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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atchet & Clank: Going Commando / ラチェット＆クランク２: ガガガ！銀河のコマンドっす라쳇 & 클랭크 시리즈의 2번째 작품.
2. 스토리[2]
"그러니까, 내가 또 다른 은하에서 위험한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거에요?" - 라쳇, 아베크롬비 피즈위젯과 임무에 대한 이야기 중.
라쳇 & 클랭크 일행은
클랭크는 다른 모험에 참여하는 것을 꺼렸기에 엔다코 행성에 있는 메가폴리스에 있는 아파트에 머무르는 동안, 라쳇은 도둑으로부터 실험 자료를 반환하려고 했으나, 도둑은 조폭 출장 서비스까지 고용해 보호를 맡고 있는 상황. 도둑은 또한 클랭크를 납치해 라쳇이 구조하러 오도록 유인한다. 클랭크는 라쳇에게 구조된 이후로, 그와 함께 다니게 된다.
라쳇은 시베리우스 행성에서 도둑을 마주하게 되고, 그를 쓰러뜨리고 실험 자료를 되찾아 피즈위젯 사장에게 돌려준다. 하지만 피즈위젯 사장은 "의도치 않게" 라쳇과 클랭크를 우주선 밖으로 떨어뜨리고 말았고, 라쳇과 클랭크는 사막의 동굴을 헤매게 된다. 그러던 중 일행은 지난번의 도둑을 마주치게 되고 도둑은 실험자료의 반납을 요구한다. 하지만 그 와중에 도둑은 의도치 않게 그의 비행선에서 떨어져 마스크가 벗겨지고 만다.
행성 도보에서, 라쳇과 클랭크는 안젤라의 주장이 사실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되고, 피즈위젯으로 하여금 실험 자료를 파기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헛수고가 된다. 그러던 중 라쳇 일행은 실험 자료가 광고에 등장한 것을 발견하는데, 그 이름은 " 프로토펫"으로, 여러 마리로 복제되어 대량 방출이 준비되어 가고 있었다. 그 시점에, 조폭 출장 서비스가 안젤라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피즈위젯을 "보호"하기 위해 메가코프에 고용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행성 볼단에서 라쳇과 클랭크 일행은 피즈위젯의 암살 시도 혐의로 붙잡혀 아라노스 행성의 감옥으로 후송된다. 감옥 안에서 클랭크는 그의 구혼자 인포봇의 도움으로 탈출하고 라쳇도 구출한다. 그리고 그들은 곧바로 조폭 출장 서비스에게 붙잡힌 안젤라를 구출하기 위해 조폭 출장 서비스 본부로 향한다. 라쳇과 클랭크 일행은 조폭의 두목을 무찌르고 안젤라를 구출한다. 그리고 세 명은 프로토펫 사건의 끝을 맺기 위해 메가코프의 본사로 발걸음을 옮긴다.
메가코프 본사에서 구혼자 인포봇은 전작 「라쳇 & 클랭크」에서 불명예를 입은 슈퍼히어로인 캡틴 쿼크가 그의 평판을 회복하기 위해서 프로토펫들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밝혀낸다. 그리고 피즈위젯이 나타나 그녀를 파괴하고, 놀라운 사실이 드러나는데, 피즈위젯은 변장한 쿼크였다는 것이다.
그러고 쿼크는 라쳇, 클랭크와 안젤라를 감옥으로 데려가고 생방송 카메라 앞에서 이들이 이번 사건의 주범이라고 주장하며 자신이 이 사태를 수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라쳇이 마침내 변이한 프로토펫을 무찔렀을 때, 클랭크는 오작동의 원인이 배터리를 거꾸로 삽입했기 때문임을 발견한다.
그렇게 라쳇, 클랭크, 안젤라, 그리고 클랭크의 구혼자 인포봇은 클랭크의 아파트에서 이야기를 하면서 플래그를 세우고 쿼크는 메가코프에서 생체실험으로 고간이 실시간으로 분쇄되는 체험을 하며 이야기가 끝난다.
3. 특징
스토리 진행 중에 플레이하게 되는 미니게임을 비롯한 서브컨텐츠가 엄청나게 많다. 서브컨텐츠의 양은 이후에 나온 모든 후속작들보다 많은 시리즈 최고 수준으로, 레이싱, 투기장 챌린지, 한정된 제트팩 연료로 먼 거리를 이동하기, 장애물에 부딪히지 않고 글라이더로 도달하기, 거대 클랭크 로봇 전투, 우주선 전투 등등 정말 다양한 컨텐츠들을 담고 있다. 더군다나 형식적으로 끼워넣은 완성도가 아니라 각각 서브컨텐츠마다 굉장히 잘 짜여진 레벨 디자인과 적절하게 도전적인 난이도까지 잘 설계되어있어 반복 플레이를 해도 꾸준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런 완성도 높은 서브컨텐츠들이 전작과 이후 후속작들보다 훨씬 다양하고 신선한 재미를 많이 느끼게 해준다. 덕분에 게임역사에서 가장 성공적인 후속작 중 하나로 꼽힌다.2편 대박몰이와 3편 리로디드는 올드팬들에게 오래된 VS떡밥 중 하나였는데, 대박몰이를 더 높게 쳐주는 팬들은 주로 리로디드에서 2편의 다양한 서브컨텐츠들이 대부분 잘려나간 것에 무게를 두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리로디드는 서브컨텐츠들이 줄은만큼 3D플랫포밍과 건플레이 레벨디자인에서 좀 더 완성도가 높고, 네파리우스 박사라는 걸출한 악당 캐릭터의 존재가 스토리의 시작과 끝을 일관성 있게 이어줘서 기승전결의 완성도가 더 뛰어나다는 점이 호평을 받기 때문에 현재는 두 게임 모두 한쪽이 더 뛰어나다고 말하기 어려운 명작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두 작품 모두 라쳇 시리즈 중 유이하게 메타크리틱 90점을 넘는 게임으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