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6-02 16:29:37

동전지갑


1. 개요2. 상세

1. 개요

지갑의 종류 중 하나로 지폐나 카드를 넣을 수 있는 장지갑, 중지갑, 반지갑과는 달리 주화나 작은 물건들만을 넣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지갑이다.

2. 상세

사실 대한민국에서는 대한민국 원의 동전 가치가 낮다 보니 예전부터 주로 지폐를 사용할 일이 잘 없는 어린이 어르신들이 자주 사용했지만 물가가 계속 오름에 따라 동전으로 살 수 있는 게 갈수록 적어지면서 그 필요성은 줄고 있다. 하지만 꽤 아기자기하고 동전 이외의 여러 작은 물건도 수납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장지갑과 함께 사용하는 사람 및 수요는 조금씩이나마 아직은 존재한다.

기술가정 시간에 바느질 단원에서 주로 만드는 물건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하지만 실제 쓰지는 않는다. 얼마 가면 해지고 많이 들어가지지도 않아서 만들고 바로 버린다.

한국에서는 사용하는 사람들이 흔치 않지만 일본에서는 쉽게 볼 수 있다. 한국에서 가장 가치 높은 동전이 500원 주화지만 일본 엔에는 500엔(한화로 약 5천 원) 등 가치가 높은 동전도 있고, 일본에서는 물건 가격이 정가+부가세로 계산되는 경우가 많아[1] 1엔부터 500엔까지 골고루 쓸 일이 많은 데다가, 현금 없는 사회로 진입하는 세계 정세와 달리 아직 일본은 현금 사용량이 잦은 편이다. 신용카드도 일반 식당은 카드 안 받는 곳이 널렸고 대형마트쯤 가야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래서 일본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동전지갑을 따로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라트비아/경제에서 보듯이 90년대 라트비아 라트의 가치는 유로보다 비싼 데다[2] 지폐는 5라트부터 시작해서 국민 대부분이 동전지갑을 들고 다니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오락실을 자주 다니는 사람들의 경우 사용하기도 한다. 오락실의 기계들은 거의 천 원이나 오백 원 주화로 대개 작동하기 때문에 동전이 꼭 필요하고 동전이 없을 시 지폐를 동전으로 환전하면서 남는 동전들이 많이 생기게 되기 때문.


[1] 가령 다이소에서 파는 100엔 짜리 물건은 부가세가 8엔 붙어서 108엔이 된다. 한국에서 하는 것처럼 지폐로만 계산하고 다니면 거스름돈이 무지막지하게 생긴다. [2] 1라트당 1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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