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31 21:48:46

방주(전생검신)

전생검신의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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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

1. 개요

전생검신에 등장하는 일종의 특별한 공간.

2.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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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차 삶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 공간에서는 그 어떤 것도 썩지 않으며, 신령한 영기가 가득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이계의 기술력이 담겨있다. 어떤 용도로 쓰는지는 알 수 없으나 신승은 이곳에서 내공수련을 하니 외부보다 몇 배나 빠른 속도로 축기가 가능했다고 말한다. 당산은 적어도 외부보다 10배에서 15배는 빠른 것 같다고 파악했다. 이것이 신승이 천하제일내공을 지니게 된 비결. 백웅은 이족의 유적과는 다르게 사기는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제갈사와 천우진도 마찬가지로 잘 몰라했다. 제갈사는 자신 없어하며 애매하다고 말했고 천우진도 "이곳은 술법이나 술법에 기반한 기술로 만들어진 게 아니다. 내 지식으로는 이곳을 판단할 수가 없다." 라고 말한다. 제갈사는 이 장소가 적어도 현재의 대명제국의 과학 기술력보다는 훨씬 진보되어있지만 애매하다고 평가했다. 망량도 그 어떤 이족의 문명과 합치되지 않다며 현 세대의 문명이라기엔 크게 진보되어 있고 이족의 문명이라기엔 뒤떨어져 있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백웅이 “그게 이족문명이 아니라는 증거는 될 수 없잖소? 어쨌든 이 정도의 기술력을 가진 인간은 현재 지상에 없을 텐데 그게 이족이 아니면 뭐요?” 라고 묻자 망량은 석연치 않은 말투로 “그 말도 맞소. 입구의 지문인식 장치에 이 시설의 각종 기계전자 설비를 보면 현 시대에 이런 문명과 기술력을 가진 자는 없소. 하지만… 나나 제갈사 숙부가 알고 있는 이족문명과는 전혀 합치하지 않소. 이족에게는 이족 특유의 양식이 있는데 이 설비는 그런 이족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은 듯 싶고, 무엇보다도….

이 설비는 마법(魔法), 사법(邪法), 술법(術法) 어떤 것에도 영향을 받지 않은 독자적인 체계가 있소. 마치 독자적으로 수백 년을 발전한 듯한… 그렇기에 현재 우리 동료들 중에서 이 시설의 존재나 창조자를 설명할 수 있는 자는 없소.” 이 시설에서 내공축기가 쉬워지는 이유도 잘 알 수가 없다며 너무 독립적인 기술이라서 제갈사 자신의 마도짓기으로도 규명할 수가 없다고. 나중에 망량선사한테 물어보자 그리고 또 한가지 특징이 이 안에서는 술법/사법/사역마 소환/연금술 비법/ 이혼대법이 일체 발동되지 않는다. 망량, 천우진, 제갈사 모두 인정한 사항. 무공은 잘 된다.

소유주가 꽤 여러 번 바뀌었다. 원래는 망량선사와 계약한 누군가 였는데 그 자는 이 장소를 긴요한 요새처럼 쓰고 있었지만 망량선사에게 어쩔 수 없이 바쳤고 망량선사는 이를 소림사에게 선물했다. 그리고 24회 차 삶에서 기억을 본 신승이 백웅에게 건네주었다.

방주라고 부른 것은 망량선사와 계약한 자라고 한다.

그리고 26회차에서 십이율주 하은천이 다른 우주의 미래인이 밝혀질 때, 이 방주를 사용하여 온 사람인 것이 드러남으로써, 이 방주가 타디스 같은 타임머신이면서도 차원이동이 가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9회차 삶 68권 1237화에서 숨겨진 방으로 향하는 입구가 있는 것이 드러났다. 이 입구는 왠 평범해보이는 강철벽이 막고 있는데, 이 강철벽은 조그만한 산조차도 일격에 날려버리는 천축의 광세절학인 월아영상패룡파로도 부술 수가 없을 정도의 강도를 지녔는데, 아수라은 이 강철벽은 의념으로 힘이 응고되기 전에 분산시켜버려서 의념절기가 통하지 않으며, 이 강철벽을 건축한 사람은 분명 무공원리와 의념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매우 해박할 뿐더러, 의념이 어떻게 발동하는지 무척 자세히 알고 있으며, 그렇기에 이 강철벽은 힘만으로는 부술 수가 없다고 한다.

처음에 백웅은 훔칠 것도 없는데도 더 이상 여기에 있을 이유가 없다고 말하다가 무언가 떠오는 것인지 만상지투로 의념을 해산시켜버리는 구조와 성질를 훔쳐서 강철벽을 열어버린다.[1] 의념을 분산시키는 성질를 훔쳐내자, 아수라는 직접 보니 인정할 수 밖에 없다고 할만큼 훌륭하다고 하면서도 일장으로 가볍게 강철벽을 손쉽게 부수어버렸다.[2]

작중에서 나온 이 숨겨진 방에 대한 묘사로는 "바깥과는 완전히 다른 공간이었다. 바깥은 복잡한 기계장치가 사방에 있었고 바닥에까지 전선이 너려있는 다소 난잡한 공간이었지만, 이쪽은 무척이나 절제되어 있는 새하얀 벽과 바닥이 가득했다. 그리고 잠시 통로를 따라 걸어거자 거대한 공동이 나왔다고 묘사가 된다.[3] 공동으로 돌아오자 왠 동그랗고 조그만한 기계가 백웅 쪽을 향해 다가오면서 방주에 온 걸 환영한다고 말한다.[4] 이를 본 아수라가 혼돈감염은 검사하지 않는 거냐고 묻자, "현재 이 방주는 인류연합의 소유가 아니라서 소유주가 없는 상태로, 그렇기에 혼돈감염 시스템은 꺼져 있다"고 하면서, 방문목적을 밝히고 방명록을 기입해달라고 하자, 아수라는 곰곰히 생각하다가 웃으면서 잘만 하면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을 것 같다고 한다.[5]

29회차 삶 68권 1238화에서 이 숨겨진 방은 다중우주 관측실이 아니고 백웅의 전생 중에 십이율주의 초정으로 갔었던 옛 대륙에 있는 방주와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고 한다. 방주 안에 있던 기계은 방주의 통제권을 얻기 위해서는 통제실로 가야 하지만[6], 3급 이상의 비밀취급자격이 있는 양자암호 혹은 TR코드 없이 인증되지 않은 사용자를 안내하는 것은 함내규약에 어긋나기 때문에 통제실로 안내해줄 수는 없다고 한다. 그리고 방주 안에서는 기(氣) 이외의 어떠한 초상능력을 못 쓰게 되어 있기에 전국옥새와 같은 보패도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7] 통제실로 들어올 때, 어느 여성의 목소리가 비빌번호를 입력하려고 나오는데, 백웅이 맨 처음 보았던 기계를 불러 비밀번호가 무엇이냐고 하자, 비밀취급인기자에 의해 최후에 입력된 힌트[8]를 알려주는데 아수라은 연속된 숫자를 4번 입력하면 되는 것이라고 한다.[9][10] 통제실로 들어오자 재부팅을 시작하는데 재부팅을 위한 에너지 공급을 위해 사용된 전국옥새의 정령이 고민하고 있던 백웅[11] 앞에 나타나면서 이 방주와 동화하여 기능을 얻게 되면 자신이 지닌 검색능력을 이 배도 함께 쓸 수가 있으니 이대로 연결을 끊지 말아달라고 한다.[12] 방주와 동화된 전국옥새가 제갈사의 위치를 찾아내자[13], 차원왜곡으로 오거천문으로 오게 된다.[14]

29회차 삶 68권 1239화에서는 반경 2km에 광자포를 발사하는 주포, 심연제거기[15], 인큐베이터[16], 전투훈련실[* 새하얗고도 한없이 넓은 공간이 나왔는데, 그 이유는 공간 조작회로가 적용되어 있으며, 더미데이터를 이용해 클래스에 따라 아바타를 소환한다고 한다. 작중에서 나온 아바타로는 십이율주 하은천이 있던 다중우주에 있었던 2명의 인류최후의 절대지경급 고수들인 권성 이혼과 대한제국 천부문주 하서린이 나왔는데, 이때는 최종강화단계인 10단계로 적용된 채로 나왔는데, 이혼은 신체능력의 100배와 내공의념 체력이 무한인 상태로, 팔부신중 아수라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적멸무극을 맞추기 힘들 정도의 속력을 발휘할 정도다.

29회차 삶 68권 1240화에서 백웅는 1단계는 신체능력과 내공의 10% 강화, 2단계는 20% 강화, 이러한 식으로 단계가 오를 때마다 10%가 늘어나며, 5단계부터는 의념 강화가 시작되며, 8단계에서부터 의념이 무한으로 설정이 되기 시작하며, 9단계와 10단계에서부터 신체능력과 내공 또한 한계를 뛰어넘은 채로 강화가 된다고 나오며, 사실상 5단계와 8단계부터가 크나큰 분기점이라고 할 수가 있다고 한다.]이 있는 것이 나온다. 심연제거기와 인큐베이터를 본 아수라은 별의별 게 다 있지만 특히나 혼돈의 종족과 싸우는데 특화되어 있다고 한다.[17]

30회차 삶 72권 1306화에서 생 제르맹은 방주 내부에 있는 은빛 회로는 혈관이라기보다는 생명체에 가깝다고 한다.[18] 생 제르맹은 이 은빛 회로는 생명체를 과학기술을 최대한 모방하여 만들어진 극히 정교한 회로로 이성이나 마음은 존재하지 않으나 양자를 채운 튜브에서 특수한 파장을 발산하여 생명체의 행동양식을 복사하여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지며, 이성과 착각할 정도로 정교한 사고체계 또한 가지고 있는데 굳이 명명하자면 양자축압형 튜브식 유사전뇌생명체라고 할 수가 있다고 한다.[19]

그러면서 자신(생 제르맹)이 놀란 것은 초월적인 힘과 권능은 없고 모든 것이 오로지 과학의 원리로만 이루어져있다고 한다.[20] 생명의 형태를 베껴 양자를 가두는 이러한 방식은 천재조차도 할 수가 없고 아니 애초에 인간의 발상이 아닌 악마의 경지라고 할만한 수준으로 두 가지 모두 어마어마한 과학발전을 필요로 하고 각자 그 분야에서 최고의 경지에 도달한 천재라고 한들, 그 하나의 기술을 완성시키는데 엄청난 시간 또한 들여야 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상한 점과 문제로는 그 정도 과학력이 쌓일 거라고 예상되는 문명의 발전시간을 고려하면 이 방주의 디자인는 너무 원시적이고 투박한 것이라고 한다.[21] 은빛 회로와 같은 것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압도적인 시혜성, 즉 인류가 자생적으로 발전시킨 것이 아닌 누군가가 전수해야 가능하다고 한다.[22]

30회차 삶 76권 1385화에서 생 제르맹이 외우주에서 본래 우주로 귀환한 백웅이 원래 살던 우주를 기준으로 14년 동안 실종[23]된 동안, 이성계함[24]을 수리했으며, 동력을 관리해두었기에 백웅이 떠나기 전보다도 훨씬 더 많은 기능을 자유롭게 쓸 수가 있을 거라고 한다.

30회차 삶 76권 1386화에서 백웅이 14년 동안 실종되어 있는 동안 한 가지 문제가 생겨난 것이 드러난다. 그것은 29회차 삶에서 보았던 봉인실 내부에서 심상치 않은 살기가 뿜어져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지금 현재 상태에서는 절대지경에 든 백웅은 느끼지를 못하나, 갑자기 봉인실이 해제될 낌새를 보이자 급히 천계로부터 얻은 보패를 함선 제어부에 넣어서 봉인을 강화시켰기 때문이라고 한다.[25] 이에 백웅이 살기를 내뿜는 것으로 보아 봉인실 내부에 들어있는 것은 생물인 거냐고 묻자, 망량 또한 그렇다고 대답하면서 "봉인실 내부에서 뿜어져 나오는 살기 그 귀면상(鬼面像)[26] 미야모토 무사시조차 차마 들어가지 못하게 할 정도로 긴장케 했으며, 만약 저 내부에 있는 것과 싸우게 되면 최소한 소울국의 운명 정도는 걸어야 했을 거라고 말했다"고 한다.[27] 봉인실 내부에 살기를 내뿜고 있는 '무언가'를 가리켜 무공을 수련한 고수냐고 묻자, 망량은 절대지경 이상의 경지에 도달했을 거라고 말한다.[28] 분명 이성계함은 미래의 유물인데 어째서 강력한 절대지경의 고수를 봉인하는지에 대한 의문에 전생 동료들 또한 고민하면서 그러다가 한가지 결론을 내렸는데, 그 결론은 바로 십이율주 하은천의 관계자라는 결론이라고 한다.[29][30]

30회차 삶 82권 12화 1622화, 위에 언급한 이 봉인된 존재가 다시금 언급되는데, 백웅이 실종되어 있는 동안, 알 수 없는 이유로 봉인을 깨고 나오려고 했으며, 그 여파만으로도 혼돈의 신격들이 우르르 방주 근처에 몰려들고 그 구천현녀가 1주일 내내 경계태세에 들어갔다고 한다.[31]

제갈유룡으로부터 이 봉인된 존재에 대해 들은 백웅은 특유의 직감으로 이 봉인된 존재와 만나는 그 날, 거대한 분기를 맞이하리라는 것을 확신했다.[32]

31회차 삶 97권 16화 1846화에서 신승 명호대사와 함께 이번에도 다시 방주에 찾아온 백웅이 재가동시키자 봉인실의 냉동이 해제되는 일이 발생한다. 이전에 들었던 봉인된 존재에 대한 것을 들은 백웅은 동력의 25%을 소모하는 것으로써 다시 재봉인해버린다. 방주를 본 망량은 어쩌면 이제까지 파악하지 못했을 뿐 아주 좋은 시설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다음화(31회차 삶 97권 17화 1847화)에서 29회차 삶 당시 백웅은 눈에 보이는 공간만 돌아다녔으나 사실 방주는 유사시에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아공간이 추가로 편성되어 있는 상태로 실제로는 백웅이 알고 있는 것보다 그 크기와 넒이가 3배나 넓은 편이었다. 태블릿 펜으로 사용자 인증을 거치는 것으로써 새로운 공간을 드러내게 할 수가 있다.[33]

방주 내 숨겨진 시설 중 회복실이라는 시설이 나오는데 30회차 삶에서 모습을 드러냈던 과학의 가면 나일라토프의 기술력[34]이 들어간 시설로 죽지만 않는다면 모든 부상과 독, 그리고 한발 더 나아가 혼돈에 의한 오염조차 치유시킬 수가 있다.[35] 이토록 유용한 기능이 있는 시설인데도 백웅이 31회차가 되기 전까지 이를 모르고 있었던 것은 방주를 마지막으로 세팅한 이가 쓸데 없이 방주의 동력이 낭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절전모드로 해놓았기 때문으로[36] 현재 백웅이 필요로 할 때마다 충전이 가능하니 지금으로썬 열어두는 게 이득이다.[37] 회복실 말고도 이외에도 숨겨진 공간이 여려 개 있다고 나온다.


[1] 강철벽가 있는 의념을 해산시키는 성질를 훔칠 때, 거미줄 따위는 비교도 할 수 없다고 할만큼 복잡할 정도로 기하학적인 수많은 전자회로가 이어져 있었는데, 이 전자회로는 무언가 보이지 않는 두뇌에 의해 통솔되고 있으며, 그 두뇌가 모종의 방법으로 이 강철벽에 의념을 해산시키는 성질을 부여하고 있다고 한다. [2] 지금 벽이 재생되기 때문에 건너올 거라면 지금 건너와야 한다고 한다. [3] 29회차 삶 68권 1238화에서는 어둠 때문에 구조는 거의 보이지 않으나, 윤곽만으로도 궁궐로 치면 최소한 50방은 되고, 최소한 수천명 정도는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한 넓이를 가지고 있다고 나오며, 방 또한 수십 개나 될 정도로 많다고 한다. 아수라은 어떠한 방인지 나타내는 명찰이 붙어 있다고 한다. 백웅은 명찰에 쓰여져있는 언어는 최소한 이두 문자와 비슷하다고 하는데, 아수라 또한 그렇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이두보다도 좀 더 완성된 체계의 문자라고 한다. 통제실인 경우, 이두와 같은 글자로 적혖있는 것과 다르게 한자로 적혀져있다고 한다. 통제실 내부는 훨씬 작고 규모가 적은 느낌고, 태허포가 없지만 다중우주 관측실과 비슷하다고 한다. [4] 이때 백웅은 운사를 따라 옛 대륙에 갓을 때의 일을 떠오르고 팔뚝을 드러냈으나, 그 기계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5] 28회차 삶 68권 1238화에서 아수라은 신승이 망량선사로부터 받은 시점에서부터 "방주"라고 부른 것은 방주 내에 있는 시설의 직접적 기능을 은유하는 뜻이기 때문에, 방주에는 이동기능이 있을 것이며, 기능을 상실한 상태이면 상실한 기능을 되살려 띄운다면 손쉽게 이동이 가능할 거라고 하며, 통제실 내부의 목소리로는 비행 혹은 수룩양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6] 아수라가 방주의 통제실을 장악하면 방주를 이용해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냐는 말에 기계의 말은 그렇다고 대답한다. [7] 이에 백웅과 아수라는 전국옥새가 반응하지 않자 당황했다. [8] 우리 함장님 비밀번호 진짜 대충 짓는다. 옆 사단 병사도 우리 비번 알고 있다. 개나소나 다 맞힐텐데 보안수칙위반으로 기율대에 신고하고 싶다. 연속된 숫자 4번 하는 게 어딨냐. 휴가 앞둔 사람한테 또 까먹고 물어보러 오지 마라. 최종위 너말야 진짜 가문 안 둔다. [9] 몇 번 이상 틀리면 안 되는 것이 있냐고 묻는데 본래 3회 이상 틀리면 잠금기능이 있지만, 현재는 인류연합 소속해제로 인해 자동잠금기능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10] 여기에서 통제실의 비빌번호가 0000이라는 것이 나온다. [11] 에너지가 다 채워진 상태라고 해도 전국옥새를 떼어내면 지속적인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비상에너지로만 동력발전이 가능하며, 비상에너지는 최대 에너지의 8%이기에 사용자에게는 권장되지 않다. [12] 가장 작은 것을 다루는 능력이 탑재되어있기에 공명이 가능한다. [13] 오제 전욱의 만귀전. 백웅 또한 정말로 저기 간 게 맞냐며 경악하고, 아수라 또한 골치아프게 되었다고 말하면서도 이번에는 진짜 목숨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14] 이성계함에 있는 진입장벽은 전국옥새의 영력방어막으로 중화시켰다고 한다. [15] 혼돈을 많이 지닌 외계종족의 체내혼돈을 강제로 분출시키는 무기이자 부무장으로, 약한 혼돈종족인 경우 심연제거기만으로도 제거할 수가 있으며, 강한 종족이면 약화시키는데 쓰인다고 한다. 아수라은 혼돈과 반대되는 성질을 연구하여 만들어내고 위력는 강력하지 않으나 매우 효율적인 무기라고 한다. [16] 혼돈에 감염된 자를 치유하는 시설이라고 한다. [17] 백웅은 말세에 만들어진 것이니 그런 것일 거라고 한다. [18] 그 증거로 생 제르맹이 정체모를 시약을 은빛 회로를 향해 뿌리자, 살아있는 생명체인 것처럼 피해버렸다. [19] 생 제르맹이 말한 양자축압형 튜브식 유사전뇌생명체라고 함은 양자라고 하는 강력한 엔어지를 다루기 위하여 생명의 형태를 빌린 과학기술이라고 한다. 유전자공학도 들어가있으나, 유사생명일 뿐 진짜 생명체라고는 할 수가 없다고 한다. [20] 근본적으로는 이 세계의 과학과 차이가 있다고 한다. 시조문명에 해당되는 멤피스와 아틀란티스와 비교해보아도 질적으로 다른 수준으로, 은빛 회로에 쓰인 과학력은 수천수만년 동안 문명의 단위로 쌓아올린 것이 아닌 압도적으로 시혜적인 것, 즉 어떠한 존재가 베푼 것이라고 한다. [21] 은빛 회로는 인류의 과학이 현재 시점으로부터 최소한 앞으로 1500여년, 아니 5000여년 이상 발전해야 나올까말까한 결정체로 양자컴퓨터와 강인공지능이 나오고 나서 다른 행성에 진출하고도 한참 동안 데이터를 축적해도 될까말까하라고 할만한 가히 기적이라고 표현될 만큼 권능에 가까운 과학기술이라고 한다. 심지어 성간 텔레포트조차도 이 은빛 회로에 비하면 세발의 피 수준이라고 한다. 방주는 은빛 회로의 기술력에 비하면 원시적이라고 한다. [22] 초월적인 과학기술을 지닌 절대자가 십이율주가 있는 세계의 인류에게 과학을 하사한 것으로 이것말고는 설명할 길이 없다고 한다. 축융족( 이스의 위대한 종족) 정도라면 이 정도 은빛 회로를 제작해내는 것은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생 제르맹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이 은빛 회로는 인류가 다루기에는 아득히 멀다고 할만큼 전 우주에서도 손가락에 꼽힐 정도의 최고기술이라고 한다. [23] 백웅 우주와 외우주의 시간의 흐름은 서로 같지 않고 차이가 난다. [24] 방주의 이름 [25] 급히 가져온 보패로 봉인을 강화시키기 전까지는 하루가 다르게 강력해지는 살기로 인해 큰일이 날뻔했다고 한다. [26] 귀면상을 타고난 이는 선천적으로 강대한 살기에 뛰어난 검술재능을 가지고 태어나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미야모토 무사시가 살아오면서 검술의 천재로서 쌓아온 업으로 인해 무사시가 내뿜는 살기는 천지무림에서 강하다. [27] 이를 들은 백웅은 그 귀면상 미야모토 무사시가 살기 하나에 이토록 긴장한 것에 내심 놀랐다. [28] 여동빈에게 도움을 청해보았냐고 묻자, 여동빈은 백웅이 14년 동안 실종된 동안 천계에서 두문불출하여 세상에 전혀 나타나지 않았으며, 제천대성 또한 초상기인으로 인해 부상을 입어 정양중이라고 한다. [29] 망량은 이상할 것도 없다고 하는데, 애초에 이성계함은 십이율주 하은천이 스승인 망량선사에게 공양한 것으로, 그렇기에 이 이성계함의 원소유주가 하은천이면 무조건 이성계함에 살기를 내뿜고 있는 무언가에 대해 처음부터 알고 있을 것라고 말하고 백웅에게 충분한 힘과 역량을 갖춘 후, 이 봉인실을 일어 봉인실 내부에 살기를 뿜어내는 것이 무엇인지 다같이 알아내자는(망량은 저토록 위험한 존재를 1대1 로 쓰러뜨리는 것은 너무나도 위험하다.) 제안을 하면서, 분명 봉인실 내부에 살기를 내뿜고 있는 것은 하은천의 비밀과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을 거라고 한다. 이에 백웅은 곰곰히 생각하다가 망량의 제안에 동의했다. [30] 독자들 중에는 혹시 이성계함에 있는 봉인실에 봉인되어 있는 존재가 혹시 30회차 삶에서 백웅이 갔었던 외우주의 광검마가 되고야 만 서문대룡이 안니가 하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외우주의 광검마가 된 서문대룡이 갑자기 실종되었다고 언급되기도 하다. [31] 그만큼 이 봉인된 존재가 천지천상에 존재하는 힘의 균형을 크게 뒤바꿀 만큼 강하고 위험하는 뜻이다. 제갈유룡 또한 진소청에게 모든 걸 맡기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32] 독자들은 혹시 이 봉인된 존재가 외우주의 광검마가 된 서문대룡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33] 이제까지 백웅이 이를 모르고 있었던 것은 시공간을 겹치는 것으로써 위장하고 있었기 때문으로 방금 전 백웅과 망량이 보고 있던 폐허를 '갑', 그리고 새로이 나타난 공간을 '을'이라고 가정한다면 진짜 공간을 감추기 위해 뚜겅처럼 겹쳐 놓은 것으로 사용자 인증을 하는 방법만 알아낸다면 시공간의 겹칩을 풀고 진짜 공간을 드러내게 할 수가 있다. [34] 27세기의 의료과학 수준이라 나온다. [35] 작중에서 백웅이 복용한 절독(絶毒) 십보단장(十步斷腸, 초절정 고수라고 해도 반나절을 넘기지 못하게 죽게 만든 독)을 완전히 치료시켰다. 이전 생애에서 독을 치유하려면 오제 요순이 제작한 보패인 순어구를 사용해야 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동료들의 부상과 독을 걱정할 필요는 없어진 셈이다. 다만 이미 죽은 상태라면 손 쓸 도리가 없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36] 회복실과 같은 추가 아공간은 열어두는 것만으로 에너지가 소모가 심한 편이다. [37] 이때 백웅은 분명 29회차 삶 시점의 제갈사라면 이미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