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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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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사
MENSA INTERNATIONAL
파일:mensa_international_logo.png
설립일 1946년 10월 1일
소재지 영국
지역국 약 90여개국
회원 약 145,000명

1. 개요2. 의미와 목적3. 역사4. 국제 멘사 현황
4.1. 재팬 멘사
5. 검사6. 멘사코리아7. 이야깃거리8. 멘사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했던 유명인사9. 멘사 이외의 고지능 단체

1. 개요

Mensa
멘사는 표준화된 지능 검사에서 일반 인구의 상위 2% 안에 드는 지적 능력만을 가입 조건으로 하는 고지능 단체다.

공식적으로는 국제멘사와 멘사코리아 모두 비영리사단법인이 아니라 사업 목적상 영리 활동을 하는 유한회사로 등록되어 있는데, 이는 비영리법인으로 등록하고 운영하는 절차가 까다롭기 때문. 하지만 등록만 영리법인으로 하고, 실제 운영은 다른 비영리 단체처럼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다.

각국의 멘사지부들은 MIL(멘사 인터내셔널 리그)의 규약을 준수해야하며 국가의 회원 수마다 세 가지 레벨로 분류된다.

2. 의미와 목적

Mensa의 의미는 라틴어로 " 테이블", mens는 "마음", 그리고 mensis는 "월"을 의미한다. 따라서 멘사를 통해 "마음, 테이블, 월"을 떠올릴 수가 있는데, 위대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한 달에 한 번 테이블에 둘러앉아 모임을 갖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 인류를 위한 人智(인지)의 증명과 육성
  • 지성의 본질, 특성 및 이용에 관한 연구 장려
  • 회원에게 지적‧사회적 자극 환경 제공
  • 영재에 대한 사회적 이해 부족 해소
  • 잠재 능력 계발에 대한 계기 제공
  • 다양한 취미를 가진 멘산과의 동호회 활동
  • 멘산들과의 교류를 통한 사회적 소통 능력 고양

3. 역사

  • 1946년 영국에서 시작
    • 변호사 롤런드 베릴(Roland Berrill)과 과학자이자 변호사인 랜스 웨어 박사(Dr. Lance Ware)가 창립
    • 극초창기에 상위 1%만을 모았으나 회원을 모으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입회 기준을 낮춤
    • 종교, 인종 등 모든 조건을 배제하고 오직 지능지수(IQ)만을 가입 조건으로 함
  • 창립 초기에는 국가 정책에 조언하는 싱크탱크로 발전시킬 의도[1]
  • 1976년 리더스 다이제스트에 멘사퍼즐 연재로 폭발적인 회원 증가

4. 국제 멘사 현황

  • 90여개국에 145,000여명 회원
  • 45개 국가에 국가 조직
    • 주요 회원국 - 국가(회원 수)
      • 미국(5.6만)
      • 영국(2.4만)
      • 독일(1.2만)
    • 아시아
      • 한국(2,600)[2]
      • 말레이시아(900)
      • 싱가포르(1400)
      • 홍콩(500)
      • 일본(5750)[3]

현재 멘사는 나라별로 3가지(FNM, PNM, ENM) 등급에 따라 나뉘어 있다.

국제 모임도 활발하다. 199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Annual Gathering(AG, 북미 연례 모임) 행사에 자극받아 2000년대 후반에는 European Mensa Annual Gathering(EMAG,유럽 모임)이 탄생했으며 2011년에는 Asian Mensa Annual Gathering(AMG/AMAG, 아시아 연례 모임)도 생겼다. 그리고 Silvensa라는 유럽 중심의 국제 연말파티도 있다. 어느 모임이든지 멘사회원이면 전세계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다만, 2020년 코로나19 이후로는 이러한 국제 모임 뿐만 아니라 각 국가 내에서의 모임 역시 전부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대체된 상황이다.

4.1. 재팬 멘사

홈페이지
2021년 기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멘사 회원을 보유중이다. 홈페이지에는 매일 랜덤으로 한 가지의 퀴즈가 출제되는데, IQ와는 크게 관련이 없는 일본 국도 번호에 관련된 퀴즈라던지, 기초지식이 없으면 풀 수 없는 문제가 자주 나와 멘사 회원도 못 푸는 문제가 대다수다.(...)

한국 멘사의 경우 '시그'라고 하는 멘사 내 소모임이 매우 크게 활성화되어 있지만, 일본의 경우 공식 시그는 오직 2곳 뿐으로, 그 2곳 마저도 재팬 멘사 운영에 관련된 시그라 사실상 시그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대신 재팬 멘사 페이스북 그룹이 있으며, 재팬 멘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시 참여할 수 있게 되어있다. 2021년 현재 페이스북 그룹 참여자수는 2천여명으로, 멘사 전체 회원 5명중 3명 정도는 참여하고 있는 셈.

시그 대신에 이 페이스북 그룹 내에서 여러 스레드나 또다른 산하 그룹이 있어, 이곳에서 지역별 교류 및 취미별 교류 그룹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이다. 한국 멘사는 카카오톡 그룹채팅방을 통해 시그에 참여하는데, 일본은 페이스북 그룹을 통해 모임에 참가하는 방식.

또한 일본이 아닌 다른 국가의 멘사 회원 역시 재팬 멘사에 외국 멘사 회원으로서 활동이 가능한 'SIGHT'로 신청이 가능한데, 이 SIGHT회원의 경우 재팬 멘사의 국제 멘사 페이스북 그룹에 참가해 일본 멘사 회원들과 교류를 나눌 수 있다. 단, 회원수는 재팬 멘사 그룹보다 이쪽이 더 적다.

또한 오프라인 모임 및 온라인 모임을 통틀어서 재팬 멘사 홈페이지를 통해 한눈에 확인이 가능한데, 이 이벤트는 멘사 회원이라면 누구라도 바로 등록이 가능하다.

2021년 들어 클럽하우스 열풍과 함께 클럽하우스 역시 운영중이다.


참고로 일본 내에는 멘사 회원인 몇몇 음식집 사장이 자체적으로 멘사 회원에 한정해 요리를 할인해주는 이벤트 같은 것을 개최하는 경우도 있었다. 물론 멘사 회원증을 확인한다고. 다만 2021년 현재 시점에도 진행중인 곳이 있는지는 불명이다.

5. 검사

노르웨이 멘사 사이트에서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6. 멘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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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야깃거리

  • 일부 고지능자의 특성 때문에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사람들이 멘사에 가입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면 심리적으로 큰 안정을 찾게 된다고 한다. 부부가 멘사 회원인 경우도 있다.
  • 멘사코리아를 제외하고 멘사의 이름을 달고 활동하는 단체는 거의 99.99퍼센트가 짝퉁이니 목격하면 멘사코리아에 신고하자.[4]
  • 대체적으로 한 우물을 깊게 파기보다는 이것저것 다양한 분야에 두루 관심을 보이는 다재다능한 사람들이 많다. 다들 호기심이 많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전공과는 전혀 다른 분야에 조예가 깊거나 전공이 여러 개이거나 그런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 미국 멘사에서 매년 경연대회를 열어 상위권에 입상한 5가지의 보드게임을 뽑는 멘사 셀렉트라는 보드 게임 상이 존재한다.
  • 가끔 도전 골든벨에 멘사 관련 문제가 나오는데 이 문제들은 멘사에서 직접 제작해 출제되며 그야말로 초토화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고등학생 평균 IQ는 105 정도고 90대도 많은데 멘사는 입회컷이 130이니 당연한 일.
  • 2020년 1월 9일 멘사코리아 홈페이지에 입회 잠정 중단이 공지되었다.
  • Covid-19 로 인해 중단되었던 멘사 입회테스트는 2022년 8월부터 재개되었다.

8. 멘사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했던 유명인사

9. 멘사 이외의 고지능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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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부분의 고지능자 단체의 가입 기준이 멘사 이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애초에 고지능 단체의 목적들이 높은 지능을 가진 사람들간의 교류인데 이미 멘사라는 대규모 단체가 존재하는 마당에 굳이 그 이하 기준의 단체를 만들 이유가 없기 때문.

게다가 어째서인지 멘사 내부에서도 멘사 이외의 고지능 단체를 배제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가입 기준이 멘사 이상인 곳으로는 메가 소사이어티나 프로메테우스 소사이어티 같은게 있지만 저 단체들은 "저런 사람들이 있다" 수준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비슷한 거라 실제로 입회 시도를 하는 사람들은 얼마 없다.

사실 대부분의 고지능 단체들은 멘사의 그늘에 가려서 빛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멘사도 최초에는 상위 1%의 지능을 입회 기준으로 제시했다가 회원수의 부족으로 상위 2%로 내린 역사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단체가 운영되려면 회원들의 능력도 검증되어야하지만 일단 사람수가 어느정도 충족되어야 하는 것은 어느 단체나 마찬가지다. 멘사를 넘어선 초고지능자들을 위한 단체들은 단체라고 부르기에도 어려울 정도로 회원 수가 굉장히 수가 적어 그 활동이 굉장히 제한된다는 것. 덧붙여 멘사 이상의 고지능 단체에 가입한 사람들은 대부분 이미 멘사 회원이기에, 오프 모임 같은 걸 하고 싶으면 그런 활동이 활발한 멘사의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유용하며 나머지 고지능 단체의 활동은 온라인을 베이스로 한 활동이 대부분이다.

아무래도 고지능 단체 가입 조건을 충족시키는 높은 지능을 가진 사람일수록 지적활동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에게 있어 지적활동은 아주 재밌는 게임와 같다. 일반적으로 이들은 추리, 퍼즐을 즐기며, 이에 따라 크라임씬 시리즈, 방탈출, 보드게임처럼 머리 쓰는 활동을 취미로 두는 경우가 많다. 지능이 높을수록 평범한 일상생활에서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지적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비슷한 부류끼리 모여서 활동하는 보편적인 양상을 보인다.

이와 관련된 커뮤니티는 RS추리동호회, 추리의 정석 등이 있다.


[1] 다만 고지능자라고 해서 반드시 국가와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치는 분야(정치, 경제, 과학, 군사 등)에 관심이 있는 게 아니라는 게 드러나서 친목단체 비슷하게 변함. [2] 2016년까지 대한민국이 아시아 최대 회원국이었으나 2017년부터는 일본이 최대 회원국이 되었다. 그 후로도 일본 멘사의 회원수는 빠르게 늘어 2019년 12월 기준 회원수 4700명을 돌파, 15주년을 맞이한 2022년 10월에는 5천 7백명까지 성장했지만, 한국 멘사는 회원수 성장세가 더뎌진 상황. [3] 2022년 10월 기준. 2022년 10월 23일 진행된 JAPAN MENSA 15주년 이벤트에서 JAPAN MENSA 회장이 언급한 회원수이다. [4] 대부분 대입시험을 목표로 하는 학부모들을 노리는 학원업체들이다. 당연히 멘사는 대입시험에 대해 공인하거나 허가하지 않는다. [5] 공교롭게도 둘 다 현재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주역 아이돌로 출연중인 성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