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6 20:27:17

배기종

배기종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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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축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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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eee,#191919><colcolor=#000000,#e5e5e5> 이름 배기종
裵起鐘 | Bae Ki-Jong
출생 1983년 5월 26일 ([age(1983-05-26)]세)
전라북도 익산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0cm, 76kg
직업 축구 선수 (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 은퇴)
축구 코치
학력 이리동산초 - 이리동중 - 이리고 - 광운대
소속 <colbgcolor=#eeeeee,#191919><colcolor=#000000,#e5e5e5> 선수 대전 시티즌 (2006)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7~2009)
제주 유나이티드 FC (2010~2015)
경찰 축구단 (2012~2013 / 군 복무)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4 / 임대)
경남 FC (2016~2020)
코치 경남 FC (2021~2022)
감독 레드 로즈 FC[1] (2022~2024)
국가대표 2경기 ( 대한민국 / 2009)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지도자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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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축구 선수 출신 감독. 별명은 최신기종, 극장기종, 기종시계, 배신기종.

2. 선수 경력

2.1. 프로 이전 경력

전라북도 익산에서 태어나 이리동산초 - 이리동중 - 이리고를 차례로 졸업했다. 이후 광운대학교에 진학했고, 2학년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유망한 선수였다. 그러나 졸업을 앞둔 대학교 4학년 1학기에 종아리 근육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하고 만다. 2학기가 넘어서도 회복이 더뎠고 결국 신인 자유계약과 드래프트 지명에서 프로 팀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그러다 대전 시티즌에 번외 지명으로 호명되며 프로 선수가 됐다.

2006년 대전 시티즌에 연습생으로 입단하여 데뷔 시즌에 19경기 6골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한다. 하지만 현재는 대전 시티즌 시절 잘못된 행동 한 번으로 인해 대전 팬들과의 관계는 껄끄러운 상태다.

2.2. 대전 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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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지났어도 한 번 배신자는 영원한 배신자[2]

1년 계약에 연봉 1200만원, 가장 열악한 계약 조건을 받으며 2006년 대전 시티즌에 입단했다. 그러나 동계 훈련부터 최윤겸 감독의 중용을 받은 배기종은 전기 리그 11경기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순식간에 염기훈과 함께 신인상 유력 후보로 급부상하고, 국가대표 후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때 '연습생 신화'라는 찬사와 이름에서 착안한 최신기종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전기 리그가 끝나고 구단 몰래 전남 드래곤즈와 이적을 추진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었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후기 리그에서 부진하며 태업 논란까지 벌어졌다. 결국 구단 수뇌부 측은 FA로 배기종을 보낼 수 없으니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트레이드를 추진했다. 이를 알게 된 선수는 이 제의를 거절했고 구단은 그 해 12월에 배기종을 임의탈퇴 선수로 공시하겠다고 공표하게 된다.

결국 황규환+ 조재민과 2대1 트레이드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하였으며, 신인상 역시 염기훈에게 내주고 말았다.[3] 한편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배신기종이라는 굴욕적인 별명을 얻었으며,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도 대전팬들로부터 미움을 받고 있다.

2.3. 수원 삼성 블루윙즈

파일:20170430_073702.jpg

이적 첫해였던 2007 시즌은 차범근 감독의 불신임으로 출전도 별로 하지 못한 채 부진한다. 그래서 시즌 중반부터는 R리그에서 출전했고, 2008 시즌 역시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그러나 2008 시즌 팀에 주축들이 팀을 떠나고 공격진에 부상자가 생기자, 차범근 감독이 2군 선수들을 신임하기 시작하며 기회를 얻는다. 이 시즌 정규리그와 리그컵을 포함해 5골을 터뜨리며 팀의 더블에 기여했다. 이 때 다시금 연습생 신화라며 찬사를 받았고 국가대표에도 발탁되는 등의 호사를 누렸다.

그러나 2009 시즌이 되면서 팀은 다시 새로운 공격진을 영입하기 시작했고, 다시금 주전 경쟁에서 밀리게 됐다.

2.4. 제주 유나이티드

2010 시즌이 시작하기 전 강민수+ 이동식이 수원으로, 동료 박현범과 배기종이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는 트레이드를 통해 제주로 팀을 떠났다. 2010시즌 종합 성적은 컵대회 포함 24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하였으며, 김은중, 구자철, 산토스 등에 가려져 큰 주목을 못받았지만 나름대로 준수한 활약을 보였으며, 특히 수원 삼성전에서 2골을 기록해 팀의 승리를 이끄는 등 유독 수원전에선 펄펄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5. 경찰청, 수원 삼성 2기

2012년 경찰 축구단에서 2년간 군복무를 하였으며, 2013년 팀에 복귀했으나 세대교체를 진행 중이던 제주에선 자리가 없었다.

2014년 1월 28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1년 임대되었다. 지지부진하던 염기훈, 서정진 같은 윙들을 대신하여 수원에 활기를 넣어주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시즌 종료 후 제주로 복귀하였지만 부상 등을 이유로 많이 고전하였다.

2.6. 경남 FC

파일:B6BzH0.jpg

부상 끝에 FA가 된 배기종에게 손을 내민 건 경남 FC 김종부가 유일했다. 등번호는 7번.

당시 경남은 심판 매수 및 구단주의 비리, 승점 10점 삭감 등의 어수선한 상황이었다. 그런 경남에서 7월까지 15경기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3위까지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8월 1일 대전전에서 쇄골 골절을 당해 시즌 아웃 판정을 받고 팀도 7위로 시즌을 마감하는 등, 아쉬운 첫 시즌을 보냈다.

2.6.1. 20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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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시즌을 앞두고 경남의 주장으로 선임되며, 생애 첫 주장 완장을 달게 됐다. 개막 전 미디어데이에서만 해도 경남을 주목하는 언론은 없었으나, SNS를 통해 승격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아산과의 개막전에서 말컹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이후 6R 안양전, 7R 성남전에서도 각각 동점골과 결승골에 기점 역할을 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부천 FC와의 리그 9라운드 경기에선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되며 프로 통산 200경기 출장을 달성하였고, 후반 추가 시간 헤더로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시즌 첫 골을 넣었다. 이어진 부산과의 1위 싸움에서 전반 33분 왼발 슈팅으로 이 경기 유일한 득점을 뽑아내는 등,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경남은 이 경기를 시작으로 6월 초까지 무려 6연승을 기록하며 K리그 챌린지에서 압도적으로 선두 질주했다.

19R 수원 원정에서 패배하기전까지 경남이 무려 18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하는데 앞장섰다. 22R 아산전에선 전반 동점골을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에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24R 성남전, 25R 부천전, 26R 대전전까지 세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경남의 시즌 두 번째 6연승에 기여했다.

결국, 경남은 2017 시즌 K리그 챌린지에서 36경기 24승 7무 5패 69득점 36실점을 기록, 승점 79점으로 2위와 승점이 10점 이상 차이나는 압도적인 모습으로 K리그 챌린지 우승 및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을 확정지었다.

특히, 배기종은 주장으로서 팀의 중심을 다잡으며 활약하였고, 팀의 리그 우승과 승격에 기여하였으며 활약을 인정받아 2017 K리그 챌린지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2.6.2. 2018 시즌

2018년에도 경남의 주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시즌과는 달리 주로 후반 조커로 출장했다.

4월 1일 4R 강원 원정에서 김효기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고, 4월 7일 5R 대구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선두 질주에 기여했다. 이 득점으로 인해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및 10시즌 연속 골을 기록했다.

그러다 5월 13일 13R 울산 원정 이후 큰 부상을 당하여 9월까지 전열에서 이탈하였다. 그러다 9월 16일 전남 원정에서 후반 교체 투입하며 복귀했고, 이어진 9월 22일 서울과의 창원 홈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경기 종료 직전 연전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4경기 만에 승리에 기여했다.

파이널 라운드 직전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33R 상주와의 홈경기에선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말컹의 PK 선취골을 얻어내는 등 팀의 4경기 만에 승리에 기여했다. 이 경기가 배기종의 시즌 유일한 선발 출전 경기가 됐다.

주장으로서 팀의 중심을 잡으며 경남의 역대 최고 성적인 K리그 1 준우승을 이끌어냈다. 또한 팀 사상 첫 ACL에 진출하게 됐고, 개인으로선 제주에서 출전했던 2011년 이후 8년 만에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게 됐다.

2.6.3. 2019 시즌

기종시계가 울리기 시작합니다. "최신 기종" 배기종이 오늘도 어김없이 극장골을 성공시킵니다!

구단 최초로 3년 연속 주장에 선임됐다.

2019 K리그 1 4라운드 대구 FC전에서 팀이 0: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체 투입되어 후반 30분 쿠니모토의 프리킥이 김승준의 머리에 맞은 것을 밀어 넣으며 동점골을 기록했고 추가 시간 2분 김승준의 패스를 받은 후 수비수들을 따돌리고 만들어 낸 1:1 찬스를 놓치지 않고 결승골로 연결하며 멀티골을 기록, 영웅으로 등극했다. 이 활약에 힘입어 4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5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전에서는 조던 머치의 2번째 골을 어시스트하고, 추가 시간에 발리 슛으로 극적인 동점골을 넣어 3:3 무승부를 만들면서 2경기 연속 극장골이자 시즌 3호 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북전 이후 부상으로 ACL을 포함해 3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러다 8라운드 친정팀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경기에서 72분에 교체 출전하며 복귀했다. 추가 시간에 최재수의 크로스를 양상민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것을 귀신같이 캐치해 소름 돋는 발리 슛으로 연결,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로써 이른바 "기종 타임"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했다. 경기가 일정 시간(기종 타임)에 접어들면 어김없이 이를 알리는 골을 넣는다고 해서 "기종시계"라는 별명을 얻은 것은 덤.

이어진 ACL 조별리그 4라운드 가시마 앤틀러스 원정에서 후반 17분 교체 투입되어 공수 양면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단순히 골만 잘 넣는 선수가 아니라 수비 가담과 찬스 메이킹, 개인 능력도 매우 우수한 선수라는 것을 증명했다. 교체 투입되자마자 측면에서 수비수 2명을 제치고 박스 안까지 진입해 유효 슈팅을 날리는가 하면, 측면에서 수비를 따돌리고 머치에게 패스를 주면서 쿠니모토의 결승골에도 간접적으로 관여했다. 단연 압권이었던 장면은 후반 36분 엄청난 궤적의 크로스로 쿠니모토에게 완벽한 오픈 찬스를 제공했던 장면이었다. 옆그물을 때린 쿠니모토가 미안하다는 사인까지 보낼 정도. 이 날 비록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그가 오른쪽 측면에서 보여 준 경기력은 왜 그가 경남 FC의 주장인지 여실히 보여 주었다.

4월 POTM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 투표 결과 대구의 김진혁, 조현우에 이어 3위를 차지하였다.

이후 울산전을 치르고, 다시 부상을 당해 ACL 포함 네 경기에 결장했다. FA컵 16강 대구 FC전에서 후반전에 교체 출전하며 복귀하였다. 그러나 부상 복귀 후로는 초반에 보여 줬던 폼을 전혀 못 찾고 있으며, 교체로만 간간히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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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라운드 FC 서울전에서는 박동진의 태클미스로 그곳(...)을 강타당했다.

31라운드 FC 서울전에 교체 출전해 측면에서 공을 잡은 이후 절묘한 드리블로 수비 한명을 제친 이후 정확한 왼발 슛으로 골문 구석을 찌르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시즌 총 K리그 1 31경기 5골 1도움, FA컵 1경기, ACL 4경기, 승강 PO 2경기 등 총 38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조커로서 분전했지만,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2.6.4. 2020 시즌

시즌 시작 전 주장직을 내려놓았다.

2라운드 서울 이랜드 FC 원정에서 후반 교체 투입하자마자 좋은 크로스로 박창준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고, 백성동의 역전골에 기여하는 등 두 골에 모두 관여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FA컵 2라운드 목포시청 축구단과의 경기에서 연장전에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극적인 4:3 승리와 3라운드 진출을 견인했고, 3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전에선 주장 완장을 달고 시즌 첫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4R 수원전, 10R 서울전을 제외하고는 리그에선 아예 출전하지 못했다. 아무래도 감독이 설기현으로 바뀌었고, 팀이 세대교체를 진행하며 백성동, 황일수 등에게 밀렸기 때문이다.

2020시즌 출전 기록은 리그 4경기 2도움에 FA컵 2경기 1골로, 이 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2021년 10월 31일, 코로나로 인해 미뤄졌던 은퇴식을 경남 FC 구단을 통해 창원축구센터에서 입단 및 은퇴 동기인 안성남과 함께 선물 받았다.

3. 지도자 경력

은퇴 직후 2021년부터 경남 FC에서 코치로 새로운 발걸음을 뗀다고 한다. #

2년간 팀을 지도했으며, 22시즌 종료 후 경남을 떠났다.

현재는 비엔시를 조남기와 운영중이다. 근데 조남기는 주말에 쉰다

4. 플레이 스타일

전성기에는 빠른 발을 활용한 침투와 돌파가 좋은 윙어였다.상대 수비수와 골키퍼를 난처하게 만드는 골대 구석으로 향하는 슈팅 역시 일품이다.

전성기가 지나 경남에 입단한 뒤에는 특유의 킥을 살려 좋은 크로스를 보여줬다. 또한 클러치 능력도 좋아 말년엔 특급 조커로 활약했다.

5. 여담

배기종 달려갑니다 배기종! 고오오오오오올!!!!!! 배기종!!! 대전 시티즌의! 최신기종! 배기종이! 후반 86분에! 전남 용가리들의! 아가리에다 여의주를 처넣습니다!! 전남~! 아가ㄹ..
  • 2006년 5월 10일 대전과 전남의 경기에서 어느 대전 서포터가 중계 방송을 하다가 너무 기뻐서 발악(...)하는 동영상이다. 웃긴대학에 올라온 후 퍼지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으며, 이 동영상의 소스는 힛갤에도 올라간 심병동의 소스로 사용되었다.
  • 앞서 서술한 배신기종 사건 이후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배기종은 여전히 대전 팬들로부터 미움을 받고 있는데, 특히 대전과의 경기 때마다 대전 팬들은 배기종을 향해 강한 야유는 물론, 배신기종을 넣어서 노래까지 만들고 파도타기를 하기도 한다.
  • 에두가 자신과 가장 호흡이 잘맞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에두가 사이드로 나가면 배기종이 안으로 들어오고, 거꾸로 에두가 중앙으로 파고들면 배기종이 사이드에서 지원해 줬다고 한다.
  • 베테랑 선수답게 팬 서비스가 훌륭하다. 자신의 유니폼을 구입하면 친필 사인과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보내준다.
  • 2021년 10월 31일 경남 구단이 홈경기를 앞두고 은퇴식을 열어 줬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날 경남의 상대가 배기종과는 껄끄러운 관계인 대전이었다.


[1] 여자 아마추어 풋살단이다. [2] 2016년 경남과 대전의 경기에서 대전의 콜리더가 확성기에다 대고 한 말이다. [3] 아이러니하게도 염기훈 또한 비슷한 이유로 전북팬들에게 흑역사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