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밀워키 벅스
1. 개요
밀워키 벅스의 2018-19시즌 오프시즌/프리시즌/정규시즌/플레이오프에 관한 내용임. 아래 문단에 기재된 내용은 밀워키 벅스 문서의 개정 제598판 '2.9.1. 2018-19시즌' 항목이며 과년도 내용인 관계로 별도 분리함.2. 내용
새 감독에 마이크 부덴홀저 前 애틀랜타 호크스 감독을 4년계약으로 선임했다. 그 외에 싼 가격으로 브룩 로페즈와 단년 계약. 애틀란타에서 좋은 선수들이 있을때 시스템 농구로 결과물을 낸 부덴홀저답게 전 시즌 37분 가까이 구르던 쿤보와 미들턴 의존도를 줄이면서 토론토 랩터스(당시 동부 2위, 리그 2위)를 제치고 60승 22패로 리그 1위를 차지했다.쿤보의 MVP 후보 1순위급 활약을 앞세워서 전반기를 43승 14패 동부 1위로 마쳤다.
현지시간 4월 4일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정규시즌 전체 1등을 확정지어 플레이오프 모든 시리즈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확보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 대결하게 되었다.
올 시즌 그야말로 엄청났는데, 오클라호마와 피닉스를 제외한 전 팀에게 최소 동률을 거뒀으며, 타 컨퍼런스 원정 승률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팀의 에이스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다.
디트로이트와의 1라운드에서는 압도적인 조직력을 앞세워 스윕승으로 2001년 이후 18년만에 플레이오프 시리즈 승리를 거두었다. 2라운드에서는 보스턴 셀틱스와 작년 1라운드 리벤지 매치를 펼치게 되었다.
보스턴과의 1차전은 외곽슛이 침묵하고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완전히 틀어막히며 무기력한 패배를 당해 시리즈가 장기화 될듯했지만, 2차전부터 좋은 전술조정과 함께 쿤보를 비롯하여 모든 멤버들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3쿼터 경기력을 보이며 내리 4승을 따내 시리즈 4:1 승리로 완벽하게 작년의 설욕에 성공하며 2001년 이후 18년만에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다. 컨퍼런스 파이널에서는 2라운드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처절한 혈전끝에 7차전 버저비터로 꺾고 올라온 전체 2위 토론토 랩터스와 대결한다.
일단 2라운드까지 동서부 전체에서 제일 잘 나가고 있다. 1라운드는 전력 차가 워낙 커서 그렇다 치더라도, 2라운드에서 만난 보스턴은 올해 동부 우승 후보러 뽑혔을 정도로 탄탄한 전력과 수비력을 자랑하는 팀이다. 이런 팀을 만나서도 밀워키 특유의 농구를 하면서 상대를 압도했다는 점이 올해 밀워키가 얼마나 초강팀인지 느끼게 한다. 기본적으로 밴치뎁쓰는 리그 최강 수준이고, 주전도 플옵에 진출한 강팀과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는다. 심지어 골든스테이트와 비교해도 그렇게 확 밀린다는 느낌이 없다. 아무튼 올해 밀워키가 기대되는 이유다.
그러나 토론토 랩터스와의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1,2차전 홈 경기를 잡아내며 어렵지 않게 파이널에 진출할것처럼 보였으나, 거짓말같이 내리 4연패를 당하며 허무하게 시즌을 마감했다. 5차전과 6차전은 초반 두자릿수 점수차 리드를 잡은 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토론토의 끈질긴 추격에 얼어붙은 모습을 보이며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1]
[1]
후에 야니스는 이 내리막 패배가 자신에게는 굉장히 뼈아픈 패배였다고 하였으며 결과적으로 엉뚱하게도 피닉스에게 갚아주며 똑같은 방식으로 2021년에 우승을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