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7 23:39:53

드래곤즈 도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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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즈 도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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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CAPCOM
유통
플랫폼
오리지널

PS3 | Xbox 360
다크 어리즌

PS3 | Xbox 360 | Windows | PS4 | Xbox One | NS
장르 오픈 월드 ARPG[1]
출시
오리지널

2012년 5월 24일
다크 어리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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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 / X360
2013년 4월 25일
PC
2016년 1월 16일
PS4 / XONE
2017년 10월 5일
NS
2019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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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MT 프레임워크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공식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공식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일본어 공략 위키)

1. 개요2. 시스템 요구 사항3. 특징
3.1. 오픈 월드3.2. 캐릭터 외형3.3. 폰 시스템3.4. 전투 시스템3.5. 그래픽3.6. 온라인 지원3.7. 흑주도3.8. 기타
4. 게임 정보5. 평가
5.1. 스카이림과의 비교
6. 논란7. 미디어 믹스8.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Dragon's Dogma-Key Art.png
파일:Dragon's Dogma Dark Arisen Key Art.png

캡콤에서 개발한 판타지 오픈 월드 액션 RPG. 디렉터는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2~5)의 디렉터인 이츠노 히데아키.

본편이 발매된 후 2013년 4월 25일, 다크 어리즌이라는 부제로 합본판이 발매되었다.[2] 본편을 포함하여 흑주도라는 새로운 지역과 신규 캐릭터, 몬스터, 무기와 방어구 등이 추가되었고 캡콤이 본편에서 피드백을 받은 건지 어쌔신과 같은 몇몇 사기성 스킬들이 패치되기도 하였다.[3] 2016년 1월 16일, Steam을 통해 PC로도 발매되었고 2017년 10월, 다크 어리즌을 기반으로 프레임과 그래픽을 개선한 리마스터판을 PS4, XBOX ONE으로 발매했다.

발매 당시엔 한글화는 되지 않았고, 초회판 한정으로 한국어 공략집이 동봉되었다. 이후 2016년 2월 PC판은 Team.SM에 의해 비공식 한글화 되었다. #

이 문서의 대부분의 서술들은 일본어판 기준으로 되어있어, 영어판 유저한테는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이 많으므로 주의.[4]

2022년 10주년을 맞아 후속작을 발표했고, 이후 〈 드래곤즈 도그마 2〉의 출시일이 2024년 3월 22일로 확정됐다.

==# 트레일러 #==
출시 트레일러
다크 어리즌 출시 트레일러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colcolor=WhiteSmoke> 구분 <rowcolor=WhiteSmoke> 최소 사양 권장 사양
<colbgcolor=#000> 운영체제 Windows Vista or newer (32 or 64-bit) Windows 7 / 8 / 10 64-bit
프로세서 Intel Core i5-660
or equivalent
Intel Core i7-4770K
or equivalent
메모리 4 GB RAM 8 GB RAM
그래픽 카드 AMD Radeon HD 5870
or equivalent
NVIDIA GeForce GTX 760
or equivalent
API DirectX 9.0c
저장 공간 20 GB
추가 사항 [5]

3. 특징

3.1. 오픈 월드

대부분의 맵이 이어져있고 자유도가 어느 정도 있는 오픈 월드 형식이다. 다만 〈 Grand Theft Auto 시리즈〉나 〈 폴아웃 시리즈〉, 〈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비해서는 맵이 다소 좁은데다 도시나 마을, 던전 등의 숫자도 매우 적으며 그 자유도란 것도 맵 탐색과 전투, 모험, 전투 위주의 퀘스트 정도로 매우 제한된다.

빠른 이동이 없는 대신 이동 수단으로 "귀환석"이란 아이템을 사용해 "귀환초석"이 설치된 또는 자신이 직접 필드에 설치한 장소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귀환석은 소모품이고 가격이 비싼데다, 귀환초석은 획득량 제한이 있어서 빠른 이동이 불편했으나, 다크 어리즌부터는 창고에서 영구 귀환석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 다크 어리즌 부터는 필드에 최대 10개의 귀환초석을 설치할 수 있어 주요 지점에 설치함으로써 발로 뛰는 시간이 크게 단축되었다. 또한 2회차로 가도 귀환초석들이 유지돼서 이동이 더욱 편해진건 덤.

3.2. 캐릭터 외형

캡콤을 비롯해 일본게임 치고는 캐릭터 에디트의 자유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외모는 물론 신체도 자유자재로 설정이 가능하며 캐릭터의 걷는 모습과 서 있는 모습마저도 플레이어의 입맛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6]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주인공이나 폰 뿐만 아니라 게임 내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NPC들도 동일한 캐릭터 에디트로 제작되었다.

또한 이렇게 생성된 캐릭터의 외형은 단순히 겉모습으로 그치지 않고 플레이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를테면 커다란 캐릭터가 움직임이 크거나 더 빠르고, 가벼운 캐릭터는 스태미너 활용이나 회복에 이득을 받는 등.

3.3. 폰 시스템

일반적인 RPG의 파티원 개념으로 인간의 모습이지만 감정이 거의 없는 소환수 같은 존재다.

폰 중에서도 "메인 폰"은 주인공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캐릭터 에디트를 통해 생성할 수 있다. 주인공 캐릭터처럼 자유롭게 전직이 가능하지만 주인공 캐릭터와는 달리 미스틱 나이트, 어쌔신, 매직 아처의 하이브리드 직업 3개로는 전직이 불가능하다. 즉 폰은 6개의 직업만 선택 가능.

플레이어 및 플레이어의 메인 폰과 림 스톤을 통해 고용되는 폰까지 합해 최대 4인 파티까지 구성할 수 있다.

3.4. 전투 시스템

이 게임의 백미. 간단한 조작으로 다채로운 공격을 할 수 있고, 거기에 거대 몬스터의 등이나 머리로 기어올라가 공격하거나, 지형지물을 이용한 공격, 부위파괴 요소도 있어 오픈 월드 형식의 액션 RPG 중에서는 상당히 독보적인 모습을 보인다. 과장을 좀 보태서 액션성이 판타지 배경 게임들 중에서 최고라는 소리도 들을 정도. 게다가 하늘을 나는 몬스터에게 매달려 공격하다가 땅으로 떨어져 낙사하거나, 사이클롭스 같은 거대 몬스터의 등에 매달려 공격하다가 몬스터가 플레이어를 절벽으로 던져버린다던가, 사이클롭스가 뒤로 쓰러지면 압사당하는 등 사실성을 반영한 요소도 많은 편. 다만 초반에는 극도로 어렵다가 중반 이후 스킬과 레벨이 확보된 상태로 어느 정도 아이템들이 갖춰지면 그야말로 무쌍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게임의 난이도 조절에는 크게 실패했다. 2회차 이상 넘어가면 울드래곤(ur-dragon)과 흑주도(bitterblack isle)를 제외한 본편 대부분의 적들이 종잇장이 되는 관계로 게임 플레이시 긴장감이 조금 사라진다. 2회차부터는 하드코어 모드로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또한 전투시 폰의 인공지능이 제대로 커스터마이징을 하지 않았고 폰의 경험이 쌓이지 않은 초반의 경우 후퇴조차 제대로 안되고 탱킹하라고 보냈는데 같이 돌아와서 같이 맞고 뒤에 있으면서 캐스팅 하라고 시켰는데 같이 와서 맞고 같은 짜증나는 상황이 자주 일어난다. (그래도 뒤로 물러나서 집합 명령을 내리면 후퇴를 하긴 한다.) 폰은 무한으로 부활이 가능하므로 버리고 가면 되긴 하지만... 덕분에 폰을 소모품 취급하고 싶지 않아도 소모품 취급을 하게 된다. 그리고 폰들 자신부터 대사를 통해 자신들을 소모품 취급하는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꼼수 플레이의 일환 중 하나긴 하지만 이런 식으로 폰을 미끼로 삼고 각성자만 살아서 폰만 계속 부활시키는 방식으로 전투를 진행하는 것으로 초반의 난해한 전투 대부분을 이겨낼 수 있다.

3.5. 그래픽

개발진의 한계 때문에 오픈 월드 RPG의 16:9의 정규 해상도 렌더링이 불가능해서인지, 아니면 게임상의 연출을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항상 위아래로 레터박스가 쳐진 해상도이다. 그래픽 자체도 같은 세대의 서양 오픈 월드 액션 RPG와 비교하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다만 이러한 부분은 PS3와 XBOX 360 콘솔판에만 해당되는 사항이며 PS4, XBOX ONE, PC판의 경우 이식하면서 레터박스도 사라졌고 프레임과 해상도, 텍스처 품질이 꽤나 높아져 그럭저럭 괜찮은 그래픽을 보여주기 때문에 그래픽에 대한 불만은 PC와 현세대 콘솔 한정으로 어느 정도 수그러든 편이다.

더불어 PC판의 경우엔 넥서스 모드 사이트 등에 올라온 리텍스쳐 모드나 각종 ENB 모드를 통해 그래픽 옵션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다.

3.6. 온라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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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플레이어들이 아쉬워하는 부분인데, 개발력 부족을 이유로 코옵이나 대전 같은 일반적인 멀티플레이 요소는 넣지 않았다. 아예 없는건 아니고 울 드래곤 토벌이 온라인을 지원하는데 오프라인으로도 잡을 수도 있지만 이 둘은 엄연히 다른 존재라고 봐야하고 난이도도 꽤 높다.

주인공 캐릭터와 함께 행동하는 메인 폰은 서버에 업로드해 다른 유저들이 용병으로 다운로드해 쓸 수 있다. 폰이 용병으로서 많이 활동할수록 RC라는 포인트를 벌어오며, 이 RC는 폰과 관련된 특수 아이템을 구입하거나 다크 어리즌에서 저주받은 아이템들을 해주하는데도 쓰이고, 림 스톤에서 주인공 캐릭터보다 레벨이 높은 폰을 고용하는 데 쓸 수 있다. 주인공과 동일 및 아래 레벨의 폰은 무료다.

폰을 사용한 후 해고할때는 아이템을 쥐어주거나 전투, 도움, 외모 평가도 할 수 있고 해당 폰의 주인 플레이어에게 간단한 메세지를 남길 수도 있다. 출시된지 꽤나 오래된 게임이기 때문에 남아있는 사람들은 친구 추가와 즐겨찾기 등록을 통해 서로의 폰을 돌려쓰며 RC를 버는 실정이다.

3.7. 흑주도

다크 어리즌에서 추가된 아이템 파밍 지역으로, 시작의 마을인 카시디스에서 갈 수 있다.

컨텐츠는 층수 던전느낌으로 구성되며 별도의 아이템을 주워 NPC에게 정화시켜 아이템으로 변환하는식이다.

정화 시스템의 메커니즘은 루팅한 순간 각각 그 항목 아이템에서(스킬 반지가 아닌 반지 제외) 전사 계열 직업(빨강색 직업들), 로그 계열 직업(노랑색), 그리고 마법사 계열(파랑색), 이 3가지에서 플레이어랑 메인 폰의 직업에 최대한 걸맞은 옵션을 골라서 주는 식인데[7] 이게 또 자신은 파이터를 키우는데 미스틱 나이트만 사용할 수 있는 메이스나 마법 방패가 나와서 혈압 오르는 경우가 많다.

3.8. 기타

게임의 볼륨이 작다는 평가와는 다르게 아이템의 종류는 꽤 많은 편. 하지만 진행하면서 대부분 사용하지 않는 아이템들이 너무 많아 일부를 제외하고는 창고에 쌓이기 십상이다. 조합 재료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그것도 소모품 쪽이고 무기와 방어구의 개조 용품으로나 약간 사용되고 나중에는 팔기도 귀찮아서 놔두는 경우도 있다. 아이템 창고가 워낙에 커서 대부분 저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리도 잘 안하는듯.

4. 게임 정보

4.1.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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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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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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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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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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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몬스터 및 크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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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모드 및 E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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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dragons-dogma|
75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dragons-dogma/user-reviews|
7.9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dragons-dogma|
78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dragons-dogma/user-reviews|
8.4
]]
다크 어리즌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dragons-dogma-dark-arisen|
77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dragons-dogma-dark-arisen/user-reviews|
8.0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dragons-dogma-dark-arisen|
80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dragons-dogma-dark-arisen/user-reviews|
8.2
]]


[[https://www.metacritic.com/game/pc/dragons-dogma-dark-arisen|
81
]]


[[https://www.metacritic.com/game/pc/dragons-dogma-dark-arisen/user-reviews|
8.1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dragons-dogma-dark-arisen|
78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dragons-dogma-dark-arisen/user-reviews|
8.2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dragons-dogma-dark-arisen|
80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dragons-dogma-dark-arisen/user-reviews|
7.6
]]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
[[https://opencritic.com/game/2141/dragons-dogma-dark-arisen|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2141/dragons-dogma-dark-arisen|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게임의 비판점부터 지적한다면 스토리의 분량이 부실한데다가, 일부 파트에서는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것[8]이 대표적인 단점으로, 다른 오픈 월드 장르 게임들이 보여주는 거대한 서사에 비하면 〈드래곤즈 도그마〉의 서사는 심심한 편이라고 볼 수 있다.

컨텐츠 면에서는 직업 간의 밸런스 차이가 심하고, 폰 시스템의 AI 구현율은 높으나 AI 최적화를 유저에게 전적으로 떠넘기며, 나중에 추가한 하드모드를 제외하면 난이도 조절 기능이 없어 회차를 거듭할수록 게임이 극도로 쉬워지는 등 밸런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다크 어리즌 발매 이전에는 이동 시스템조차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아 잠깐의 전투를 즐기기 위해선 한참을 이동해야 한다는 점[9]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게임 외적으로는 플레이어 및 폰 캐릭터 성우 지원이 굉장히 부실하다.[10] 또한 PS3와 XBOX 콘솔판에 한정하여 실기 구동 그래픽이 상당히 안 좋으며 엎친데 덮친 격으로 발생하는 프레임 드랍과 티어링 현상, 쓰잘데기없는 캐릭터 파츠나 상인 판매물품 증가와 같은 DLC 발매, 본편 유저들을 무시한 다크 어리즌 합본판 발매 등으로 비판을 받았다.

반면 액션명가 캡콤답게 대형 몬스터와의 전투의 박력이 상당한 수준이며, 다양한 액션으로 펼쳐지는 전투의 재미가 범상치 않은 점은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맵은 작지만 게임 자체가 전투를 하는 맛을 잘 살린 탓에 사소한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회차를 거듭하며 몰입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외에도 10년이 넘어서도 여전히 참신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아시아권에선 인지도가 모자란 게임이지만, 서구권에서는 발매한지 10년이 넘도록 오랜 사랑을 받았으며, 이는 잠시나마 운영되었던 후속작 〈 드래곤즈 도그마 온라인〉 또한 마찬가지였다. 오히려 2020년대 들어 대다수 게임들이 비판을 받는 가운데 시스템 면에서 높은 완성도를 갖춘 덕분에 재평가를 받고 있다.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에서는 본편과 다크 어리즌 둘 다 전문가 비평 점수에서 75점 ~ 81점 사이의 점수를 기록했다. 평점 자체는 썩 높은 점수라고 보기 힘들지만, 액션 자체의 완성도가 워낙 높다 보니 직접 해본 사람들에게는 평점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종합하자면, 캡콤에서 처음 제작하는 오픈월드 게임이자 신규 IP라서 부족한 점은 많지만 액션이라는 장점이 다른 단점들을 충분히 덮을 수 있어 직접 해본 플레이어들의 만족도는 높고 수작의 반열에 둘 수 있는 게임이라 요약할 수 있다.

5.1. 스카이림과의 비교

〈드래곤즈 도그마〉 발매 직전 프로듀서가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을 의식한 발언을 한데다, 출시 시기도 각각 2011년 11월과 2012년 5월로 큰 격차는 아니었으며, 겉으로 보기엔 나름대로 비슷해 보이는 판타지 오픈 월드 게임이라 그런지 게이머즈같은 잡지나 게임 전문 웹진, 유저 커뮤니티에서는 두 게임을 비교하는 이야기가 많았다.[11] 스카이림처럼 많이 팔고 싶다는 말도 했는데, 본편을 포함한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은 840만장으로 신규 IP로서 준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단일로 6000만장 이상을 기록한 스카이림의 판매량에는 당연히 근접도 못한 수준.

〈드래곤즈 도그마〉는 스카이림보다는 오히려 캡콤이 이전부터 계획하던 서양식 〈 몬스터 헌터에 가까운 게임이고 애초에 스카이림의 컨셉은 탄탄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장대한 맵을 돌아다니며 주인공과 물아일체가 되어 거대한 서사시를 이끌어 나가는 게임이다. 각 시대마다 선택받은 자로서 장대한 맵을 돌아다니며 신과 영웅 및 오밀조밀한 컨텐츠를 즐기는 엘더스크롤 시리즈, 다양한 몬스터들과의 실감나는 전투를 통한 통쾌한 액션 그 자체가 메인 컨텐츠인 〈드래곤즈 도그마〉는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만 비슷하지 즐기는 관점 자체가 다른 게임인 것[12]이다. 일부 유저들은 풍부한 액션 조작이 가능한 〈드래곤즈 도그마〉가 일본 RPG가 가진 조밀한 모션과 캐릭터에 대한 장인정신의 산물이 느껴지기도 하겠지만 세계관 구축과 스토리텔링 면에서는 서구식 RPG와는 다른 관점의 작품이라고 평가하며 일본에서의 평가도 비슷하다.

결국 평론가들과 유저들이 매긴 점수나 화제성, 인기도, 게임 완성도를 종합하면 당연히 스카이림의 평가가 훨씬 좋다. 하지만 〈드래곤즈 도그마〉는 스카이림과는 다르게 다채로운 전투와 통쾌한 액션을 중심에 둔 게임으로 즐기는 관점이 다른 게임인 만큼 나름 일장일단이 있는 게임이라 볼 수 있다.

6. 논란

  • 출시 당시엔 다른 캡콤의 게임들이 늘 그렇듯 악명높은 DLC 정책으로 비난받았다. 다만 제작진이 DLC는 부가적인 요소라 언급한 만큼 굳이 구입하지 않아도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직접적인 영향은 주지 않는다. 캐릭터 에디트 파츠나 상점에서 판매하는 아이템을 늘려주는 정도.
  • 〈드래곤즈 도그마: 다크 어리즌〉 발표 당시 유저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충공깽. 흑주도를 플레이할 수 있는 DLC만 따로 구입할 수도 없었기 때문에 출시 직후 게임 본편을 가지고 있으면 좋은 일이 있을거라는 관계자의 말을 철석같이 믿고 본편을 소장한 유저들은 뒤통수를 제대로 맞게 되었다. 이 캡콤의 발표는 지금도 말이 많은 부분 중 하나로 본편 보유자들에게 여전히 욕을 먹고 있으며, 합본 패키지와는 별개로 흑주도 컨텐츠 부분만이라도 평범하게 DLC 형식으로만 냈어도 이렇게 큰 욕은 안 먹었을거라는게 중론.
  • 개발팀에서 젊은 여직원에 대해 괴롭힘이 있었고, 괴롭힘이 심해져도 회사에서 조치를 취하지 않자 자살까지 시도했다고 한다. 자세한 건 링크 참고.

7. 미디어 믹스

7.1. 디지털 코믹스


2012년 4월, 게임 정식 발매 전에 디지털 코믹스의 형태로 공개한 프롤로그. 본편이 시작하기 전에 활약했던 각성자 사반의 이야기를 다뤘다.

7.2.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드래곤즈 도그마/애니메이션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 여담

  • 캡콤의 공식 발표 ( #)에서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 2013년 3월, 본편의 판매량(출하량)은 전세계 134만장.[13]
    • 2015년 7월, 시리즈[14] 누적 230만장을 돌파했다.
    • 2017년 5월, 시리즈 누적 320만장을 돌파했다. #
    • 2024년 3월, 시리즈 누적 840만장을 돌파했다.
  • 베르세르크와의 콜라보로, 게임 내에서 돌격대장 방어구 세트, 하얀 매 방어구 세트를 얻을 수 있다. 다만 PC판은 라이센스 문제로 삭제되었으며 데이터 잔여물은 존재하는지 기존 본편의 세이브 파일을 적용할 시 물음표 아이콘으로 뜨며, 유저 한글 패치시 한글화도 적용되나 따로 장착은 불가능한 기타 아이템으로 뜬다.
  • 특이한 점으로 이 게임은 신은 죽었다로 유명한 현대 철학의 아버지 프리드리히 니체 영원 회귀 사상이 게임의 주요 설정이라는 점이다. 주인공은 아주 지극히 단순한 시골의 어부였지만 드래곤과의 대면을 시작으로 점점 성장하여 자신에게 대항하는 모든 악을 의지(Will)로 이겨내고 모든 것[15]을 극복한 인간이 된다. 이는 영원 회귀 사상의 근본인 극복인(Übermensch)이며 반대로 현실에 안주하며 권력욕에 물든 이를 표현하는 그란 소렌의 왕을 인간 말종(Der letzt Mensch)이라 볼 수 있다. 영원히 아래로 떨어지는 에버폴은 무한의 시간과 유한의 물질로 구성 된 우주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것들을 반영한 것이라 볼 수 있으며 게임을 클리어하면 스태프롤과 나오는 노래의 이름이 니체의 주요 사상중 하나인 영원 회귀(Eternal return)이다.
  • 체크 포인트 자동 세이브 기능을 지원한다. 맵을 지나거나 퀘스트를 완료했을 때, 여관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림 스톤에 들어갔을 때도 자동으로 체크 포인트에 세이브가 된다. 다만, 간혹 체크포인트가 이상한 과거 시점으로 설정되어 있거나 하는 일이 잦기 때문에 필드에서는 수동으로 세이브를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 죽었을 때 체크 포인트 재개 시점이 이상한 경우 저장하지 않고 메뉴 화면으로 나갔다 다시 정상적으로 게임을 불러오면 된다. PC판의 경우 세이브 파일 백업을 원한다면 세이브 폴더에 가서 파일을 백업해두면 된다. 세이브 폴더는 C:\\Program Files (x86)\\Steam\\userdata\\사용자 아이디 번호\\367500\\remote 에 있다. C:\\Program Files (x86)\\Steam 부분은 스팀 기본 폴더 설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DDDA.sav가 캐릭터 세이브, 0이 메인폰 세이브, 1과 2는 서브 폰 세이브인 것으로 보인다. 세이브가 단 하나이기 때문에 상당한 불편함이 호소됐고 이로 인한 모드까지 만들어졌지만 회차를 다시 되풀이해 선택지가 있는 지점에서 다른 선택으로 플레이 한다라는 것이 영겁 회귀의 설정과 어느정도 맞물린다만 현실은 다회차 유도방법중 하나.
  • 스팀덱으로 가장 최적화된 게임 중 하나라고 언급되기도 한다. 2016년에 PC로 발매되어 상당히 오래된 게임인데도 스팀덱 완벽 지원, 뛰어난 최적화, 손쉬운 한글 패치, 극적인 FSR 효과와 안정적인 프레임의 혜택을 모두 가지고 있다. 게임 옵션에서 해상도 1152 * 720 에 중옵 스팀덱의 FSR을 적용하면 해상도 1280 * 800 에 상옵 스팀덱 FSR을 적용한것보다 훨씬 선명하고 깔끔한 화면과 고정 40프레임으로 4시간에 육박하는 플레이타임이 가능하다.[16]
  • 스팀덱에서도 한글 패치를 적용할 수 있는데 리눅스에 설치형파일로 한글패치를 할 수도 있지만 이 방법 외에도 다른 설치 방법이 있다. PC의 스팀을 통해 게임을 설치하고 한글 패치를 한 후 DDDA 게임 파일 전체를 스팀덱의 DDDA 게임 파일에 덮어씌우는 걸로 한글화가 완료된다. 잘 사용되지 않는 방식이긴 하지만 몇몇 게임에서 이와 같은 방식으로 패치가 적용된 파일을 덮어 씌워서 해결하는 게 가능하다.

[1] 일판 표지에 써져있는 공식 장르명은 '오픈 월드 액션'. [2] 일본 PSN에서는 다운로드판 예약을 받았고(4월 9일 ~ 21일) 오리지널 커스텀 테마를 지급했다. [3] 다만 본편을 갖고 있어도 흑주도 컨텐츠는 독립적으로 구매할 순 없고 반드시 합본을 또 사야만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에 본편을 소장하고 있던 유저들에게 적지 않은 욕을 먹었다. [4] bitterblack isle=흑주도, 그 외에도 직업 부분에 적혀있는 기술들이 영문판이랑 일본어판의 갭이 심하므로 주의. [5] 1) Xbox 360, Xbox One, DualShock 4, 스팀 컨트롤러를 포함한 키보드 + 마우스 및 Xinput / DirectInput 컨트롤러를 지원합니다. 2) 일부 고급 통합 그래픽 칩과 외장형 GPU가 장착된 최신 게이밍 노트북에서 작동할 수 있지만, 테스트되지 않았으며 Capcom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습니다. [6] 어린이 캐릭터는 자연스럽게 만들기가 꽤 힘든 편이긴 하지만 가장 많은 비교가 되는 동시대 다른 오픈 월드 게임들의 커스터마이징에 비하면 상당한 수준. [7] 예시) 무기를 정화하는데 플레이어랑 메인 폰의 직업이 둘 다 소서러일 경우 (파란색 직업) 메이지용 스태프나 소서러용 스태프가 나오며, 아니면 둘다 워리어일 경우에는 (빨간색 직업) 검, 메이스, 양손 무기들, 방패, 마법 방패 중에 하나의 무기가 나오며, 마지막으로 둘다 스트라이더일 경우에는 (노란색 직업) 마도궁, 단검, 장궁, 단궁 중에 하나의 무기가 나온다. [8] 주인공 왕비의 침실에 들어왔다 영왕 에드먼에게 들키면 고문받고 감옥에 갇히는데, 이때 감옥 밖으로 나와도 간수는 그냥 보고만 있고, 탈옥한 이후에도 영왕은 주인공이 왕궁에서 의뢰를 받아가는 것에 대해 전혀 신경쓰지 않으며 메인 스토리는 그대로 진행된다. [9] 이 문제는 다크 어리즌으로 오면서 빠른 이동이 포인트만 지정되어 있다면 무제한으로 되는 아이템을 배급함으로서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10] 플레이어와 폰은 같은 목소리를 공유하며 남녀를 합쳐 총합 24가지의 목소리를 지원하는데, 문제는 이게 단 네 명의 성우의 목소리를 피치조절로 변조하기만 했다는 것이다. 피치로 변조한 목소리는 극히 일부만 자연스러운 목소리가 나며 그 외에는 불쾌한 골짜기나 다름없고, 그나마 설정한 목소리도 컷씬에서는 피치를 변조하기 이전의 목소리만 난다. 문제는 이걸 DLC로 돈받고 팔았다는 점이다. [11] 사실 2011년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이 출시된 이후 나온 오픈 월드 RPG는 스카이림과 비교를 피할 수 없었다. 〈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12] 반대로 스카이림도 그 해 최고의 RPG로 평가받았지만, 모션이나 액션 자체만 놓고 보면 베데스다 특유의 발모션 때문에 심심하다고 느끼는 유저들이 많다. 떨어지는 타격감, 피격감과 콘솔 지향형 인터페이스로 인하여 까다로운 무기 변경이나 스킬 사용, 단순한 전투 등등. 그나마 그러한 단점들을 나중에 모드로 어느 정도 보완해낸 것이다. [13] 이는 도가 지나친 캡콤의 상술과 신규 IP라는 불안감, 그리고 재미없는 부분을 재미없게 잘라내어 재미없게 재구성한 끝내주는 데모 때문에 캡콤 측의 예상치보다는 적게 나온 것으로 보인다. 데모가 워낙에 처참하게 재미가 없어 많은 이들이 구입 의사를 접었다는 풍문. [14] 드래곤즈 도그마 본편, 다크 어리즌 합본판, 드래곤즈 도그마 온라인 전부 포함. [15] 계왕을 물려받고 자신을 살해한 것으로 인하여 끊임없는 악의 순환 고리가 사라진 것. [16] 스팀덱의 하드웨어 성능상 60프레임도 가능하지만 그래픽을 올리면 프레임이 떨어지고 프레임을 올리면 그래픽이 떨어지는데다가 배터리 이슈가 항상 반복되기 때문에 타협이 필수였다. 〈드래곤즈 도그마〉의 경우는 중옵임에도 스팀덱에서 지원하는 기능을 사용해 그래픽, 프레임, 플레이시간까지 잘 잡아낸 게임이다. 2024년 FSR 혹은 NIS을 적용하고 하옵에 60프레임으로도 4시간을 버텨내는 기염을 토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