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03 17:07:53

링갈라어

1. 개요2. 문법3. 기타4. 외부 링크

1. 개요

링갈라어(Lingala)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쓰이는 언어이다. 니제르콩고어족 반투어군에 속해 있는 언어로 스와힐리어, 팡어, 르완다어와 관련이 깊은 편이다. 콩고 민주 공화국에서는 주요 토착언어이자 공용어로 지정되었다. 콩고 민주 공화국내의 링갈라어 화자들은 대부분 북서부와 서부에 거주하며 콩고 공화국에도 화자가 존재한다.

2. 문법

로마자를 사용한다. 다른 반투어군에 속한 언어들과 마찬가지로 모음조화가 나타난다. 그리고 성조가 있는 언어이기 때문에 성조표기가 있었을 지도 모르지만 현재는 실제 사용 시 성조표기를 하는 경우가 잘 없으며, 1)프랑스어와 같이 다수의 악센트기호를 넣는 방식 또는 2)일본어 고저 혹은 더 나아가 한국어의 장단음과 같이 특별히 표기는 안하되 발음 시 지켜주지 않으면 어색해지는 방식으로 갈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어의 영향으로 인하여 일부 고급어휘의 경우 프랑스어를 차용하되 콩고 프랑스어 방식의 발음으로 발음하며 젊은 세대로 갈수록 차용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주어에 따른 동사변화(Conjugation)가 없으며 시제 변환 역시 매우 간단한 편이다.

실제 발음과 문자표기 간의 연관성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즉, 쓰여진 대로 읽어도 될 수준이다.[1] [2] [3] [4]

- Na/O/A/E/To/Bo/Ba - 나/너/그(녀)/그것/우리/너네/걔네
- 숫자 : Moko(1)[5], Mibale(2), Misato(3) Soixante(60), Septante(70)[6], Quatre vingt(80), Nonante(90)[7] [8]
- Malamu를 이용하여 간단한 인사말로 응용이 가능하다. [9]

3. 기타

문명 6/등장 문명/콩고에서 링갈라어가 등장한다.

모켈레 음벰베라는 크립티드는 링갈라어에서 유래되었다.

야마카시라는 단어는 링갈라어에서 유래되었다.

조나단(유튜버)이 링갈라어 화자이다.

4. 외부 링크



[1] 철자 그 자체가 발음기호라고 생각하고 읽으면 된다. 단, 악센트기호(성조표기)를 표기한 경우 표기한 부분을 강조해서 읽으면 되며 성조를 무시하고 말할 경우에도 어색하지만 대화나 필담에 큰 문제는 없다. [2] 단, 프랑스어 차용단어들의 경우, 프랑스어를 콩고식으로 발음하기에 조금 더 표음적(-ent 읽는다)이고 간단한 발음(e의 경우 상황에 따라 '으,에'로 발음하지 않고 언제나 '에'이다.) 덕에 유럽식 프랑스어 구사자의 경우 혼란이 올 수 있다. [3] 한국어에는 없는 첫음절 N, M의 경우 처음 학습 시 묵음으로 들릴 수 있으니 주의하자. [4] Ndengenini - 음뎅게니니지만 ... 뎅게니니로 들릴 수도 있다. [5] 프랑스어 숫자 un 의 콩고식 발음인 '앵' 말하는 경우도 많다. [6] 프랑스 본토식 표현인 Soixante-dix 로 응용하는 경우도 있다. [7] '노낭'에 가까운 발음이지만, 빠르게 읽거나 91~99 처럼 뒤에 다른 숫자가 있는 경우 '노나'로 발음하는 경우도 많다 [8] 최소 3까지는 외우는 것을 추천하며 4(꺝-/깥-) 이상은 프랑스어 숫자로 해도 상관이 없다, 단 외우기 힘든 경우, 모꼬(1), 모꼬모꼬(2), 모꼬모꼬모꼬(3) 라고 말해도 외국인 혹은 아이가 말하는 말투에 가까워 알아들을 수는 있다. [9] 예시) 명사 + malamu 를 붙히면 된다. (마치 Good(Bon) day, Good(Bon) work 와 동일하게 응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