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니트로 플러스에서 제작한 황당무계 슈퍼로봇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 첫 작품은 참마대성 데몬베인.게임 시리즈가 원작이며, 이를 원작으로 한 각종 미디어믹스와 외전 소설 등이 존재한다.
소설판은 제이노블을 통해 국내에도 정발되었는데, 참마대성 1권이 무수한 오역으로 욕을 엄청나게 먹자 곽형준으로 번역가가 변경되었다.
니트로 플러스의 각종 작품과 캐릭터들이 출연한 대전 격투 게임 니트로로얄 히로인즈 듀얼에 데몬베인 시리즈도 참전했는데 니트로 플러스가 직접 제작한 IF 스토리와 엔딩이 나오기 때문에 일종의 스핀오프 게임이라고 할 수도 있을 듯.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도 참전했으며 슈퍼로봇대전 UX와 슈퍼로봇대전 X-Ω에서 등장한다.
2.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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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D2
데몬베인 시리즈의 후속작 프로젝트.
본래 일러스트레이터가 끄적거린 낙서에서 시작된 겁나게 느긋한 후속작 프로젝트로, 일러스트레이터가 낙서한 그림들(30살 루리(퀸), 메타트론2(앨리스), 쿠자쿠와 SD타입 여자 쿠자쿠)이 회사 사람들에게 발견되자 어느 사이에 회사 내에서 이거 신규 프로젝트로 삼아도 괜찮겠다는 반응이 나오게 된다.
여기에 기신비상까지도 회수가 되지 않은 한 두 줄 짜리의 소소한 떡밥에 기신비상에서 완성된 쿠자쿠의 이야기를 섞은 후속작 계획이 은근슬쩍 기동된다.
일단 발매 예정일은 2011~2012년으로 잡았었지만 그냥 사내 낙서가 발단이 되어서 취미로 시작된 계획이라 프로젝트가 시작된 이후에도 반쯤 취미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작업 속도가 엄청나게 느렸고 다른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그 프로젝트에 몰두하다가 시간이 비었을 때만 깔짝거리는 수준으로만 작업이 이루어지고 제대로 프로젝트가 기동되지는 못하였다. 그리고 결국 어느 순간 프로젝트가 흐지부지되어 폐기되었다.
본래는 이쪽이 참마대전이라고 불리는 설정이었지만, 후술할 참마대전의 발매로 인해 설정이 변경되면서 기신대람(機神大嵐)이라는 에피소드명을 새로 받게 된다. 프로젝트 자체는 폐기되었지만 설정은 남아서 편입된 셈이다.
3. 애니메이션
- 기신포후 데몬베인: 참마대성과 기신포후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평가는 매우 안 좋다.
4.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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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마대성 데몬베인: 참마대성을 원작으로 한
라이트 노벨. 가장 먼저 나온 소설판이지만 대부분의 게임 원작 노벨라이즈가 그렇듯 이걸 읽을 바에는 게임을 하는 게 나은지라 주목받지는 못했다.
라이카는 비중있는데 하도우 루리의 비중이 적다는 점도 있고일러스트도 별로 좋지 못하다.[1]
- 외전 시리즈: 게임에는 수록되지 않았던 신규 스토리로, 게임의 스토리를 보완해줘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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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마대전 데몬베인
참마대성, 기신비상의 뒤를 이을 새로운 후속작을 위해 2022년 12월 23일에 발매된 서적. 시리즈의 기획 및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였던 하네가야 진이 설정을 잡고, 역시 원화가였던 Niθ가 일러스트를 그렸다. 소설이 약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설정화와 그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진 설정집에 가까우며, 내용도 전체 스토리의 도입부 수준.
상술된 프로젝트 D2와는 완전 별개의 설정으로, '베르테크스 블래스터(渦動破壊神)'이라는 존재에게 모든 사신들은 물론 다이쥬지 쿠로, 알 아지프마저 패배해 이들이 있던 평행세계가 전부 사라진 세계관이다. 전작의 인물들도 다수 나오지만 설정과 외형이 상당히 바뀌어 사실상 별개의 인물들이 되었다. 데몬베인 역시 주인공 보쿠[3] 가 조종하는 데몬베인 다크니스, 여왕 앨리스가 붉은 여왕으로부터 찬탈한 데몬베인 디퍼런스 엔진, 코난 더 새비지가 조종하는 데몬베인 디스트로이어 등이게 어딜 봐서 데몬베인인가 싶은다양한 파생형이 등장한다. 말 그대로 세계 각지의 여러 진영들, 여러 데몬베인들이 대립하는 데몬베인판 슈퍼로봇대전.
5. 만화
- 다인 프릭스(D.Y.N FREAKS) : 2013~2015년에 연재된 만화. 현대 일본을 배경으로 한 호러 액션 판타지로, 단행본 3권으로 완결되었다. 데몬베인의 설정을 비롯해 하네가야 진의 뇌내 설정을 합쳐놓은 가상의 크로스오버 컨셉 작품으로, 상술된 참마대전 세계관에 최종회 이후 베르테크스 블래스터가 강림하였다는 설정으로 엮이며 편입되었다. 실제로 메인 빌런인 크로우는 데몬베인 시리즈의 주인공 다이쥬지 쿠로 본인으로, 인류가 사신에게 패배한 세계의 모습이라는 설정이다. 또한 주역 중 1명인 야구루마가 설정과 디자인이 바뀌어 참마대전에 등장한다.
[1]
컬러 일러스트를 제외한 소설 내 일러스트가 1권은 정말 끔찍하고 권이 갈수록 점차 나아지기는 하는데 남성 캐릭터가 나이들어 보이는 것은 끝까지 해결하지 못했다. 1권의 쿠로를 보면 20대가 아니라 3, 40대로 보인다.
[2]
특히 중간에 나오는 "어느 탐험가의 이야기"는 이미 훌륭한 크툴루 신화 작품.
[3]
기억이 불분명하고 어느샌가 성별이 뒤바뀌는 기이한 인물.
소셜 게임의 주인공 같은 느낌의 무난한 디자인이지만, 주인공의 과거회상으로 미루어볼때 과동파괴신에게 살해당하고 전생한 아자토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