 9월 1일 설립되었으며 오늘날에도 가이텐 기념관이라는 다소 흉흉한 시설이 있다.
      여담으로 일본어 위키백과의 야마구치현 마시마(馬島)는 같은 현이긴 하나 동쪽의 타후세초(田布施町)에 위치한 별개의 섬이다.
    • 무코시마(向島)[연륙교]: 야마구치현 호후시의 섬이다. 向島라는 이름에 걸맞게 건너편 육지와 매우 가깝다. 위에서 보듯 히로시마현 오노미치시(무카이시마), 카가와현 나오시마초(무카에지마)에도 동일한 한자의 섬이 있는데 발음은 각각 다르다.
    • 히메시마(姫島): 세토 내해 섬들 중 몇 안 되는 오이타현 소속이다. 별개의 무라(히메시마무라)이다. 섬 크기에 비해 서부에 꽤 마을이 크게 있는 편이어서 중학교까지 있다. 섬 인구는 1,930명(2017).
  • 서남부
    • 타카시마(高島): 세토 내해의 서남쪽 경계가 되는 사다 곶(佐田岬)의 맞은 편에 있는 무인도이다. 역사적으로 거의 줄곧 무인도였으며 메이지 시대에만 잠시 주민이 거주했다. 이후 요새로 쓰이거나 고아원 등으로 쓰이다가 1953년 다시 무인도가 되었다.
      십각관의 살인의 배경 섬이 이 섬을 모티프로 했다고 한다.

3. 교통

바다를 가로질러 혼슈와 시코쿠를 연결하는 3개의 거대한 교량 혼슈 시코쿠 연락 고속도로에 속하는데, 각각 세토 대교 아카시 해협 대교, 세토우치 시마나미 해도이다.

일본 열도 서부를 횡단하기 때문에 과거부터 현재까지 중요한 수운 교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수심이 얕으므로 국제항로보다는 일본 국내 항로에 특화되었다. 육상교통보다 해상교통이 훨씬 빨랐던 과거에는 당연히 산요도-사카이도 루트( 야마구치- 오사카)를 대체하는 역할을 했다. 조선통신사 또한 도쿄까지 갈 때 부산에서부터 오사카까지 세토내해를 통해 이동한 다음 도쿄까지 육로로 이동했다는 기록이 있다. 현재도 부산-오사카행 항로는 이 지역을 경유한다. 상세 정보는 팬스타 문서 참조.

교통의 요지인 만큼 적의 침입도 염두에 두었는지 세토내해 양안에 이십여 개의 성을 쌓아 방어선을 정비했다는 기록이 있다.

현재도 일본 서부 국내 화물 운송은 한국과 달리 철도 도로보다 수운을 이용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실제로 해당 지역의 철도[6] 화물분담율은 수운 대비 10%에 불과한 실정.[7] 이러다 보니 해상관제가 매우 중요한데 해협[8]을 낀 수도가 으레 그렇듯 유속이 빠르고 위험하지만 비용이나 시간을 따지면 반드시 지나야만 하는 경로이기 때문에 통행량이 대단히 많다. 때문에 심심하면 선박 사고가 일어난다. 특히 선박끼리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굉장히 잦은데 현대의 대형선박은 세토내해를 항행할 때 왕복 2차선 도로마냥 줄을 서서 항해해야 하기 때문에 정면으로 들어받거나 뒤에서 추돌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세토내해의 특성항 한국 남해안이나 태안 앞바다처럼 조수간만의 차와 해류의 영향으로 해수면 높이가 크게 달라지는 구간이 있다. 이런 여울목 구간 중 일부는 한국의 울돌목이나 맹골수도와 같이 바닷길이 거칠다. 때문에 해상 교통사고가 생각보다 자주 일어나는 편이며, 충돌각에 따라선 침몰[9]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왕왕 있을 정도다.

도로순찰 및 관제를 위해 세토내해의 대교를 이용하는 독특한 안전대책을 사용한다. 도로 순찰대는 도로나 시설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항상 관제실과 연계하여 24시간 체제로 순찰하고, 도로 낙하물 회수나 사고 처리 등 현장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며 통행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4. 국립공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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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젠아마쿠사 기리시마 긴코완 야쿠시마
아소-쿠주 세토내해 산인 해안
다이센-오키 요시노-구마노 이세-시마
후지-하코네-이즈 오제 닛코
도와다 하치만타이 산리쿠 시레토코
다이세츠잔 시코츠 토야 안바루
아마미 군도 이시가키 이리오모테 게라마 제도
}}}}}}}}}}}} ||

1934년 기리시마 긴코완 국립공원, 운젠 국립공원[10]과 함께 일본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공원 구역은 다음과 같다.

5. 매체에서의 등장

  • 내일(1995)은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감독한 오바야시 노부히코가 감독한 영화로 세토 내해에서 일어난 선박 침몰사고를 모티브로 쓴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선박 침몰사고로 죽은 사람들이 단 하루만 다시 살아나서 생전에 보고 싶어하던 사람들과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 날 새벽 다시 바다 속으로 들어간다는 내용이다. 카메오로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주인공도 등장한다.
  • 다카포 시리즈에서는 하츠네 섬라는 섬이 있다. 물론 실제로 이런 섬은 없다.
  • 세토의 신부에서 세토 산 고향이자 간사이지역 인어 야쿠자들의 본거지이다. 물론 실제로 인어 같은 게 살지는 않는다.
  • 아즈망가 대왕의 등장인물인 카스가 아유무의 마음은 대충 이 정도 넓이. 문어 같은 것도 살고 있다고 한다. ??? : 기분나쁜 마음이군
  • 에로게 악의 여간부 2에 등장하는 여간부 타마오와 주역인 모모카가 이 지역 출신이라 하며 타마오의 고향바다는 모모카의 고향마을과 매우 가깝다 한다.
  • 옥문도의 무대이기도 하다.
  • 전국 바사라 시리즈 시코쿠 영주 쵸소카베 모토치카 주고쿠의 영주인 모리 모토나리 둘을 말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시코쿠와 츄고쿠의 사이에 있는 바다가 세토 내해 즉 세토우치이기 때문. 팬들 사이에선 흔히 세토우치 콤비로 불리운다. 3탄 이후부터는 여기에 츠루히메를 더해 세토우치 트리오로 묶기도 한다.
  • 8년을 뛰어넘은 신부(2021년 영화)에서 주인공이 자신이 속해 있는 카센터의 사장과 함께 고친 차량을 돌려주기 위해 쇼도시마에 방문하는 장면이 나온다. 차량을 고친 제면집 사장은 자신의 아들, 딸이 연기하는 마을의 가부키에 주인공과 카센터 사장을 초대해서 마을 가부키를 관람하는 장면도 덤으로 나온다.
  • 2014년 일본 TBS에서 방영된 드라마 N을 위하여의 배경지이다. 촬영지는 세토 내해의 쇼도시마.
  • 瀬戸の花嫁 노래 가사는 작사가 야마가미 로부가 시코쿠로 향하는 세토 내해를 지나는 선상에서, 섬들을 바라보며 시상을 떠올렸다고 한다.
  • 징기스칸 4에서는 이 바다를 태평양으로 표기한다.

6. 여담

  • 간토 사람들이 도쿄만 물고기를 높게 치듯이, 간사이 지방의 미식가들은 대체로 이 바다에서 잡은 해산물을 가장 귀히 여긴다. 그런데 두 바다 모두 육지에 둘러싸인 데다가 오랜기간 동안 산업폐기물이나 생활하수가 흘러들어 오염도가 심각하다고 한다.
  • 세토 내해에 접한 7개 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로컬 그룹 STU48이 현지에서 지지를 받으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룹명인 STU도 세토 내해 인근 지방을 이르는 세토우치(SeToUchi)에서 따온 것이다.
  • 세토내해 자체는 일본의 역사와 함께 지금과 같은 모양이었지만 '세토내해'라는 단일한 지역으로 인식하기 시작한 것은 에도시대 후기로 생각보다 최근이라고 한다. 그 전까지는 위 구획 문단에서 언급한 대로 '하리마 나다', '아키 나다' 등 세부 지역들로만 지칭했을 뿐 이 일대를 하나의 지역으로 인식하지 않았다고 한다. 때문에 에도시대 문헌에서 언급되는 '세토우치'(瀬戸内)는 본 문서의 세토내해와 영역이 다소 차이가 날 수 있다. ( 일본어 위키백과 세토내해 문서 참고)


[1] 때문에 고사기에서부터 일본을 가리키던 표현인 "8개의 섬"이라는 뜻의 ' 야시마'에도 아와지가 들어갔다. 나머지 3개는 본토 3섬(규슈, 시코쿠, 혼슈)고 4개(이키, 쓰시마, 오키, 사도)는 모두 동해에 있는 섬이다. [2] 좀 더 평범한 독음인 '이와쿠로지마'라고도 읽는다. [3] 부산항대교에도 유사한 방식의 도로 진입로가 존재한다. [4] 구글 지도에는 '헤이라'로 나오나 일본어 위키백과에는 '헤라'로 나온다. [5] 아키나다는 위 구획 문단에서도 언급했듯 이 일대의 해역을 가리킨다. [6] 일본의 철도망은 표준형 컨테이너조차 제대로 운송할 수 없고, 중량물 수송은 더더욱 어렵기 때문에 철도운송에 불편함이 크다. [7] 때문에 태평양전쟁 시절 미군의 기뢰전에 의해 수운이 마비되자 화물 운송에 막대한 차질이 생기기도 했다. 미군은 이를 노려 몰락작전시 대규모 기뢰전으로 일본의 수운을 원천적으로 차단, 기아 상태로 만들어버리겠다는 계획을 수립하기도 했다. [8] 세토내해 전체를 하나의 해협으로 볼 수도 있다. [9] 2021년 2696t급 울산 파이오니어호가 11454t급 신형선박 뱟코(白虎)호를 들이받아 뱟코 호가 침몰된 사고가 있었던 것처럼 해협의 유속으로 일어나는 사고는 체급이 크다고 안심할 수 없다. [10] 현재의 운젠아마쿠사 국립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