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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 유튜브 | |
채널 | 뜬뜬 | |
콘텐츠 | 핑계고 | |
구분 | 핑계고original | |
회차 | EP.4-2 | |
출연 |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 |
공개 날짜 | 2022년 12월 23일 ([dday(2022-12-23)]일, [age(2022-12-23)]주년) | |
동영상 길이 | 34분 29초 | |
장소 | 몽마르뜨공원[1] | |
제작 | <colbgcolor=#f85bb2><colcolor=#fff> 연출 | 조은진, 조수빈, 이은솔 |
작가 | 김송화, 김이진 | |
예고편 링크 | ||
본편 링크 |
1. 개요2. 내용
2.1. 이광수의 호피 무늬 운동복 논란2.2. 이광수의 속옷 논란2.3. 지석진의 속옷 논란2.4. 이광수의 M 사이즈 논란2.5. 지석진의 속옷 논란 22.6. 지석진의 선물 논란2.7. 유재석의 신발 패션 논란2.8. 지석진의 속옷 논란 32.9. 지석진의 의상 논란 52.10. 나이 논란2.11. 우쭈쭈 논란2.12. 안테나 투자 규모 논란2.13. 핑계고의 주요 감성 논란2.14. 나이에 관하여2.15. 지석진의 홍대 아롱이 논란 22.16. 자유로운 토크2.17. 지석진의 홍대 아롱이 논란 32.18. 이광수의 호피 무늬 운동복 논란 22.19. 모순 논란2.20. 귀도 쉬고 정보도 얻는 유익한 5초2.21. 원인 모를 흥분 논란2.22. 빅스비 오작동 논란2.23. 통화 오프닝 논란2.24. 지석진의 기억력 논란 22.25. 이광수의 뿅망치 쇼2.26. 이광수 출연료 논란 42.27. 유재석이 전하는 당부의 말2.28. 이광수 출연료 논란 52.29. 클로징2.30. 에필로그
3. 여담[clearfix]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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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f85bb2><table bgcolor=#f85bb2> 핑계고original
순차 에피소드 Sequential Episod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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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4-1 피크닉은 핑계고 |
→ |
EP.4-2 또 피크닉은 핑계고 |
→ |
EP.5-1 신년모임은 핑계고 |
바쁜데 시간 내준 석삼이 형, 광생이 오랜만에 만나서
지난 세월도 추억하고 시민분들과 소통도 하며
따수운 시간 길~~~게 가져봤습니다.
사실 다~~ 핑계고🐓
자리시간으로 당 충전하고 카페인 충전하니까
멈출 수 없었습니다... 재담꾼들의 피크닉이란...^^
크리스마스는 핑계고, 다들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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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용
2.1. 이광수의 호피 무늬 운동복 논란
- 유재석은 광수를 탐색하다가 '광수는 운동할 때도 옷을 이상한 거 입고 온다.'고 폭로하자, 지석진은 나도 봤다고 맞장구쳤다.
- 유재석은 (광수가) 호피 쫄(바지)을 입고 온다면서 덧붙이자, 이광수는 쫄이라고 하면 좀 그렇고 약간 타이트한 거라고 해명했다.
- 지석진은 그거는 입을 수 없는 옷이라고 선을 그었다.
- 유재석은 호피 쫄을 왜 입고 운동을 하냐고 묻자, 이광수는 호피 같은 거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 지석진은 나는 늘어진 러닝셔츠를 입은 걸 봤다면서 얇고 길어서 여기[2]까지 내려왔다고 하자, 이광수는 그게 늘어진 게 아니라 디자인이라고 설명했다.
- 지석진은 (광수가) 스쿼트를 이렇게 앞으로 걸어가면서 (운동)하는데 옆에서 보면 ( 그게) 보인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광수는 그런 옷을 좋아한다고 설명하자, 지석진은 약간 노출 있는 걸 좋아한다고 거들었다.
2.2. 이광수의 속옷 논란
- 유재석은 위에는 막 루즈 핏을 넘어섰다면서 왜 밑에는 팬티 미디엄에, 위에는 크게 입는 건지 물었다.
- 이광수는 '밑에는 팬티 미디엄'이 왜 나오냐고 발끈하면서도 큰 미디엄이라고 설명했다.
- 유재석은 직구해서 입느냐고 하자, 이광수는 그렇다고 답했다.
- 지석진은 직구로 입으면 이해한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너 어디서 직구로 입냐고 묻자, 이광수는 머스트잇 그런 데서 산다면서 직구 사이트가 맞는지 물었다.
- 지석진은 그냥 네이버에 치면 나온다면서 캘빈클라인 팬티를 언급했다.
- 유재석은 얘가 뭐 팬티를 캘빈 클라인만 입는 게 아니라고 하자, 지석진은 아르마니 입는 거 같다고 밝혔다.
2.3. 지석진의 속옷 논란
- 유재석은 형은 뭐 입냐고 묻자, 이광수는 백양 아니냐면서 하얀색 팬티 뭐 있지 않냐고 놀렸다.
- 유재석은 지브라 한번 입은 적 있다고 하자, 지석진은 지브라 아니라고 부인했다.
- 유재석은 그래서 우리가 지 씨라서 지브라 입냐면서 엄청나게 놀렸다고 밝혔다.
- 지석진은 기억이 안 난다며 모르는 체했다.
- 이광수는 내가 그래서 예전에 그냥 아무 이유 없이 형한테 속옷 선물해 드린 거 기억나는지 물었다.
- 지석진은 그랬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왜 선물해 줬는지 묻자, 이광수는 우리 녹화 중에 샤워하는데 휀티(?)가 진짜 여기[3]까지 늘어나 있었다고 답했다.
- 지석진은 거짓말하지 말라면서 진짜인 줄 아시겠다며 목청을 높였다.
- 이광수는 아니 그러니까 진짜여서 내가 놀리지도, 말도 못 했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약간 TMI일 수 있겠지만, (시청자분들이) 보고 계시는 데 이건 스킵을 하셔도 된다고 알렸다.
- 지석진은 전 당당하고 괜찮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우리는) 같이 샤워하고 속옷 선물하는 찐친이라고 설명했다.
2.4. 이광수의 M 사이즈 논란
- 시계탑 아래에서 토크하던 과거 시점으로 돌아갔다.
- 유재석은 광수 나온다고 해서 내가 개인적으로 또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이건 친한 사이에만 할 수 있는 거라면서 얘가 속옷을 M 입는다고 하자, 이광수는 큰 미디엄 입는다고 밝혔다.
- 지석진과 유재석은 큰 미디엄이 어딨느냐고 따지자, 이광수는 제대로 된 미디엄이 아니고 말만 미디엄이라고 주장했다.
- 지석진은 해외 직구로 샀는지 아니면 국내에서 샀는지 묻자, 유재석은 국내에서 샀다고 대신 답했다.
- 지석진은 국내에서 샀으면 얘 L 사줘야 한다면서 직구가 그래도 한 2~3만 원 싸다고 하자, 유재석은 광수 나온다고 해서 백화점 가서 샀다고 밝혔다.
- 지석진은 정품으로 샀냐고 묻자, 유재석은 그럼 정품으로 사지, 얘한테 무슨 짝퉁 속옷을 사주겠냐며 황당해했다.
- 이광수는 형 짝퉁 사 입냐고 걱정하자, 지석진은 동대문 가면 하나당 8천 원이라고 밝혔다.
- 이광수는 어쩐지 형 옛날에 옷 갈아입을 때 보면 팬티가 너무 늘어나 있었다면서 (그 속옷이) 정품이 아니었음을 알아차렸다고 폭로했다.
- 지석진은 내가 짝퉁을 입은 게 아니고 부인하자, 유재석은 (광수 오랜만에 봤는데) 오자마자 팬티 얘기를 하냐고 나무랐다.
- 이광수는 (석진이 형이) 속옷을 약간 배기 스타일로 입으신다고 놀렸다.
2.5. 지석진의 속옷 논란 2
- 다시 벤치에서 토크하던 현시점으로 돌아왔다.
- 유재석은 보통 속옷 선물은 잘 안 하지 않냐고 하자, 이광수는 방송도 아니었고 형 생일 이런 것도 아니었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광수가) 형(지석진) 속옷을 사줘야겠다고 얘기하고 나서 진짜 얘가 선물했다고 하자, 지석진은 그냥 선물을 줬다고 밝혔다.
- 지석진은 나는 정말 고맙게 받았는데 왜 사준 거냐고 물었다.
- 이광수는 형이 샤워하고 속옷 갈아입으려고 막 저쪽 안 보이는 구석으로 가시더니, 진짜 어둠 속에서 팬티를 입으셨다고 답했다.
- 이광수는 난 형이 아직 다 안 입고 다리에 끼고 계신 줄 알았는데, 여기가 이렇게 (무릎까지) 늘어나 있었다고 몸소 적나라하게 재연하자, 유재석은 '야잇! 그 정도는 아니잖아!'라며 믿지 않았다.
- 이광수는 약간 콩트 의상처럼 입었다면서 큰 집 사람들을 예로 들었다.
- 지석진은 거짓말이라고 부정하면서 뻥꾼이라고 주장했다.
- 이광수는 속옷이 여기까지 이렇게 늘어져 있었다고 끝까지 주장하면서 나 이거는 진짜 평생 비밀로 가져가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히자, 유재석은 그만하라고 타일렀다.
- 유재석은 가끔 그럴 때 있다면서 내 속옷이 만족스럽지 않을 때, 우리가 녹화하다가 갑작스럽게 속옷을 갈아 입을 때는 좀 어둠을 찾는다고 대변했다.
- 지석진은 런닝맨은 팬티 가져오라고 전날 문자가 온다고 하자, 유재석은 (시청자분들이) 팬티 얘기를 너무 오래 들으신다고 부끄러워했다.
- 지석진은 이런 것도 궁금해하실 수 있지 않겠냐고 주장하자, 유재석은 궁금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 지석진은 방송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궁금해하실 수도 있지 않냐고 재차 주장하자, 우리 팬티 얘기가 뭐가 궁금하냐고 재차 반박했다.
- 지석진은 얘가 내 팬티 여기까지 오는 거 입는다고 했으니까 나도 설명을 해드려야 한다고 피력했다.
- 이광수는 과장이 심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진짜라고 강조했다.
- 유재석은 배기팬츠인 줄 알 거라고 다독이자, 지석진은 누가 내의 팬티를 배기로 입냐며 발끈했다.
- 지석진은 (런닝맨 측에서) 전날 (속옷 챙기라고) 연락을 주면, 팬티를 넣는다고 설명하면서 유재석의 어깨를 연신 노크해 댔다.
- 유재석은 형 좀 치지 말고 얘기하라고 하자, 지석진은 얘기 들어달라고 애원했다.
- 유재석은 형 팬티 얘기를 언제까지 들어야 하냐고 따졌다.
- 지석진은 내가 그냥 버리기 직전 걸 딱 집어서 그걸 입었던 것 같다면서 사람이 털털하고 좋지 않냐고 되묻고는 여기까지 내려온 건 아니라고 해명했다.
- 유재석은 죄송하다면서 우리 남자들의 팬티 이야기를 너무 떠들었다고 연신 사과했다.
- 이광수는 워낙 친해서 그랬다면서 저는 조금의 과장도 하지 않았다고 거듭 주장했다.
- 유재석은 팬티 이야기를 길게 하게 될 줄 진짜 몰랐다고 밝혔다.
- 지석진은 비하인드 스토리니까 들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 유재석은 뭔 들을 자격이 있냐며 어이없어했다.
- 지석진은 얘가 이상한, 개떡 같은 얘기를 하지 않았느냐면서 난 그게 아니라고 계속 강조했다.
- 유재석은 개떡 같은 얘기가 아니라, 있는 거를 기반으로 얘기한 거라면서 그거를 보고 형 팬티를 사드려야겠다고 생각해서 팬티를 선물한 거라고 설명하자, 지석진은 그건 고맙다고 밝혔다.
- 이광수는 그거 제가 다음날 바로 백화점 가서 진짜로 산 거라고 마무리했다.
2.6. 지석진의 선물 논란
- 유재석은 우리가 그래도 서로가 선물을 좀 한다면서 석진이 형도 우리에게 보디로션 선물해 줬다고 언급했다.
- 지석진은 너도 받았냐고 묻자, 이광수는 전 못 받았다면서 무슨 보디로션이냐고 궁금해했다.
- 지석진은 쟤 나가고 했는지를 자기에게 묻고는 먼 산을 바라보다가 쟤 나가고 나서 했다고 시인했다.[4]
- 유재석은 정말로 보디로션 선물을 받았다고 하자, 이광수는 섭섭해했다.
- 지석진은 내 거 너 하나 보내줄 테니 주소 하나 보내라고 전했다.
- 유재석은 형 것도 하나 사드리겠다고 하자, 지석진은 괜찮다며 사양했다.
- 유재석은 형이 유튜브 출연해서가 아니라고 하자, 지석진은 난 부담스럽다고 극구 사양하면서 신발을 만지작거렸다.
- 유재석은 그럼 안 하겠다고 하자, 지석진은 해도 된다고 꿍얼거렸다.
2.7. 유재석의 신발 패션 논란
- 이광수는 형 신발 어디 거냐고 묻자, 지석진은 랑방이라고 답했다.
- 유재석은 명품이라고 하자, 지석진은 이런 거 하나 사면 한 20년 신는 거라면서 신발로 땅을 차기 시작했다.
- 이광수는 부자연스럽게 그걸 왜 하냐고 묻자, 지석진은 여기에 흙이 많이 꼈다고 답했다.
- 이광수는 형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다고 하자, 지석진은 이런 거 트레이닝 팬츠에 딱 신고 다니면 괜찮다고 전했다.
- 지석진은 신고 싶으면 한 번 신어 보겠느냐고 권하자, 유재석은 나는 솔직히 이런 신발을 한 번도 신어본 적이 없다고 하면서 마지못해 신었다.
- 이광수는 형이 이런 신발 신고 아무렇지 않게 걸어가면 너무 싫을 거 같다면서 다 자기한테 맞는 게 있다고 탄식했다.
- 지석진은 바지가 너무 타이트하다고 진단하자, 이광수는 이 신발이 석진이 형한테 잘 어울리는 거였다고 놀라워했다.
- 유재석은 신발 하나 마저 달라고 하자, 지석진은 얘가 이런 거 신는 거 한 번도 못 보긴 했다고 밝혔다.
- 지석진은 괜찮고 예쁘다고 호평했으나, 이광수는 너무 싫다고 혹평했다.
- 이광수는 나 솔직히 길에서 이렇게 마주치면 나 그냥 지나갈 거 같다고 덧붙였다.
- 지석진은 재석이는 뭔지 모르게 안 어울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 유재석은 나는 이런 신발이 안 어울린다고 하자, 지석진은 약간 통 있는 바지에 입으면 이쁘다고 전했다.
- 유재석은 신발 사이즈는 딱 맞다면서 270이라고 밝혔다.
- 지석진은 나도 270이라면서 넌 근데 희한하게 운동화가 어울린다고 평했다.
2.8. 지석진의 속옷 논란 3
- 유재석은 뭔 얘기하다가 여기까지 왔는지 묻고는 형 늘어진 팬티 얘기하다가 여기까지 왔다고 자문자답했다.
- 이광수는 어렸을 때 충격적인 장면 보면 기억에 오래 남는 것처럼 그때가 생생하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팬티 얘기 계속하는 거냐고 묻자, 이광수는 그건 아니라면서 중단했다.
- 잠시 토크가 길을 잃자, 지석진은 팬티 얘기 끝나니까 기운이 쭉 빠진다며 허탈해했다.
- 유재석은 1부 끝이라고 하자, 지석진은 팬티 에피소드 끝이라고 선언했다.
2.9. 지석진의 의상 논란 5
- 지석진은 근데 여기 덥긴 하다고 고백하자, 유재석은 벗으라고 권했다.
- 지석진은 벗으면 좀 이게 노출될까 봐 저어하자, 유재석은 아까 농감 한거니까 괜찮다고 밝혔다.
- 지석진은 이게 후드가 좀 작다면서 외투를 벗자, 유재석은 벗을 때 자꾸 보인다며 민망해했다.
- 이광수는 이게 어떻게 된 거냐며 기막혀하다가 종기 나신 거냐고 묻고는 너무 이상하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너무 웃겨서 장풍을 맞은 듯이 가만히 서 있지 못했다.
- 지석진은 급하게 외투를 망토처럼 둘러서 급히 가리고는 거짓말하지 말라며 부끄러워했다.
- 유재석은 형한테 종기가 났다니, 실제로는 안 그랬는데 말을 조심해서 하라고 잔소리했다.
- 지석진은 이제 좀 뉴요커같이 보이냐고 묻자, 유재석은 '회장님, 이제 들어가시라.'고 병약한 환자로 대했다.
- 유재석은 날이 꽤 춥다고 한술 더 떴다.
- 지석진은 즉석 상황극을 받아들이자, 이광수는 손녀님 오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지석진은 내 복장이 그러냐고 묻자, 이광수는 뒤에서 보니까 진짜 그렇다고 답했다.
- 유재석은 상황극 끝이라고 선언했다.
2.10. 나이 논란
- 유재석은 형도 어느 순간 몇 살이시냐고 그러면 나이 얘기 잘하는지 묻자, 지석진은 약간 아메리칸 나이로 얘기한다고 답했다.
- 유재석은 형이 자꾸 아까부터 아메리카를 들먹이자, 어이없어했다.
- 지석진은 너는 굳이 아메리칸 나이로 안 한다고 묻자, 유재석은 그게 의미가 없어서 나는 그렇게 안 한다고 답했다.
- 지석진은 넌 아메리칸 나이로 49라고 하자, 유재석은 난 51살이라고 주장했다. [5]
- 유재석은 광수에게 잘 들으라고 신신당부하면서 예전에는 어르신들에게 올해 나이가 어떻게 되셨는지 여쭤보면 먹을 만큼 먹었다든지, 6호선 시작했다든지, 6학년 몇 반이라고 말씀하셨다고 이르자, 이광수는 옆에서 맞장구쳤다.
- 유재석은 왜 그러시는지, 왜 자꾸 둘러대시는지 궁금했는데 세월이 지나니까 왜 그러셨는지 알겠다고 고백했다.
- 유재석은 상대방이 내 나이를 듣고 그렇게 많이 드셨냐는 반응에 내가 반응을 어떻게 해야 할지도 좀 모르겠다고 밝혔다.
- 이광수는 약간 좀 민망한 느낌이라고 받아들였다.
- 지석진은 굳이 얘기를 안 하는 거라고 하자, 유재석은 형 몇 살이냐고 물었다.
- 지석진은 그냥 먹을 만큼 먹었다고 대꾸하자, 유재석은 이렇게 된다고 밝혔다.
- 지석진은 너보다는 한두 살 많을 거 같다든지, 너보단 많을 가능성이 높지 않겠냐고 답한다고 덧붙였다.
- 지석진은 너는 아직 당당하게 나이 얘기할 수 있지 않냐고 묻자, 이광수는 아직은 그런데 40대 되면 좀 올 것 같다고 답했다.
- 지석진은 내가 서른아홉에서 사십 될 때 제일 정신적으로 충격이 왔다고 고백했다.
- 유재석은 광수가 40대가 되면 나이 얘기하기가 약간 그럴 거라고 하자, 이광수는 공감했다.
- 유재석은 내 나이가 부끄러운 게 아닌데 그렇게 된다고 덧붙였다.
2.11. 우쭈쭈 논란
- 유재석은 (벤치 때문에) 서로가 너무 불편하니까 일로 와서 형 무릎에 앉으라고 하자, 이광수는 의아해했지만, 냉큼 수락했다.
- 지석진은 안테나에서 우리에게 테이블 정도는 투자해도 되지 않냐면서 이렇게 구멍가게냐고 투덜거렸다.
- 이광수는 나 진짜 꿈꾸는 거 같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내가 유주얼 서스펙트에게도 그런 얘기 안 한다고 발끈하자, 지석진은 우쥬록스라고 정정했다.
- 이광수는 누군가의 무릎에 앉아본 게 35년 만이라고 밝혔다.
- 유재석은 너는 네가 아무리 나보다 키가 크고 나이를 많이 먹어도 형한테는 귀엽고 아기 같은 동생이라고 예뻐하자, 지석진은 아기라고 덧붙였다.
- 유재석은 완전 우쭈쭈 해줘야겠다면서 광수를 어르고 달래자, 이광수는 이렇게 오랜만에 받아본다며 황당해했다.
- 유재석은 나도 석진이 형 무릎에 앉을 수 있는 나이라면서 냉큼 지석진의 무릎에 앉자, 지석진은 우리 국민 MC 즐거웠고 편안했냐고 물으면서 어르고 달랬다.
- 지석진은 '아이고! 잘 컸다! 아이고! 잘 컸네! 옛날에는 밥이라도 빌어먹나 했는데 국민 MC 됐네! 아이도 쑥쑥! 둘이나 낳고! 어여쁜 아내에! 아이고! 우리 재석이 잘! 컷! 네!'라고 타령을 읊자, 유재석은 랩 잘한다고 칭찬했다.
2.12. 안테나 투자 규모 논란
- 지석진은 안테나는 투자 좀 하라고 나무라자, 유재석 왜 안 하겠냐며 두둔했다.
- 지석진은 여기 보라면서 카메라 지금 두 대에, 핸드폰 두 대가 찍고 있다고 지적했다.
- 유재석은 장비가 좋으면 물론 좋은 만큼 이유가 있겠지만 나는 이런 프리함 그리고 우리가 뭔가 생각이 났을 때 바로바로 움직일 수 있는 기민함, 신속함이 우리 이 팀의 장점이라고 피력하자, 이광수는 요런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신다고 거들었다.
2.13. 핑계고의 주요 감성 논란
- 지석진은 근데 이건 정말 이 콘텐츠는 밤에는 못 찍겠다고 하자, 유재석은 이유를 물었다.
- 지석진은 조명팀이 없다고 지적하면서 나는 태양을 받고 있다고 하자, 유재석은 우리는 그래도 한다고 주장했다.
- 지석진은 가로등 밑에서 하면 되겠다고 제안하자, 이광수는 플래시같은 거로 하면 되겠다고 덧붙였다.
- 유재석은 바로 그런 게 요즘 보시는 분들이 신선함을 느끼는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 이광수가 라이브 함을 언급하자, 유재석은 잠시 말을 멈추고 어떤 느낌이어야 하는지 생각에 빠졌다.
- 지석진은 좀 안 맞는 거 같다고 하자, 이광수는 나 속으로만 생각하려고 했는데 왜 튀어나왔는지를 반추했다.
- 지석진은 라이브 함은 좀 생동감을 얘기하는 거지 않냐고 묻자, 유재석은 있는 그대로, 자연 그대로, 내가 이쑤시개를 그냥 자연에서 구한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 지석진은 즉흥적인 느낌이냐고 묻자, 유재석은 즉흥적도 아니라고 밝혔다.
- 지석진은 프리하고 러프한 느낌이냐고 하자, 유재석은 프라하고 러프는 아니라고 깐깐하게 굴었다.
- 지석진은 그럼 뭐냐고 짜증 내더니, 네가 원하는 게 뭐냐고 욕했다.
- 이광수는 친숙함 그것도 아닌가 하면서 게속 공감을 시도했다.
- 지석진은 대충 넘어가자고 요청하자, 유재석은 친숙함은 뭐냐며 실망스러워했다.
- 유재석은 우리가 지금 떠들어 재끼고 있으니까 갑자기 공원에 계신 분들이 우리 이야기를 또 들으시고 바쁜 일 있으면 다시 가시고 이런 느낌이라고 하자, 이광수는 놀이터 같은 느낌이냐고 물었다.
- 유재석은 다시 생각에 빠지자, 이광수는 놀이터 같은 거는 맞지 않냐면서 이 정도는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부분 아니냐고 따졌다.
- 이광수는 잠깐 쉬셨다가 가는 느낌이라고 하자, 지석진은 휴게소라고 주장했다.
2.14. 나이에 관하여
- 이광수는 (앞에 계신) 선생님이 아까 나이 얘기할 때 고개를 끄덕였다고 하자, 유재석은 선생님도 나이 얘기에 좀 공감하셨는지 물으면서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물었다.
- (앞에 계신) 선생님은 64세라고 밝히자, 지석진은 6학년 4반이라면서 왜 이렇게 세월이 빠르냐고 물었다.
- (앞에 계신) 선생님은 테스 형한테 물어봐야 한다고 답하자, 유재석과 지석진은 테스형!을 부르기 시작했다.
- 유재석은 제가 오늘 주민 두 분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한 분은 한 30대, 한 분은 어르신인데 한 70대가 넘어 보였다고 하면서 어르신께서 30대이신 분한테 '지금 참 너무 좋은 나이입니다. 이 얘기가 아마 지금은 그렇게 잘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어요. 정말 내가 이렇게 뵈니까 갑자기 이런 얘기를 하게 됐는데 정말 너무 멋있고 예쁜 나이입니다. 이 나이를 진짜 소중하게 생각하세요.'라고 덕담했다고 하자, 지석진은 난 그게 뭔지 알겠다고 밝혔다.
- 이광수는 너무 신사시라고 치켜세웠다.
- 유재석은 (앞에 계신) 선생님께 만약에 가능하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은지 묻자. (앞에 계신) 선생님은 거기 세 사람 나이로 돌아가고 싶다고 답했다.
- 이광수는 셋 중에 누구로 돌아가고 싶은지 묻자, (앞에 계신) 선생님은 그거야 젊으신 광수 씨라고 답했다.
- 유재석은 석진이 형으로 돌아가겠다는 건 좀 이상하다고 하자, 지석진은 얘(재석이)보단 일로(광수로) 돌아가고 싶다고 응수했다.
- 유재석은 광수가 서른아홉인데, 서른아홉으로 가시면 뭐 하고 싶으신지 (앞에 계신) 선생님께 물었다.
- (앞에 계신) 선생님은 다시 한번 새출발하고 싶다고 답했다.
- 지석진은 너(이광수)는 새출발할 수 있는 나이라고 강조했다.
- 유재석은 나이 얘기를 갑자기 해서 그런데 우리가 '10년만 젊었어도.'라고 하지 않냐면서 제가 만약에 이제 60이 넘으면 10년 젊은 이 51살, 지금의 내 나이를 너무너무 그리워할 거라고 예상했다.
2.15. 지석진의 홍대 아롱이 논란 2
- 지석진은 10년 뒤에도 그 얘기를 할 거라면서 지금 내 나이가 너무나 즐기기 좋은 나이라는 거라고 강조했다.
- 지석진은 자녀분들은 다 이렇게 출가하셨냐고 묻고는 이제 형수님하고 요렇게 두 분이 사시느냐고 묻자, 유재석은 형은 형수 님을 뵌 지 얼마나 됐는데 궁금해하냐고 따졌다.
- 지석진은 두 분이 그냥 '아롱다롱'하게 사시는 거냐고 묻자, 유재석은 '알콩달콩'이라고 바로잡았다.
- 유재석은 '홍대 아롱이' 이후에 또 나왔다며 어이없어하자, 지석진은 느낌만 통하면 된다고 해명했다.
- 유재석은 혹시 홍대 아롱 씨 계시면 댓글 좀 부탁한다고 알리자, 지석진은 혹시 기분 나빴다면 사과드리겠다고 밝혔다.
2.16. 자유로운 토크
- 유재석은 저희가 이렇게 주고받은 얘기가 혹시 유튜브에 나가도 괜찮냐고 물었다.
- (앞에 계신) 선생님은 허락해 주시자, 유재석은 허락해 주셔서 고맙다고 전했다.
- 지석진은 (앞에 계신) 선생님께 매실차를 선물했다.
- 유재석은 바로 이렇게 드셔주시니까 기분이 좋다고 하면서 지금 뒤로 낙엽이 촤악~ 날려서 너무 멋있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 같다고 덧붙이자, 지석진은 바로 부르기 시작했다.
- 유재석도 같이 부르기 시작하다가 자기 갈 길 가는 행인이 지나가자, 넙죽 인사하더니 창피하여 얼굴을 들지 못했다.
- 지석진은 이게 또 길바닥 토크의 장점 아니겠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 유재석은 저희는 아까도 얘기했지만, 목표나 지향점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다양한 분들하고 소통한다고 밝혔다.
- 이광수는 진짜 프리하다면서 (행인이) 지나가시는데 우리가 부르는 노래에 고개로 리듬을 타셨다고 하자, 지석진은 특이한 형식의 방송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 이광수는 누구에게도 피해 주지 않는다고 하자, 유재석은 너도 어딘가에 가서 막 떠들고 싶을 때가 있을 거라면서 그럴 때 여기가 생각날 거라고 일렀다.
- 지석진은 그럴 때 연락하라고 하자, 이광수는 형도 계속 나오시는 거냐고 물었다.
- 지석진은 나는 그냥 나오라면 나온다고 답했다.
- 유재석은 형은 뭔가 떠들어 재끼는 전문이라고 정의하자, 지석진은 나는 떠드는 거 좋아해서 그냥 편할 때, 심심할 때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 유재석은 우리 전문 토크꾼들은 서로 끌리고 당기는 게 있다고 하자, 나는 그냥 막 떠들어 재낄 데 있으면 너무 좋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토크꾼, 재담꾼이라는 자부심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2.17. 지석진의 홍대 아롱이 논란 3
- 지석진은 프러그롬이라고 발음하자, 이광수는 오랜만에 봤는데 안 본 사이에 '홍대 아롱이'부터 너무 심해지신 것 같다면서 마냥 못 웃겠다고 우려했다.
- 유재석은 근데 홍대 아롱 씨가 나올 수 있다고 기대했다.
- 유재석은 석진이 형이 첫 회에 '니들 나보다 어리잖아!'라고 했는데 실제로 댓글에 '나 64다.' 하면서 나오셨다고 하자, 지석진은 저도 그거 봤다면서 죄송하다고 전했다.
- 유재석은 홍대 아롱이도 나올 수 있다고 제차 강조하자, 지석진은 홍대 아롱 씨 계시면 댓글 남겨달라면서 김아롱 씨, 박아롱 씨, 최아롱 씨, 변아롱 씨, 유아롱 씨, 홍아롱 씨를 예로 들으며 읊었다.
- 유재석은 아롱만 들어가면 되는데 아룸, 아롬은 안 된다고 덧붙였다.
- 유재석은 아롱 씨라는 이름이 분명히 있을 거라고 하던 차에 행인이 지나가자, 다 같이 인사했다.
- 지석진은 토크가 아주 자유롭다며 감탄했다.
2.18. 이광수의 호피 무늬 운동복 논란 2
- 유재석은 난 이런 프리함이 좋다면서 광수가 다음부터 혹시 나오게 되면 옷 이렇게 입으면 안 된다고 일렀다.
- 이광수는 나 진짜 몰랐다고 재차 해명하자, 지석진은 프로그램 콘셉트를 완전 잘못 알았다며 나무랐다.
- 유재석은 다음에 올 때 우리 체육관에서 입는 옷 좀 입어달라고 요청하자, 그 쫄바지를 입고 와야 하냐고 되물었다.
2.19. 모순 논란
- 아까 만난 학생들이 인사하자, 셋이 손을 흔들어 인사했다.
- 지석진은 행복하게 지내라고 외치고는 나는 저렇게 청소년들 보면 내 자식 같다고 밝혔다.
- 이광수는 근데 왜 자식들한테 사진 찍지 말라고 했냐고 지적하자, 지석진은 조용히 하라면서 진짜인 줄 아시겠다며 능청을 떨었다.
- 유재석은 카메라에 담기지 않았냐며 어이없어하자, 지석진은 일하는 중이라고 해명했다.
- 지석진은 난 저렇게 진짜 천진난만하게 뛰어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 내 자식 같아서 너무 귀엽다고 강조했다.
- 이광수는 아니 현우[6]가 사진 찍으려고 하는데 왜 사진을 못 찍게 하시는 거냐고 재차 지적하자 지석진은 그렇지 않다고 재차 해명했다.
- 유재석은 이런 모순이 너무 좋다면서 모순에 대해 아는지 물었다.
- 이광수는 모순 안다고 답하자, 지석진은 모순이 무슨 뜻이냐고 물었다.
- 이광수는 순이 죽순할 때 순 아니냐고 답했다.
- 지석진은 넌(유재석) 아냐고 묻자, 유재석은 나는 모순의 유래를 아는 사람이라고 내세웠다.
- 지석진이 내가 유래를 안다고 주장하자, 유재석도 따라 주장했다.
- 유재석은 어떤 장사꾼이 이 창은 세상 어떤 것도 뚫을 수 있는 창이라 했다고 운을 뗐다.
- 이광수는 맞다고 외치자, 지석진은 그게 창과 방패라고 소리쳤다.
- 이광수는 '이 창으로 방패를 찌르면 어떻게 되느뇨?'라고 묻자, 지석진과 유재석은 예스러운 표현에 당황해했다.
2.20. 귀도 쉬고 정보도 얻는 유익한 5초
- 모순(창 모(矛) 방패 순(盾)) : 무엇이든 뚫을 수 있는 창과 무엇으로도 뚫을 수 없는 방패는 동시에 존재할 수 없음에서 유래했다.
2.21. 원인 모를 흥분 논란
- 유재석은 오늘 우리가 처음 봤지만, 여러분 행복하시고 감사하다면서 아까 만났던 학생과 작별 인사를 나누자, 학생들은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 이광수는 진짜 나중에 어디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 지석진은 공부하느라 힘들겠지만, 행복할 거라고 덕담했다.
- 유재석은 우리는 그냥 동네 토크꾼이라고 하자, 지석진은 동네 아저씨들이라고 덧붙였다.
- 이광수는 저 친구들이 가면 석진이 형 무조건 이제야 좀 조용하다고 할 거라고 예상하자, 지석진은 극구 부정하더니 떠나는 학생한테 우리 소통하자고 제안했다.
- 유재석은 형 많이 흥분한 것 같다고 하자, 지석진은 내가 '사랑해요!' 하면 '사랑해요!' 한번 하자고 학생들한테 애원했다.
- 지석진은 '사랑해요.'를 외치자, 학생들은 '사랑해요!'라고 화답했다.
- 이광수는 왜 이렇게 부자연스럽게 하냐면서 너무 이상하다고 밝혔다.
- 지석진은 너무 좋다며 흡족해했다.
- 유재석은 형이 이렇게 하고 촬영 끝나면 냉큼 집에 가버린다고 재연하자, 지석진은 안 그런다며 극구 부정했다.
- 유재석은 학생들이 사진 찍자고 할까 봐 얼른 가버린다고 덧붙였다.
- 이광수는 내가 '사랑해요.' 하면 너희도 '사랑해요.' 하는 건 너무 이상했다고 재차 짚었다.
- 지석진은 너도 한번 '사랑해요!' 해보라고 하자, 이광수는 싫다고 선을 그었다.
- 지석진은 재차 권하더니, 재석이가 '사랑해요.' 한다고 학생들한테 거짓말했다.
- 이광수는 형이 자기 혼자하고 이상하다고 느껴서 그런다고 간파했다.
- 지석진은 자기가 일 벌여놓고 빨리하라고 다그치고는 판 깔아 놨다면서 저기 기다린다고 재촉하자, 유재석은 우리 친구들 진짜 사랑한다며 마지못해 인사를 나눴다.
- 학생들은 유튜브 다 봤다고 외쳤다.
- 이광수는 구독했는지, 지석진은 유튜브 이름이 뭔지 묻자, 학생들은 런닝맨이라고 답했다.
- 이광수는 우리 이거 런닝맨 아니라고 서운해했다.
- 이광수는 안 봤으면 안 봤다 그래야 한다며 화를 내더니 뜬뜬이(?) 안 봤냐고 다그치면서 좋아요, 구독 누르라며 강요했다.
- 학생들은 더 존이라고 외치자, 이광수는 '더 존' 아니라고 격분했다.
- 유재석은 이건 다른 거라고 전하자, 지석진은 이건 '핑계고'라면서 I Say '핑' you Say '계고'를 외치며 학생들의 반응을 끌어냈다.
- 이광수는 이 형 오늘 왜 이렇게 흥분했는지 모르겠다며 혀를 내둘렀다.
- 유재석은 잘 가라며 학생들과 작별의 인사를 나누자, 이광수는 핑계고라고 외쳤다.
- 유재석은 '계'가 'ㅕ+ㅣ'라고 강조하자, 이광수는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가라고 윽박질렀다.
- 유재석은 우리 제작진이 처음으로 얼굴을 가렸다고 하자, 지석진은 '핑+계고'가 아니라 '핑계+고'라고 외쳐야 했다며 아쉬워했다.
- 지석진은 핑계고가 무슨 고등학교 이름 같다고 하더니 이렇게 청소년들과 소통하니까 너무 개운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유재석은 이게 소통이냐며 어이없어하자, 지석진은 너무 좋고, 내 자식 같다고 피력했다.
- 유재석은 저기 이광수 매니저가 눈물을 흘리고 웃고 있는 걸 발견했다.
- 유재석은 너는 구독, '좋아요.'를 왜 눌러달라고 외친 거냐고 묻자, 이광수는 보통 그런 거 한다고 답했다.
- 유재석은 애들이 보기엔 우리 셋이 있으니까, 런닝맨으로 보는 게 당연하다고 일렀다.
2.22. 빅스비 오작동 논란
- 유재석은 전화기를 찾으려고 뒤적거리더니 석삼이 형 연락처로 연락해 달라고 빅스비에 요청했다.
- 빅스비는 '약하디약한 석삼이 형' 연락처로 전화할지 묻자, 지석진은 그게 뭐냐며 어이없어했다.
- 유재석은 광수 연락해달라고 빅스비에 요청했다.
- 빅스비는 '광수 바보 아니다.' 연락처로 전화할지 묻자, 유재석은 형이 얼마나 따뜻하냐고 생색냈다.
- 지석진은 이거 조심해야 한다면서 내가 얼마 전에 유튜브 채널 하다가 빅스비를 통해서 런닝맨 형인PD한데 전화해 달라고 했는데 김형일 형님한테 15년 만에 연결해 줬다고 밝혔다. [7]
- 지석진은 나 정말 너무 식은땀을 흘렸다면서 이게 전화가 바로 그냥 걸리니까 취소 눌렀는데 다시 콜백이 와서 너무 죄송했다고 덧붙였다.
- 유재석은 그러니까 나처럼 해놓으면 절대 헷갈릴 일이 없다고 자부했다.
2.23. 통화 오프닝 논란
- 유재석은 친한 사람들하고 전화할 때 그 특유의 오프닝이 있다고 운을 뗐다.
- 유재석은 석삼이 형 하고 전화할 때 '아으, 약하디약한 석삼 뭐 해?'라고 묻는다고 밝혔다.
- 지석진은 '뭐 하겠니, 집에서 찌그러져 있지. 너는 뭐해?'라고 답하면, 유재석은 '나도 그냥 찌그러져 있지.'라고 응수하는데 이게 오프닝이라면서 보통 웬만한 일이 아니면 안 바뀐다고 덧붙였다.
- 유재석은 '자빠져 있었구나? 아유 약해가지고!'라고 받으면, 지석진은 '내가 아무리 약해도 너만큼 약하겠니?'라고 대꾸한다고 이어갔다.
- 유재석은 광수한테 전화할 때 '광생아~'라고 하면, 이광수는 '예, 형. 저 집에서 자빠져 있어요.'라고 대답한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이게 광수와의 오프닝이라고 하자, 이광수는 너무 피곤하다고 고백했다.
- 유재석은 이게 백 통이면 백 통이 다 똑같다면서 이건 불변이라고 강조했다.
- 유재석은 '광생이~ 광생이~'하자, 이광수는 '예, 예, 예, 예, 형!'이라고 화답했다.
- 이광수는 이게 진짜 이 오프닝이 10년이 넘었다고 밝혔다.
- 지석진은 졸다 일어나도 '광생아~ 광생아~'하면 대답하냐고 묻자, 이광수는 그렇다고 답했다.
- 유재석은 이게 저희의 통화 오프닝이라고 마무리했다.
2.24. 지석진의 기억력 논란 2
- 지석진은 이제 좀 쌀쌀해진다면서 그늘로 오니까 이제 옷이랑 날씨가 맞는다며 외투를 제대로 입었다.
- 유재석은 이제 가야 한다고 이르자, 지석진은 많이 털었다며 동조했다.
- 유재석은 두 시간을 논스톱으로 털었다고 하자, 지석진은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 이광수는 시간 진짜 빨리 간다고 하자, 유재석은 얘기가 이렇다면서 이게 토크의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 유재석은 아까 그 뿅망치 보지 않았냐면서 광수 너 온 김에, 오랜만에 광수와 나의 티키타카를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 지석진은 그 장면 기억난다고 맞장구쳤다.
- 유재석은 진짜 합이 딱 맞을 때는 너무도 짜릿하다고 고백했다.
- 유재석은 뿅망치를 들고 오는 작가가 쎄작(쎄컨 작가)[8]이라고 하자, 지석진은 메(메인 작가)는 오늘 안 나왔냐고 물었다.
- 유재석은 저기 있다고 하자, 지석진은 미안하다면서 너 런닝맨 했었다는 걸 안다고 밝혔다.
- 이광수는 '쎄'와 '메'가 무슨 뜻인지 이제야 알아차렸다.
2.25. 이광수의 뿅망치 쇼
- 지석진은 뿅망치를 들고 자세를 잡자, 이광수는 이거 맞아야 하냐고 엄살을 부렸다.
- 지석진은 네가 목이 쑥 들어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 이광수는 할 수 있다면서 너무 좋다고 밝혔다.
- 지석진은 어쩔 수 없이 세게 때려야 살지 시늉만 할 수 없다고 하자, 이광수는 대충하면 저도 기분 나쁘다면서 흔쾌히 수락했다.
- 유재석은 이거는 우리가 합의한 것이고 광수가 자주 나오지 않는다면서 우리 구독자 여러분하고 또 보시는 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 이광수가 열연을 펼치자, 유재석은 감동하여 휘청거렸다.
- 지석진은 저기서도 빵빵 웃으신다고 하자, 유재석은 재밌지 않냐며 신나 했다.
- 이광수는 좋아하시니까 저도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기가 막히게 너무 잘 살린다고 칭찬하더니 신발 벗고 벤치 위로 올라가 광수 목에 올라탔다.
- 이광수는 이거 진짜 오랜만이라며 열심히 해드렸다.
- 지석진은 이거 뭔가 성공했을 때 하는 거라고 설명했다.
- 이광수는 원래 이거 '경사 났네~!'라고 하자, 유재석은 10만 구독자 경사 났다며 자축했다.
- 유재석은 우리 광수가 연기를 잘한다고 하자, 지석진은 광수만큼 예능적으로 웃긴 아이는 찾기가 힘들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26. 이광수 출연료 논란 4
- 유재석은 나는 진짜 그거는 얘기해주고 싶다면서 운을 뗐다.
- 유재석은 저하고 이렇게 프로그램을 하시는 분들이 나오면 약간 좀 그런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진짜로 저와의 인연이나 이런 걸 떠나서 제작진이 광수라는 사람을 탐낼 수밖에 없다고 치켜세웠다.
- 유재석은 광수가 지금 들어오는 프로를 안 할 뿐이라고 덧붙이자, 지석진은 맞다고 추임새를 넣었다.
- 유재석은 고맙게도 사실 광수가 내가 한다는 이유로, 형이 있다는 이유로 컨택을 했을 때 (광수가) 형들이 있으면 하겠다고 한 거라고 강조했다.
- 지석진은 광수 섭외하기 힘들다고 하면서 30은 줘야지 움직이는 애라고 놀렸다.
- 유재석은 나니까 15에 움직인다고 거들었다.
- 지석진은 광수 캐스팅하실 분들은 30은 줘야 한다고 신신당부했다.
- 이광수는 구체적인 액수를 왜 얘기하는 거냐며 어이없어했다.
- 지석진은 헤메[9] 비용은 거기 속해있는 거냐고 물었다.
- 유재석은 거기 다 포함이라더니 거마비까지 후려치자, 지석진은 식사비까지 넣었다.
- 유재석은 천안 이상은 추가 요금이 조금 붙는다고 하자, 지석진은 톨비 때문에 5씩 붙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27. 유재석이 전하는 당부의 말
- 유재석은 광수가 나와서 이거를 해서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 지석진은 오늘 마지막까지 완벽하다고 극찬했다.
- 유재석은 다음엔 무인도 한번 가서 토크 한번 하자고 제안하자, 이광수는 대답이 없었다.
- 지석진은 빨리 싫다고, 못 간다고 그러라고 재촉하자, 이광수는 저는 간다고 답했다.
- 유재석은 구독자 10만이 넘었다면서 (구독자 여러분께) 진짜 감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 지석진은 실버 버튼 받는 거냐고 묻자, 유재석은 오게 되면 언박싱 한번 하겠다고 답했다.
- 지석진은 1회하고 실버 버튼이냐고 물으면서 부러워했다.
- 유재석은 서로가 부담이니까 더 좋은 콘텐츠로 만나 뵙겠다는 이런 얘기는 안 하겠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솔직히 자신이 없다고 고백하자, 지석진은 저도 사실 그런 약속은 안 한다고 덧붙였다.
- 유재석은 물론 저희도 고민을 하지만, 지금 다들 충분히 노력하고 있는데 더 좋아질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우리가 스스로를 속이는 일이라고 밝혔다.
- 지석진은 요걸 그래도 좋아하시는 분들이 봐주시는 거지 여기서 우리가 힘 들어가면 이상할 것 같다고 하자, 이광수는 욕심내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 유재석은 보시는 분들은 이런 것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실 수 있고 또 많이 얘기하시는데 그런 것도 저희가 참고하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떠들어 재낀다는 기본적인 틀을 벗어나지 않을 것 같다면서도 나중에 가면 모르겠다고 얼버무렸다.
- 이광수는 형이 하고 싶은 거 하는 거 아니냐고 묻자, 유재석은 옳다구나 싶어 바로 그거라고 맞장구쳤다.
- 유재석은 중요한 건 바로 그거라면서 그냥 제가 하고 싶은 거 하겠다고 선언했다.
- 유재석은 그렇게 알아주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2.28. 이광수 출연료 논란 5
- 지석진은 옷도 그냥 자기 옷 입고 오는 거라면서 광수는 출연료가 15가 나갔기 때문에 옷을 이렇게 해 입고 오는 거라고 다시 놀리자, 이광수는 아니 출연료 얘기를 왜 자꾸 하냐며 발끈했다.
- 유재석은 매니저한테 주는 게 편한지, 너한테 주는 게 편한지 묻자, 이광수는 나한테 주는 게 편하다고 답했다.
- 유재석은 가방을 뒤적거리며 지갑을 꺼내자, 이광수는 이 형 지금 뭐 하는 거냐고 물었다.
- 유재석은 지갑을 꺼내려 하자, 이광수는 아니 현금을 지금 왜 주냐면서 몰래 주머니에 찔러 넣어주던가 해야 한다고 따졌다.
- 유재석은 형이 봉투는 못 준비했는데 15만 원은 충분히 줄 수 있다면서 조금 있다 주겠다고 밝혔다.
2.29. 클로징
- 지석진은 지난번에 이거 어떻게 끝났는지 묻자, 유재석은 그냥 집에 갔다고 답했다.
- 지석진은 이제 일어나자고 하자, 유재석은 저희는 이제 가겠다고 일렀다.
- 지석진은 이거 정리하고 가야 한다고 하자, 유재석은 당연하다면서 정리할 게 별로 없다고 답했다.
- 이광수는 진짜 이렇게 가는 거냐며 의심했다.
- 유재석은 광수 마이크를 수거하면서 진짜 고맙다고 전했다.
- 지석진은 안테나가 마이크를 악착같이 챙긴다고 혀를 내둘렀다.
- 유재석은 왜 이거를 가져가려고 하냐고 따졌다.
- 지석진은 내가 안 주겠냐면서 서운해하자, 이광수는 챙기는 게 문제가 아니라 가져가려는 형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 지석진은 가져가지 않는다고 호소하면서 종료했다.
2.30. 에필로그
- 지석진은 광수에게 잘 들어가라고 전했다.
- 유재석은 광수에게 수고했고 잘 가라고 전했다.
- 유재석은 주변 행인에게 잘 들어가시라고 인사했다.
- 지석진은 안녕히 가시라고 인사했다.
- 유재석은 행인에게 오늘은 날이 굉장히 좋았다고 너스레를 떨자, 이광수도 그렇다면서 공기고 좋았다고 밝혔다.
- 지석진은 이제 이 옷이 이 온도에 맞다고 아쉬워했다.
- 유재석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저희 토크도 정말 좋았다면서 오늘 기가 막혔는데 게임은 다음에 무인도 가서 하자고 제안했다.
3. 여담
- 이광수가 두고 간 랄프 로렌 목도리는 제1회 핑계고 시상식 럭키 드로우 상품으로 나와, 송지효가 새 주인으로 당첨됐다.
- '또 피크닉은 핑계고'를 공개하고 나흘 뒤인 2022년 12월 27일, 국무회의에서 나이의 계산과 표시 관련 일부개정법률이 공포되어 2023년 6월 28일부터 본격 시행하면서 일상생활에서 만 나이 표현이 정착 중이다.
- '또 피크닉은 핑계고'는 2022년에 공개한 핑계고 시리즈의 마지막 동영상이다.
[1]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37길 59
[2]
무릎
[3]
무릎
[4]
이광수는 2021년 6월 13일 런닝맨 방영분을 끝으로 하차했다.
[5]
지석진은 1966년 2월 10일생이고 유재석은 1972년 8월 14일생이다.
[6]
지석진의 장남
[7]
"재석 오빠 때문에..!! 으휴😣" | 지석진 X 송지효 2편 참고.
[8]
김이진 작가
[9]
헤어 메이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