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카몬 ばらかも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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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서예, 일상, 코미디 |
작가 | 요시노 사츠키 |
출판사 |
스퀘어 에닉스 대원씨아이 |
연재처 | 간간 온라인 |
레이블 |
간간 코믹스 온라인 영 코믹스 |
연재 기간 |
2009년 2월호 ~ 2018년 11월호 2023년 5월호 ~ 2023년 10월호 |
단행본 권수 |
19권 (2023. 07. 12. 完) 19권 (2024. 02. 23.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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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서예 만화. 작가는 요시노 사츠키.[1]서예가 한다 세이슈가 자신의 글씨를 혹평한 관장을 흥분해서 패버리는 바람에 아버지로부터 머리나 식히라며 쫓겨나다시피 섬으로 내려와서 겪는 사건사고를 담은 향토애 치유계 일상물이다. 주인공이 서예가이긴 하지만 서예의 기교를 다루는 것이 아닌 일상의 정서 묘사가 주를 이룬다.
2. 줄거리
하트 히트 아일랜드 코미디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뭐든지 즐겁다
점점 늘어가는 소중한 무언가
아이란 존재는 의외로 무겁다. 하지만… 의외로 익숙해진다.
즐기는 일이라면 1등상!!
있으면, 귀찮다. 없으면, 부족하다.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뭐든지 즐겁다
점점 늘어가는 소중한 무언가
아이란 존재는 의외로 무겁다. 하지만… 의외로 익숙해진다.
즐기는 일이라면 1등상!!
있으면, 귀찮다. 없으면, 부족하다.
서예에 관해서는 그 무엇도 용납하지 않는 노력가 서예사 한다 세이슈.
하지만 종잡을 수 없는 성격과 서예에 관한 자부심만 건드리면 폭주하는 바람에 서예스승을 흠씬 패는 사고를 쳐서 아버지인 한다 씨에게 "일단 머리라도 좀 식히고 쉬었다 오너라."라는 명목 아래에 작은 섬마을로 오게 된다.
섬마을 아이들을 만나며 점차 성장하는 한다와 아이들의 성장 스토리.
3. 발매 현황
1권 | 2권 | 3권 |
2009년 7월 22일 2012년 01월 05일 |
2010년 02월 22일 2012년 02월 09일 |
2010년 10월 22일 2012년 03월 16일 |
4권 | 5권 | 6권 |
2011년 05월 21일 2012년 04월 20일 |
2011년 12월 22일 2012년 07월 04일 |
2012년 07월 21일 2012년 10월 08일 |
7권 | 8권 | 9권 |
2013년 03월 22일 2013년 06월 07일 |
2013년 09월 21일 2014년 01월 06일 |
2014년 06월 21일 2014년 09월 04일 |
10권 | 11권 | 12권 |
2014년 09월 22일 2015년 04월 09일 |
2015년 05월 12일 2015년 09월 15일 |
2015년 09월 12일 2016년 02월 18일 |
13권 | 14권 | 15권 |
2016년 03월 12일 2016년 06월 10일 |
2016년 12월 12일 2017년 03월 08일 |
2017년 06월 12일 2017년 09월 30일 |
16권 | 17권 | 18권 |
2017년 12월 12일 2018년 04월 06일 |
2018년 06월 12일 2018년 09월 20일 |
2018년 12월 12일 2019년 01월 24일 |
공식 팬북 | 18+1권[2] | 19권 |
2016년 03월 12일 2016년 09월 30일 |
2018년 12월 12일 2019년 06월 03일 |
2023년 07월 12일 2024년 02월 23일 |
스퀘어 에닉스가 제공하는 웹코믹 전문 사이트 간간 온라인에서 연재 중이며 2012년 1월 누계 100만부를 돌파했다.
한국어판은 대원을 통해 정발되며 2018년 4월에 16권까지 발행되었다. 일본에서는 2018년 6월에 17권까지 발매되었고 동년 12월에 발행되는 18권을 끝으로 완결될 예정이다. 문제는 역자가 오경화.[3]
2018년 11월 12일, 133화로 완결됐고 18권으로 마무리되었다. 그런데 2023년 드라마화와 함께 연재 재개가 결정되었다. 간간 5월 호부터 18+1권에서 이어지는 139화로 연재가 재개되었다.
4. 특징
작중 무대는 작가가 나고 자라고 지금도 살고 있는 나가사키현 고토시의 본 섬인 후쿠에 섬 토미에 지구의 작은 마을 나나츠타케[4]. 작가가 겪었던 그리고 현재 겪고 있는 섬 생활을 토대로 그려지는 80% 실화만화다 나루 일행이 다니는 나나츠타케 분교도 작가의 모교로 실존하는 학교다.[5] 10화에 나오는 고양이들과 쿠로도 실제 고양이들을 모델로 했다. 11화에 나오는 고토 우유는 실제로 고토에서만 판매하는 고토 브랜드. 16화에서 한다가 쓰러지는 것은 실제로 원작자 요시노 사츠키가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이야기를 토대로 하고 있다. 18화의 바위너설 수영도 담당 편집자가 첫 미팅을 위해 섬에 방문했을 때, 서로 수영복이 없다며 땅을 치고 후회했는데 바위너설에서 체육복을 입고 수영하는 아이들과 조우했다고 한다.[6] 23화에서 낚시줄이 끊어져 물고기를 놓친 것[7][8], 물고기 어탁을 뜬 것도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이 모든 정보는 단행본 뒤에 있는 바라카몬 통신에 편집자가 실어 놓은 기사에서 따왔다(...).고토 바라몬은 사투리로 씩씩한 사람을 뜻하는데 작중 무대가 되는 섬에서는 특히 바라카몬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1권상 시점은 2001년 여름방학 직전이며[9][10], 12권 마지막에 신년까지 진행되었다.
2016년 3월 경에 바라카몬이 100회 연재를 돌파하게 되는데, 기념으로 바라카몬과 한다군의 팬 북과 그동안 바라카몬 공식트위터에서 부정기적으로 개재되었던 토토돈[11]이 에피소드를 추가해서 단행본으로 각각 3월 12일, 2월 12일에 발매한다고 한다.
2016년 9월 30일에 바라카몬 공식 팬북이 국내에 발매되었다.
2020년 6월 26일에는 토토돈이 국내에 발매되었다.
좋은 의미로 요츠바랑이 연상된다는 평이 많다. 도시에서 상처받고 시골에서 성장한다는 점에서는 은수저와 비슷하다.
5. 등장인물
5.1. 주역
5.2. 섬의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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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타 히나 - 성우:
엔도 리나[14] /
라라 우드헐
나루의 절친. 미와, 타마, 히로시와 함께 한다와 나루 다음으로 바라카몬에서 가장 자주 등장한다. 얌전하게 생긴 여자애지만 엄청 잘 우는 꼬마아이. 기뻐도 울고, 슬퍼도 울고, 놀라도 울고, 외로워도 울고, 낮선 사람을 봐도 울고, 머리를 쓰다듬어줘도 울고 그냥 잘 운다. 교감이 출석표에 실수로 도장을 거꾸로 찍어주자 우는 등 그냥 계기만 있으면 운다. 거의 항상 나루와 함께 놀고 있으며, 유독 한다앞에서 자주 우는 모습이 보이는데 다른 어른들과 달리 울면 당황해하는 한다의 모습을 즐기고 있다고 밝혀졌다.이 아이의 미래가 걱정된다.[15] 켄타 외 남자아이들도 히나는 선생님 앞에서는 예쁜 척 한다고 평할 정도. 발 끝으로 서는 데 굉장히 능숙해서 꿈이 발레리나라고 한다. 근데 정작 한다는 발 끝이 굽으니 징그럽다라고 평해서 또 애를 울렸다. 생김새와 달리 벌레 유충 등을 거리낌없이 잘 만진다. 단 무는 벌레는 못 만지는 듯. 코믹스 원작에선 멍한 눈으로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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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이시 코사쿠(耕作) - 성우: 이토 히로시
나루의 친할아버지. 공항에서 걸어오는 한다를 경운기에 태워주면서 처음으로 만난 첫 번째 마을 사람. 나루랑 잘 놀아주는 선생님이 마음에 든 듯 하다. 농사 짓는 시골 할아버지지만 이 동네 사람답게 털털하면서도 조금 깨는 모습이 있다. 이 성격은 젊을 때부터 그랬던 모양. 세이메이도 이를 기억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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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이시 유이치로
나루의 친아버지. 화물선( 유조선) 선원이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전후로만 고향을 방문한다. 나루가 말을 할 수 있을 때부터는 일부러 멀리서 관찰만 한다. 항상 크리스마스 선물은 장난감 비행기[16]. 나루의 할아버지가 나루에게 나루의 아버지는 외계인이라고 말한 모양. 한다가 나루에게 저 사람이 외계인이라고 말해 나루가 친아버지임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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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토 카즈유키 - 성우:
타치키 후미히코[17]
초등학교 교감이자 1~2학년이 다니는 분교를 맡고 있다. 평상시에는 그냥 시골 동네의 설렁설렁 한가한 아저씨. 일할 때에도 시골 동네의 설렁설렁 한가한 아저씨. 지역 아동 보호 캠페인으로 분교의 아이들에게 방범 부저를 나누어 줄 때 방범 부저가 모자라자 나루에게는 나중에 챙겨 주겠다며 방범 부저 대신 낚시찌를 준다든지(...), 좀 너무 대충대충이라 나루 일당에게 구박당하면서도 애들을 귀여워하는 좋은 선생님. 외발 자전거를 못 탄다. 낚시가 취미라 어울리지않게 꽤 고가의 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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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도 유지로 - 성우: 스기노 타누키
마을의 향장[18]으로 섬에 첫발을 디딘 한다에게 이런저런 안내를 해 주고 기본적인 집 관리를 도와주기도 한다. 히로시의 아버지로 민폐 없는 상식인이라는 희귀한 속성을 갖고 있는 듯한 평범남. 1권과 그 이후의 작화가 완전히 다른 인물로 1권에서는 보통 체격에 좀 각진 얼굴이었는데 2권 부터는 둥글둥글한 얼굴에 복부비만이 강조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후자의 모습으로 나왔다. 원작에서 패턴은 한다를 이것 저것 도와주지만 한다의 민폐에 이래저래 피해를 입는 역할. 젊었을 땐 꽤나 훈남이었다.
한다의 아버지인 세이메이와 친밀한 사이다. 만나자마자 해맑게 웃으며 포옹하러 달려들 정도. 그러나 만화같은 기술에 얻어맞고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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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도 토모코 - 성우:
하야미 케이
통칭 사모님. 향장님 부인이자 히로시의 모친. 한다의 식사를 챙겨주고 있다. 일단 식비도 받고 있는데다, 그의 밥을 해 주는게 모성애와 여자로서의 마음을 선명하게 해주는 삶의 낙이라고. 향장님과 마찬가지로 평범한게 개성이지만 두사람 다 평범해 보이진 않는다. 젊었을 때 연극 동호회 회원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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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무라 미와 - 성우:
후루키 노조미[19][20] / Lynsey Hale
통칭 미와. 한다의 집을 기지로 삼고 있던 여자 중학생. 바지가 잘 어울리는 자칭 소프트볼부 에이스인 체육계 소녀. 활달하고 말을 항상 시원시원하게 한다. 가끔은 '여중생 입에서 저런 말이 나와도 되나?' 싶을 만큼 단어선택이 시원시원하다. 습자 숙제에서 은상을 받고 한다와 비슷하게 열폭을 했다. 하지만 원래 잘 쓰던 타마에 비하자면 못 쓰다가 한다에게 배워서 은상까지 간 것이니 실력 자체는 타마보다 많이 늘었다. 한다와 은근히 비슷한 면이 많다. 1등을 못하고 2등을 했을 때 맛이 간 거라든가, 두 갈래 바보털이라든가. 또한 6권에서 한다가 완전히 도쿄로 가버렸다고 모두가 생각했을 때 도쿄로 가자며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도 미와였다. 보이쉬하지만 자세히 보면 제법 예쁜 편. 8권에서 수학여행을 가서는 감기가 걸려서 조원들을 고생시켰다.
바라카몬, 한다군 이전에 원형이 된 작가의 옛 단편집 '미시카카!'의 '파프리카,피망,고추'라는 단편에 처음 등장한 적이 있는, 위 사진의 맨 왼쪽의 캐릭터. 시간상으로는 해당 작품의 이후 시점을 다루고 있다. 고등학교 이후의 모습을 다루고 있는데 중학교 때 보이시한 모습과 달리 머리도 기르고 치마도 입어 많이 여성스러워졌다. 왈가닥 소녀였던 본편을 보고 단편집을 보면 예뻐진 미와의 변화에 놀랄 정도다. 애초에 표지부터가 고등학생이 된 미와와 타마인데 타마는 크게 변함이 없지만 미와는 아예 다른 사람이다. 참고로 바라카몬 3권에서 "머리 길러서 빨갛게 물들이고 파마하고 싶어"라고 언급한다. 작중 미와는 물론 레슬링이나 격투기같이 과격한 운동을 좋아하지만 주변 친구들에게 든든하고 의지가 되는 성숙하고 멋진 누님으로 일행의 리더 위치다. 옴니버스물의 고정 주인공격으로 단편집에 벌어지는 여러 사건에 얼굴을 비추며 든든한 조력자, 해결사 포지션. 졸업 후에는 노후화된 고향을 위해 돌아가서 부모님의 가업을 마저 이을 셈이라고 한다. 정작 바라카몬 13권에서 진로를 고민할 때 타마가 가업을 잇는 것은 어떻냐고 묻자 술주정뱅이 없는 곳에서 도시라이프를 즐기고 싶다고 말하는 걸 봐선 그 사이에 뭔 일이 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는데 14권에서 밝혀진다.[스포일러]
참고로 애니메이션에서 한다의 집에 붙인 중요한 물건이라고 했던 포스터에 등장한 인물은 바로 역도산.
원작 만화에선 머리스타일과 바보털이 한다와 매우 유사하여 착각하기 쉽다. 심지어 습기가 차서 머리가 뜨는 것까지 똑같다. 여담으로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캐릭터. 한다가 자신을 한자에 비유하라고 썼을 때 처음에는 신, 두 번째는 왕을 써서 한다가 거하게 츳코미를 넣게 만들었다. 보너스 부록에서보면 부녀 유전인 듯. 참고로 성우인 후루키 노조미가 나가사키 출신이라 이것저것 지방 정보를 알려주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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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이 타마코 - 성우:
오오쿠보 루미
통칭 타마. 미와의 친구이자 역시 한다의 집을 아지트로 쓰던 일당. 안경소녀.[22] 소년지에 데뷔하는 것이 목표인 만화가 지망생이기도 하다. 중 1때 사촌언니에게서 BL만화책[23]을 받아 보게 된 이후로 BL에 끌리게 된 자기 자신을 부정하려 하지만, 한다의 집에 갔다가 히로시와 얼싸안고 있는 한다를 보게 된 이후[24] 번뇌에 휘말리게 된다. 이후로 히로시와 한다가 엮이기만 하면 타마가 야차 같은 얼굴로 칸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게 클리셰가 되었다. 만화가가 되고 싶지만 오타쿠라고 공인되고 싶진 않고, 특히 동인녀라고 오인돼서는 안 된다고 필사적으로 자기부정하지만, BL계 소재만 나오면 반응하는 걸 보면 사실상 부녀자. 그리는 만화는 소년지에 응모한다고 하지만 내용은 첫 장면부터 그로테스크 호러 스플래터물. 물고기 손질할 때도 왠지 우후후 웃으면서 내장을 따는걸 즐기는 등 은근히 그쪽 취향인 것 같다. 습자 숙제에서 금상을 받았다. 캐릭터의 배경을 보면 아무래도 작가의 오너캐. 9권에서는 만화잡지의 신인상에 응모한 결과가 나왔지만 장려상도 받지 못하고 떨어져서 멘붕했다.[25] 직후 바닷가에서 한다를 만나 그의 권유대로 바다를 향해 돌을 던지며 속마음을 외치고[26], 동생과 가족들의 위로 덕분에 기운을 다시 차리고 새로운 작품에 도전한다. 인도어파이면서 의외로 신체능력이 뛰어난데 예전에 닌자만화를 동경해서 수련을 했다고.
미와와 마찬가지로 작가의 단편집에 등장한 적이 있다.
본명은 타마코. 거의 웬만해선 타마라고 불러서 한다가 처음 그녀의 이름이 타마가 아닌 타마코라는 걸 알았을 때는 꽤나 놀랐었다. 미와와 같이 도시의 고등학교로 진학했고, 모습은 그대로지만 머리스타일이나 외모에서 차이가 좀 있다. 과거와 달리 쿨한 외모에 성격면에서도 좀 더 침착하고 냉정해졌다. 지식도 풍부해 이것저것 조언이나 충고를 자주 던진다. 마치 동생 앗키의 유능함이 더해진 느낌. 졸업 후에는 미와와 달리 대학에 진학 후 자신의 꿈인 만화가로 데뷔할 계획이다.
한다와 연관된 남성 캐릭터들을 전투원이라 부르면서 상당히 심오한 표정을 짓는다.[27] 미와는 친구의 표정이 날이 갈수록 썩어(?)가는 것에 꽤나 걱정하는 중. 가장 미는 커플은 히로시×한다인 듯. 히로시가 한다보다 키가 작다는 사실을 알자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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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이 아키히코 - 성우:
한 메구미
타마의 남동생. 앗키는 애칭이고 본명은 아라이 아키히코. 같은 안경잽이로 누나와 꽤 닮았다. 게임을 좋아하는 평범한 인도어파 소년이지만 이 동네에는 그게 오히려 희귀한 편인 듯. 동내 개구쟁이들에 비해 얌전하고 예의바른 소년으로, 만화가 지망생인 누나를 잘 이해해주는 착한 동생이다. 이전부터 등장했지만 한다와는 4권에서 초면. 한다에게는 물건을 맡기는 등 섬 사람들 중 가장 의지할 수 있는 사람으로 인식되고 있다.[28] 마을의 개구장이들에게 게임에서 막히는 부분을 딱딱 가르쳐주는 도사 같은 느낌으로 존경받는 듯. 나루의 말로는 타카하시 명인 같다고. 굉장히 야무져서 서로 사이가 나쁜 다른 마을 남자아이들과 이 동네한다들아이들 사이를 중재해주곤 한다. 카와후지에게는 주식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농구 자유투도 잘하고 달리기도 굉장히 빠른 등 은근히 하이스펙인 아이. 타마는 가끔 잘난 남동생에게 열폭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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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도 히로시 - 성우:
우치야마 코우키[29][30] /
클리포드 채핀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 어느 날 통지표에 전부 3등급을 받아 오고 평범의 전형인 양친에게도 '평범함을 향한 레일에 올라탔구나'라는 이야기를 들은 후 비뚤어져서 머리를 노랗게 염색하고 엇나가려는 것 같지만, 어차피 큰 사고는 친 적 없는 시끌벅적한 동네 남학생이다. 7권에서 머리를 검게 염색하는데[31], 정말 평범의 극치가 되었다고. 이렇게 만화 내에서는 평범하다는 말이 거의 세뇌 수준으로[32] 나오지만 작화로는 상당한 미남이다.
한다와는 아버지들끼리 옛친구여서 나름대로 대를 이은 인연. 어린애들 천지인 한다의 일상에서 그나마 '친구' 정도로 여기는 인물이다. 한다를 비롯해 섬 사람들에게는 '히로'라고 불린다. 처음에는 서예라는 타고난 재능을 가진 한다를 삐딱하게 보지만, 서예라는 길에서 항상 진지하게 노력하는 한다를 보고는 자신도 뭐든 제대로 노력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요리를 잘 하는 편으로, 고민 끝에 요리 쪽으로 진로를 잡을듯. 한다의 보급 배달원이다.
사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 중 손꼽히게 착실한 성격의 소유자다. 청소나 요리도 능숙하고, 아이들과도 잘 놀아주고, 경제관념도 좋고, 쓰레기통이 엎어져있거나 하면 솔선해서 정리하며[33], 간단한 응급처치도 할 줄 안다. 작중 묘사로는 운동도 그럭저럭 하는 모양. 금발로 염색하고 다니는 게 허용되는 것도 너무 좋은 녀석이라 금발 때문에 혼내기가 뭐해서. 같은 반의 예쁜 여자아이가 남몰래 그를 좋아하고 있다.[34]
11권에선 본인이 신청한 요리 학과에 떨어져 낙심하여 지인들에게 박치기를 해버렸으나 12권에서 도쿄에서 신청한 대학에 합격 통지를 받는다.
중년 이상 아니면 꼬맹이들인 섬 사람들 중에서 그래도 유일하게 한다와 같은 '청년' 포지션에서 대화를 나누는 인물. 늘상 티격태격이긴 하지만 한다에게 받고 있는 신뢰는 무척 커서, 한다가 신세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2위,[35] '마음의 벗'으로 여기는 사람 1위다. 사실상 형제 같은 존재.[36]실제로 히로시가 도쿄로 상경한 후 부모님을 포함해 마을 전체가 히로시의 부재를 느끼며 잠시 공황에 빠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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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 성우: 하토리 야스코
동네 유일의 슈퍼를 운영하는 할머니. 본명 키노시타 후미. 요통이 있다는데 그러면서도 계속 쁘띠를 안고 다닌다. 종종 산책을 다니는데 사모님에 의하면 한 3시간은 다닌다고 해서 대신 산책을 나섰던 한다를 KO시킨 전적이 있다.[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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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 - 성우:
타다노 요헤이[38]
슈퍼 할머니네 강아지. 푸들로 추정되며 나루가 학교에 데리고 다닌다. 산책 등도 나루 담당. 왠진 몰라도 한다의 꿈에 종종 나타나서 덕담을 나눈다. 암컷이지만, 어째서인지 한다의 꿈에 나올 때는 남자 목소리다. 권말 보너스 연못에서도 당당하게 사람처럼 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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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 할망 - 성우:
스즈키 레이코
동네 할머니. 본명은 노무라 야스, 떡줍기의 달인이다. 나루의 할머니와는 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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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요 할머니
99세로 가장 나이가 많으신 할머니. 등장 시점부터 고령으로 몸이 불편해 자리보전하는 일이 많았고, 8권에서 결국 별세했다. 가족은 다른 지방에 살고 있으며, 평생을 살아온 섬을 떠나기 싫어 혼자 살았다고 한다. 옆집에 사는 이쿠가 주로 돌봐주었다. 아이들과 실감개차를 만들어주며 친한 관계였고 한다도 이를 계기로 연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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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하마 켄타로 - 성우: 키무라 세이야[39]
통칭 켄타. 나루 또래의 소년 중 하나로, 빡빡머리에 살짝 흉터가 있는 얼굴 등 활달한 개구쟁이. 내심 나루를 좋아하지만 나루는 선생님 일편단심이라 은근 상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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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타의 친구
켄타와 나루의 친구로 계속해서 이름이 등장하지 않다가 6권에서 간신히 등장할 뻔 했으나 뭉개지고(...)[40] 18권에서 간신히 카와구치 유타카, 야마무라 다이스케라고 밝혀졌다. [41] 참고로 9권의 마을 회의 때의 모습을 보면 둘의 모습을 판박이한 어머니가 두 명 나와서 형제일 가능성은 없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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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와 유리에 - 성우:
쿠지라
통칭 펀치파마. 험악한 인상에 떡 줍기에서 우격다짐으로 낚아채는 등 첫 인상은 안 좋았지만, 사실은 떡줍기에 못 참가한 사람에게 나눠주기 위해서일 뿐 악의는 아니다. 본심은 이웃에게 이것저것 나눠주는 좋은 사람. 한다도 팥죽이나 뱅에돔을 얻어먹었으며[42], 할로윈을 겸한 고구마제때 받는걸 주저하는 한다에게 웃으며 과자를 주었다. 한다는 떡줍기때 떡을 뺏길때는 펀치파마놈이라고 했지만 팥죽을 얻어먹은 이후 시라카와씨라고 부르면서 마음씨 착한 사람이라 말하며, 아이들이 펀치파마라 부르면 시라카와씨라고 부르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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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토 이쿠에 - 성우:
오노 료코
통칭 이쿠. 마을 출신의 젊은 간호사. 유부녀이며 한다를 돌보는 역할로 나온다. 도끼병이라도 있는지 유부녀라 대시하면 안 된다라는 사모님의 코멘트에 한다가 그럴 리 있냐는 이야기를 하자 IV주사 보다 더 아픈 게 궁금하냐고 물어본다든지, 열이 뻗쳐 서예를 지금 꼭 해야 한다고 폭주해서 부탁하는 한다의 행동에 "안 돼요 제겐 남편이 있어요!"라면서 거부반응을 일으킨다.[43] 시누이의 딸인 아이코[44]를 자주 돌본다. 키요 할머니와는 어려서부터 이웃사촌으로 처음에 한다가 아이들과 함께 키요할머니에게 과자를 받으러 갔을 때 키요 할머니의 집에서 나온 탓에 가족처럼 보이는 묘사가 있었는데 이후 향장님이 둘은 혈연이 아닌 이웃사촌이라고 알려준다. 실제로 두 사람은 이쿠가 어렸을 적 부터 매우 가까워서 할머니의 말년에는, 섬을 떠나 관서에 머무는 할머니 가족들을 대신해 전속 간병인처럼 지내다 임종까지 함께 했다고 한다. 이후 섬 내의 장례식 진행도 이쿠가 도맡아서 했으며, 장례식 끝에 가장 슬피 운것도 그녀이다.[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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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무라 이와오 - 성우:
오노 아츠시
미와의 아버지. 주류상을 운영하고 있지만 취미로 배도 타는 듯. 초면에 인상이 조폭처럼 무섭게 생겼고 성격도 막무가내라 한다가 어려워했다. 그러나 한다가 이와오의 배에 이름을 그려주면서부터 친해지게 된다. 험악한 외관과 성격 탓에 미와가 다친 것을 본 한다가 가정폭력범으로 넘겨짚기도 한다. 14권에서는 대형매장의 힘에 밀려 주류상을 접고 다른 일을 알아보는 중. 그러나 미련이 남았는지 정 필요할 때 돈 안받고 술을 제공하면 안되냐는 교감의 말에 발끈해서 서로 치고 박고 싸웠다.(딸 미와도 코스케와 비슷한 이유로 싸웠다) 후에 싸우고 온 미와와 투닥거리며 얘기를 나누는데 거칠어도 사실은 가족을 생각하는 속깊은 아버지의 일면을 보여준다. 미와는 이런 아버지의 모습과 한다가 써준 주류상 간판 글을 보고 마음이 움직여 가업을 잇는 결심을 하고, 더 나아가 주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다.[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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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의 할머니
현 시점에서는 고인. 마을에서 꽤나 인기인이었던 것으로 마을 사람들에게 추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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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마을의 아이들 - 성우: 토리 하루야, 이케미즈 코우키, 히로세 야스모리
로쿠노사키고에 사는 나루보다는 학년이 높은 것으로 보이는 이웃 마을의 아이들 3명. 평소엔 어른들에게도 버릇없지만 앗키의 앞에선 예의 바르게 행동하며 친하게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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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카즈마
9권 운동회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한 이웃 주민. 한다와 마찬가지로 이사온 지 얼마 안 된 모양. 육상으로 현 대회까지 진출해본 경험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릴레이에선 각성한 한다에게 패배한다.[47]
스핀오프 만화인 한다군을 본 사람이라면 자연히 10화에 첫 등장하여 한다에게 열폭하는 그 히가시노를 떠올릴 법하다. 육상을 했다는 공통점도 있고, 성도 같다. 하지만 이름이 다르고 본작 등장 당시 한다를 못 알아본 듯한 묘사를 보이면서 동일인이라고 단정지을 순 없게 됐다. 성격도 천지차이. 그리고 12권에서 한다보다 연상인 25살이라고 요시다가 밝힘으로써 다른 사람임이 확인되었다.
11권에선 한다가 채소를 키울수있는지 내기를 제안하고 한다가 졌을 경우 소원 하나를 들어달라 말하고 이에 한다는 히가시노에게 아이들의 동경심을 빼앗길까 상당한 부담과 시기심을 가진다. 여담으로 상당한 악필이다.[48]
한다의 동급생이던 대쉬 히가시노가 아닌 것이 밝혀지자 이에 이제 뭐라 불러야될지 고민하는 미와, 타마한테 한다가 머리가 버섯같이 생겼다며 머쉬 히가시노라 지어버린다.야민정음[49]
한다의 동급생이던 대쉬 히가시노는 13권에서 도쿄에 간 한다가 시청하고 있던 TV의 육상대회 중계장면에서 출전한 모습이 작게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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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신
미와와 타마의 옆 반 학생. 여름방학 서예 과제에서 타마와 함께 금상을 수상했다. 학교 외의 장소에서 등장할 때는 높은 확률로 히가시노와 함께 등장한다. 히가시노처럼 농사덕후로 추정되며, 농고로 진학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히가시노나 학교친구들이 늘 풀네임인 요시다 신이라고 부르는데 본인은 싫어하는 듯.
5.3. 도쿄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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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장님 - 성우: 미키 토시히코
한다의 글씨가 평범하고 개성이 없다고 혹평하는 바람에 한다에게 죽빵을 맞는 등 이야기의 발단을 만든 사람.[50] 가끔 카와후지에게 빙의해서 등장한다. 드디어 6권에서 한다가 정식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받는다. 섬에서 지내면서 인간적으로 성장한 한다를 눈치채고, 새로운 작품에서 엿보이는 전에 없던 개성을 좋게 평가한다. 한다의 아버지인 세이메이와도 교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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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후지 타카오(鷹生) - 성우:
스와베 준이치
미술상. 한다 세이슈의유일한몇 안 되는 친구로 중, 고, 대학교를 함께 나왔다. 직업상 주 거래자이기도 하며 양 어깨에 문신을 하고 있고 덩치도 커서 겉보기에는 다소 위험 인물로 오해받는 편이나 서글서글한 성격.[51] 한다의 작품을 팔아먹기 위해 협조 한다는 장삿꾼 마인드를 대놓고 드러내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한다의 친구로 한다를 잘 이해하고 동기부여에 협조하는 좋은 친구이다. 생활력 없는 한다에게 이것저것 도움을 많이 준다.
...까지가 바라카몬에서의 이미지이고, 바라카몬 스핀 오프작인 한다군에서 지금의 생활력 없고 비관적인 한다를 만들어낸 원흉이라는 게 드러난다. 처음 만난 중학교 시절엔 순수하고 붙임성 좋고 말도 잘 하는 성격이었지만 한다와 친해진 이 후 동경하던 미인 선배가 한다 세이슈에게 러브레터를 써서 카와후지의 손에 쥐어 주며 네 절친인 한다에게 전해 달라고 한 것에 크게 좌절해 한다에게 그 여자 선배가 글자만 쓰는 나르시스트 모필 녀석이라고 했다고 왜곡해서 전했던 것이 당시의 너무나 순수했던 한다 세이슈에겐 큰 쇼크로 작용해 주위에서 자기를 보는 관심이 자길 미워한다는 것이라고 크게 착각하게 되었다. 허나 직후에 거짓말이었다며 편지까지 보여주고 오해를 풀려 했으나 이미 트라우마가 될 정도로 충격을 먹은 한다는 그 말을 그대로 흘려듣고 왜곡 속 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게 된 듯. 그 뒤 좀 더 적극적으로 오해를 풀려하지 않는 이유는 한다가 오해를 품고하는기행행동이 재미있어서... 덕분에 카와후지는 평생 한다에게 굽히며 살아야 하고, 한다는 불우한 학창시절을 보냈지만 평생 유능한 꼬붕을 얻었으니 윈윈?
학창시절에는 저런 인상이지만, 바라카몬에서 그가 한다를 보고 있는 시점은 그야말로 진지하다. 천재의 아들로 태어나 축복받은 환경에서 그정도 실력밖에 없다는 업계의 평가속에서, 온갖 중압감을 이겨내고 남들보다 두배의 노력을 해가며 자신의 길을 찾아가고 있는 한다를 진심으로 서포트 한다. 뭐... 그와중에 놀려먹는 짓을 그만두지는 못하지만. 그래서인지 한다가 서예가를 그만둔다는걸 들었을때는 작중 처음으로 사이가 서먹해졌었다. 13권 말미에 한다에 진지하게 서예를 그만둔다는 소리를 듣고 자신이 무엇을 위해 노력했는지에 분노하며 그것을 몰라주는듯한 한다의 모습에 냉담히 대한 것. 하지만 14권 후반에 칸자키 코스케가 한다집에서 돌아온후 전언으로 언제든지 놀러오라는 말을 듣고 15권에 바로 찾아간다. 시간상 13권에서 한달이 지나간 상태로 이정도면 한다가 서예선생님으로써의 한계를 알고 그걸 깨우쳐 서예가로 복귀시키려고 했던듯.[52] 실제로 한다도 카와후지에 말을 듣고 거의 서예가로 복귀하려고 했으나 나루가 큰 결심으로 서예 학원에 등록하고 같이 있던 미와와 타마코도 등록 명단에 이름을 쓴다.[53] 다만 한달 수강료가 1만엔(한화 약 10만원)이라는 큰 돈이라는 것을 듣고 어이없어하며 자기도 모르게 학원 사업에 대한 조언을 해준다.[54] 원래는 당일치기 였으나 서예가 복귀에 애를 먹자 한다네 집에서 묵게 되는데 키리에의 예상대로[55] 자기도 모르게 한다에 서예학원을 돕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서예계로 복귀 시키려고 마음이 있어서 갈등하지만 나루와에 대화를 통해 무언가 느끼게 된다.[56] 이후 한다와에 대화를 통해 자신을 냉정히 돌아보게 되고[57] 서예학원을 오픈하는데 끝까지 도와준 후 공항으로 가는 길에 콜택시를 부르는 데 장소는 '나나츠타케의 한다서예교실'을 말하며 15권에서 퇴장한다.
기타 사항으로 술에는 약한 편이다. 의외로 이것은 바라카몬이 아닌 한다군 애니메이션의 C파트 부분에서 알려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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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자키 코스케 - 성우:
카지 유우키
18세의 서예가. 같은 학교 출신 후배. 한다를 동경해 서예의 길에 들어섰다는데, 성격이 꽤나 까칠하고 삐딱하다. 서예전에서 한다가 2위, 자신이 1위를 하자 '내가 그만 눈치도 없이 동경하던 분을 제치고 대상을 탔네요. 눈치껏 미완성 작품을 냈어야 했나-?' 라며 기고만장해 하는 정도. 한다를 다시 도시로 데려가기 위해 카와후지를 따라 섬에 들른 후, 한다가 출연한 잡지를 모은다든지 보이스레코더를 들이댄다든지 하면서 팬심인지 놀리는지 구분이 안 가는 비뚤어진 모습을 보인다. 화풍은 극단적으로 한다와 비슷하며 서예에 입문한 계기가 한다이기 때문에 존경해왔으나 한다가 섬으로 이사한뒤 자기만의 작풍을 찾자 슬럼프에 들었고, 이후 섬 생활로 자신의 화풍을 찾는다는 한다를 다시 한 번 존경하게 된다. 서예의 재능은 한다보다 위로 평가받는듯. 그 외에 시골 생활을 어려워하고 특히 벌레에 약한 도시 촌놈 No.2. 벌레같이 징그러운 걸 만지면 꼭 사람이 있는 곳으로 던진다. 그것도 안경 쓴 사람의 얼굴을 향해 벌레가 가득한 캡슐을 맨바닥에 던지는 바람에 방안이 난장판이 되기도 했다. 13권에서는 키리에에게 혹사당하다 결국 가출하여 혼자 한다를 만나러왔지만 한다가 도쿄로 돌아가야되는 상황이라 결국 한다에게 집열쇠를 받고 눌러앉았다.[58] 히로시와는 저번의 만남 덕분에 상당히 관계가 좋아졌으며[59], 미와한테는 연상인데도 반말을 하며, 초등학생 그룹한텐 대놓고 물로봐지는 실정이다. 인도어파이기에 휴가로 놀러와서도 무의식적으로 글을 쓴다. 한다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은 적은 없지만, 한다의 작품을 보고 서예에 입문한 것이나 한다의 글씨를 전범으로 서예를 해온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게도 한다의 첫째 제자가 되는 셈이다. 13권에 모처럼 등장하는데, 오래 등장을 안해 작가가 얼굴을 잊은 탓인지 처음 나왔을때보다 더 어려진 모습으로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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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세이메이 - 성우: 메구로 코우스케
한다의 아버지. 아들과 같은 서예가이지만, 범재인 아들과는 다른 천재 스타일이라고. 관장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활동할 정도의 노장 서예가으로 서예계에서는 거의 최고의 대가로 대접받는 명인이다. 무뚝뚝하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성격인지라[60] 아들과의 사이는 미묘하며,[61] 세이슈는 섬에 오기 전까지 아버지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들처럼 요령이 없는 성품이지만, 충동적이고 사고를 잘 치는 아들에 비하면 중후함이 남다른 미중년. 아들을 섬에 보낸 장본인으로 본인이 젊은 시절 지내본 섬이라 추천했다고. 향장과는 그 때 만난 친구 사이며, 한다가 키도 가에 신세를 지게 된 것도 아버지의 친분 덕. 의외로 운전은 서툴다. 작중 뿌려진 떡밥으로는 나루의 할아버지 내외가 나루의 아버지를 낳을 때 그 자리에서 나루 아버지의 이름을 써준 사람이다. 9권에서는 히로시가 면접을 보러 간 요정(料亭)의 주인이 세이메이의 열혈팬이어서 우연히 '존경하는 사람'으로 한다 세이슈를 언급한 히로시가 뜻하지 않은 덕을 보기도 했다.정작 히로시는 불합격한거 보면 큰 득은 없었던 것 같다
10권에서 의외의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특기할 만한 건 만화 같은 기술을 쓸 줄 안다. 오랜만에 만나 포옹하러 달려들던 향장의 복부에 빅장을 먹여 담장까지 날려버렸다.[62] 게다가 저혈압이라 아침엔 약한 모양인지 얼빵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 광경이 치매처럼 보여서 목격한 사람들의 공통된 감상은 "봐선 안 될 것을 봐버린 기분"이라고. 여담이지만 98화에서 방에 틀어박혀서 일하는 광경을 나루가 밤중에 보게 되는데 온갖 기합과 함께 먹물이 사방에 튀는 모습을 볼 때, 그야말로 한다와 부전자전이 아니랄 수 없다. 100화에서는 서예가를 그만둔다는 한다의 귀가길을 지켜보며 되도록이면 자식을 편한 방향으로 이끌어주고싶었기에 한다가 서예가가 되길 원했었다 키리에에게 밝힌다.
참고로 서예 이외의 모든 것에선 한다 이상으로 서투르다. 운전도 제대로 못하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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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에미 - 성우:
타카모리 요시노/
신디아 크랜즈
한다의 어머니. 아들 걱정에 속상하는 어머니... 라기보다는 그게 좀 과해서 아들은 엄마가 없으면 안 된다고 울고불고 난리치는 과보호 어머니. 아들이 섬에서 이상한 물이들었다고 걱정하지만, 정신적으로 성장한 아들의 모습에 결국 보내준다. 왠지 울면서 토닥토닥 자꾸 때리는 버릇[63]이 있는 것 같다. 남편을 다짱이라고 부른다. 남편이 유명 서예가에다, 아들도 꽤 유망주인 서예가인만큼 서예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이 있는 듯 하다. 대표작은 '섬에 가지 말 것'.[64][65]
엄청난 동안에 미인이다. 한다의 나이가 20대 초반인걸 생각하면 거의 불로 수준. 프리퀄인 한다군에선 7화에서 등장하는데 동년배로 보인다. 다른 중-노년들과는 다르게 주름이 없어서 특히 더 그런 듯.[66] 한다군에서는 아들에게 물건을 건네주려 학교까지 왔는데 워낙에 동안인데다가 본편의 시점으로부터 몇년 전인만큼 외모 버프를 더욱 받아서 한다의 일본식 미인 여자친구로 오해받아 수많은 여학생들을 멘붕시켰다. 한다를 이렇게 애지중지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외로움을 잘타는 성격이라서 그런 것 같은데, 스핀오프인 한다군에서도 세이와 함께 밥먹는 장면을 보면 자리에 없는 세이메이 대신 인형을 세이메이 자리에 앉혀두고 먹는 모습을 보인다.
작중에선 나루를 자기 딸처럼 이뻐하며 나루 또한 그녀를 잘 따른다. 그리고 타테나가와는 맞선 거절을 전함과 동시에 기모노의 옷소매에 의기투합하여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있다. 반대로 키리에와는 완전 견원지간 사이이다.
남편과는 16살이나 차이난다. 세이메이가 교원 실습 나왔을 때 에미가 첫눈에 반하면서 기나긴 스토킹 끝에 결혼했다고. 참고로 한다와 나루의 나이 차도 16살이다.플래그
불로에 가까운 동안은 역시 무리수라고 생각되었는지 드라마 상에서는 60대인 나가노 사토미가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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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후지 키리에
한다에게 타카오가 붙어있듯, 한다의 아버지인 한다 세이메이에게는 이 사람이 매니저로 활약하고 있다. 언급을 보건데 전속 매니저 급은 아닌 듯하나 일감은 잘 가져다 주는듯. 호텔에 개인전을 열 정도로 영향력 있는 행사를 물어오기도 했다. 매니저로서도 상당한 위치에 있는 듯.
세련된 헤어 스타일과 화장, 그리고 하이힐과 여자 옷을 입고 있지만 키도 크고 몸매도 떡 벌어진 엄연한 남자. 덕분에 이 사람을 처음 본 섬 아이들은 다들 남잔지 여잔지 아리송해 했다. 물론 눈썰미 갑인 아키는 제외. 아키의 말마따나 옷차림이 저럴 뿐 확실한 이성애자에 부인도 있고 자식도 있다. 자식의 이름은 카와후지 타카오. 즉, 카와후지의 아버지다. 아들이 중딩일 때도 저 복장으로 삼자면담 받으러 학교에 갔다. 심지어 그땐 장발이었다. 자기 능력을 끌어낼 수 없는 한다를 물심양면 서포트 해주는 카와후지를 못마땅하게 보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본인 역시 아들을 아끼는 아버지이다. 마을 회관에서 노인분들과 다과회에서 받은 떡을 제일 아끼는 사람에게 줘라라는 충고를 받자 결국 주기로 결정한 건 아들인 카와후지였고, 카와후지 역시 남들 앞에서는 티내는 편은 아니지만, 자신의 아버지를 존경하고 있다.[67]
바라카몬 캐릭터중 한다 세이메이를 가장 이해하고 존중해준다. 그 과묵한 세이메이도 그의 앞에선 속내를 털어냈었다. 죠 아가씨의 사랑을 상당히 응원하고 있는 중이지만, 정작 본인의 뇌구조가 연애<일인 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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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테나가 죠
뿔테 안경을 끼고 있고 입 왼쪽 아래에 점이 있는 여성. 20세 대학생으로 키리에의 밑에서 알바를 뛰고 있다. 별명은 아가씨. 과거 자신의 모습에 트라우마가 있어서인지 과할 정도로 겸손하며 자기비하가 잦은 편이다.[68] 의욕이 생길 때는 배가 안 고파지는 습관이 있다.
13권에서 한다와 떨어진 나루를 도와주려다 우연히 한다와 만난다. 그리고 한다와 같이 있게 되자 자신이 11권에서 맞선을 신청한 여성인데 기억하냐 묻고는 그땐 곤란하게 해서 죄송하게 됐다며 사과한다.[69]
반년 전, 자신의 아버지의 미술관에서 한다를 처음 보자마자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식욕이 떨어졌다 말하며 부모에게 한다 세이슈를 알고 있냐 묻고는 한가득 올려진 밥그릇을 뒤로 하고 운동에 전념, 부모는 이내 포기할 거라 여겼지만 수개월 후 변신 수준으로 살을 빼고 부모는 성급히 한다 세이슈에 대해 알아보라하고는 바로 맞선을 시키려고 하는데 맞선사진을 살을 빼기 전 성인식 때 찍은 사진으로 보낸 것.[70]
한다는 점 빼고는 아예 사람이 바뀌어서 마음속으로 "알까보냐!!!!"라고 외친다. 나루를 한다의 아이로 착각하자 한다가 바로 해명했다.
맞선이 거절되고 시간을 가지며 천천히 생각을 해보니 자신이 한다를 정말 좋아했던 것인지 생각도 해보게 되었고 동물원 편에서 하루 가이드 역할을 해주기도 한다. 여러 동물들에 대해 많은 지식으로 나루와 한다에게 설명해주며 시간을 보내다가 한다가 몰래 나루와 그녀에게 선물을 사러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나루가 한다와 결혼할 거냐고 물으며 싫은 기분이 든다고 하자 나루에게 본인은 한다에게 감정이 없으니 걱정 말라며 위로를 해준다. 저 시점까지만 해도 마음을 확실히 접은듯이 보였으나 한다가 나루에게는 판다 인형을 죠에게는 오늘 너무 감사하다며 흰올빼미 인형을[71] 선물로 주자 다시 한다에게 사랑에 빠진다. 다음 날 키리에가 소개해준 작가 개인전을 도우며 용기를 내서 수족관을 권했지만 나루 학교 개학으로 인해 다음 날 돌아간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좌절한다. 옆에서 작가가 한다는 둔하니 기다리다 보면 찬스가 있을 거라는 응원을 받고 다음날 한다와 나루가 섬으로 돌아가기전에 나루가 섬에 놀러오라고 하니 휴가 날짜 잡기 전에 회사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반년 전부터 신청한다며 계획을 짜는 중...추후에 더 나올 예정인 것 같다. 다만 한다는 섬에 왔다가 죠에 착한 성격으로 인해 섬 아이들에게 좋은 장난감이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을 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급속도 다이어트로 볼이 고무줄처럼 늘어나며 패션센스도 꽤 뒤처지는 편. 살이 쪘을 당시는 카와후지, 미와 등에게 비웃음을 받았지만 살이 뺀 이후론 헌팅 당할 만큼 이뻐졌다.
팬북에 따르면 살이 찌게 된 이유는 초등학생 때부터 너무 착해 다른 친구들이 다 먹지 못한 급식을 대신 먹어 줘서(...)라고 한다.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바라카몬/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6.2. 드라마
자세한 내용은 바라카몬(드라마) 문서 참고하십시오.7. 스핀오프
스핀오프로 한다 세이슈의 고등학생 시절을 다룬 〈 한다군〉이 소년 강강에서 연재 되어었다. 본편은 치유물, 일상물적 특징이 강한 반면, 한다군은 온리 개그물(+착각물)이다. 작가는 마찬가지로 요시노 사츠키. 심지어 애니화도 됐다.자세한 내용은 한다군 문서 참고.
8. 외부 링크
[1]
성검전설 코미컬라이징을 담당한 적이 있으며 이번 작이 첫 오리지널 작품이다.
[2]
추가 단편, 포스터 모음집
[3]
이 작품에서는 생선 이름 오역과 팔도 사투리 짬뽕 스킬을 시전. 11권에서는 야구선수를 야수선수로 오타를 내버렸다. 그리고 날쌘돌이 히가시노라고 하는 신캐릭(12권에서 출현, 25살)을 주인공보다 연하라고 써 놓는다(한다는 23살).
[4]
실존하는 분교나 병원, 신사 등의 무대, 폐교 예정인 고등학교(2011년 폐교된 현립 토미에고의 이야기다) 등의 설정을 참고할 때 현실 배경은 고토 시의 남단인 토미에마치 타케 지구에 해당한다.
[5]
지금은 폐교되었다.
[6]
일본의 남쪽 섬에는 이런 일이 의외로 흔하다고 한다. 바다에 빠져도 강렬한 햇살에 몸이 금방 마르기 때문으로. 큐슈 남쪽에 있는
아마미 군도를 배경으로 한 영화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 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온다.
[7]
놓친 건 상사리(
돌돔이라고 해 놨지만 상사리는
참돔이기 때문에 오역이다.)가 아니라
숭어였다고.
[8]
만화 상에서 잡은 물고기는 줄무늬가 있는 돌돔으로 보이기 때문에 오역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아마 상사리를 노렸지만 돌돔이 잡힌 상황인듯.
[9]
나루가 한다에게 보여준 발걸음(성적표)에 2001년으로 표기되어있다.
[10]
그런데 아날로그 전화기를 본 한다가 "터치패널로 휴대전화를 조작하는 이 시대"라는 대사를 한다. 예언? 터치폰은 커녕 폰카도 나오기 전인 2001년에! 또 바라카몬의 과거 이야기인 한다군은 시간 배경이 20세기 말이 되어야 할텐데, 아무리 봐도 90년대라기엔 시대상이 안 맞는다. 또 타마가 단행본으로 읽는 강철의 연금술사는 이 해에 갓 잡지연재를 시작한 작품이다. 그리고 앗키가 PSP 비슷한 게임기로 노는데 PSP는 2004년에 출시되었었다. 아마 연재가 시작된 2010년대를 모델로 한 가상의 2001년인 페러렐 월드일지도 모른다.
[11]
키도 향장과 한다 세이메이의 청년시절을 그린 단편.
[12]
사정으로 인해 해당 캐릭터의 캐스팅에 차이가 존재하여 항목이 개설된 캐릭터의 경우 그쪽으로 옮겨 소개한다.
[13]
실제 아역. 라지카몬에 의하면 히나 역의 엔도 리나와는 학교는 다르지만 바라카몬 이전에도 오디션에서 종종 마주쳐서 알고 있던 사이라고 한다. 바라카몬에서 같이 연기하면서 더욱더 친해졌다고.
[14] 아래 사진의 왼쪽의 여자애로, 아역성우이다. 바라카몬이 두 번째로 애니 경험이었다고. TV출연 경험이 더 많았으나 해당 작품 이후 충사에도 출연하고 참여하는 애니 작품이 늘어가는 중. 달콤달콤 & 짜릿짜릿에서 그 연기는 개화하고 있는 듯하다.
[15] 아닌 게 아니라 연재가 계속될수록 점점 흑화하고 있다(...). 한다에게 제발 일 좀 하라고 독설을 날린다거나, 아이들 사이에서 산타의 실존 여부를 가지고 논쟁이 벌어졌을 때 '원하는 것을 손에 넣을 수만 있다면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말을 남긴다거나... [16] 드라마에서는 PPL인지 ANA 제품 투성이다 [17] 후루키 노조미처럼 그 역시 나가사키 현 고토 출신이라 방언연기가 매우 자연스럽다. [18] 우리나라로 치자면 마을이장 격. [19] 고토출신 성우여서 직접 모든 캐릭터의 사투리 대사 연기를 녹음했고 다른 성우들은 그 녹음을 듣고 연기했다고 한다. 각 캐릭터의 연령과 성격 등에 맞추어 말투를 바꾸어 녹음했다고 한다. [20] 원작부터 팬이었고 사투리를 쓰지 않는 타마 역할로 오디션을 봤다고 하는데 사투리를 쓸 줄 알기에 미와 역할로 캐스팅된 듯하다. [스포일러] 야마무라 주류상이 문을 닫는다. 섬의 도시화로 인해 읍내에 전문 주점이 여럿 생기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도태되는 지방의 소형 주점인 야마무라 주류상이 어쩔수 없이 문을 닫아야 했던 것. 본인 역시 처음에는 주점 일을 돕는 것이 지겨웠고, 무엇보다 아버지가 손해보는 장사를 하면서 고생하는 것이 싫었기에 찬성했으나 한다가 써준 야마무라 주류상의 간판(신세진 선물로서)을 보고 "지금은 문을 닫지만 언젠가 자신이 제대로 공부해서 주점을 잇겠다"라고 말하게 된다. [22] 안경을 벗으면 앞이 안 보여서 그런지 눈매가 사나워진다. 집안 내력. [23] 소울이터와 강철의 연금술사도 포함되어 있었지만, BL만화책이 포함되어 있었다. [24] 사실은 먹물을 못 산데다 타마가 반강제로 떠맡긴 만화책들 때문에 피곤한 상태였다. 그러다 히로시가 집구석에 처박혀 있던 먹물을 가져다주자 기쁜 나머지 발을 헛디디고 말아서 한다와 히로시가 안고 있는 것처럼 된 것. [25] 응모 했을 때 필명은 아라미타마 쿄야. [26] 이때 "간간 바보자식!"과 함께 온갖 육두문자를 쏟아내어, 같이 있던 한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왜냐하면 간간은 바라카몬 연재처이다. [27] 현재까지 전투원에 속해있는건 히로시, 칸자키, 카와후지, 히가시노, 요시다신, 나루의 아버지. 히로시의 경우 한다와 같이 있을 때 한정, 도시 사람들은 마을에 보이기만 해도 경계한다. [28] 팬북에서 언급되길, 섬 사람들 중 한다가 히로시 다음으로 '마음의 벗'이라 여기고 있다. 참고로 3위는 쁘띠 씨. [29] 원래는 한다 세이슈 역할로 오디션을 봤다가 히로시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30] 맡은 배역과 성격이 전혀 달라서 라지카몬에서 우치야마 코우키의 히로시도를 측정해보자!는 코너에서는 백점 만점에 10점을 받았다(...). 한다 세이슈 역의 오노 다이스케가 오히려 히로시도가 높았다. [31] 요정에 취직 면접을 가는데 잘 보여야 하기도 하고, 요리사의 길에 대해 부정적인 담임 선생님에게 각오도 보여줄 겸 염색했다고 한다. 면접이 끝나고 나서 다시 금발로 염색했지만. [32] 참고로 '히로시'라는 이름은 일본에서 가장 흔한 남자 이름이다. 말 그대로 평범남. [33] 이 때의 대사가 "남이 하겠지 하고 넘어가면 아무도 안한다". 당연한 말이긴 해도 실천하긴 어려운 걸 당연한 듯이 한다. [34] 문제는 고백하려고 뒤뜰로 불러내려는 걸 "귀찮은 일 부탁하려나 보다"라고 본인이 귓등으로도 안 듣는다는 거지만... [35] 참고로 1위는 히로시 아버지, 3위는 히로시 어머니(...). 이쯤 되면 키도 가에 생활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다. [36] 13권에서 한다가 도쿄에 가있는 사이 무밭 관리를 떠넘겨서 투덜거렸으나 착한 성격상 착실히 봐주고 있었다. 그러나 칸자키가 히가시노를 열받게 만들어 아무것도 모른채 무를 미리 뽑아내버리자 구토를 일으킬 정도에 큰 쇼크를 받게되고 칸자키에 목을 조르며 '널 죽이는 것만이 내가 할 수 있는 속죄'라고 울부짖는다. 관리소홀로 자신은 평생 공갈 협박에 시달릴 거라며...사실 한다의 무밭이라고 해봤자 정말 작은 크기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히로시가 한다에 성격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점으로 망쳐진 무밭으로 인해 그가 충격받을 것을 염려하여 행동하고 있다는 점과 단순히 가까운 사이라면 사과하고 물어준다는 생각 대신 평생 시달린다고 말한 것만 봐도 한다를 참으로 가깝게 여기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물론 한다 성격에 충격받으면 어찌될지 알기에 저러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37] 사실은 10분이나 다닌다고. 한다가 거하게 낚인 것. [38] 한다의 꿈에 나올 때의 성우 [39] 나루 역의 하라 스즈코, 히나 역의 엔도 리나처럼 아역 성우. 2004년생으로 사실 5살 때부터 TV출연을 한 베테랑(?) 아역 배우이다. 라지카몬에 의하면 켄타처럼 자주 한다 세이슈 역의 오노 다이스케에게 똥침을 놓았다는 듯(...). [40] 이치로라고 부른 건 농담. [41] 애니메이션에서는 스태프롤을 통해 더 빨리 등장하였다. [42] 정작 살아있는 상태로 준데다가 한다가 요리할 줄 몰라 히로시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손질해나가는데 손이 미끄러져서 손이 잘릴 뻔했고, 타마가 웃으며 머리와 내장을 떠내는 그로테스크한 모습을 눈앞에서 보게 되었다. [43] 결국 흥분한 한다에게 꿀밤을 먹이고 기절한 한다에게 좌약을 넣고 재운다... [44] 나루는 아리코라고 부른다. 아이코의 장난감 차에 적힌 이름(あいこ)을 아리코(ありこ)로 잘못 보았기 때문이다. 성우는 코이와이 코토리. 후일담 18+1에서 성장한 모습이 나온다. [45] 키요 할머니 장례식 때도 슬픈 기색을 보이지 않고 '자신은 오래 같이 살았으니 보내드릴때만 보면 된다'며 당차게 장례식을 치른다. 그러나 할머니의 친척이 할머니가 마지막으로 만든 실감개차를 이쿠에게 보여주자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맺는다. 이후 할머니의 영구차가 화장터로 떠나려 하자 배웅하는 아이들 사이에서 할머니를 떠나보내고 싶지 않았던 마음을 드러내며 통곡하는 장면이 인상적. [46] 여기서 이와오의 미와 사랑이 잘 나타난다. 미와가 공부를 하고 싶지 않다는 등 미래에 대해 막막해 하자 대학에 가서 길이 열릴 수도 있다고 조언한다. 또 미와가 한다의 글을 보며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고 주류상을 부활시키기 위해 술에 대한 공부를 한다고 하자 그 역시 응원해준다. 하지만 미와가 주조부터 시작한다고 하자 한다를 붙잡고 '미와가 가시밭길로 간다'며 통곡... 술을 제조하는 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니기에 크게 걱정하는 것은 당연하다. 결론적으로 미와의 결심을 듣고 이를 막아서는 대신 그 선택을 매우 존중한다는 점에서 부성애가 넘치는 좋은 아버지. [47] 한다가 보기엔 비실비실해 보여도 의외로 발은 빠르다. [48] 이에 향장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이것 때문에 그의 소원이 악필을 고치기 위해 글씨를 배우고 싶은 게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었지만, 무 수확 대결 승자로서 그가 한다에게 요구했던 건 농업 관련 서류의 대필이었다. [49] 정발판에선 "날쌘돌이 히가시노"와 "양송이 히가시노" [50] 맞을 만 해서 맞았긴 했으나 장면이 과하다고 여겨졌는지, 실사 드라마판에서는 멱살 잡히는 것으로 순화되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대형사고이긴 한다. [51] 그냥 취미인 듯하다. 하나 더 박는다면서 한다에게 문신 넣을 글씨를 추천받거나, 아버지는 문신을 좋게 안 보는데도 미국에 다녀왔을 때도 손목에 몰래 하나 새기고 손목시계로 숨겼었다. [52] 실제로 한달동안 서예 학생은 얼마전에 등록한 히가시노 한명뿐이라 집세는 커녕 생활비조차 위기가 찾아올꺼라는 카와후지에 예상은 정확했다. [53] 한다가 도쿄로 돌아가는 것을 막기위한 방편으로 금전적인 것은 제쳐두고서 뒤없이 이름을 올린 것. [54] 예전부터 서예밖에 모르는 한다를 여러방면에서 도와왔기에 수강료조정과 모집을 마을만이 아니라 섬 전체로 범위를 넓혀 생각하는 것부터 그가 얼마나 많은 것을 생각하고 한다를 도와줬는지 단편적으로 나타난다. [55] 바보(카와후지)는 바보(한다)에게 쉽게 물든다. [56] 애초에 화해할 생각은 있었기에 내려왔지만 한다를 서예계로 복귀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하지만 한다는 본인 나름대로 진지하게 서예학원을 생각한다는 점을 보고 자신이 예상했던 것보다 자신과 멀리 뛰어간다고 느낀다. 자신은 함께 응원하고 같은 목표로 가고 싶었다라 말하지만 이에 나루가 꼭 같이 달릴 필요가 있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하며 오래 달리기를 예를 든다. 나루와 히나가 달리면 당연히 차이가 벌어지는데 나루 자신은 절대 천천히 뛰지 않는다며 '같이 뛰면 둘다 꼴찌하니까 차라리 앞에서 빨리와라고 외칠 것'이라고 말하는데 이러면 둘다 빨라진다는 것. [57] 한다는 타카오가 자신을 도와주는 건 감사히 생각하고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일 때문이라고 생각했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서예학원에 대해서도 돕는 모습에 진짜 친구로써 돕는다라고 느끼고 감사해 한다. 원래 한다는 서예에 관해서는 전부 카와후지에게 말할 생각이었으나 이번 서예학원은 서프라이즈가 될 것같아 비밀로 했다고. 자신이 도망치고 있다고 비쳐질 수 있을지 모르나 아직 이 길에 끝은 아무도 모르니 가끔 길 안내를 부탁한다고 잘 따라오라고 말한다. 이에 카와후지는 자신이야 말로 한다를 친구라 말하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속으로는 한다를 상품으로 생각하고 있었을꺼라 느끼게 되고 자신에 손에 있다고 믿던 한다가 자아를 찾아 멀어지는게 서운해서 돌려놓고 싶었던 것뿐이며 한다는 자신의 서예를 찾아가는 것이고 이게 친구에 뜻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58] 말이 가출이지 부모님한텐 겨울방학에 친구와 여행간다고 둘러대고왔다. [59] 일단 칸자키쪽에서는 친근하게 대하는데 히로시쪽에서보면 철없는 어린애 돌보는 느낌이다. [60] 한다의 회상을 보면 아버지가 할만한 걱정은 충분히 하는 편이고, 자신 주변 사람들의 기행에도 충분히 츳코미를 걸고 있다. 무뚝뚝하다기 보다는 바쁜 관계로 세이와 자주 시간을 보내지 못한 세이의 일방적인 착각이다. 제 3자인 카와후지 입장에선 팔불출. [61] 친아들인 세이를 본명이 아니라 아호인 '세이슈'라고 부른다. 공적인 자리뿐 아니라 집에서조차. [62] 세이슈가 칸자키에게 기술 먹인건 이분의 유전인듯 하다. [63] 근데 말이 토닥토닥이지 실제로는... 참고로 맞고 있는 한다 역의 오노 다이스케는 쿠죠 죠타로의 성우. [64] 아들이 서예전 때문에 돌아왔을 때 다시 보내지 않으려고 잔뜩 써다가 문에 덕지덕지 붙여놨다. [65] 다만 이때 사용한 붓이라든가 글을 쓰는 모습으로 볼 때, 주로 한자서예를 하는 남편이나 아들과 달리 이쪽은 가나(かな)서예를 주로 하는 듯하다. [66] 사실 본편에서는 눈가에 잔주름을 살짝 그려넣어서 나이가 좀 있게 표현했지만 애니메이션에선 주름 하나 없는 탱탱한 피부를 과시하게 돼서 더더욱 동안 속성이 되었다. 게다가 본편에서도 주름이 사라졌다. [67] 11권에서 마음에도 없는 아버지의 오카마 행세를 욕하다가 한다가 내 앞에서는 연기할 필요 없다라고 말하자, 그 자리에서 키리에가 얼마나 대단한지 술술 풀어대기 시작했다. [68] 어느 정도냐면 지속적으로 한다와 나루가 동물에 관해 질문하자 도움이 안 돼서 죄송하다면서 사람들 있는 앞에서 엎드려 사죄했었다. 그리고 한다가 서예가를 그만둔다는 것에 기분상한 카와후지를 위로하려다 괜히 참견하지 말라고 하자 목만은 남겨달라고 또 엎드려 빈다. [69] 이때 맞선 거절을 한다의 어머니가 직접 했다고 한다. 하지만 한다 어머니의 키모노에 관심을 가지자 의기투합해 친분관계가 생겼다. [70] 하지만 한다가 맞선을 거절한 건 그녀의 살찐 모습 때문이 아니고 자신 따위를 사랑해주는 게 낭비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한다 본인이 말하길 '귀한 따님의 결혼상대가 자기 같은 놈이면 안 된다며' 외모에 대한 차별을 한 번도 생각한 점이 없었다라는 점을 보여준다. [71] 나루가 아가씨가 좋아하는 동물을 보고 싶다고 하자 흰올빼미를 보러 갔었다.
[14] 아래 사진의 왼쪽의 여자애로, 아역성우이다. 바라카몬이 두 번째로 애니 경험이었다고. TV출연 경험이 더 많았으나 해당 작품 이후 충사에도 출연하고 참여하는 애니 작품이 늘어가는 중. 달콤달콤 & 짜릿짜릿에서 그 연기는 개화하고 있는 듯하다.
[15] 아닌 게 아니라 연재가 계속될수록 점점 흑화하고 있다(...). 한다에게 제발 일 좀 하라고 독설을 날린다거나, 아이들 사이에서 산타의 실존 여부를 가지고 논쟁이 벌어졌을 때 '원하는 것을 손에 넣을 수만 있다면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말을 남긴다거나... [16] 드라마에서는 PPL인지 ANA 제품 투성이다 [17] 후루키 노조미처럼 그 역시 나가사키 현 고토 출신이라 방언연기가 매우 자연스럽다. [18] 우리나라로 치자면 마을이장 격. [19] 고토출신 성우여서 직접 모든 캐릭터의 사투리 대사 연기를 녹음했고 다른 성우들은 그 녹음을 듣고 연기했다고 한다. 각 캐릭터의 연령과 성격 등에 맞추어 말투를 바꾸어 녹음했다고 한다. [20] 원작부터 팬이었고 사투리를 쓰지 않는 타마 역할로 오디션을 봤다고 하는데 사투리를 쓸 줄 알기에 미와 역할로 캐스팅된 듯하다. [스포일러] 야마무라 주류상이 문을 닫는다. 섬의 도시화로 인해 읍내에 전문 주점이 여럿 생기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도태되는 지방의 소형 주점인 야마무라 주류상이 어쩔수 없이 문을 닫아야 했던 것. 본인 역시 처음에는 주점 일을 돕는 것이 지겨웠고, 무엇보다 아버지가 손해보는 장사를 하면서 고생하는 것이 싫었기에 찬성했으나 한다가 써준 야마무라 주류상의 간판(신세진 선물로서)을 보고 "지금은 문을 닫지만 언젠가 자신이 제대로 공부해서 주점을 잇겠다"라고 말하게 된다. [22] 안경을 벗으면 앞이 안 보여서 그런지 눈매가 사나워진다. 집안 내력. [23] 소울이터와 강철의 연금술사도 포함되어 있었지만, BL만화책이 포함되어 있었다. [24] 사실은 먹물을 못 산데다 타마가 반강제로 떠맡긴 만화책들 때문에 피곤한 상태였다. 그러다 히로시가 집구석에 처박혀 있던 먹물을 가져다주자 기쁜 나머지 발을 헛디디고 말아서 한다와 히로시가 안고 있는 것처럼 된 것. [25] 응모 했을 때 필명은 아라미타마 쿄야. [26] 이때 "간간 바보자식!"과 함께 온갖 육두문자를 쏟아내어, 같이 있던 한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왜냐하면 간간은 바라카몬 연재처이다. [27] 현재까지 전투원에 속해있는건 히로시, 칸자키, 카와후지, 히가시노, 요시다신, 나루의 아버지. 히로시의 경우 한다와 같이 있을 때 한정, 도시 사람들은 마을에 보이기만 해도 경계한다. [28] 팬북에서 언급되길, 섬 사람들 중 한다가 히로시 다음으로 '마음의 벗'이라 여기고 있다. 참고로 3위는 쁘띠 씨. [29] 원래는 한다 세이슈 역할로 오디션을 봤다가 히로시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30] 맡은 배역과 성격이 전혀 달라서 라지카몬에서 우치야마 코우키의 히로시도를 측정해보자!는 코너에서는 백점 만점에 10점을 받았다(...). 한다 세이슈 역의 오노 다이스케가 오히려 히로시도가 높았다. [31] 요정에 취직 면접을 가는데 잘 보여야 하기도 하고, 요리사의 길에 대해 부정적인 담임 선생님에게 각오도 보여줄 겸 염색했다고 한다. 면접이 끝나고 나서 다시 금발로 염색했지만. [32] 참고로 '히로시'라는 이름은 일본에서 가장 흔한 남자 이름이다. 말 그대로 평범남. [33] 이 때의 대사가 "남이 하겠지 하고 넘어가면 아무도 안한다". 당연한 말이긴 해도 실천하긴 어려운 걸 당연한 듯이 한다. [34] 문제는 고백하려고 뒤뜰로 불러내려는 걸 "귀찮은 일 부탁하려나 보다"라고 본인이 귓등으로도 안 듣는다는 거지만... [35] 참고로 1위는 히로시 아버지, 3위는 히로시 어머니(...). 이쯤 되면 키도 가에 생활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다. [36] 13권에서 한다가 도쿄에 가있는 사이 무밭 관리를 떠넘겨서 투덜거렸으나 착한 성격상 착실히 봐주고 있었다. 그러나 칸자키가 히가시노를 열받게 만들어 아무것도 모른채 무를 미리 뽑아내버리자 구토를 일으킬 정도에 큰 쇼크를 받게되고 칸자키에 목을 조르며 '널 죽이는 것만이 내가 할 수 있는 속죄'라고 울부짖는다. 관리소홀로 자신은 평생 공갈 협박에 시달릴 거라며...사실 한다의 무밭이라고 해봤자 정말 작은 크기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히로시가 한다에 성격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점으로 망쳐진 무밭으로 인해 그가 충격받을 것을 염려하여 행동하고 있다는 점과 단순히 가까운 사이라면 사과하고 물어준다는 생각 대신 평생 시달린다고 말한 것만 봐도 한다를 참으로 가깝게 여기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물론 한다 성격에 충격받으면 어찌될지 알기에 저러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37] 사실은 10분이나 다닌다고. 한다가 거하게 낚인 것. [38] 한다의 꿈에 나올 때의 성우 [39] 나루 역의 하라 스즈코, 히나 역의 엔도 리나처럼 아역 성우. 2004년생으로 사실 5살 때부터 TV출연을 한 베테랑(?) 아역 배우이다. 라지카몬에 의하면 켄타처럼 자주 한다 세이슈 역의 오노 다이스케에게 똥침을 놓았다는 듯(...). [40] 이치로라고 부른 건 농담. [41] 애니메이션에서는 스태프롤을 통해 더 빨리 등장하였다. [42] 정작 살아있는 상태로 준데다가 한다가 요리할 줄 몰라 히로시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손질해나가는데 손이 미끄러져서 손이 잘릴 뻔했고, 타마가 웃으며 머리와 내장을 떠내는 그로테스크한 모습을 눈앞에서 보게 되었다. [43] 결국 흥분한 한다에게 꿀밤을 먹이고 기절한 한다에게 좌약을 넣고 재운다... [44] 나루는 아리코라고 부른다. 아이코의 장난감 차에 적힌 이름(あいこ)을 아리코(ありこ)로 잘못 보았기 때문이다. 성우는 코이와이 코토리. 후일담 18+1에서 성장한 모습이 나온다. [45] 키요 할머니 장례식 때도 슬픈 기색을 보이지 않고 '자신은 오래 같이 살았으니 보내드릴때만 보면 된다'며 당차게 장례식을 치른다. 그러나 할머니의 친척이 할머니가 마지막으로 만든 실감개차를 이쿠에게 보여주자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맺는다. 이후 할머니의 영구차가 화장터로 떠나려 하자 배웅하는 아이들 사이에서 할머니를 떠나보내고 싶지 않았던 마음을 드러내며 통곡하는 장면이 인상적. [46] 여기서 이와오의 미와 사랑이 잘 나타난다. 미와가 공부를 하고 싶지 않다는 등 미래에 대해 막막해 하자 대학에 가서 길이 열릴 수도 있다고 조언한다. 또 미와가 한다의 글을 보며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고 주류상을 부활시키기 위해 술에 대한 공부를 한다고 하자 그 역시 응원해준다. 하지만 미와가 주조부터 시작한다고 하자 한다를 붙잡고 '미와가 가시밭길로 간다'며 통곡... 술을 제조하는 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니기에 크게 걱정하는 것은 당연하다. 결론적으로 미와의 결심을 듣고 이를 막아서는 대신 그 선택을 매우 존중한다는 점에서 부성애가 넘치는 좋은 아버지. [47] 한다가 보기엔 비실비실해 보여도 의외로 발은 빠르다. [48] 이에 향장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이것 때문에 그의 소원이 악필을 고치기 위해 글씨를 배우고 싶은 게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었지만, 무 수확 대결 승자로서 그가 한다에게 요구했던 건 농업 관련 서류의 대필이었다. [49] 정발판에선 "날쌘돌이 히가시노"와 "양송이 히가시노" [50] 맞을 만 해서 맞았긴 했으나 장면이 과하다고 여겨졌는지, 실사 드라마판에서는 멱살 잡히는 것으로 순화되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대형사고이긴 한다. [51] 그냥 취미인 듯하다. 하나 더 박는다면서 한다에게 문신 넣을 글씨를 추천받거나, 아버지는 문신을 좋게 안 보는데도 미국에 다녀왔을 때도 손목에 몰래 하나 새기고 손목시계로 숨겼었다. [52] 실제로 한달동안 서예 학생은 얼마전에 등록한 히가시노 한명뿐이라 집세는 커녕 생활비조차 위기가 찾아올꺼라는 카와후지에 예상은 정확했다. [53] 한다가 도쿄로 돌아가는 것을 막기위한 방편으로 금전적인 것은 제쳐두고서 뒤없이 이름을 올린 것. [54] 예전부터 서예밖에 모르는 한다를 여러방면에서 도와왔기에 수강료조정과 모집을 마을만이 아니라 섬 전체로 범위를 넓혀 생각하는 것부터 그가 얼마나 많은 것을 생각하고 한다를 도와줬는지 단편적으로 나타난다. [55] 바보(카와후지)는 바보(한다)에게 쉽게 물든다. [56] 애초에 화해할 생각은 있었기에 내려왔지만 한다를 서예계로 복귀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하지만 한다는 본인 나름대로 진지하게 서예학원을 생각한다는 점을 보고 자신이 예상했던 것보다 자신과 멀리 뛰어간다고 느낀다. 자신은 함께 응원하고 같은 목표로 가고 싶었다라 말하지만 이에 나루가 꼭 같이 달릴 필요가 있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하며 오래 달리기를 예를 든다. 나루와 히나가 달리면 당연히 차이가 벌어지는데 나루 자신은 절대 천천히 뛰지 않는다며 '같이 뛰면 둘다 꼴찌하니까 차라리 앞에서 빨리와라고 외칠 것'이라고 말하는데 이러면 둘다 빨라진다는 것. [57] 한다는 타카오가 자신을 도와주는 건 감사히 생각하고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일 때문이라고 생각했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서예학원에 대해서도 돕는 모습에 진짜 친구로써 돕는다라고 느끼고 감사해 한다. 원래 한다는 서예에 관해서는 전부 카와후지에게 말할 생각이었으나 이번 서예학원은 서프라이즈가 될 것같아 비밀로 했다고. 자신이 도망치고 있다고 비쳐질 수 있을지 모르나 아직 이 길에 끝은 아무도 모르니 가끔 길 안내를 부탁한다고 잘 따라오라고 말한다. 이에 카와후지는 자신이야 말로 한다를 친구라 말하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속으로는 한다를 상품으로 생각하고 있었을꺼라 느끼게 되고 자신에 손에 있다고 믿던 한다가 자아를 찾아 멀어지는게 서운해서 돌려놓고 싶었던 것뿐이며 한다는 자신의 서예를 찾아가는 것이고 이게 친구에 뜻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58] 말이 가출이지 부모님한텐 겨울방학에 친구와 여행간다고 둘러대고왔다. [59] 일단 칸자키쪽에서는 친근하게 대하는데 히로시쪽에서보면 철없는 어린애 돌보는 느낌이다. [60] 한다의 회상을 보면 아버지가 할만한 걱정은 충분히 하는 편이고, 자신 주변 사람들의 기행에도 충분히 츳코미를 걸고 있다. 무뚝뚝하다기 보다는 바쁜 관계로 세이와 자주 시간을 보내지 못한 세이의 일방적인 착각이다. 제 3자인 카와후지 입장에선 팔불출. [61] 친아들인 세이를 본명이 아니라 아호인 '세이슈'라고 부른다. 공적인 자리뿐 아니라 집에서조차. [62] 세이슈가 칸자키에게 기술 먹인건 이분의 유전인듯 하다. [63] 근데 말이 토닥토닥이지 실제로는... 참고로 맞고 있는 한다 역의 오노 다이스케는 쿠죠 죠타로의 성우. [64] 아들이 서예전 때문에 돌아왔을 때 다시 보내지 않으려고 잔뜩 써다가 문에 덕지덕지 붙여놨다. [65] 다만 이때 사용한 붓이라든가 글을 쓰는 모습으로 볼 때, 주로 한자서예를 하는 남편이나 아들과 달리 이쪽은 가나(かな)서예를 주로 하는 듯하다. [66] 사실 본편에서는 눈가에 잔주름을 살짝 그려넣어서 나이가 좀 있게 표현했지만 애니메이션에선 주름 하나 없는 탱탱한 피부를 과시하게 돼서 더더욱 동안 속성이 되었다. 게다가 본편에서도 주름이 사라졌다. [67] 11권에서 마음에도 없는 아버지의 오카마 행세를 욕하다가 한다가 내 앞에서는 연기할 필요 없다라고 말하자, 그 자리에서 키리에가 얼마나 대단한지 술술 풀어대기 시작했다. [68] 어느 정도냐면 지속적으로 한다와 나루가 동물에 관해 질문하자 도움이 안 돼서 죄송하다면서 사람들 있는 앞에서 엎드려 사죄했었다. 그리고 한다가 서예가를 그만둔다는 것에 기분상한 카와후지를 위로하려다 괜히 참견하지 말라고 하자 목만은 남겨달라고 또 엎드려 빈다. [69] 이때 맞선 거절을 한다의 어머니가 직접 했다고 한다. 하지만 한다 어머니의 키모노에 관심을 가지자 의기투합해 친분관계가 생겼다. [70] 하지만 한다가 맞선을 거절한 건 그녀의 살찐 모습 때문이 아니고 자신 따위를 사랑해주는 게 낭비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한다 본인이 말하길 '귀한 따님의 결혼상대가 자기 같은 놈이면 안 된다며' 외모에 대한 차별을 한 번도 생각한 점이 없었다라는 점을 보여준다. [71] 나루가 아가씨가 좋아하는 동물을 보고 싶다고 하자 흰올빼미를 보러 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