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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를 따먹다의 등장인물 멜리아 Meli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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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멜리아 |
이명 | 여왕 |
나이 | 수백 세 이상 |
성별 | 여성 |
종족 | 세계수( 물푸레나무) |
직위 | ATU의 수장 |
소속 |
ATU |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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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fix]
1. 개요
세계수를 따먹다의 등장인물. ATU의 수장으로, 가지 위에 떡잎이 자란 특이한 가시관에 새하얀 구두를 신은 모습을 한 붉은 머리의 여성이다. 수종은 물푸레나무로, 에이비의 세력권인 독일, 노르웨이 등지에 널리 퍼진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위그드라실과 연관이 있을 것[2]으로 보인다.2. 성격
이시헌이 그녀의 말뽄새를 보고 성질있고 까탈스러운 목소리라고 평가하는 등 의외로 한 성깔 하는 인물로,[3] 특히 천박한 품성을 고귀한 척하는 말투로 포장해 개소리를 품격 있게 하는 것이 특기(...)다.[4]3. 작중 행적
===# 과거 #==={{{#!wiki style="margin:-10px"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fff> | 가이아의 혈통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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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 | ||||||
세계수의 시조 초대 가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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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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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의 왕 2대 가이아 |
3대 가이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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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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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U의 여왕 멜리아 |
이단 원망 |
왕의 대항자 순결 |
왕과 적대한 세계수 프리지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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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의 딸 이시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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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들의 시조> 가이아의 후손이지만, 왕관의 후계로 인정받지 못했다.[5] 이후 2대 가이아가 죽기 직전[6] 왕관을 탈취하여 차원의 틈으로 도주한 뒤, 독자적인 세력을 구축하여 스스로를 ‘여왕’이라 칭하며 인간계를 지배할 계획을 세우기 위해 에이비를 거둬 현혹한다.[7]
3.1. 본편
2부 초반 에이비에게 동백을 확보하라 지시하며 처음 등장한다. 동백의 확보에 실패하고 초주검이 된 상태로 돌아온 에이비에게 이시헌이 추적용 마기를 심어놓은 것을 알아차리고는 바로 연락을 넣으라고 지시한다.[8]이후 수목의 왕이 출몰하면서 모든 진영에 비상이 걸리자 이시헌에게 가장 먼저 접촉하는데 성공, 에이비의 목숨을 대가로 이 기회에 플라워, 세계수 진영 양쪽을 무너뜨리자고 이시헌에게 협상을 제안한다.[9] 이때, 이시헌에게 <세계수들의 왕>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플라워와 타라곤, 칸나, 시스투스에 대해서 언질하며, 원망의 세계수의 위치까지 알고 있다 말한다.
ATU와 협력하기로 결정한 이시헌과 다시 마주하며, 원망 모녀가 시바를 노리고 있음을 알려준다. 원망과 사이가 상당히 안 좋은지 원망의 차원을 알려주며 그 문지기를
이후 에이비를 통해, ‘ 수목의 왕이 움직였으며 소중한 사람을 지키라’는 말을 전한다. 수목의 왕 사후 직접 여덟 번째 잎새로 찾아와 슬슬 자신의 요구[10]를 들어달라고 독촉한다.
시간이 흘러 이시헌이 마련한 회담에 등장한다. 자신으로부터 정보만 쏙 빼가고는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은 이시헌에게 욕설을 내뱉으며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든다. 이후 에리니에스에게도 ‘차원을 구걸한 천출’이라고 폭언을 내뱉으며 기싸움을 하다가 이시헌이 내뿜는 힘에 기겁하여 입을 다물고는 대화를 시작한다. 이시헌이 언급한 내용으로 유추해 봤을때 멜리아는 과거 모종의 이유로 세계수 진영과 크게 틀어진 것[11]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이시헌의 힘을 이용하여 세계수의 용사들인 정시우를 죽이고 시바를 막음으로써 세계수 진영을 저지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시헌을 찾아왔음이 밝혀진다.
이시헌이 자신에게 협조하라고 말하자 코웃음치며 무시하고, 이시헌의 연인들에 대해 모욕적 언사를 하며 도발한다. 결국 빡친 이시헌에 의해 머리채가 잡혀 그대로 바닥에 처박히며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죽음의 공포를 느끼고는 그대로 벙어리가 되어버린다. 이후 쏟아지는 이시헌의 희롱에 분노하지만 직전에 느낀 이시헌의 살기 때문에 입도 뻥끗 하지 못한 채 분을 속으로만 삭힌다. 자신의 차원으로 돌아온 이후 에이비에게 괜히 성질내며 분풀이를 하고는 목령왕의 탑으로 향할 준비를 하라 명령한다.
가이아의 핏줄을 이어받아 지니고 있던 권위를 통해 탑에 잔존해 있던 세계수들의 영혼을 지배했고, 그 중에서도 최강의 세계수라 불리운 하이페리온을 이용해 왕국과 세계수 진영 모두를 붕괴시킬 계획을 세운다. 계획의 일환으로 세계수 진영보다 껄끄러운 존재인 이시헌의 발목을 잡기 위해 다정을 붙잡아 협박하지만 다정과 이시헌 모두 흔들리지 않았고,[12] 하이페리온이라는 강적을 이기기 위해 세계수 진영과 왕국이 일시적으로 연합하게 되며 정시우와 시바를 상대한다. 거센 파상공세에 결국 가이아의 권능을 온전히 개방하여 둘을 압도하는 듯 하였으나, 똑같이 가이아의 권능을 이어받은 시바에 의해 일격을 허용한 끝에 패배하고 정시우에게 왕관을 탈취당한 뒤 죽음을 맞이한다.
4. 능력
차원을 넘나드는 능력이 있는 세계수들 중에서도 특히나 차원에 특화된 권능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작중에선 차원에서 떨어진 어린 시절의 에이비를 거둬 심복으로 삼았으며 차원에 연결된 수십 갈래의 손을 동시에 뻗거나 레라드의 분신체를 차원 너머로 이동시키는 등 여러 능력을 보여줬다. 또한 이시헌이 보유한 목령왕의 권능과 비슷하게 왕관을 진동시켜 모종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스스로를 5대 세계수보다 상위의 존재라고 지칭하는데, 가이아의 후손인데다가 세계수들의 왕과 동렬인만큼 왕관의 사용자들을 제외하고는 멜리아를 상대할 수 있는 인물은 세피로트나 정의의 세계수 정도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13]
4.1. 권능
-
왕관
자세한 내용은 왕관(세계수를 따먹다) 문서 참고하십시오.
5. 소지품
-
왕관
자세한 내용은 왕관(세계수를 따먹다) 문서 참고하십시오.
6.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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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헌
인간계 왕관의 주인. 협력의 대상이었으나 이시헌의 먹튀로 인해 상당히 관계가 안 좋아졌고, 왕관 회담 이후 사실상 척을 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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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니에스
정령계 왕관의 주인. 차원을 구걸하여 도망친 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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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의 시조> 초대 가이아
자신을 선택하지 않았지만 유일무이한 존재로서 항상 존경하는 선망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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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의 왕> 2대 가이아
자신은 선택받지 못한 왕좌를 물려받은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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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망의 세계수
처참하게 망가지기를 바라는 미천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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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
ATU를 휘두르기 위한 장기말.
7. 기타
- 매우 오만하고 자기중심적인 성격과 천박한 입담과 대비되는 매우 뛰어난 외모의 소유자라고 지속적으로 강조된다.
- 매번 등장할 때마다 보여주는 모습 때문에 전형적인 3류 악당 같고 정통 계승자라고 주장하기 이전에 그릇이 너무 적다는 혹평을 듣고 있다.
- 최후를 맞이할 때 동귀어진을 각오한 엘름을 비롯한 헌터들이 악에 받쳐서 상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멜리아를 처참하게 도륙내는데, 모놀로그에 의하면 왕관을 훔쳐서 차원의 틈새에 숨은 뒤에도 다른 세계수들이 그러는 것처럼 인간을 납치해다가 고문하고 잡아먹는 짓을 즐겼다고 한다. 처참하게 걸레짝이 되면서도 멜리아가 저지른 고문의 고약함은 넘을 수 없었다고 하고, 인간을 잡아먹고 고문하기를 즐기며 마지막까지 오만하게 지껄이는 이 여자가 가이아의 후계라면 이 세상은 망해 마땅하다 할 정도.
[이전]
[2]
정의의 세계수가 이시바와 접촉할때 물푸레나무의 잔여한 힘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왕관의 최초 사용자일 것으로 추정되는 존재가 ‘위그드라실’이라고 밝혀진 바 있어 어떤 식으로든 멜리아가 연관되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3]
일단 세계수인데다가 에리니에스처럼 왕관을 가지고 있다보니 성정이 대단히 오만하고 뒤틀려있으며, 이시헌조차도 왕의 힘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대화조차 감히 하지 못하는 천한 존재로 여기고 있다.
[4]
오죽하면 이시헌조차 옹이구멍에서 기연이라도 쏟아지지 않는 이상 범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으며, 에이비를 통해서 ATU를 이끌지 않으면 아무리 이미지 메이킹을 잘해도 얼마 지나지 않아 세력이 무너질 것이며 박을 생각조차 들지 않는다고 까댔다. 그래서인지 고대의 탑 편에서 나오는 묘사를 두고 이시헌에게 호되게 당할 것 같다는 반응이 나왔다.
[5]
놀랍게도 멜리아는 이러한 (초대)가이아의 선택을 존중했고, 꾸준히 가이아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6]
다만, 2대가 누구에게 죽은 것인지에 대해 논쟁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가이아의 혈통 문서의
가이아의 죽음 문단 참고.
[7]
멜리아의 독백으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에이비를 일부러 차원의 틈에 빠트린 다음에 구해줘서 은혜를 베푸는 척 사기를 친 것이지만 에이비도 그냥 멜리아의 외모에 홀려서 따른 것 뿐이니 사기칠 필요도 없기는 했다.
[8]
추적용 마기를 눈치챈 시점에선 본진의 위치가 이미 털렸으니 본진을 버릴 생각이 아닌 이상 ATU에겐
여덟 번째 잎새와의 전면전 아니면 협상이라는 선택지밖에 남지 않은 것이다.
[9]
하지만, 일선에서 ATU를 지휘하는 에이비가 없으면 조직의 통솔이 어려워진다는 점 때문에 지금 죽일 수는 없다며 치명상을 입히는 것으로 만족해달라 말한다.
[10]
원망의 세계수의 문지기를 범하고 원망을 처리하는 것.
[11]
이시헌이 멜리아의 속셈을 간파하며 멜리아를 묘사한 단어가 ’반란으로 왕좌를 빼앗긴 공주’였는데,
정의의 세계수가 2대 가이아를 죽이고 존재하지 않는 3대 가이아가 등극했다고 속인 후 자신이 정권을 잡았고, 멜리아는 왕관만 탈취하여 차원의 틈으로 도주했었다.
[12]
하이페리온도 이시헌과의 싸움이 절정에 달하자 방해된다고 다정을 그냥 돌려준 걸 보면 가이아의 핏줄이다 보니 명령을 내리는 걸 그냥 들어준 것뿐 진심으로 충성한 건 아니었다.
[13]
다만 같이 왕관을 보유하고 있는 에리니에스처럼 근원으로 향할 적격이 없다고 언급된다.
[14]
다만 순결이 죽였다는 가이아가 초대인지 아니면 2대인지 의견이 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