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4 19:03:31

더글라스 불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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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AED7D> 더글라스 불릿
ダグラス・バレット | Douglas Bul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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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더글라스 불릿(ダグラス・バレット)
이명 괴물의 후계자(鬼の跡目)
생일 불명
나이 45세[1][2]
신장 4m 이상[3]
혈액형 불명
출신지 위대한 항로
현상금 불명[4]
능력 초인계 찰강찰강 열매
패기(패왕색[A], 무장색, 견문색)
해적단 로저 해적단
테마곡[6]

1. 개요2. 작중 행적3. 전투력4. 명대사5.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더글라스 불릿 갈츠포스.jpg
애니메이션 설정화
국가 성우[7]
파일:일본 국기.svg 이소베 츠토무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한상혁
파일:미국 국기.svg 데이먼 밀스

ダグラス・バレット / Douglas Bullet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 최종 보스. 과거 군사국가 '갈츠버그'에서 젊은 나이에 영웅이라고 불릴 만큼 훌륭한 육군이었으나, 자신을 키워준 군부와 동료로부터 배신을 당하고, 그 절망감으로 인해 14살 때 조국을 혼자 힘으로 멸망시키면서 해적이 되었다. 배신당하고 고독하게 자라오면서 그 누구도 믿지 못한 상태에서 줄곧 혼자서 싸워왔다. 입버릇처럼 이 바다는 전쟁터라고 말한다.

한때 로저 해적단의 선원으로 있으면서 실력적인 두각을 드러냈고, 처음으로 자신에게 패배를 선사한 해적왕 골 D. 로저에게 끝없이 도전했으나, 로저 해적단을 떠나기 전까지 단 한 번도 그를 이기지 못했다. 거기에 애써 부정하지만 내심 로저를 단순한 목표 그 이상의 존재로 여기고 있고, 홀로 설 수 있는 세계 최강의 목표와 이 바다에서 가장 강한 자를 곧 해적왕으로 생각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가프: “어른들에게 배신당하고, 친구에게도 배신당하고, 안 그래도 고독하게 자라온 불릿은 그 후로 남을 믿지 못하고 혼자 싸워왔지. 그런 불릿에게 패배를 가르치고 녀석을 받아줬던 사나이, 그 자가 바로 로저였다. 이윽고 괴물의 후계자라고 불리며 로저의 강인함을 이어받고 그를 넘어서기 위해 싸웠지만 로저가 죽고 말았지. 갈 곳을 잃은 녀석의 주먹은 그 때부터 모든 걸 파괴하기 시작했다. 로저와의 결투라는 목적을 잃고 괴물이 돼 버린거지. 그걸 그냥 두고 볼 수 없었던 우리는 그 녀석 하나를 잡기 위해 버스터 콜을 발령했다.”

센고쿠: “동정할 수는 없어. 전 세계가 전쟁에 휘말리는 건 무슨 일이 있더라도 막아야 해.”

가프: “그야 그렇지. 또 다시 많은 피를 흘리더라도 이번에야말로 숨통을 끊어야 해. 그렇게 하지 않으면 로저처럼 그 녀석을 정면으로 받아들이는 방법이 과연 있을지...”

45년 전, 위대한 항로 어딘가에 존재하는 '전쟁이 끝나지 않는 나라(戦争の終わらない国)'에서 태어났다. 적국의 병사였던 아버지가 어머니를 강간하여 태어난 사생아였기에 태어나자마자 어머니에게 버림을 받았다. 고아가 된 불릿은 군사국가 '갈츠버그'의 군대 '갈츠포스'에 입양되어 관리번호 9번의 소년병이 되었고, 부대장 '더글라스 그레이' 밑에서 혹독한 단련을 받았다. 소년병으로서의 주요 임무는 지뢰가 있는지 몸으로 확인하거나 폭탄을 들고 길은 여는 것이었다. '불릿'은 이 시절 동료 소년병들이 붙여준 별명이다.[8] 불릿은 천부적인 전투력으로 빠르게 두각을 드러내고, 그토록 갈망하는 갈츠포스에서 가장 큰 전공을 세운 병사 단 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메달을 목전에 두고 있었고, 동시에 그 출중한 전투력을 질투하는 동료들에게 박해를 받았다.

결과적으로 자신을 배신한 동료들을 일망타진하고 메달을 손에 넣었지만, 이때의 경험으로 다른 사람을 믿는 것은 나약함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싹텄고 철저하게 자신의 승리만 추구하며 차례차례 메달을 획득해 나갔다. 그 후 단련을 거듭한 끝에 전장에서 견줄 사람이 없는 최강의 소년병이 된 불릿은 이윽고 젊은 나이에 영웅이라고 불릴 만큼 훌륭한 군인이 되었다. 또한 어느 날 굶주림과 피로에 지쳤을 때 전쟁터에서 우연히 먹은 찰강찰강 열매의 힘으로 물자가 부족한 전장에서 무기를 무한정으로 제조해 수많은 전공을 쌓아올렸다.

31년 전, 불릿의 맹활약으로 갈츠버그의 승리가 코앞으로 다가온 날, 장군으로 진급했던 그레이는 전쟁에서 이기면 자유를 주겠다고 불릿에게 약속한다. 이에 불릿은 그 말을 믿고 마지막 전투에서 적군을 항복으로 몰아넣었으나, 토사구팽을 노리는 그레이의 배신으로 빈사상태에 빠졌다. 자신을 키워준 군부의 배신에 극도의 절망에 사로잡힌 불릿은 미친 듯 날뛰어 단신으로 갈츠버그를 멸망시켰다. 훗날 '갈츠버그의 참극'으로 불리는 이 사건으로 인해 불릿은 세계정부로부터 쫓기는 신세가 되었고 또 다른 전장을 찾아 해적으로서 바다로 나왔다.

30년 전, 훗날 해적왕이 되는 대해적 골 D. 로저와 만나 계속 도전했지만 결과는 언제나 참패였다. 불릿은 자신에게 없는 힘을 지닌 데다 언제나 웃으면서 정면으로 자신을 받아들이는 로저를 내심 동경하게 되었고, 언젠가 그의 강인함을 이어받고 뛰어넘기 위해 '동료'가 아닌 '도전자'로서 로저 해적단에 합류했다.

28년 전, '괴물의 후계자'라는 이명을 얻게 됐다. 오다가 직접 작성한 설정집에서는 그냥 루키였지만, 극장판 한정의 내용으로는 설정오류로 인해 당시 로저 해적단의 부선장 '명왕' 실버즈 레일리와 맞먹었을 만큼 엄청난 괴물이 되었다. 그리고 바로 이 해 로저가 불치병에 걸렸다. 언젠가 꼭 로저를 쓰러뜨리고 세계 최강의 사나이가 되겠다는 맹세를 지킬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조바심에, 불릿은 점차 방황하기 시작했다.[9]

27년 전, 마지막으로 로저에게 도전했으나 역시나 패배했고, 로저 해적단에서 독립하여 루키로서 바다에 명성을 떨쳤다.

26년 전, '사막의 왕' 크로커다일과 충돌했으나 결판이 나지 않았다.

24년 전, 로저가 죽으면서 분노에 찬 불릿은 로저와의 결투라는 목적을 잃은 괴물이 되어 갈 곳을 잃은 주먹을 휘두르며 닥치는 대로 모든 것을 파괴했다. 이를 두고볼 수 없었던 해군이 '주먹' 가프와 '부처님' 센고쿠가 포함된 버스터 콜을 발령하였다. 오직 불릿 하나를 잡기 위해서. 압도적인 화력 차이에 결국 패배한 불릿은 임펠 다운 LEVEL 6에 투옥당했다. 하지만 투옥된 후에도 해군 대장이든 사황이든 모조리 격파하고, 로저를 뛰어넘는 세계 최강의 해적왕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단련을 멈추지 않았다. 그 결과 이전보다 훨씬 더 강해졌고, 찰강찰강 열매의 능력 또한 각성했다.

2년 전, 검은 수염 해적단의 선장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의 주도로 LEVEL 6에서 살육전이 벌어진 날에 같은 방의 죄수들을 전부 때려눕히고 탈옥에 성공했다.[10] 그 후 자신과 마찬가지로 로저가 죽을 때 삶의 목적을 잃은 '최악의 전쟁 주모자' 부에나 페스타를 찾아가 전 세계를 끌어들이는 대전쟁을 일으키자고 제안했다. 축제꾼으로서 로저에게 패배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페스타는 불릿의 제안을 받아들여 대해적시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시대 '스탬피드'의 막을 올리기 위해 해왕류의 뱃속에서 우연히 손에 넣은 라프텔을 가리키는 영구지침을 미끼로 20여년 만에 해적 박람회를 개최했다.

2.2.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

파일:STAMPEDE Bullet~1.png
이 바다는 전장이다. 죽어라.
▶ 보물을 찾아낸 우솝을 때려눕히고 죽이려는 장면

'천냥광대' 버기 해적왕의 보물이 무엇인지 확인한 순간 화약이 가득한 범선을 던져서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는 섬을 지상으로 추락시키고 버기를 대신해 보물 상자를 챙긴 '갓' 우솝에게 중상을 입힌 뒤 해적왕의 보물, 즉 라프텔을 가리키는 영구지침을 회수했다. 그리고 우솝을 보물 하나도 지키지 못하는 쓰레기라고 조롱하면서 '밀짚모자' 몽키 D. 루피를 분노하게 만들었고, 마샬 D. 티치를 제외한 최악의 세대들 전부에게 "보물이 갖고 싶으면 모두 한꺼번에 덤벼라."라는 식의 도발을 시전하였다. 또 패왕색 패기를 내뿜어 최악의 세대를 제외한 잔챙이들을 모조리 기절시켰고[11], 일부 무대가 정리되자 찰강찰강 열매의 능력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최악의 세대와 싸움을 치르면서 차례대로 때려눕혀 버렸다.

그것도 공격[12]을 연달아 맞고 나서도 벌떡 일어나 웃으면서 나쁘지 않지만 "단련과 전략, 각오까지 전부 다 부족하다."라고 일갈하면서 끝없는 단련으로 얻은 진정한 힘으로 최악의 세대를 완전히 압도해버렸다. 그러면서 말하기를 "이게 바로 해적왕이 될 자의 힘이다." 이 말을 듣고 발끈한 루피가 그렇다면 절대로 질 수 없다며 '기어 4 스네이크맨'을 꺼내들자 악마의 열매의 능력과 패기를 최대로 썼다는 것을 즉각 꿰뚫어 보고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무고무 JET 컬버린'과 '고무고무 블랙 맘바'를 맞고 나서는 "역시 15억짜리라서 싸울 줄 아는군!"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루피마저 이윽고 무장색 패기로 경화한 불릿의 주먹에 나가떨어지고 말았다.

불릿은 강한 녀석을 싫어하지 않는다며 루피를 제법이라고 인정하였으나 최강을 향한 내 야망을 위해 너도 너의 부하들도 모조리 죽이겠다고 말하면서 '유니언 아르마다'를 사용해 자신의 배 '캐퍼펄트 호'와 합체하기 시작했다. 이때 루피에게 조금 전 코쟁이 녀석처럼 약한 녀석은 이 바다에서 살아갈 수 없다며 쓸모없는 부하는 버리라고 조언했다. 이에 루피가 "그럼 잔치도 못하잖아. 이 멍청아!"라고 반박하자 동료는 약점이 될 뿐이라고 주장하면서 괴물이었던 흰 수염 영감조차 부하 때문에 죽어버렸고 로저도 마찬가지라며 죽으면 다 패배자일 뿐이라고 설교를 늘어놓았다. 또한 오직 혼자 싸우기 때문에 내가 이토록 강한 것이라고 일갈했다. 합체가 끝난 뒤 섬조차 쪼개는 '중형 불릿'의 압도적인 힘으로 최악의 세대 전원을 만신창이로 만들었다.
그 후 선장을 지키기 위해 일어나 초록성을 쏴대는 우솝도 박살낸 뒤 해군의 공격이 시작되자 각성한 찰강찰강 열매의 능력을 발휘해 수백 척의 군함과 해적선을 비롯하여 델타 섬에 있는 모든 것들을 닥치는 대로 흡수해 '대형 불릿'으로 변모했다. 또한 그 누구도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델타 섬 해안가에 거대한 장벽을 세웠다. 이어 자신에게 달려드는 해군본부 중장들을 날파리를 쫓듯 손짓으로 쓸어버리고 '얼티미트 파우스트'로 델타 섬을 갈라버렸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세계정부의 힘의 상징이자 과거 자신에게 패배를 안긴 버스터 콜을 혼자서 파괴할 생각으로 새 원수가 이끄는 해군본부의 힘이 겨우 이 정도밖에 안 되냐며 도발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해군은 수많은 병사들이 델타 섬에 갇혀있는데도 사카즈키 원수의 지시대로 버스터 콜을 발령했다. 이에 바다에서 대기 중이었던 제2진 함대가 델타 섬을 에워싸자 불릿은 오히려 웃으면서 저놈들을 박살내고 세계 최강이 되겠다며 그 다음은 사황 차례라고 기세등등하게 말했다.

이어 부에나 페스타는 페스타대로 뒷세계의 스폰서들에게 폭언, 도발을 함으로써 의기양양해 했다. 이렇듯 불릿과 페스타는 순식간에 모든 해적, 혁명군, 해군, 사황, 뒷세계의 제왕들 등 전 세계 모든 세력의 적이 되었다.

의식을 회복해고 다시 달려드는 루피의 '고무고무 콩 건'도 가볍게 되받아쳤다. 그런데 보아 행콕의 '퍼퓸 피머 마그나'를 맞고 잠시 몸이 굳은 순간 트라팔가 로와 가 '섐블즈'로 크로커다일의 '모래폭풍'을 대형 불릿 내부로 이동시켜 합체에 균열이 생겼고 그 틈을 놓치지 않은 스모커의 '화이트 블로우'와 사보의 '화염 용왕', 로브 루치의 '람각'에 오른팔이 파괴되었다. 불릿은 팔 하나쯤 떨어져도 네놈들은 충분히 죽일 수 있다고 외쳤지만 사보, 스모커, 로, 행콕 네 사람의 합동 공격에 가슴팍에 거대한 구멍이 뚫렸고 뒤이어 날아온 루피의 '고무고무 킹킹킹콩 건'에 '얼티미트 파우스트'로 대항했으나 막지 못했고 결국 대형 불릿은 완전히 파괴됐다. 대형 불릿이 박살나는 와중에도 건재했던 '중형 불릿' 역시 우솝이 씨앗을 심어둔 '초록성 뱀불꽃'의 덩굴로 산산조각 났다. 이렇게 모든 무기를 잃은 불릿은 루피와 누가 더 강한지 판가름하는 최후의 난타전에 돌입했다.

루피와 싸우는 동안 오직 자신만을 믿으며 홀로 살아나겠다는 단호한 각오를 가진 자만이 무적의 힘을 가질 수 있다고 설파하면서 나야말로 세계 최강의 사나이 바로 해적왕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끝을 내기 위해 전신을 경화한 뒤 '데어 슈테르크슈테 스트라이크'를 작렬시켰다. 이에 맞서 루피는 '고무고무 킹콩 개틀링'을 선보였다. 두 사람의 펀치 대결을 백중세였다. 불릿은 주먹을 나누는 와중에도 혼자이기 때문에 계속 승리할 수 있다며 세계 최강은 바로 자신이라고 주장했으나 "바다에서 혼자 살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어!"라는 루피의 반박에 과거 로저에게 처음 도전했을 때, 패배하고는 언젠가는 반드시 이겨서 세계 최강의 남자가 되겠다고 하는 자신에게 로저가 "넌 강하다. 언제든지 와라, 불릿."이라고 말해주자 그것에 진심으로 미소를 짓던 자신을 떠올린다.[13] 가뜩이나 우솝의 일격을 먹고 신념이 부정당한 불릿은 그 말에 로저가 진정으로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깨닫고 정신적으로 무너지기 시작한다.[14] 이 작은 흔들림을 놓치지 않은 "지금이다!"를 외치며 쏟아지는 루피의 맹공에 일방적으로 맞기만 하다가 결국 패배하고 만다. 그 후 행방은 불명.[15]

3.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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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세대와의 격투[16]
' 사황'이든 ' 대장'이든 모두 죽여 버린다. 그것이야말로 로저조차 해내지 못했던 ' 세계 최강의 해적왕'이라는 증거!
본인
"그래....! 저 녀석은 나하고 같이 로저 해적단의 선원이었던, 더글라스 불릿이다...! 당시 레일리 씨랑 맞먹었을 만큼 엄청난 괴물이야....!"
" 해군 함대보다 녀석 한 명이 훨씬 더 위험해. 엮이지 않는 게 좋아. 설령 저 보물이 원피스라고 해도 말이다."
버기

국가 전력에 필적하는 강대함을 가지고 있다.[17] 특히 강인한 육체에서 나오는 패왕색의 패기는 그 일대에 있던 최악의 세대 및 강자 외의 모든 인간이 기절하고 최악의 세대조차도 저릿한 감각을 느낄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자랑했다. 이에 당시 델타 섬에 있던 최악의 세대에 속한 해적들 중에서도 가장 현상금이 높은 주인공 루피가 이에 곧바로 패왕색으로 반격했지만 루피의 패왕색보다도 규모가 배 이상은 컸을 정도.[18][19]

실로 호전적인 성격에다가 버기의 언급상으론 로저 해적단 시절에 이미 당시 실버즈 레일리와 대등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레일리가 늙은 시점에서도 현직 해군대장을 상대로 호각으로 겨룰 수 있는 실력자라는 걸 생각하면.... 그런데 로저 해적단을 탈퇴한 이후 불릿은 루키 시절의 크로커다일과 무승부를 냈었다. 이 경우 루키 시절엔 찰강찰강 열매 모래모래 열매와의 상성 차 및 카이도 vs 모리아 처럼 과거의 언급에 불과한 점을 명심해야 한다.

현재에도 강력하다. 최악의 세대와 처음 대치했을 당시에는 능력을 안쓰고 육탄전만으로 전원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맷집도 대단해서 기어 4 스네이크맨을 사용하면서 패기까지 실은 루피의 블랙 맘바를 정통으로 맞고도 숨을 한 번 골랐을 뿐 전혀 제대로 된 대미지를 입지 않았을 정도였다. 루피는 스네이크맨이 풀릴 때까지 불릿에게 유효타 하나 제대로 입히지 못했다. 그나마 필살기인 킹 코브라가 유일하게 불릿에게 먹혔다고 평가받았지만 이것조차도 큰 데미지는 없었다.[20]

무장색 경화를 사용할 경우에는 킹콩 개틀링으로 공격하는 기어 4 바운드맨 루피를 상대로도 힘에서 미세하게 우위를 점한다.[21] 오히려 난타전으로 압도해 루피의 안면에 일격을 먹일 정도. 거기에 전신 무장색 경화도 가능하다. 또한 육식도 익혔는지 루피와의 최종 대결에서는 월보를 써서 바운드맨에 대항했다.하지만 사황인 카이도는 바운드맨 상태의 루피를 한방에 제압했기 때문에 능력을 쓰지않는 불릿은 확실히 사황보다 아래다.[22]

한편 악마의 열매의 각성 능력자이기도 한데 그 범위는 같은 각성 능력자인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샬롯 카타쿠리를 아득히 뛰어넘는다. 델타 섬 전역으로 능력을 뻗어 섬의 거의 모든 사물들과 융합하여 "대형 불릿"을 만들어냈다.[23] 이 대형 불릿은 손을 내려치는 풍압만으로 중장들을 가볍게 쓸어버리고 기어 4 바운드맨을 사용한 루피조차 날파리 다루 듯 간단히 날려버렸다. 필살기는 무장색 경화를 사용해 펀치를 날리는 "얼티메이트 파우스트"로 한 방에 대형 불릿보다 넓은 대지를 박살냈다. 게다가 더욱 파워를 더해 팔을 대형 불릿 본체보다 더 크게 만들 수 있다. 이 상태에서 얼티메이트 파우스트를 쓰자 팔 하나와 옆구리가 파열되었음에도 극장판 루피의 최고 기술인 킹킹킹콩건과 잠깐 동안 힘싸움을 이어나가는 것이 가능했다. 또한 내구력도 상당한지 킹킹킹콩건을 맞아 완전히 박살났는데도 그 안에 있던 "중형 불릿"은 멀쩡했다. 이어 불릿 왈 "강함이 부족했구나."

이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대형 불릿" 상태에서 해군 대장들까지 나선 버스터 콜까지도 섬 자체와 함께 소탕하여 처리하려 한데다 이후 사황들까지 쓰러뜨리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 실제로 루키 시절 불릿과 싸워 능력의 공략법을 알아낸 전 칠무해 크로커다일과 이 공략법을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전 칠무해 트라팔가 로, 현 칠무해인 행콕, 해군 중장인 스모커, 혁명군 2인자인 사보 등 여러 강자들이 루피를 도와 협공을 펼쳤음에도 결국 끝까지 능력을 완전히 해제시키지 못했다. 의외의 카운터인 우솝의 활약이 아니었다면 루피는 "중형 불릿"의 공격을 맞고 패배했을 것이다.

거기에 극장판에서 마샬 D. 티치가 임펠 다운 LEVEL 6에서 동료를 영입할 당시 지저스 바제스가 불릿이 있는 감옥에 다가가자, "그 녀석은 관둬." 라고 말하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24] 버기도 불릿을 발견하곤 해군 함대보다 저 녀석이 더 위험하다고 바로 도망치면서 설령 불릿이 가진 보물이 원피스라도 불릿과 엮이는 건 어떻게든 피하려고 했다. 즉 버기의 다소 허세끼 있는 성격을 감안해도 버기 입장에선 차라리 버스터 콜을 동원 가능한 해군 함대를 상대하지 불릿 한 명을 상대하고 싶지 않다는 뜻.

그러나 여기서 분명하게 알아야 되는 점으로는 지금껏 오다 작가가 검수했다고 여겨지는 미디어 오리지널 극장판인 원피스 필름 Z 또한 포함하더라도 이미 극장판 스토리는 엄연히 원작과는 다르게 평행우주 세계관 논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이것 또한 마찬가지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그 증거로 불릿에 대한 공식 설정집에는 불릿이 크로커다일과 무승부를 거뒀다고는 기록되어 있으나[25] 그 당시 레일리와 대등했다는 소리는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26] 그만큼 로저 해적단 시절에도 강한 인물에 속했다는 것은 부정하기는 힘드나 문제는 레일리와 대등했다는 내용과 설정이 공식 설정집 그 어디에도 명시되지 않은 만큼 그냥 '극장판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오리지널 설정'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혹은 그냥 제작진이 현재의 불릿이 전성기 레일리급이라는 오다의 말을 잘못 이해해서 실수를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극장판 스탬피드 시점에서 불릿의 강함이 규격 외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어찌되었던 불릿 하나를 잡기 위해 과거든 극장판 시점에서든 대규모 군사 작전인 버스터 콜을 두 번이나 발동한 사실만 보더라도 바로 알 수 있다. 그리고 그간 버스터 콜의 표적 대상이 하나같이 집단이었다는 사실이 불릿의 강함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원작 및 미디어믹스 오리지널을 포함한 사례로는 웨스트 블루의 학자 국가 오하라, 애니에스 로비, 그리고 델타 섬에서 이루어진 해적 박람회가 대표적이며 이 때 해군은 전부 개인이 아닌 집단과 대척했다. 오하라는 주요 타겟으로 니코 올비아를 포함한 대부분의 고고학자들, 애니에스 로비는 밀짚모자 일당 및 동조 세력, 해적 박람회는 당시 행사에 참석한 해적들 전원이 대상이었다. 거기에 버스터 콜로는 명시되지 않았지만 버스터 콜과 맞먹는 수준에서 모였던 사례로는 해군이 해적과 같이 연합을 구성해 이에 크게 고전하자 사이퍼 폴 요원들의 도움까지 받아야 했던 반디 월드 월드 해적단 소탕 작전이 대표적이다.

결론적으로 모든 능력치를 종합했을 때 불릿은 칠무해, 사최간을 넘어 순수 개인 전투력만큼은 사황과 맞먹는 급의 해적으로 판단할 수 있으며 자신도 사황도 공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27] 버스터 콜을 2번이나 맞고 원피스 네임드 캐릭터들이 레이드를 뛰어야했으며 루피도 3회전에서야 승리했고 레일리와 비교대상이 되는 해적이라는 점에서 섬을 통째로 궤멸시킬 수 있는 전투력의 소유자이므로 충분히 사황급 해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

3.1. 능력 - 찰강찰강 열매

파일:유니온 아르마다.gif
자신의 함선과 합체하는 모습

초인계 계열 악마의 열매인 찰강찰강 열매를 먹은 '합체인간(合体人間)'이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찰강찰강 열매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2. 기술

찰강찰강 열매의 능력을 사용한 기술은 찰강찰강 열매 문서를 참조할 것.
  • [ruby(최강의 일격, ruby=데어 슈테르크슈테 스트라이크)] / [ruby(最強の一撃, ruby=Der Sterkeste Strike)][28]
    : 전신을 경화한 불릿의 주먹 난타. 킹콩건을 난사하는 루피을 정면에서 미세한 차이로 우위를 점하면서 도중 루피의 얼굴에 한 방 먹이기까지 하지만, 루피의 일갈에 마음이 흐트러진 불릿이 잠깐의 빈틈을 보인 탓에 킹콩 개틀링과의 난타 대결에서 패배하고 만다.

3.3. 패기

  • 패왕색 패기 (覇王色の覇気)[A]
    : 일반 해적들을 기절시키고 루피의 패왕색과 충돌했지만, 불릿의 패왕색이 그 규모가 배 이상은 컸으며 그 위력은 최악의 세대는 물론이고 루피마저 저릿저릿한 감각을 느낄 정도로 루피가 불릿보다 아직 한참 약하다는 걸 단적으로 보여준 연출이다. 다만, 휘감는 패왕색은 쓰지 않았다.
  • 무장색 패기 (武裝色の覇気)
    : 찰강찰강 열매 능력과 함께 불릿이 가진 가장 강력한 능력. 베르고와 같이 전신 무장색 사용자이다. 최악의 세대의 어지간한 공격은 전혀 통하지 않으며, 비록 공격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스네이크맨이었지만 기어 4 루피의 공격을 무장색 경화도 쓰지 않고 맷집만으로 가볍게 버텨낸다. 경화 상태에서는 킹콩 개틀링을 쓰는 바운드맨 루피마저 미세하게 우위를 점한다. 그 뿐만 아니라 대형 불릿의 거체를 모두 감싸고 여기에 경화까지 시킬 수 있을 정도로 무장색의 적용 범위가 매우 넓다. 게다가 그 정도로 넓은 범위를 모두 커버하면서 패기가 빨리 소모된다는 묘사조차 없는 데다가[30] 칠무해인 행콕의 공격을 받고도[31] 타격이 전혀 들어가지 않을 만큼 높은 강도를 유지할 수 있다.[32]
  • 견문색 패기 (見聞色の覇気)
    : 최악의 세대 전원을 상대할 때 적의 움직임을 쉽게 읽는 등 상당한 수준으로 보이나 루피의 기어 4 스네이크맨의 변칙 공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등 이 부분에서 만큼은 샬롯 카타쿠리 수준의 경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4. 명대사

나쁘지 않군. 하지만 부족해. 단련과 전략, 각오까지 전부 다 부족하다. 끝없는 단련으로 얻은 진정한 힘을 똑똑히 보여주마.
이 바다는 전쟁터다! 강한 힘이 전부란 얘기지.
약한 자는 이 바다에서 살아갈 수 없다.
이 바다에서 모든 걸 손에 넣을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서 제일 강한 자 단 한 명뿐이다!
하아! 이 애송이, 이거나 빼앗은 다음에 나불대시지. 곧 죽을 놈들이니 알려주겠다! 이건 진짜 로저의 보물이다! 이 상자 안에는 원피스가 들어있다!
이제 끝이다. 실컷 발버둥쳐봐라!
24년 전에 해군에게 패배한 뒤 임펠 다운에 갇혀 있을 때 난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다시는 지지 않을 만큼 압도적인 힘을 얻을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로저를 뛰어넘고 세계 최강이 될 수 있을지! 해군 원수! 원피스를 차지할 수 있는 영구지침이 여기 있다. 어디 한번 그때처럼 날 쓰러뜨려 보시지![33]
이 바다는 전쟁터다. 오직 자신만을 믿으며 홀로 살아남겠다는 단호한 각오를 가진 자만이 무적의 힘을 가질 수 있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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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 에이이치로가 그린 설정화
  • 완장에 적힌 GF는 과거 불릿이 소속되어 있던 갈츠포스의 이니셜이다. 끼고 있는 귀마개는 소싯적 전쟁통에 갈라진 귀를 가리기 위함.
  • 원피스 필름 Z의 최종 보스인 제파와 공통점이 많다. 둘 다 군인 출신에 소속 내에서 영웅으로 불릴 만큼 수많은 업적을 세웠지만 괴로운 일을 세 번 정도 겪고 나서 결국 성격이 극단적으로 변했고,[35] 이에 대해 가프와 센고쿠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36]
  • 원작 966화에 불릿과 비슷한 실루엣이 있어서 오해할 수도 있는데, 코즈키 오뎅이 가입했을 때는 이미 로저 해적단을 탈퇴한 상태였다. 2부 기준 코즈키 히요리의 나이가 26세인데 불릿은 히요리가 태어나기도 전인 27년 전인 18세의 나이에 탈퇴한다.
  • 어떤 과거가 있었다고 해도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강함에 대한 신념은 본래부터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제트가 괴로운 일을 겪고 흑화되었다고 한다면, 이쪽은 괴로운 일을 겪고 그게 폭주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듯. 하지만 정작 최후의 최후에 루피와의 결전에서 자신의 벽이자 목표였던 로저를 떠올렸던 것을 봐서는.... 결국 그의 강함 또한 그가 믿었던 나 혼자만의 힘이 아니었다고 볼 수 있다.
  • 압도적으로 강하면서 고독함을 보여준 행적과 동료보단 강함을 최우선시 하는 사상을 가진 것은 드래곤볼 超 지렌과 유사하다.
  • 극장판 한정으로 많은 너프를 받은 금사자 시키가 해당 캐릭터랑 많은 비교 대상이 되기도 하는데, 불릿은 로저의 전 해적단 답게 패왕색 패기를 사용하며 기어 4 까지 사용할 수 있는 루피를 상대로 의외로 여유롭게 버티면서 피 한 방울 흘리지도 않고 압도적으로 맞서는 위엄을 제대로 보여줬다. 반면 정작 시키는 당시 로저의 라이벌이라 칭했다 하지만, 그 당시 밀짚모자 일당들은 파시피스타 한 놈 상대로 쩔쩔 맬 정도로 강하지 않았으며 패기의 존재 조차 모르고 있는 상태에서 어이 없게 털렸기에 비교가 엄청 크게 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이 둘은 임펠 다운 레벨 6에서 구속됐다는 과거 행적이 있기에, 불릿 관련 행적 영상이나 게시글이 있다면 커뮤니티 댓글 반응에서 조차 "시키가 저랬어야 했다"라는 반응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1] 출처 : 원피스 1089권. [2] 마르코, 샬롯 크래커, 이조와 동갑. [3] 루피의 기어4 바운드맨보다 조금 큰 것으로 보아 최소 4미터 이상으로 추정된다. [4] 해적왕의 해적단 출신이였다는 점, 괴물의 후계자라는 별명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임펠다운에 갇히기 전의 현상금은 굉장히 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A] 그러나 더글라스 불릿은, 왕의 자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를 끌어들이는 능력도 보여 준 적이 없는데 왜 패왕색 패기가 있는 것인지는 불명이다. 어쩌면 이끄는 자로써의 왕이 아니라 정점에 서 있는 자로써의 왕을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다. [6] 에그헤드 편에서 루치 VS 루피 전투씬에도 쓰였다. [7] 한미일 3국 성우 모두가 캐릭터 그 자체라고 해도 될 만큼 뛰어난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한국판은 일본판 성우가 한국어를 배웠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싱크로율이 아주 높다. 북미판 성우는 이제 막 30대를 바라보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런 목소리가 나오는 게 신기할 정도다. 실제로 루피 성우 콜린 클링컨비어드 또한 데이먼을 극찬한 바 있다. [8] 긍정적으로 보긴 어려운 별명으로, 총알은 한 번 쏘아지면 노린 상대가 죽든 안 죽든 거기서 끝이고 다시 쓸 수 없다. 불릿이 언제나 목숨 걸고 앞장서는 것을 병사들보다 먼저 나아가 적 병사를 노리는 총알에 비유한 것. [9] 불릿이 이 때문에 동료를 굉장히 싫어하는데 전 갈츠버그에서의 동료와 나라의 배신, 로저가 자신을 배신하고 멋대로 죽어버린 것으로 오인하여 동료란 쓸모없는 존재로 인식하게 된 것이다. 물론 로저가 이에 대해서 동료들에게 전부 이야기했을 테고, 동료들 또한 이를 수락했을 것이다. 당장 레일리의 언급만 들어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로저의 설득조차 불릿에게는 그저 변명에 지나지 않았을 것이다. 이미 동료들과 나라에게 배신당한 불릿이었기에 트라우마가 상당했을 것이기 때문. 만약 갈츠버그에서 배신당하지 않았다면 한 나라의 영웅으로 대우받으며, 행복하고 평안한 삶을 살았을 텐데 여러므로 안타까운 진실이다. 결국 불릿 또한 배신으로 인한 강력한 트라우마 때문이지 선천적으로 악한 인물은 아니라는 것이다. [10] 티치는 불릿을 알아봤지만, 아니 오히려 불릿을 알고 있었기에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동료로 영입하지 않았다. 그의 강함도 강함이지만 그보다는 "세상은 혼자 살아야 하는 것이며 동료란 쓰레기일 뿐이다"라는 불릿의 성향이 티치 입장에서는 동료로 받아들이기에 탐탁지 않았을 듯. 또한 불릿이 패왕색 패기 보유자라, 패왕색이 없는 티치 입장에서는 심히 거슬린다. [11] 이때 루피 역시 패왕색 패기로 맞받아친다. [12] '괴승' 우루지의 '인과응보', 유스타스 '캡틴' 키드의 공격, 루피의 '고무고무 레드 호크' [13] 작중에서 가프는 이를 두고 로저만이 불릿을 받아주었다며, 사실상 로저가 불릿의 부모로서의 역할도 했음을 언급하며 동정한다. 에이스가 흰 수염에게 느끼던 감정과 비슷하던 것. [14] 이 때 로저의 대사와 함께 We are!이 시작되는데 노래 제목처럼 불릿의 신념을 반박하는 느낌이다. 당장 로저를 과하게 의식하고 있거나, 가프가 로저가 불릿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언급하는 부분 등이 결국 로저가 불릿에게 어떤 의미였는지에 대한 복선이었던 것. 루피에게 혼자만의 강함을 계속 주장했으나, 결국 타인에게 배신당해온 삶을 살아왔던 불릿은 자신을 받아준 로저가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계속해서 부정하다가 루피가 혼자서는 이 바다를 살아갈 수 없다는 말을 강조하자 마지막에서야 자각하게 된 것이며, 진정으로 원하던 것이 무엇이었는지도 깨닫게 된 것이다. 노래 We are!도 함께라는 뜻인만큼 바다에서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으며 함께여야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의미. [15] 해군에게 다시 붙잡혀서 감옥에 있거나, 혹은 행방불명이다. [16] 말 그대로 격투일 뿐이다. 즉, 악마의 열매 능력을 안썼다. 참고로 저때 불릿은 열매 능력은 물론 킬러의 날붙이 공격과 루피의 킹 코브라에 반격할 때를 제외하면 패기조차도 쓰지 않았다. [17] 출처 : # [18] 패왕색의 패기는 사용자의 심신의 성장으로만 위력이 커지기 때문에 루피가 불릿보다 한참 약하다는 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연출이다. [19] 위사진의 아푸의 능력은 루피마저 잠시 기절 시킨 능력인데 그걸 맞고 아무런 데미지가 없다 [20] 심지어 이 때 불릿은 무장색 경화조차 제대로 사용하지 않았는데 무장색 경화를 써서 공격한 건 루피의 킹 코브라를 상대로 카운터를 날릴 때 한 번뿐이었고, 무장색 경화를 써서 방어한 건 기습으로 안면을 노린 킬러의 날붙이 공격을 막아낼 때 한 번뿐이었다. 나머지는 죄다 맷집과 테크닉으로 버텼을 뿐. 최악의 세대와 기어 4 루피의 공격을 사실상 맞아주면서 싸웠는데도 불구하고 불릿에게 상처를 입힌 인물이 단 한 명도 없었다. 당장 위의 움짤만 봐도 나중에 와노쿠니에서 루피에게도 한 방 먹인 아푸의 '싸우는 뮤직'을 연달아 맞고도 그냥 손짓으로 연기를 흐트러뜨리고 달려들거나 키드와 루피의 전력을 다한 공격을 래리어트로 흘려 보내 역으로 둘이 서로 공멸하게 하는 등 패기나 무장색, 심지어 열매 능력도 없이 순수한 무력만으로 최악의 세대를 문자 그대로 갖고 노는 모습을 보여준다. [21] 스네이크맨과 달리 파워 특화인 바운드맨이라 루피가 불릿과 대등하게 공방을 주고 받을 수 있었지만 이 때도 잘해야 호각일 뿐 불릿이 빈틈을 보이지 않고 장기전으로 갔다면 루피에게 승산이 없었을 것이다. [22] 이때 당시 바운드맨 기어 4의 루피에게 패배하는 모습으로 또다시 논란이 일어나고는 했는데 이는 사실 주인공 버프에다가 역대 원피스 영화의 특징 중 하나다. 금사자 시키는 말할것도 없으며 길드 테조로 또한 당장 몇km나 되는 함선 전체가 황금이고 테조로의 능력으로 전부 컨트롤 했다면 승산이 적었을 것이다. 스탬피드에서도 마찬가지다. 중반에서는 기어 4 스네이크맨으로도 데미지 한번 주지 못했다. 심지어 이때 당시에는 불릿이 전신 무장색 강화도 하고 있지 않은 상태였다. 근데 그걸 바운드맨으로 바꾼다고 해서 상대가 될리는 만무하며 거기다가 불릿은 무장색 패기의 달인이다. 그런 인물이 온 몸에 무장색을 두르고 싸우는데 기어 4 바운드맨의 루피가 비빈다는 것은 주인공 보정이 상당하다는 것. [23] 그 크기가 어찌나 큰지 엄청난 거구인 중형 불릿도 대형 불릿의 이마 부분에 불과하다. 특히 섬과 동화할 수도 있어서 섬의 테두리를 들어올려 거대한 산맥을 만들어내었고 그 크기는 가히 수백m 크기에 달해보였을 정도. (원작 드레스로자에서 거석으로 변신했던 피카보다 더 커보였다.) [24] 동료 따위에 연연하지 않고 모든 해적들을 섬멸하려는 불릿의 성격상 풀어줬다간 당장에 티치를 포함한 검은 수염 해적단 전원을 몰살하려 들었을 가능성이 높았다. 단 티치가 흰 수염 해적단에 입단한 후 처음으로 로저 해적단과 조우했을 때, 불릿은 이미 탈퇴한 이후였기에 로저 해적단 대 흰 수염 해적단으로서 만난 적은 없다. [25] 불릿의 열매인 찰캉찰캉 열매는 모래모래 열매와 상성이 안 좋은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는 사블스 모래폭풍 한번에 불릿의 팔이 불완전해졌다. [26] 혹은 억지로 이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더라도 레일리와 불릿 서로가 무승부 날 정도로 길항한다가 아니라 젊은 나이에도 레일리와 같은 강자들과 나란히 전장에 설 정도의 능력을 갖췄다는 의미일 가능성이 더 농후하다. [27] 하지만 이게 불릿이 흰수염, 카이도, 빅 맘, 샹크스를 이길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고 비교선상에서 이미 칠무해나 사황 최고간부급을 능가했다는 것이다. 작중에서 사황을 공략할 자신을 보인 것처럼 해군 대장 둘을 포함시킨 버스터 콜을 박살낼 자신감이 있었다. 해군 대장 둘이 포함된 버스터 콜을 박살내고자 하면서 "다음엔 너희 차례다, 사황!" 하면서 버스터 콜을 박살낸 후에는 사황에게 도전할 계획이었다. 즉 지금보다 더더욱 힘을 키울 의지가 다분했다. [28] 'Der Sterkeste'는 독일어로 영어로는 the strongest, 즉 최강이라는 뜻이다. [A] [30] 루피가 전신 무장색을 장시간 유지하는 기어 포스를 사용하고 패기가 고갈되는 것과는 대비된다. [31] 이 때 행콕은 루피가 불릿에게 튕겨나가는 광경을 보자마자 완전히 분노하면서 단숨에 거대 불릿의 팔을 타고 날아가 몸통에 "퍼퓸 페무르 매그넘"이라는 기술에 무장색을 담아 공격했음에도 별 타격을 입히지 못했다. 하지만 이 공격에 거대 불릿의 거대한 몸이 잠깐 움찔하긴 했다. [32] 패기로 감싸지 않은 대형 불릿은 단지 사물들과의 융합체에 불과하기에 루치의 람각이나 스모커와 사보의 합동 공격으로도 파괴될 만큼 내구력이 약하다. 불릿이 강한 실질적인 이유는 악마의 열매 능력이 아니라 무장색 패기라는 증거이기도 하다. [33] 이 도발에 사카즈키는 버스터 콜을 발동한다. [A] [35] 불릿과 제파는 각각 동료와 상관의 배신, 가족과 제자들을 해적에 의해 잃은 것에 마음의 상처가 생기면서 결정적으로 로저의 죽음과 세계정부 에드워드 위블을 칠무해로 임명한 것이 결국 폭주의 기폭제가 되어버렸다. [36] 가프는 동정하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센고쿠는 "동정 따위는 할 수 없어. 설령 괴롭고 힘든 과거가 있다고 해도 결코 파괴의 길로 가는 것은 옳지 않아."라고 말하며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