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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성들은 토성에서부터의 거리 순으로 정렬 ※ *: 대형 위성 ※ 모든 내위성 및 대형 위성은 순방향 공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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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네 Dione / ディオネ / 土卫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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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Cassini ( NASA,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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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천체 | <colbgcolor=#fff,#1f2023> 토성 |
| 구분 | 대형 위성 |
| 지름 | 1 122.8±0.8 km |
| 표면적 | 3 964 776.51 km2 |
| 질량 | (1.0954868±0.0000246)×1021 kg |
| 밀도 | 1.4781±0.0032 g/cm3 |
| 궤도 장반경 | 377 396 km |
| 궤도 경사각 |
0.019°(토성 적도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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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심률 | 0.0022 |
| 공전 주기 | 2.736915일 |
| 자전 주기 | 조석 고정 |
| 자전축 기울기 | 0° |
| 표면 온도 | 평균 87K(-186°C) |
| 겉보기 등급 | 10.4 |
| 표면 중력 | 0.246 m/s2 |
[clearfix]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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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시니-하위헌스 탐사선이 2015년 8월 17일 마지막 근접 비행을 하며 보내온 사진. 뒤의 배경은 토성과 그 고리다. |
디오네(Dione) 또는 토성 IV은 토성의 4번째 위성이며 토성의 7개 대형 위성 중 하나이다.
2. 상세
조반니 도메니코 카시니가 1684년 3월 30일에 발견한 위성으로, 그리스 신화의 여신 디오네에게서 이름을 따왔다. 디오네의 라그랑주점 양쪽에 있는 헬레네와 폴리데우케스라는 두 작은 위성과 함께 공전하고 있다.토성의 밋밋하고 특징없는 대형위성 삼 총 사 중 둘째로 꽤나 대형 위성임에도 존재감이 없다(...). 크레이터 투성이의 밋밋하기 짝이 없는 표면 때문인 듯.
크기 1128.8 × 1122.6 × 1119.2 km의 대형 위성으로 태양계에서 15번째로 큰 위성이다. 대형 위성 중에서는 작은 편이지만 자신보다 작은 모든 위성을 합친 것보다 질량이 크다. 그마저도 바로 다음 순위인 테티스가 디오네의 절반 정도 질량을 가지고 있다(...). 내부는 대략 지름 400km 크기의 암석 핵 위에 160km 두께의 얼음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된다. 얼음층 아래에 액체로 된 바다가 존재할 수 있는데, 산 주변의 지각이 가라앉는 등 지각평형설로 설명되는 구조들이 존재한다.
궤도 장반경은 37만 7천 km로 달의 38만 4천 km와 매우 유사하나, 지구의 95배에 달하는 토성의 중력에 의해 2.7일에 한 주기를 공전한다. 달에 비해 10배속으로 돌고있는 셈. 또한 엔셀라두스와 2:1 궤도 공명을 이루는데, 갈릴레이 위성의 공명이 가장 안쪽의 이오에 화산 활동을 일으키는 것처럼 엔셀라두스에 수증기 분출을 일으킨다.
이렇게 뿜어져 나온 수증기는 토성의 E고리를 형성하고 고리의 영역 내부에 공전하는 위성의 표면에 얼어붙는다. 이게 테티스, 디오네, 레아가 엄청나게 높은 반사율에 특징이 없는 표면을 가지게 된 이유이다.
2013년 6월, 디오네의 지하에 바다가 숨겨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탐사선 카시니 호가 보내온 사진자료를 분석한 결과, 토성의 또 다른 위성 엔셀라두스와 흡사한 환경일 수 있다고 한다. 사실일 경우 유로파, 타이탄, 엔셀라두스에 이어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위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