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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혁명당(파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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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1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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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적 128석 • 500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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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tido de la Revolución Democrátic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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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cracia ya, Patria para todos! 이제 민주주의, 모두를 위한 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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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칭 | PRD |
| 한글명칭 | 민주혁명당 |
| 상징색 |
노란색 검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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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당일 | 1989년 5월 5일 |
| 이념 |
사회민주주의 민주사회주의 진보주의 |
| 정치적 스펙트럼 | 중도좌파 ~ 좌익[1] |
| 주소 |
Benjamín Franklin No. 84, Colonia Escandón, C.P. 11800. 멕시코시티 |
| 당수 | 헤수스 잠브라노 그리할바 |
| 당원 수 | 1,250,034명(2020년 기준) |
| 정당 연합 | Va por México |
| 국제 조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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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카 정당 조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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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조직 | 젊은 좌파당 |
| 상원 의석 수 |
2석 / 128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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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원 의석 수 |
1석 / 500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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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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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멕시코의 사회민주주의 정당. 1989년 창당을 시작으로 90년대 후반부터 2018년 선거 이전까진 제도혁명당, 국민행동당과 함께 멕시코 3당제의 한축을 담당했다. 다만 이후론 국가재건운동에 지지층을 대거 내주고 쇠락한 상태이다.2. 역사
1980년대 이후 제도혁명당이 우클릭하면서 이에 반발해 이탈한, 전국민족전선이라는 좌파 세력들이 창당한 정당들이 기존 군소 좌파정당들과 연합해 선거연합을 꾸린 것이 시초이다. 이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정당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90년대 초중반에는 1988년 연방 선거에서의 선전에 비해 그렇게까지 힘을 쓰지는 못했다. 그래도 국민행동당에 이어 제2야당으로 자리잡긴 했지만 국민행동당에게 미묘하게 밀리는 포지션이었다.1997년 중간선거에서 제도혁명당이 과반 확보에 실패한 이래로, 본격적으로 3당제가 정착되고 멕시코시티 시장직도 배출하면서 3당의 한 축이 되었다. 다만 리즈 시절에도 결국 대통령을 배출하진 못했다.
2000년 대선에서는 국민행동당 비센테 폭스에 밀려 여당이 되지는 못했지만 폭스가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면서 2003년 중간선거에서 선전했고, 멕시코 시티 시장인 오브라도르가 좋은 평가를 얻고 유력한 차기대권주자로 떠오르면서 2006년 대선에서 말 그대로 현대 멕시코 역사상 두번째 정권 교체를 이룩할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국민행동당이 오브라도르를 우고 차베스와 연계짓는 캠페인을 내놓고 이것이 생각외로 먹히면서 0.5%p차이로 국민행동당의 펠리페 칼데론 후보에 밀려 정권을 잡는 데 실패했다. 이 때 표 차이가 위낙 근소한데도 전면 재검표가 불발된데다가 멕시코의 금권선거 문제까지 제기되면서 오브라도르가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등 정치적 혼란이 한동안 이어졌다.
칼데론 대통령도 마약과의 전쟁이라는 실수를 저질러 기회가 찾아왔지만 고질적인 계파 문제가 재발하서 2009년 중간선거에서 참패했으며, 오브라도르가 이러한 혼란상을 수습할 즈음에 제도혁명당의 엔리케 페냐 니에토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될 것 같던 2012년 대선도 허무하게 제도혁명당에 내주게 된다. 이후 오브라도르는 민주혁명당을 탈당하여 국가재건운동에 입당했고, 민주혁명당은 엔리케 페냐 니에토가 주장했던 일종의 대연정에 참여하며 친정부적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내 우파가 당권을 차지하면서 중도층 지지층 확대를 위해 의도한 감이 있었는데 이 전략은 기존 민주혁명당 지지층들의 이반을 불러일으키며 결과적으로 실패한다.
2014년 멕시코 아요트시나파 사범대학교 학생 실종사건이 터졌는데, 이 사건에 민주혁명당 소록인 이괄라 시장과 게레로 주지사가 연루된 것이 알려지면서 지지율이 크게 추락했으며, 친정권 행보에 싫증이 났던 상당수의 지지층이 모레나로 이탈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후 지지세를 회복하기 위해서 오브라도르와 연대하자는 안을 제시하기도 했지만 오브라도르는 이를 거절했다.
이후에는 국민행동당과 연합해서 아니야 후보를 밀어주었지만 민주혁명당 지지층 대다수가 모레나를 지지했고, 아니야 후보가 2위로 떨어지고 총선에서 의석수도 단 23석에 그치며 원내 3당에서 7당으로 내려앉으며 완전히 몰락했다. 또한 상당수의 민주혁명당 당원들도 모레나로 당직을 옮기는 등 상황은 썩 좋지 않다. 잔류파만 남은 민주혁명당은 국민행동당, 제도혁명당과 연합해서 간간히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수준이다.
2006년까지 민주혁명당의 정치인들은 바하 칼리포르니아· 사카테카스· 미초아칸· 게레로· 멕시코시티의 지자체장을 맡았다. 민주혁명당은 멕시코의 남부에서 우세를 나타냈으며, 특히 타바스코·모렐로· 틀락스칼라· 치아파스· 오아하카· 베라크루스에서 우세를 점했었다. 하지만 멕시코의 북부에서는 사카테카스와 바하 칼리포르니아를 제외하고는 거의 세력을 확보하지 못했었다.
잔류파만 남은 이후 민주혁명당은 이전보다 우경화되었지만 일단은 사민주의를 내세우는만큼 여전히 전력·매체 등 전략적으로 중요한 국가 기간 산업에 대한 관여를 주장하고 있으며, 또한 사회 정치와 관련해선 특정 종교에 얽매이지 않는 무료 교육 제도와 사회 약자(노인, 학생 및 장애인)를 위한 경제 지원, 그리고 생활 필수품에 대한 보조금 지원 등의 정책을 제시한다. 또한 농민의 필요를 대변하여 농업 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공언한 적이 있다.
2024년 대선에서는 국민행동당, 제도혁명당과 선거연합을 구성해 국민행동당 소치틀 갈베스 후보를 지지하였으나 참패했다. 동시에 실시된 의회 선거에서도 하원 1석, 상원 2석에 그치고 전국 득표율 3%를 넘기지 못하면서 몰락했고, 6월 10일 전국단위 정당등록 자격을 상실했다.[2]
3. 주요 인물
-
콰우테목 카르데나스
44대 대통령인 라사로 카르데나스 델 리오의 아들. 1988년 대선에서 제도혁명당의 대규모 선거부정으로 카를로스 살리나스 데 고르타리에게 패배했고, 이후로 두 차례씩 대선에 출마했지만 역시나 패배했다. 다만 1997년부터 2000년까지 멕시코 시티 시장을 역임해서 공직 역임은 했다. -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1989년부터 2012년에 이르는 오랜기간 동안 당원으로 재직하면서 민주혁명당 당대표와 멕시코시티 시장직을 역임했고, 이를 바탕으로 대통령 후보에 출마하는 등 90년대 중반부터 민주혁명당을 탈당하기 이전까지는 민주혁명당의 얼굴격인 인물이었다.
민주혁명당 내부 싸움이 짙어지면서 두 인물은 모두 민주혁명당을 탈당하는 길을 택했고, 거물들을 잃은 민주혁명당은 이후로 쇠락의 길을 걷게 되었다. 66대 대통령 당선인인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또한 원래는 민주혁명당 출신 인사였다.
4. 역대 선거결과
1991 상원 2/64 하원 41/5001994 카르데나스 16.6% 상원 8/128 하원 71/500
1997 상원 16/128 하원 125/500
2000 카르데나스 16.6% 상원 16/128 하원 65/500
2003 하원 97/500
2006 오브라도르 35.3% 상원 31/128 하원 127/500
2009 하원 72/500
2012 오브라도르 31.6% 상원 23/128 하원 104/500
2015 상원 28/128 하원 56/500
2018 리카로드 아니야 22.27% 상원 8/128 하원 23/500
2024 갈베스 11.28% 상원 2/128 하원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