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23:31:47

라파엘 마르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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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마르케스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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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클라우디오 수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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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018) 		▶ 안드레스 과르다도
(2018~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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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ffffff> 순서 선수 이름 출전 횟수 첫 경기 마지막 경기
1 안드레스 과르다도 180회 2005.12.14 2024.10.15
2 클라우디오 수아레스 177회 1992.7.26 2006.6.1
3 기예르모 오초아 150회 2005.12.14 2024.3.24
4 라파엘 마르케스 148회 1997.2.5 2018.7.2
5 파벨 파르도 146회 1996.8.31 2009.6.6
6 헤라르도 토라도 144회 1999.6.9 2013.9.6
7 엑토르 모레노 132회 2007.10.17 2023.3.26
8 호르헤 캄포스 129회 1991.11.20 2003.11.19
9 카를로스 살시도 123회 2004.9.8 2014.6.29
10 콰우테모크 블랑코 119회 1995.2.1 2014.5.28
라몬 라미레스 1991.12.4 2000.11.15
12 알베르토 가르시아 아스페 109회 1988.4.26 2002.6.17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2009.9.30 2019.9.6
14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로드리게스 107회 2004.2.18 2015.7.26
15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 106회 2007.9.9 2018.6.23
16 엑토르 에레라 105회 2012.10.16 2023.9.9
라울 히메네스 2013.1.30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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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ección de fútbol de México
파일:mexcio34211232412321.jpg
<colbgcolor=#ffffff><colcolor=#006847> 이름 라파엘 마르케스
Rafael Márquez
본명 라파엘 마르케스 알바레스
Rafael Márquez Álvarez
출생 1979년 2월 13일 ([age(1979-02-13)]세)
미초아칸주 사모라
국적
[[멕시코|
파일:멕시코 국기.svg
멕시코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신체 키 183cm / 체중 75kg
직업 축구 선수 ( 센터백 / 은퇴)
축구 감독
소속 <colbgcolor=#ffffff><colcolor=#006847> 선수 아틀라스 FC (1992~1996 / 유스)
아틀라스 FC (1996~1999)
AS 모나코 FC (1999~2003)
FC 바르셀로나 (2003~2010)
 뉴욕 레드불스 (2010~2012)
클루브 레온 (2013~2014)
엘라스 베로나 FC (2014~2015)
아틀라스 FC (2015~2018)
감독 RSD 알칼라 (2020~2021 / 유스)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틱 (2022~2024)
멕시코 대표팀 (2024~ / 수석 코치)
기타 아틀라스 FC (2018~2019 / 스포팅 디렉터)
국가대표 146경기 19골[1] ( 멕시코 / 1997~2018)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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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멕시코의 축구 선수 출신 감독. 현재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를 맡고 있다.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틱 감독을 역임했었다.

멕시코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며 FIFA 월드컵 역사상 유일하게 5회 연속 주장 완장을 차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다.

2. 클럽 경력

2.1. AS 모나코 FC

멕시코의 명문 클루브 아틀라스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AS 모나코로 이적하여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잡아 팀의 리그 우승에 공헌하였다.

2.2. FC 바르셀로나

한때 바르셀로나의 주전 수비수로써 카를레스 푸욜과 합을 맞추어 드림팀 2기를 이끌어갔으나 06-07시즌에 들어서면서 점점 유리몸 기질이 다분해져 갔다. 당시 대체 불가능이었던 푸욜에 비해 잔실수가 많았던 선수이기에 결국 과르디올라가 부임하고 드림팀 멤버들이 물갈이 될 때 젊은 제라르 피케에 밀려 MLS로 떠난다. 하지만 중앙수비수라는 포지션이 선수 생명이 평균적으로 긴 편인 걸 감안하면 당시 겨우 30에 들어섰던 선수치고는 유럽에서 생활을 너무 빨리 접고 MLS로 떠난 감이 없지 않다. 당시 유벤투스에서도 오퍼가 왔기 때문에 멕시코 현지팬들은 아직도 이 결정을 많이 아쉬워 한다. 물론 바르셀로나에서 뛰면서 이룰 수 있는 건 모두 다 이뤘기에 미련이 없었을 수도 있다.

킥력이 좋아 프리킥도 찬 적이 많다. 당시 호나우지뉴, 데쿠, 차비 등 팀내에 걸출한 프리키커들이 많았음에도 마르케스에게도 기회가 꽤 간 편이었다. 특히 04-05 시즌 자력우승의 기회가 있던 레반테 원정에서 1-0으로 지고 있는 와중에 마르케스가 프리킥으로 동점을 만들고 이후 바르셀로나가 마지막 10분간 공돌리기만 하며 무승부를 굳히고 우승을 결정지은 적도 있다.

2.3. 뉴욕 레드불스

09-10시즌 후 이적하여 12년까지 활약했다.

2.4. 엘라스 베로나 FC

2014년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엘라스 베로나로 이적하며 30대 중반에 다시 유럽 무대를 밟았다.

2.5. 아틀라스 FC

그후 마르케스는 자신의 고향팀인 아틀라스로 이적해서 활약했다. 마르케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도 골을 넣었는데 올드 축빠들의 반응이 일품이다. 아직도 뛰고 있냐 또는 내가 아는 바르셀로나의 마르케스냐고 물어봤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3. 국가대표 경력

1997년 2월 5일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서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에 데뷔한 마르케스는 비록 1998년 월드컵 최종 명단에는 들지 못했지만 이후 꾸준하게 멕시코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왔다. 멕시코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1999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우승하였고, 2003, 2011년 CONCACAF 골드컵에서 우승하였다. 2011년 3월 29일 베네수엘라와의 친선 경기에서 FIFA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였다. 이후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도 주장으로 출전하면서 인상깊은 활약을 보여 줬다.

그리고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멕시코 대표팀에 선발되면서, 안토니오 카르바할, 잔루이지 부폰, 로타어 마테우스에 이어 4번째로 월드컵 5회 연속 출전 선수가 되었다. 필드 플레이어로서는 2번째였다.

3.1.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멕시코 최연소 대표팀 주장직을 맡은 마르케스는 뛰어난 수비를 통해 멕시코를 16강으로 이끄는 활약을 펼쳤지만, 16강에서 만난 미국과의 경기에서 상대 미국 선수의 옆머리를 향해 비신사적인 헤딩을 하고 퇴장을 당하며 팀이 16강에서 탈락하는 데에 영향을 끼쳤다.

3.2. 2006 FIFA 월드컵 독일

조별리그 모두 출장하여 16강에 진출하였고, 16강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연장 승부 끝에 역전패하여 16강에서 탈락한다.

3.3.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

개막전 남아공과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으며 주장으로서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 참고로 개막전 경기 주장은 부주장인 토라도가 대신 완장을 찼다.

3.4.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조별리그 3차전 크로아티아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팀의 16강 진출에 큰 기여를 하며 베테랑의 면모를 보여 줬다. 그러나 네덜란드를 상대로 벌여진 16강전에서 후반 92분경에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에서 아르연 로번을 방어하는 과정에서 페널티 킥을 허용하였고 클라스얀 휜텔라르가 페널티 킥을 성공시킴으로써 멕시코는 2-1로 탈락했다.

3.5.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조별리그 1차전 독일전 1:0으로 앞선 후반 27분에 교체 출전하였다. 대한민국과의 2차전 역시 2:0으로 앞선 후반에 교체 출전하였다. 전체적으로 주장이자 후방에서 경기를 조율하는 안드레스 과르다도가 선발 출장한 뒤, 유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걸어잠글 때 같은 포지션에서 좀 더 수비적인 성향을 띠는 베테랑 마르케스가 주장 완장을 넘겨받아 마무리를 짓는 패턴으로 재미를 보았다. 다만 나이로 인한 순간 집중력 저하는 어쩔 수 없었는지 한국을 상대로 골키퍼에게 백패스를 약하게 줘서 일촌패스로 인터셉트를 당하는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황희찬의 자신감 부족과 기묘한 판단으로 실점은 하지 않았다.

러시아 월드컵 16강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주전 수비수 엑토르 모레노의 결장으로 인해 선발로 출전했다.

러시아 월드컵 이후 현역에서 은퇴를 선언하였다.

4. 지도자 경력

선수 은퇴 후에는 멕시코 명문 클럽 아틀라스에서 행정 업무를 맡게 된다. 2021년에는 RSD 알 칼라 유스팀 감독을 맡게 되었다.

4.1.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틱

2022년 7월 14일,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틱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 30일까지.

2024 시즌이 끝난 뒤 사임하겠다는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뒤를 이어 1군 감독이 될 확률이 높았다가 시즌이 끝나기 전 차비 감독이 연임이 결정되는 분위기였다가, 리그 경기 후 차비의 평범한 인터뷰에 라포르타가 제대로 뚜껑이 열려 해임이 결정되며 다시 1군 감독 유력 후보로 거론 되었었으나, 결국 한지 플릭이 선임되면서 아틀레틱의 감독으로 잔류를 할 것으로 보인다.

23-24시즌 승격 최종 플레이오프에서 코르도바 CF에게 1차전 1-1 무승부 2차전 1-2패 패배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승격을 실패하였다. 1군 감독 자리는 불발되었고 계약기간이 끝났는데 아틀레틱의 감독으로 재계약 할 확률이 높다.

2024년 6월 25일에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틱과 1년 연장 계약을 했다. 그러나 코파 아메리카가 끝난 뒤 멕시코의 차기 감독으로 내정되었다는 소식이 나왔다. 당장 2024년 가을부터 코치로 멕시코 대표팀에 합류 후 북중미 월드컵이 끝난 후 감독으로 승격될 예정이라고 한다. 바르사와는 상호 합의하에 계약 해지 예정이다. 7월 21일에 계약 해지 오피셜이 뜨면서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됐다.

4.2.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2024년 7월 22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임이 발표되었다. 하비에르 아기레가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되었으며 마르케스가 수석 코치로 가는 체제이다. 2026 FIFA 월드컵까지는 아기레가 감독을 맡고 월드컵이 끝난 뒤부터는 마르케스의 정식 감독 선임이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5. 플레이 스타일 및 평가


센터백치고는 단신[2]이지만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유명했다. 다만 그로 인해 부상을 달고 살아 커리어를 망쳐버린건 흠이었다. 파트너인 푸욜에 비해 잔실수가 잦았고 당대 최고 수준의 수비력은 아니었으나 바르샤의 주전으로 손색없을 정도의 뛰어난 맨투맨 수비, 깔끔한 태클, 그리고 공격 전개 능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볼을 전개시키는 능력이 탁월했으며, 수비수로서 깔끔한 패싱 센스를 갖고 있었다. 킥력 또한 상당한 수준이라 이따금씩 프리키커를 맡는 경우도 있었다. 바르셀로나 동료였던 야야 투레는 ' 피케보다 열 배는 뛰어난 수비수'라 평가하기도 했다.[3]

멕시코 국대는 국내에서 관심이 전무한데다가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는 레이카르트 시절 바르셀로나에선 수비수에게 빌드업을 시키지 않았으며[4], 펩 시절엔 부상신이 강림한데다 비슷한 성향의 피케가 존재했기에 많은 출장을 하지 못해 독일 월드컵 이후로 축구를 보기 시작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하지만 패스도 전문 미드필더에 버금가고 활동량도 좋아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활동이 가능했다. 2010년대 많은 팀들이 도입한 라볼피아나 개념이[5]이 멕시코 리그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멕시코인인 그 역시 그런 능력을 갖추게 된 것이다. 실제로 에드미우송 등이 부상으로 인해 빠지면 종종 수비형 미드필더로 투입되기도 하였다.

잦은 부상으로 얼룩졌던 전성기 시절과는 달리, 말년에는 뛰어난 몸관리로 클래스를 유지하며 39세에도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했고, 결국 역사상 3명[6] 뿐이었던 월드컵 5회 출전자 명단에 4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동세대 미주의 간판 센터백들인 왈테르 사무엘, 디에고 루가노, 가브리엘 에인세, 루시우, 리카르도 오소리오 등이 진작에 국가대표는 물론 현역 은퇴까지 한걸 감안하면 확실히 발군의 자기관리였다.

멕시코에서는 굉장히 위상이 높은 선수다. 주장으로서 멕시코의 최후방을 20년 가까이 책임져 왔고, 상술한 5개의 월드컵에서 팀의 16강을 이끌었으며, 3번의 골드컵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올리는 등 굵직한 대회에서 임팩트를 남겨 자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7] 대한민국에 빗대자면 킥력, 넓은 시야 그리고 패싱을 탑재한 지능적인 수비수이며 팀의 주장이자 리더형 선수라는 점에서 홍명보와 비슷한면이 많다.

반면 바르셀로나 팬들 사이에서는 평가가 갈리는 편이다. 과소평가를 받았던 정상급 수비수라는 평가가 있는 반면, 당시 대체할만한 선수가 없어서 주전을 유지했다는 의견도 있다.[8][9][10]

6. 기록

6.1. 대회 기록

6.2. 개인 수상

  • CONCACAF 골드컵 토너먼트의 팀: 2000
  • 리그 1 올해의 수비수: 2001
  • CONCACAF 올해의 선수: 2005
  • CONCACAF 베스트 XI: 2016
  • IFFHS 올타임 북중미 드림팀: 2021

7. 기타

  • 자신의 성을 딴 마르케스 재단을 만들어 축구교실과 아동자선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재단명의로 축구와 심장(Futbol y Corazon)이라는 아동자선단체를 2005년에 세웠고, 2007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축구교실 등 기관을 9개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운영 중이었는데 마약 조직의 앞잡이가 될 위험에 빠져있다. 현지시간으로 8월 9일, 미국 재무부에서는 수사 결과 마약 제재 연루 혐의자 22명을 밝혔고, 거기에 마르케스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축구팀과 카지노 등 43개의 단체도 연루되어 있다고 밝혔다.
  • 현재의 이 자선단체들도 마약조직의 자금 세탁용이 아닌가 라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마르케스는 현재 이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 마르케스는 2020년 누명을 벗기 위해 미국 재무부의 수사에 적극 협조했으며 해당 스캔들이 본인의 자선재단의 명성과 운영에 큰 타격을 줬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재무부의 연루 혐의자 블랙리스트에서도 공식적으로 해제되었으니, 마르케스의 마약 카르텔 연루 혐의는 일단 없는 것으로 봐도 무방할 것이다.

파일:GOAL_Defender.jpg
  • 골닷컴에서 시대별 최고의 수비수 5인을 선정했는데, 2000년대 수비수들 중 5위에 이름을 올렸다.
[1]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통산 최다 월드컵 경기 출장. [2] 아무래도 파트너였던 푸욜도 단신이었다보니 공중볼이나 피지컬적인면에서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다. 푸욜은 점프력이 좋아 키에 비해 공중볼 경합은 제법 되었지만, 마르케스는 그 정도 점프력이 없었다. [3] 단 투레는 08-09 시즌 새로 부임한 펩 과르디올라와 사이가 그리 좋지 못했고, 갓 1군으로 승격한 부스케츠에게 주전 자리를 내준 것과 당시 맨유에서 실패하고 돌아온 유망주 이미지가 있던 제라르 피케가 과르디올라에게 중용되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4] 당시 최고의 플레이메이커인 데쿠가 있었다. 차비는 능력이 완전히 개화하기 전이었다. [5] 변형 백3를 활용한 전방 압박 회피와 빌드업 개념 [6] 잔루이지 부폰, 로타어 마테우스, 안토니오 카르바할 [7] 그래서인지 멕시코 내에서는 마르케스가 월드 클래스였음은 물론 역대 최고의 수비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며 신격화 시키는 의견도 많다. 마르케스 관련 유튜브 영상이나 축구 커뮤니티 글에는 멕시코인들과 다른 지역 사람들의 병림픽이 자주 일어나곤 한다. [8] 라 마시아 출신 유스가 터져서 돈을 적게 썼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바르셀로나는 원래부터 투자대비 돈 못쓰는 돈지랄 호구 구단으로 유명했다. 당장 하비에르 사비올라, 마크 오베르마스, 히카르두 콰레스마, 후안 로만 리켈메, 시망 사브로사, 지오반니, 엠마누엘 프티, 야리 리트마넨, 등 돈은 돈대로 때려박고 그대로 망한 영입이 대다수고 데쿠, 호나우지뉴, 사무엘 에투, 헨릭 라르손 등은 극소수의 성공사례일 뿐이다. 그 성공이 커서 챔스 우승도 거뒀고 돈지랄 이미지가 엄청 희석된 것. [9] 수비진 뎁스나 무게도 과르디올라의 바르셀로나와 비교해봐도 굉장히 가볍다. 레프트백인 판브롱호스트나 라이트백 줄리아누 벨레티는 정상급 풀백이라 평가를 받은 선수들은 아니며 백업등으로 울레게나 본업이 수미였던 에드미우손이 다였다. 가브리엘 밀리토를 영입했던 것도 수비진 뎁스를 위함도 있었지만 바르셀로나가 당시 데려올때 큰 기대를 안고 영입했기에 장기적으로 보면 마르케스를 대체할 선수로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 문제는 밀리토가 심한 유리몸이었다는 점이었다. 밀리토와 마찬가지로 실패로 끝났지만 같이 영입되었던 튀랑과 잠브로타가 괜히 열렬한 환영을 받은게 아니다. [10] 피케가 마르케스를 주전에서 밀어낸건 과르디올라가 바르사 유스출신을 선호했기에 가능했다는 말이 많았으나 시간이 지나고 피케가 포텐이 터지면서 많이 수그러들었다. 그러나 이에 관해서 축구팬들은 여전히 의견충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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