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by(푸른 뇌정, ruby=ARMED BLUE)] 건볼트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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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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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メビウス Moebius |
성별 | 불명 |
이명 |
희망의 아이 Child of Hope |
에이스 |
[ruby(무한한 점성술, ruby=아스트랄 오더)] Astral Order |
1. 개요
스프라이트 |
푸른 뇌정 건볼트 鎖環의 최종 보스.
후천적으로 폭룡이 된 [ruby(제7파동, ruby=세븐스)] 능력자들과 달리 아예 선천적인 폭룡으로 태어난 존재이다. 능력마저도 건볼트 시리즈에 등장한 몇 안 되는 [ruby(제8파동, ruby=에이스)]으로, 후천적으로 각성한 기존의 폭룡들이 단 한 명을 제외하면 여전히 세븐스 능력자로 분류되는 것과는 대조적.
눈이 3개인 데다가 뿔과 꼬리가 자라나 있는 등 생김새도 도무지 사람이라 할 수 없는 수준이며, 건볼트가 묘사한 첫인상은 용의 아이.
2. 에이스 - 아스트랄 오더
[ruby(無限の星詠み, ruby=アストラルオーダー)] / Astral Order무한한 점성술이라고 쓰고 아스트랄 오더라고 읽는다.
무수한 미래를 내다 보고 골라잡아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미래 선택 능력이다. ATEMS가 뫼비우스를 데려간 목적도 잠들어 있는 그의 정신을 제어해서 아스트랄 오더를 자신들이 원하는 미래로 인도하는 것. ZEDΩ.가 치룡국의 활동을 정찰하며 폭룡에 대해 [ruby(조사, ruby=리서치)]를 벌인 것도 이 목적을 위해서이며, [ruby(전자의 용정, ruby=사이버 진)]이 무의식 혹은 약체화 상태의 폭룡을 제어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자 곧바로 일본 침공을 결심했다.
참고로 이 능력으로 내다 본 미래는 실제로 도래하기 전에 타인에게 보여주는 것도 가능하다. 실제로 건볼트는 뫼비우스와 공명하면서 자신이 세계를 멸망시키는 수많은 미래를 잠깐이지만 직접 보게 되었다.
3. 작중 행적
3.1. 하얀 강철의 X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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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라: "이건, 셉티마 반응? 넌 셉티마 홀더인가?"
키린: "셉티마 홀더...? 이 세계에선 능력자를 그렇게 불러? 여기도 뫼비우스가 끌어온 가능성 세계 중 하나...란 건가."
키린: "셉티마 홀더...? 이 세계에선 능력자를 그렇게 불러? 여기도 뫼비우스가 끌어온 가능성 세계 중 하나...란 건가."
푸른 뇌정 건볼트 鎖環보다 먼저 발매된 익스 2에서 키린에 의해 그 존재가 처음으로 언급된다. 뫼비우스의 이름과 능력을 모두 알고 있다는 듯한 발언을 고려하면 적어도 그의 존재를 인지한 이후의 시점이지만, 그녀가 어떤 경위를 통해 익스 시리즈의 세계관으로 넘어왔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밝혀진 바가 없다.
3.2. 푸른 뇌정 건볼트 鎖環
3.2.1. ZED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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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logue: 뭐지... 용의 아이? 보검에 둘러싸여 새근새근 잠들어 있다...
ZEDΩ.: "이 아이는 '뫼비우스'. ...진정한 폭룡의 왕."
건볼트(犬): "진정한 왕...?"
ZEDΩ.: "후천적으로 각성한 너와는 달리, 이 아이는 태어날 때부터 폭룡── 아니, 폭룡을 뛰어넘어 '[ruby(제8파동, ruby=에이스)]'에 도달한, 우리 능력자들에게 있어 희망의 아이."
건볼트(犬): "[ruby(제8파동, ruby=에이스)]이라고...?"
ZEDΩ.: "이 아이는 '뫼비우스'. ...진정한 폭룡의 왕."
건볼트(犬): "진정한 왕...?"
ZEDΩ.: "후천적으로 각성한 너와는 달리, 이 아이는 태어날 때부터 폭룡── 아니, 폭룡을 뛰어넘어 '[ruby(제8파동, ruby=에이스)]'에 도달한, 우리 능력자들에게 있어 희망의 아이."
건볼트(犬): "[ruby(제8파동, ruby=에이스)]이라고...?"
해외의 능력자 무장 조직인 ATEMS에 의해 '희망의 아이'라는 이름으로 여러 차례 언급되다가, 태양궁이라는 모래성으로 변해 버린 대전파탑 아마테라스에서 처음으로 직접 등장한다.
키린과 건볼트가 옥좌까지 도달하자 ZEDΩ.는 그들을 최상층으로 안내하고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뫼비우스의 존재를 밝힌다. 스메라기에 대한 감독이 미흡한 탓에 우라야쿠모 측에서는 폭룡을 낳고 다스릴 왕으로 GV를 지목했지만, 사실 스메라기 미래 기술 연구소에는 결계로 은폐된 방이 따로 있었고 그곳에 봉인된 뫼비우스가 진정한 폭룡의 왕이었던 것. ZEDΩ.의 친위대인 ATEMS 나이츠가 치룡국의 제지를 뿌리치고 봉건을 탈취한 이유도 뫼비우스의 봉인을 풀기 위해서였고, 이것이 성공한 결과 ZEDΩ.는 치룡국이 태양궁으로 출동한 사이 미래기연에서 뫼비우스를 꺼내올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캡슐 안에 잠들어 있는 뫼비우스의 모습을 공개한 ZEDΩ.는 그의 에이스인 [ruby(무한한 점성술, ruby=아스트랄 오더)]이 지닌 어마어마한 잠재력과 위험성을 강조하며, 그로 인해 벌어질 최악의 가능성을 배제하고자 자신을 비롯한 ATEMS가 뫼비우스를 회수한 다음 이상적인 미래를 창조할 것이라고 설파한다. 그동안 계속 스메라기와의 협력 자체를 부정하며 극단적인 수단까지 서슴지 않은 것 역시 뫼비우스를 은닉한 그들을 도저히 신뢰할 수 없기 때문.
하지만 GV는 ATEMS의 강압적인 방식이 과거의 스메라기와 다를 바 없다며 반발하고, 키린 역시 ZEDΩ.가 말한 이상적인 세계라는 것 자체가 그의 주관과 독선에 불과한 이상 다른 이들에게 받아들여질 수 없다고 일축한다. 이렇듯 한 치의 양보 없는 신경전 끝에 서로의 신념을 관철하기 위해 불가피한 충돌을 벌인 결과 마침내 ZEDΩ.가 무릎을 꿇고 만다. 키린은 스메라기가 과실은 있어도 서로 힘을 합쳐서 여러 위기를 극복한 덕분에 지금까지 건재할 수 있었다는 점을 근거로,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해 보자며 그를 다시 설득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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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설마...!? 우리의 싸움이── 강대한 [ruby(제7파동, ruby=세븐스)]의 충돌이 뫼비우스를 각성시키는... [ruby(촉발제, ruby=트리거)]가 된 건가...!?
ZEDΩ.
ZEDΩ.
그 순간 세 사람의 충돌이 일종의 트리거가 되어 뫼비우스는 끝내 각성한다.
3.2.2. 뫼비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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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한 '[ruby(무한한 점성술, ruby=아스트랄 오더)]'이 아마테라스의 설비를 거쳐 이 나라의 하늘로 퍼져 나간다. ...이대로 공간이 계속 확대된다면 며칠 안에 전 세계로 용 방사가 퍼지고 말 것이다!
건볼트의 독백
건볼트의 독백
뫼비우스의 각성으로 아스트랄 오더가 아마테라스의 설비를 거쳐 일본의 하늘로 퍼져 나가게 되고, 이대로 공간이 계속 확대되면 며칠 안에 전 세계로 용 방사가 퍼지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질 지경에 이른다. 심지어 아스트랄 오더의 힘으로 세계가 혼돈에 빠질 수도 있는 만큼 키린과 건볼트는 뫼비우스를 막고자 결전에 돌입한다.
스프라이트 | 포트레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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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린: "아니...!?"
ZEDΩ.: "[ruby(푸른 뇌정, ruby=암드 블루)]이... 사로잡히다니...? 뫼비우스... 폭룡끼리는 침식할 수 있는 건가...!?"
ZEDΩ.: "[ruby(푸른 뇌정, ruby=암드 블루)]이... 사로잡히다니...? 뫼비우스... 폭룡끼리는 침식할 수 있는 건가...!?"
'[ruby(무한한 점성술, ruby=아스트랄 오더)]'... 내가 전부 파괴하게 만들 셈인가──!
건볼트의 독백
건볼트의 독백
기어이 뫼비우스를 감싸던 캡슐이 파괴되어 본체를 [ruby(쇄환, ruby=기브스)]으로 봉인할 기회를 얻었지만, 뫼비우스는 기브스를 역으로 풀어내더니 키린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를 눈치챈 GV가 맨몸으로 막다가 붙잡히게 되고 뫼비우스는 아예 GV의 육체를 침식하여 파멸의 운명을 실현하기 위해 움직인다. GV는 더 이상의 방법이 없다는 판단하에 키린에게 검으로 자신과 뫼비우스를 함께 벨 것을 간청하는 반면, GV와의 인연을 누구보다 소중히 여긴 키린은 절대 그렇게 되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그리고 사이버 진과 [ruby(금빛 여명, ruby=골드 트릴리온)]의 힘을 빌린 키린이 필사적으로 대항한 끝에 GV를 무력화하여 뫼비우스를 막아 내는 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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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 엔딩 | 진 엔딩 |
이후의 엔딩은 뫼비우스를 어떤 수단으로 공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노멀 엔딩에서는 GV의 정신마저 침식되기에 이르자 그가 스스로 키린의 검에 찔리는 최후를 택하는 바람에 뫼비우스까지 소멸하고 만다. 반대로 진 엔딩에서는 키린이 끝까지 두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은 덕분에 살아남았지만, 봉인이 마무리된 순간 갑자기 GV의 주위로 커다란 빛이 일어나더니 곧이어 정체불명의 공간 속에서 뫼비우스와 GV가 교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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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볼트: "...? 이건...!?"
Monologue: [ruby(무한한 점성술, ruby=아스트랄 오더)]의 힘이... 내게 흘러들어 오고 있어...!?
뫼비우스: "........."
건볼트: "......!"
Monologue: 그래... 네가 나에게 보여 준 파멸의 운명... 벌써 코앞까지 다가왔던 건가...
Monologue: [ruby(무한한 점성술, ruby=아스트랄 오더)]의 힘이... 내게 흘러들어 오고 있어...!?
뫼비우스: "........."
건볼트: "......!"
Monologue: 그래... 네가 나에게 보여 준 파멸의 운명... 벌써 코앞까지 다가왔던 건가...
사실 뫼비우스는 코앞까지 다가온 파멸의 운명을 막고자 필사적으로 몸부림친 것이었으며, 덕분에 GV는 목숨을 포기하려는 자신의 행위가 키린을 불행하게 만들 뿐이라는 것을 자각한다. 이에 GV가 파멸의 운명을 바꿀 방법에 대하여 깊이 고민하자 뫼비우스는 키린이 진작에 내놓은 해답인 "연장하고 미뤄서 모두가 힘을 모아 바꿔 나간다."를 들려준다. 결국 GV는 세계와 미래를 치룡국의 동료들에게 떠맡긴 채 '지금의 자신'에 의해 일어날 파멸의 운명을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해 뫼비우스와 함께 자신의 생명을 새로 시작하기로 결심한다.
이윽고 두 사람은 아주 작은 빛의 구슬이 되어 어디론가 떠나고, 몇 주가 지난 시점에도 여전히 행방불명 상태인 것이 드러난다. 한편 뫼비우스 각성의 여파로 폭룡이 계속 태어나고 있어서 ATEMS는 모국으로 돌아가 이에 대응 중이라고 하며 치룡국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이다.
참고로 뫼비우스와 GV가 대면하는 연출은 발매가 뒤늦게 이루어진 스팀 버전에 추가된 것이며, 닌텐도 스위치 버전 역시 무상 업데이트 제3탄을 기점으로 이벤트가 보강되었다. 그 외에는 노멀 모드에서 스페셜 미션 13을 클리어해야만 얻을 수 있는 이마주 펄스를 장비하고 진 엔딩을 보면 추가된 부분이 다시 빠져 기존의 연출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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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ruby(지구, ruby=별)]의 어느 곳에선가, 한 생명이 다시 첫 울음을 터뜨렸다──
그리고 진 엔딩 크레딧에서는 뫼비우스와 GV로 추정되는 빛의 구슬이 세계를 떠돌고 있는데, 이때 구슬 안을 잘 보면 GV와 비슷한 금발의 갓난아기가 포대기에 덮인 모습이 보인다. 추가 시나리오인 ATEMS 에피소드에서 룩시아가 밝힌 바에 의하면 봉인으로 인해 아스트랄 오더의 힘은 뫼비우스 GV의 내부로 향했고, 운명의 개변을 스스로에게 적용하여 갓난아기로 돌아간 것이라고 한다.
4. 보스전
4.1. 제1형태
상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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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SE | PATTERN |
1 | 추격의 광탄, 심판의 광선, 빛의 구슬 |
2 | 흡인의 구슬 |
3 | [ruby(존재 말소, ruby=담나티오 메모리아에)] |
구분 | HP 총량 | 획득 쿠도스 및 계산식 | |
노멀 모드 | 4000 | 1500 | 대미지 × 0.375 |
고난이도 모드 | 5500 | 2750 | 대미지 × 0.5 |
- 회피의 경우 카게로우와 스페셜 스킬 등의 요소를 배제한 상태에서 기재한다.
- 스페셜 스킬을 제외한 모든 패턴의 이름은 임의로 작성된 가칭이다.
뫼비우스에게 대미지를 주려면 그가 잠들어 있던 캡슐 부분을 직접 공격해야 하는데, 뒤에 있는 7개의 날개 파츠가 캡슐을 보호하기 때문에 이를 우선적으로 무력화해야 한다. 각 날개 파츠에서 방출된 구슬의 HP를 모두 0으로 만들면 그제서야 뫼비우스의 캡슐에도 공격이 통하게 된다.
참고로 캡슐을 보호하는 구슬은 페이즈가 전환되면서 3개 → 5개 → 7개 순으로 늘어나며, HP가 0이 된 이후에도 록온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사시에 뇌정 연쇄나 라이트닝 어설트로 공격을 피할 때 써먹을 수 있다.
4.1.1. 추격의 광탄
상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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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追擊の光彈 |
대미지 | 30 |
난이도 | 中下 |
플레이어의 위치를 노리고 다수의 광탄을 연발하는 패턴. 광탄에 닿지 않도록 천천히 움직이거나 날개 파츠에 박혀 있는 구슬을 앵커 삼아 뇌정 연쇄로 피해야 한다. 고난이도 모드에서는 광탄의 개수가 크게 늘어난 것을 제외하면 노멀 모드와 별 차이는 없다.
4.1.2. 심판의 광선
상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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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審判の光線 | ||||
대미지 | 30 | ||||
난이도 | 下 | ||||
예고선을 보여 준 뒤 여러 방향과 각도로 광선을 발사하는 패턴. 예고선이 닿지 않는 지점에 가만히 있으면 되고, 비교적 낮은 높이에서 발사되는 광선이 간혹 있지만 키린의 경우 호부 회수의 자세로 몸을 낮추면 그만이다. 회피가 전혀 어렵지 않은 것은 물론 광선이 발사되는 동안 캡슐에 호부를 붙일 기회까지 제공되기 때문에, 뫼비우스의 패턴 중 가장 쉽게 대처할 수 있다.
4.1.3. 빛의 구슬
상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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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光の玉 |
대미지 | 30 |
난이도 | 中 |
날개 파츠에 박혀 있는 구슬에서 커다란 광탄이 형성되는 패턴. 광탄은 차례차례 수직으로 떨어지다가 바닥에 착탄하면 좌우로 움직인다. 광탄이 떨어지는 순서가 랜덤인 데다가 공격 범위도 넓다 보니 회피에 많은 지장이 생기며, 심지어 페이즈가 전환될수록 구슬의 개수까지 늘어나기 때문에 시간을 끌어서 좋을 것이 하나도 없는 패턴이다. 광탄이 떨어지는 타이밍을 노려 구슬이나 캡슐을 앵커 삼아 공중에서 최대한 오래 버티는 것이 좋다.
4.1.4. 흡인의 구슬
상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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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吸引の玉 | ||||
대미지 | 30 | ||||
난이도 | 中 | ||||
플레이어를 끌어들이는 블랙홀을 세 차례 발생시키는 패턴. 블랙홀은 얼마 지나지 않아 노란색 광탄으로 변하더니 위의 모든 과정이 완료되면 X자나 十자로 넓게 폭발한다. 블랙홀이 발생하는 순간 뇌정 연쇄나 열선인으로 재빠르게 빠져나가면 그만이지만, 노란색 광탄의 경우 폭발이 무작위로 퍼져 나가는 탓에 위치에 따라 회피가 상당히 난감할 때도 있다. 따라서 블랙홀을 한구석으로 모조리 유인한 뒤 멀리 떨어진 위치에서 광탄의 폭발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고난이도 모드에서는 블랙홀과 광탄이 각각 네 개로 불어난다.
4.1.5. 스페셜 스킬: 담나티오 메모리아에
컷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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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OG・・>E 6・QT・・62・T Q0・A・3-P・・ |
상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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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ruby(存在抹消, ruby=ダムナティオメモリアエ)] Damnatio Memoriae |
대미지 | 80 |
난이도 | 中 |
뫼비우스의 스페셜 스킬로, 존재 말소라고 쓰고 담나티오 메모리아에라고 읽는다. 참고로 이 명칭은 라틴어로 기록말살형을 뜻한다.
뫼비우스가 캡슐 이외의 모든 파츠를 제거하고 높이 날아오른 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굵어지는 빛줄기를 수직으로 발사한다. 빛줄기가 퍼지는 동안에도 날개 파츠에 박혀 있던 구슬들이 화면 좌우에 배치되는데, 이를 앵커 삼아 뇌정 연쇄를 구사하면 뫼비우스를 쫓아갈 수 있다. 빛줄기에 닿지 않은 채 일곱 개의 구슬을 모두 처리하면 뫼비우스가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고, 이를 공격하면 스페셜 스킬 자체가 캔슬되면서 잠깐이지만 일방적으로 공격할 시간이 주어진다.
담나티오 메모리아에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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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빛줄기에 닿는 순간 포박당한 상태에서 플레이어의 행적을 요약한 듯한 스크린샷들이 여러 차례 주입되고, 곧이어 화면 암전과 함께 새하얀 폭발이 일어나는 것으로 모든 공격이 종료된다. 이렇게 빛줄기에 닿아서 공격을 받거나, 역으로 반격에 성공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캡슐 주변에 날개 파츠가 다시 나타나서 마지막 페이즈를 속행하게 된다.
담나티오 메모리아에 (2) |
|
건볼트를 조작하고 있을 때 빛줄기에 닿으면 키린처럼 그의 일생을 요약한 듯한 스크린샷들이 보이는데, 그중에는 아시모프와 판테라 제2형태가 같이 등장하는 장면까지 포함되어 있다.
또한 Ver. 1.3.0부터는 진 엔딩을 본 이후 GV에게 이 공격을 일부러 맞혀서 추가 보스와 싸울 수 있게 되었다. 스킬형이든 패시브형이든 사전에 시덴의 이마주 펄스를 장비하고, 그 상태로 뇌정해방 중에 빛줄기에 맞으면 미션이 [ruby(쌍극의 지배자, ruby=서드 리벤저)]로 바뀐다. 반면 시덴을 아시모프로 대체하고 폭주 GV로 같은 일을 벌이면 미션이 [ruby(신세계의 왕, ruby=그랜드 마스터)]으로 변한다. 이 이벤트들은 뫼비우스의 세계에서만 발생하기 때문에 스페셜 미션에서는 볼 수 없다.
여담으로 이 스페셜 스킬의 영창문은 무의미한 문자열이 아니라 JIS 키보드를 이용한 암호로, 점을 빼고 위아래를 뒤집으면 세로쓰기로 적힌 일본어가 된다.
영창문 | 풀이 | |||
P せ |
T か |
E い |
せかい | 세계 |
ー ほ |
2 ふ |
> る |
ほふる | 전멸시킬 |
3 あ |
6 お |
G き |
あおき | 푸른 |
A ち |
T か |
O ら |
ちから | 힘 |
0 わ |
Q た |
D し |
わたし | 나 |
Q た |
6 お |
R す |
たおす | 쓰러뜨리겠다 |
북미판 영창문 또한 QWERTY 배열을 이용한 암호이다. 암호화의 방법은 원래 적고자 하는 문자보다 한 칸 아래에 위치한 키를 입력하는 것. 예를 들어 A, S, D는 각각 Z, X, C로 대체되었으며, 가장 아래에 위치한 문자들의 경우 M 대신 &을 입력하는 등 기능 키 바로 밑에 위치한 특수문자들로 치환되었다.
영창문 | 풀이 |
Z!JFD :LSDF L$DFV>LSK^B AZURE POWER OVERFLOWING |
범람하는 푸른 힘이 |
GNFDZGD^X GND VJGJFD THREATENS THE FUTURE |
미래를 위협한다 |
K &JXG CDVDZG KG I MUST DEFEAT IT |
내가 쓰러뜨려야 한다 |
4.2. 제2형태
자세한 내용은 건볼트/보스전 문서의
뫼비우스 GV
부분을
참고하십시오.5. 기타
- 스페셜 스킬의 영창문뿐만이 아니라 뫼비우스의 스킬형 이마주 펄스에 부속된 설명문도 암호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와 같이 JIS 키보드를 이용한 장난은 인티 크리에이츠가 제작한 블래스터 마스터 제로 시리즈에서도 여러 차례 쓰였다.
- 애초에 사람이 아니다 보니 성별을 판단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는 캐릭터지만 은연중에 남성으로 취급되고 있다. ZEDΩ.에게 He라고 지칭되는 데다가 결정적으로 변태 아저씨의 스킬형 이마주 펄스에 여성 보스보다 훨씬 많은 대미지를 받기 때문. #
- 이마주 펄스에 쓰인 일러스트나 설정화에 의하면 왼쪽 눈은 빨간색, 오른쪽 눈은 파란색으로 빛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