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13:37:06

백양사역

사거리역에서 넘어옴
폐역 백양사 - [ruby(신흥리, ruby=1914~2006)] - 안평
백양사역
장 성
15.2 ㎞ →
목포· 광주 방면
역명 표기
호남선 백양사
Baegyangsa
白羊寺 / [ruby(白羊寺, ruby=ぺギャンサ)]
주소
전라남도 장성군 북이면 백양로 2-14 (사거리)
관리역 등급
보통역
( 광주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
운영 기관
호남선 한국철도공사
개업일
호남선 1914년 1월 11일
파일:ITXsaemaeul_whiteLOGO.png 2023년 9월 1일
무궁화호 1984년 1월 1일
승강장 구조
2면 6선 쌍섬식 승강장
철도거리표
호남선
백양사
파일:백양사역.jpg
현 역사(1987년 준공)
파일:백양사역 구역사.jpg
2대 역사(1957년 준공, 1987년 철거)

1. 개요2. 역 정보
2.1. 열차 운행 상황
3. 역 주변 정보4. 일평균 이용객5. 승강장6. 연계 교통7. 여담8. 둘러보기

1. 개요

파일:백양사역 스탬프.jpg
백양사역의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백양사의 단풍 마스코트인 단풍동자를 형상화했으며, 초기 1999년 제작 스탬프에 해당한다.
1914년 호남선 사거리역으로 출발, 첫 역사는 한국전쟁으로 소실
1914년 호남선 사거리역이라는 이름의 간이역으로 개설되어 1919년 보통역으로 승격되었다. 한국전쟁으로 역사가 소실되어 1957년 신축되었고 1967년 백양사역으로 이름을 개칭하였다. 1987년에 지어진 역사가 현재까지 이용되고 있는데, 다른 호남선 역사들에 비해 넓은 대합실이 명승고적 백양사를 찾는 많은 손님을 맞이한다. 과거에는 복암리라 불리던 지역이지만 1914년 철도가 개통되고 국도가 개설되면서 교통의 요충지가 되어 네거리 마을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백양사역이 위치한 장성은 황룡강이 흘러 예로부터 황룡강의 황룡이 수호하는 곳이라는 전설이 전해져 왔는데, 이러한 전설을 바탕으로 최근 yellow city 장성으로 꾸며졌다. 때문에 백양사역과 인근 벽면에 노란빛하면 떠오르는 빈센트 반 고흐의 명작들이 길거리 가득 벽화로 채워져 노란빛 가득한 문화공간으로 변신하였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호남선 철도역. 전라남도 장성군 북이면 백양로 2-14 (舊 사거리[2] 587-1번지) 소재.

2. 역 정보

개업 당시의 역명은 마을 이름을 따서 '사거리역'으로 붙여졌다. 그러다가 1967년에 근처의 이름인 백양사를 따서 역명을 교체했다.

애석하게도 백양사는 내장산 자락에 있어서, 실제 거리는 가깝지 않고 불국사역과 마찬가지로 거리가 멀다. 최단거리로 가도 13km를 가야 할 만큼 먼 거리에 떨어져 있어서 사실상 도보로는 이동이 불가능하다.

2.1. 열차 운행 상황

지나가는 무궁화호가 모두 정차할 만큼 은근히 여객 수요가 있는 역. 한 해 약 6만 명 내외.

2004년 4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새마을호가 정차하였고, 2023년 9월 1일부터 ITX-새마을이 정차한다.

2023년 9월 기준 왕복 1회(광주 착발)의 ITX-새마을과 왕복 8회의 무궁화호가 정차한다. 관광지 역사의 모습치곤 평범하고 단순한 박스 모양 건물.

3. 역 주변 정보

역 인근은 평범한 면소재지이다. 역 앞에 있는 장성사거리터미널[3] 에서 광주, 장성, 백양사, 정읍, 강릉 등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과 가장 인접해 있는 역으로 고창군민들도 이 역을 많이 이용하나, 정작 이 역에서 고창읍내 쪽으로 가는 농어촌버스는 없다.

내장산 국립공원을 가기 위해 대부분 정읍역에서 내리고는 하는데 실은 이 역에서 내리는 것이 훨씬 가깝다.

등산인들에게는 백양사역에서 출발해 내장산을 거쳐 정읍역으로 가는 코스가 인기있다.

옆의 호남고속도로 백양사 나들목이 출입구를 이설하기 전에는 나들목과 역이 딱 붙어있는 곳이기도 했다.

4. 일평균 이용객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c30e2f><bgcolor=#c30e2f> 연도 ||
파일:ITX-새마을 BI.svg
|| [[무궁화호|
무궁화호
]] ||<bgcolor=#c30e2f> 총합 ||<bgcolor=#c30e2f> 비고 ||
2004년 199명
2005년 201명
2006년 185명
2007년 184명
2008년 167명
2009년 160명
2010년 162명
2011년 176명
2012년 188명
2013년 181명
2014년 170명
2015년 157명
2016년 135명
2017년 141명
2018년 145명
2019년 146명
2020년 98명
2021년 109명
2022년
2023년 11명 116명 127명 [4]
출처
철도통계연보

5. 승강장

정읍
4 3 2 1
안평
1·2 호남선 파일:ITX-새마을 BI.svg ·[[무궁화호|
무궁화호
]]
광주· 나주· 목포 방면
3·4 익산· 서대전· 용산 방면

6. 연계 교통

백양사까지 가려면 바로 앞에 있는 장성사거리버스여객터미널에서 농어촌버스 시외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소요시간은 둘 다 비슷하게 20 ~ 30분 가량 걸리니, 그냥 시간 맞는 대로 골라타도 무방하다. 다만 두 버스 모두 백양사 입구에 내려주기 때문에 거기서 실제 백양사까지 30분 가량 오르막길을 올라야 한다.[5] 본 역은 무궁화호 필수 정차역이긴 하지만 무궁화호 자체가 많이 있는 편이 아니고, 백양사를 오가는 버스와도 시간대가 딱 맞지는 않지만, 2018년 9월 현재 백양사까지 농어촌버스는 1일 10회, 시외버스는 1일 8회 정도 운행되어 그럭저럭 버스타고 백양사까지 다녀 올 만한 편이다.

역사 내 상업시설은 따로 없지만 역 바로 앞이 북이면 소재지라서, 슈퍼와 식당, 그리고 카페까지 있어서 그럭저럭 시간 때우며 열차나 버스를 기다릴만 하기도 하다. 전술한 시외버스는 광주 유스퀘어 - 장성공용버스터미널 - 약수리 - 백양사 - 약수리 - 사거리터미널 - 정읍공용버스터미널 간을 운행하고 있는데, 장성터미널은 장성역에 사거리터미널은 앞서 언급 하였듯이 본 역에, 마지막으로 정읍공용버스터미널 정읍역까지 도보 5 ~ 1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백양사에 가려고 이 역에서 하차하지 않아도, 목포 방면에서 온다면 장성역을 이용해도 되고, 용산, 수서 방면에서 내려올 때 KTX SRT, ITX-새마을을 이용하고 싶다면, 정읍역에서 하차하여도 그럭저럭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장성역 - 백양사 간 농어촌버스도 이 역에서와 비슷한 횟수로 운행하니, 백양사 가려고 굳이 이 역에 내리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해당 사찰이 관광지로 유명하고, 해당 사찰과 제일 가까워서 붙은 이름인데 그렇다고 해서 걸어갈 만한 거리는 못 되고, 열차가 더 많이 정차하는 지역 대표역이 있는데, 연계 교통은 비슷비슷한 처지인 점을 보면 영남에 있는 어떤 역과 참으로 비슷하다고 할까. 차이점이라면 이 역은 고속도로와 붙어있고 아직 살아있지만, 불국사역은 고속도로와 멀며 동해선과 중앙선의 선형개량 및 이설로 인해 2021년 12월 28일에 폐역되었다.

7. 여담

비슷한 이름으로 수도권 전철 경춘선에는 백양리역이 있다.

손현주의 간이역에서 10번째 촬영지로 확정되었다.

2010년에 방영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1회를 여기서 촬영했다.

8. 둘러보기

호남선 역 목록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취소선: 폐역, †: 여객영업 X
}}}}}}}}}


[1] 목포 착발 ITX-새마을은 백양사역을 무정차 통과한다. [2] 진짜 마을 이름이 사거리(里)다! [3] 사거리터미널이라는 명칭은 함평역 근처에도 사거리터미널이 있기 때문. 그래서 구분하기 위해 함평역 근처 사거리터미널은 흔히 '함사거리'로 칭한다. [4] ITX-새마을의 운행일은 운행 개시일인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22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5] 물론 내장산 전체의 초입에 해당하는 위치라서 심한 오르막길은 아니고 가볍게 산책할 만한 경사이니 안심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