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전 권투 선수에 대한 내용은 리카르도 로페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000><colcolor=#fff> 리카르도 로페스 Ricardo Lópe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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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1월 17일자 영상 속 모습 | ||
출생 | 1975년 1월 14일 | |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 ||
사망 | 1996년 9월 12일 (향년 21세) | |
미국 플로리다 주 할리우드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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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고등학교 (중퇴) | |
직업 | 해충 구제업자 | |
별명 | 비요크 스토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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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해충 구제업자이자 그 유명한 아이슬란드의 가수 비요크의 스토커.1996년도에 자신이 총기로 자살하는 것을 비디오 테이프에 녹화했다.
2. 생애
1975년 1월 14일, 중산층 가정에서 자라 어릴때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미국 조지아 주 로렌스빌로 이주해서 살았었다. 로페스는 가족들과의 관계는 나쁘지 않았지만 내성적이였다. 동성 친구들은 조금이나마 있었만 이성 친구들은 1명도 없었다.[1]로페스는 이후 자신이 예술가가 되겠다고 하고는 고등학교를 중퇴했다. 하지만 미대 입학이 거절 당할까봐 걱정했으며 그 꿈은 결국 무너졌다.
나중에는 형제를 위해 해충 구제업자로 일했지만, 17세가 되자 집에서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기 시작했다.
3. 비요크에 대한 강한 집착
1993년 부터, 로페스는 가수 비요크에게 광적으로 집착했다. 처음에는 비요크에게 팬 레터도 쓰고 정보를 알아가는 등, 평범하게(?) 팬 활동을 하였다.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집착은 심해져갔고 그 결과로 사회와 단절하였다. 나중에는 일기도 쓰기 시작했는데 그곳에서 로페스는 자신이 비요크에게 '삶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으로 되고싶다는 갈망을 표출하기도 했다. 그 일기의 내용들이 가관인데 예를들어, 타임머신을 1970년대로 돌아가 비요크와 친구가 된다는 제정신이 아닌 내용이 대부분이였다.[2] 로페스의 일기는 비요크, 자신의 몸, 여성형 유방, 연애에 관한 내용들로 인해 803페이지까지 늘어났었다. 로페스는 자신을 "운전 하나도 제대로 배우지 못한 패배자", "돈도 못버는 해충 구제업자"라고 칭하면서 자신을 비판하였다. 이로인해 그의 일기에는 부정적인 내용이 216개나 적혀있었다.[3] 이를 보아 로페스는 매우 심한 자기혐오를 지녔던 것으로 보인다.
4. 편지 폭탄 사건
4.1. 편지 폭탄을 보낼려 했던 이유
어느날 로페스는 비요크가 골디라는 이름의 영국 DJ와 열애 중이라는 뉴스를 보고 배신감이 차올랐고 자신의 일기에 "나는 그동안 내 8개월을 낭비했고 그녀는 좆같은 애인이 생겼다."라고 썼다.4.2. 일기 녹화
Hello, my name is Ricardo Lopez, it’s January 14, 1996. Today’s my birthday, I’m 21.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리카르도 로페스입니다, 1996년 1월 14일이네요. 오늘은 제 21번째 생일입니다.
첫번째 일기에서 한 첫마디
로페스는 자신의 일기를 쓰는 것을 그만두고 자신의 아파트에서 일기를 녹화하기 시작했다. 로페스는 대략 2시간의 분량의 일기 11개를 녹화했다. 일기에서 로페스는 자신의 복수의 준비과정을 녹화하기도 했고 비요크의 사랑에 대해 녹화하기도 했다.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리카르도 로페스입니다, 1996년 1월 14일이네요. 오늘은 제 21번째 생일입니다.
첫번째 일기에서 한 첫마디
비요크가 골디와 사이가 더 좋아졌을때, 로페스는 비요크를 죽이기로 결정했다. 한 일기에서 로페스는 "전 그냥 비요크를 죽여버릴 거에요. 그녀에게 소포를 보낼거고 그녀를 지옥으로 보내버릴 거에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4.3. 폭탄을 보내다
로페스는 원래 HIV에 감염된 혈액이 들어있는 주사로 가득 찬 폭탄을 만들려고 했다. 하지만 로페스는 폭탄 제작에 실패하고 황산[4]과 편지가 있는 폭탄을 제작했고 이를 런던에 있는 비요크의 집으로 보냈다.[5]5. 자살
1996년 9월 12일, 편지 폭탄을 보낸 후, 로페스는 경찰들에게 체포되느니 차라리 자살을 하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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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당시 모습 |
이후 오전 3시경, 로페스는 'Last Day – Ricardo López'(마지막 날 - 리카르도 로페스)라는 이름으로 테이프 촬영을 시작했다. 자신을 촬영하는 동안, 로페스는 자신의 머리카락과 눈썹을 밀고 자신의 얼굴을 빨간색과 초록색으로 페인트칠 한 다음에 알몸인 상태로 '최고의 나 - 9월 12일'이라 적힌 팻말 앞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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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직전의 모습 |
Victory![6]
내 승리다!
내 승리다!
오후 2시 50분경, 로페스는 비요크의 노래인 I Remember You를 재생하면서 자살을 하기 전에 준비를 하듯 심호흡을 했다. 그러다 노래가 끝나자 로페스는 심호흡을 멈추고 "내 승리다!"라고 말하고 38. S&W을 자신의 입에 집어넣어 그대로 방아쇠를 발사했다. 총을 쏜 직후, 로페스는 기괴한 신음을 내고 영상에서는 로페스의 머리에서 피가 흐르는 소리가 선명하게 들리게 되었다.
6. 영향
7. 여담
- 클라인펠터 증후군을 앓고있었다.
- 로페스의 가족과 친구들은 이미 그가 비요크에게 집착을 하고 있었던 것을 알고 있었지만, 로페스가 폭력을 행사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또한 로페스의 형제는 그에게 "진짜 여자를 사귀어. 너는 지금 집착하고 있어."라고 말했다.
8. 대중매체에서
9. 외부 링크
[1]
이후 경찰이 발견한 로페스의 일기에서도 여성에 대한 사회적인 어색함을 표현했었다.
[2]
하지만 비요크에 대한
성적인 망상을 하는 것은 아니었는데, 로페스의 일기에 "나는 비요크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녀와
섹스를 할 수는 없다."라는 글을 썼기 때문이다.
[3]
자신을 비판하는 내용 168개, 자살에 관한 내용 34개, 살인에 관한 내용 14개가 있었다.
[4]
자신이 일하던 해충 구제업체에서 훔친 것이다.
[5]
이후 이는 로페스가 자살한 후에 런던 경찰들로 부터 회수되었다.
[6]
영상의 음질이 좋지 않아 한때 "This is for you!"(널 위한거야!)라고 말했다는 가설이 퍼지기도 했다.
[7]
에피소드의 내용은 한 남자가
학교의
선생님에게 집착을 하여 영상 일기를 만들고 편지 폭탄을 보내는 만행을 저지르다 일기에서
산탄총으로 자살한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