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의 소설
うしろの正面だあれ.[1]소설가 에비나 카요코가 자신이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1985년 발표한 소설이다.
제2차 세계 대전의 태평양 전쟁 시기의 한 일본인 가족의 삶을 그리고 있으며 당연히 꿈도 희망도 없다.
1.1. 애니메이션
1991년 3월 극장판으로 개봉했다.1.2. 등장인물
나카네 카나코(CV 미와 카즈에)이 작품의 주인공인 여자아이로 작가 자신을 모티브로 했다. 어리고 천진난만한 소녀로 부유하지는 않지만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남부러울것 없이 자랐다. 그러나 전쟁이 격해지면서 점점 형편이 어려워지고 시골집에서 친척과 살다가 가족들이 몰살당했다는 사실에 멘붕한다. 고향으로 돌아와서 무너져버린 집터를 보고 절망으로 울부짖지만 죽은 가족들의 위로를 받고 꿋꿋이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나카네 온키치(CV 와카모토 노리오)
카나코의 아버지. 후반에 도쿄 대공습으로 사망한다.
나카네 요시(CV 이케다 마사코)
카나코의 어머니. 따뜻하고 자애로운 사람이다. 후반에 도쿄 대공습으로 사망한다.
나카네 타다키치(CV 에비나 야스타카[2])
일가의 장남. 성실한 성격으로 아버지의 가업을 이을 예정이다. 초반에 티푸스에 걸리지만 죽을 위기를 넘기고 퇴원했다. 그러나 퇴원한게 무색하게 후반에 도쿄 대공습으로 사망한다.
나카네 타케지로(CV 사사키 노조무)
일가의 둘째. 둥근 머리에 검은 안경을 쓰고 다니는 범생이. 머리가 비상하고 학구열이 높아 장래에 의사를 꿈꾸고 있다. 후반에 도쿄 대공습으로 사망한다.
나카네 키사부로(CV 노자와 마사코)
일가의 셋째. 동네에서 알아주는 장난구러기로 매우 활달한 성격이다. 실존인물인 나카네 키사부로(中根喜三郎)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도쿄 대공습에 유일하게 생존하여 카나코에게 가족들이 모두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통곡한다. 이후 도쿄로 돌아가 먹고 살기 위해 궃은 일을 하게 된다.
나카네 코스케(CV 야나기사와 미치요)
일가의 막내로 본편 시점에서는 임신중이었다가 작품 중반에 출산한다. 태어난지 몇년 후에 어린나이에 도쿄 대공습으로 사망한다.
할머니(CV 누마나미 테루에沼波輝枝)
일가의 할머니로 매우 완고한 성격이지만 역시나 가족 사랑이 지극하다. 후반에 도쿄 대공습으로 사망한다.
코타로 삼촌.
카나코의 삼촌. 본편 시점에서는 군의관으로 복무해 중일전쟁에 참전중이었다. 그러나 몇년 후 태평양 전쟁에서 파푸아뉴기니 전투에서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