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건 •
트라이건 맥시멈 |
등장인물 |
설정 애니메이션 ( TVA | 극장판 | 스탬피드 • 스타게이즈) |
<colbgcolor=#b92839><colcolor=#fff> 밧슈 더 스탬피드 Vash the Stampede / ヴァッシュ・ザ・スタンピー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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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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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애니메이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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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건 스탬피드 | ||
이름 | 밧슈[1] | |
이명 |
인간 태풍 The Humanoid Typh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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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 7월 21일 | |
신장 | 180cm # | |
체중 | 84kg | |
나이 | 150세 이상(원작) / 131세 이상(애니메이션) | |
종족 | 스포일러 | |
가족 | 형 밀리온즈 나이브스 | |
현상금 | $$600,000,000 ( 600억 더블달러) | |
성우 | 오노사카 마사야 / 미야타 코우키(少)(TVA, 극장판) | |
마츠오카 요시츠구 / 쿠로사와 토모요(少)(스탬피드) |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강수진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조니 용 보시[2] | |
브라이스 패픈브룩 / 크리스틴 맥과이어(少)(스탬피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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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래로 가는 이정표는 언제나 백지다.[3]
나이토 야스히로의 만화 트라이건의 주인공.
애니메이션 구 버전 한국어 더빙판에선 '밧슈 더 스턴피드'라는 미묘한 이름으로 ㅁ이 ㄴ으로 번역되었고, 훗날 애니플러스에서 방영한 극장판 자막에서는 '밧슈 더 스텀피드'로 a를 ㅓ로 번역되었다. 표기 문제를 바로 잡는 게 맞지만, 나무위키 표기 원칙 상 정발판 표기를 우선시하므로 이 문서에선 '밧슈 더 스탬피드'로 할 것.
2. 미디어믹스 별 행적
2.1. 원작 / TVA
언제나 "LOVE & PEACE!"를 외치면서 노맨즈랜드를 떠돌아다니고 있는 사나이. 별 목적 없이 가는 곳마다 재해급 사고에 엮이며 이리저리 방랑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 남자를 찾기 위한 여정 중에 있다. 과거 한 도시를 통째로 날려 버린 로스트 줄라이 사건의 주모자로 찍혔고, 그 덕분에 걸린 600억 더블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액수의 현상금을 노리고 굶주린 들개처럼 뒤를 쫓는 현상금 사냥꾼들 때문에 매일 편치 않은 삶을 살고 있다.하지만 악명과는 다르게 너무나 이타적인 평화주의자이자[4] 어딘가 나사 빠진 듯한 경박한 인성의 소유자. TVA에선 여자를 밝히는 호색한의 면모까지 추가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겉 모습은 일종의 연기로 실제로는 늘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는 진중하고 신중한 성격이며, 분노하면 굉장히 무서워진다. 작중 메릴과 밀리의 묘사는, '명랑하고 세상사에 매이지 않으며 그러면서도 음울한 구석도 있고 의지가 강한 데다 살짝 맹하기도 하다. 촐싹거리고 고집도 센 데다 바보 같기까지 하다. 요약하면 정말 진국.' 끊임없는 수련으로 갈고닦은 뛰어난 사격 실력에 곤경에 빠진 사람들을 못 지나치는 성격을 가진지라 여행길에 만난 사람들 혹은 마을의 크고 작은 사건들을 해결해주고 다닌다.
보험회사에서 파견한 메릴과 밀리와의 만남을 통해 인간형 환경 재해로 지정되어 형편이 좀 나아지나 싶더니, 두 여자의 감시와 개인적으로 걸려 있는 고액의 현상금을 노린 현상금 사냥꾼들 때문에 정작 목숨을 위협 받는 처지는 전혀 달라진 게 없다. (...)
게다가 형이자 숙적인 밀리온즈 나이브스를 광적으로 신봉하는 레가트 블루서머즈와 그 휘하의 살인자 집단 GUNG HO GUNS의 타겟으로 찍히게 되고, 일방적인 '살인 게임'에 강제적으로 휘말려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된다.
작중에서 잊혀진 고대 기술에 관해 굉장히 해박하고 특히 플랜트에 관해 뭔가 크게 얽히는 게 있는 것 같다는 떡밥을 지속적으로 뿌렸는데, 실제로 공개된 그의 정체는 인간의 외형을 하고 움직이며 말할 수 있는 「자율형 플랜트」. 다른 플랜트와는 달리 힘을 방출해서 공격할 수 있는 게 그만 의 고유 기술로 형제인 나이브스가 칼날 같은 형태로 힘을 방출한다면 밧슈는 총의 형태를 띄는데 이걸 통칭 「엔젤 암」이라 부른다. 또한 플랜트인 관계로 자신의 몸을 자동으로 방어하는 자율방어시스템이 체내에서 작동하고 있는데, 이를 통하여 자신을 공격하는 모든 공격을 방어하는 것과 동시에 반격이 가능하다.[5]
대신 힘에는 한계가 있어서 남용 시 흑발화라는, 머리카락이 검어지는 현상이 생기고 전부 검어지면 사망한다[6] 때문에 초반에는 완전히 금발이었던 머리가 작품이 진행될수록 투 블럭 컷처럼 흑발이 섞이고, 최후반부에는 완전한 흑발로 변한다.
원작에서는 나이브스와 재회하여 강제로 엔젤 암을 재각성 & 폭주하여 급기야 달에 구멍을 내버리는데 이를 핍스문 사건이라 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큰 부상을 입고 정신적 충격까지 받은 밧슈는 걸인 생활을 하다 '리나'라는 소녀와 그녀의 할머니의 도움을 받아 함께 살게 되었고 「엘릭스」라는 가명을 대고 꿈에 그리던 평범한 생활을 한다. 그러나 2년 뒤, 자신을 찾아온 울프우드에게 나이브스가 본격적인 계략을 꾸미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듣자 이를 막기 위해 다시 밧슈 더 스탬피드로서 여정을 떠난다. 한편 핍스문 사건으로 인해 역사상 최초의 인간형 환경재해로 지정되어 노맨즈랜드에서 더더욱 악명을 떨치게 된 건 덤.
여기까지가 무인편 1~2권 + 맥시멈 1권까지의 스토리. 무인편은 밧슈가 휴머노이드 타이푼으로 온갖 사건사고를 겪는 비교적 가벼운 활극 옴니버스 스토리로 진행되며, 앞서 언급된 핍스문 사건 후 2년이 흘러 재각성을 거친 뒤부터가 본격적인 맥시멈 스토리로 나이브스의 산하 암살자 집단 GUNG HO GUNS에 맞서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과거 나이브스의 인간혐오로 노맨즈랜드에 불시착한 이후 150년간 나이브스를 쫓아다니며 견제해왔다. 강도를 당하고[7] 묶여 있었을 때 나이브스가 복수라는 명목으로 주변 마을을 죄다 학살해버렸고, 이에 밧슈가 분노의 총부리를 겨누자 나이브스는 밧슈의 왼팔을 잘라버렸다. 이때 사해의 마을 사람들에게 구조되어 의수로 대체하게 되면서 인연이 생긴 것.
로스트 줄라이 사건은 나이브스가 밧슈의 힘을 강제적으로 개방시켜서 일어난 참극으로 본인은 기억을 못하고 있었다. 줄라이의 피해자였던 건틀렛과의 전투 도중 기억을 떠올린 후 죄책감으로 인해 크게 괴로워하며 폭주 직전까지 이르기도 하는데, 이때 밧슈의 심정을 표현하는 대사가 걸작.
(나이브스 : 쓰레기까지 구하려 하는 건 아닌가?)
모르겠어. 그런 걸 어떻게 알아! 하지만 이것만은 말할 수 있다.
내가 사라지게 만든 그 사람들은... 따스했다.
모르겠어. 그런 걸 어떻게 알아! 하지만 이것만은 말할 수 있다.
내가 사라지게 만든 그 사람들은... 따스했다.
나이브스가 인간을 향한 복수에 미쳤다면, 밧슈의 경우엔 불살에 미쳐 있는 셈이다. 사실 밧슈도 플랜트에게 가해진 참혹한 실험을 목도했을 때는 마찬가지로 증오심에 불탔었다. 자살할 셈으로 단식을 감행했고, 급기야 렘을 찌르기까지 했다. 그러나 인간을 용서하고 믿어 달라는 렘 세이브렘의 부탁과 교육의 영향으로 달라진 데다, 특히나 로스트 줄라이 사건 이후 자신이 존재하는 가치를 찾지 못한 채 삶의 목적 자체를 불살과 인간 보호에만 고정시키고 살아 왔다. 게다가 150년을 살아온 밧슈에게는 지금 노맨즈랜드의 인류 모두 자신이 알던 이민선 탑승자들의 후손이기 때문에 하나하나가 가족이나 다름없다. 정작 그들은 밧슈를 인간태풍, 핍스문 & 로스트 줄라이 사건 범인이라며 배척하지만...
어떤 의미로 밧슈와 나이브스의 위치를 바꿔도 별다른 위화감이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레가트는 밧슈를 자신과 거의 같은 동류란 것을 알게 된다. 평소의 오버하는 오지랖 넓고 바보같은 쾌활한 성격은 사람들에게 배척받지 않기 위한 방어용 일코일 뿐이다. 일종의 고슴도치 컴플렉스. 그 탓에 사람들이 진심으로 친절하게 대해주거나 하면 그걸 견딜 수 없을 정도이다.
따라서 작품 초반에는 렘의 유지를 맹목적으로 좇는 듯 보이기도 하는데, 이 신념을 굳게 따르면서도 동시에 정말 옳은 것인지 고뇌하는 것이 밧슈의 특징.[8] 딸의 복수를 하려는 아버지를 과연 말려야 하는지 고민하는 클리셰적인 장면이 그 예이다. 밧슈의 불살주의는 총을 대신 맞아 주는 등 몸과 마음 모두의 엄청난 생고생을 요구하는지라...[9] 그러나 회의감과 죄책감을 거치면서 인간의 가능성에 대한 믿음과 상호 이해라는 밧슈의 가치관이 완전히 굳어지고, 불살주의를 진정한 아이덴티티로서 이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나이브스에게 구속, 감금된 상태에서 플랜트를 빼앗겨 혼란 속에서 죽거나 살해당하는 사람들을 손 놓고 볼 수밖에 없었다. 밧슈 입장에서는 생지옥과 마찬가지였던 상황. 거의 산송장이 될 때까지 처박혀 있다 겨우겨우 울프우드에게 구조된다. 꾸준히 반목하면서도 내심 동질감과 우정을 느껴왔던 울프우드를 도와 고아원을 지켜내는 데는 성공하지만, 울프우드가 사망하는 슬픔을 겪는다. 그의 유지를 이어 갱생한 리비오 및 생존자 무리에 있던 메릴과 밀리 등과 합류하여 노맨즈랜드의 인간들을 학살하려 하는 나이브스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한 최전선에 나선다.
레가트 블루서머즈를 격파하는 과정에서 저지른 최초의 살인[10]으로 정신이 붕괴될 뻔하지만, 그럼에도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극복한다. 이후 플랜트와의 대화라는 방법[11]을 통해 지구 선단을 완전히 박살낸 나이브스의 융합을 막아낸다.
처음으로 메릴과 밀리에게 '반드시 돌아오겠다'라는 약속을 남긴 뒤 나이브스와의 마지막 결전으로 향한다. 이때 렘의 유언인 "나이브스를 외롭게 하지 마"라는 말을 기억하고는, 나이브스의 칼을 맞아 치명상을 입으면서도 반격하는 대신 안아 들고 함께 날아간다. 이후 나이브스에 의해 어느 선량한 의사 부자에게 맡겨져 목숨을 건진다.
반년 뒤, 당시의 사건이 왜곡되어 또다시 유명 범죄자 신분이 되어 있다. 지구군의 추격을 겨우 따돌리나 싶더니, 노맨즈 랜드 방송국의 돌격 취재반이 된 메릴과 밀리를 만나 반년만에 휴머노이드 타이푼 컴백을 선언하게 된다.(...) 이 시점에선 머리가 거의 전부 검어졌지만 살아있는 걸로 봐선 아슬아슬하게 생존수준까지 힘이 남았거나 나이브스가 자신의 생명 일부를 준 게 아닌가 라는 설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불명.
문제는 나이브스가 일으킨 방주 사건이 지구군의 정보 조작과 왜곡으로 인하여 방주 사건을 일으킨 범인이 되어 지구군에게 쫓기게 되고, 그 때문에 과거 인간형 환경 재해 이전 수준의 현상금이 붙어 그걸 노리는 현상금 사냥꾼들까지 붙어 밧슈가 꿈꿔왔던 편안한 삶을 살아서 이룰 가능성은 극히 낮을 듯.
TVA는 원작의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만들어졌다는 한계가 있어 핍스문 사건 이후로 밧슈의 행적이 전혀 다르다. 특히 결말부에선 나이브스와 1:1 대결을 벌여 거의 패배 직전까지 가나, 죽은 울프우드가 남긴 퍼니셔를 이용해 나이브스를 리타이어 시키고 결국은 그의 목숨을 빼앗지 않고 치료해준 다음 보험회사 2인방이 기다리고 있는 마을로 귀환하는 열린 결말로 엔딩.
2.2. 극장판
20년 전에 고트시티의 은행을 털러 나타난 악명 높은 강도 가스백 패거리의 내분에 휘말려, 본의 아니게 죽을 위기에 처한 가스백의 목숨을 구해준다. 그리고 20년후에 샌드스팀에서 불량배들과 시비가 붙은 아멜리아에게 한 눈에 반해서 그녀를 쫓아 맥커시티로 향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가스백과 다시 만나고 그러한 가스백을 잡기 위해 마을의 플랜트도 박살내려고하는 아멜리아를 말리다가 갑자기 난입한 가스백의 부하[12]가 쏜 총에 가슴을 맞고 사막 한가운데에 떨어지는 것도 모잘라서 자신의 선글라스만 남기고[13] 모래 수렁에 빠져 리타이어한다.
그리고 한동안 안나오다가 아멜리아가 인질로 잡혔을때 멋지게 구해주는 걸로 복귀[14]했고, 울프우드에게 선글라스를 돌려받은 후 가스백과의 1대 1대결도 승리로 장식해서 이야기를 끝맺는다.
극장판의 TV 애니메이션 전반부의 분위기와 비슷해서 원작이나 TV 애니메이션 후반부에서 보여주는 진지한 모습보다 코믹한 모습이 강조된 편이다. 그리고 악당이 단순한 인남캐라서 엔젤 암은 고사하고 의수 총도 쏘지 않고 중반에 꽤 오랜시간동안 리타이어해서, 비중이나 액션면에서는 울프우드나 가스백에 비해서는 살짝 떨어지는 편. 그래도 마지막 가스백과의 대결에서 간결하지만 특유의 사격실력으로 가스백을 제압하는 곳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2.3. 트라이건 스탬피드
마스코트였던 기존의 위로 올린 올백머리가 내린 머리로 변경되었다. 그래도 뾰족하게 뻗친 건 여전해서 '톤가리' 라는 호칭은 유효한 듯.
펑크적 디자인의 꽉 여맨 코트에서 활짝 열린 후드 코트로 디자인이 바뀌었으며, 이외에도 조거팬츠나 워커 등 전체적인 복식이 상당히 현대적으로 변경되었다. 원작에서는 나름 숨겨져있던 의수도 대놓고 드러나 있다.
스탬피드의 빠른 전개 특성상 허당같은 모습 등의 개그 요소가 대부분 빠져나가 성격이 다소 내성적으로, 때로는 냉정하게도 느껴진다. 물론 잘 웃기도 울기도 하며 모두에게 다정한 모습이 디폴트이긴 하나, 스토리 진행이 빨라 매 화 빌런과 맞닥뜨리며 심각한 난관에 봉착하기 때문. 이때문에 일부 시청자들은 밧슈를 이해 못하고 위선자나 호구로 보기도 한다. 다만 이것은 원작과 다르게 줄라이 이전 시점에서 시작하는 사실상 프리퀄로 역할하는 스탬피드 특성상 의도된것이라 할 수 있다.
스탬피드에서의 밧슈는 가치관은 바르지만 그것을 뒷받쳐줄 자신감과 의지가 부족하고 누군가를 해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 빠져있는 상태이다. 가끔식 본때를 보여주는 모습도 나오지만 대부분 회피하기 바쁜 모습이 태반이며, 이러한 이유로 작중에서 다른 인물들과 자기 자신에게서도 답답함을 부르게된다.
이러한 나약함은 나이브스를 그때 그때 조우하며 막았던 원작과 다르게 오히려 회피하는 모습으로 가장 잘 나타나고, 비주얼적으로는 머리가 뾰족하게 솟은게 아닌 축 쳐진 모습으로 잘 나타난다.
이후 결말부에서 나이브스와의 충돌로 굳은 의지를 세우고 나이브스의 가치관을 정면적으로 부정할때 드디어 밧슈 더 스탬피드로서 각성하는 동시에 머리스타일도 우리가 흔히아는 성게머리 스타일로 돌아온다. 정신적 성장을 머리스타일로 포현한것이 작중에서 신선하고 인상깊은 부분이다.
10화에서 밀리온즈 나이브스의 인디펜던츠 플랜트 각성 계획의 제물로서 봉인되지만 메릴의 목소리에서 램 세이브램의 가르침을 깨닫고 12화에서 해방되어 나이브스와 결전을 벌인다. 이때 머리스타일이 구작의 헤어스타일로 회귀하며 코트의 색도 검은색으로 바뀐다. 그뿐만 아니라 전투력 또한 월등히 상향돼서 더욱 빠른 속도로 총을 장전하고 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앤젤암이 생겼다. 그러나 나이브스가 밧슈의 엔젤암으로 인디펜던츠 플랜트를 각성시키려고 했던 것의 여파로 엔젤암이 폭주해 행성의 모든것을 쓸어버릴 뻔했기에 밧슈가 급히 우주로 나가 엔젤암의 에너지를 방출하고 나이브스도 이를 막으려다 온몸이 녹아버린다. 하지만, 그럼에도 엔젤암은 지나치게 강했기에 그 반동이 줄라이를 통째로 소멸시켜 버렸고 그렇게 밧슈는 수많은 사람들을 죽인 600억 더블달러의 살인자라는 오명이 씌워진 채 엘릭스라는 가명으로 2년을 은신하면서 본편이 완결된다.
3. 특징
3.1. 인간 태풍(The Humanoid Typhoon)
600억 더블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현상금이 걸린 노맨즈랜드 최악의 범죄자로[15], 그가 다녀간 곳은 마치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모습과 같이 쑥대밭이 된다는 점에서 인간 태풍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그가 저지른 가장 대표적인 범죄는 줄라이 시티를 통째로 날려버린 사건으로, 국가 현상금 이외에도 개인이 건 현상금도[16] 어마어마한,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인간재해이다. 워낙 액수가 액수인지라 그가 나타났다는 소식만 들리면 전국의 현상금 사냥꾼들이 떼거리로 모여든다. 작중에선 아예 마을 사람들 전체가 무기를 들고 밧슈의 사냥에 나서는 일도 있었다.(…)
때문에 보험회사에서 그가 일으키는 재해의 액수를 측정하고 그를 24시간 감시해서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한 마디로 보험금을 내주기 싫어서) 메릴 스트라이프와 밀리 톰슨과 같은 재해 조사원을 파견하지만, 그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밧슈의 주변에는 늘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보험회사 지못미.
그리고 결국 스토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로스트 줄라이와 맞먹는 핍스문 사건을 일으킨 이후, 세계에서 유일하게 '인간형 자연 재해'로 등록되었다. 그래서 연방정부 차원에서 그의 목에 건 600억 더블달러의 현상금은 무효가 되었지만, 앞에서 언급한 대로 개인이 내건 막대한 현상금은 여전히 유효하기에 그를 쫓는 현상금 사냥꾼들이 여전히 득실대고, 밧슈를 추적하는 메릴과 밀리의 여정도 끝나지 않는다.
3.2. 불살
총에 맞으면 사람은 죽는다. 그럼에도 총을 들지 않으면 총에 맞서 싸울 수 없다. 총으로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 그러기 위해서 무슨 짓이든 할 생각이었다. 그리고 무슨 짓이든 했다.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했다. 그렇게 해서 살아왔다.
대내외적으로는 흉악한 범죄자로 불리며 두려움을 사고 있지만, 실제로는 폭력과 살인을 싫어하며 절대불살을 원칙으로 하는 평화주의자. 샌드위치와 도넛, 그리고 아이들의 미소를 좋아하는 러브 & 피스한 사나이다. 특히 인간의 목숨을 빼앗는 걸 극도로 꺼리는 무조건적 불살주의를 자신의 신념으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자기 몸을 다소 축내는 것도 감수할 정도인데, 자기 목숨 노리는 자들이 지천에 널린 본편에서, 그들조차 죽이지 않기 위해 온갖 기행을 펼친다.
- 갑작스러운 적의 내습을 받아 부상을 입었음에도 반격을 해서 제압에 성공했으나, 적이 급소를 피하지 못해 큰 출혈이 발생하자 응급처치를 해줬다. 자신도 예의 부상으로 과다출혈을 겪는 상황이었다.
- 자신을 죽이기 위해 극한의 상황까지 내몬 호퍼드 더 건틀렛의 목숨이 위협받을때, 밧슈는 온몸을 내던져 그를 구했다.
- 갱단의 간부 얼굴에 신발자국을 낸 동거인을 위해 - 그리고 갱단에게 용서를 빌기 위해, 벌거벗고 강아지 흉내도 낸다.[17] 근데 주변 사람들의 평을 들어보면 밧슈 본인은 다소 신난 것만 같은 연기를 선보였다고 한다.
-
그토록 증오했던
밀리온즈 나이브스[18]도 죽이지 않았다.
그의 불살은 "적을 쓰러트리지만 죽이지 않는다"다며 반죽음 상태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전의를 꺾는다"이기에 늘 페널티를 안고 싸운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역날검으로 줘팸하는 사람처럼 일단 안 죽으니까 전력을 다해서 상대를 쓰러트리는 방식과는 궤를 달리하며[20] 밧슈와 싸워서 져도 대부분 제발로 걸어서 돌아갈 수 있을 정도.
실제로 본편에서 밧슈가 '적의를 가지고' 상대를 죽인 인물은 딱 한 명밖에 없다.[21] 로스트 줄라이때는 의도치 않은 폭주로 일어난 것이라는 걸 염두에 두자. 특히 줄라이 사건의 내막을 보면, 밧슈는 줄라이 시티의 사람들과 꽤 많은 친분을 나눈 상태였는데 폭주 사건으로 다 사망해버렸다. 조금만 방심하면 트라우마가 발동해서 정신이 붕괴될 정도로 괴로운 사고인 것이다.
여담이지만 원작에서든 애니에서든 묘하게 여자들에게 인기가 있다. 그의 불살 정신에 매료되는 것인 듯하다.
4. 능력
4.1. 총 솜씨
권총 한 자루로 생지옥을 헤쳐나가는 주인공답게, 가히 신기에 가까운 사격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테면...- 기본적으로 불살이 몸에 배어서 자유롭게 적의 급소를 피해 사격을 할 수 있다.
- 엄청난 크기와 속도로 날아오는 로켓 펀치의 한 곳을 정확하게 조준하여 연발로 사격, 궤도를 바꾼다.[22]
- 무작위로 떨어지는 수많은 다이너마이트의 불 붙은 심지를 총으로 쏴서 전부 잘라낸다.
- 상태가 아주 안 좋을 때도 공중으로 던진 다수의 보드카병을 정확하게 맞힌다.
- 샌드스팀 내에서 다수의 적을 잠깐 보는걸로 완벽하게 위치를 파악하고, 그 위에 화물칸을 정확하게 맞춰 수하물 낙하로 적들을 제압한다.
- 극장판에 수록된 단편에서는 퍼니셔에서 발사된 로켓탄 3발을 요격하여 3발 모두 각각 다른방향으로 휘게 만들어 엄폐 중인 적을 제압하는 기행을 선보인다.
- 트라이건 스탬피드에서 지상으로 낙하하는 다수의 확산탄들을, 거대한 암석을 활용하여 단 한 발[23]로 제압한다.
이런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 매일매일 일정 시간 트레이닝을 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예를 들면 총열 위에 달걀 올려놓고 매우 빠르게 넣다 뺐다를 하면서 계란을 안 깨뜨리기를 한다던지. 불살과 더불어 오랜기간 동안 무던하게 노력해왔다는 의미다. 밧슈가 하는 표적 맞히기 트레이닝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표적의 급소가 아닌 부분만 정확히 맞히는 연습을 한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표적은 벌집처럼 난도되어 있지 않고 특정 부분에만 명중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다른 사람들은 표적이 죄다 빗겨 나간 걸로 착각하게 되고 밧슈의 사격실력을 만만하게 보는 실수를 범하게 된다.
그의 실력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한 명이자 손님을 까다롭게 고르기로 유명한 총기 제작자 브랜든의 경우에는, 이러한 밧슈를 위해 계속 총을 손봐주고 있다.
4.2. 플랜트(트라이건)
자율형 플랜트인만큼 밧슈 자신도 플랜트의 힘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다른 플랜트들처럼 능력을 사용하면서 생명력을 소모하게 되어 흑발화 현상이 일어난다. 트라이건 스탬피드에서는 플랜트의 힘을 발동 시, 왼쪽 어깨에 검은 색의 날개도 생성된다.-
엔젤 암
오른손이 거대하고 화려하면서도 그로테스크한 디자인의 포 형태로 변하면서, 강력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워낙 위력이 강하기 때문에 도시 하나가 소멸되는 로스트 줄라이나 달에 구멍이 뚫리는 핍스문 사건이 일어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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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방어장치(가칭)
팔에서 돋아난 날개깃이 적의 공격을 자동으로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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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 탄환 생성(가칭)
플랜트의 힘을 사용하여 플랜트의 힘이 내장된 탄환을 생성할 수 있다.
5. 장비
5.1.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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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L Arms .45 Long Colt
(TVA 디자인)
(극장판 디자인. 이쪽이 원작과 가장 근접한 모습이다)
워낙 간지나게 생긴 무기이기 때문에 이런저런 메이커에서 모델건으로도 출시되었는데, 2022년 현재는 단종되어 매물이 거의 없다.
원작 및 TVA에서는 총에 와이어를 달아서 팔에 장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걸 이용해서 상대방의 움직임을 봉쇄하거나 손에서 멀리 떨어진 총을 순식간에 집어서 사격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적의 의표를 찌르는 전략을 종종 구사한다.
5.2. 의수
나이브스에 의해 잘린 왼팔을 의수로 교체했는데, 위급한 상황에 쓰기 위해 총이 숨겨져 있다. 처음엔 소형 리볼버였지만,[27] 후에 모네브 더 게일과의 전투에서 의수가 잘리고 맥시멈에서 일상용 의수를 달고 살다가 새 의수를 다는 과정에서 수납형 머신건으로 변경했다. 이 머신건은 손바닥이 갈라져서 튀어나오고 코트에 붙은 리로딩 튜브와 연결해서 사용한다.이 머신건 의수는 달고 난 뒤 숨겨진 마을에서 그레이 더 나인라이브즈의 생존 멤버를 막다가 부숴지고 이 후 나이브스에게 잡혔을 때는 의수채 제거되어 버리고 구조된 뒤 다시 달지만 레가트와의 최후 결전에서 레가트의 칼날달린 총을 막으면서 또 부숴지고 복귀 시점에서는 다시 일상용 의수를 달게 되는 의외로 수난이 많은 부분이다. 의수라는 점 때문에 밧슈도 의도적으로 방패막이로 쓰는 것도 있긴 했고 실제로 작중 망가진 사유가 모네브 더 게일 때는 누명으로 수갑을 찬 상태라 차라리 잘리고 팔이 자유롭게 하려고 한 것이고 그레이 더 나인라이브즈때는 사람을 구하려고, 레가트 때는 쓰러트리기 위해 의수를 방패막이로 썼기에 파손되었다.트라이건 스탬피드에서는 대놓고 의수로 보이게끔, 기계적이면서 인간의 뼈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암석으로 된 지반을 순식간에 부수고 암석을 하늘로 높이 던질 정도로 상당한 악력과 근력을 제공하며, 모네브 더 게일의 개틀링을 막는 방탄 능력을 선보였다. 로베르트 드니로가 로스트 테크놀로지라고 언급한 것을 보면 숨겨진 기능이 더 있는 것으로 보인다.
5.3. 붉은 코트
그의 상징과도 같은 복장으로, 트라이건 맥시멈으로 넘어가면서 위처럼 디자인이 타이트하게 변했고 총알 정도는 확실히 막아낼 정도로 방탄기능과[28] 여분의 탄창 기능이[29] 추가되었다. 하지만 이 버전은 나이브스에게 잡힌 후 잃어버리고 후반부에 들어선 이 문서 맨 상단에 있는 초창기 디자인과 비슷한 코트로 되돌아갔다.
참고로 붉은색인 건 과거 렘 세이브렘에게 제라늄의 꽃말이 결의라는 걸 들었던 기억을 반영한 것이다. 밧슈가 램에게 영향을 받아 불살을 추구하게 되었으니, 이 옷을 입은 것 자체로 남을 죽이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 셈.
트라이건 스탬피드에서는 후드가 달려있는 고어텍스 재질 코트 같은 디자인으로 변경되며 현실에서도 볼법한 느낌이 되었다. 그리고 현재 방영분 기준으론 방탄 기능이 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
5.4. 선글라스
안경 다리가 지그재그 모양으로 휘어져 있는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 적에게 눈동자를 통한 정보[30] 및 감정을 숨길 수 있어서, 주로 전투에 임했을 때와 격한 감정을 드러낼 때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참고로 연재 초창기엔 선글라스 알 부분이 위로 열리는 기능이 있었다.
트라이건 스탬피드에선 기존보다 약 3~40% 정도 안경알의 크기가 커져 눈썹과 광대뼈 부위까지 가리게 되었고, 상시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5.5. 부츠
날아오는 로켓을 발로 축구공 차듯이 날려버릴 정도로 내구력이 좋은 특제품. 애니메이션에서는 앞꿈치 쪽에 칼날이 숨겨져 있는 기믹이 추가되었다. 추격자들의 자동차 바퀴에 구멍을 내거나 기습적으로 공격하는 형식으로 사용.5.6. 그 외
왼쪽 귓볼에 달린 귀걸이에는 통신기능이 숨겨져 있다. 가지고 다니는 특제 만년필과 연동되는 기믹. 맥시멈으로 넘어가기 전 코트를 벗고 나이브스를 막으러 간 탓에 밧슈가 행방불명후 코트를 메릴이 회수해서 자료로 쓰게 안에 있던 물건을 보험회사에 가져다 놓았고 마지막 즈음에 챙겨와서 돌려줬지만 쓸 상황은 아니었는지라 다시 잊혀졌다.6. 입체화
삐쭉삐죽한북미쪽에서도 자국내보다 더 높은 인기에 걸맞게 맥팔레인에서도 액션 피규어로 나온 바 있는데, 맥팔레인 특유의 고퀄리티와 나름 어레인지가 잘 된 편이라서 구입한 유저들 사이에서는 평이 좋지만 워낙 나온지 오래되어 국내에서는 구하기 힘들다.
그리고 극장판 개봉 기념으로 카이요도의 리볼텍 카테고리로 울프우드와 같이 발매.기본적으로는 맥시멈의 세번째 코트를 걸친 모습에 가깝지만 극장판 기준이라서 왼팔의 숨은 총이 맥시멈의 기관총이 아니라 트라이건 시절의 피스톨 타입이다. 참고로 리볼텍 밧슈는 원작자가 직접 감수할정도로 정성[33]이 대단하며 구입한 유저들의 평은 역대 인간형 리볼텍중의 마스터피스[34]이자 리볼텍중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걸작이라는 찬사를 날릴 정도로 퀄리티가 매우 좋다. 리볼텍치곤 드물게 일본에서는 초판이 예약들어가자마자 바로 동나고 재판도 얼마 안가서 완매[35]될 정도. 아쉬운 점이라면 코트의 가동을 담당하는 2mm 리볼버 조인트의 강도가 좋은 편이 아니라서, 코트를 제대로 지탱하지 못하고 잘 빠진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후
그밖에도 2013년 1월에 코토부키야에서 극장판 Ver으로 1/7 스케일의 피규어를 발매했다. 오피셜 정보 코토부키야답게 전반적으로 무난하면서도 높은 퀄리티를 지니고 있지만, 퀄리티와는 별개로 얼굴 조형이 원작이나 애니메이션의 밧슈와 비교하면 괴리감이 크고[37] 목쪽 퍼팅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등의 뒷마무리가 아쉽다는 평이 많다. 그리고 원더 페스티벌 한정판과 이후 코토부키야 매장 한정으로 블랙 Ver도 판매예정이라고 한다. 보기 참고로 이 제품에는 니콜라스 D. 울프우드에 들어있는 조형과는 다른 원작자 오너캐인 나이토 피규어와 트라이건 맥시멈에 대응되는 얼굴이 추가되었다. 2023년 트라이건 스탬피드 발매 기념으로 재판이 결정되었고, 트라이건 스탬피드 버전으로 1/8 스케일의 스테츄가 발매 예정이다.
2023년 신 애니화의 기념인지 울프우드와 함께 넨도로이드 발매가 결정됐다. 조형 디자인은 스탬피드 버전이 아닌 맥시멈 디자인을 채택. 다만 굿스마일이나 맥스팩토리가 아닌 혈계전선 넨도로이드 시리즈를 만든 중외광업이라는 곳에서 제작을 담당하는데, 넨도로이드 팬들 사이에서 퀄리티는 그다지 좋지 않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밖에 팝업 퍼레이드로 발매했다.
7. 명대사
한 사람만 구하면 한 사람이 더 태어난 게 되는 거야. 그 생명은... 좋은 생명인가...
이젠 모르겠거든.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38]
이 후회는 어떻게 할 수 없지만, 지금 내 손은 아직 움직이고 있어. 누군가의 슬픔을 덜어줄 때, 마음이 조금은 편해지거든. 내일도... 모레도...
폭력은 당한 쪽만이 그 본질에 대해 말할 수 있어. 고통 받은 자만이 전쟁을 막을 수 있는 진솔한 말을 입에 담을 수 있는 거야!
이 세상은, LOVE & PEACE다!![39]
8. 여담
- 원작에서의 눈동자 색은 청색, 구 TV판과 극장판에서 눈동자 색은 녹색으로 묘사된다. 신작 트라이건 스탬피드에서는 두 가지 색이 섞인 청록색이며 청색에 가까운 편.
- 트라이건 스탬피드에서 기존의 밧슈 디자인이 대대적으로 개편이 되었는데, 특유의 빗자루 머리는 내린 머리로 바뀌었고 붉은 코트는 후드형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디자인이 너무 많이 바뀌어서 작품의 좋은 퀄리티와 별개로 팬들 사이에서 아쉬움을 많이 사고있었는데, 마지막화에서 밧슈의 각성과 함께 머리스타일도 우리가 아는 빗자루 머리로 돌아온다. 비주얼적으로 뛰어난 막판 간지폭풍 장면이라 호평을 받았다.
- 특별편에서 공개된 일상 묘사에 따르면 아침 일찍 일어나 인생과 사랑이라는 주제로 3초(...)간 명상을 하며, 이후 3시간 동안 훈련을 한다. 나머지 하루는 도박 체스, 동네 아이들 놀아 주기 등으로 보낸다고.
[1]
작중 설정 상 공용어인
영어 표기를 살려서 발음하면 「"배시" 더 스탬피드」여야 하지만, 코믹스 한국어 정발판에선 '밧슈'로 번역되었다. 이는
재플리쉬로 Vash를 ヴァッシュ(밧슈)라고 읽는 걸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
[2]
스탬피드에서 성우가 전부 교체된 일본어판과 달리 스탬피드에서도 유일하게 캐스팅이 유지되었다.
[3]
사실
렘 세이브렘의 대사다.
[4]
밧슈 왈, "탄환 한 발 값이면 피자 토스트 네 장은 먹을 수 있다고요." 스탬피드 애니에서는 "하지만 한 발에 피자 두 판을 살 수 있다고!"
[5]
다만 밧슈의 경우에는 본의 아닌 재각성 후 얼마 동안 이 자율방어시스템을 완벽하게 제어하지 못했다.
[6]
모든 플랜트에게 적용되는 증상.
[7]
워낙 척박한 땅이라 어쩔 수 없다는 사실을 밧슈는 특유의 이타심으로 이해해주었다.
[8]
"렘을 잃고 혼자가 되어, 마음속의 그녀가 웃어줄 수 있도록... 걸어갔다. 그 삶의 방식을 확신하고... 거기 따라... 기쁨의 눈물, 슬픔의 눈물, 수천만의 총구 앞에 상처는 늘어갔다."라는 독백에서 잘 드러난다.
[9]
회상 장면을 보면 단순히 총싸움뿐만 아니라
도게자 등으로도 사람의 죽음을 막아 왔음을 알 수 있다.
[10]
레가트의 목표 자체가 밧슈의 불살주의를 깨는 것이었기 때문에 리비오의 목숨을 인질 삼아 자신을 죽이도록 유도했다.
[11]
작품의 주제와 맞닿아 있는 부분.
[12]
가스백이 플랜트를 훔치기위해서 사전에 맥커시티에 심어둔 녀석이다. 보안관으로 위장하고 있으며 나름 밧슈 일행에게 호의적이었으나, 정체를 드러내기전부터 일을 제대로 안하는등의 수상한 모습을 보였다.
[13]
이 선글라스는 후반부에 울프우드가 가스백 패거리들을 잡을 때 쓴다.
[14]
밧슈의 설명에 의하면 가슴에 총을 맞았는데도 멀쩡한 이유는 코트안에 둔 엄청 단단한 말린 고기가 총알을 막아줬기 때문이라고 한다. 전반부에서 이 고기가 제법 많은 모습을 보여준게 복선이다. 그리고 모래수렁에 빠진 건 정말로 죽을 뻔 했는데, 운좋게 근처를 지나간 보험 아가씨 2인방 -
메릴 스트라이프와
밀리 톰슨이 구해줬다고 한다. 참고로 극장판에서 비중이 낮은 보험 아가씨 2인방의 유일한 업적(?)
[15]
작중에서 70만 더블달러, 가 전국의 '샌드위치 공장을 통째로 사고도 남을 돈'이라는 언급이 있고, 12더블 달러 75센트로 두 명이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장면 등을 보면 현실 달러의 가치와 비슷하거나 약간 더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즉, 한화로 따지면 못해도 60조 원이라는 정신나간 액수.
[16]
로스트 줄라이 사건 때 가족과 친지들을 잃어버린 유족들이 복수의 일념으로 현상금을 걸어놓은 것이다. 밧슈가 인간형 환경 재해로 지정된 이후에도 포기하지 않고 현상금을 걸고 있다.
[17]
하지만 갱단은 이러한 밧슈의 행동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않아, 이후 합류한 울프우드와 같이 박살났다.
[18]
불살을 그토록 주장했던 그도 초반에는 나이브스에게만 강렬한 살의를 보였다. 물론 중반부부터 그러한 살의는 구라라는 게 밝혀지지만.
[19]
여기저기 베이거나 총 맞은 상처에 군데군데 보철용으로 보이는 나사도 보이고 특히 심장쪽 주변 부분은 움푹 파인 흉터가 남은데다가, 그 위에는 보호 용도인지 격자같은 것도 덧대놨다.
[20]
켄신이 위선적인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만큼 했다고 보는 게 옳을 것이다. 게다가 밧슈는 정말 긴 시간동안 불살을 위한 단련을 해왔고 본인부터가 인간을 초월한 존재였기에 이런 전법이 가능했던 것이다.
[21]
그것도 저 상대가 "날 죽여! 안 그러면 네 동료가 죽는다." 식으로 자살과 협박에 가까운 식으로 달려들었기에 (애시당초 이렇게 밧슈가 괴로워 할 상황으로 몰아 넣으려고 작전을 짜고 들어간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저질렀다. 그 밖에 모네브 더 게일과 싸울 때 상대방을 죽이기 직전까지 심리 상태가 극한에 이르렀지만,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다.
[22]
애니메이션에서는 로켓 펀치의 주요 부분을 맞혀 궤도를 바꾸는 걸로 수정. 사용된 총알이 5발이며 패닝을 돌리다가 남아있는 한 발로 로봇에게 헤드샷을 날려주었다.
[23]
암석을 하늘로 던져서 확산탄 사이에 도달했을 때 명중시켜, 암석 파편과 암석 파편에 맞은 확산탄의
후폭풍으로 확산탄들을 파괴한다.
[24]
서부시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리볼버인
콜트 싱글 액션 아미가 사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25]
설정상 전장이 33cm 정도 된다. 참고로
더티 해리로 유명한
S&W사의 44구경
모델 29의 6½인치 총열 버전이 약 30cm.
[26]
5.56 mm로 더 친숙할 .223 소총탄이라면 모를까, .22 권총탄은 가장 기초적이고 조악한 수준의 방탄복에도 가로막히는 형편없는 관통력을 가진다.
[27]
만화에선 손목이 밑으로 꺾여 내려가면서 숨겨져있던 방아쇠를 잡고 손목 가운데서 총구와 실린더가 드러나는 형태고 애니메이션에선 손목이 뒤로 꺽이면서 유탄발사기 비스무리한 발사구가 나오는 걸로 변경.
[28]
다만 관통만 안될 뿐이지 총알의 운동 에너지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몸에 가해지는 고통을 견딜 수 밖에 없다.
[29]
옷에 붙어있는 튜브에 스피드 로더와 머신건에 접속하는 기능이 있다.
[30]
눈동자가 바라보는 방향만으로도 뭘 노리고 있는지 알 수 있기 때문.
[31]
지금봐도 조형이나 디테일 및 구성등은 훌륭하지만만 하반신은 가동률 제로다. 그리고 조형과 구성이 살짝 다른 블랙 Ver도 따로 발매했다.
[32]
참고로 이곳에서 나온 트레이닝 피규어는
트라이건 맥시멈Ver으로, 트라이건 관련 피규어중 유이하게 트라이건 맥시멈 VER 밧슈 피규어다. 하지만 나머지 하나는 다른 제품에 들어있는 파츠를 결합해야만 트라이건 맥시멈 Ver이 완성되고 복장은 극장판 그대로라는걸 감안하면 단독 제품으로는 여전히 유일한 트라이건 맥시멈 VER 밧슈 피규어라고 할 수 하다.
[33]
반면 울프우드는 특유의 체형과는 다소 괴리감이 있는 전형적인 야마구치식 고릴라 프로포션이라서 욕을 좀 먹었다. 더구나 밧슈가 워낙 잘 나와서 더욱 더 비교가 됐다. 지못미.
[34]
얼굴조형과 디테일급은 가히 피그마급.
[35]
반면 국내에서는 재판의 영향 때문에 비교적 구하기 널널하다.(...)
[36]
하이퍼하비 한정판으로 이미 수주종료되었기에, 일옥아니면 구하기 어렵다.
[37]
심지어 리볼텍 밧슈보다 얼굴이 후지다는 평도 적지않다.(...)
[38]
자신을 무작정 박해하는 사람들에게 돌팔매질을 당하고 슬픈 미소를 지으며 하는 말.
[39]
사실 프로토타입 단편에서만 등장했고 원작에서는 단 한번도 나오지 않았지만, 코믹한 분위기가 강한 TVA 초반부에서 임팩트있게 쓰여졌기 때문에 밧슈를 상징하는 명대사가 되었다. 오른손을 앞으로 치켜들면서 두 손가락을 꼬는 건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