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0 15:01:24

마르셀 티세랑

파일:FB_IMG_1661116712376.jpg
알 에티파크 FC No. 32
마르셀 티세랑
Marcel Tisserand
<colbgcolor=#006D42> 본명 마르셀 자니 에밀 티세랑[1]
Marcel Jany Émile Tisserand
출생 1993년 1월 10일 ([age(1993-01-10)]세)
프랑스 일드프랑스 센에마른 모 (Meaux)
국적
[[콩고민주공화국|]][[틀:국기|]][[틀:국기|]]
|
[[프랑스|]][[틀:국기|]][[틀:국기|]]
신체 조건 185cm / 체중 80kg
포지션 센터백, 풀백[2]
주발 오른발
소속 <colbgcolor=#006D42> 유스 INF 클레르퐁텐 (2006~2009)
AS 모나코 (2009~2011)
선수 AS 모나코 B (2011~2013)
AS 모나코 (2013~2016)
RC 랑스 (2014 / 임대)
툴루즈 FC B (2014 / 임대)
툴루즈 FC (2014~2016 / 임대)
FC 잉골슈타트 04 (2016~2018)
VfL 볼프스부르크 (2017~2018 / 임대)
VfL 볼프스부르크 (2018~2020)
페네르바흐체 SK (2020~2022)
알 에티파크 FC (2022~ )
국가대표 32경기 ( 콩고민주공화국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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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콩고민주공화국의 축구선수. 알 에티파크 FC에서 뛰고 있다.

2. 클럽 경력

티세랑은 프랑스의 모에서 태어났다. 그는 국립 축구 양성 기관인 클레르퐁텐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13살에 AS 모나코의 유스팀에 입단했다.

2.1. AS 모나코

2013년 6월, 4년간의 리저브 생활을 거친 그는 팀과 프로계약을 채결했다. 그리고 당시 퍼스트 팀의 감독이었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의 부름을 받아 프리시즌 투어에 참여한다. 라니에리는 프리시즌동안 그가 보여준 잠재력에 인상깊게 지켜보며 미래의 1군 자원으로 점찍어두었다. 그리고 8월 10일, 지롱댕 보르도와의 리그 앙 개막전에 투입되며 데뷔전을 치렀다.

10월 5일, AS 생테티엔을 상대로 레프트백으로 1군 첫 선발출전을 했고 무난한 활약을 보여주며 2:1 승리에 기여했다. 12월 19일에는 팀과 2018년까지 재계약을 채결했다. 그러나 1군 무대는 호락호락하지 않았고 레뱅 퀴르자와의 야성에 밀려 전반기에는 6경기 출전에 그친다.

2.2. 리게 앙에서의 임대생활

출전을 갈망하던 티세랑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출전 기회를 쌓을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기를 원했다. 그리고 1월 20일, 리그 앙 RC 랑스와 잔여시즌까지 임대 계약을 채결한다.

2014년 3월 8일에 메스를 상대로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으며 앙투안 콩부아레의 신임을 듬뿍 받아 주전으로 활약했다. 그리고 팀의 리그 앙 승격에 기여했다. 그는 다음 시즌에도 랑스와 함께하고 싶었지만 팀의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 재임대는 무산됐다.

결국 타팀으로의 임대를 모색하던 그는 툴루즈 FC로 1년간 임대를 떠나게 된다. 시즌을 앞두고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설 수 없었고 9월이 돼서야 팀 훈련에 참여할 수 있었다. 그리고 9월 23일에 스타드 렌을 상대로 툴루즈에서 첫 경기를 치렀다. 2014년 말 다시 부상으로 인해 1달 가까이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해가 지나고 31일, 스타드 랭스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돕는 어시스트를 적립하며 훌륭한 복귀전을 치루는데 성공했다. 이후에도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22경기에 출전하며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해주었다. 잦은 부상이 아쉬웠으나 나올때 마다 제 역할을 다 해주며 팀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2015-16 시즌을 앞두고 모나코의 감독이었던 레오나르두 자르딤은 지난 시즌 그의 훌륭했던 퍼포먼스에 감명받아 그를 기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나 티세랑은 당해 시즌에도 툴루즈 소속으로 뛰게 됐다. 그의 입지는 여전했고 계속해서 팀의 주전으로 나섰다. 2015년 12월 2일, 트루아와의 경기에서 후반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2경기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듬해 1월 24일, 원소속팀 모나코를 상대로 67분간 활약했으나 팀은 0:4로 패했다. 4월 23일, 올랭피크 리옹을 상대로 툴루즈에서 첫 득점을 신고했다.

팀의 돋보적인 레귤러 멤버로 자리 잡으며 36경기를 출전했고 팀은 17위를 기록하여 간신히 강등을 모면했다.

2.3. FC 잉골슈타트 04

2016년 8월 31일, 이적시장 마감을 하루 앞두고 분데스리가 승격팀인 FC 잉골슈타트 04와 4년 계약을 채결했다. 보도에 의하면 이적료는 550만 유로라고 한다.

열흘 뒤 그는 헤르타 베를린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고 팀은 0:2로 패했다. 티세랑은 2017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참가로 인해 대표팀에 차출되기 전까지 팀의 레귤러 멤버로 활약했다. 이후 대표팀이 본선에서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한 뒤 2017년 2월 11일에 있었던 바이에른 뮌헨전을 통해 복귀전을 치렀다. 후반기에도 계속해서 그의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며 팀의 잔류를 위해 싸웠으나 팀은 결국 2부리그로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특히 프라이부르크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막시밀리안 필리프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맹활약했으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실점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를 거둔 것이 뼈아팠다.

2.4. VfL 볼프스부르크

2017년 8월 22일, 소속팀이 2부리그로 강등을 당한 뒤 그는 VfL 볼프스부르크와 1시즌 임대계약을 채결했다. 그는 4일만에 프랑크푸르트전에 출전하여 첫 경기를 치렀으나 1달 뒤 허벅지 부상으로 2달간 전력에서 이탈한다. 복귀 후 그는 센터백과 레프트백을 오가며 팀의 레귤러 멤버로 자리잡았고 출전하는 경기마다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그리고 이러한 활약상은 11월 28일, 볼프스부르크와 영구이적에 합의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며칠 뒤 감기로 인해 3경기를 결장했다. 1. FC 쾰른전을 통해 복귀전을 치렀으며 1월 한달간 센터백과 레프트백 자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DFB 포칼 8강 샬케 04전에서 힘줄이 찢어지며 교체됐고 2달간 경기를 나오지 못했다. 분명 나올때마다 충분히 제역할을 다해주지만 이번 시즌 유독 부상이 잦아지며 유리몸화가 심히 우려되고 있다.

4월 28일,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한 그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상대로 존 브룩스 대신 투입되며 복귀전을 가졌다. 그러나 1주뒤 함부르크와의 경기에서 또 힘줄이 말썽을 일으켜 전반 12분만에 교체됐다. 이로 인해 잔여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면서 그대로 시즌을 마감했다.

2018-19 시즌에는 여전히 부상 회복 중인 상태였고 10월 5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베르더 브레멘전이 돼서야 복귀할 수 있었다. 그는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4경기를 소화하며 경기 감각을 찾아갔으나 이번에는 허벅지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해야만 했다. 생각보다 공백기간이 길어지면서 해가 넘어갈때까지 부상 회복 소식이 들려오지 않았다. 그러다 4월 13일, 29라운드 라이프치히전에 선발 출전하며 장장 5개월만에 복귀를 신고했다. 이후에는 시즌이 끝날때까지 부상없이 매경기 선발로 나섰고 32라운드 뉘른베르크전에서는 후반 33분 헤딩골로 팀의 2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2:0 승리에 기여했다. 이는 볼프스로 이적 후 첫 번째 득점이었다.

2019-20 시즌을 앞두고 그는 툴루즈와 에스파뇰 그리고 아우구스부르크와 이적링크가 뜨며 팀을 떠날 것으로 추정됐으나 결국에는 잔류했다. 전반기에는 여전히 주전 수비수로 많은 경기를 출전했으나 후반기부터는 딱히 부상이 없었음에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벤치 멤버로 전락해버렸다. 결국 시즌을 마치고 팀을 떠나게 됐다.

2.5. 페네르바흐체 SK

2020년 9월 20일, 그는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의 명문팀인 페네르바흐체 SK로 이적했다.

빠르게 자리 잡으며 전반기동안에는 팀의 주전 센터백으로 매경기 나섰다. 그러나 20라운드 시바스포르전에서 전반 8분만에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교체된 뒤 3주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복귀 후에는 어틸러 설러이가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팀에 입단하면서 입지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고 돋보적인 주전에서 로테이션 멤버로 위상이 떨어졌다.

2.6. 알 에티파크 FC

2022년 8월 21일, 알 에티파크 FC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3. 국가대표 경력

프랑스인 아버지와 콩고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티세랑은 2012년에 콩고민주공화국의 U-19 대표팀에 소집됐다. 그리고 다음해에는 U-20대표팀의 주장으로 툴롱컵에 참가했다.

2016년 3월, 그는 A대표팀에 차출됐으나 모종의 이유로 탈락했다. 이후 그는 콩고민주공화국 A대표팀에서 뛰고 싶다고 밝혔고 다음 달 루마니아와의 친선경기에서 마침내 A대표팀에 데뷔할 수 있었다.

콩고민주공화국 대표팀 소속으로 두 차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했다.

4. 여담




[1] 프랑스계 인명인데 발음이 티저랜드(...)일 수가 없다. 거기다 s가 두개라 영어로 읽어도 ㅈ발음이 안 된다. https://youtu.be/e40mtqiE69A [2] 좌우 모두 커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