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10:40:59

박해민/선수 경력/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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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민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1년
FA
2022년 2023년
1. 개요2. 시즌 전
2.1. 연습경기2.2. 시범경기
3. 페넌트레이스
3.1.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 이후
4. 포스트시즌5. 페넌트레이스 총평6. 포스트시즌 총평7. 시즌 후8. 관련 문서

1. 개요

LG 트윈스 소속 중견수 박해민의 2022년 활약을 서술한 문서.

2. 시즌 전

박해민이 FA로 이적한 후 맞는 첫 시즌이다. 박해민의 합류로 지난 시즌 주전 중견수였던 홍창기는 우익수로, 주전 우익수였던 채은성은 1루수로 출장할 예정이다. 2022시즌은 LG 트윈스의 주전 중견수로 나섬과 함께 홍창기와 함께 테이블 세터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1]

등번호 최동환의 양보로 본인이 예전부터 달고 싶었다고 밝힌 17번[2]을 달게 되었으며, 최동환은 13번을 달았다. 박해민 삼성 시절 등번호가 13번이었으니, 서로 등번호를 교환한 셈.[3]

2.1. 연습경기

3월 3일 창원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연습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팀은 2:3으로 패배했다.

3월 4일 NC전에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2루수 앞 내야안타를 기록했고, 4회초에 2루수 앞 땅볼을 기록한 뒤 교체되었다. 이적 후 첫 안타[비공식]를 포함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월 8일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와의 대구 연습경기에서 2번 중견수로 출전,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분전했다. 팀은 9-2로 승리했다.

2.2. 시범경기

3월 12일 시범경기에서 2번 중견수로 출장.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타수 1안타 1볼넷. 5회 희생플라이로 결승타를 기록했다.

3월 14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했다.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후 교체되었다.[5]

고척 키움전 출전 이후 자취를 감춰서 코로나에 확진된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20일 팀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3월 22일 SSG전에서 1회초 1번타자 대타[6]로 출장해 볼넷을 기록했다. 1회말 수비에서는 우익수 신민재로 교체되었다. 0타수 0안타 1볼넷.

24일 두산전에서는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하여 3타수 2루타 포함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3회 주루사를 당한것을 제외하면 공격면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5일도 1번타자 중견수로 두산전에 나섰했으며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6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했다. 홍창기의 부재로 1번타자 선발출장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사구를 포함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5회 강한 타구를 날렸지만 3루수의 호수비에 막혔다.

27일 롯데전 1번타자로 선발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10타석 동안 안타가 없으며, 3경기 연속 무안타로 타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7][8]

28일 한화전에서 1번타자로 출장하여 3타수 2안타로 활약하였다. LG 유니폼을 입고 도루를 기록한 첫 공식경기이다. 타율은 다시 .278이 되었다.

29일 한화전에서 1번타자로 출장했다. 2타점 적시타를 포함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마지막 시범경기를 마쳤다.

시범경기 최종 성적은 23타수 6안타 타-출-장 0.261-0.357-0.348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살짝 덜어대면 10 이대형과 완전히 같은 성적. 근데 왜 덜어[9]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4월 월간 기록
<rowcolor=#fff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5 93 17 1 1 0 12 4 13 25 0 5 0.183 0.296 0.215 0.511
홍창기가 부상으로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되면서, 개막전 1번타자로 낙점됐다. 2일 KIA와의 광주 개막전에서 양현종을 상대로 첫 타석 3구삼진을 당했으나[10]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선두타자 안타로 LG의 시즌 첫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엔 2개의 몸에 맞는 볼을 기록하며 5타석 3출루 경기를 했고 팀의 첫 도루까지 했으며 수비에서는 안정감을 뽐냈다.

3일 KIA전에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 하나가 3루타인데 서건창의 땅볼로 득점까지 했다.[11] 수비는 역시 명불허전 해민존. 2회와 9회에 훌륭한 수비를 보여줬는데 특히 9회 1사 1루에서 김선빈의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는 장면은 오늘 박해민 플레이의 하이라이트. 햇빛과 그림자 때문인지 타구 판단이 약간 늦었으나 빠르게 플레이를 결정해 잘 처리했다. 이 다이빙 캐치가 아니었으면 1사 1,2루에 나성범 최형우가 등장하는 상황이라 게임이 터졌을 확률이 높았다.[12] 그리고 이 수비로 많은 LG 팬들에게 돈값하네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러나 키움전에서는 타석에서 침묵하였다. 하지만 6일 연장 10회말에 이정후가 친 큰 타구를[13] 끝까지 쫓아가서 잡는 등, 수비에선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작년이나 재작년, 그리고 3년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중견수가 LG에 있다.

7일 또 1안타, 타율이 0.190이다. 부상으로 후유증이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수비는 여전히 좋다. 8일도 무안타다. 분명 수비에서는 자신의 진가를 200% 이상 발휘하는 중이지만, 타격에서는 출루가 전혀 안 되고 있다. 9일도 무안타. 분명 타격이 안 되었던 이유가 한가운데 공을 볼넷 노리며 보기만 하는 것이었는데 이제 적극적으로 공략하여 삼진이 줄었다![14]

타격감이 완전 떨어져있는데도 류지현은 박해민을 10일 경기 2번타자로 출전시켰으며,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타율이 0.121까지 떨어졌다.

수비에선 괜찮은 모습을 보이나, 타격에서는 작년 외야 1위 팀이 60억을 주고 영입한 외야수가 맞나 싶을정도로 처참하다. 박해민이 출루를 하지 못하면, 공격 보강에 대한 의미가 사라지는 것 뿐만 아니라 팀이 기대했던 공격적인 주루도 볼 수 없다. 즉, 수비로만 밥값을 한다는 것. 그렇게 되면 수비를 제외하면 다른 부분은 모두 지난 해와 다를게 없어진다. 2군에서 타격감을 빨리 끌어올리던지 본인 스스로 극복하고 부활하던지 해야 한다. 애초에 이대형이 주구장창 까인 게 타격이 안 되어서인데, 박해민이 타격이 안 되면 LG시절 이대형을 60억이나 주고 사온 셈이다. 그 이대형도 KIA에서 24억이나 줬다고 영입 때만 해도 죽도로 욕먹었는데 각성이 필요한 상황.

12일 경기에서도 무안타다. 타율은 0.111까지 추락하였고, 진짜 수비에서만 존재감을 드러낸다. 타격은 먹튀라고 해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다.

13일 경기에서는 결국 9번으로 타순이 내려갔다. 그런데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그런데 김현수가 경기를 말아먹으며 빛이 바랬다.

14일 경기에선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15일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16일 경기에선 4타수 2안타 2볼넷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 타율은 여전히 0.180(50타수 9안타)에 그치고 있다.

18일은 무안타다.

19일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0일은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고 타율은 0.164로 61등이다. 수비 외에는 진짜로 보여주는 게 하나도 없다. 박해민의 주요 타순인 2번이나 9번 모두 리드오프 홍창기와 이어짐을 생각한다면 매우 심각한 상황.

21일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결국 경기 중반에 채은성으로 교체되었다. 타율은 0.159까지 떨어졌다.

22일 1번으로 출전했다. 두나쌩 클럽답게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타율이 무려 0.191까지 올라갔다.

23일 1번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회초에 출루하고 도루까지 2개나 했다. 2020년 144번째 경기후 3루 도루를 한건 이번이 처음이다. 문성주의 밀어내기로 홈에 들어오며 득점까지 기록했다. 하지만 오늘의 활약은 여기까지. 어제의 3안타 경기가 후르크였던건지 이 후 세번의 타석에서 모두 범타와 삼진으로 물러나며 한 번도 출루하지 못하였다.

24일 2타수 무안타 3볼넷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다만 1회에 도루를 시도했는데 유격수의 글러브에 밀려서 실패했다.

26일 삼성전에선 5타수에 2루타를 하나 치긴 했지만 6회말 수비에서 포구 실책과 무리한 다이빙을 하고[15] 7회초에서는 무리한 주루플레이를 하며 아웃당했다. 공수주 양면에서 진정한 친정사랑을 보여줬다.

27일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두번째 타석에서 호세 피렐라가 호수비를 보여주자 박수를 치는 행동을 보였다

28일 삼성전 5타수1안타 1도루로 매우 부진했다. 친정사랑이 심하다.

29일 안타도 없고 주루플레이도 실패했지만 볼넷 두개를 기록하며 볼넷 원툴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선구가 너무 좋아서 출루를 하면 도루를 하거나 득점을 해서 안타를 못쳐도 엘지에서 1번으로 기용할수밖에 없다. 현재까지 볼넷이 13개로 전체 7위다.

30일 롯데전에서는 4타수 1안타로 나쁘진 않았다. 다만 이 날 경기에서 유독 심판 판정이 좋지 않아 고전했다.

좀 치는 거 같은 날은 운이 없던지 동료들이 트롤링을 저지르는 등 홈에 들어갈 일이 손에 꼽고, 그렇지 않은 날은 그냥 수비만 하는 애물단지로 팀에 트롤링을 거하게 저지르고 있다. 극단적인 타격 편차를 줄여야 할 것이다.

4월 성적은 말 그대로 먹튀 그 자체. 작년에 처참한 성적을 찍은 이천웅이나 이형종이 정도는 해주겠다 싶은 정도의 처참한 지표를 보이고 있다. 수비나 도루에서는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그의 장점인 주루 능력이 부각되려면 필요한게 수준급 출루 능력인데, 그의 4월 출루율은 고작 .296로 3할이 채 되지 않는다. 다만, 눈야구를 통해 타출갭이 1할은 넘기는것은 긍정적인 요소이지만, 삼진은 그보다도 더 많이서 144경기 144삼진 페이스이다. 한 경기에 1삼진은 당하는셈. 여기서 분발하지 못하면, 문성주 이재원 같은 유망주나 이천웅이나 이형종처럼 LG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베테랑에게 주전경쟁에서 밀릴지도 모른다.

그래도 반전의 가능성이 있는 것은, 바빕이 2할 5푼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불운의 가능성이 높다. 바빕만 회복된다면 어떤 모습일지 모를 것이다. 다만, 작년에도 엘지팬들이 낮은 바빕에 당하였기 때문에 여전히 분통을 터트리는 중.

3.2. 5월

5월 월간 기록
<rowcolor=#fff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6 100 32 2 1 1 17 13 7 9 3 4 0.320 0.375 0.390 0.765
1일 결국 9번출장으로 2타수 무안타 뒤 교체되었다.

3일 두산과의 경기도 1번타자로 출전하여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출루는 했다.

4일 두산과의 경기에서는 다이빙 캐치마저도 실패하며 점수를 내줬다. 물론 현재까지 타격도 안되고 수비마저도 썩 만족스러운 모습을 못 보여주고 있다. 그나마 이 날 2루타를 한 번 때리긴 했다.

5일 어린이날 시리즈에는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는데 그마저도 내야안타였다. 본인의 장기인 빠른발을 이용한 플레이 외에는 만족스러운 플레이가 나오지를 않는 상황. 우승후보(…)팀의 붙박이 리드오프라는 명성에 걸맞은 성적이 나오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 팬들의 걱정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6일에는 무려 1번타자 & 지명타자로 출전했고 4타수 무안타 2사사구 2타점 2득점(...)[16]이라는 심히 충공깽스러운 성적을 기록했으며 타율은 0.171까지 떨어졌다.

7일에는 중견수 9번타자로 돌아왔고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으나 그 1안타도 번트안타이다.

보면 방망이가 안 맞으니 어거지식으로 꼬박꼬박 출루는 하고 있지만,당연히 60억 리드오프에게 맞는 성적은 아니다.

7일 기준 삼진이 무려 30개고 타출장도 각각 .175 .299 .211밖에 안되는 처참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17]

그런데 8일 경기에선 9번 중견수로 출전해 4타수 3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타율은 0.195로 올랐으며, 출루율 역시 3할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이 때부터 사람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10일 잠실 한화전에서는 문성주의 부상 이탈로 인해 다시 2번으로 선발출전했는데,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두 경기 연속으로 3안타를 치며 타율이 0.211로 상승하며 드디어 2할 타율에 복귀했다.

11일 경기에서도 3안타를 치며 3경기 연속 3안타를 기록하면서 타율은 0.227까지 상승하며 서서히 부활하는 모양새다.

설마했던 12일 경기에서도 3안타를 때려내며 4경기 연속 3안타라는 매서운 타격감을 이어나갔다. 타율은 0.241까지 상승했다.

그 뒤로도 계속 순항하면서 어느새 2할 5푼까지 근접했다.

그러나 13일 KIA와의 경기에서 양현종에게 헤드샷을 맞았고, 이날 3타석 2타수 1안타 1사구로 출루했고 헤드샷 이후에 큰 문제는 없었지만 경기가 기울어지자 선수 보호 차원에서 7회에 교체되었다. 아쉽게도 5경기 연속 3안타도 무산되었다.

그리고 15일 KIA전과 17일 kt전까지 7타수 무안타로 다시 침묵하였다. 타점은 2개.
타격 뿐만이 아니라 중간중간 주루사, 견제사, 도루자를 남발하며 주루면에서도 삽질하고 있다. 그래도 18일 경기에서 안타와 도루 하나를 추가하였다.

20일 SSG전에선 5타수 2안타를 기록하였는데, 9회 2아웃에서 주루사를 해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문제는 뒤 타자가 장타율 .583을 기록하고 있던 김현수였던점. 결국 김현수에겐 찬스가 오지 않았고 팀은 끝내기패를 당했다.

지난주의 활약이 반짝으로 보일정도로 다시 시즌 초의 형편없는 타격으로 회귀하였다.

그나마 5월 25일 키움전에서 3안타를 때리며 .247까지 타율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이후 2경기 연속 무안타 행진을 하며 다시 .239로 떡락하였다.

28일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2회말 4대1로 앞선 무사 1,3루 상황에서 지난 시즌까지 동료였던 백정현을 상대로 시즌 1호 홈런을 기록하였고, 이후 3루타도 하나 추가하며 5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으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였다.[18] 이날 경기까지의 비율 스탯은 타율 0.254 출루율 0.336 장타율 0.308.

그러나 다음날 29일 4타수 1안타 1삼진으로 친정사랑을 다시 보여주었다...

5월 성적은 타/출/장 0.320/0.375/0.390 OPS 0.765으로 시궁창이던 4월 성적에 비해 월등하게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홍창기, 김현수, 이재원, 문성주 등과 비교하면 2% 부족한 성적이기에 동일한 외야수인 박해민은 계륵 취급을 받고 있다. 그래도 수비는 여전하니 다행인 부분. 일부 팬덤에서는 차라리 박해민을 트레이드하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나 타 팀에서 영입한 FA는 1년 동안 트레이드 불가다.[19]

3.3. 6월

6월 월간 기록
<rowcolor=#fff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2 84 30 5 1 1 18 10 9 6 0 6 0.357 0.415 0.476 0.891
1일 롯데전에서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3일 경기에서 문성주가 복귀하자 선발에서 제외되었다.

4일 경기에서 5타수 1안타 2득점, 5회초에 한유섬의 안타성 타구를 빠른 대처로 뜬공으로 바꿔 버리는 호수비를 했고, 이 호수비의 영향으로 이후 김현수의 3타점 3루타로 승기를 잡았다.

10일 잠실시리즈 첫 경기에선 1회말 첫 번째 타석에선 기습번트 안타로 출루, 2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곽빈의 초구를 두들겨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커리어 통산 두 번째 만루홈런. 11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추가로 2회초 박세혁의 까다로운 타구를 잡아내는 호수비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경기 후반부엔 스코어가 10대1까지 벌어져서 체력 관리상 라인업에서 빠졌는데 대신 중견수로 들어간 홍창기의 타구 판단 미스로 안권수에게 2타점 3루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팬들은 박해민이었으면 진해수 고우석까지 등판하지 않아도 되었을 거라는 평을 내렸다.

12일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해 시즌 타율을 0.271, 출루율을 0.350으로 끌어올렸다. 6월이 되자 더욱 뜨거운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14일 경기에서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였다. 이날은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5일 경기에서 친정팀 삼성을 상대로 무려 5타수 5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20] 그러나 팀은 김현수- 채은성- 오지환 클린업이 12타수 무안타 6삼진으로 시원하게 선풍기질하며 경기를 말아먹었고, 결국 팀이 패배해 빛이 바랬다.[21] 시즌 타율은 0.285까지 올랐다. 이제 김현수보다도 타율이 높다.

15일 기준으로 6월 타율이 무려 0.413이다. 그리고 5월 마지막 경기와 6월 전 경기 모두 안타를 기록하면서 현재 1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중이다.

16일에는 3타수 1안타 1득점 1사사구 1삼진을 기록하였다. 첫타석에서 안타를 치면서 친정팀상대 전경기 안타와 1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으며, 6타석 연속 안타를 기록하였다. 특히 첫타석 안타이후 김현수의 결승 투런이 나오면서 더욱더 빛을 보게 되었다.

17일 키움과의 경기에서는 4타수 1안타 2득점 도루2개를 기록하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18일 키움과의 경기에서는 3타수 무안타 볼넷1개 삼진1개로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1회초 선두타자 김준완의 타구가 글러브에 맞고 나오면서 3루타가 되는등 수비에서도 다소 아쉬웠다.

19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첫타석에서 2루타를 쳤으나 득점에는 실패하였다. 4타수 1안타 1타점 1사사구를 기록했으며, 연장에 밀어내기 볼넷으로 결승타점을 기록하였다.

21일 한화전에서는 팀 타선이 폭발한 가운데 혼자만 5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여전히 한상바의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한화전에서는 희번, 희비(결승타), 투수앞 번트안타, 3루수 직선타로 2타수 1안타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희생타만 2개 기록했다.

26일 KT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 타석에서는 4타수 1안타로 그럭저럭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수비에서 7회말과 8회말 2루타 두개를 지우는 완벽한 수비를 보여주면서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22][23]

홍창기가 전반기 아웃이 되면서 28일 NC와의 경기부터 리드오프로 나설 전망이다. 28일 잠실 NC전에서 1회말 자신의 빠른과 느린 타구속도에 구창모의 아쉬운 베이스커버까지 겹치며 내야안타로 출루해 상대 실책 후 희생플라이로 득점에 성공했고, 3회에는 선두타자 2루타를 기록하며 2사3루에서 구창모의 와일드피칭 때 과감한 홈승부로 2-0으로 앞서가는 득점을 성공시켰다. 7회에는 런다운에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판단으로 2루에서 세이프가 되었다. 이후에도 안타 1개와 볼넷 1개를 기록하며 5타석 4출루 3안타 경기를 하며 타자 중 팀 승리의 1등공신이 됐다. 리드오프에서 부진해 LG 팬들의 뒷목을 잡게하던 이전과 달리 1번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며 후반기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현재까지 타율 .285 OPS 0.717을 기록중이다. 시즌 초의 부진으로 OPS는 약간 낮지만, 타율을 비롯한 다양한 지표가 상승하며 점점 폼이 올라오고 있는것이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또한, 비교 대상이였던 옆집 중견수 정수빈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기록중이다.[24] 또한, 긍정적인 점은 월별로 삼진이 점점 줄어든다는점. 4월에 25경기 나와서 25삼진을 당했는데, 5월엔 9개, 6월 28일 기준 6개이다. 사실상 리그에서 이보다 나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주전 중견수는 이정후, 소크라테스, 최지훈 정도 뿐이다.

6월 성적은 타/출/장 0.357/0.415/0.476 ops 0.891로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3.4. 7월

7월 월간 기록
<rowcolor=#fff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9 84 26 4 1 0 16 7 6 13 1 2 0.310 0.366 0.381 0.747
1일 롯데와의 첫 경기에서 무려, 5타석 3타수 3안타 2볼넷, 총 5출루의 성적으로 매우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 오늘 타격에서의 안타 수는 많지만, 1-4-7번 타자의 몰아주기 안타로 흐름이 뚝뚝 끊긴 경기에서도, 6회 1타점 적시타로 1-2 리드를 가져왔으며, 이는 결승타가 되었다. 타율은 0.293까지, 직전 경기대비 8리 상승했다.

2일 롯데전, 선발 1번타자로 출전했지만 본인 포함 팀 타선이 죄다 찰리 반즈에게 공략당하면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후 김민성과 교체되었다.

3일 롯데전에서는 무려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지만 팀은 박용택의 은퇴식이 있는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5일 삼성전에서는 4타수 1안타로 7회에 우규민 상대로 적시타를 때려냈다.

6일 삼성전에서는 5타수 2안타 1득점. 안타 2개 모두 2루타로, 5회에 원태인의 초구를 타격해서 2루타, 8회에 선두타자로 나와 이승현과의 10구 승부 끝에 안타를 만들었다. 여담이지만 이후, 문성주의 1타점 2루타, 김현수의 1타점 적시타, 오지환의 2점 홈런까지 4점의 점수를 불러들이는 나비효과를 일으켰다. 9회 2사에 끝내기 호수비는 덤이다.

7일 삼성전에서도 6타수 3안타로 맹활약하며 데이비드 뷰캐넌 공략의 선봉장이 되었다. 팀도 난타전 끝에 11:9로 승리하며 13년 만에, 원정에선 무려 25년 만에 친정팀 삼성을 스윕하는 데 3연전 내내 큰 기여를 했다.

9일 두산전에서도 4타수 1안타 1볼넷 1사구로 3출루에 성공하였다. 특히 이 날 경기의 백미는 6회초 2사 만루에서 2루 주자로 있을때 폭투가 나오자 3루를 지나 홈까지 쇄도하여 역전 득점을 올리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준 것. 항상 두산전에서 정수빈에게 이런 허슬과 센스 있는 플레이에 당하며 속만 태우던 LG와 LG 팬들 입장에서 이러한 플레이는 격세지감이라고 할 만 하다. #gif

23일 NC전에서 6타수 4안타 2득점 2타점 1삼진으로 맹활약했다. 타율은 0.289가 되었다.

24일 NC전에서 4타수 2안타로, 팀에서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타율은 0.291로 소폭 상승.

26일 SSG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을 기록하였고, 8시즌 연속 100안타라는 기록도 세웠다.

3.5. 8월

8월 월간 기록
<rowcolor=#fff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0 84 28 4 2 0 17 4 3 12 0 5 0.333 0.356 0.414 0.770
8월 2일 롯데전, 4타수 2안타 1도루 1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6회의 안타와 도루는 채은성의 역전 2타점 적시타로 이어졌다. 하지만 팀은 7회 올라온 정우영의 난조와 함께 역전패.

3일 롯데전에서 5타수 4안타(2루타, 3루타 포함) 1도루 2득점으로 미친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3일 경기를 마친 시점에서 타율 0.300에 도달하며 3할 타율을 기록하게 되었다.

4일 롯데전 역시 첫 타석부터 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에 성공하며 정근우, 김주찬에 이은 역대 세 번째 9년 연속 20도루를 달성한다. 4타수 2안타 2득점. 아웃된 타구도 대체로 좋은 타구였고, 7회 수비에서 홍창기와 교체되었다.

이후에도 3할에 왔다갔다하며 타석에서 기여하고있으며, 특히 수비에 엄청난 기여를 하고 있다.

3.6. 9월 이후

9월 이후 기록
<rowcolor=#fff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4 98 23 3 2 1 14 8 5 16 0 2 0.235 0.276 0.337 0.613
1일 수원 kt전, 2번 중견수로 출전해서 4타수 무안타 3삼진이라는 극악의 타격을 보여주었다.

2일 경기는 4타수 1안타 2삼진. 좋은 수비 범위를 보여줬다.

4일 경기에서 1번 중견수로 출전하여 1회 3루타를 때리며 결승 득점을 하였고, 이후에도 중요한 안타 2개를 추가하여 맹활약했다. 타율은 0.299가 됐다.

6일 잠실 SSG전, 1번 중견수로 출장해서 4타수 2안타 1득점. 김광현 상대로 2타석 연속 안타를 때리며 공격의 물꼬를 터줬으나 팀은 8대 6으로 아쉽게 패.

7일 경기 역시 1번 중견수로 출장해서 5타수 1안타. 질 좋은 타구 2개가 투수 땅볼과 1루수 직선타가 되는 등 운이 따라주지 못했다.

8일 고척 키움전에서 1번 중견수로 출장, 상대 선발 요키시를 상대로 2안타를 치며 이날 팀 5안타 중 유강남과 함께 둘이서 4안타. 이날 주루사가 있었는데, 1사 1,2루 풀카운트 상황에서 박해민은 뛰고 채은성은 치는 작전으로 갔으나 이 타구가 직선타가 되며 박해민이 2루로 돌아가지 못하며 3아웃이 되었다.

9일 경기에서도 1번 중견수로 출장해서 첫 두 타석은 범타로 물러났으나 6회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 출루한 뒤 득점, 8회 선두타자로 안타 치며 득점, 9회 2사 2루에서 역전 적시타를 치며 결승타도 기록하는 등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303.

10일 대구 삼성전 역시 1번 중견수로 나왔으며, 첫 타석부터 최하늘에게 우월 선제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3호.

13일 두산전 3회 1사 두 번째 타석에서 좌중간 3루타를 쳤고 홍창기의 희생플라이로 결승득점을 올렸다. 6회에는 파울플라이로 끝날 타구에서 양석환의 히드랍더볼로 다시 타석에 섰고 4-0을 만드는 적시타를 쳐냈다.

15일 kt전에서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4타수 1안타 2타점.

18일 한화전에서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박해민이 출루를 해야 타선이 돌아가는데 박해민은 볼넷도 고르지 않고 자신의 고집대로 계속 타격 위주로만 하기 때문에 이 점을 반드시 개선할 필요가 있다.

결국 .303까지 찍었던 타율이 20일 기준 .294까지 떨어졌다. 홍창기도 작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문성주도 타격감이 떨어져 선발 제외되는 상황에서 박해민마저 감이 무뎌지고 있다.

21일 KIA전에서 간만에 3안타 2득점으로 활약하였다.

10월 들어 .283까지 떨어진 타율이 .288까지 오르며 점점 살아나고 있다.

4. 포스트시즌

4.1. 플레이오프

정규시즌처럼 리드오프 혹은 2번타자 중견수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1차전에선 예상대로 2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하여 첫 타석에 안타를 때려냈고, 계속 해서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팀을 여러번 살렸다.

10월 25일 2차전에서는 5타수 1안타로 침묵했다.

10월 27일 3차전에서 5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으로 부진했다. 특히 4-6으로 뒤진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것이 뼈아팠다. 천적인 안우진 상대로 2삼진을 당하며 제 몫을 하지 못했다.

10윌 28일 4차전에서 4타수 3안타를 때려내며 침묵한 타선에서 유일하게 제 몫을 하는 등 지난 두 경기에서의 부진을 만회했으나 마지막 타석 무사 1루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나버렸고 결국 팀도 도합 1-4로 패배하며 빛이 바랬다.

5. 페넌트레이스 총평

<rowcolor=#ffffff> 타율 안타 홈런 도루 출루율 득점 OPS
0.289 165 3 24 0.347 97(2위) 0.715
파일:쥐해쥐 총평.jpg
FA 첫 해부터 뛰어난 수비능력을 보여주면서, 새로운 잠실의 중견수로서 LG에서의 첫 시즌을 마쳤다. 타격은 4월에는 극단적으로 부진했지만[25], 5월부터 살아나기 시작하여 9월 중순까지는 타율 3할 언저리에서 놀았으나 시즌 막판에는 페이스가 많이 떨어졌다. 외형적인 타율은 나쁘지 않았지만 투고타저를 감안해도 FA로이드를 맞은 지난 시즌에 비해 출루율과 wRC+가 떨어진 편이다. 문제는 외야수는 타격이 중요한 자리고 LG에는 박해민보다 뛰어난 타격을 지닌 외야수가 여럿 있었지만 류지현 감독은 수비를 중시하는 성향으로 인해 박해민을 중견수 상위타순에 집중 기용했고 박해민의 빈약한 타격으로 인해 LG 외야의 공격력이 약해졌다는 점이다.[26] 게다가 감독이 약한 타격을 지닌 박해민을 상위타선에서 주구장창 써대니 팀 공격력은 리그 최상위권이어도 은근히 팀의 득점력 약화에도 일조했다. 결국 시즌을 마치고 나서 박해민의 최종 성적을 보면 wRC+ 103.9에 출루율도 0.347에 머물렀는데 이는 팀내 주전 야수들 중 유강남을 제외하고 제일 낮은 수치다.

나이의 영향인지 그나마 강점이던 도루도 줄었다. 지난 시즌 127경기에서 36개의 도루를 했는데, 이번 시즌은 144경기에서 24개의 도루를 했다. 그래도 도루성공률은 80%로 여전히 발군의 주루센스를 지녔음을 보여줬다.

2019년 이후로 3년만에 전경기(144경기) 출전[27], 팀 내 안타 1위, 득점 1위를 기록하며 자신이 금강불괴라는것을 증명했다. 스탯티즈 기준 sWAR 5.1로 팀내 기여도가 오지환, 켈리에 이어 3위를 기록한 건 덤. sWAR*도 3.45로 커리어 하이 수준이다.[28]

6. 포스트시즌 총평

언제나 그랬듯 포스트시즌에서는 부진했다. 18타수 5안타를 기록하며 주춤한 모습이었고 1차전을 제외하면 수비에서도 평범한 모습을 보이며 정규시즌 내내 삽질하다가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하며 그동안의 부진을 일시불로 갚은 그 분과는 상반되는 모습이었다. 뒤늦게 4차전에서 3안타를 치며 활약하긴 했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삼진을 기록한 것이 흠이었고 결국 팀도 1차전 승리 후 3경기를 내리 내주면서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2021시즌 삼성 시절에 이어 박해민 본인에게는 또 다시 아쉬운 시즌이 되었다. 분명히 두 시즌 모두 자신의 커리어 하이 시즌이었지만 포스트시즌에 부진하며 팀이 한국시리즈에 갈 기회를 놓친 것이 유사하다.

7. 시즌 후

8. 관련 문서


[1] 박해민이 타율이나 출루율이 낮은 편은 아니지만, 지난시즌 홍창기가 타율과 출루율이 더 높았기에 박해민은 주로 2번타자로 출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은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2] 17번은 박해민이 도쿄올림픽에서 단 번호이기도 하다. 스톡킹 스프링캠프 편의 인터뷰에서는 아내와 처음 만난 날, 아들의 생일이 1월 7일이라서 달았다고 한다. [3] 21시즌 LG 13번 주인은 이형종이었는데, 이형종이 시즌을 앞두고 36번으로 돌아갔다. [비공식] [5] 코로나로 컨디션이 안좋았던 걸로 예상된다. [6] 선발출장 예정이었던 홍창기가 갑작스럽게 허리 통증을 느꼈다. [7] 박해민이 정규시즌에서는 슬로우 스타터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17&21시즌을 제외하고는 시범경기에서 3할 중후반의 고타율을 기록해왔기에 우려의 시선이 있다. [8] 다만 박해민은 시범경기 성적이 정규시즌 성적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잘 없었다. 따라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9] 실제로는 더해야 한다. [10] 시즌 1호 삼진 [11] 시즌 1호 3루타 [12] 특히 나성범 고우석 상대 타율이 5할을 넘기는 자타공인 천적. 실제로 김선빈이 물러난 이후 나성범은 곧바로 2루타를 터뜨렸다. [13] LG의 다른 외야수라면 잡기 힘들 수준의 타구였다. 전진수비 중인 상황에서 워닝트랙 가까이 가는 타구가 나왔기 때문이다. [14] 2020년 시즌 초반 타율 1할대에 타출갭 0이라는 충격적인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간 뒤 불방망이를 휘두른 적도 있었다. [15] 누가봐도 원 바운드 처리했어야할 타구를 무리하게 다이빙했다. 명백한 타구 판단 미스. [16] 두 번 밀어내기로 나가서 둘 다 들어왔다는 소리. [17] 팀 내 최다홈런에 장타율이 .548나 되는 김현수도 삼진을 13개밖에 안먹었다. [18] 2루타 하나만 있으면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할 수 있었으나 아쉽게 실패했다. [19] 애초에 트레이드가 성사될 수 없다. [20] 그런데 이 날 자신의 보상선수로 삼성에 이적한 김재성 역시 친정팀 LG를 상대로 3타수 3안타(1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서로가 서로의 친정팀에게 비수를 꽂아버린 셈. [21] 클린업 트리오가 단체로 망하는 바람에 박해민은 5안타를 치고도 득점을 한 번도 하지 못했다. [22] kt 응원단장이 두 번째 호수비때 “어우 쟤 또 잡았어... 저런거 다 잡아버리면 우린 어따 치라는 거죠?” 라고 푸념할 정도. [23] 박해민이 없던 2021년 8월 17일 LG는 같은 위즈파크에서 9회말 2아웃에서 승리를 눈앞에 두고 중견수 홍창기의 아쉬운 수비로 무승부에 그친바 있었다. [24] 결국 정수빈은 타격부진이 거듭되다 안권수에게 밀려서 대수비로만 출전중이다(…) [25] 4월에 부진하는 것은 삼성 시절에도 마찬가지였다. [26] 전년도에 리그 WAR 2위를 찍었던 외야진이 2022년에는 4위로 떨어졌다. 박해민은 리그의 200타석 이상 출장한 중견수 중 wRC+ 9위를 기록했다. [27] 143경기 선발로 선발에서 빠진 경기는 홍창기 중견수 문성주 우익수로 나온 경기였는데 수비 구멍이 발생해 그 경기도 중간에 중견수로 다시 들어갔다. [28] 다만 이 수치에는 스탯티즈 기준의 수비 WAR가 반영돼있는데 스탯티즈의 수비 RAA를 어디까지 신뢰해도 좋을지의 문제가 있다. 타격 WAR에서는 박해민보다 100타석 이상 적게 출장한 홍창기보다 근소하게 높고 200타석 적게 출장한 문보경보다 낮다. 즉 출장한 타석수에 비해 공격에서는 그다지 효율적인 면을 보여주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