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08:19:59

라온더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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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라온더파이터
RAON THE FIGHTER
마번 0042645
출생 2018년 4월 21일([age(2018-01-01)]세)
성별 수컷
털색 갈색
아비 바이언(BAYERN)
어미 클라린다(CLARINDA)
외조부 엠파이어메이커(Empire Maker)
생산자 손천수
마주 손천수
조교사 박종곤
성적 19전 15승 (15-4-0-0)
총상금 2,297,150,000원
주요 우승 G2 KRA컵 클래식(2022)
G3 서울마주협회장배(2021)
Owners` Cup(2022)
부산일보배(2023)
SBS스포츠 스프린트(2023)
상세 정보 파일:한국마사회 로고.svg | HORSEPIA
1. 개요2. 혈통3. 생애
3.1. 2020년3.2. 2021년
3.2.1. 서울마주협회장배
3.3. 2022년
3.3.1. 부산일보배3.3.2. 서울마주협회장배3.3.3. 오너스컵3.3.4. 코리아컵3.3.5. KRA컵 클래식3.3.6. 그랑프리
3.4. 2023년
3.4.1. 부산일보배3.4.2. SBS스포츠 스프린트
4. 은퇴5. 평가6. 종마생활7. 여담8. 경주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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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올라운더 괴물
라온 일가 삼남매 중 차남
'라온 일가'란 라온 목장의 황금기를 상징하는 유명한 세 경주마들을[1] 말한다

한국의 경주마. 서울 소속 포입마이며 위너스맨, 투혼의반석과 함께 한국판 황금세대이자 시작을 알리는 18년생을 대표하는 경주마이다.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라온목장에서 배출해낸 마필이다. 데뷔 년도부터 시작해서 부상을 당하여 은퇴하게 되는 2023년 5세까지 1착과 2착만을 하며 3착 이하를 해본 적이 없는[2] 연대율100%의 경악스러운 성적을 보여준 경주마로 팬들이 지어준 별명은 다름아닌 '올라운더 괴물', '1-2착의 이중성'이다.[3]

2. 혈통

1대 2대 3대
<colbgcolor=#fff3e4,#331c00> 바이언
Bayern
2011 파일:미국 국기.svg
<colbgcolor=#ffffe4,#323300>Offlee Wild
2009 파일:미국 국기.svg
Wild Again
Alvear
Alittlebitearly
1983 파일:미국 국기.svg
Thunder Gulch
Aquilegia
클라린다
Clarinda
2009 파일:미국 국기.svg
Empire Maker
2000 파일:미국 국기.svg
Unbridled
Toussaud
Miss Mary Apples
2000 파일:미국 국기.svg
Clever Trick
Sacred Sue
* Icecapade 4×4 12.5%
* Mr. Prospector 5×5 6.25%

부마인 바이언은 2019년에 씨수마 데뷔하여 씨수마의 능력은 검증되지 않았다. 다만 미국에서 브리더스컵 클래식 우승마이며 외조부 엠파이어메이커가 클래식 3관 대회인 벨몬트 스테이크스 우승마이기 때문에 중장거리에 강점이 있는 혈통으로 판단된다.

3대 조부인 와일드 어게인은 브리더스컵 클래식 초대 대회 우승마로써 종적을 남겼다.

바이언은 2021년 11월 번식용으로 한국에 수입되었다. 목장은 그레이트힐팜으로 종종 목장 관계자가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올려 미국팬들이 종종 찾는다.

3. 생애

라온그룹 소속의 마필이기에 라온과 오랜 관계를 맺은 서울 1조 박종곤 조교사 마방으로 배정받았다.

3.1. 2020년

데뷔 전, 두 차례의 1000M 주행심사에서 1분 01초를 기록하여 눈도장을 찍었고, 이어 벌어진 1200M 데뷔전에서 인기순위 1위에 걸맞은 주행능력을 보여주여 우승하였다. 이 때 2위와 9마신차 압승으로 앞으로의 기대주로 이름을 알렸다.

3.2. 2021년

3세마가 되고 이후 1200M, 1400M위주로 출주하여 거리를 조금씩 늘리다가 6월 원래 적성인 장거리 1800M에 한 번 뛰었다. 나는 여기 있을 등급이 아니라는 듯이, 평균 8마신 이상 무패 우승을 하며 1등급 승격을 위한 탄탄대로를 달렸다.

3번째 경기 1400M 경주에서 강선행으로 전개했음에도 불구, 막판 직선주로에서 다시금 폭발적인 스퍼트를 내며 박종곤 조교사에게 심상치 않은 마필임을 알렸다.

이후 국산 3등급 1800M 경주에서 중반까지 강선행으로 리빙스턴과 접전을 벌이다 일부러 뒤로 처지며 체력을 비축하더니 직선주로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로 2위와 8마신차 경주능력을 보여주며 장거리에도 가능성이 충분한 마필임을 알렸다.

이후 2등급에서 다시 1400M 단거리에 집중하여 낙승으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던 라온더파이터는 서울마주협회장배(G3, 1200M)에 출마표를 던졌다. 이미 어마어마, 이스트제트, 모르피스 등 단거리 최강마들이 출전하고 특히 어마어마는 서울 경마장 1400M 기록을 두 번이나 깨고, 직전 경주까지 1등급 7연승이라는 명실상부 적수가 없는 단거리 최강마였다. 현 무패마이면서도 혈통 적성이 중장거리였기 때문에 카빙크로스처럼 괜히 단거리 출전했다가 망신당할 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있었다.
그리고...

3.2.1. 서울마주협회장배

어마어마를 넘어선 이번 경주, 단거리 최강자 8번마 라온더파이터입니다.
8전 8승 라온더파이터 새로운 강자로 등극합니다.
- 장내 아나운서

게이트 8번을 배정받은 라온더파이터는 초반부터 7번 어마어마보다 빠른 스타트로 선행을 잡더니, 직선주로에서 탄력을 받아 그대로 우승해버렸다. 라온더파이터는 이번 경주에서 양호주로속에서 1분 10초 5로 최강실러가 종전에 기록한 서울경마장 최고기록과 불과 0.1초 모자라는 주행능력을 보여주며 압도했다. 마령경기에서 어마어마에게 6마신 차이로 승리하였으며, 서울마주협회장배 대회 레코드 기록도 갱신하였다.

라온더파이터는 혈통이 중장거리 적성인데도 단거리에서 상대 마필들을 압도하였고, 1800M 경주에서도 폭발적인 주행능력을 선보였기 때문에 추후 중장거리 경주에 적응하면 한국 경마의 획을 그을 경기력을 선보일 마필로 성장할 것이다 기대되고 있다.

박종곤 조교사가 2021년에는 서울마주협회장배까지 라온더파이터를 출주시키겠다고 미리 언급하였기 때문에, 라온더파이터는 아주 기분 좋게 올해 경주를 마무리하였다. 2021년 7전 7승, 2위와의 거리 총합 51마신. 적수가 없었던 한 해였다.

3.3. 2022년

어마어마와의 재대결로 관심을 모은 1400M 경주에서, 빠른 스타트로 선행을 잡고 2위와 6마신차를 벌리며 낙승했다. 애초에 같은 57kg 중량으로 대결했던 서울마주협회장배에서 압승했기 때문에 이변이 없는 한 부담중량 52kg을 배정받은 라온더파이터가 59kg을 배정받은 어마어마를 이길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후 1200M 경주에서 가장 불리한 최외각 게이트를 배정받았지만 초반 스타트가 워낙 좋아 직선주로에서 단숨에 1위를 확보하였고 이후 1위를 유지하며 8마신차, 10연승을 이어갔다. 1등급 1200M에서 채찍 한 번 쓰지 않고[4] 압승을 거둔 라온더파이터는 이제 레이팅 132로 앞으로의 경주에 있어 적지 않은 부담중량이 또 하나의 변수가 되었다.


경기 직후 이혁 기수의 인터뷰에서 라온더파이터는 부산일보배(GⅢ) 대상 경주 참여 후, 5~6월까지 단거리 경주를 하고 이후 장거리 경주를 준비하지 않을까 예상하였다.

3.3.1. 부산일보배

지난 대상경주인 서울마주협회장배와 달리 이번 부산일보배 경주에선 라온더파이터의 우승이 일찍이 점쳐지고 2-3위가 어느 말이 될지 초점이 가고 있다. 부산경남 경마장에 첫 출전이지만 적응엔 이상이 없는 반응이다.

라온더파이터는 게이트 4번을 배정받았는데, 공교롭게도 단거리 강자로 여겨지는 이스트제트가 1번, 어마어마가 2번, 영웅루이스가 3번을 배정받으며 서로가 외곽 게이트의 불리함을 전혀 가지지 않고 경주에 임하게 되었다.


게이트 출발 불량으로 어쩔수 없이 선입으로 전개하였고, 4코너 이후에 외곽으로 무섭게 치고 가면서 안쪽 2번 어마어마와 직선주로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직선 초반에는 라온더파이터가 선두로 나섰으나 이후 외각으로 사행하는 사이, 어마어마의 뒷심이 발휘하며 역전 당해 3마신차 2위로 마무리되었다. 선입 전개시에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외각으로 사행하는 모습 등 모래 적응에 우려가 있었다.

이로써 라온더파이터의 무패행진은 10연승에서 막을 내렸다.[5]

3.3.2. 서울마주협회장배


부산일보배에 일격을 먹인 어마어마가 이번 서울마주협회장배에 출전하지 않음에 따라, 적수없이 무난히 우승을 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한국마사회에서 라온더파이터와 함께 주목할 마필로 심장의고동, 히트예감을 언급했는데, 이 마필들은 장거리형 마필들이라 우승을 노리지 않고 높은 레이팅과 컨디션을 관리하기 위해 별정경주 출전에 의의를 둔 마필들이다.


라온더파이터는 10번 게이트를 할당 받았다. 발주가 조금 늦었지만 바로 치고 올라와 히트예감과 함께 강선행을 이끌며 전개하였다. 말이 강선행이지 4코너까지 39초대를 끊은 한국 경마 역사상 가장 빠른 페이스였다.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듯 여태껏 그 어느 한국의 명마들도 못한, 미지의 페이스로 달린 두 마필은 직선주로에 도달하자 속도가 급격히 떨어졌다.

300M 앞지점에서 선입마들이 무섭게 치고 올라왔고, 그 와중에 히트예감은 버티지 못하고 추월당했다. 허나 라온더파이터는 버텼다. 버티고 버티다 마지막에 블랙머스크에게 추월 당해 코차이로 2위에 도착하였다. 최근 2연속 대상경주 2착. 특히나 라온더파이터의 주 기수이나, 라온더파이터로 대상 우승을 하지 못한 이혁 기수에겐 아쉬움이 큰 경주였다.

마방 1조 이충연 팀장은 향후 마필의 컨디션 관리를 위해서, SBS 스프린터(G3)는 건너뛰고 마일(1600M) 경주인 부산 오너스컵(G3)에 출주해야겠다고 박종곤 조교사의 의중을 전달했다.

3.3.3. 오너스컵


이혁 기수가 탑승한 대상 경기에서 우승을 하지 못했던 것이 작용했는지, 이번 Owners` Cup에서 기수를 문세영 기수로 변경되었다. 2번 게이트라는 굉장히 좋은 게이트 번호를 따낸 라온더파이터와는 달리, 주요 마필들이 외곽 게이트로 할당되면서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출발은 8번 히트예감이 가장 좋았지만, 직후 라온더파이터가 빠른 가속을 보여주며, 1위 자리를 금세 차지하였다. 게다가 3번 킹오브글로리가 외측 사행을 하는 바람에 외곽쪽 말들이 덩달아 밀려나갔고 이 때문에 라온더파이터는 경합없이 아주 순조롭게 레이스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

4코너 돌면서 킹오브글로리와 심장의고동이 잠깐 붙었으나, 이미 승기를 잡은 라온더파이터는 흥분하지 않고 직선주로에서 속도를 내며 2위와 4마신차로 아주 여유롭게 결승선을 통과하였다. 주파기록 1분 36초 9. 블루치퍼가 기록한 최고기록 1분 36초 1과는 0.8초 차이이지만 36초 대를 끊은 마필 자체가 손에 꼽을 정도이기에 이번 경주에서 라온더파이터의 마일 능력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1조 소속 마필들이 부산경남 대상경주에서 부진한 모습을 연달아 보이면서, 박종곤 조교사가 부산에 내려가기 싫을 정도로 마음고생이 심했었다고 전했었는데, 라온더파이터가 스타트가 좋고 앞으로 치고 나오자 우승을 직감했고 우승을 확인하자 한시름 놨다고 한다.

3.3.4. 코리아컵


라온더파이터는 코리아컵과 코리아 스프린트 둘 다 예비등록을 하였다. # 단거리에서도 적성이 뛰어나지만 마일 이상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코리아컵도 출전이 기대되는 상황. 무패 10연승 이후, 아쉽게 두번의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놓쳤지만 22년 중장거리 분야 한국 경주마들 중에서 제일 관심이 모이는 경주마이다.

서울 1조 박종곤 조교사는 고심 끝에 라온더파이터를 코리아컵에 출주하기로 결정했다. 라온더파이터와 같은 마방에 같은 마주인 라온퍼스트가 코리아스프린트에 출주자격을 획득했기 때문이었다.

아직 4세로 활기 왕성한 나이이며 국제 초청 등급 경주에서 우승까지 한다면 해외까지도 노릴수도 있는 상황.[6] 하지만 초청 받은 일본 경주마들은 생각보다 엄청 강하기 때문에 특히 유명한 마주 및 샤다이 그룹 경주마들이 대상경주를 따려고 군침을 돌리는 상황. #

파트 1인 일본의 조교 실력은 해외에서도 여러 중상 및 G1급을 쓸어 담고 있고 당장 2021년에 브리더스컵에서 2이나 따낼 정도로 해외에서도 인정 받고 있는 만큼 세계적이기 때문에[7] 한국산마가 이기는 확률보다 질 확률이 매우매우 높은 상황에서 분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런던타운대차 패배[8]를 포함한 2연패 당했기 때문에 뛰떨어진 한국 경마의 조교 수준의 민낯을 보여주고 있는 현실이지만 해외 경마에 관심이 많고 한국 경마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무패 경력이 있었던 라온더파이터 만큼은 기대를 많이 하고 있고 패배를 할 지라도[9] 최선을 다한 모습을 보여주는 선전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이번 5회 대회부터 총상금이 10억원으로 줄어들면서 이전 출주했던 일본마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무게감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 전, 10번을 배정받은 라온더파이터는 일본의 세키후, 22년 전승중인 위너스맨에 이어 인기마 3위를 차지했다. 경마팬들에게 대상 장거리 경주에 검증이 되지 않은 점이 작용되었다. 박종곤 조교사는 이전 대상경주 오너스컵에서 리딩자키의 진가를 보인 문세영 기수를 다시 기용함으로써 코리아컵에서 우승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비록 외곽게이트였지만 경주가 시작되자 라온더파이터는 이보다 좋을 수 없는 스타트로 단숨에 선두를 잡고 앞서나갔다. 2위는 세키후, 문세영 기수는 세키후가 언제 앞서나갈 지 예의주시하면서 전개를 이끌어나갔다. 이전 대회에서라면 2코너 돌기 전부터 치고 나갔던 일본마였지만 세키후는 3코너를 돌면서도 라온더파이터를 제치지 못했다.

후지오카 기수는 라온더파이터를 따라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세키후를 재촉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오히려 더 거리를 벌리는 등 매우 위협적인 뒷심을 보이고 최종 직선에 들어선 라온더파이터. 이대로라면 코리아컵에서 일본마를 꺾고 우승하는 한국 최초의 마필이 될 셈이었다.

이 때 외곽에서 치고오는 한 마필이 있었으니, 스타트가 늦어 불가피하게 외곽 선입전개를 했던 위너스맨이었다. 남은 200m 지점을 주파하자마자 귀신같이 세키후와 라온더파이터의 주력이 쇠약해지는 것을 틈타 100m 지점에서 세키후를 따라잡더니 결승 지점에서 기어이 라온더파이터를 추월하며 우승하였다.

이후 문세영 기수와 서승운 기수의 뜨거운 하이파이브는 한국 경마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


주파기록 1분 53초 3. 비록 대상경주에서 2위를 했지만 중장거리에서도 충분히 우승을 노릴 수 있다고 검증되었기 때문에 단거리를 넘어 앞으로의 중장거리 경주에서도 인기마로 팔릴 듯하다.

3.3.5. KRA컵 클래식


저번 대상경주이자 국제경기인 코리아컵에서 아쉽게 2착을 하였지만 마지막까지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며 중장거리에서 조차 활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라온더파이터는 이번 10월 16일 날 열리는 GII 2000M KRA컵 클래식에 출전하게 되었다.

최외각 게이트인 13번 게이트를 부여받았지만 어김없이 무서운 빠른 출발을 보여주며 힘차게 달린 라온더파이터는 순식간에 외곽에서 안쪽까지 대각선을 가로지르며 파고 들어가 최외각 게이트에 불리함은 자신한테 없다는 듯이 어김없는 선행을 함과 동시에 경기를 이끌어 나갔다. 그렇게 1코너와 2코너, 3코너, 4코너를 돌 때 동안 안쪽을 차지하며 선두를 주지 않은 채 끊임없이 선두를 유지하며 계속해서 달리던 라온더파이터는 4코너를 돌아 마지막 직선 코스가 나오게 되었을 때 뒷심을 발휘하며 힘차게 달려갔고 그 결과 라온더파이터에 독주 시간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라온더파이터를 뒤쫓아 오던 2위마 킹오브더매치를 포함 그 어떤 말들도 계속해서 거리가 벌려지고 있는 라온더파이터를 뒤쫓아 오지 못하였다.

그렇게 라온더파이터는 당당하게 KRA컵 클래식 1착을 하며 코리아컵의 패배를 만회하듯 나도 이 거리에서 잘 뛸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며 2000M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3.3.6. 그랑프리


라온더파이터는 포입마로서 올해 두개의 G1를 참가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중 하나인 코리아컵에서는 위너스맨에게 패배하여 2위를 기록하였다. 그래서 이번에는 지나번에 패배를 설혹하기 위해서 그랑프리 우승을 노렸다. 특히 지난 KRA컵 클래식에서 상대 경주마를 압도적인 격차로 승리하며 2000M에서도 강자임을 증명하였다. 반면 그의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위너스맨은 지난 대통령배에서 라온퍼스트 심장의고동에 활약으로 부진하였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라온더파이터가 우승할 가능성도 상당히 높았고, 각종 유튜브에서도 라온퍼스트와 라온더파이터의 대결을 주목하며 라온일가의 싸움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한 사람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라온더파이터는 코리아컵과 똑같이 선행으로 경주를 주도했으나 마지막 4코너 이후부터 위너스맨과 매치레이스가 펼쳐졌고 결국 50M를 남겨두고 추월당하여 코리아컵때의 경기 재현과 동시에 또 다시 2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라온더파이터는 두 번의 G1에서 모두 2위를 기록하며 아쉬운 한 해를 보냈으며, 그 패배가 모두 위너스맨에게 발생되었는데, 라온더파이터가 데뷔이후부터 지금까지 한 말에게 2번이상 패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반면 라이벌인 위너스맨은 지난 대통령배 우승마인 라온퍼스트에게 패배한 것도 설욕했고 자신이 여전히 올해 최고의 강자임을 증명하였다.

3.4. 2023년


2월 19일 1등급 제11경주 별정B 1800m 경주에 라온더파이터가 출전등록을 하였다. 해당 경주에서 라온더파이터는 매우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으며 상대하는 경주마들 중에서는 작년 일간스포츠배에서 승리한 장산바다와 작년 1800m 일반 경주에서 1위와 2위를 하던 소울메리트가 라온더파이터에 대항마로 꼽히고 있다. 이 경주에서 라온더파이터는 그 누가 뭐라해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지만 국내 레이팅이 137로 부담중량 60kg이라는 높은 부담중량이 가해졌기에 이를 라온더파이터가 극복할 수 있을지가 승부의 관건으로 여겨지고 있다.
10마신 우승 경주

라온더파이터는 8번 게이트를 부여받았고, 기수는 기존 문세영 기수에서 임기원 기수로 변경 되었다. 참고로 문세영 기수는 소울 메리트를 기승한다. 그리고 경기 결과 라온더파이터는 8번 게이트에서 초반부터 선행으로 나가 뒷 말들의 견제를 한 번도 받지 않고 압도적인 실력으로 대차 승리를 거두었다. 부중 60kg 첫 출전이었지만 상대말들과의 격차가 매우 크게 나며[10] 일반경주에서는 적수가 없음을 증명하였다.

2023년 4월 2일에 있는 부산일보배에 출전등록을 하였다. 팬들은 라온더파이터가 위너스맨과 같이 헤럴드경제배애 등록하길 바랬지만 라온더파이터는 또 다시 단거리 경주에 출마하였다.[11] 팬들은 지난 대회에 자신을 꺽었던 어마어마와 함께 라온더파이터가 우승을 다툴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게이트는 어머아마가 7번으로 중간에 가깝다면 라온더파이터는 15번으로 최외곽이다.[12] 또한 본래 작년 주전기수로 활약했던 문세영 기수가 이번대회에서 어마어마를 선택하면서 임기원기수가 기승하게 되었다.

3.4.1. 부산일보배

이날, 단승 2.1배로 인기 1위로 지지받은 라온더파이터는 경주 초반, 모든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벌마의스타에 1~2마신 뒤진 상태로 경주를 전개했다. 그러나 3~4코너에서 서서히 엔진을 가동시키며 벌마의스타를 서서히 넘어갔다. 직선 350M지점에서 역전한 라온더파이터는 계속 거리를 벌려나가며 결국 5마신 차로 우승하여 압도적인 강함을 과시했다. 강선행 혹은 도주작전을 전개하지 않고 앞선 조금 뒤인 중간그룹을 이끄는 위치에서 이긴 첫번째 경주이다. 경주 후 이신영 조교사가 15번이 아니고 20번을 달았어도 이겼을거라고 라온더파이터를 인정했다. 카트톡에서 임기원 기수가 "오히려 내가 한 수 배우는 느낌" 이라 말하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라온더파이터는 이번 우승으로 작년 부산일보배에서 자신의 11연승을 저지한 어마어마에게 복수하면서 어마어마 부산일보배 2연패를 저지했다. 또한 라온더파이터는 G3경주 3개 제패[13]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통산 대상경주 4승.

그리고 라온더파이터는 다음에 뛸 대상경주로 SBS스포츠 스프린트에 예비등록을 신청했다. 팬들은 이러한 결정에 아무래도 부산일보배에 나가 우승하였으니 이참에 스프린터 시리즈 삼관을 달성하려고 하는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 라온더파이터는 이러한 SBS스포츠 스프린트에서 유력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그에 대적할 경주마로 부산일보배에서 6위를 하였지만 작년처럼 복수를 위해 다시 칼을 갈고 올 어마어마가 거론되고 있다.

3.4.2. SBS스포츠 스프린트


5월 14일. 이날 인기 1위로 지지를 받은 라온더파이터는 게이트 6번에서 출발하여 초반에 5번 모르피스와 부딪쳤지만 균형을 되찾은 뒤 그대로 달려나와 부산일보배 처럼 벌마의스타에 1~2마신 뒤진 상태로 경주를 전개했다. 그리고 4코너에서 저번 부산일보배와 똑같이 엔진을 가동시키기 시작하더니 벌마의스타를 그대로 넘어서면서 선두를 차지했다. 직선 300m지점에서 그대로 스퍼트한 라온더파이터는 뒤에 따라오는 경주마들과 계속해서 거리를 벌려 나가기 시작했고 2위인 어마어마가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결국 2와1/2마신 차이로 우승하였다. 라온더파이터는 이번 우승으로 SBS스포츠 스프린트 첫 우승과 더불어 경주 기록 1:10:6으로 최강실러의 1:11이었던 레코드 기록을 갱신하는 업적을 세웠다. 또한 라온더파이터는 이번 우승으로 G3경주 4개 제패[14]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통산 대상경주 5승. 그리고 오늘 파이터에 기승한 임기원 기수는 직전 뚝섬배(라온더스퍼트)에 이어 1일 대상경주 2승을 해냈다.(!) 이 기록은 1조, 손천수 마주도 라온더스퍼트, 라온더파이터로 당일 해냈다.

그리고 라온더파이터는 다음 경주로 부산광역시장배 (G2)를 목표로 한다는 소식이 있다. 사실상 한국의 상반기 그랑프리인데, 여기에 라이벌인 위너스맨과 동기면서 이번 YTN배를 우승한 투혼의반석까지 출전 할것으로 보이면서 동세대 세 경주마가 한 번더 모이게 되었다.
부산광역시장배 발주번호는 5번으로 나쁘지 않은 편. 530~540kg인 거구 위너스맨 옆 번호라는게 단점이긴 하다

하지만 라온더파이터는 결국 부상으로 인해 부산광역시장배에 출전을 취소했다고 한다. 사유는 오른 앞다리 부상(우전내측근위종자골기저부 골절)이며 이로 인해 팬들은 큰 걱정과 안타까움을 내뱉었다.[15][16]

라온더파이터는 7월 5일 말병원에서 수술을 받았고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잘 끝났다고 한다.[17] 마사회TV 영상[18]

4. 은퇴



2024년 새해가 시작이 되면서 골절로 힘들어하던 라온더파이터는 1월 4일 고향인 라온목장으로 잠시 떠났다가 2월 17일 박종곤 조교사가 있는 1조에 재입사를 하게 되었다. 원래 예상되었던 10개월 이상보다 2개월 빠르게 돌아왔으며 향후 어떻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그러나 다시 뛸 것이라 예상했던 라온더파이터는 부상 정도가 심했고, 너무 오래 쉬어 나이도 나이이다 보니[19] 결국 경주로에는 나오지 못하면서 마적사항 확인 결과 경주용에서 번식용으로 바뀐 것이 확인이 되어 결국 은퇴가 결정되었다.

4월 4일, 1조에서 나와 라온목장으로 가게 된 것이 확인되었다.

4월 13일. 공식으로 마사회도 라온더파이터의 은퇴를 팬들에게 알려주는 영상을 올렸다.[20]

5. 평가

경주마로써 능력은 강했지만 운용하는 진영은 문제가 많았다. 연대율 100퍼센트와 주전기수 포함 3명의 여러 기수가 탔음에도 기복없이 계속해서 1,2등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주었고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팬들도 라온더파이터의 능력에는 비판을 하지 않았다.

부정적인 평가는 어디까지나 라온더파이터를 경기에 내보내는 진영에 해당되었다. 성적표를 보면 나와있듯이 단거리, 마일, 중거리, 장거리 모든 거리를 마구잡이식 출전을 해왔는데 아무리 라온파이터가 모든 거리에서 그런 좋은 성적을 보여줬다 해서 이것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경주마에게는 적성 거리라는 것이 무조건 존재하고 그 거리에서 계속 달리는 것이 발전에 더욱 도움이 되는 부분인데 라온더파이터처럼 전천후 마구잡이식으로 경기를 하게 되면 발전은 커녕 오히려 성장이 더뎌질 뿐만 아니라 자칫 잘못하면 모든 거리에서조차 못 뛰는 상황까지 올 수 있게 된다.

몇몇 팬들은 이러한 말을 듣고 라온더파이터의 성적을 내밀면서 문제가 없지 않냐고 말하기도 하는데 그건 라온더파이터가 그렇게 경기에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을 유지하는 진짜 이질적인 미친 괴물(...)이라 가능한 것이다.

또한 몇몇 옹호팬들은 라온더파이터의 전천후 출전은 한국 경마의 문제점 중 하나인 단거리 경주 비율이 매우 높은 시행체계 때문이라고 주장을 하는데 물론 이것 또한 해결이 되야하는 부분이지만 중요한 것은 그런 시행체계에도 불구하고 중장거리만을 꾸준히 나가는 경주마들도 있듯이 출전 선택은 어디까지나 진영에 있다.[21]

총평하자면 진영에 모든 거리에 마구잡이식으로 내보내는 전략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경주마로 라이벌이자 역대 최강마 논쟁에 오르게 된 동일 세대 경주마인 위너스맨과 비교하여 만년 2인자였지만 그럼에도 기복 없이 은퇴하기 전까지 연대율 100%를 지킨 그 능력 하나 만큼은 위너스맨의 라이벌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6. 종마생활

||<tablewidth=100%><width=15%><tablebordercolor=#013e7d><rowbgcolor=#013e7d><tablebgcolor=#fff,#2d2f34><rowcolor=#ffffff> 생산년도 || 전년도 교배두수 || 신고두수 || 임신두수 || 등록두수 || 해당년도 리딩순위 ||
2024년 0 4 0 0 -


은퇴하고 종마생활에 들어갔지만 훈련과 실전 모두 서툰 행동으로 인해서 2024년은 겨우 4두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물론 은퇴 당시 늦은 시기였던 만큼 10두 정도하고와 시험 교배를 한다고 밝히긴 했었으나, 해당 행위 탓에 외부에서의 교배 의뢰에 난처를 표한 사례도 있었다.

7. 여담

  • 야생 민들레를 맛있게 잘 먹는다. 박종곤 조교사가 마방이나 경마공원 주변에 자라는 민들레를 직접 따와 먹이며 소속 마필들을 관리하였는데[22], 이에 라온더파이터도 민들레 맛에 길들여진 것. 먹방 영상
  • 2022년 코리아컵 이후부터 매주 한국경마 일부 경기에 대해서 짧막하게 리뷰하던 한 일본팬은 라온더파이터를 "한국의 야마닌 제퍼(韓国のヤマニンゼファー)"라고 평한바가 있다. 링크
  • 첫 경기를 시작으로 은퇴까지 연대율 100%라는 엄청난 커리어를 보유중이다.[23]
  • 진영에서 두바이 원정을 염두에 뒀는지 2022년 11월 중순에 올라온 12월 서울경마 시행표에서 '라온더파이터 두바이 원정 선전 기원' 이란 경기 부제가 올라왔었다. 허나, 12월 1일 자로 진영 측에서 조용히 포기하여 은근슬쩍 ' 라온퍼스트 대통령배 우승 기념'으로 수정되었다.
  • 마방 1조 이충연 팀장의 피셜론 사람도 잘 따르고 온순하다보니 수말치곤 관리하기 편한 축이라고. 다만 당시 2022년 그랑프리 때 기수를 맡은 문세영은 조교할 때 까다롭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한다.[24]
  • 데뷔이후부터 10연승까지 평균 7.4마신의 압도적인 격차로 상대말들을 무너뜨리는 모습에 팬들로부터 처음에는 새로운 서울의 괴물이라 불리었으며 향후 모든 거리에서조차 은퇴 전까지 2착 혹은 압승만을 거두면서 '올라운더 괴물'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되었다.[25]
  • 문세영 기수는 그랑프리 이후 인터뷰에서 라온더파이터가 위너스맨이 따라오자 말이 스스로 최선을 다해 뛰었다고 하며, 위너스맨을 의식하는 것 같다고 말한바 있다.
  • 라온더파이터는 한국마 최초로 2년연속 국제레이팅 110을 넘긴 최초의 말이다.
  • 2019년 이후 라온 소속 경주마 셋[30]이 갑작스럽게 좋은 성적을 가져오기 시작하면서 팬들은 이 셋을 하나로 묶어 '라온 일가'라 말하기 시작했고, 라온더파이터는 이들 중 중간 나이인 점을 바탕으로 '라온 일가의 차남'이라는 애칭을 얻게 되었다.
  • 2024년 3월 10일 온라인발매 시범운영 해설중계 Live에서 부산일보배 예시장에서 논평 중 채팅창에 라온더파이터의 라온목장 근황이 거론되었는데, 김수진 아나운서가 휴양 간 라온목장의 암말들을 보고 발정하여 잔뜩 흥분했다고 한다. 현재 기승하기엔 다소 위험이 따르다보니 관계자들은 우선 3월 말까지 말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 이쪽은 잔뜩 관심있어 하고 흥분하는데 라이벌은...[31]

8. 경주 성적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13e7d><rowbgcolor=#013e7d><tablebgcolor=#fff,#2d2f34><rowcolor=#ffffff> 경주일 || 경마장 || 경기명 || 그레이드 || 트랙 || 순위 || 기수 || 1위
(2위) ||
<rowcolor=#ffffff> 2020년 (2세)
11.14 서울 국6등급 (R0) 1200m 1위 이혁 (파크윈)
<rowcolor=#ffffff> 2021년 (3세)
1.15 서울 국5등급 (R1~35) 1200m 1위 이혁 (흥드림)
3.7 서울 국4등급 (R1~50) 1400m 1위 (천지여걸)
4.18 서울 국4등급 (R1~50) 1400m 1위 (라피도아레스)
6.6 서울 국3등급 (R1~65) 1800m 1위 (사이먼퀸)
7.17 서울 2등급 (R1~80) 1400m 1위 (에코빌)
9.18 서울 2등급 (경주퇴역마 복지기금 출연 기념경주) (R1~80) 1400m 1위 (굿필승)
11.20 서울 서울마주협회장배 GIII 1200m 1위
[레코드]
박태종 ( 어마어마)
<rowcolor=#ffffff> 2022년 (4세)
1.9 서울 1등급 (R1~140) 1400m 1위 이혁 (레전드데이)
2.20 서울 1등급 (R1~140) 1200m 1위 (딕시어게인)
4.24 부경 부산일보배 GIII 1200m 2위 어마어마
5.23 서울 서울마주협회장배 GIII 1200m 2위 블랙머스크
7.24 부경 Owners` Cup GIII 1600m 1위 문세영 ( 심장의고동)
(킹오브더매치)[동착]
9.04 서울 코리아컵 GI
[국제GIII]
1800m 2위 위너스맨
10.16 서울 KRA컵 클래식 GII 2000m 1위 (킹오브더매치)
12.11 서울 그랑프리 GI 2300m 2위 위너스맨
<rowcolor=#ffffff> 2023년 (5세)
2.19 서울 1등급 (R1~140) 1800m 1위 임기원 (더검푸)
4.02 부경 부산일보배 GIII 1200m 1위 (벌마의스타)
5.14 서울 SBS스포츠 스프린트 GIII 1200m 1위
[레코드]
( 어마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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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온더파이터, 라온퍼스트, 라온더스퍼트 [2] 심지어 단거리, 마일, 중거리, 장거리 모든 거리에 나갔음에도 무조건 2착 이상을 했다 [3] 몇몇 팬들은 라이벌인 위너스맨에게 대상경주에서 매번 졌다며 '만년 2인자'라고도 부른다 [4] 이혁 기수의 인터뷰에서 경기 전 박종곤 조교사에게 조교 잘하라고 주문 받았다고 한다. [5] 공교롭게도 어마어마는 전년도에 라온 더 파이터에 의해 8연승 기록이 좌절 당했고 그 때의 충격 때문인지 한동안 경기 성적이 시원찮았던 터라, 어마어마에겐 쾌거의 복수였던 셈이다. [6] 블루치퍼가 코리아 스프린트 우승 이후 브리더스컵 더트마일에 출전하여 3착을 이뤄낸 전례가 있다. [7] 당장 2022년 초청받은 일본마들 중에서 국제 G3등급 대회를 우승한 경주마들이 여러 마리나 된다. JPN1 등급을 우승한 아메리칸 패로아 산구인 다논 파라오도 있다. [8] 각각 21, 15 마신차 이상. [9] 지금은 세계급 경마 대회가 되어버린 재팬 컵도 1980년대 초반 초창기에 외국 말들에게 패배를 하였다. 다만 마신차는 많이 안났었던 것이 차이점. [10] 10마신 차. [11] 라온더파이터가 또 다시 단거리 경주에 출마한것에 대해서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았다. 박종곤 조교사도 해당 여론에 대해 인지하는 듯 하다. 인터뷰 쇼츠영상 [12] 여담으로 9번 게이트는 돌콩이었다. 경주 이틀 전 훈련 중 부상을 입었으며, 결국 경주 당일 아침에 안락사되었는데, 전광판에는 경주 출주 취소로만 안내했다. [13] 그중 2개가 단거리대상경주이다. [14] 그중 3개가 단거리대상경주이다. [15] 돌콩 요카요카 등 수많은 경주마들이 종자골 골절로 은퇴하거나 장기간 치료와 요양이 불가피하기에 사실상 커리어가 종료된 셈. [16] 한 팬이 문의해본 결과 라온더파이터는 관절경 수술에 들어갈 것이며 복귀 여부는 약 10개월 후 재활상태에 따라 결정이 될 것이라고 한다. [17] 홍대유 조교사님에 영상에 등장하여 소식을 알려주셨는데 또한 말병원에서 쉬면서 치료 받고 있는 라온더파이터에 모습 또한 보여주었다 [18] 라온더파이터가 어떻게 수술을 받았는지 자세하게 나왔다 [19] 여기에 여담에 후술되어 있듯이 발정문제까지 겹쳤다. [20] 은퇴식은 하지 않는 것이냐는 팬의 물음에 마사회는 마주의 의사에 따라 시행하지 않는다고 대답을 해줬다 [21] 가까운 예시로 라온더파이터의 라이벌이자 결국 끝에는 한국 경마 역사상 최강자를 논쟁하는 챔피언까지 된 위너스맨이 중장거리만을 계속해서 나왔다. [22] 한 인터뷰에선 본인은 민들레 조교사라 불리다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23] 단거리부터 장거리까지 모두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연대율이 100%이다. [24] 여담으로 이 때 장난으로 팀장의 머리(헬멧)를 깨무는 게 포인트. [25] 또다른 별명으로는 은퇴 전까지 1착과 2착만을 하였다 하여 '1-2착의 이중성'이라는 별명이 있고 또한 농담 삼아 라온목장 출신이라는 점을 바탕으로 '라온의 최종병기', '라온이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 같은 웃긴 별명도 존재한다 [26] 서로의 연승을 서로가 무너뜨린 그리고 이후에도 단거리 대상경주 우승을 겨룬 최악이자 최고의 라이벌이다 [27] 라온더파이터는 포입마이기 때문에 출전할 수 있는 국내 G1경주가 제한되어있는데, 그 경주에서 같은 세대인 위너스맨에게 모두 패배하면서 둘의 라이벌 관계를 지지하는 팬이 많아졌다. [28] 이후 라온더파이터가 큰 부상을 입으면서 경주로에 한동안 못나오게 되었을 때 위너스맨과 어마어마는 은퇴 시점에 가까워졌고 또한 위너스맨은 코리아컵 우승과 그랜드슬램, 어마어마는 코리아스프린트 우승이라는 업적이 있는 반면 라온더파이터는 연대율을 빼고는 격이 높은 대상 경주에서 종종 한 끗이 부족해 우승을 하지 못하면서 팬들은 라온더파이터를 보며 '대단하면서도 기묘한 2인자'라고 평을 내렸다 [29] 라온더파이터의 위너스맨 전적은 2전 2패로 전패이다. 그리고 어마어마와의 전적은 5전 4승 1패이다. [30] 라온더파이터, 라온퍼스트, 라온더스퍼트 [31] 이후 라온더파이터가 은퇴를 하게 되면서 종마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발정하는건 좋지만 교배행위가 훈련이랑 실전 모두 서툴게 해서 난처한 상황이라고 한다.이건 그냥 완전 모쏠아다... [레코드] [동착] [국제GIII] [레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