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키튼의 주요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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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4a169><colcolor=#ffffff> 마이클 키튼[1] Michael Keat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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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마이클 존 더글러스 Michael John Douglas[2] |
출생 | 1951년 9월 5일 ([age(1951-09-05)]세) |
펜실베이니아 주 코라오폴리스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75cm |
학력 | 켄트 주립대학교 |
직업 | 배우, 감독 |
활동 | 1975년 – 현재 |
배우자 | 캐롤라인 맥윌리엄즈(1982년~1990년) |
자녀 | 아들 션 더글러스(1983년생) |
링크 |
[clearfix]
1. 개요
미국의 배우.2. 주요 경력
90년대 활동 당시의 모습 |
1970년대 중반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주로 코미디 연기에 치중하다 팀 버튼 감독의 《 비틀쥬스》에 출연하며 유명해지기 시작했고, 팀 버튼의 《 배트맨》과 《 배트맨 리턴즈》에서 배트맨을 연기하며 정점을 찍었다.
사실 처음에 팀 버튼이 마이클 키튼을 배트맨에 캐스팅하자, 비틀쥬스 이미지가 워낙 강하게 심어진데다 젊은 시절 그 특유의 곱슬머리까지 겹쳐 도저히 배트맨이라는 캐릭터에 맞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다.[3] 하지만 결국 그는 배트맨이라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냈고, 현재까지도 최고의 실사 배트맨 중 하나로 꼽히곤 한다. 코믹스의 키가 크고 떡대가 큰 브루스 웨인/배트맨과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으나, 그 이질감마저도 덮어버릴 정도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줬다. 특유의 찡그린 갈매기 눈썹이 배트맨의 가면과 닮았다는 말도 나왔을 정도이고, 강렬한 눈동자를 가지고 있어 그의 배트맨 영화에는 눈 클로즈업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그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지속했지만 예전보다 못한 커리어가 이어졌고 그렇게 한동안 잊혀진 배우가 되고 있었다.
그러다 2014년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 버드맨》과 2015년 토마스 맥카시 감독의 《 스포트라이트》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다. 두 편 모두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할 정도로 극찬을 받은 작품이며, 본인도 《버드맨》으로 골든글로브상 남우주연상(뮤지컬/코미디 부문)을 수상하고,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4]
2016년 7월 28일.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하였다.
2017년 《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빌런인 벌처 역을 맡으면서 오랜만에 코믹스 영화로 돌아왔다.[5] 영화 개봉 후 벌처는 복합적인 캐릭터성과 더불어 마이클 키튼의 명연기로 호평을 받았고, 영화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관객들도 마이클 키튼의 연기만큼은 호평할 정도였다.[6]
2019년 《 덤보》에 출연하면서 팀 버튼과 무려 27년 만에 재회했다.
2023년 DC 유니버스의 《 플래시》에서 출연하며 약 30년 만에 배트맨 역으로 돌아왔다. 배우의 나이 경과를 그대로 살리며 노년의 배트맨을 연기하였고 엄청난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2024년 《 비틀쥬스》의 36년만의 후속작 《 비틀쥬스 비틀쥬스》에 그 역할 그대로 돌아왔다.
3. 여담
- 자신이 스타 배우로 성장하게 된 계기인 배트맨 역에 엄청난 애정을 가지고 있어서 토크쇼에 나간다고 하면 배트맨 이야기를 절대로 빼놓지 않는다. 심지어 경쟁사인 마블 영화인 스파이더맨 홈커밍 홍보를 위해 나간 토크쇼에서 지미 키멜이 스파이더맨을 가장 좋아한다고 하자 멱살 잡는 시늉을 하면서 항의를 하고, 키멜이 '당신이 벌처를 연기한걸 깜박했네요.'라고 농담 삼아 얘기하자 '무슨 좆 같은 소릴 하는거야? 난 배트맨이라고!' 얘기 할 정도다. #
- 꼰대(?) 기질이 있다. 물론 농담. 《 로보캅》(2014)에서 갑갑한 로보캅 복장을 입고 답답해하는 조엘 킨나만에게 "젊은이, 내가 배트맨을 할 때는 등판에 나무 작대기를 꽂아넣고 옷을 입었다고. 그러니 끙끙거리지 좀 말게."[7] 라고 라떼식 핀잔을 줬다. 이에 조엘 킨나만은 "제기랄, 마이클, 그건 벌써 20년 전 이야기잖아요!"라고 답했다고 한다. 또한 《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는 스파이더맨 역할을 맡은 톰 홀랜드에게 자신이 배트맨을 연기했었다는 것을 굉장히 강조했다는 듯하다. 그런데 마이클 키튼이 마지막으로 배트맨 역할을 맡은 연도는 1992년이고 톰 홀랜드는 1996년생, 즉 당시에는 태어나지도 않았다(...)
- 2015년 11월에 출연한 토크쇼 인터뷰에서 "자신의 배트맨은 절대로 스파이더맨마냥 울지 않는다"라고 언급했다. # 그리고 2년 후에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개봉하면서 이 인터뷰가 다시 한 번 재조명을 받게 되었다.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에서 CIA 요원인 제이슨 허드슨의 성우를 담당했다. 원래는 블랙 옵스 1에서의 성우는 에드 해리스였지만 스케줄 문제로 2편에서는 키튼이 대신했다.
4. 필모그래피
★: 한국에서 방영된 영화. 더빙판 성우는 이정구가 맡았다.[8]<rowcolor=#ffffff> 연도 | 작품 | 배역 | 비고 |
1977 | 머드 | ||
1982 | 뉴욕의 사랑 | 빌 블레이즈조스키 | |
1983 | 미스터 마마 | 잭 버틀러 | |
1984 | 갱 파티 | 쟈니 켈리/쟈니 댄저러슬리 | |
1986 | 사랑의 탈출 | 로버트 "바비" 바바토 | |
겅호 | 헌트 스테븐슨 | ||
1987 | 위험한 트릭 | 해롤드 "해리" 베르그 | |
1988 | 비틀쥬스 | 비틀쥬스 | |
1989 | 배트맨★ | 배트맨/브루스 웨인 | |
4인의 방랑자 | 윌리엄 "빌리" 카우필드 | ||
1990 | 퍼시픽 하이츠 | 카터 헤이스 | |
1991 | 어떤 정의 | 아서 "아티" 루이스 | |
1992 | 배트맨 리턴즈★ | 배트맨/브루스 웨인 | |
붉은 돼지 | 포르코 롯소 영어더빙 | ||
1993 | 헛소동 | 도그베리 | |
마이 라이프★ | 로버트 "밥" 존스 | ||
1994 | 페이퍼 | 헨리 해켓 | |
스피치리스 | 케빈 발릭크 | ||
1996 | 멀티플리시티 | 더글라그 "덕" 키니/"투"/"쓰리"/"포" | |
1997 | 재키 브라운 | 레이몬드 "레이" 니콜렛 | |
1998 | 잭 프로스트★ | 잭 프로스트 | |
데스퍼레이트★ | 피터.J 맥케이브 | ||
2002 | 라이브 프롬 바그다드 | 로버트 위너 | |
2003 | 퀵샌드 | 마틴 레이크스 | |
2005 | 화이트 노이즈 | 조나단 리버스 | |
2006 | 카 | 칙 힉스(목소리 출연) | |
더 라스트 타임 | 테드 "테오도르" | ||
2008 | 메리 젠틀맨 | 프랭클린 "프랭크" 로건 | |
2010 | 토이 스토리 3 | 켄(목소리 출연) | |
2013 | 펜트하우스 노스 | 홀랜더 | |
토이 스토리 오브 테러 | 켄(목소리 출연) | ||
2014 | 버드맨 | 리건 톰슨 | |
로보캅 | 레이몬드 셀러스 | ||
니드 포 스피드 | 모나크 | ||
2015 | 스포트라이트★ | 월터 V.로빈슨 | |
미니언즈 | 월터 넬슨(목소리 출연) | ||
2016 | 파운더 | 레이 크록 | |
2017 | 스파이더맨: 홈커밍 | 벌처/에이드리언 툼즈 | |
어쌔신: 더 비기닝 | 스탠 헐리 | ||
2019 | 덤보 | 반데비어 | |
2020 |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 | 램지 클락 | |
워스 | 케네스 파인버그 | ||
2021 | 킬링 카인드: 킬러의 수제자 | 마이클 렘브란트 | |
돕식: 약물의 늪 | 새뮤얼 피닉스 | [9] | |
2022 | 모비우스 | 벌처/에이드리언 툼즈 | |
2023 | 플래시 | 배트맨/브루스 웨인 | |
2024 | 비틀쥬스 비틀쥬스 | 비틀쥬스 | |
미정 | 정글의 왕 | 미정 |
[1]
외래어표기법에 근거하면 '키튼'이 아니라 '키턴'이라고 표기해야 한다. 그러나, '키튼'이 훨씬 더 자주 사용되어 이를 항목명으로 정한다.
버스터 키튼도 마찬가지.
[2]
본명이 이미 잘 나가우는 배우
마이클 더글라스와 같아서 SAG 규정상 어쩔 수 없이
예명을 정했다고 한다.
[3]
사실 팀 버튼은 본래 조커에 그를 캐스팅하려고 했다. 그가 연기한 비틀쥬스는 팀 버튼의 배트맨 조커와 매우 흡사한 부분이 많다.
[4]
당시 강력한 수상 후보로 점쳐졌지만, <
사랑에 대한 모든 것>에서
스티븐 호킹을 연기한
에디 레드메인이 받았다.
[5]
단독 주연을 맡기기 힘든 업라이징 스타들을 과감히 주연에 배치하는 대신, 무게감을 보정하기 위해 빌런이나 조연 역에 베테랑 주연급 배우들을 배치하는 캐스팅은
슈퍼맨 실사영화 이후로 히어로물의 관례처럼 여겨져왔는데, MCU 역시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이 방식을 철저히 고수한다. 일례로 MCU 세계관 전체를 관통하는 닉 퓨리 역에
사무엘 잭슨이 있고,
로버트 레드포드와
안소니 홉킨스는 말하면 입 아플 정도로 할리우드의 전설로 자리매김한 배우들. 홈커밍 다음의
파 프롬 홈에서도 메인 빌런에
베테랑급 배우를 출연시켜 20대 초반의 주연이 자칫 무너트릴 수 있는 네임밸류 밸런스를 맞춰주었다. 물론 MCU에 키튼이 출연한 것에 배트맨이 어느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덧붙여서, 이러한 관례대로 당시 비교적 라이징 스타 정도의 마이클 키튼의 상대 역으로 확실한 주연급의
잭 니콜슨이나 조연계에 감초로 유명한
대니 드비토가 빌런이 되어주어 커리어 정점을 찍은 그가, 이번에는 반대입장이 되어 빌런으로 출연한 것, 그것도 DC에서 마블로, 여러모로 캐스팅만으로 말할 거리가 많았다.
[6]
피터 파커 역할을 맡은 톰 홀랜드는 영화 중반부의 자동차 안의 대화하는 장면에서 마이클 키튼의 벌쳐 연기가 너무 실감나게 무서워서 차 안에서 키튼을 대하는 내내 연기가 아니라 진짜로 무서워하며 대화했다고 한다.
[7]
키튼이 입었던 배트맨 슈트는 그냥 고무덩어리에 가까웠고, 지퍼 하나도 없었다... 대소변도 물론 옷을 벗을 때까지 다 참아야 했으며 결정적으로 통풍이 하나도 안돼서 그야말로 사우나에 가까웠다고 한다. 이런걸 입고 액션 신을 찍어야 했으니 보통 고생이 아니었다고 한다. 이런 문제는 극중에도 나오는데
리턴즈에서 가면을 벗을 수 없어서 그냥 뜯어내버린다. 이때 얼굴이 뭉개지기도 한다.
[8]
이정구는 마이클 키튼 외에도 같이 배트맨를 맡았던
발 킬머와
조지 클루니의 일부 영화도 더빙했다. 한국에서 배트맨 TAS가 방영될때에도 배트맨 더빙을 하기도 했다.
[9]
TV 미니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