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10:38:04

라이트닝 리턴즈 파이널 판타지 X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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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닝 리턴즈 파이널 판타지 XIII
ライトニングリターンズ ファイナルファンタジーXIII
LIGHTNING RETURNS FINAL FANTASY XIII
파일:LRFF13_타이틀.jpg
파일:라이트닝 리턴즈 파이널 판타지 13.png
<colbgcolor=#9fafbd><colcolor=white> 개발 SQUARE ENIX
1st Production Department
유통 SQUARE ENIX[1]
장르 RPG
플랫폼 PS3 | Xbox 360[2] | Windows
출시 파일:일본 국기.svg 2013년 11월 21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4년 2월 11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14년 2월 1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년 11월 21일
2015년 12월 11일 (PC)
엔진 크리스털 툴즈
심의 등급 파일:CERO C.svg CERO C
파일:ESRB Teen.svg ESRB T
파일:PEGI 16.svg PEGI 16
파일:게관위_15세이용가.svg 15세 이용가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
2.1. 새로운 전투 시스템2.2. 웨어 시스템2.3. 세계의 여명과 시간, 방주2.4. 노우스 파루투스
2.4.1. 룩세리온2.4.2. 데드 듄2.4.3. 유스난2.4.4. 윌더니스
3. 등장 인물4. 평가
4.1. 발매 후 반응
5. PC 발매

[clearfix]

1. 개요

世界が終わる13日 その始まりに私は目覚めた
세상이 끝나기까지 13일, 그 첫 날에 나는 깨어났다.

스퀘어 에닉스에서 개발한 파이널 판타지 XIII-2의 후속작이자 라이트닝 사가의 최종장. 디렉터는 토리야마 모토무.

사실상 파이널 판타지 XIII-3이라고 할 수 있지만, 전작의 악평 탓인지 신규 유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인지 새로운 제목으로 출시되었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25주년 이벤트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파이널 판타지 XIII-2 DLC인 '여신의 진혼가[3]의 엔딩으로부터 500년이 지난 후의 종말 직전의 세계를 그리고 있으며, 주인공은 라이트닝 단독. 정말로 동료고 뭐고 일절없이 라이트닝만 조작 가능하다.[4]

==# 발매 전 정보 #==
  • 라이트닝 사가의 마지막 이야기
  • 또다시 세계 멸망 13일 전에서부터 이야기가 진행된다
  • 시간을 이용한 전투가 핵심
  • 다양한 아이템으로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즈하는 것이 가능
  • 시간의 흐름이 존재하는 유동적인 오픈월드
  • 라이트닝에게 대적하고 있는 노엘과 스노우의 모습

2. 특징

2.1. 새로운 전투 시스템

이 작품은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라이트닝 단 한명 뿐이다. 전투 시스템은 기존 13 시리즈의 신 ATB에 액션 RPG적 요소를 접목시킨 시스템이다.

전투는 파이널 판타지 13-2와 같은 심볼 인카운터 방식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기존 시리즈와 다른 점은 왼쪽 스틱으로 라이트닝을 움직이고, 4개의 버튼에 어빌리티를 할당해 이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4개의 버튼에 할당된 어빌리티들은 천천히 차오르는 ATB 게이지를 사용함으로써 쓸 수 있다. MP 개념이 없이 ATB 게이지가 전투 자원으로서 소모된다는 점은 신 ATB와 같지만 커맨드 선택 방식이 아닌 직접 조작식으로 바뀐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리고 본작의 가장 중요한 시스템인 스타일 기능은 L1, R1 또는 LB, RB를 눌러 바꿀 수 있다. 스타일 3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웨어 시스템과 연동된다. 참고로 각 스타일은 ATB 게이지를 따로 쓴다. 이 또한 전작들의 옵티마(패러다임) 시스템을 1인 파티에 맞춰 조정한 시스템으로 보인다.

기존 시리즈의 체인 게이지와 체인 브레이크 시스템을 녹아웃 시스템으로 개편했다. 체인 게이지를 삭제한 대신 체력 바 근처에 파형 같은 것이 있고, 몬스터를 공격하면 입은 녹아웃 피해에 따라 파형이 격렬해지고 붉게 변하다가 녹아웃 상태가 되는데, 기존 시리즈의 체인 브레이크와 같은 상태가 된다. 이때 L2 또는 LT를 눌러 GP 어빌리티 오버클록을 발동해 시간을 일시적으로 느리게 할 수 있고, 여기서 많은 공격을 꽂아 넣거나 L2 또는 LT를 한 번 더 눌러 GP 어빌리티 신 드라이브 공격을 가할 수도 있다. 일부 대형 몬스터나 보스는 녹아웃 판정을 여러번 내야 녹아웃 상태가 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전투 중 START 버튼을 눌러 포션, 만능약 등 소비형 아이템을 쓰거나 케알가(체력 전부 회복), 에스나다(약체 및 방해 스테이터스 제거), 에스케이프(전투 중 도주) 등 다양한 GP 어빌리티를 쓸 수 있다.

저스트 시스템도 도입됐다. 정확한 타이밍에 공격 어빌리티 버튼을 누르면 번쩍거리는 노란색 그래픽 효과가 나오면서 20% 피해량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가드 버튼을 적의 공격에 맞춰 정확하게 입력하면 방패에 흰 보호막 효과가 생기면서 피해가 무효화되고 적을 비틀거리게 만들어 공격받는 시간을 감소시킬 수 있다.

2.2. 웨어 시스템

본 작에서는 웨어, 즉 옷을 갈아입음으로써 능력이 바뀌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파이널 판타지 X-2의 드레스피어 시스템에서 진화한 방식으로, 하나의 웨어에 명령과 무기, 악세서리 등을 끼우고 이걸 각 스타일 콜렉션에 저장해서, 메인 스타일을 바꿔가며 운용하는 것이다. 각 웨어는 다양한 개성들을 갖고 있으며, 색깔 등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그리고 전투가 끝나면 최종적으로 입은 웨어는 필드에서도 적용된다. 80여 가지의 웨어가 나오는데, 스퀘어 에닉스의 많은 캐릭터의 옷이 웨어로 제공된다고.

현재까지 밝혀진 웨어들은 파이널 판타지 위키아 참조. 웨어들 중 파이널 판타지 VII의 주인공 클라우드 스트라이프 복장도 있는데, 이것은 DLC에서 제공한다.

다양한 옷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지만 장비간의 비주얼 조화가 그리 좋지 않아 호불호가 갈린다. 다양한 능력치를 맞추는 장비 시스템에 눈요기 요소가 약간 포함된 개념에 가깝다. 의상에 따라 승리 포즈나 음악이 변하기도 한다. 그리고 웨어에 따라 NPC들의 반응이 바뀌는 소소한 변화가 있기도 하다.

2.3. 세계의 여명과 시간, 방주

세계의 여명은 곧 종말을 의미한다. 세계의 여명은, 게임시간으로 늦어도 13일 안에 찾아오며, 처음 시작했을 때는 13일보다 더 짧은 시간에서 시작한다. 이 짧은 시간을 연명하는 방법은 퀘스트를 클리어해 사람들의 휘력을 모아, 방주란 공간의 성수 위그드라실에게 바침으로써 연명시킬 수 있다.

본작의 세계는 시간이란 개념이 있다. 즉, 낮과 밤이 존재한단 것이다. 낮에는 사람들이 밖으로 나오고, 나오는 적도 적다. 그러나 밤에는 사람들이 들어가 있고, 나오는 적도 많다. 그리고, 그 시간에만 나오는 퀘스트들도 있으며, 이는 스토리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도 있다.

게임 시간으로 6시가 되면, 자동으로 방주에 가게 된다. 방주 안은 시간이 흐르지 않는다. 그 안에는 호프 에스트하임이 있어, 다양한 정보와 아이템의 보급을 받을 수 있다.

2.4. 노우스 파루투스

본작의 세계관. 13-2의 엔딩으로 혼돈에 삼켜진 AF 1000[5] 펄스다. 13-2의 엔딩 이후로 사람들은 나이를 먹지 않게 되었지만, 자연사 외의 방식으로는 여전히 죽을 수 있고 새로운 아이는 태어나지 못하게 됐기 때문에 인구는 계속 줄어들고 있다. 혼돈이 점점 많은 곳을 침식하여 본작 시점에서는 일부 지역에만 사람이 살 수 있게 되었다.

노우스 파루투스는 4개의 지역으로 나눠져 있는데,
  • 빛의 도시 룩세리온(Luxerion)
  • 죽음의 사막 데드 듄(The Dead Dunes)
  • 향락의 도시 유스난(Yusnaan)
  • 마지막 자연 윌더니스(The Wildlands)
이상 4개이다. 각 지역은 모노레일이 다니고 있어, 각 대륙을 건널 수 있다. 게임이 후반에 이르고 생성된 관련 기도의 캔버스를 완료하면 걸어서 지역을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각 지역의 보스는 윌더니스 지역을 제외하고 6일차와 12일차에 각각 한 번씩 난이도가 상승한다.

2.4.1. 룩세리온

지고신 부니벨제를 섬기는 교단이자 구세원이 통치하고 있는 도시. 그리하여 일명 빛의 도시로 불리운다. 본작시작 시점에서 183년전 호프가 실종된 이후 혼란에 빠진 사람들을 구세원의 교리를 통해 이끌어 왔다고 한다. 그 덕분에 여기 사람들은 신을 섬기며 살아 가고 있다. 유럽풍의 건물들과 엔딩 시점의 배경이 되는 대성당이 위치해 있으며, 곳곳에 여행 가방이나 예술 작품등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빛의 마을이라는 이명과는 다르게 밤이 되면, 상황은 180도 돌변해 어둠의 사냥꾼이 해방자의 목숨을 노리고 있으며 백색 옷을 입은 여신 에트로의 광신자들이 피의 의식을 진행하는 등 어둠이 진하게 드리우고 있다.

2.4.2. 데드 듄

문자 그대로 사막. 이런 곳답게 보물이 있는 유적이 있어, 트레져 헌터들이 활동하고 있는 마을이 있다. 필드에는, 모래 속을 움직이는 몬스터들과, 유적을 지키는 언데드 따위가 있다고. 13편에 나왔던 팔씨 타이탄과 아트모스의 시체가 있는 것으로 보아 과거 13편에서 주인공들이 활보하던 아르칼키티 대평원 지역으로 추정된다.

2.4.3. 유스난

태수 스노우 빌리어스가 통치하는 지역.

세계에 마지막으로 남은 팔씨가 물자를 생산하고 있으며 스노우가 이 물자를 차별없이 나눠주고 있다. 덕분에 풍족한 삶을 누리고 있다. 스노우의 명에 따라 잠들지 않는 마을이 되어 세상이 종말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축제를 계속한다. 밤에는 결투장에 들어갈 수 있으며, 메인 퀘스트를 통해 궁전 지역에도 접근할 수 있다.

2.4.4. 윌더니스

불가시의 혼돈에 침식되어가는 세계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펄스의 대자연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 짐승들은 본능에 따라 살고, 사람들은 자급자족의 생활을 하고 있다. 여기의 사람들은 자기자신이 컨트롤 할 수 없는 어떠한 힘에 휩쓸려 사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여기서 13-2의 모그리와 그 일족들을 볼 수 있다. 또한 은둔한 현자가 기거하는 땅이기도 한다.

혼돈의 움직임이 활발한 곳으로, 여신 에트로의 신전이 있는 곳이다. 13-2의 엔딩에서 여신의 신전이 나타났던 것과, 맵의 북서쪽 황야에서 유적들이 발굴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폐허들은 이는 혼돈으로 폐허가 된 13-2 아카데미아의 흔적이다. 라이트닝은 발할라의 천사를 찾으라는 의문의 목소리를 듣고 발할라의 천사를 찾아나서게 된다.

3. 등장 인물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LightningReturnsMainCastArtwork.png

라이트닝 사가 최종장인 만큼 이전의 주요 인물들은 전부 등장한다. 단, 본작에서 조작할 수 있는 것은 라이트닝 오직 하나뿐이며, 다른 인물들은 스토리 구간에만 등장한다. 팡만 일부 구간에서 전투를 돕는 정도다.

4. 평가

===# 발매 전 반응 #===
대다수의 팬들은 "이제 내놓거나 말거나 아무래도 상관 없다", "솔직히 이젠 지긋지긋하다" 등의 냉담한 반응을 보였으며, 베르서스는 안내고 이딴 거나 내놓는다는 반응이 더 많았다.[7][8]

그래도 플레이 영상 등의 정보 공개로 팬들의 기대심을 어느정도 올려주었고, 색다른 시스템, 시도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고, 국내에선 한글화 소식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그러나...

4.1. 발매 후 반응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gcolor=#fff,#1c1d1f><table bordercolor=#333,#555><#333>
기준일:
2014-05-11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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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15-12-13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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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판매량이 파이널 판타지 13 판매량의 절반인 30만장을 찍었다. 총 판매량도 100만장을 넘기지 못했다. 13 본편이 모든 플랫폼 합계로 700만장 이상이 팔리며 어쨌든 성공했으며, 13-2도 300만장은 넘기며 체면치레는 한 것에 비하면 실로 처참한 수준. 같은 파불라 노바 크리스탈리스 세계관이자 13의 외전격인 파이널 판타지 TYPE-0보다도 못한 수치다.[9] 종국에는 최고의 JRPG로써 명성을 이어오던 파이널 판타지라는 프랜차이즈의 이미지를 크게 손상시켰다.[10]

파이널 판타지 XV의 제작진들조차 이 게임의 실패를 인정했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중 회사나 제작진이 직접 실패를 인정했던 게임은 이 게임을 비롯해 더지 오브 케르베로스 내수판, 구 파이널 판타지 XIV가 있다. 하나같이 문제작들이라는 점에서 이 게임의 심각함을 알 수 있다.

밑에는 이 게임이 실패하게 된 원인을 서술한다.
  • 시간 제한
    라이트닝 리턴즈는 라이트닝이 지고신 부니벨제가 깨어나 13일 후 새로운 세계를 만들 때까지 라이트닝의 옛 동료들과 적, 그리고 세계에 있는 인물들의 영혼을 해방하고 휘력을 모아 세계 멸망의 시간을 연장한다는 내용이기 때문에, 시간 제한을 집어넣었다. 그러나 이것 때문에 불쾌한 긴장감이 생긴다며 비판이 매우 많았다.

    게임에서 처음에는 일주일의 제한 시간이 있고, 우측 상단에 시계가 나오며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 그러나 라이트닝이 옛 동료들이나 적을 만나 영혼을 해방하면, 그러니까 메인 퀘스트를 끝나면 하루씩 더 연장된다. 근데 2.5초에 1분 단위로 시간이 굉장히 빠르게 흘러 게임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당황하고 자유도가 낮다고 생각해 불쾌한 긴장감이 생겼다. 또한 메인 퀘스트를 시간 내에 끝내지 못해 13일에 도달하지 못하고 세계가 멸망하면 게임 오버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 게임은 글로리 포인트를 소비해 크로노스태시스라는 GP 어빌리티를 사용해 시간을 75초간 멈추고 전투를 통해 글로리 포인트를 수급하는 방식의 게임이며, 특정 퀘스트는 특정 시각을 요구하기도 하기 때문에 크로노스태시스 GP 어빌리티를 전략적으로 쓰면서 하루를 알차게 스케줄을 짜야 하는 게임임이 게임 발매 좀 더 지나서야 드러나게 됐다. 이는 게임 시스템이 비직관적임을 알 수 있다.
  • 불쾌한 강제 전송 시스템
    라이트닝은 게임에서 오전 6시가 되면 무조건 방주로 강제 전송된다. 전송하기 전에 메인 퀘스트를 수행했다면 잠깐의 막간 스토리를 진행하긴 하지만, 막상 방주로 오면 호프와의 대화와 약간의 보상품 외엔 별다르게 하는 것이 없다. 그래서 이 쓸데없어 보이는 강제 전송 시스템 때문에 게임 흐름이 불쾌하게 끊긴다며 비판이 많았다.
  • 난이도 조절 실패
    NORMAL 난이도에서 전투가 꽤 어렵다. 그런데 DLC로 제공하는 장비들이 꽤 강력해 손쉽게 전투를 진행할 수 있었기 때문에 게임 발매 초반에 상술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그보다 더 큰 문제가 있는데, 전투로 인한 글로리 포인트 보상이 너무 적다는 것이다. 그 때문에 NORMAL 난이도에서는 체력 관리가 굉장히 어렵고 시간면에서도 촉박하게 진행할 수밖에 없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 발매 좀 더 지나서 이 게임을 즐겼던 유저들은 게임을 시작할 때 EASY 난이도로 즐기고 NORMAL 난이도는 다회차에서 즐길 것을 추천하고 있다. EASY 난이도는 NORMAL 난이도에 비해 글로리 포인트 보상이 2배고 체력이 서서히 자동 회복 되는 반면, NORMAL 난이도의 장점은 높은 레벨의 어빌리티 획득 뿐이기 때문에 장점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 불친절한 퀘스트
    사이드 퀘스트와 기도의 캔버스 구성에 대해서도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메인 퀘스트에는 수행할 위치를 지도로 알려주지만 사이드 퀘스트와 기도의 캔버스는 대부분 특정 인물을 찾거나 전리품을 확보해야 하는 퀘스트인데, 메인 퀘스트와 사이드 퀘스트, 기도의 캔버스 수행이 유일한 육성 요소이고 시간 제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행 위치를 알려주지 않는다. 이 때문에 반드시 공략본을 봐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다.
  • 반복 전투
    발매초 파이널 판타지 13 시리즈의 옵티마, ATB 등의 시스템과 저스트 공격, 가드 시스템 등을 혼합해 액션 게임과 유사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평가는 좋았으나 상술한 사이드 퀘스트와 기도의 캔버스 때문에 반복 전투가 심해지면서 지겹다는 평가로 바뀌었다.
  • 엉성한 스토리
    냉정한 여전사인 라이트닝은 이 게임에서는 이런 성격과 다른 행동과 대화를 많이 하는데, 이 때문에 스토리가 이전 시리즈와 괴리감이 있고 유치하다며 악평이 쏟아졌다. 또 라이트닝 리턴즈에서 라이트닝은 지고신 부니벨제가 부여한 해방자로서 홀로 세계의 영혼들을 해방한다는 내용 때문에 이전 시리즈와 다르게 동료들과 유대 서사는 메인 퀘스트와 끝부분에서 잠깐씩 나오고, 단편적인 스토리들로 연결성 없이 파편화되어 있는 문제점이 있다. 그나마 엔딩만큼은 화려하고 감동적이며, 기나길었던 시리즈를 잘 마침표 찍었다는 평이 많다.

5. PC 발매

아래는 2014년 6월에 찍힌 사진으로, 북미판 포스터 좌측 하단에 기종으로 PC 로고가 있었다.

파일:external/www.destructoid.com/e3-2013-photo016-noscale-620x.jpg

이후 파이널 판타지 XIII 스팀 발매와 함께 13-2, 라이트닝 리턴즈의 스팀 발매도 확정되었다. 스퀘어 에닉스는 가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15년 10월 19일에 키타세 요시노리 프로듀서가 트위터에 12월 중에 발매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의 트윗을 남겼다. #

2015년 11월 스팀에 상점 페이지가 등록되었으며, 2015년 11월 6일에 15세 이용가로 국내 심의를 통과하면서, 한국 정발도 확정되었다. 2015년 12월 11일에 출시됐다. 13 및 13-2와 달리 라이트닝 리턴즈는 아시아판이 따로 발매되지 않고 인터내셔널 버전으로만 나온다.[11] 마찬가지로 이전에 스팀으로 발매된 13-2와 마찬가지로 일부 DLC를 제외한[12] 모든 DLC가 포함된다.

공개된 사양은 아래와 같으며 최소 사양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작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졌다. 최적화에 신경을 많이 쓴 듯하다.
시스템 요구 사항
<rowcolor=#000,#fff>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colbgcolor=#9fafbd><colcolor=#000,#fff> 운영체제 Windows XP SP2 이후 버전 Windows Vista / 7 / 8
프로세서 듀얼 코어 2GHz 이상 Intel Core 2 Quad (2.66GHz)
AMD Phenom II X4 (2.8 GHz)
메모리 1500 MB RAM 2 GB RAM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8800 GT
AMD Radeon HD 4770
512 MB of VRAM
NVIDIA GeForce GTX 460
AMD Radeon HD 5770
API DirectX 9 Ex
저장 공간 22 GB
추가 사항 ※Xinput 기반 게임 컨트롤러 권장[13]

또한 매뉴얼에 따르면 키보드 조작키를 변경할 수 있게 되었다. # 다만 그래도 어지간해서는 게임패드가 있다면 게임패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조작키 변경이 가능하다고는 해도, 기본적으로 설정돼 있는 키보드 이식이 상당히 개판이다.

발매 초기에 일부 백신( 어베스트) 프로그램이 라이트닝 리턴즈의 일부 파일들을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착각하고 설치를 차단해 정상적인 게임 실행이 불가능한 문제가 있었다. 게임 내 음성 옵션을 일본어가 아닌 영어로 설정하거나, 임시로 바이러스 백신의 실시간 감시 기능을 끄고, 게임 로컬 데이터 무결성 확인을 통해 빠진 파일을 다시 내려받아 설치하도록 하면 정상적인 실행이 가능하다. #

그리고 발매 초기에 스팀 포럼에서는 라이트닝 리턴즈 PC판에 대한 크게 두 가지 문제가 있었다. 하나는 1920×1080 해상도 제한과, 다른 하나는 오프라인 모드 혹은 스팀 클라우드를 비활성화한 상태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없다는 점이었다.[14] 특히 후자는 당시 디아블로 III 심시티의 상시 온라인 연결 정책 때문에 큰 논란이 됐다. 이 게임은 온라인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서버와 데이터를 주고 받는 건 게임을 시작할 때와 끌 때뿐이다.[15] 더욱이 PC판에서는 게임기판에서 지원했던 아웃월드 ( SNS 연동) 기능과 같이 온라인 연결이 필요한 기능들이 모두 빠졌고, 전작들( 파이널 판타지 XIII, 파이널 판타지 XIII-2)의 PC판은 똑같이 스팀 클라우드를 지원하지만 스팀 클라우드를 비활성화한 상태는 물론 오프라인 모드에서도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었기에 납득하기 어려웠다.

2015년 12월 24일 업데이트 패치를 통해 지원하는 해상도 모드가 다양해졌으며(패치 전 최대 1920×1080, 패치 이후 최대 3840×2160), 오프라인 모드에서 게임 실행 및 플레이가 가능해졌다.[16]

그 외에 특별히 최적화 문제는 없는 편이다. 무난히 60프레임 보면서 플레이할 수 있다. 라이트닝 사가 트릴로지 PC 버전 중에서는 가장 무난한 최적화 수준. 2016년부터는 라이트닝 사가 중 13-2만 제외하면 저사양 컴퓨터에서도 쾌적하게 플레이 가능하다.[17]


[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SCEK ( PS3) / 인트라게임즈 ( Xbox 360, PC) [2] Xbox One 하위 호환 지원 [3] DLC이기에 당연히 본편에 수록이 안되었고 왜 진엔딩을 DLC로 또 파냐고 비판받았다. [4] 스토리상 옛 동료중 딱 한 명만 잠깐 전투에 참가하긴 하는데 조작 자체가 안되고 CPU 조작 ONLY. 사실상 일개 NPC취급이다. [5] 13-2의 메인 엔딩 시점이 AF 500인데, 라이트닝이 이 때 크리스탈이 되고 500년이 지난 것이다. [6] 본작의 새로운 인물. 라이트닝 옆의 여자. CV - 이토 카나에 [7] 참고로 그 베르서스는 E3 2013에서 파이널 판타지 XV라는 이름으로 새 생명을 얻으면서 부활했다. [8] XV의 개발이 장기간 지연 된것의 원인이 라이트닝 리턴즈를 포함한 XIII 시리즈의 무리한 후속작 개발인것으로 추측하는 팬들이 있다. 본래 XIII은 본편에서 끝나고 그 이후부턴 베르서스에 인력이 집중 되었어야 했는데 XIII의 시리즈 연장으로 인해 베르서스 개발 인력이 부족해진게 아니냐는것. 공식 언급이 없는 이상 추측에 지나지 않지만 사실이라면 XIII 시리즈가 무리하게 시리즈 연장을 했다가 정작 완성도 면에서 쪽박친것을 생각하면 베르서스를 기대했던 팬들에겐 대단한 어그로를 끈셈 [9] 영식은 라이트닝 리턴즈보다 압도적으로 잘 만들어진 게임이지만 여타 파이널 판타지 외전작들이 그렇듯 외전작이라는 것 때문에 판매량이 매우 낮은 편이다. 영식의 판매량은 PSP 원판과 HD 리마스터 PS4판, XB1판, PC판을 모두 포함하면 200만장 가량인데 이 영식보다도 낮은 판매량을 기록한것. [10] 다만 주인공인 라이트닝이 각종 외전에서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이 게임이 워낙 망해서 그렇지 13과 13-2는 상업적으로만 보면 오히려 성공에 가깝고, 일본에서 라이트닝이 파판 전 시리즈를 통틀어서도 인기가 많은 캐릭터 축에 속하기 때문이다. 단적인 예로 한 일본의 사이트에서 진행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여자 캐릭터 인기 투표에서 무려 티파 록하트를 제치고 2위에 올랐던 적이 있다. 1위는 유우나. [11] 이전에는 아시아판이 아니면 한국어 지원이 안됐기 때문에 한국 스팀 상점 및 게이머즈게이트, 그린맨 게이밍, 험블 스토어같이 한국 지역 스토어가 존재하는 정식 키셀러샵을 통해서 구입해야 했다. [12] 그 제외된 DLC가 FF7 에어리스 복장이다. 게다가 앞으로 이걸 추가할 계획도 없다고 한다. [13] ※ DirectInput 기반의 게임 컨트롤러를 사용하실 때는 드라이버 측의 키 설정을 사용하여 조정하시기 바랍니다. [14] Attention to SE:PR Very Detailed Information About DRM+Cloud [15] 플레이 중에는 서버와 데이터를 주고 받지 않는다. 인터넷에 연결된 상태에서 게임을 실행한 후, 랜선을 뽑거나 와이파이 연결을 해제해도 게임이 종료되지는 않는 것을 확인했다. # 다소 번거롭기는 하나 이런 방법을 통해 오프라인 플레이가 가능하기는 하다. [16] 24th December 2015 Game Update [17] 엔비디아 카드의 경우엔 엔비디아 제어판으로 수직동기화와 삼중버퍼링을 걸어줘야 제대로 된 프레임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