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Louis Dreyfus Company, LDC. 프랑스에 기반을 둔 유럽 최대규모의 무역 대기업으로, 곡물 무역쪽에서는 압도적인 세계 메이저 기업이다.과거부터 대기업이었으나, 20세기 후반부터 21세기초 브라질 농지 개발기에 카길과 함께 상당한 투자를 했고, 브라질 농업이 비약적 성장을 하면서 곡물쪽에서 독보적 이익을 얻어 유렵 최대의 곡물 기업이 되었다. 현재는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농업에 다시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아처대니얼스미들랜드(Archer Daniels Midland, ADM)와 벙기(Bunge), 카길(Cargill)과 더불어 세계 4대 곡물 메이저 기업이기도 하다. 이들의 앞글자를 따서 ABCD기업이라 부르기도 한다. 'Bunge'는 독일계 성으로 이 기업의 본사가 있는 아르헨티나의 스페인어 발음으로는 '붕헤'에 가깝고, 영어로는 '붕게이'에 가깝다.
본사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소재. 이케아처럼 세금을 피하기 위해 본사만 네덜란드로 옮긴 것으로, 사업 기반은 여전히 프랑스에 있다. 그렇기에 프랑스 지사들이 세금을 아예 안 내는 것도 아니긴 하다.
2. 상세
1851년에 프랑스 알자스 출신 레오폴드 루이드레퓌스(Léopold Louis-Dreyfus)[1]가 스위스 바젤에서 알자스의 곡물을 스위스에 수입 거래하는 곡물 무역상사로서 설립하였다.루이드레퓌스 그룹은 곡물 메이저로 유명하지만, 비철금속, 천연가스, 석유화학 제품 등의 에너지 분야, 상업용 건물과 리조트 등의 부동산 분야 등에도 손을 대는 등 상상 이상의 거대 재벌이다.
2021년 매출액이 496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3. 여담
창업주의 원래 성은 알자스 유대계인 드레퓌스(Dreyfus)로, 창업 당시 아버지의 명의를 빌려 "루이 드레퓌스(Louis Dreyfus)"상사란 이름으로 출발했는데, 이 이름으로 사업이 번창하자 아예 창업주 본인의 성에 아버지의 풀네임을 넣어 루이드레퓌스가문을 개창한 배경 스토리가 있다.
[1]
미국 배우
줄리아 루이드라이퍼스의 고조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