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키, 인라인 스케이트, 자전거, 사진, 글쓰기, 포르쉐 등을 주 내용을 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개인 홈페이지가 "박순백 칼럼"(Dr. Spark's Columns)이다. 이 사이트는 인라인 스케이팅 전성기에 하루 평균 페이지뷰가 70만 회에 달해 사람들을 놀래키기도 했다. 현재도 우리나라 스키의 버티컬(전문) 포털인 이 사이트의 겨울철 하루 평균 페이지뷰는 50만 회 정도에 달한다. 운영자인 박순백 박사는 경희대신문방송학과 출신의 언론학 박사로 20년 이상 경희대학교에서 일하다가 이찬진의 (주) 한글과컴퓨터가 창립한 후 조인하여 1994년부터 홍보이사, 개발담당 상무(당시 휘하에서 아래아 한글 윈도우즈 버전이 출시되었고, 국내 최초의 검색엔진인 심마니가 개발되었다.), 부사장으로 일하다 이찬진이 드림위즈를 창립한 1999년에 한컴에서 같이 나와 부사장까지 지냈던 IT 쪽의 유명 인사이다. [1] [2] 이 사이트는 1996년 7월에 한글과컴퓨터 서버에 개인 홈페이지로 등록되어 시작한 후, 드림위즈 등의 여러 서버를 거치며 지금까지 존재하고 있으며, 2000년대 후반부터 http://www.drspark.net라는 독립 도메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3년 현재 홈페이지의 역사는 27년이 된 셈이다. 활발히 움직이는 국내 개인 홈페이지 중에서는 손꼽히는 장수 사이트이다.박순백 칼럼 사이트는 실명제라 가입시 실명만 쓰면 되고(휴대폰 번호나 공인인증서로 실명을 인증하는 것도 아니다), 가입하지 않아도 웬만한 내용은 다 읽을 수 있다.[3]
사이트 이름이 "~칼럼" 인 이유는 박 박사(주로 "닥터 스파크"라 불림)가 한국수필 지를 통해 정식으로 등단한 수필가이기도 하고, 1980년대 후반부터 중앙일보, 경향신문, 한겨례신문 등에 정기, 혹은 부정기적으로 PC나 통신 문화를 정립하기 위한 칼럼들을 썼고, 월간 소프트월드, PC저널, 헬로우PC 등 여러 컴퓨터 활용지에 "박순백 칼럼"이란 고정 칼럼을 가지고 있었던 때문이다.(박 박사는 빌리언셀러 과학학습만화 "Why?"(예림당 간) 시리즈의 컴퓨터 분야 감수자이기도 했다.) 이같은 칼럼의 제목이 홈페이지의 제목에 반영된 것이다. 원래 이 사이트에 실린 칼럼들은 대체로 IT 관련 내용이었는데, 이 사이트가 알려지면서 여러 해동안 월간 스키저널, 월간 스키 등의 잡지에 역시 "박순백 칼럼"이란 제목으로 실렸던 내용들이 이 사이트에 실렸고, 그에 따라 스키어들이 많이 방문하면서 스키의 버티컬 포털 기능을 하게 된 것이다. 그 후 스키의 비시즌 운동으로 박 박사가 선택한 인라인 스케이트를 토대로 이 사이트는 90년대 말~2000년대 중반 우리나라의 인라인 스케이팅의 붐을 주도한 본거지가 되었다. 여담으로, 본인이 이 문서가 있음을 알고 나무위키에 가입, 직접 수정하였으므로 내용은 정확하다.
당시 미국의 워드프로세서인 워드퍼펙트 장점에 매료되어 관련서적도 간행하였다(워드퍼펙트 워드프로세싱 영진출판사, 1989). 그 외에도 다수의 컴퓨터관련 저서가 있다("퍼스널컴퓨터와 그 응용, 1988", 컴퓨니케이션과 크로스톡16, 1988", "PC문화론, 1989", "정보화사회를 바라보며, 1989", "전자게시판(BBS), 1989)
2. 내용
2.1. 스키
이 사이트가 유명세를 가지게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스키이다. 이 사이트는 스노보드의 헝그리보더와 유사한 위치이며, 2023년 현재 장장 27년에 이르는 방대한 스키 관련 정보, 시승기, 리뷰, 질문/답변 등의 자료가 축적되어 있다.운영자 본인이 한국의 누적 스키어가 2천 명 정도에 불과했다는 1968년부터 스키를 타 왔고, 발레(Acro)스키, 모글스키 등의 프리스타일 스키 분야를 80년대와 90년대부터 개척해 온 골수 스키어이다.(모글 스키의 초창기에 개인적으로 해외의 국가대표 선수나 감독을 초청해 여러 차례 클리닉을 열어가며 국내에 보급하기했다.) 특히 프리스타일 스키의 종목인 모글 스키의 국내 보급은 박순백의 공이 매우 크다. 일본의 모글리스트 마사히토 쯔노카이를 초청해 강습회를 진행하였고, 크로스컨트리 선수에서 알파인 프리스타일 선수로 전향한 후 살로몬 데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던 김창수 김창근 형제 등 젊은 스키어, 올림픽 참가한 모글 국가대표를 배출한 서씨 가문의 여러 스키어와 함께 모글 스키를 직접 타고 또 지도한 덕에 스키의 변방이던 한국이 올림픽 본선에 선수를 내보내는 일이 일어나게 된 것이므로, 2018 평창올림픽 유치에도 이 사이트의 역할이 적다고 할 수 없다. 2016년까지 한국의 인터스키 강사들을 배출하고 있는 대한스키지도자연맹(KSIA)의 이사를 지내기도 했다.
특히 스키 정보, Q&A 게시판은 전-현직 스키 강사, 공학 전문가, 산업 디자이너, 여러 스키 제조-판매 회사의 데몬스트레이터 등 전문가들이 포진하여 있어 매년 신제품 정보와 시승기, 리뷰가 올라오며 운영자 또한 꾸준히 스키 장비 회사의 장비 후원을 받아 오는 데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많은 글을 올리고 있어서 스키 입문자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고 있다. 마이너한 장르인 모글 스키, 파우더 스키, 스키보드, 스키에이트, 아크로 스키 레이싱 스키 게시판을 마련해 두었고, 각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나타나 글과 질문에 대한 답을 올리고 있다.
스키 중고 거래의 효시가 된 "중고장터"를 가지고 있는데 이 장터가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다. 20년 넘은 폐물급 장비가 고가에 올라오는 중고나라나 당근과 달리 이상한 물건이 올라오면 즉시 스키 고수들의 댓글이 달리기 때문에 가장 믿을 만한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4] 개인 홈페이지임에도 불구하고, 이 사이트는 국내 스키의 발전과 올바른 인식에 큰 영향을 끼쳤다.
현재 박 박사는 대한스키지도자연맹 이사직은 사임했는데, 21-22 시즌부터 서울특별시스키협회 상담역 (고문) 이사로 활동한다고 한다. 여담으로 동생(박순관, 도예가)은 발레(아크로) 스키의 달인으로 대한스키협회(KSA)의 초대 프리스타일 위원을 지냈고, 부인은 고고학 박사로서 대한스키지도자연맹 레벨2의 스키지도자 겸 대한롤러경기연맹(KRSF) 레벨2의 인라인 지도자이다. 여동생의 딸인 조카 원윤정은 KSIA의 연맹 데몬스트레이터를 거쳐 KSIA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손녀인 배우 박예린을 포함해 본인과 배우자, 두 동생, 그 자녀들까지 모두 스키를 타는 진정한 스키 가족이기도 하다.
2.2. 인라인 스케이팅
대한민국 인라인 스케이팅 붐의 발원지가 바로 "박순백 칼럼" 사이트이다. 운영자는 60년대 초반부터 아이스하키 스케이팅을 해온 골수 스케이터이기도 하다. 사이트의 자유게시판 중 하나인 "오순도순"에서 시작한 인라인 스케이팅 동호회 "스킨라인"[5]은 스키어들로 이루어진 국내 최초의 인터넷 인라인 스케이팅 동호회이며, 1998년부터 시작했기에 전 세계적으로도 그 설립 순위가 빠른 편이다. 90년대 말 잠실 올림픽공원(서울) 평화의 문이 있는 올림픽광장을 본거지로 스킨라인에서 박순백 박사 주도로 주말 이틀간 무료 인라인 강습을 꾸준히 실시했던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이 스포츠에 관심을 가진 대중들에게 스케이팅 기술을 전파한 결과, 당시 여러 인터넷 포털들을 기반으로 한 인라인 동호회가 속속 생겨나며 인라인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그 전까지 엘리트 체육만 해 오던 대한체육회 소속의 대한롤러경기연맹(KRSF)[6]]이 박 박사를 생활체육위원장/생활체육 이사로 초빙하게 되었고, 박 박사는 생활체육위원회에서 인라인 공인 강사 제도(KCI)를 만들었다. 그 위원회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1,500명 이상의 인라인 강사를 배출해 오고 있기도 하다. 인라인 스케이팅의 전성기에는 박순백 칼럼의 사용자가 겨울의 스키철보다 훨씬 많았다고 한다.롤러 스케이트의 일종인 인라인 스케이트는 90년대 중반부터 보급되기 시작하였는데, 박순백 칼럼이 보급한 이후 폭발적으로 인구가 늘어났으며, 국내의 인라인 관련 속어, 용어 들도 이 사이트에서 시작된 것이 많다.[7] 예를 들어 경기용 인라인 스케이트 프레임을 바퀴 지름(mm)+숫자(갯수)를 기준으로 845, 844, 1004, 1253 등으로 부르는 방식은 이 사이트에서 비롯된 것이며, 현재 세계적으로도 퍼져 있다. 인라인 붐이 사그러진 2010년대에는 인라인 섹션 게시판의 글이 뜸하지만, 스키와 마찬가지로 방대한 인라인 스케이팅 관련 정보는 그대로 쌓여 있으며 대회 정보 등은 아직도 유효하다.
전세계적으로 인라인 스케이트란 용어가 보편화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른 나라들은 모두 이것을 롤러블레이드(Rollerblade)로 호칭하는데, 실은 이것이 인라인 스케이트를 대량 생산하기 시작한 미국 회사[8] 의 상표명이므로 복사기를 제록스(Xerox)로 부르는 것이나 마찬가지 일이다. 이걸 보편적인 용어인 인라인(바퀴가 일자로 배열 되었다는 뜻)스케이트로 부르자는 캠페인을 이 사이트가 벌인 결과이다. 인라인 용어 사전도 이 사이트가 주도하여 만들었다.
2.3. 사진
운영자가 신문방송학과(후에 언론학과로 바뀜) 출신으로, 사진이 전공필수였기에 졸업 후에도 이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가장 좋은 취미 중 하나로 이를 꼽는다.(신방과에서는 사진학개론과 포토저널리즘이 필수과목이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유독 박 박사가 박순백 칼럼이나 페이스북 등의 SNS에 쓰는 거의 모든 글엔 사진이 첨부되어 있다. 다큐멘터리 혹은 포토저널리즘에 입각한 사진들이라는 평이다. [9]2.4. 수필, 시
사이트의 운영자인 박순백 박사는 90년대 초에 한국수필 지의 추천을 받아 정식으로 등단한 수필가이다.[10] 박순백 칼럼엔 스키, 스케이팅은 물론 신변잡기, 오디오, 커피 등에 관한 글이 수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이 올라와 있는데, 어떤 글은 칼럼니스트답게 매우 논리적이고도 비판적인 글이고, 그 외의 글들은 수필가다운 감성을 포한한 글들이다. 여러 방면으로14권 정도의 다양한 저작을 한 작가이기도 한데, 스키에 관한 세 권의 서적[11]과 인라인 스케이트 교습서[12] 등 스포츠 관련 서적까지 포함되어 있다.박 박사의 글은 주로 박순백 칼럼의 "붓 가는 대로"나 "Data Warehouse" 등의 게시판에 올라오는데, 거긴 본인 뿐 아니라 다른 사이트 이용자들의 수필이 올라오기도 한다. 많은 책을 썼지만 감수나 추천이 아닌 직접 출간 활동은 2000년대 초반 이후에 안 보이는데, 본인 왈 "종이 책만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쓰는 글도 저술이다."라고 하여 매체의 변화와 그 순응을 이미 2000년대 이전에 천명하였고 본인 사이트 외에 페이스북 등에도 온라인으로 계속 글을 쓰고 있기에 저술 활동이 끊긴 일은 없다.
2024년 중반 이후에는 본인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매주 1회 이상 사진을 겉들인 시를 쓰고 있는데, 주제는 자연 일상 정치 연예 등 넓다. 특이한 건 우리말 시와 함께 영문으로 쓴 시도 같이 올리고 있다는 것인데, 경희대학교 언론학과 출신에 석박사 학위를 따고 교직원 재직 시 총장 비서직을 겸하며 세계 대학교 학술대회의 모든 문서를 영문으로 작성하던 경력답게 유려하고 고급스러운 영시를 볼 수 있다. 즉 수필가 겸 시인이다.
2.5. 음악, Hi Fi
운영자는 한 때 가수를 꿈꾸었으나 대학에서 관여하던 동아리 KUSA(유네스코학생회)의 직속 후배인 80년대 초의 가수 겸 개그맨 고 박성원이 당시 방송연예계를 호령하던 DJ 이종환(방송인)의 전횡과 비리를 규탄하다가 인생을 포기하는 바람에 꿈을 접었다고 한다. 박성원의 추천으로 당시에 가장 잘 나가던 음악평론가인 이백천 선생이 운영하던 명동의 르시랑스(Le Silence)에 정기적으로 출연하고, 여러 대학축제에 초청가수로 나서기도 했다고 한다. 천여만 원이나 하는 오베이션 아다마스(Ovation Adamas) 30주년 기념 기타나 일본의 기타 장인이 미국제 마틴 기타를 본떠 70년대에 만든 수제 그레꼬(Greco) 기타가 그의 음악 무기(?)이기도 하다. 60년대 말, 독수리표전축 등이 비로소 보급되고 있던 당시에 파이오니어 리시버 앰프, 산스이 스피커, 듀얼 턴테이블 등의 본격적인 고급 장비로 아날로그 시대부터 음악을 사랑해 온 운영자는 상당한 수준의 음악 애호가로서 몇 개의 음악 관련 웹진과 종이 잡지에 음악 관련 칼럼을 쓴 적도 있다. 이 사이트의 게시판 중 하나는 "윤세욱의 오디오 잡설"이란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오디오파일을 위한 것이다. 여기서는 최신 경향의 PC-Fi를 포함한 각종 오디오 기기에 관한 글, 클래식 음악에 관한 글, LP나 기타 매체에 담긴 다양한 음악 등에 관한 많은 음악 애호가들의 수많은 글이 있다.2.6. 포르쉐(Porsche)
박순백 칼럼의 운영자는 아마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포르쉐광일 것이다. 1980년대 초에 "아폴로 박사"란 별명을 가진 고 조경철 박사의 권유로 가지게 된 포르쉐에 대한 꿈을 2000년 8월에 포르쉐 박스터(2.7l)를 구입하여 이루었고, 그 후 "Dream Car, Porsche"란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그 꿈을 다른 이들에게 전파한 일도 있다.[13] 운영자는 독일의 포르쉐 사가 공인한 Porsche Club of Korea(PCK)의 초대회장으로서 한국에 포르쉐 스포츠카 문화를 심는데 많은 공헌을 했다. 그래서 포르쉐 사의 공식 잡지인 크리스토포러스(Christophorus) 317호(Dec. 2005-Jan. 2006)는 운영자에 대한 인터뷰를 싣기도 했다. 2013년부터는 원래 박 박사의 꿈이었던 포르쉐의 대표격인 스포츠카 Porsche 911 Carrera 4S(Racing Yellow color 991 버전)를 몰고 있다.
[1]
박 박사는 기존의 대형 컴퓨터 위주의 상황에서 PC를 이용한 통신이 괄세받자 "PC통신"이라는 우리나라에서만 사용하는 용어를 만들어 퍼뜨리기도 했고, 서로 얼굴을 보지 못 하는 가운데 예의있는 교류를 하도록 "님"이란 호칭을 PC통신에 도입하여 사회적으로 유행케 한 당사자이기도 하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6/08/21/2006082170252.html
[2]
영화 "승리호"의 주역 아역 배우
박예린의 친할아버지이기도 하다.
[3]
2020년에 실명은 가입시에만 입력하고 게시판에 나오는 이름에는 닉네임을 자유롭게 쓸 수 있으나, 많은 이용자들이 실명을 유지하고 있다.
[4]
중고장터의 특성상 100% 안전한 것은 아니다. 아주 가끔 사기꾼이 나타나기도 한다. 항상 온라인 거래에는 주의하도록 하자.
[5]
스키+인라인(SKI+iNLINE)의 합성어이다. 원래는 이글루라는 인터넷 최초의 스키 동호회에서 스키의 비시즌 운동으로 스케이팅을 시작한 것이다.
[6]
한 때 인라인롤러연맹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가,
스케이트보드가 2020 동경 올림픽 시범 종목이 되면서 스케이트보드 분과를 만든 후에 대한롤러경기연맹으로 돌아갔다.
[7]
이 사이트의 한 게시판이 인라인 용어 사전이다.
[8]
초창기부터 제조는 이탈리아의 로체스 사에서 하였으며, 이탈리아의 테크니카 스포츠 그룹 산하에 들어가 있다.
[9]
박 박사가 졸업 당시 신방과가 정경대학에 속해 있었기에 석박사학위는 정치학으로 받았으나 언론학과로 개칭한 이후 학위를 "언론학"으로 표기하고 있다. 운영자의 동기와 선후배들은 언론, 광고 및 정치계에 많이 가 있다고 한다.
[10]
부인인 고성애 박사 역시
수필문학 지의 추천을 완료한 수필가이다.
[11]
스키의 세계(세진사, 1990), 초급스키기술(백암출판, 1994), 스키용어사전(월간 스키저널, 1997)
[12]
인라인스케이팅(도서출판 넥서스, 2003)
[13]
현재 보배드림을 운영하는 김보배 대표나 "모카"의 자동차 칼럼니스트 김한용 대표가 박 박사의 열렬한 팬이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