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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룡의 장 추가 캐릭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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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스 타케히로.[1]평범한 현자 캐릭터로 보이겠지만, 오랫동안 복무한 퇴역 기사 출신으로[2] 이명이 '뇌정'[3], 'L'로 유명하며 좋아하는 취미가 실험이라는 점이 꽤 깨는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이미 특기가 선더로 과자 만들기이며, 요리당번이 린덴일 경우 요리할 때 효과음이 들리는 것으로 보건대 조리에도 선더를 쓰는걸 알 수 있다. 맛없는 음식이 걸렸을 경우도 엘선더로 두 번 굽겠다고 할 정도로 정색하며, 그 외에 온갖 곳에 선더를 쏘려고 하는 상당한 괴짜.
굉장한 애처가로, 아내와의 사이에서 장성한 자식도 셋이나 둔 노인. 아내 자랑을 매우 자주 하는데, 외모평가에 매우 엄격한 그 오르텐시아가 초상화를 보고 아름답다고 인정했을 정도의 미인. 안타깝게도 아내는 이미 작고한 상태다.
2. 성능
| 린덴 | |||||||||||||||||||||||
| 클래스 | 세이지 |
고유 스킬 |
베테랑의 감[4] | ||||||||||||||||||||
| 레벨 | HP | 힘 | 마력 | 기술 | 속도 | ||||||||||||||||||
| 5 |
38 (65) |
8 (25) |
19 (25) |
21 (25) |
19 (40) |
||||||||||||||||||
| 이동력 | 수비 | 마방 | 행운 | 체격 | SP | ||||||||||||||||||
| 5 |
12 (25) |
21 (40) |
8 (15) |
10 (10) |
2000 | ||||||||||||||||||
후반 합류 캐릭터인만큼 상당히 강력하다. 사실 노인 캐릭터인만큼 성장률 자체는 별로 좋지 못한 편이지만, 개인 패시브인 '베테랑의 감'이 그것을 다 쓸어담고도 남는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
린덴이 합류한 쯤이면 어지간한 적이 은 무기 정도는 기본으로 들고 다니게 되는데, 린덴에게 선더/엘 서지 같은 하~중급 무기를 쥐어주게 되면 패시브의 효과가 상시 발동되어 높은 필살률을 보인다. 물딜러에게 고필살의 파네토네가 있다면 마딜러에겐 고필살의 린덴이 있는 셈.
합류 시 사거리가 긴 트론을 소지 하고 있어서 트론을 얻을 겸 영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임썬더 반지를 끼고 선더를 채용하면 왠만한 적은 다 원턴킬로 보내버릴 수 있고, 엘서지의 필중 특성을 이용하여 벨레트와 조합하여 매복+분노 세팅시 인게이지 중 사거리 3짜리 엘서지로 무쌍을 찍는게 가능하다. 변종 플레이이긴 하지만, 물리직으로 전직시켜 플레이하는 괴조합도 가능한데, 개인 성장률도 힘과 마력이 동일한데다 패시브때문에 킬소드, 킬러액스의 필살률도 확정적으로 올라가기에 초기치가 약간 밀리는걸 감당할 수 있다면 의외로 실용적이라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다. 인게이지 무기들 역시 무기레벨이 D인지라 베테랑의 감이 확정으로 발동한다.
3. 작중 행적
본작의 전쟁이 격화됨에 따라 징병되었으나 하이아신스 사후 실질 사구의 첨병으로 화한 현재의 이르시온군에 망설임을 가진 상태로 18장에서 적으로 등장한다. 우측 배에 타있으며, 다가가지 않으면 우선적으로 공격을 하지 않지만 어그로가 끌리면 적극적으로 공격하며, 3턴째부터는 스스로 이동해오기 시작한다.주인공인 뤼에르, 혹은 이르시온 왕족인 아이비나 오르텐시아가 가까이 가면 대화 커맨드가 뜨는데, 이 캐릭터들로 말을 걸면 아군측으로 영입이 가능하다. 비행이 가능한 오르텐시아와 아이비로 빠르게 접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등장한 맵의 적장인 아비움하고 붙여보면 전용 대사가 있는데, 이르시온인지 사룡군 인사인지 상당히 애매했던 아비움의 출신을 확신할 수 있게 된다. 사망시 인과응보 언급하는걸로 보면 아비움이 나올때마다 언급했던 그분은 국왕 하이아신스를 의미하는 셈.
그럴 사람은 없겟지만, 린덴을 설득 안한 상태로 방치한 채 아비움을 격파해서 클리어하면 아군으로 영입할 수 없다. 반드시 설득하자.
4. 지원 회화
뤼에르와 모브의 지원 회화에서는 연구를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하필 연구랍시고 하는 것이 선더를 사용하는 연구다.뤼에르는 1000년간 잠들어 있었다는 점에서 숙면의 정보를 얻을 수 있을지 모른다며
모브와는 하늘로 던진 옥수수에 엘 선더를 쓰면 맛있는 요리가 될 것이라며 모브에게 옥수수를 던져달라고 부탁한다. 문제는 실험에 실패가 따를 수도 있는데, 실패의 결과는 옥수수 대신에 모브가 튀겨질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모브를 볼 때마다 옥수수 좀 던져달라고 했지만 매번 도망가다가, 결국 마지막엔 엘 선더로 튀긴 옥수수의 맛을 모르고 살면 후회할 거라고 설득하자 하는 수 없이 던져주는 결말이다.
린덴과 S회화를 보면 기겁하면서 자신은 아내가 있으니 다른 사람과 특별해질 수 없다며 극구 거부하지만 끈질기게 매달리는 주인공에게 두손 두발 다 들고 반지를 받는다. 어째 주인공이 린덴에게 연심을 가진 듯한 뉘앙스.
주인공 신룡과의 후일담에선 몇 년 뒤 아내를 따라 죽었지만 함께 지냈던 추억은 번개처럼 선명하게 뤼에르의 마음에 남았다고 한다.
5. 기타
- 작중 등장인물들 중 용족을 제외하면 유일한 노인 캐릭터[5]이다 보니 후일담에서 수명이 다하여 사망한다. 단독 후일담에는 독서와 실험을 즐기며 자유로운 은거 생활을 지내다가 어느 봄날 아침에 사망했다고 나오며, 신룡과 맺어지는 엔딩에서도 수년 후 사망한다. 즉 플레이어가 뭔 짓을 해도 여생을 다하고 사망한다는 이야기. 딱히 비극적으로 죽은게 아니라 자유롭게 살며 천수를 누리다 행복하게 사망한 것이기에 뒷맛 안좋은 엔딩으로 유명한 이 네 사 람과 비교하는 건 무리가 있다.
- 개인 후일담에서도 그렇고, 대사 전반에 가족과 아내 얘기가 유난히 자주 나온다. 먼저 간 아내 곁으로 따라갈 날만 기다리는 애처가이지만 플레이어블 유닛인지라 이 사람도 주인공의 파트너로 고를 수 있다... 참고로 전작의 주인공 벨레트스로도 비슷한 일이 가능했지만 그쪽은 아내들이 살아있기 때문에 대부겸 멘토관계다. 반면 이번작은 파트너라는 말로 어물쩍 넘어간 탓에 어떤 유닛에게 반지를 주든 연인관계가 맞는지 뉘앙스를 아리송하게 처리하긴 했다.
- 나이가 60세로 용족을 제외한 동료 중 최고령이다. 같이 노인 트리오로 묶이는 반드레, 자피아는 각각 45살, 35살이라 아직 중년에 가까운 나이인걸 감안하면 사실 진짜 노인은 린덴 혼자 뿐이다. 또한 이중 자피아와 린덴은 존속 상태로 엔딩을 봤을 경우 투샷 CG가 나오는 조합이기도 하다.
- 워낙 후반에 합류하는 것도 있지만 노인 캐릭터라 잘생긴 비주얼이 아닌 탓에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영입 조건도 은근 눈에 띄지 않아서 동료로 만들수 있다는 것을 모르고 죽여버린 유저도 많다는 것도 한몫한다. 때문에 일본 내 인기투표에서도 남성 캐릭터들 중 꼴찌의 자리를 차지했다. 그래도 훌륭한 인성과 실험광 면모 및 고점이 극도로 높은 성능 덕에 채용하는 사람이 종종 있는 편.
- 지원회화에도 나온 것처럼 식사당번일 때 요리를 시키면 로딩 화면에서 썬더 효과음이 들려오며 요리에 실패하면 실험 실패라고 한탄한다.
6. 관련 문서
[1]
6장 보스 테란다와 중복.
[2]
18장에 아이비와 오르텐시아로 대화를 하면서 언급되는데, 린덴은 원래 왕녀 둘의 백부인 자의 직속 기사였다고 한다. 왕녀의 아버지인 하이아신스가 왕위를 계승받자 백부는 성을 떠나 사라졌다는데, 이후에도 린덴은 오랜 기간 기사로서 근무했다고 한다.
[3]
전작의
카트린의 무기 이름이자 이명과 같다.
[4]
자신이 장비한 무기의 레벨이 상대보다 낮으면 필살+20
[5]
뤼에르와의 지원회화 A에서는 린덴이 뤼에르에게 충고를 하면서 자신에 대해 '오래 살아온 사람'이라는 표현을 하자 뤼에르가 대놓고 "굳이 나이를 따지면 제가 린덴보다 오래 살지 않았나요?"라고 가볍게 핀잔을 하는 장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