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1 07:36:07

루나틱

1. lunatic2. 카트라이더 리그에 출전하는 아마추어 팀 Lunatic3. 작품
3.1. 뮤지컬 루나틱3.2. 아트딩크에서 개발한 RPG 게임 루나틱 돈3.3.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듀엣곡 Lunatic Show3.4. ODD EYE CIRCLE의 곡 LOONATIC3.5. 문별의 곡 LUNATIC
4. 대중매체

1. lunatic

  • 명사: 미치광이 (같은 사람), 정신병자(지금은 모욕적인 표현으로 여겨짐)
  • 형용사: 미친, 터무니없는, 정신 나간 것 같은

과거 서양에선 달을 바라보고 있으면 미친다고 여겼는데 라틴어로 을 뜻하는 루나(luna)가 들어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달의 여신인 아르테미스가 사람을 광기로 몰아갔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

비디오 게임의 난이도 체계에서는 '헬 모드'나 '크레이지 모드'처럼 최상위 난도란 뜻으로 자주 쓰인다. 쉽게 말해 미친 난도라는 뜻. 슈팅 게임에서는 주로 동방 프로젝트가, 리듬 게임에서는 온게키 시리즈가 사용한다.

2. 카트라이더 리그에 출전하는 아마추어 팀 Luna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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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품

3.1. 뮤지컬 루나틱

미국의 극작가 닐 사이먼의 대표작 '굿 닥터'를 한국적 정서에 맞게 각색한 창작 뮤지컬.
2004년 초연 이후로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공연되고 있음.
루나틱(뮤지컬) 참고.

3.2. 아트딩크에서 개발한 RPG 게임 루나틱 돈

3.3.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듀엣곡 Lunatic Show

3.4. ODD EYE CIRCLE의 곡 LOONA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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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문별의 곡 LUNA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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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중매체

4.1. TIGER & BUNNY의 루나틱

이 항목(스포일러 주의)으로.

4.2. 블랙캣 트러블 다크니스의 등장인물 티어유 루나틱.

4.3. 동방 프로젝트 난이도

イッツ、ルナティックターイム! 狂気の世界へようこそ!
잇츠, 루나틱 타임! 광기의 세계로 어서오세요!
- 클라운피스 - 동방감주전[1]
동방 프로젝트 본가(정수) 작품의 스토리 모드, 즉 본편의 난이도는 총 4개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 중에서 형식상 제일 높은 난이도로 나와 있는 것이 루나틱이다. 스토리 모드가 아닌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엑스트라, 요요몽에서는 그중에서도 유일하게 판타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작품 전체를 통틀어 최고난도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한국 동덕들 사이에서 공식 개별 작품의 루나틱 모드를 부를 때 해당 작품의 한 글자를 따서 합성한 약칭을 두루 쓴다. 예컨대 동방홍마향 루나틱은 루나, 동방요요몽은 루나, 동방영야초는 루나와 같은 식이다. 다만, 홍룡동은 앞 글자가 홍마향과 겹치니 루나로 쓰일 것으로 보인다.

일단 메인 에피소드의 제일 높은 난이도라는 것을 반영하기라도 하듯, 일단 당연히 난이도가 높아졌으니 기본적인 탄량, 탄밀도, 탄속은 하드에 비해 상당히 증가한다. 덕분에 하드까지 별 상관없이 지나칠 수 있었던 졸개와 보스가 의외의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생긴다. 1면 졸개전이 거의 이지, 노말급의 후반 탄막과 비슷해지는 수준.

어쨌거나 루나틱 클리어는 노력이 많이 들어가야 클리어하는데 도움이 된다. 물론 최종 보스를 잡을 때 남겨간 잔기와 봄이 많아서 안전하게 잡을 수 있는 게 좋긴 하지만, 보스를 위해 봄을 아낀다고 탄 세례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쓸데없이 버티다가 미스내서 모아놓은 봄에 잔기까지 덤으로 날리는 것보다야, 그냥 1~2봄 쓰고 안전하게 넘기는 게 낫지 않겠는가.

물론 피치 않은 상황에서 봄이 없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그럴 땐 그냥 어쩔 수 없이 기합 회피 노봄발악이 요구되며, 적의 탄막 세례를 버티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자신의 클리어 가능성이 올라간다고 봐야 한다. 동방영야초의 몇몇 조와 동방풍신록, 동방지령전, 동방신령묘는 이 걱정을 조금 덜 해도 되지만 그거야 작품마다의 케바케일 뿐이라서 모든 작품을 돌다 보면 결국 기합 회피를 하게 되어 있다. 봄이 없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선 리트라이 꾸준히 당해가며 적이 어디서 뭘 쏠지를 알아두고 나서 그에 따른 패턴을 만들어 보면 도움이 상당히 많이 된다. 동방감주전은 아예 이러라고 '완전무결 모드'를 만들어 두었다.

4.3.1. 울트라?

유저들이 만들어낸 비공식 팬모드로, 울트라 모드 패치를 따로 받아서 적용할 수 있다. 모티프는 당연히 벌레공주님의 울트라 모드. 기본적으로 벌레공주는 동방보다 난이도의 급수가 높다고 여겨지는데다 동 회사 슈팅게임 중에서도 압도적안 탄의 물량으로 유명한만큼, 이 울트라 모드도 기존 루나틱/엑스트라에서 탄량을 미친듯이 불려놓은 극악의 난이도가 특징이다.
한국에 최초로 알려진 울트라 영상으로, 대략 이 정도 난이도이다. 원래 탄속이 더 빠르면서도 패턴이 단조로운 기존 울트라 모드가 있었는데, 일부 탄속을 좀 느리고 맞춘 대신 참신한 패턴을 추가했더니 이 모양이 되었다. 울트라 모드는 신작 순서대로 만들어지기 시작했는데, 그 첫 번째인 동방홍마향의 엑스트라를 울트라 改로 깬 굇수 영상이 한국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남긴 잔기 없이 아슬아슬하게 클리어한 플레이어도 인상적이지만 신기하게 변한 탄막 패턴도 눈길을 끈다. 실제로 이 패치에서 이터널 미크나 현자의 돌 같은 스펠카드는 기합 회피를 요구하는 속사 발악 패턴으로 바뀌었고, 레밀리아 스펠카드 목록에는 Q.E.D 「500년의 파문」이 추가되는 등 플랑드르 말고도 변화한 것이 많다. 본 영상의 메인 보스인 플랑드르 스칼렛에서 변경된 패턴은 다음과 같다.
순서 ULTRA 改 EXTRA 변경점
1 禁忌「クランベリートラップ」
금기「크랜베리 트랩 」
모든 탄이 링탄으로 변경되었고 링탄이 플레이어 주변을 포위한 채 시작한다. 일정 시간마다 포위하는 링탄의 밀도가 늘어나서 링탄 사이 공간으로 숨을 수도 없다.
2 禁忌「レーヴァテイン」
금기「 레바테인
기존의 얄팍한 불검 레바테인이 엄청나게 굵어졌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칼탄이 어지럽게 날아온다.
3 禁忌「フォーオブアカインド」
금기「포 오브 어 카인드」
말 그대로 4명 다 빽빽하게 빠른 쌀탄을 난사하면서 수평으로 움직인다.
4 禁忌「カゴメカゴメ」
금기「 카고메카고메
벽을 이루는 초록색 탄이 분열하면서 옆으로 밀려난다.
5 禁忌「恋の迷路」
금기「사랑의 미로」
미로를 이루는 쌀탄 빼고 모든 탄이 링탄으로 변경. 탄들이 멈췄다가 움직였다가 하므로 안에서 빨리 돌지 못하면 파묻힌다.
6 禁弾「スターボウブレイク」
금탄「스타 보우 브레이크」
가운데부터 생성되는 탄들은 잠시 흔들거리다 급격하게 떨어지고, 왼쪽이나 오른쪽으로부터 생성되는 탄들은 반유도탄들이 추가되었다.[2]
7 禁弾「カタディオプトリック」
금탄「캐터디옵트릭」
링탄 대폭 추가. 뒤에서도 날아오는 등 반사되는 탄량도 늘었다.
8 禁弾「過去を刻む時計」
금탄「과거를 새기는 시계」
네 개의 마법진 중 두 장소에서 레이저 톱니바퀴가 생성되어 다른 두 곳으로 이동하면서 회전한다.
9 秘弾「そして誰もいなくなるか?」
비탄 「그리고 아무도 없게 되는가?」
플랑이 쫒아오는 것을 표현한 유도탄은 사라지고 웬 육방향 난사 마법진으로 교체되었다.[3] 중후반 패턴은 탄막들이 화면 중간에 남겨지기 때문에 새롭게 추가된 노란색 유도패턴을 피하기 곤란해졌고, 스펠카드가 끝나기 직전 1초를 남기고 육방향 마법진이 다시 출현하여 플레이어에게 다가와서 대패닉을 선사해준다!
10 QED「495年の波紋」
Q.E.D「495년의 파문」
상대적으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탄량 2배.
11 夢幻「幻月」
몽환 「환월」
문제의 스펠카드. 겐게츠(동방 프로젝트) 문서 참조 바람.

저런 改 버전 말고, 일반적인 울트라 모드는 단순히 게임의 탄량과 탄속을 2배로 늘린 패치이다. 동방홍마향 영상이 너무 참신해서 그런지 이후 속속 나오는 후속 작품들의 울트라 모드는 아무래도 보는 맛이 상대적으로 떨어져서 관심을 못 받고 있다. 그래도 간간히 슈팅게임 랭커들의 좋은 먹잇감으로 노려지고 있긴 하다. 일부 작붐은 탄량이 3~4배로 늘어나는 트라이 울트라라는 난이도까지 존재한다. 물론 트라이 울트라의 경우 TAS 아니면 불가능.
비공식 모드이므로 다른 제작자들이 개인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아예 작정하고 깨지 못하게 만들어놓은 것도 있다.( 2, 3) 도돈파치 최대왕생에서 목숨은 퍼주는 대신 회피방법을 아예 막아놓은 느낌. 2020년대 들어 쿼드로 울트라라는것도 생겼다. 지령전의 경우 밀도 높은 4면 필드전 썸네일이나 우츠호가 라스펠로 쓰는 지옥의 인공태양 정도가 네타적으로 참고할 만할지도 모른다.


[1] 사실 루나틱 난이도에서만 나오는 대사는 아니지만, 어떤 난이도에서도 클라운피스(감주전 5면 전체)는 어렵기로 손꼽히는 보스이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에게 '루나틱'이 어떤 것인지 실감하게 해준다. 모든 난이도를 루나틱으로 만드는 정도의 능력을 갖고 있는 녀석이다. [2] 때문에 기존에서 쓸 수 있었던 안지를 쓸 수 없게 되었다. [3] 근데 정작 가만히 있으면 한 대도 안 맞는다. [4] 저 영상에서 피탄할 때마다 영격이 써지는데 그것은 오토봄으로 일반적인 울트라 패치 시 자동으로 추가된다. 또 해당 영상은 클리어를 위해 FPS를 12로 맞춰놓고 플레이한 것이다. 빽빽한 탄막을 뚫을 때 화면 왼쪽 아래에 표기되는 실제 FPS가 12이다. 플레이 속도를 5배 가량 늦추고 시작한 것인데, 그렇다고 해서 막장성이 어디 가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