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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자연경관 목록
2.1. 오리지널
2.1.1.
갈라파고스 제도(Galápagos Islands)2.1.2.
대보초(Great Barrier Reef)2.1.3.
도버의 안벽(Cliffs of Dover)2.1.4. 베마라하 칭기(Tsingy de Bemaraha)2.1.5.
사해(Dead Sea)2.1.6.
에베레스트(Mount Everest)2.1.7.
요세미티 계곡(Yosemite)2.1.8.
킬리만자로산(Mount Kilimanjaro)2.1.9.
크레이터 호(Crater Lake)2.1.10. 토레스델파이네(Torres del Paine)2.1.11.
판타날(Pantanal)2.1.12.
피오피오타히(Piopiotahi)
2.2.
DLC2.2.1. 뤼세피오르(Lysefjord)2.2.2.
에이야프야틀라이외쿠틀(Eyjafjallajökull)2.2.3.
울루루(Uluru)2.2.4. 자이언츠 코즈웨이(Giant's Causeway)2.2.5.
할롱 베이(Ha Long Bay)2.2.6.
버뮤다 삼각지대2.2.7.
젊음의 분수2.2.8.
파이티티
2.3.
흥망성쇠2.3.1. 델리키트 아치(Delicate Arch)2.3.2. 레트바 호수(Lake Retba)2.3.3.
로라이마 산(Mount Roraima)2.3.4.
마터호른(Matterhorn)2.3.5.
사하라의 눈(Eye of the Sahara)2.3.6. 우브스 누르 분지(Ubsunur Hollow)2.3.7.
장예 단샤(Zhangye Danxia)
2.4.
몰려드는 폭풍2.4.1. 고부스탄(Gobustan)2.4.2. 마토 티필라(Mato tipila)2.4.3. 베수비오 산(Mount Vesuvius)2.4.4. 사하라 엘 베이다(Sahara el beida)2.4.5. 익킬(Ik-Kil)2.4.6.
초콜릿 힐(Chocolate Hill)2.4.7.
파묵칼레(Pamukkale)
2.5. 모드 자연경관1. 개요
자연경관 주변의 타일은 모두 매력도가 2 추가된다. 또 자연경관 발견 시 과학 기술 '점성술'의 유레카가 발동된다. 맵 전체의 자연 경관 개수는 2개에서 7개까지이며 지도의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대륙의 개수 + 1).시스템 상에서 자연경관은 기본 지형(Terrain) 위에 추가적으로 덧씌워지는 지형 특성(Feature)의 일종이다. 통과 가능한 자연경관은 자연경관이 있는 타일에, 통과 불가능한 자연경관은 자연경관과 인접한 타일에 산출량 보너스를 제공한다.
대표적인 인접보너스는 성지가 있다. 1면 인접당 +2 신앙 보너스를 받는다. 2면 인접을 하면 +4, 3면 인접이면 +6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종교를 창시해서 직업 윤리를 고르면 신앙 보너스와 같은 수치의 생산력 보너스까지 들어오고 경전 카드까지 조합하면 신앙+생산력 2배까지 적용되어 게임 초반부터 최대 12 생산력을 뽑아내는 도시가 된다. 직업 윤리가 개사기로 불리는 이유.
자연경관은 기존의 지형지물과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지만, 게임 내의 판정은 다르다. ~~로 보이는이라고 되어있는 자연경관들은 전부 해당 자연경관의 특징을 갖지 않는다. 예를 들어 토레스 델 파이네 같은 경관은 산처럼 생겼고 통과 불가능하고 현실에서도 산임에도 불구하고 산 타일 판정이 없어서 캠퍼스 인접보너스가 없다.[1][2] 또한 판타날처럼 '습지로 보이는' 자연경관의 경우 종교관 갈대와 습지의 여인의 효과를 받지 못한다. 이는 해당 자연경관이 올라가 있는 기본 타일이 산이 아니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으로, 기본 타일에 해안이 깔리고 등장하는 사해가 항만 건물이나 할리카르나소스의 효과를 받는 것으로도 알 수 있다. 즉, 초원 한가운데 토레스델파이네가 있으면 '초원(산)'이 아니라 '초원' 위에 토레스델파이네가 올라가 있는 구조라 이런 판정을 받는 것.[3]
흥망성쇠부터 자연경관에 대응하여 시대 점수를 얻는다. 발견 시 +1점, 최초로 발견 시 +3점, 자연경관에서 2타일 이내에 인접해서 도시를 펴면 +3점이다.
절반 가량은 처음 들어보는 자연 경관들일 것이다. 문화적 다양성을 추구하려는 제작진의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평균적으로 전작에 비해 발견하기가 쉬워졌다. 전작처럼 발견했다고 행복도가 올라가거나 하는 일은 없지만 점성술의 유레카를 제공하며, 자연경관마다 차이는 있지만 토레스델파이네와 로라이마 산, 피오피오타히, 에이야프야틀라이외쿠틀 등의 성능 좋은 자연경관들이 주는 추가 산출량은 게임을 쉽게 풀어나가는 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대부분의 자연경관들이 전작의 대보초마냥 2타일 이상을 차지하는 것들로 바뀌었다. 하지만 전작의 대보초처럼 한 타일당 자연경관 한 개가 아니라 한 세트로 발견된다. 유닛 통과가 가능한 자연경관도 있고, 그렇지 않은 자연경관도 있다. 통과가 가능한 자연경관은 그 자체가 추가 산출량을 가지고, 그렇지 않은 자연경관은 주변 타일에 추가 산출량을 부여한다.[4][5] 불가사의와 마찬가지로 타일의 값어치를 계산해야 한다. 초반에 자연경관 추가 산출량의 혜택을 받으면서 성장하면 게임을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자연경관의 경우 성지에 인접하면 추가 신앙을 주는 것도 있고, 이후 보존 사회제도 연구를 통해 '신앙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박물학자로 국립공원을 지정할 수 있다. 국립공원의 경우 건설하기 까다로운 조건이 있지만 타일의 매력도를 그대로 관광으로 치환해주는 좋은 능력을 갖는데, 대부분의 자연경관이 국가에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관광객들을 끌어모으는(대표적으로 미국의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있겠다.) 역할을 한다는 걸 보면 적절한 고증이다. 전작의 자연 불가사의 또한 세계의회를 통해 자연 문화유산으로 지정한 후에서야 관광객이 온다는 걸 생각해본다면 비슷하다 할 수 있겠다. 자연 경관이 무조건 관광객을 불러오는 것이 아니라, '보존'을 통하여 꾸준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해야만 효과가 생긴다는 것을 은유적으로 암시하는 대목이라 할 수 있겠다.
2020년 8월 패치 이후부터 게임 시작 전에 자연경관을 설정할 수 있다. 특정 자연경관을 선택하거나 모두 제거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에티오피아 패치 이후에 비밀결사가 추가되었는데, 자연경관을 발견하면 90% 확률로 황금여명회와 접촉할 수 있다.
2. 자연경관 목록
2.1. 오리지널
2.1.1. 갈라파고스 제도(Galápagos Islands)
갈라파고스 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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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군도의 자연사는 매우 놀랍습니다. 마치 자체적으로 하나의 세계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 찰스 다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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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제도에 제일 먼저 도착한 방문객은 유럽인이었습니다. 당시 파나마의 스페인 출신 교주였던 프라이 토마스 데 베르랑가는 1535년에 페루로 향하던 중에 풍랑을 만나 우연한 계기로 이곳에 발을 들이게 되었지만, 적도의 외딴 제도에 계속 관심을 두는 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1835년에는 태평양 만 지역의 해안도를 작성하기 위해 찰스 다윈이라는 한 젊은 박물학자를 태우고 이동하던 HMS 비글 호가 이곳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다윈은 찰스 섬을 돌아다니다가 거북이의 생김새가 제도의 여러 섬마다 다르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섬의 동물을 해부하여 다윈은 단일 종임에도 불구하고 섬에 따라 생김새가 확연히 다른 핀치새 또한 발견했습니다. 여기서 '종의 기원'이 시작되었고, 인류가 생물과 종교에 대해 알고 있던 모든 지식은 이를 기점으로 완전히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 |
자연경관 상세 | |
타일 크기 | 2타일 |
타일 유형 | 해안 |
실제 위치 | 에콰도르 서쪽 1000km 지점 태평양 |
출현 타일 | 해안 |
유닛 통과 여부 | 불가능 |
인접 타일 산출량 | 과학 +2 |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가장 큰 섬인 이사벨라섬이 놓여있다. 기본 지구맵에도 등장하며 TSL의 잉카라면 위쪽에 개척자를 보냄으로써, 마오리로 스타팅한다면 동쪽으로 쭉 이동해서 갈라파고스 제도를 점유하는 도시를 세울 수 있다. 과학력을 퍼다주기에 꽤 강력한 자연경관이다. 단점이라면 섬이라서 일체의 시설 건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성지 인접 보너스는 받지 못한다.
위대한 과학자인 찰스 다윈의 위인능력을 갈라파고스 옆에서 활성화시키는 도전과제가 존재한다.
2.1.2. 대보초(Great Barrier Reef)
대보초 |
|
유기체는 이산화탄소를 독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식물과 산호, 그리고 껍데기를 만드는 유기체는 이산화탄소를 건축용 자재로 생각합니다. - 제닌 비니어스 |
|
호주 북동부 해안을 따라 2,300킬로미터에 걸쳐 굽이치고 있는 대보초는 살아 있는 유기체로 형성된 가장 거대한 구조물로서 지구 궤도에서도 육안으로 식별될 정도입니다. 인간이 만든 소위 '불가사의'들은 여기에 비하면 참으로 보잘 것없어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5억 년이 넘는 세월에 걸쳐 수십 억 마리의 산호층에 의해 형성된 대보초는 2,900개의 독립적인 산호초와 900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30종의 고래, 돌고래와 쇠돌고래에서 215종의 새에 이르는 매우 다양한 동물군이 이곳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염, 남획, 관광 및 기후 변화로 인해 산호초는 죽어가고 있습니다. 산호 탈색은 가속화되고 있으며 과학자들은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2030년까지 대보초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어 그 '위대함'을 잃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
자연경관 상세 | |
타일 크기 | 2타일 |
타일 유형 | 해안 |
실제 위치 | 호주 북동부 해안 16여km 지점 |
출현 타일 | 해안 |
유닛 통과 여부 | 통과 시 타일마다 이동력 1 소모 |
인접 보너스[6] | 캠퍼스에 과학 +2 |
타일 산출량 | 식량 +3, 과학 +2 |
기본 지구맵에 등장한다. TSL에서는 원래 위치인 호주 북동쪽에 있어 호주나 인도네시아라면 쉽게 점유할 수 있다.
21년 2월 패치로 캠퍼스 인접 보너스가 추가되어 해양 문명에게 4인접 캠퍼스의 기회가 늘었다.
2.1.3. 도버의 안벽(Cliffs of Dover)
도버의 안벽 |
|
화이트 클리프 꼭대기에 톱니꼴 왕관 아래, 안식일의 평온함보다 더 깊은 고요함 속에. - 윌리엄 워즈워스 |
|
유명한 도버 화이트 클리프(백악 절벽)는 유럽 대륙과 마주한 비좁은 영국해협을 굽어보고 있습니다. 검은색 수석으로 된 줄무늬와 백악으로 이루어진 이 절벽은 높이가 110m에 달하는 곳도 있습니다. 맑은 날에는 프랑스에서도 절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자연경관은 자연미뿐만 아니라 상징적 가치로도 매우 유명하지만 둘 다 영원하지는 못할 듯 합니다. 단애면은 매년 1cm씩 닳아 없어지고 있으며 간혹 큰 덩어리가 떨어져 나갈 때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자리에 있다가 백악절벽 아래로 추락할 수도 있습니다. | |
자연경관 상세 | |
타일 크기 | 2타일 |
타일 유형 | 절벽 |
실제 위치 | 도버 해협 잉글랜드 방향 |
출현 타일 |
초원 or 평원(2타일 절벽 포함) |
유닛 통과 여부 | 통과 시 타일마다 이동력 1 소모 |
타일 산출량 | 식량 +2, 금 +3, 문화 +3 |
자연경관 특성 | |
절벽과 같은 특성을 가지며 도버의 안벽은 타일 산출 고정 및 타일 개발 불가. 매력도 +4 제공.[7] |
성지 인접 보너스만 챙기는 똥버의 암벽. 오죽하면 이게 나오면 맵에 자연경관 하나 없다고 취급하고 플레이한다.(…) 초반에는 인구를 키워야 하기에 초반에 2금 3문화가 단기적으로는 좋겠지만 그게 스노우볼링이 돼서 큰 타격이 된다. 전작이었으면 몰라도 이번작에서는 특수지구와 불가사의가 타일을 차지하기 때문에 효과도 구리면서 타일을 2개나 먹는 건 타격이 크다. 그냥 관상용으로 쓰자. 2020년 6월 패치로 매력도가 4로 상향되었지만 타일 개발 불가는 여전하므로 아직 갈 길이 먼 자연경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도버의 안벽에 대한 얘기가 많았는지 2021년 2월 패치에 자체 산출이 2식량 3금 3문화로 다시한 번 상향되었다.
통과할 수 있는 지형이라 그런지 스타팅에서 나올 경우 높은 확률로 이 타일 바로 위에 개척자가 생성된다.
2.1.4. 베마라하 칭기(Tsingy de Bemaraha)
베마라하 칭기 |
|
칭기는 날카로운 창으로 뒤덮여 있는 거대한 오벨리스크들로 만들어진 650제곱킬로미터 너비의 호랑이 덫이지. 그리고 맞아, 네 이쁜 얼굴에 상처를 입힐 수 있어. - 버드 에릭슨 |
|
아이들의 여름 휴양지로는 절대 어울리지 않는 베마라하 칭기 자연보호구역은 석회석 지형, 바닥이 깍여 형성된 싱크홀과 동굴로 이루어진 카르스트 지형으로, 마다가스카르의 섬 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11종의 여우원숭이를 비롯한 수많은 동물들이 산봉우리와 숲에 둥지를 틀고 있는 자연보호구역과 이어진 베마라하 자연보호구역은 1990년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복잡하게 미로를 이루고 있는 최대 91미터의 날카로운 수직 암벽들은 마다가스카르 수도에서 출발할 경우 도착 시까지 장장 5일의 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멀며, 절경이 아찔하여 심장이 약한 이들에게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베마라하 칭기 지역을 탐험했던 박물학자들은 가까스로 기어 나와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칭기'가 마다가스카르어로 '맨발로 걸을 수 없는 지역'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결과였을 것입니다. | |
자연경관 상세 | |
타일 크기 | 1타일 |
타일 유형 | 산 |
실제 위치 | 마다가스카르 중서부 자연보호구역 |
출현 타일 |
초원 or 평원 or 툰드라 |
유닛 통과 여부 | 불가능 |
인접 타일 산출량 | 문화 +1, 과학 +1 |
마다가스카르의 석회암 봉우리이다. 인접한 타일들에 문화와 과학을 추가해주는데, 도시 성장에 직접적인 도움은 없으니 주변에 도시를 펼 때는 망치와 식량을 고려해보고 펴도록 하자. 체감상 저런 초원보다 툰드라에 뜨는 경우가 정말 많다.
기본 지구맵에 등장한다. TSL로 가까운 문명은 줄루. 잔지바르의 종주국이 되면 자동발견하게 되니 주의.
2.1.5. 사해(Dead Sea)
사해 |
|
사해 기슭의 사과와 같이, 재의 맛뿐이구나. - 바이런 남작 |
|
고대 히브리인들 사이에서는 '염해'로, 아랍인들 사이에서는 '죽음의 바다'로 알려진 사해는 이러한 이름들이 참 어울리는 곳입니다. 사해는 레반트에 위치한 염해이며 지구에서 가장 고도가 낮은 곳(해수면 아래로 420미터 지점)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염도가 34.2%에 달하는 사해는 지구상에서 가장 짠 수역 중 하나로, 식물이 자라기에 적합한 곳이 전혀 못 됩니다. 하지만 사해는 역사상 최초의 건강 휴양지 중 하나였으며 헤롯 대왕이 자주 애용하던 곳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건선, 비부비동염, 낭포성 섬유증 및 관절염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 효과가 있는 곳으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해안 지역에서는 미라화를 위한 아스팔트에서 비료에 사용되는 탄산칼슘에 이르는 각종 교역품이 채집되었습니다. 인류는 심지어 사해를 비롯한 어떠한 열악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찾아내는 재주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 |
자연경관 상세 | |
타일 크기 | 2타일 |
타일 유형 | 호수 |
실제 위치 | 이스라엘과 요르단,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지구 사이 |
출현 타일 |
초원 or 사막(2타일 해안) |
유닛 통과 여부 | 통과 시 타일마다 이동력 1 소모 |
타일 산출량 | 문화 +2, 신앙 +2 |
자연경관 특성 | |
해안 타일과 동일한 주거공간을 제공함. 사해 타일과 인접하여 회복하는 유닛은 1턴만에 체력을 모두 회복. |
전작의 젊음의 샘과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나왔다. 질병치료를 목적으로 사해로 휴양 오는 귀족들이 많았는데 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모크샤의 '안수 기도'진급과 같은 효과를 주위 1타일에 제공하는데, 사해 옆에 요새를 지어두고 고참병 하나 짱박아두면 그야말로 통곡의 벽이 된다. 국경지대에 사해가 있다면 방어 걱정은 안 해도 될 정도. 그리고 저 회복 보너스를 가장 잘 써먹을 수 있는 유닛은 바로 영웅 유닛이다. 전선이 멀리 떨어져있더라도 가장 가까운 자기(혹은 점령한)도시로 들어가서 사해가 있는 도시로 재배치하면 점령한 도시 내부에서 회복을 하는 것보다 턴이 싸게 먹힐수도 있다. 또한 체력 회복 보너스는 종교 유닛도 포함이다. 만약 성지를 짓는다면 최소 4인접 성지가 사도들 1턴 회복 병참기지 역할까지 하는 셈.
흥망성쇠 확장팩까지는 어째서인지 담수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었다. 해당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사해의 물은 염도가 엄청나게 높기 때문에 사람이 그대로 마실 수 없다. 그래서인지 몰려드는 폭풍 확장팩부터는 더 이상 담수(5)가 아닌 해안가 타일(3)과 동일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도록 변경되었다. 다만 어째서인지 송수로는 지어진다. 사해 주변 타일은 아예 해안가 취급을 받는 모양인지 사해 주변 평지에 킬와 키시와니를 지을 수 있고 해변 리조트 시설도 건설할 수 있다.
2.1.6. 에베레스트(Mount Everest)
에베레스트 |
|
우리가 정복하는 것은 산이 아니라 우리 자신입니다. - 에드먼드 힐러리 경 |
|
에베레스트 산은 히말라야 산맥의 일부를 이루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그 높이가 해발 8,848미터에 달합니다. 9세기의 불교 전문가였던 파드마삼바바는 이곳을 '은신처의 숨은 협곡' 중 하나로 명명했습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1922년 이후로 정복을 꿈꾸던 250명의 탐험가들이 사망했습니다. 서기 1802년, 영국인들은 대형 측지기를 사용하여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봉우리를 파악하기 위한 인도대삼각법 측량부(Great Trigonometric Survey of India)에 착수했습니다. 50년 후인 1858년, 인도의 측량국장이었던 앤드류 워는 피크 XV 즉, 에베르스트가 가장 높은 산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산이 거기 있으니까"라는 명언 이후로 모든 탐험가들이 에베레스트 등반을 시도했습니다. | |
자연경관 상세 | |
타일 크기 | 3타일(삼각형) |
타일 유형 | 산 |
실제 위치 | 히말라야 산맥, 네팔과 중국(티베트 자치구) 경계선 |
출현 타일 |
초원 or 사막 or 평원 or 툰드라 |
유닛 통과 여부 | 불가능 |
인접 타일 산출량 | 신앙 +1 |
자연경관 특성 | |
에베레스트 산과 인접한 타일로 이동한 선교사, 이단심문관, 사도는 게임이 끝날 때까지 언덕 타일을 무시. |
전작에서 카일라스 산에 밀려 나오지 못한 비운의 에베레스트가 등장했다[8]. 성지 지구가 인접한 산 타일마다 추가 신앙을 받는 점을 생각하면 산으로 취급되고 인접 타일에 신앙까지 주는 에베레스트 옆에 짓는 건 엄청난 메리트다. 더불어 종교를 퍼뜨리기 위해 맵을 뛰어다녀야 되는 종교 유닛 특성상 언덕 타일 무시는 굉장히 좋은 효과. 종교 승리에 특화된 문명이 도시 근처에 에베레스트를 두고 있다면 이미 반은 승리한 거나 다름없다. 참고로 에베레스트 타일에는 잉카도 시민을 배치하지 못한다.
기본 지구맵에 등장한다. TSL로 가까운 문명은 인도[9]와 크메르.
2.1.7. 요세미티 계곡(Yosemite)
요세미티 계곡 |
|
요세미티 계곡은 언제나 나에게 해돋이를 연상하게 해준다. 바위와 공간의 방대한 누각에서 녹색과 금색으로 반짝이는 경이로운 광경이다. - 안셀 애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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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캐피탄과 하프돔이라는 화강암 산봉우리 사이로 울창한 소나무 숲을 품고 있는 13킬로미터 길이의 요세미티 계곡은 시에라네바다 계곡 서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원래부터 이곳에 거주하던 모노 호의 파이우트족은 도토리를 주식으로 섭취했으며 이곳의 진가를 제대로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결국 캘리포니아 골드러시로 인해 원주민들이 동요하자, 주에서는 이들을 몰아내기 위해 마리포사 대대를 결성했습니다. 몇 년 후인 1855년에는 제임스 허칭스가 단체를 꾸려 최초의 계곡 관광에 나섰습니다. 화가 겸 작가였던 토마스 에이즈의 그림으로 인해 먼 미국 동부에서도 요세미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요세미티에는 유료 도로, 여러 개의 호텔과 새로운 등산로가 조성되었습니다. 1864년, 링컨 대통령은 요세미티 계곡과 주변의 거대한 세쿼이아 숲을 '영원히 양도할 수 없는 자산'으로 선포했고, 미국 최초로 연방의 '보호'를 받는 관광 공원이 탄생했습니다. | |
자연경관 상세 | |
타일 크기 | 2타일 |
타일 유형 | 계곡 |
실제 위치 | 미국 캘리포니아 |
출현 타일 |
평원 or 툰드라 |
유닛 통과 여부 | 불가능 |
인접 타일 산출량 | 식량 +1, 과학 +1, 금 +1 |
자연경관 특성 | |
산으로 취급되지 않음. |
2.1.8. 킬리만자로산(Mount Kilimanjaro)
킬리만자로 산 |
|
나중에 알고 보니 킬리만자로 산에는 와이파이망이 없었어요. 그래서 탄자니아 여행 2주 동안 함께 간 사람들과 실제로 대화를 나누며 보내야 했죠. - 낸시 본즈[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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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말에 따르면 이곳은 마사이어로 은가예 은가이 즉, '신의 집'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세 개의 화산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높이가 최대 5,900미터에 달하는 킬리만자로 산은 탄자니아 북동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는 가장 높은 지점이며, 전 세계에서는 가장 높은 독립산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두 개의 봉우리(마웬지 및 쉬라)가 활동을 멈췄고 가장 높은 봉우리인 키보는 휴면기인 관계로 성층 화산으로 간주되는 킬리만자로 산이 마지막으로 폭발한 시기는 약 150,000년 전 정도입니다. 키보 정상은 여러 차례의 시도 끝에 1889년 독일의 한스 마이어와 오스트리아의 루드빅 푸르첼러가 정복했으며, 이들은 키보에 실제로 분화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계속해서 이어진 등반 성공해도 불과하고 키보가 실제로 지도에 올라간 것은 1964년이었으며 이 역시 몇 년 전에 촬영된 항공 사진에 기반한 것이었습니다. | |
자연경관 상세 | |
타일 크기 | 1타일 |
타일 유형 | 활화산 |
실제 위치 | 탄자니아 북동부 |
출현 타일 |
초원 or 사막 or 평원 or 툰드라 |
유닛 통과 여부 | 불가능 |
인접 타일 산출량 | 식량 +2 |
자연경관 특성 | |
항상 활화산 상태.[12] |
기본 지구맵에 등장한다. TSL로 가까운 문명은 콩고와 줄루. 잔지바르의 종주국이 되면 자동발견하게 되니 주의.
문명 6 몰려드는 폭풍에서 실제로 폭발까지 하도록 변경되었다. 화산폭발이 일어났을 때 주변 타일 산출량이 증가할 확률이 일반적인 화산보다 더 높다. 그리고 인구메타가 강력하기에 있으면 아주 좋은 상황이라고 보면 되겠다.
2.1.9. 크레이터 호(Crater Lake)
크레이터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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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는 세계의 명소들을 둘러보면서 그곳이 제가 본 최고의 명소라고 말할 수 없겠어요. 크레이터 호가 독보적입니다. - 잭 런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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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웨슬리 힐맨은 이 호수를 직접 본 최초의 외국인이었습니다. 그는 이곳의 이름을 '딥 블루 레이크'라고 지었고, 이후로 호수는 이름이 '마제스티 호수'에서 현재의 '크레이터 호'로 바뀌면서 정체성의 위기를 겪기도 했습니다. 현지의 클래머스 부족은 이곳을 성지로 여겼으며 스켈이라는 하늘 신과 야오라는 망자의 신 간에 벌어진 전투 도중에 생겨난 호수라고 믿었습니다. 약 7,700년 전에 북미 캐스케이드 산맥의 성층화산 마자마가 무너지면서 생겨난 크레이터 호는 수심이 깊은 칼데라 호수입니다. 호수와 연결된 강이 전혀 없으며 호수의 담수는 비와 눈에 의해 형성되었습니다. 과학자들은 물이 완전히 교체되는 기간은 250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름다운 캐스케이드 산책로를 여행할 대에는 이곳에서 물을 떠 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
자연경관 상세 | |
타일 크기 | 1타일 |
타일 유형 | 호수 |
실제 위치 | 미국 서부 크레이터 호 국립공원 |
출현 타일 |
평원 or 툰드라 |
유닛 통과 여부 | 불가능 |
타일 산출량 | 신앙 +5, 과학 +1 |
자연경관 특성 | |
담수 제공. |
평원에 떴다면 그럭저럭 쓸만할 수도 있으나 거의 90%는 툰드라에 뜨는 비운의 자연경관. 몰려드는 폭풍 기준으로 크레이터 호 옆에 킬와 같은 해안 인접 육지 조건을 가진 불가사의를 건설할 수 있는 버그가 있었다.
2.1.10. 토레스델파이네(Torres del Paine)
토레스델파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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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량계 주변에는 호랑이 이빨과 비슷한 화강암 봉우리 무리가 극적인 모습으로 하늘로 뻗어 있습니다. - 하워드 힐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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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이자 특파원이었던 플로렌스 딕시는 1880년에 발행된 그녀의 저서에서 세 개의 화강암 탑을 '클레오파트라의 바늘'로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그 지역 '최초의 외국인 관광객'이라는 그리 달갑지는 않은 영예가 주어졌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녀가 마지막 여행객은 아니었습니다. 1985년 이후로 토레스델파이네 국립공원에는 부주의한 배낭 여행객들로 인한 세 차례의 대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해발 2,850미터의 높이를 자랑하는 토레스델파이네 산의 세 봉우리는 호수와 빙하에 둘러싸인 덕분에 화마의 손길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토레스델파이네 산봉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공원 자체는 1977년 칠레 정부에 의해 조성되었으며 이듬해에는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 |
자연경관 상세 | |
타일 크기 | 2타일 |
타일 유형 | 산 |
실제 위치 | 칠레 남부 파타고니아 토레스델파이네 국립공원 |
출현 타일 |
초원 or 평원 or 툰드라 |
유닛 통과 여부 | 불가능 |
인접 타일 산출량 | 타일 기본 산출량 2배 |
자연경관 특성 | |
인접한 타일들의 기본적인 산출량을 두 배로 증가, 지형 특성으로 인한 산출은 변화하지 않음. 산으로 판정되지 않음 |
베마라하 칭기와는 달리 이쪽은 거의 초원에 등장하는 편. 특히 초원 언덕을 끼고 등장하면 해당 타일은 4식량 2생산력이라는 희대의 사기 타일에 광산까지 건설할 수 있게 된다. 굳이 언덕이 아닌 4식량 정도만 확보할 수 있어도 그럭저럭 좋은 편.
생김새와 달리 산 타일로 판정되지 않는다.
2.1.11. 판타날(Pantanal)
판타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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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날은 지구상에서 가장 복잡한 열대 충적 평야로서, 어쩌면 세계에서 가장 탐험되지 못한 지역일 수 있다. - 아지스 아브사베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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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열대 습지로 손 꼽히는 판타날은 수역, 늪지, 수렁과 진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면적이 무려 195,000제곱킬로미터에 달합니다. 물론 이곳에는 1,000여 종의 새들과 480종의 파충류를 비롯한 매우 다양한 동식물 생태계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보로로족이라는 원주민들은 수백 년 동안 이곳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해 왔지만 1800년대 말에는 질병, 브라질 타험대, 노예 상인, 탐광자 및 정착민에 의해 멸종되다시피 했습니다. 현재 판타날에는 브라질의 여러 도시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 |
자연경관 상세 | |
타일 크기 | 4타일(마름모형) |
타일 유형 | 습지 |
실제 위치 | 브라질 중서부, 마투그로수 주에서 마투그로수두술 주에 걸친 파라과이 강 상류지역 |
출현 타일 |
초원 or 평원 |
유닛 통과 여부 | 통과시 타일마다 이동력 2 소모 |
타일 산출량 | 식량 +2, 문화 +2 |
자연경관 특성 | |
이 타일 위에서 전투 시 전투력 -2. 종교관 '갈대와 습지의 여인'이 적용되지 않음. |
파라과이 강 유역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습지이다. 원어 발음으로 판타나우라고 하기도 한다. 통과 가능하고 4타일이 모여 배치되는 만큼 국립공원을 만드는 데 유용하다. 특히 세로 마름모 형태로 배치되는 경우는 자연스럽게 국립공원을 깔게 된다.
습지로 취급된다 적혀있지만 종교관 '갈대와 습지의 여인' 의 습지 생산력 보너스를 받지 못한다. 종교관을 선택할 때 주의할 것.
기본 지구맵에 등장한다. TSL로 가까운 문명은 브라질.
2.1.12. 피오피오타히(Piopiotahi)
피오피오타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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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가 뉴질랜드의 피오르드랜드 중심부로 들어가는 동안, 그런 아이가 된 느낌, 오랫동안 느끼지 못한 순수하고 완전한 경외감이 몰려왔다. 밀퍼드 사운드[13]로 가는 길이 좋은지는 알았지만, 이 정도로 좋았나? - 대릭 도널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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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마오리족은 지금은 멸종된 피오피오 새를 보고 협만의 이름을 피오피오타히로 지었지만 일반적으로 밀퍼드 사운드로 더 잘 알려진 이 협만을 러디어드 키플링은 한때 '세계의 여덟 번째 불가사의'라 불렀습니다. 빙하에 의해 깎여 내린 뉴질랜드 협만의 절벽은 새카만 물 위로 곧게 뻗어 있으며 높게는 1,000미터 지점에서 흐르는 폭포수가 수면을 향해 떨어져 내립니다. 제임스 쿡 선장 등의 초기 탐험가들이 관심을 두지 않았던 협만에는 유럽인들의 발길이 전혀 닿지 않았습니다. 적어도 서기 1812년에 이곳으로 처음 항해한 누군가가 웨일스의 한 무명 지역의 이름을 따 이곳에 이름을 붙였을 때까지는 그러했습니다. 1888년에는 맥키넌 패스가 발견되어 세계 최고의 산책로 중 하나인 밀퍼드 트랙을 따라 협만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이곳은 매년 75만 명의 방문객이 걷거나 배를 타고 방문하는 뉴질랜드 가장 유명한 명소가 되었습니다. | |
자연경관 상세 | |
타일 크기 | 3타일(삼각형) |
타일 유형 | 피오르드 |
실제 위치 | 뉴질랜드 밀퍼드 사운드의 위치 테와히포우나무 |
출현 타일 |
초원 or 평원(무조건 해안에 인접) |
유닛 통과 여부 | 불가능 |
인접 타일 산출량 | 금 +1, 문화 +1 |
일부만을 봤을 땐 평범한 산처럼 생겨 발견 메세지와 영상이 뜨지 않으면 몰라볼 정도. 특히 산출량 표시를 끄면 자기도 모르는 새 지나칠 수 있다. 전체가 다 드러나게 되면 산 사이에 흐르는 물줄기로 구분이 된다.
2.2. DLC
2.2.1. 뤼세피오르(Lysefjord)
뤼세피오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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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다에, 이 고독의 한가운데에 거대하고 침울한 길이 나타난다. 인류를 위한 길도, 배를 위한 길도 아니다. 아무도 그곳을 통과하지 않는다. - 빅토르 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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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남부에서 뤼세피오르를 깎아낸 것은 빙하 시대의 빙하로 인한 침식입니다. 마라톤 거리 만큼의 길고, 차갑고 어두운 물은 우뚝 솟은 엷은색 화강암 절벽 사이로 구불구불 지나갑니다. 비록 절벽으로 빛이 가려져 아래 수면은 어둡지만, 암석의 밝은 색으로 '밝은 피오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제단 바위라고도 불리는 멋진 '프레케스톨렌'은 뤼세피오르 입구 해발 640m 절벽 위에 있는 크고 평평한 바위로, 아래 지나가는 보트를 향해 우렁찬 소리를 지르기 완벽한 곳입니다. | |
자연경관 상세 | |
타일 크기 | 3타일(삼각형) |
타일 유형 | 산 |
실제 위치 | 노르웨이 남서부 해안의 뤼퓔케 협만 |
출현 타일 |
평원 or 툰드라(무조건 해안에 인접) |
유닛 통과 여부 | 불가능 |
인접 타일 산출량 | 생산력 +1 |
자연경관 특성 | |
뤼세피오르와 인접한 타일로 이동한 해상 전투 유닛은 무료 진급 하나를 받음. |
바이킹 DLC에서 추가된 자연 경관이다. 피오피오타히와 똑같이 V자형이라 헷갈릴 수도 있는데, 뤼세피오르는 한 쪽 계곡에 튀어나온 절벽이 있으며, 새들이 날아다니는 등의 소소한 차이가 있다.
존재감이 도버의 안벽과 사하라의 눈보다 떨어지다보니 언급이 잘 안 되지만 이 자연경관 또한 쓸 일이 별로 없다. 이는 문명 6에서 해전이 잘 일어나지 않는 탓이 크지만. 이 점을 반영해서인지 2021년 2월 패치로 주변에 생산력 +1 산출이 추가되었다.
2.2.2. 에이야프야틀라이외쿠틀(Eyjafjallajökull)
에이야프야틀라이외쿠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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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화구에서 뿜어진 우뚝 솟은 거대한 화염 기둥은 홀트의 주민들을 밤에도 낮과 같이 밝게 비춰주어 글을 읽을 수 있게 하였다. - 리버풀 머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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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야프야틀라이외쿠틀은 아이슬란드의 화산과 그 정상을 덮은 빙모를 부르는 이름입니다. 화산은 수천 년간 활동해 왔지만 2010년 작은 폭발이 있기 전까지는 아이슬란드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작은 폭발에서 발생한 화산재 구름은 유럽 항공기들을 근 일주일간 묶어놓았고 수천 시간의 숨 막히는 뉴스 보도를 발생시켰습니다. 에이야프야틀라이외쿠틀의 폭발은 역사적으로 근방에 훨씬 더 활동적인 빙하 화산인, 카틀라의 더 강한 폭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유럽 항공 교통 관제사에게는 이는 안 좋은 소식일 수밖에 없습니다. | |
자연경관 상세 | |
타일 크기 | 2타일 |
타일 유형 | 활화산 |
실제 위치 | 아이슬란드 |
출현 타일 | 툰드라 |
유닛 통과 여부 | 불가능 |
인접 타일 산출량 | 식량 +1, 문화 +1 |
자연경관 특성 | |
항상 활화산 상태. 일정확률로 화산 폭발.[14] |
바이킹 DLC에서 추가된 자연 경관이다. 툰드라에서는 구하기 힘든 식량을 대량으로 주며 거기다 심심찮게 화산폭발로 추가 산출량까지 갖다주는 최상급 자연경관이다. 2개 화산의 효과를 모두 받는 중간 타일은 두 효과를 모두 받아 4식 2문화라는 눈돌아가는 산출량이 추가된다. 몰려드는 폭풍부터는 화산으로 변경되어 일정 확률로 폭발하는데, 다른 화산보다 폭발할 확률이 더 높다. 식량 산출이 1로 줄었지만 화산이 터지면 주변 땅의 산출량이 높아지기 때문에 오히려 전보다 타일 산출이 더 늘어나서 툰드라와 설원에서 6~7식량을 뿜어내는 기가 막힌 산출을 보이기도 한다.[15] 특히 러시아가 이걸 가져가면 무시무시하다.
여담으로 이 산은 문서에도 나와있듯 이름이 길고 복잡한 것으로도 유명한데, 다행히(?) 2타일 짜리 화산이라 대충 그 안에 이름이 다 들어간다.
2.2.3. 울루루(Uluru)
울루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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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에는 모든 방향으로 폭포가 떨어지는 장관이 펼쳐진다! - 윌리엄 고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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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지리학적 중심에 있는 사암질의 거대한 암석들은 도상구릉으로, 주변 평지 부시랜드에서 우뚝 솟은 '암석 섬'입니다. 인근 애버리지니 주민에게 울루루로 알려진 이곳은 수많은 세대에 걸쳐 아난구 부족민에게 문화적, 영적으로 중요성을 지녔습니다. 1873년에 식민지 탐험가가 식민지 관원 헨리 에어즈를 기리기 위해 '에어즈 록'이라고 불렀는데, 이미 이름이 있는 큰 바위에 자신의 이름이 붙여진 것이 이 관원의 가장 큰 업적이 되었습니다. 울루루는 그 자연적인 아름다움과 특히 새벽과 황혼 때 보이는 색채의 변화로 유명합니다. | |
자연경관 상세 | |
타일 크기 | 1타일 |
타일 유형 | 사암 |
실제 위치 | 호주 울루루 카타 추타 국립공원 |
출현 타일 |
사막 |
유닛 통과 여부 | 불가능 |
인접 타일 산출량 | 문화 +2, 신앙 +2 |
자연경관 특성 | |
매력도 +4 제공.[16] |
호주 DLC에서 추가된 자연 경관이다. 매력도를 추가제공하는건 호주의 특성과 잘 어울린다. 2020년 6월 패치 이전까지는 매력도 4를 제공하는 유일한 자연경관이었으나 도버의 안벽이 패치되며 유일은 아니게 되었다. 원래 사막에 뜬다는 것 때문에 좋은 평가는 못들었지만 말리와 누비아 등 사막을 써먹을 수 있는 문명의 추가와 보존의 등장으로 평가가 꽤 좋아진 자연경관. 여기에 페트라까지 짓게 되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된다.
2.2.4. 자이언츠 코즈웨이(Giant's Causeway)
자이언츠 코즈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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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진갈색 비정질 현무암, 건너편에는 대자석, 그리고 그 아래에는 가늘지만 선명한 목탄이 보였다. - 더블린 페니 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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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일랜드 해안가에는 자이언트 코즈웨이라 불리는 각주들을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높이를 가진 기둥들은 마치 기이한 파이프 오르간을 연상시킵니다. 해안가에 가까운 기둥들은 노스 해협 속으로 사라지지만, 어떤 것들은 땅에서 높이 솟아올라 현무암 절벽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전설에 의하면 코즈웨이는 아일랜드 거인 핀 맥쿨이 스코틀랜드 거인 베난도너의 결투 요청을 받았을 때 만들었다고 합니다. 물론 이 전설에 동의하지 않는 지질학자들에 의하면 이 기둥들의 생성이 5,000만 년 전 화산 활동과 연관 있다고 합니다. | |
자연경관 상세 | |
타일 크기 | 2타일 |
타일 유형 | 주상절리 |
실제 위치 | 영국 북아일랜드 |
출현 타일 |
연안 or 초원 or 평원(1타일이 초원이나 평원에 걸칠 수 있음) |
유닛 통과 여부 | 불가능 |
인접 타일 산출량 | 문화 +1 |
자연경관 특성 | |
자이언츠 코즈웨이에 인접한 타일로 이동한 지상 전투 유닛은 '피온의 창'(전투력 +5)능력 부여, 산으로 취급되지 않아서 원거리 유닛이 자이언츠 코즈웨이 너머로 사격 가능. |
바이킹 DLC에서 추가된 자연 경관이다. 피온의 창은 아일랜드의 피오나 기사단을 반영한 것이다.
초반 UU가 강력한 문명이 코즈웨이를 끼고 시작하면 정말로 강력해진다. 하지만 그 외에 인접 타일에 주는 보너스가 아무 것도 없기 때문에 내정 문명에겐 약간 빛 좋은 개살구였다. 2021년 2월 패치로 인접 타일에 문화 +1 산출 보너스가 추가되었다.
2.2.5. 할롱 베이(Ha Long Bay)
하롱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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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의 경이로움을 보라. 마치 검은 빛이 도는 청록색 까마귀 수천 마리처럼 맑은 청록색 수면에 거울처럼 비치네. - 윙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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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설화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몇 개의 천연 지형이 필요할까요? 베트남 전설에 따르면 신은 여기서 옥과 보석을 토하는 용을 보내어 만 주변 곳곳을 수놓은 바위섬과 초기의 중국 침략자들을 막아내기 위한 방어 지형을 창조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 이름은 '하늘에서 내려온 용' 혹은 '바닷속으로 내려 들어가는 용' 등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하롱베이는 수백만 년에 걸친 침식 활동으로 형성된 천연 석회석 지형으로 능선, 바위탑과 동굴을 갖춘 작은 카르스트 섬들을 포괄적으로 칭하기 위한 이름입니다. 지금은 약 1,600개의 석회섬과 석회 동굴이 120km에 달하는 베트남 해안선에 얽혀져 있습니다. 기원전 16000년경, 이곳은 초기 어민 부족의 보금자리였습니다. 전 역사를 통틀어 이곳은 침략자들을 막기 위한 방어벽으로 건재함을 과시했으며, 1288년에는 베트남의 장군인 쩐흥다오가 몽골 선박을 강철 촉이 달린 창으로 관통시켜 침략을 저지하고 몽골인들에게 패배를 선사한 곳이기도 합니다. 하롱베이는 2000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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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경관 상세 | |
타일 크기 | 2타일 |
타일 유형 | 만 |
실제 위치 | 베트남 꽝닌 성 |
출현 타일 | 해안 |
유닛 통과 여부 | 통과 시 타일마다 이동력 1 소모 |
타일 산출량 | 식량 +3, 생산력 +1, 문화 +1 |
자연경관 특성 | |
이 타일에서 방어 시 전투력 보너스 +15. |
크메르와 인도네시아 DLC에서 추가된 자연 경관이다.
기본 동아시아맵에 등장한다. TSL로 가까운 문명은 크메르였지만, 뉴 프론티어 패스 이후 베트남이 등장하면서 바뀌었다. 원래 베트남의 자연경관인 만큼, 시작 위치에서 바로 발견 가능하다.
2.2.6. 버뮤다 삼각지대
버뮤다 삼각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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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다에 대해 달콤한 수수께끼를 모르는 자, 끔찍하게도 아래에 숨겨진 영혼과 대화하는 자가 있다... 이곳에서, 뒤섞인 그늘과 그림자, 익사한 꿈, 몽유병, 몽상을 가진 수백만 명의 생명과 영혼은 여전히 꿈꾸고, 꿈꾸고 있다. - 허먼 멜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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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이상한 불빛에 대한 보고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라진 유령선에 대한 이야기로 발전되었습니다. 19세기 중반(콜럼버스의 일지가 맞다면 훨씬 더 이른 시기)에 비행기와 선박들이 버뮤다 삼각지대라고 불리는 지역에서 실정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배 50척과 비행기 20대가 이 지역에서 사라진 후 두 번 다시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운송편이나 사람들의 대규모 실종 사건을 놓고 사람들은 외계인의 소행이라고 믿고 싶어 하지만, 버뮤다 삼각지대를 설명하는 몇 가지 일반 가설이 있습니다. 어떤 과학자들은 선박을 침몰시킬 수 있다는 "공기 폭탄" 또는 순간 돌풍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또 다른 과학자들은 나침반 진북쪽에 거대한 "불량 파도" 또는 자기 이동이 발생한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끊임 없는 전설과 소문에도 불구하고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사라지거나 난파하는 선박의 빈도는 그렇지 않은 지역에서의 빈도보다 훨씬 적다는 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합니다. | |
자연경관 상세 | |
타일 크기 | 3타일(삼각형) |
타일 유형 | 제도 내의 해역 |
실제 위치 | 플로리다와 버뮤다, 푸에르토리코를 잇는 버뮤다 제도 주변 삼각형 지역 |
출현 타일 | 해양 |
유닛 통과 여부 | 통과시 타일마다 이동력 1 소모 |
타일 산출량 | 과학 +10 |
인접 타일 산출량 | 과학 +5 |
자연경관 특성 | |
이 타일로 들어온 유닛은 무작위 바다 타일로 순간 이동. 해상 유닛의 경우 '신비한 해류' 능력(이동력 +1) 획득. |
버뮤다를 필두로 한 아래 세 종류의 자연경관은 마야 및 그란 콜롬비아 팩과 함께 나왔는데, 셋 모두 상상의 영역이거나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은 현상을 동반하는 등 미스터리 요소가 들어가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잘 닿지 않는 미스터리인 만큼 자체 산출량이 어마무시한데, 자연경관 타일 자체의 자연 산출량은 역대 최고치인 +10이고, 인접한 모든 타일은 과학 +5로, 타일 하나가 인접 잘 받은 캠퍼스 하나 이상이다! 다만 대양쪽으로 보정이 걸리므로 거의 대부분은 그림의 떡이다. 다만 정말 매우 드물게 갈라파고스처럼 연안에서 아주 약간 떨어진 지점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그 근처 문명은 말 그대로 잭팟이다.
전례가 없던 순간이동 능력 덕분에 지도를 밝히는 데 대단한 도움을 준다. 바다를 탐험할 해상 유닛이 많다면 버뮤다로 계속 내모는(...) 것이 좋다. 다만 승선한 유닛까지 신비한 해류 능력을 내어주지는 않는다. 그리고 가끔가다가 해빙 한가운데 뚫린 아무데도 못가는 타일로 유닛을 순간이동을 시켜버리면 눈물을 머금고 해당 유닛을 버려야 하는 수가 있으며, 심지어 애써 뽑은 위인을 영영 못쓰게 되는 수도 있다.[17] 인접타일 보너스는 깡 과학력이라 버릴 것이 없는 강력한 자연경관.
2.2.7. 젊음의 분수
젊음의 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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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를 얻기를 갈망하는 시야바나가 금세 물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쌍둥이 아스빈도, 오, 왕이시여, 바닷속으로 가라앉았다. 그리고 잠시 후, 모두가 나왔다… 놀랍도록 젊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 저자 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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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에 나오는 젊음의 분수는 시멘트나 돌로 만들어진 분수가 아니라, 그 물을 마시거나 그곳에서 수영하는 사람에게 젊음을 되돌려준다는 샘물입니다. 역사가 헤로도토스는 기원전 5세기에 이 분수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했으며, 알렉산더 대왕은 그로부터 100년 뒤 치유의 강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유감스럽게도, 둘 다 그러한 물을 마셨지만 노령과 부상으로 저승으로 갈 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신화는 수세기 동안 이어져 내려왔고, 안 폰세데레온 같은 탐험가는 젊음의 분수를 찾는데 평생을 바쳤습니다. 누군가 젊음의 분수를 발견했다면 그러한 비밀을 세상에 공개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 |
자연경관 상세 | |
타일 크기 | 1타일 |
타일 유형 | 샘물 |
실제 위치 | 가상 |
출현 타일 | 초원 |
유닛 통과 여부 | 통과시 타일마다 이동력 1 소모 |
타일 산출량 | 신앙 +4, 과학 +4 |
자연경관 특성 | |
담수 제공. 들어온 전투 유닛에게 '생명수'(체력 회복 시 회복량 +10) 능력 부여 |
전작에서는 그냥 인접한 타일에만 붙어도 효과를 주던 것이 반드시 들어와야 하도록 바뀌었다. 행복은 쾌적도로 대체되고, 5편에 비해 유닛들의 회복능력 자체도 다소 떨어지고 자국 영토에서만 회복 가능하도록 바뀌어 버렸기에 더 이상 정복전에서 적극 사용할 수는 없게 됐지만, 수비전에는 사해처럼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Fountain을 샘이 아니라 분수라고 오역했다. 모습을 보면 알겠지만 '샘'이다. 전작에서는 젊음의 샘이라고 잘만 번역했는데…
2.2.8. 파이티티
파이티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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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굴되지 않은 금과 같이 영광의 광야에 숨겨져 있다. - 존 뮤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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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사라진 도시", 특히 "사라진 황금 도시" 같은 엄청난 부와 관련된 전설에 끌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신화 도시와 마찬가지로, 파이티티 역시 알 수 없는 야생 어딘가에서 발견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잉카 제국은 파이티티를 스페인 정복으로부터 도망칠 마지막 피난처로 여겼습니다. 하지만 잉카족이 아닌 1600년대 탐험가들은 그러한 도시가 약탈되기를 기다리는 보물 상자라고 생각했습니다. 파이티티 보물에 대한 신화는 프란시스코 피사로가 잉카 제국을 공격해 지도자 아타왈파를 살해한 사건으로 인해 불멸성을 얻었습니다. 피사로는 남아있다고 알려진 금을 찾으려고 수색했지만, 잉카 정복을 통해 얻고자 했던 만큼의 금을 얻지 못했습니다. 아마존의 "알려지지 않은" 정글을 여러 번 탐험했지만, 아무도 파이티티의 위치를 찾지 못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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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경관 상세 | |
타일 크기 | 3타일(삼각형) |
타일 유형 | 분지형 도시유적 |
실제 위치 | 불명 |
출현 타일 |
평원 or 사막 |
유닛 통과 여부 | 불가능 |
인접 타일 산출량 | 금 +3, 문화 +2 |
자연경관 특성 | |
파이티티를 소유한 도시에서 외국 도시로 보내는 교역로에 금 +4 |
파이티티는 엘도라도의 원주민식 명칭이다. 전작과 달리 금을 일시불로 퍼주진 않는다.
최강의 성능을 가진 자연경관 중 하나이다. 초반 문화 수급은 기념비나 핑갈라 문화 특성 말고는 거의 없는데, 타일 인접당 문화 +2를 제공하므로 수도나 첫 번째로 펴는 멀티에 파이티티가 있다면 엄청난 스노우볼링을 굴릴 수 있다. 로라이마 산, 에이야퍄틀라이외쿠틀, 파묵칼레와 함께 최고의 자연경관으로 평가받는다.
2.3. 흥망성쇠
2.3.1. 델리키트 아치(Delicate Arch)
델리키트 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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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감히 의견을 제시한다면, 델리키트 아치의 중대성은 특이하고 뜻밖의 형상이 보는 이의 감각과 정신을 놀라게 하여 습관성을 벗어나게 하는 하는 힘에 있습니다. - 에드워드 애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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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서부 주민들은 오래전에 놀라운 암반 성상을 발견했습니다. 우뚝 솟은 구조는 안짱다리를 가진 사람의 하반신과 비슷해 보입니다. 언론인은 이 구조에 '자이갠틱 윈도우', '챕스', '스쿨맘스 블루버스'와 같은 별명을 붙였는데, 프랭크 벡위드가 1934년에 지은 '델리키트 아치'가 이름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위태로워 보이는 사암 아치의 높이는 6층 건물과 같았는데, 이런 구조가 그 운명을 결정했습니다. 중력과 유타 주의 바람은 결국 아치를 붕괴시킬 것입니다. 자연적인 요인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부서지기 쉽다는 의미의 이름을 무시하고 경솔하게 델리키트 아치를 등반하려는 시도가 몇 번 있었는데, 모두 이 웅장한 구조물을 훼손시키는 데 기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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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경관 상세 | |
타일 크기 | 1타일 |
타일 유형 | 암석 |
실제 위치 | 미국 유타 주 아치스 국립공원 |
출현 타일 | 사막 |
유닛 통과 여부 | 불가능 |
인접 타일 산출량 | 금 +1, 신앙 +2 |
그리 좋은 평가는 못 받는다. 자연경관이 주는 산출량은 없고 근처 타일에만 1금과 2신앙을 주는데 나오는 데가 사막인 것이 문제. 정 써보겠다면 페트라를 노려보자.
YnAMP 모드에선 좌표가 잘못 설정되어 있다. 실제 위치를 감안하면 Map 파일에서 136,61에서 136,64로 변경하면 된다.
2.3.2. 레트바 호수(Lake Retba)
레트바 호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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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물, 어딜 가나 물, 하지만 마실 수는 없다네. - 새뮤얼 테일러 콜리지의 노수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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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레이크'로도 불리는 레트바 호는 물의 딸기 빛 핑크 색상에 의해 명명되었습니다. 물의 색상은 시각, 계절 및 호수의 구성에 따라 옅은 핑크색에서 경고스런 녹슨 빨간색으로 변화합니다. 오염원이 아닌 호숫물에 있는 조류에 의해 색상 변화가 나타납니다. 인근 세네갈 주민에게 호수 색상의 변화는 그다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레트바의 특이점은 색상만이 아닙니다. 사해와 같은 호수의 고염수는 수영하는 사람이 쉽게 떠 있게 해줍니다. 그러니 이 호수에서는 다이빙이 권장되지 않습니다. (물 또한 마시면 안 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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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경관 특성 | |
타일 크기 | 2타일 |
타일 유형 | 호수 |
실제 위치 | 세네갈의 베르데 곶 |
출현 타일 |
초원 or 평원(2타일 해안) |
유닛 통과 여부 | 불가능 |
타일 산출량 | 문화 +2, 금 +2, 생산력 +1 |
자연경관 특성 | |
해안 타일과 동일한 주거공간을 제공함. |
조류의 일종인 Dunaliella salina에 의해 물빛이 분홍빛을 띠는 것으로 유명한 소금 호수이다. 사해처럼 물의 염도가 높은 곳이지만 흥망성쇠까지는 담수를 제공했으며, 몰려드는 폭풍부터 사해와 마찬가지로 담수(5)가 아닌 해안가 타일(3)과 동일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도록 변경되었다.
여담으로 실제 레트바 호수는 2022년 기록적인 폭우와 홍수가 발생해 염분 농도가 낮아지고 박테리아가 사멸해 기존의 분홍빛을 잃고 일반적인 호수와 같은 모습이 되어버렸다.
2.3.3. 로라이마 산(Mount Roraima)
로라이마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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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한 자세로 멈춰 있는 기괴한 형상을 띈 암석이 주변에 넘쳐나는 엄청한 풍경이었습니다. 어떤 형상은 나란히 서 있고 어떤 형상은 다른 형상 위에도 올라가 있어 중력의 법칙을 무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골드스웨이트의 지오그래피컬 매거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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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2,800m의 로라이마 산은 남아메리카 열대우림 위로 높이 솟아있습니다. 현지인이 '모든 물의 어머니'라고 부르는 이 탁상형 사암 산은 여러 이야기와 신화의 배경과 영감이 되었습니다. 아서 코난 도일 경의
로스트월드는 로라이마의 경관과 에버라드 임 서언 경의 탐험 기록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서언 경은 로라이마를 성공적으로 등반한 첫 탐험가이자 식물학자였습니다. 이 산은 독특한 동식물상이 상당히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도일 경의 소설과는 달리, 실존하는 로라이마 산에는 공룡이 서식하지 않습니다. (생존하면서 아직 우리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을 수도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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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경관 상세 | |
타일 크기 | 4타일(p자형) |
타일 유형 | 산 |
실제 위치 | 베네수엘라 /브라질 / 가이아나 3개국의 국경에 걸친 기아나 고지 |
출현 타일 | 초원 |
유닛 통과 여부 | 불가능 |
인접 타일 산출량 | 신앙 +1, 과학 +1 |
사기적인 성능을 가진 자연경관이다. 인접보너스 자체는 양이 적으나, 자연경관의 생김새 덕분에 가운데에 쌩으로 3과학 3신앙짜리 타일이 생기기 때문. 또 크고 아름다운 덩치 덕에 2인접 타일도 많아서 뽕을 제대로 뽑을 수 있다. 다만 1턴부터 4과학 4신앙을 먹겠다고 3중첩 타일에 수도를 올렸다간 야만인 전사 하나에 도시 포위가 떠버리는 걸 볼 수 있다.
유일한 3인접이 가능한 자연경관이라 성지 인접보너스를 챙기는 용도로도 활용 가능하다. 직업 윤리와 조합하면 게임 초반부터 깡망치를 주는 도시가 된다.
이름과는 달리 산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P자형 산이 만들어지기 쉽지 않아서인지, 초원, 초원 언덕, 초원 산, 평원, 평원 언덕, 평원 산까지 입지 조건을 되게 널널하게 설정해뒀기 때문. 생성될 때 밑에 깔린 타일이 산이었으면 해당 부위만 산 판정이 뜰 수 있다.
2.3.4. 마터호른(Matterhorn)
마터호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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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태양의 빛이 마터호른의 정상에서 더 장황하고 더 멀리 있는 산들로 떠나기 전에, 제가 잠시 가서 마터호른에 경의와 존경을 표할 것을 허락해 주십시오. - F. 크로포드 그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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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죽삐죽한 마터호른의 벼랑은 알프스 위로 홀로 서 있습니다. 주변의 계곡 경관을 압도하는 거대한 첨두는 해발 4,500m에 육박합니다. 사람들은 대부분의 높은 산과 마찬가지로 마터호른을 보고 등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산악인들은 오랫동안 마터호른을 호적수로 생각해왔습니다. 19세기 산악인 중 한 명이 난공불락의 산이라고 공표한 얘기가 유명하지만, 이 주장은 1865년 7월 14일 에드워드 휨퍼가 이끈 10인 팀이 등반하면서 사실이 아닌 것으로 입증되었습니다. 비록 4명의 동료가 등반에서 목숨을 잃었지만, 휨퍼의 팀이 마터호른을 최초로 정복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마터호른을 '난공불락'이라고 공표한 자가 그 전에 수차례 등반을 시도하고 실패한 휨퍼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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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경관 상세 | |
타일 크기 | 1타일 |
타일 유형 | 산 |
실제 위치 | 스위스와 이탈리아 국경 |
출현 타일 |
초원 or 평원 |
유닛 통과 여부 | 불가능 |
인접 타일 산출량 | 문화 +1 |
자연경관 특성 | |
마터호른과 인접한 타일로 이동한 지상 전투 유닛은 '고산지 훈련'(언덕 이동력 페널티 무시, 언덕에서 전투 시 전투력 +3) 능력을 획득. |
효과는 전작의 킬리만자로와 비슷하다. 알프스 산맥인 것을 고증했는지 다른 자연경관에 비해 유독 주변 타일의 반 이상을 산으로 잡아먹는 골때리는 배치가 나오는 경우가 잦다. 심지어는 주변 6타일 전부가 산으로 둘러싸여 점성술 유레카를 제외하고는 있으나마나한 자연경관으로 전락하는 경우도 있다.
입지와는 별개로 정복 문명에게 사기인 효과를 갖고 있는지라 몽골, 마케도니아, 줄루 같은 문명들이 이걸 발견하면 패왕이 되는 것은 시간 문제. 특히 케브슈르를 가진 조지아가 근처에 있으면...
분명히 산 타일임에도 불구하고 특수지구(성지, 캠퍼스 등)에 인접 보너스를 주지 않는 버그가 있다.
2.3.5. 사하라의 눈(Eye of the Sahara)
사하라의 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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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 점은 이 무지개 색상을 지닌 구조의 형성이 유성 충돌의 자국이 아니라 침식이 상당히 진행된 돔이라는 것입니다. - 크리스 해드필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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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사막 깊은 곳의 모래 속에서 거대한 푸른 눈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를 직접 목격한 자들은 흔치 않습니다. 과거에 리차트 구조라 불린 이 깜빡이지 않는 사하라의 눈은 직경이 거의 50km나 됩니다. 그 선명한 색상 덕분에 우주 비행사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랜드마크인데, 이들이 전체 구조를 한눈에 본 몇 안 되는 자들 중 일부입니다. 리차트 구조의 기원은 아직 많이 논의되고 있지만, 초기에 제시된 운석 충돌설은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발견되었습니다. 현재 지배적인 지질학적 이론은 사하라의 눈이 '침식된 대칭적인 융기'(쉽게 말하자면 암석층으로 형성된 돔 형태)라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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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경관 상세 | |
타일 크기 | 3타일(삼각형) |
타일 유형 | 지형 |
실제 위치 | 모리타니 우아단 인근 |
출현 타일 | 사막 |
유닛 통과 여부 | 불가능 |
타일 산출량 | 생산력 +2, 과학 +1 |
자연경관 특성 | |
원자력 시대 진입 시 타일 산출이 생산력 +2, 과학 +3으로 변경됨 |
리차트 구조라고도 불린다. 기본 산출은 땡사막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형편없고 원자 시대에 얻는 효과조차 시기를 감안하면 지나치게 낮아 도버의 안벽과 자웅을 겨루는 쓰레기 자연경관으로 꼽힌다. %로 과학, 생산력을 올려주는 효과였다면 모를까 이정도로는 간에 기별도 안 간다는 평. 차라리 일반 언덕에는 광산을 지을 수 있어서 산출이 더 나온다.
이후 똑같이 매우 낮은 평가를 받던 도버의 안벽과 함께 기본 산출량이 1생산력에서 2생산력 1과학으로 상향되었다. 시설을 건설할 수 없다는 것은 여전해서 좋은 축에는 못 끼지만 페트라를 지었을 때의 산출량은 조금 볼만해졌다.
2.3.6. 우브스 누르 분지(Ubsunur Hollow)
우브스 누르 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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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와 형체 없는 무한함 속에서 생겨난, 어둡고 깊은 심해가 올라오는 세상. - 존 밀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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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브스 누르 분지 지역은 마치 시간이 멈춘 곳 같습니다. 이 동시베리아 지역에는 고대에 죽은 자를 위해 만들어진 봉분과 의식용 비석으로 세워진 거대한 석재, 그리고 잊혀지지 않는 회메이 소리 외에는 사람의 흔적을 찾기 어렵습니다. 분지는 푸에르토리코보다 조금 작고 다양한 생물군계를 포함합니다. 분지의 여러 사막, 습지, 툰드라와 염호에는 여러 독특한 종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동물로는 멸종 직전까지 남획된 눈표범이 있습니다. 표범은 지역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후로는 더 이상 천적을 두려워하지 않고 개체 수를 증식시킬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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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경관 상세 | |
타일 크기 | 4타일(마름모형) |
타일 유형 | 습지 |
실제 위치 | 몽골과 러시아의 투바 공화국 사이 국경 지대에 위치한 내륙유역 |
출현 타일 | 툰드라 |
유닛 통과 여부 | 통과시 타일마다 이동력 2 소모 |
타일 산출량 | 식량 +1, 생산력 +1, 신앙 +2 |
자연경관 특성 | |
이 타일 위에서 전투 시 전투력 -2. |
우브스 누르 분지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우브스 누르 분지라는 이름은 분지 가운데에 자리한 염호인 우브스 호(Увс нуур)[18]에서 따 왔다.
사하라의 눈 수준은 아니어도 쓰레기 자연경관. 나오는 곳이 구린 툰드라라서 근처에 도시를 펴기 망설여지고 산출량도 좋지 않다. 신앙 대신 과학이나 문화를 줬다면 좋았겠지만. 운좋게 근처에 나왔다면 종교관 먹는데 나쁘지는 않겠지만 일부 문명이 아닌 이상 툰드라에서 수도 스타트하는 일은 거의 없다.
20년 6월 직업 윤리 패치 이후 입지가 꽤 상승했다. 바로 우르스 누르 분지 타일 자연경관이면서 툰드라에도 속하기에 성지에 오로라의 춤 + 자연경관 인접 보너스가 같이 적용되는 것이 그 이유. 다른 방법으로 초반에 아무리 고인접 성지를 만든다고 해도, 비슷하게 자연경관과 성지 인접보너스 종교관을 쓰는게 아니면 우르스 누르 분지 2인접 + 6툰드라의 인접 보너스를 따라갈 수 없다. 그것도 마름모꼴 배치 덕에 운 좋으면 이런 타일이 4개가 나온다. 보존 특수지구 추가 이후 또 간접상향을 먹었다. 자연경관인 덕에 매력도가 높아, 주변에 도시 두 개 펴고 성지 2개와 보존 2개를 박아주면 인접과 산출을 동시에 폭발시킬 수 있다. 여러 모로 러시아에 최적화된 경관.
2.3.7. 장예 단샤(Zhangye Danxia)
장예 단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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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빛이 가득할 때부터 황혼의 안개가 깔릴 때까지, 풍경은 마법과 같이 변합니다. - 범중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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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 단샤의 들쑥날쑥한 사암 산은 현대 중국 중부에 있는 치롄 산맥 기슭의 510 평방킬로미터의 면적에 걸쳐있습니다. 들쑥날쑥한 지형은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 그리고 금색 줄무늬로 칠한 것 같습니다. 이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화학 반응, 침식, 그리고 인도와 유라시아 판 지각 변동이 이뤄낸 작품입니다. '무지개 산'의 색상은 너무 선명하여 장예 단샤에서 사진을 찍으면 디지털 필터를 적용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보여줍니다. 자연광의 변화 또한 색상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장예 단샤는 보는 시각에 상관없이 놀라운 경관을 선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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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경관 상세 | |
타일 크기 | 3타일(일직선) |
타일 유형 | 암석 |
실제 위치 | 중국 간쑤성 장예(张掖)시 |
출현 타일 |
초원 or 사막 or 평원 or 툰드라 |
유닛 통과 여부 | 불가능 |
인접 타일 산출량 | 산출 없음 |
자연경관 특성 | |
이 자연경관을 한 타일이라도 소유한 문명은 위대한 장군 점수 +2, 위대한 상인 점수 +2. |
장예 단샤 국립 지질 공원. 무지갯빛의 암석으로 유명하다.
흥망성쇠 초창기에는 이 3타일 자연경관을 도시 3개로 나눠서 하나씩 소유하면 위대한 장군 점수 +6, 위대한 상인 점수 +6의 벨붕 플레이가 가능했으나… 이후 패치되어 한 문명당 최대 장군 점수 +2, 상인 점수 +2까지만 가능하지만 여전히 좋은 자연경관으로 평가받는다. 위인 점수를 준다는 점에서 이미 낮잡아볼 수 없는 효과다. 위인점수 2는 주둔지+병영/상업 중심지+시장과 같은 수치다!
2.4. 몰려드는 폭풍
2.4.1. 고부스탄(Gobustan)
고부스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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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신비로운 측정의 망을 짜고, 하늘의 깊이부터 땅끝까지, 힘과 기쁨의 영혼이여 빨리 오라, 즐거움의 음악과 춤으로 채우라. - 퍼시 비시 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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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의 고부스탄 국립공원은 다양하고 풍부한 고대 유물들을 품고 있습니다. 이 중 일부는 천연물이며 나머지는 사람들에 남겨져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사냥꾼과 사냥감의 암각화 너머로 이동하여 가발 대시를 지나치면 수백 개의 이화산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화산은 기존 화산들과 달리 진흙, 물과 가스만 분출합니다. 마그마의 활동이 없는 이화산은 상당히 차가운 경향이 있습니다. 강한 메탄 냄새만 제외한다면 대부분의 이화산은 위험하지 않지만 간혹 독성 가스나 불길이 올라올 수 있습니다. 고부스탄 국립공원의 방문객은 몸에 진흙이 묻는 걸 감수해야 할 수도 있지만, 보기 드문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 양식은 물론 자연의 경이로움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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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경관 상세 | |
타일 크기 | 3타일(삼각형) |
타일 유형 | 이화산 |
실제 위치 | 아제르바이잔의 고부스탄 국립 공원 |
유닛 통과 여부 | 통과시 타일마다 이동력 1 소모 |
타일 산출량 | 생산력 +1, 문화 +3 |
타일당 문화를 3씩이나 퍼주고 덤으로 생산력까지 주는지라 후히 평가받는 자연경관이다. 후반에 가면 국립공원을 설립하기도 용이하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
2.4.2. 마토 티필라(Mato tipila)
마토 티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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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일곱 명은 곰에게 쫓겼다. 곰이 막 따라잡았을 때 소녀들은 낮은 바위로 뛰어올랐다. 한 소녀가 돌에 빌었다. '돌이여, 저희를 가엽게 여기시고 구해주소서!' 돌이 그들을 듣고 위로 자라기 시작하여 소녀들을 높이, 더 높이 올려주었다. - 카이오 전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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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스 타워'라고도 불리는 마토 티필라는 미국 최초의 천연기념물입니다. 외로이 서 있는 이 바위산은 높이가 264m를 조금 넘기는 수준이며, 지형과 모험을 좋아하는 등산가들이 마토 티필라를 보기 위해 매년 와이오밍 북동 지역으로 찾아오고 있습니다. 진정한 천연 불가사의인 이 바위탑의 형성 과정에 대해서는 여전히 지리학자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면 아래에 형성된 화성 관입이 부식되면서 이 바위탑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곳은 클래식 공상과학 영화에 나왔던 장소로 가장 유명하지만 이 바위탑을 둘러싼 전설은 아메리카 원주민들 사이에서 수천 년에 걸쳐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이곳은 선댄스와 스위트 로지 등을 위한 전례지로 사용되고 있으며, 산책로 전역과 주변의 나무에 묶여있는 담배, 화려한 천 등의 봉헌물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바위탑 정상에는 뭐가 있을까요? 등반에 성공하면 바위, 산쑥, 작은 설치류와 기가 막힌 주변 경관과 만나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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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경관 상세 | |
타일 크기 | 1타일 |
타일 유형 | 바위산 |
실제 위치 | 미국 와이오밍 주 |
출현 타일 | 평원 |
유닛 통과 여부 | 불가능 |
인접 타일 산출량 | 생산력 +1, 신앙 +1 |
요세미티 계곡마냥 심심한 효과때문에 존재감이 없는 자연경관. 와이오밍 주에 위치한 암석산으로, 그 독특한 모양 덕에 영화 미지와의 조우에서 외계인들과의 조우 장소로 쓰였다.
2.4.3. 베수비오 산(Mount Vesuvius)
베수비오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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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다시 밀려가고 발작적인 땅의 움직에 둑에서 내몰리는 것처럼 보입니다. 최소한 해안가가 이전보다 커진 것은 확실하며 여러 바다 생물이 남아 있습니다. 한편 검고 지독한 구름과 빠르고 지그재그의 천둥 뒤에는 여러 모양의 불길이 있습니다. - 플라이니 더 영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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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79년에 폼페이를 약 4.5m 아래의 화산재와 파편 아래에 묻어버린 것으로 가장 악명 높은 베수비오 산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화산 중 하나입니다. 비록 마지막으로 폭발한 시기는 1944년이지만 이 화산은 주변에 거주하는 3백만 명의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화산 활동의 조짐이 없는지 계속해서 면밀히 주시되고 있습니다. 나폴리를 굽어보고 있는 이 성층화산은 또 다른 가파른 반원 즉, 베수비오보다 더욱 크고 오래된 화산인 솜마 산의 남은 부분에 둘러싸인 거대한 원뿔 모양의 산입니다. 고대의 강력한 자연 명소 대부분이 그렇듯 베수비오는 신화와 전설이 깃든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고대 로마인들은 이곳을 반신 허큘리스와 관련지었으며, 많은 이들은 신들이 분노하여 화산이 폭발했다고 믿었습니다. 실제로 서기 79년의 폭발은 로마 불의 신인 불칸을 기념하는 불카날리아 축제 직후에 일어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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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경관 상세 | |
타일 크기 | 1타일 |
타일 유형 | 활화산 |
실제 위치 | 이탈리아 나폴리 |
출현 타일 | 평원 |
유닛 통과 여부 | 불가능 |
인접 타일 산출량 | 생산력 +1 |
자연경관 특성 | |
항상 화산 활성화 상태. 폭발 시 높은 수준의 생산량을 제공하나 많은 인구 손실이 발생 |
베수비오 산은 항상 대폭발하며, 폭발 발생 빈도도 일반 화산 폭발의 3/4 수준이다. 일반 화산은 소폭발이나 중폭발 정도로 그치는 경우가 꽤 있다는 걸 감안하면, 일반 화산보다도 더 위험하다는 뜻이다. 화산폭발을 통해 식량이나 생산력이 증가할 확률도 다른 화산폭발에 비해 낮지만, 대신 과학이 증가할 확률이 다른 화산폭발에 비해 높고, 특히 문화는 1/2 확률로 증가한다.
여담이지만 모델링을 한 타일에 담아야 했기 때문에 실제 베수비오 산보다 조금 더 가파른 것처럼 보인다.
2.4.4. 사하라 엘 베이다(Sahara el beida)
사하라 엘 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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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 준 물주머니를 채우고 사막으로 갔습니다. 늑대가 울부짖는 동안 가족이 굶고 있는 도박꾼같이 빈 불모지를 걸었습니다. - 임무 알 카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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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느 곳으로 가야 닭, 버섯, 돌기둥과 아이스크림을 동시에 찾을 수 있을까요? 이건 이집트 파라프라 외곽에 위치한 화이트 데저트에서 찾아볼 수 있는 칼슘 구조물의 일부에 불과합니다. 한때 광활한 바다 밑에 수몰되었던 이 지역은 수백만 년에 걸친 풍화작용의 결과를 보여주며, 이로 인해 거대한 흰색 바위들은 독특한 모습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백악암의 백색 부분은 온종일 그 모습이 극적으로 변화하며, 저물녘에는 부드러운 분홍빛을 발하고 보름달 아래에서는 하얗게 빛이 납니다. 이러한 암석층을 찾아볼 수 있는 국립공원은 2002년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독특한 구조물 너머에는 가젤, 페넥여우와 모래고양이가 살고 있습니다. 오늘날 관광객들은 사륜구동 차량이나 낙타를 타고 화이트 데저트로 여행하고 있으며, 화이트 데저트는 일박 캠핑 여행을 위한 마법 같은 인기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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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경관 상세 | |
타일 크기 | 4타일(마름모형) |
타일 유형 | 백사 사막 |
실제 위치 | 이집트 파라프라 외곽 |
출현 타일 | 사막 |
유닛 통과 여부 | 통과시 타일마다 이동력 1 소모 |
타일 산출량 | 과학 +1, 문화 +1, 금 +4 |
전작의 포토시 광맥처럼 찾아내서 영토에 들이기만 하면 금을 마구마구 퍼준다. 마름모꼴로 늘어선 타일 4개짜리라 국립공원을 설립하기도 좋다. 문제가 있다면 그저 사막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이 아쉬울 뿐.
2.4.5. 익킬(Ik-Kil)
익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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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신의 비를 보았느냐? 비는 그쳤고 신의 산 아래로 들어갔지... 신의 물이 지닌 하늘에 고리가 생길 것이다. - 칠람 발람의 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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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공포증이 있다면 방문하기가 꺼려질 수도 있는 익킬은 멕시코 유카탄의 치첸 이트사 근처에 위치한 세노테(지하수 속으로 형성된 천연 싱크홀)입니다. 지하수는 느슨한 덩굴과 낙수 사이로 형성된 조각된 계단을 따라 지하 26m 아래로 내려가면 찾을 수 있습니다. 싱크홀 바닥의 지하수는 지름이 61m, 깊이가 50m이며, 관광객은 검은 메기들 사이에서 수영이나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세노테는 지역에 거주하는 마야인들에게 신성한 곳이었으며, 신선한 물을 제공하고, 사람 제물을 비롯한 종교적 의식 공간을 제공했습니다. 하지만 익킬이 이러한 용도로 사용되었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이렇게 경이로운 지리적 요소는 전 세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중 다수가 멕시코에 집중되어 있으며 유카탄에만 크고 작은 6,000개 이상의 세노테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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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경관 상세 | |
타일 크기 | 1타일 |
타일 유형 | 호수 |
실제 위치 | 멕시코 유카탄 치첸 이트사 근처 |
출현 타일 | 열대우림 |
유닛 통과 여부 | 불가능 |
타일 산출량 | - |
자연경관 특성 | |
담수 제공. 익킬에 인접하여 불가사의나 특수지구를 건설 시 생산력 +50% 제공. |
흔히 치첸 이트사 근처의 관광코스로 거쳐가는 지하 호수.
생산력을 절반씩이나 증폭시켜 주기 때문에 그 어떤 불가사의도 익킬에 붙여서 지으면 남한테 뺏길 위험이 적다. [19] 특수지구를 광속으로 지어 산출량을 급속도로 높이는 데도 유용하기 때문에 효과는 톡톡히 보는 자연경관이다. 열대우림에 주로 나타나지만 가끔 휑한 고위도 평원 지역에 떠서 황당함을 유발하기도 한다.
2.4.6. 초콜릿 힐(Chocolate Hill)
초콜릿 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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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한 왕은 사랑하는 후안과 마리아를 가장 빠른 말로 쫓았습니다. 그가 따라잡았을 때 마리아는 그녀의 반지를 내팽개치고 높은 언덕 7개를 한 번에 넘었고 왕이 속도를 늦췄습니다. - 필리핀 설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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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과 달리 이 원뿔 모양의 언덕에는 카카오나무가 없으며, 그보다는 건조한 기간의 모습이 카카오와 비슷하다는 점이 이름과 관계가 있습니다. 필리핀의 보홀섬에 위치한 초콜릿 힐은 신비로운 역사를 품은 지질학적 국립 천연기념물입니다. 독특한 생김새를 갖춘 이 풀 언덕은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을까요? 가장 일반적인 가설은 해양 석회암이 수천 년 동안 풍화되고 부식되었다는 것입니다. 혹자는 지형의 변화로 산호초가 위로 솟으면서 언덕이 형성되었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러한 최소 1,268개의 언덕이 생성되는 과정을 둘러싼 설화도 존재하며, 한 외로운 거인이 자신이 사랑했던 인간을 잃고 흘린 눈물 때문에 언덕이 생겼을지도 모릅니다. 어찌 됐든 초콜릿 힐은 독특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선사합니다. | |
자연경관 상세 | |
타일 크기 | 4타일(마름모형) |
타일 유형 | 풀 언덕 |
실제 위치 | 필리핀 보흘 섬 |
출현 타일 | 평원 |
유닛 통과 여부 | 통과시 타일마다 이동력 1 소모 |
타일 산출량 | 식량 +1, 생산력 +2, 과학 +1 |
배치가 다이아몬드 모양이기에 다른 타일 없이 국립공원 지정이 가능하다. 사실상 보존이 뚫리면 관광 산출과 마찬가지. 패치로 가로 다이아몬드 모양도 나타나게 되었으나, 이 경우 인접 두 타일 매력도만 잘 관리하면 오히려 국립공원을 2개 뽑는 것도 가능하다.
2.4.7. 파묵칼레(Pamukkale)
파묵칼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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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디케아 반대편 메소기스 근처에 히에라폴리스에는 온천과 플루토늄이 있으며 둘 다 단적인 속성이 있습니다. 물이 흐르는 댐에서 온천의 물은 쉽게 굳어 하나의 돌이 됩니다. - 스트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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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 해의 터키에 있는 '목화성'은 이름처럼 부드럽지 않을 수도 있지만 새하얀 방해석 계단으로 넘쳐흐르는 따듯한 온천수는 멋진 장관을 이룹니다. 하지만 이곳의 치유력과 여유로움을 알아본 건 오늘날의 관광객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계단 위에는 고대 로마 온천 도시의 유적지인 히에라폴리스가 있습니다. 온천에 몸을 맡긴 채 휴식을 즐기고 싶어 하는 건 인류 공통의 욕구인 것 같습니다. 이 천연 명소는 천년에 걸쳐 매년 아주 조금씩 형성되었습니다. 온천수의 탄산칼슘이 쌓이고 궁극적으로는 물이 표면에 도달한 이후에 결정화되면서 1.6km가 넘게 뻗은 종유석, 계단과 '구름'을 이루는 침전물 매장층이 형성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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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경관 상세 | |
타일 크기 | 2타일(격자형) |
타일 유형 | 석회암 온천지대 |
실제 위치 | 튀르키예 데니즐리 주 |
출현 타일 |
초원 or 평원 or 사막 |
유닛 통과 여부 | 불가능 |
인접 보너스 |
캠퍼스에
과학 +2, 극장가에
문화 +2, 상업 중심지에 금 +2, 성지에 신앙 +3. |
타일 산출량 | 쾌적도 +1 |
자연경관 특성 | |
담수 제공. [20] |
강력한 자연 불가사의들이 대거 추가된 몰려드는 폭풍에서 압도적으로 후한 평가를 받는 자연경관. 설명이 헷갈리게 되어 있는데 성지는 다른 특수지구와 다르게 인접보너스가 1이지만 대신 자연경관으로 받는 인접보너스 +2도 중복으로 적용받는다. 고로 도합 3인접이 된다. 격자형이다 보니 2타일이 만나는 중간지점은 위에 적힌 인접 보너스가 따블이 되는 괴물 타일이 된다. 사진의 중앙 소가 위치한 타일이나 그 위쪽 언덕+숲이 위치한 타일 두 군데가 있으므로 파묵칼레를 중심으로 도시를 2개 지으면 인접보너스 6짜리 성지를 2개나 지을 수 있다. 그러나 간혹 저 자리를 산이나 전략 자원이 차지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렇게 가운데 자리를 이용할 수 없는 파묵칼레는 똥묵칼레 취급을 받는다. 그나마 전략자원은 점성술을 먼저 연구해서 성지를 미리 지어놓아 매턴 자원까지 퍼주는 성지를 만드는 거로 퉁칠수도 있지만 산이나 사치자원은 그냥 답이 없다.
사막에 나올 수 있는 경관이기에 패치된 직업윤리 교리와 사막의 전설 종교관을 이용하면 15인접 성지 2개의 건설이 가능하다. 정책카드와 힐데가르트까지 쓸 경우 30신앙 30망치 성지 두개에 30과학까지 가져올 수 있는 경관인 셈.
2.5. 모드 자연경관
자세한 내용은 문명 6/모드 자연경관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성지 인접 보너스는 자연경관에서 +2를 받을 수 있긴 하지만, 산에서 나오는+1은 받지 못한다.
[2]
에베레스트와 킬리만자로는 산이 맞다. 스크립트 파일에도 산 위에만 올라갈 수 있게 되어있으며 실제로 산 판정을 받는다. 월드빌더에서 지워보면 초원 위에 있다는 것은 보통 Clear resources 버튼을 누르고 맵 타일 위를 눌러서 생기는 오류인데, 이때 맵 위를 누르면 자연경관을 지우는 게 아니라 그냥 미리 선택된 타일(디폴트: 초원)으로 해당 위치에 뒤집어씌울 뿐이다.(Clear resources 버튼 조금 아래에 타일 선택 버튼이 있음) Clear resources는 말그대로 자원을 지우는 버튼이다.
[3]
자연경관 생성 스크립트를 따보면, 먼저 지형 생성 스크립트가 완료된 후에 "~~한 지형을 찾아 그 위에 자연경관을 덧씌운다" 식으로 스크립트가 짜여 있다. 그런데 4칸짜리 커다란 자연경관은 딱 맞는 모양으로 덧씌울 타일이 생성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올라갈 수 있는 지형을 조금 여유있게 정해둔다. (예를 들어, 로라이마 산은 P자 산이 생길 확률도 낮고 P자 산이 정말 있다면 산맥 안에 박혀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초원, 초원 언덕, 초원 산, 평원, 평원 언덕, 평원 산 타일에 올라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래서 어떤 타일은 산이고 어떤 타일은 산이 아니게 될 수도 있다.) 정말로 산에다 배치해버리는 바람에 스폰 난이도가 극악으로 올라간 예로 장예 단샤가 있는데, 장예 단샤는 정말로 3칸동안 이어진 산 타일 위에 생성되도록 스크립트가 짜여있다. 이때문에 랜덤맵을 계속 만들어보면 장예 단샤의 출현빈도는 타 자연경관에 비해 눈에 띄게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그래서인지 효과도 '장예 단샤를 한 타일이라도 점유한 도시에 위인 점수 부여'. 즉 해당 타일이나 그 주변에서 시민이 작업할 수 없더라도 온전히 얻을 수 있는 효과이다. 소소한 팁으로 이런식의 애매한 자연경관들을 쉽게 확인해보는 것은 인게임 월드빌더에서 초대형맵을 만들면 최대한 많은 자연경관이 랜덤배치된다. 그리고 그 타일을 선택해보면 밑의 기본 지형을 볼 수 있다. 아니면, 문명6 폴더 안에 Features라는 제목을 포함하는 xml 파일을 까보면 지형 특성들(숲, 습지 등 포함)의 입지조건을 살펴볼 수 있다.
[4]
통과가 불가능한 자연경관들의 평가가 통과 가능한 것들의 평가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 통과 가능한 자연경관의 경우 시설을 지어서 산출량을 늘릴 수 없지만 통과 불가능한 자연경관들은 주변 타일에 추가 산출량을 부여하는데 농장, 제재소, 또는 문명들의 고유 시설들이 그 타일에 지어졌을 때의 시너지가 상당하기 때문. 혹은 아예 자연경관 옆에 도시를 펴서 도심부가 추가 산출량을 받도록 하는 것도 가능하다.
[5]
예외적으로 해안에 있는 통과 가능한 불가사의는 어선을 지을 수는 없어도 항만 지구로 타일들을 직접 강화할 수 있으며, 상황만 잘 따라 주면 할리카르나소스 마우솔로스 영묘까지 끼얹어 줄 수 있기 때문에 어마무시한 산출량을 뿜어낼 수도 있다.
[6]
2021년 2월 패치부터
[7]
일반 자연경관은 +2다.
[8]
문명 5에도 더미 데이터로는 있다. 최종 발매 이전에 잘려 나간 것.
[9]
간디는 찬드라굽타보다 약간 멀다.
[10]
평범한 미국인으로, 대학생이던 2013년 킬리만자로를 등반하고 해당 경험을 블로그에 올렸다. 원문의 전체 내용은 SNS에만 몰두할 것이 아니라, 때로는 서로를 직접 마주보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는, 상당히 훌륭한 글이었는데, 파이락시스가 농담부분만 뚝 잘라 올리는 통에, 문명 6 게이머들에게는 '짜증나는 듣보잡 골빈 X' 취급을 받아버렸다.
[11]
이젠 킬리만자로에서도 와이파이가 된다.
[12]
이건
고증오류인데, 실제의
킬리만자로 산은
사화산이다.
[13]
밀포드 사운드라 부르기도 한다
[14]
몰려드는 폭풍 확장팩부터 적용.
[15]
식량 9 찍은 설원
[16] 일반 자연경관은 +2다. [17] 다만 영상에선 기후 변화로 인해 빙하가 녹아서 후반엔 결국 살았다. [18] 몽골어로는 Увс нуур(우브스 누르), 러시아어로는 озеро Убсу-Нур(우브수-누르 호수) [19] 열대우림 경관인만큼 고증대로 치첸 이트사를 짓게 될 가능성이 높다. [20] 담수 제공이라고 되어있지만 송수로를 지을 수는 없다
[16] 일반 자연경관은 +2다. [17] 다만 영상에선 기후 변화로 인해 빙하가 녹아서 후반엔 결국 살았다. [18] 몽골어로는 Увс нуур(우브스 누르), 러시아어로는 озеро Убсу-Нур(우브수-누르 호수) [19] 열대우림 경관인만큼 고증대로 치첸 이트사를 짓게 될 가능성이 높다. [20] 담수 제공이라고 되어있지만 송수로를 지을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