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참가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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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0화 예고편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 10화의 내용을 다루는 문서.
2. 메인 매치: 협동홀덤
2.1. 룰
- [협동홀덤]은 총 20라운드로 진행되며 분리된 공간에서 동시에 4명은 홀덤을, 4명은 미니게임을 한다.
- 홀덤은 두 장의 공유카드와 플레이어의 카드를 조합하여 더 높은 조합을 이룬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이다.
- [협동홀덤]은 플레이어 4명이 가지고 있는 가넷으로 베팅해야 하며, 라운드마다 기본 베팅으로 가넷 1개를 내야 한다.
- 기본 베팅 후, 딜러가 1부터 10까지 10장의 숫자카드를 섞어 4명에게 비공개로 1장씩 나누어 준다. 개인 카드가 지급되면 첫 번째 공유카드가 공개된다.
- 첫 번째 공유카드가 공개되면 첫 번째 베팅을 진행한다. 선 플레이어부터 베팅을 시작하며, 베팅 방법은 기존 포커게임에서의 베팅방법과 같다.[1]
- 첫 번째 베팅이 종료되면 두 번째 공유카드가 오픈되며, 다시 선 플레이어부터 첫 번째 베팅에 이어 두 번째 베팅을 시작한다. 만약 첫 번째 베팅에서 포기한 플레이어가 있다면 두 번째 베팅에 참여할 수 없다.
- 같은 방식으로 베팅을 진행하여 베팅이 종료되면 베팅에 참여한 플레이어의 카드를 공개한다.
- 카드 오픈 결과, 모든 플레이어의 카드가 공유카드와 아무런 조합이 안 될 경우 높은 숫자카드를 가진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하지만 공유카드와 다음과 같은 특별한 조합이 이뤄질 경우 승패가 달라진다.
- 첫 번째, 더블. 자신의 카드와 공유카드 중 한 장이 같은 숫자일 경우로 아무런 조합이 없는 숫자카드를 이긴다. 더블인 플레이어가 2명일 경우, 카드 숫자가 더 높은 플레이어가 이긴다.
- 두 번째, 스트레이트. 공유카드 두 장과 자신의 카드까지 세 장이 연속되는 숫자를 이룰 경우로 ‘스트레이트’는 ‘더블’까지 이긴다. 10과 1도 연속되는 숫자로 인정하며, 스트레이트가 여러 명일 경우 세 숫자의 합이 높은 스트레이트가 이긴다.[2]
- 세 번째, 트리플. 공유카드 두 장과 자신의 카드까지 총 세 장이 모두 같은 숫자인 경우로 ‘트리플’은 ‘더블'과 ‘스트레이트’를 모두 이긴다.[3]
- 카드 오픈 결과, 가장 높은 조합을 가진 플레이어가 승리하여 베팅된 가넷을 모두 가져가고 나면 한 라운드가 종료된다. (이번 라운드에 승리한 플레이어가 다음 라운드에 선 플레이어가 된다.)
- 미니게임은 홀덤에 사용될 공유카드를 결정하는 게임이다. 미니게임은 성냥, 저울, 퍼즐, 세 종류의 문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라운드마다 한 종류의 게임이 2개씩 출제된다.
- [성냥]은 정해진 개수의 성냥개비를 사용해 문제에서 제시하는 모양의 도형을 만들어야 한다. 성냥개비 2개를 완전히 포개어지게[4] 놓을 수 없으며, 남는 성냥개비가 있어서는 안 된다.
- [저울]은 주어진 개수의 추를 사용하여 양팔 저울의 균형을 맞혀야 하는 문제이다. 문제의 왼쪽 상단에 추의 개수가 표시되어있으며 양팔저울 위에 있는 각 숫자는 해당 칸에 추 하나를 올렸을 때의 무게를 나타낸다.
- [퍼즐]은 7개의 퍼즐 조각을 모두 사용해 문제의 그림과 똑같은 모양을 만들어야 한다.
- 문제를 푼 플레이어는 앞에 있는 스틱을 잡은 뒤 정답을 확인한다. 만약 오답일 경우, 해당 플레이어를 제외한 3명에게 새로운 문제가 주어진다.
- 가장 먼저 정답을 맞힌 플레이어는 홀덤에 사용될 공유카드 선택권을 갖는다. 첫 번째 미니게임을 승리한 플레이어가 첫 번째 공유카드를 선택하고 나면, 두 번째 미니게임을 승리한 플레이어가 두 번째 공유카드를 선택한다.
- 공유카드는 1부터 10까지의 숫자 중 원하는 카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앞서 선택된 카드와 같은 숫자카드를 선택해도 된다. 물론 두 번의 미니게임을 한 플레이어가 모두 이겼을 경우 공유카드 두 장을 모두 선택할 수 있다.
- 또한, 미니게임을 하는 플레이어에게는 홀덤을 하는 플레이어 4명의 카드 숫자와 가넷 현황이 모두 공개된다. 즉, 다른 팀의 상황을 고려하여 같은 팀에게 유리한 카드로 공유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
- 하지만 미니게임의 결과는 홀덤을 진행하는 플레이어들에게 공개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공유카드를 선택한 플레이어가 누군지 알 수 없다.
- 같은 방식으로 5라운드까지 플레이어 4명은 홀덤을 조력자 4명은 미니게임을 하며, 6~10라운드까지는 반대로 진행한다. 그리고 10라운드 종료 시 팀 별로 상의하에 역할을 결정, 20라운드 종료 시까지 역할을 바꿀 수 없다.
- 라운드 진행 중 홀덤에서 가장 먼저 가넷을 모두 잃은 플레이어는 자동으로 탈락후보가 되며, 해당 팀을 제외한 나머지 팀은 20라운드까지 게임을 진행한다.
- 20라운드 종료 시, 가넷이 가장 많은 플레이어가 우승자가 되며 우승자에게는 생명의 징표 1개와 가넷 10개가 주어진다. 탈락후보는 생명의 징표가 없는 2명 중 1명을 선택하여 데스매치에 진출한다.
- 만약 가장 가넷이 많은 플레이어가 여러 명일 경우 게임 시작 시 가넷이 가장 적었던 플레이어가 우승자가 된다. (처음 시작 가넷도 동률이라면 공동우승이 된다.)
2.2. 추가 정보 및 전략
게스트 소개- 오현민의 파트너 김경헌: 회사원(지인),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졸업, <더 지니어스> 시즌 3 결승전 회식 때 오현민과 처음 만난 인연.[5][6][7]
-
김경훈의 파트너 신종훈: 대학원생, 서울대 경제학부 석박사 과정, 김경훈의 학교 친구
동충하초[8] -
장동민의 파트너 정준용: 연구원, 서울대 화학과 석사, 장동민이 개인방송에서 사연을 소개해 인연
장동민의 아버지[9] - 홍진호의 파트너 정계원: IT 사업가, 연세대 경영학과 휴학 중(15.8.30 기준), 기억력 국가대표, 홍진호와는 영재 관련 방송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난 인연.[10]
-
미니게임에서 담합하기
홀덤에선 미니게임의 상황을 알 수 없으나 그 반대는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 공유카드를 조작할 수 있다. 실제 장동민과 오현민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장면이 방송에도 나왔다. 미니게임에서 특히 잘 하는 장르가 있어야 가능한 전략. 물론 몇 라운드 이후엔 휴식시간을 통해 플레이어와 게스트가 상의를 하게 되므로 언젠가는 들키게 된다. -
공유카드로 플레이어 낚기[11]
김경훈 팀이 3라운드에 이 전략을 이용했다. 만약 두번의 공유카드 선택권을 모두 획득했다면 상대방의 카드를 볼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먼저 첫 번째 공유카드로 낮은 더블을 만들어 그 사람의 베팅을 유도한 다음 두 번째 카드로 자신의 팀원에게 높은 더블을 줘 베팅에서 이기게 한다는 전략이다. 다만 두 번의 미니게임을 모두 자신의 파트너가 승리했다는 믿음이 필요하다. -
공유카드를 이용해 미니게임 상황 알리기
장동민과 홍진호가 동시에 생각[12]한 방법. 미니게임을 두 개 다 이긴 경우엔 다른 사람을 낚을 수 있는 것과 동시에 최상의 패가 되도록 홀덤 플레이어 카드보다 1 작은 수를 첫번째 카드로 공유해 스트레이트를 만들어 주고, 미니게임을 하나만 이긴 경우엔 어떻게든 더블을 만들어 첫 번재 베팅에서 승부를 보게 해달라는 작전이었다. 즉, 홀덤 플레이어가 공유카드를 보고 자기 카드보다 1 작은 카드나 같은 카드가 처음에 펼쳐지면 조력자가 승리한 것으로 판단하여 베팅, 관계없는 카드가 나오면 조력자가 이기지 못한 것으로 판단해 포기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신호를 다른 팀 조력자가 알게 되면 역으로 함정수를 만드는 데 쓰일 수 있지만, 카드가 엮여야 한다는 조건과[13] 미니게임 상황을 알지 못하는 홀덤 플레이어의 과감함이 필요하기에 여전히 쓸만한 전략이다.[14] -
마지막 라운드
사실상 이 게임의 중간 라운드는 어떻게든 살아남기가 가장 중요하며, 한 명의 플레이어가 과반수+1개의 가넷을 확보하지 않는 이상[15] 모든 승부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결정된다. 이는 이 게임이 단판 승부가 아닌, 지니어스 시즌 전체에 걸쳐있는 승부이므로 모 아니면 도 게임이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즉, 우승해 생징을 갖지 못한 이상 탈락 위험은 극도로 높아지므로 마지막 라운드는 무조건 올인할 수 밖에 없다. 즉, 중간에 안전한 플레이(웬만하면 포기하기)로 마지막 라운드까지 생존한 후 마지막 라운드의 미니게임을 이기는 팀이 최후 승자가 된다.근데 가넷을 많이 가지면 상대방이 지목을 안하지 않나?[16]
2.3. 게임 진행 및 결과
미니게임 문제 정리- 1~5라운드
||<-2> 베팅 플레이어 || 오현민 || 홍진호 || 김경훈 || 장동민 ||
퍼즐 플레이어 | 김경헌 | 정계원 | 신종훈 | 정준용 | |
최초 가넷 | 18 | 22 | 28 | 22 | |
1R (성냥) |
기본카드 | 10 | 2 | 7 | 4 |
공유카드 | 6 | 5 | |||
가넷 | 17 | 21 | 31 | 21 | |
2R (저울) |
기본카드 | 5 | 10 | 2 | 8 |
공유카드 | 7 | 6 | |||
가넷 | 16 | 20 | 30 | 24 | |
3R (퍼즐) |
기본카드 | 10 | 8 | 4 | 3 |
공유카드 | 3 | 4 | |||
가넷 | 15 | 19 | 37 | 19 | |
4R (성냥) |
기본카드 | 6 | 4 | 5 | 8 |
공유카드 | 7 | 3 | |||
가넷 | 19 | 18 | 36 | 17 | |
5R (저울) |
기본카드 | ? | 2 | ? | 4 |
공유카드 | 3 | 2 | |||
가넷 | 17 | 12 | 34 | 27 |
- 6~10라운드
||<-2> 베팅 플레이어 || 김경헌 || 정계원 || 신종훈 || 정준용 ||
퍼즐 플레이어 | 오현민 | 홍진호 | 김경훈 | 장동민 | |
6R (퍼즐) |
기본카드 | 8 | 10 | 9 | 3 |
공유카드 | 9 | 9 | |||
결과 | 16 | 15 | 33 | 26 | |
7R (성냥) |
기본카드 | 4 | 2 | 3 | 6 |
공유카드 | 5 | 4 | |||
결과 | 14 | 14 | 32 | 30 | |
8R (저울) |
기본카드 | 3 | 1 | 9 | 7 |
공유카드 | 1 | 2 | |||
결과 | 13 | 17 | 31 | 29 | |
9R (퍼즐) |
기본카드 | 6 | 7 | 2 | 3 |
공유카드 | 5 | 4 | |||
결과 | 19 | 13 | 30 | 28 | |
10R (성냥) |
기본카드 | 6 | 4 | 8 | 2 |
공유카드 | 1 | 10 | |||
결과 | 18 | 12 | 29 | 31 |
- 11~20라운드
||<-2> 베팅 플레이어 || 김경헌 || 홍진호 || 김경훈 || 정준용 ||
퍼즐 플레이어 | 오현민 | 정계원 | 신종훈 | 장동민 | |
가넷 | 18 | 12 | 29 | 31 | |
11R (저울) |
기본카드 | 1 | 10 | 7 | 9 |
공유카드 | 10 | 9 | |||
결과 | 33 | 0 | 28 | 29 | |
12R (퍼즐) |
기본카드 | 1 | <colbgcolor=#ddd> [17] | 3 | 5 |
공유카드 | 10 | 9 | |||
결과 | 35 | 27 | 28 | ||
13R (성냥) |
기본카드 | 10 | 7 | 1 | |
공유카드 | 4 | 10 | |||
결과 | 34 | 26 | 30 | ||
14R[18] (저울) |
기본카드 | ||||
공유카드 | 9 | ? | |||
결과 | 33 | 29 | 28 | ||
15R (퍼즐) |
기본카드 | ||||
공유카드 | 10 | ? | |||
결과 | 32 | 28 | 30 | ||
16R (성냥) |
기본카드 | ||||
공유카드 | 4 | 4 | |||
결과 | 31 | 27 | 32 | ||
17R (저울) |
기본카드 | ||||
공유카드 | ? | ? | |||
결과 | 30 | 29 | 31 | ||
18R (퍼즐) |
기본카드 | ||||
공유카드 | ? | ? | |||
결과 | 33 | 28 | 29[19] | ||
19R (성냥) |
기본카드 | ||||
공유카드 | 7 | ? | |||
결과 | 35 | 27 | 28 | ||
20R (저울) |
기본카드 | 7 | 3 | 2 | |
공유카드 | 2 | 7 | |||
결과 | 89 | 0 | 1 |
2.3.1. 게임 결과
- 게임 결과
메인매치 우승자 | 오현민 |
메인매치 통과 | 장동민 |
최하위 탈락후보 | 홍진호 |
데스매치 지목 | 김경훈 |
- 가넷
이름 | 김경훈 | 오현민 | 장동민 | 홍진호 | 합계 |
가넷 | 0 | 99 | 1 | 0 | 100 |
등락 | -28 | +81 | -21 | -22 | +10 |
오현민 (+81) |
메인매치 진행 중 가넷 획득 (+71) 메인매치 우승 보상으로 가넷 획득 (+10) |
김경훈 (-28) | 메인매치 진행 중 가넷 상실 |
장동민 (-21) | |
홍진호 (-22) |
2.4. 메인매치 평가
홀덤이라고는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미니게임이 판도를 좌우했고, 신종훈은 민첩함[20], 오현민은 계산력, 장동민은 경험결과론적으로 결국 칩이 비등하게 유지된 상황에서 마지막 승부에서 이기지 않으면 아무 의미 없어져 막판에 모두 올인해 앞의 게임들은 모두 요식행위가 되어버렸다. 다만 이 상황 자체는 그 전에 충분히 가넷을 쌓는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일이므로 이건 게임 설계 상의 문제는 아니다. 김경훈의 말대로 이론상 45개의 가넷만 획득하면 필승이다. 나머지 플레이어들이 자기가 죽으면서까지 밀어주려 해도 45개가 넘으면 나머질 전부 먹어도 무조건 지기 때문.[21][22]또한 홍진호가 11라운드에서 가넷을 모두 잃으면서 탈락후보가 확정되었기 때문에 막판에 올인을 해서 지더라도 바로 탈락후보가 되지는 않는다는 점 또한 막판올인의 상황을 만들게 되었다. 결국 베팅 개수에 제한을 두지 않은 점, 이후 게임에서 가넷이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을 것이란 합리적 추론[23] 등 상황 설계 실패와 더불어 이미 탈락후보가 결정된 상황까지 맞물리며 패의 운, 그리고 20라운드 미니게임에 모든 것이 결정되는 게임이 되어버렸다.
결과적으로 오현민이 89개라는 압도적인 가넷 개수로 우승했고, 10개를 더 얹어 99개가 되어 풀려있는 가넷 중 99%를 차지했다. 참고로 명찰에 표기할 수 있는 숫자는 2자리이므로 사실상 99가 최대이다.
김경헌은 2번의 과감한 결정을 통해 꼴찌와 1등을 모두 만들어냈다.
2.4.1. 플레이어 평가
410 미니게임 정리[10라운드 이후 미니게임 플레이어]
-
오현민: 가넷 위기를 극복해낸 미니게임 마지막 라운드의 승자
이번 회차의 베스트 플레이어.스스로 발설하고 다닌홍진호의 올인전략을 이용한 과감한 베팅으로 홍진호를 탈락후보로 밀어넣음과 동시에 많은 가넷을 획득했고, 20라운드 마지막 미니게임에서 승리함으로써 가넷 89개라는 역대급 성적으로 우승, 거기에 우승으로 인한 가넷 10개까지 얻어 최종 보유가넷은 99개가 됐다. 특히 이번 게임에서는 단순한 두뇌능력 외에도 정치력에서도귓가의 속삭임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신이 공유카드를 얻었을 때 다른 플레이어를 포섭해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으며, 신종훈에게 "장동민을 견제해야 한다"라고 말하면서장동민의 가넷도 1개 털었기 때문에 틀린 말은 아니다.실제로는 홍진호의 올인 전략을 노리는 플레이로 홍진호를 탈락시켰다. 친분에 의한 동맹이 아닌 서로의 이익을 위한 거래에서는 빠른 상황판단과 뛰어난 언변을 보여 이 분야에선 최고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준 셈이다. -
장동민:
성냥갑반전적인 미니게임에서의 활약, 아쉬웠던 마지막 라운드
성냥 미니게임에서는 육망성을 만드는 케이스에서 헤맨 것을 제외하고는우리 시골에서는 우(위)에다는 안놨심니더대부분을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미니게임을 30번 참여한 플레이어들 중에서 12문제를 맞혀 가장 정답률이 높았다. 카이스트, 서울대생이 상대였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정말이지 놀라운 실력.
-
홍진호: 성급히 발설한 올인 전략, 패배로 돌아오다.
팀이 미니게임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 초중반 가장 낮은 가넷을 보유하게 되었고, 승부를 뒤집기 위해 과감한 베팅으로 상대 플레이어들을 모조리 폴드시키는 올인 전략을 사용했지만 그전부터 사람들 앞에서 올인 전략을 주장해왔기에 그것을 오현민이 캐치하는데 성공했고 오현민의 게스트 김경헌의 베팅에 의해 탈락후보로 확정됐다.[24] 하필이면 자신과 게스트 모두 미니게임에서 약한 것이 불운이라면 불운.
10라운드까지 둘 모두 합쳐 2문제를 맞혔다고 한다
사실 미니게임 중 장동민의 삼각형 퍼즐조각을 훔쳐서 절도죄로 메인매치의 최하위자가 되었기 때문에 데스매치에 간거라 카더라. -
김경훈: 나름대로 세웠던 전략들, 결국 승패는 마지막 라운드가 결정하다
게임 시작 시점에서 가넷 보유 1위였고, 처음 5라운드가 끝날 때까진 그 우위를 유지했다. 이 우위 및 장기적인 안목을 이용해 6~10라운드는 조력자 신종훈에게 무조건 포기하라고 하기도 했는데, 정작 6라운드에서 자신이 미니게임에 성공하면서(...) 9 트리플을 만들었지만 신종훈은 전략의 일관성을 위해 포기했다. 이후로는 신종훈에게 미니게임을 맡기고 분전했지만 마지막 라운드의 미니게임에서 이기지 못해 그동안 짜 온 나름의 전략들이 다 무산됐다.
2.4.2. 게스트 평가
-
김경헌 : 베팅갓. 시즌 1 때의 보여준 베팅 실력을 시즌 4에서도 보여줬다. 미니게임에선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홀덤 플레이어로 참여할 땐 결정적 순간마다 탁월한 베팅으로 홀덤게임을 이끌었다.
홍진호의 올인을 받은 것이 홍진호의 파트너가 미니게임을 못한다는 걸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
신종훈 : 미니게임 중 하나였던 퍼즐에 탁월한 실력을 보여줬으나, 결정적으로 오현민에게 말리면서 홍진호를 꼴등으로 밀어넣은 1등 공신. 김경훈이 오현민 저격을 위해 일절 지원을 금지시켰는데 오히려 1등으로 만드는데 큰 도움을 줘버렸다.
파트너와 마찬가지로 제대로 트롤링 작렬 -
정준용 : 미니게임 중 하나였던 저울에서 탁월한 실력을 보여줬다.
장저울 지인 저울갓참여한 10번의 게임 중 6게임을 이겼으며, 그 중 4개의 저울 문제를 모두 맞혔다. 나머지 2게임은 성냥왕의 지인답게 성냥 문제. 11라운드 이후로는 베팅에 참여했는데, 미니게임의 순서상 마지막이 저울임을 알 수 있었기 때문에 아예 미니게임으로 참여했다면 승산이 높았을 것이다. 결과적으로도 11라운드부터 마지막까지 성냥에서는 장동민이, 퍼즐에서는 오현민이 우세했고 저울에서는 비등했다. -
정계원 : 홍진호는 게스트 미션과
인연이 없는 것 같다...
계원아....너는 그냥 암기 열심히 해야할 거 같아미니게임에서 승률이 높지도 않았지만 처음에 기껏 이겨놓고 홍진호와 약속한 전략이 아니라 자기 혼자 생각한 숫자를 선택해서 홍진호를 망하게 만드는데 일등공신이 되었다. 홍진호의 지시는 미니게임을 첫 판만 이기면 더블이 되는 숫자를 고르라는 것이었는데, 이는 본인이 그 이후에 다음 숫자가 뭐가 나오건 다른 사람들이 베팅할 수 없도록 첫번째 숫자에 강한 베팅을 하겠다는 뜻이었다. 그런데 정계원 본인이 맞힌 뒤 갑자기 혼자 생각하더니 약속을 깨고 "어 더블을 고르면 다음 카드에서는 다른 팀 더블이 나올텐데 더블끼리 붙어서 질테니 안 되겠다"는 황당한 생각홍진호: 그래서 내가 첫 판에 베팅으로 죽인다고 했잖아을 하고 홍진호에게 도움이 안 되는 숫자를 고르는 바람에 기회를 전혀 못 살렸다. 게임의 구조와 베팅의 개념을 생각하지 않은 플레이였다.
2.4.3. 게임 구성 논란
메인매치의 중점이 게스트들의 IQ 싸움이었다는 것을 비판하는 의견도 있다. 규칙상으로는 각자의 노력에 따라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고 또 이를 권장했으나, IQ게임은 대체로 이길 사람만 계속 이기는 특성이 있어 변수를 만들어내기는 어려웠다.[25] 이게 미니게임으로 선택되어 메인매치의 베팅에 승패를 좌우하는 변수로 작용하다 보니, 결국 변수가 변수가 아닌 상황이 되어버렸다는 얘기다. 설령 미니게임을 포기하고 베팅에서 판을 뒤집는다고 해도, 카드의 숫자로 '너 이번 판 먹어라'하고 밀어주는 상황까지 가 버렸기 때문에 뒤집을 수 있는 기회는 전혀 없었다. 홍진호가 올인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해서 그렇지, 서서히 승부했어도 어차피 말라죽었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특히 마지막 판에서는 올인밖에 답이 없는데, 올인한다고 해도 카드가 뜻대로 나와주지 않는 상황은 여전하므로 결국 패배뿐이다.[26]그리고 섭외한 게스트와 팀을 이뤄 함께하는 게임류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해당 게임들은 모두 지니어스 플레이어들이 전에 경험해본 게임들인 반면 이번 게임의 경우 기존에 지니어스 플레이어들이 경험해본 게임이 아니다보니 게스트들의 능력에 따라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 이상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 매우 용이했고, 즉 게스트의 능력이 중요시되어 게스트를 선택한 순간 승패가 결정되는 결과를 낳았다.
3. 데스 매치: 양면포커
남아있는 데스매치 | |
십이장기 | 양면포커 |
3.1. 룰
- 양면포커는 카드의 앞면, 뒷면이 각기 다른 숫자로 이루어진 50장의 양면숫자카드 4세트로 진행된다. 앞면이 짝수면 뒷면은 홀수, 앞면이 홀수면 뒷면은 짝수다.
- 2명의 플레이어는 각각 칩 40개를 가지고 게임을 시작한다.
- 딜러는 카드를 섞은 뒤 1장씩 앞면이 보이도록 각 플레이어의 앞에 놓는다.
- 두 플레이어의 카드 앞면은 공개된 상태이며 카드 뒷면은 본인만 확인할 수 있다.
- 카드가 지급되면 각 플레이어들은 기본 베팅으로 칩 1개씩을 내고 선 플레이어부터 베팅을 시작한다.
- 선 플레이어부터 자신의 앞면, 뒷면 중 어떤 면에 베팅을 할 것인지 결정한 뒤 베팅한다. 베팅이 시작되면 선택한 베팅 면을 바꿀 수 없다.
- 상대가 베팅한 칩과 같은 개수의 칩을 베팅할 경우, 베팅이 그 즉시 종료되며 두 플레이어가 베팅한 면의 숫자를 공개, 더 높은 숫자의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 앞서 베팅된 칩보다 더 많은 칩을 베팅했을 경우, 카드를 공개하지 않은 채 베팅을 이어간다.
- 베팅을 하지 않고 포기할 경우 무조건 상대방이 승리한다.
- 두 플레이어의 숫자가 같은 경우 무승부가 되어, 베팅된 칩은 다음 게임에서 이긴 플레이어가 모두 가져간다.
- 자신의 앞면과 뒷면의 숫자 모두가 상대방이 선택한 면의 숫자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양면베팅'을 선택할 수 있다.
- 양면베팅을 할 경우 자신의 카드 앞, 뒷면의 숫자가 상대방이 선택한 면의 숫자보다 모두 높아야 승리한다.
- 만약 한 면이라도 상대방이 선택한 면의 숫자와 같거나 적을 경우 상대방이 승리한다.
- 또한 양면베팅을 건 플레이어는 상대방이 베팅한 칩과 같은 수의 칩을 앞면, 뒷면 두 곳에 각각 베팅해야 한다. 즉 2배로 베팅해야 한다.
- 양면베팅으로 승리했을 경우 상대방의 칩 10개를 추가로 뺏어온다.
- 한 플레이어가 칩을 모두 잃으면 해당 플레이어의 패배로 게임이 종료된다.
- 상대방이 양면베팅 했을 때, 포기해도 상대에게 칩 10개를 줘야한다. 양면베팅한 플레이어는 해당 게임에서 패배해도 상대에게 칩 10개를 주지 않는다.
3.2. 추가 정보 및 전략
카드의 앞면과 뒷면의 홀짝을 다르게 해 90장에서 50장으로 줄이고 4세트를 사용해 총 200장으로 진행했다. 이는 뒷면 추리를 용이하게 하고 카드 카운팅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이나, 그 탓에 무승부의 확률이 너무 많이 높아졌다. 400면 중 같은 숫자가 40면이나 있고, 아무래도 높은 숫자일 때 들어오는게 보통이니 오픈되는 숫자의 범위가 실질적으로는 넓지 않기 때문.-
양면베팅
자신의 카드 양면이 상대가 택한 면을 이길 수 있을 때 양면베팅이 성공하는데, 이는 사실상 내 카드의 낮은 숫자가 최소한 상대의 앞면은 이겨야 한다는 의미도 된다. 블러핑을 위해 가망 없는 앞면보다 더 낮은 뒷면에 베팅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상대가 선택한 면의 숫자는 최소 앞면의 숫자 이상일 것이기 때문. -
블러핑
단 1번의 베팅으로 진행되며 인디언 포커처럼 일반적인 상황에선 페널티가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블러핑은 비효율적이라 평소에는 크게 사용할 일이 없다.[27] 다만 양면베팅 상황에서는 적극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데, 양면베팅을 당했을때는 포기해도 칩 10개를 뺏기므로 낮은 숫자카드를 받아 그대로 포기할바에는 뒷면에 많은 수의 칩을 베팅하여 상대 플레이어의 양면베팅을 방어하는 방식으로 주로 사용할 수 있다. 양면베팅은 아무리 좋은 카드로 들어가더라도 패배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 -
상대 양면베팅 봉쇄
카드홀더(딜링슈) 특성상 앞면의 숫자가 어느 정도 공개되므로, 자신이 선 플레이어일 때 이를 이용할 수 있다. 그냥 베팅을 포기하면 선이 넘어가면서 상대방이 그 앞면이 낮은 카드를 갖게 되기 때문이다. 본편에서는 김경훈이 사용. -
카드 카운팅?
200장 외울 실력과 깡(?)이 된다면 정확하진 않지만 남은 카드 중 대충 뭐가 있을거라 유추할 수 있다. 상대가 포기하는 경우엔 뒷면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정확한 계산은 불가능. 실제로 홍진호가 시도하려 했으나 200장이라는 소리에 포기했다.(...) 애초에 숫자도 숫자지만 같은 카드만 4장이기 때문에 9/10이나 10/9 같은 특정 카드만 외우는 것도 쉽지 않다.[28] -
확률과 심리전
원래 정확한 카운팅이 불가능하긴 하지만, 어차피 양면포커는 단면 값싸움으로 확실한 승리가 가능한 시점을 계산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니다. 블러핑을 하지 않을 땐 무조건 9 이상으로만 베팅해야 한다. 왜냐하면 200장 중 9 이상이 있는 카드 자체가 무려 72장이나 되기 때문. 심지어 8 이상이 있는 카드도 104장이나 된다.
1 2 3 4 5 6 7 8 9 10
1 O O O O O
2 O O O O O
3 O O O O O
4 O O O O O
5 O O O O O
6 O O O O O
7 O O O O O
8 O O O O O
9 O O O O O
10 O O O O O
이는 이 게임의 단점이기도 하다. 베팅을 한다면 최소 7 이상의 수는 가지고 들어올텐데, 이 경우 상대의 숫자 범위는 둘 중 하나로 나오니[29] 홀짝이 어긋나게 맞붙지 않는 이상 무승부가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리고 양면포커는 무승부가 나올시 칩을 묻고 진행하기 때문에, 결국 다른 데스매치 게임들에 비해 확실하게 우세를 점하며 게임을 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즉, 이 게임 자체가 순수 심리전으로 끌고 가지 않는 이상 승부를 볼 시점을 찾기 상당히 어렵게 돼있다. -
홀짝의 묘
김경훈이 후반부에 사용한 방법. 상대의 앞면이 짝수인 경우 뒷면은 무조건 10이 불가능하다. 최대의 수라고 해도 9. 따라서 자신이 10을 가지고 있다면 무조건 이길 수 있는 상황. -
선공과 후공
자신에게 아무리 좋은 카드가 들어왔다고 해도, 후 플레이어라면 상대가 베팅하지 않고 포기하는 경우 양면베팅을 시도할 수 조차 없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양면베팅의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블러핑을 통해서라도 선 포지션을 잡는 것이 용이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역으로 애매하게 작은 베팅을 들어갔다가는 상대가 양면베팅으로 콜을 받아버려 하이 리스크 로우 리턴 상황에 처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적당한 타이밍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3.3. 게임 진행 및 결과
- 전체 진행 기록 [ 펼치기 / 접기 ]
- ||<|2><tablewidth=100%><rowbgcolor=#c0c0c0><colbgcolor=#c0c0c0> 턴 ||<-3> 홍진호 ||<-3> 김경훈 ||<|2> 진행 ||
칩 <colbgcolor=#fff><colcolor=#000> 앞 <colbgcolor=#000><colcolor=#fff> 뒤 <colbgcolor=#fff><colcolor=#000> 앞 <colbgcolor=#000><colcolor=#fff> 뒤 칩 1 40→39 3 4 7 ? 40→41 홍 포기 2 39→41 2 9 2 7 41→39 김 뒤1베팅 - 홍 뒤3레이즈(4)
김 포기3 41→40 3 2 5 ? 39→40 홍 포기 4 40→39 1 ? 6 9 40→41 김 뒤3베팅 - 홍 포기 5 39→56 2 7 6 9 41→24 김 양면1베팅(2) - 홍 뒤7레이즈(8)
김 양면7콜(16) - 홍 승리 (양면 +10)6 56→57 7 ? 1 ? 24→23 홍 앞2베팅 - 김 포기 편집됨 A1 ?→55 ? ? ? ? ?→21 편집 - 무승부 (팟 4) A2 55→59 7 ? 3 ? 21 홍 뒤2베팅 - 김 포기 A3 59→53 10 ? 3 10 21→15 홍 앞1베팅 - 김 뒤4레이즈(5)
홍 앞4콜(5) - 무승부A4 53→52 2 5 2 5 15→14 홍 뒤1베팅 - 김 뒤1콜
무승부A5 52→49 10 ? 5 10 14→11 홍 앞2베팅 - 김 1레이즈(3)
홍 앞1콜(3) - 무승부A6 49→38 8 7 6 9 11→42 홍 앞1베팅 - 김 뒤10레이즈!(11)
홍 앞10콜(11) - 김 승리A7 38→18 7 8 9 10 42→62 김 양면10베팅(20) - 홍 뒤10콜
김 승리 (양면 +10)A8 18→19 6 ? 6 ? 62→61 김 포기 A9 19→31 10 7 3 6 61→49 홍 양면1베팅(2) - 김 뒤1콜
홍 승리 (양면 +10)편집됨 B1 ?→32 1 6 5 10 ?→48 김 양면1베팅(2) - 홍 뒤27레이즈!(28)
김 포기B2 32→30 7 ? 2 9 48→50 홍 앞1베팅 - 김 뒤7레이즈(8)
홍 포기B3 30→28 9 ? 9 ? 50→48 김 앞1베팅 - 홍 앞1콜
무승부B4 28→24 2 1 4 7 48→56 김 뒤1베팅 - 홍 뒤 3레이즈(4)
김 3콜(4) - 김 승리B5 24→13 2 3 7 10 56→67 김 양면1베팅(2) - 홍 포기
김 승리 (양면+10)편집됨 - 레이즈!: 올인 베팅.
10/? 10/? 김경훈 포기. 홍진호 승 ?/?
2/1 3/6 홍진호 포기. 김경훈 승 ?/?
4/? 6/? 김경훈 포기. 홍진호 승 ?/?
4/? 9/? 홍진호 포기. 김경훈 승 ?/?
?/? ?/? 홍진호 승 9/71
4/9 9/10 홍진호 뒤 8개. 김경훈 뒤 8개. 김경훈 승 0/80
게임에 큰 영향을 줬던 주요 베팅 상황만 요약해 표기하자면 다음과 같다.
||<|2><tablewidth=700><rowbgcolor=#c0c0c0><colbgcolor=#c0c0c0> 턴 ||<-3> 홍진호 ||<-3> 김경훈 ||<|2> 진행 ||
칩 | <colbgcolor=#fff><colcolor=#000> 앞 | <colbgcolor=#000><colcolor=#fff> 뒤 | <colbgcolor=#fff><colcolor=#000> 앞 | <colbgcolor=#000><colcolor=#fff> 뒤 | 칩 | ||
G1 | 56(+17) | 2 | 7 | 6 | 9 | 24(-17) |
김경훈 양면 Bet 1 홍진호 뒷면 Raise 8 김경훈 Call |
G2-1 | 53(-6) | 10 | ? | 3 | 10 | 15(-6) |
홍진호 앞면 Bet 1 김경훈 뒷면 Raise 5 홍진호 Call |
G2-2 | 52(-1) | 2 | 5 | 2 | 5 | 14(-1) |
홍진호 뒷면 Bet 1 김경훈 뒷면 Call |
G2-3 | 49(-3) | 10 | ? | 5 | 10 | 11(-3) |
홍진호 앞면 Bet 1 김경훈 뒷면 Raise 5 홍진호 Call |
G2-4 | 38(-11) | 8 | ? | 6 | 9 | 42(+31) |
홍진호 앞면 Bet 1 김경훈 뒷면 Raise 11 홍진호 Call |
G3 | 17(-21) | 7 | 8 | 9 | 10 | 63(+21) |
김경훈 양면 Bet 10 홍진호 뒷면 Call |
G4 | 29(+12) | 10 | 7 | 3 | 6 | 51(-12) |
홍진호 양면 Bet 1 김경훈 뒷면 Call |
G5-1 | 28(-2) | 9 | ? | 9 | ? | 48(-2) |
김경훈 앞면 Bet 1 홍진호 앞면 Call |
G5-2 | 24(-4) | 2 | 1 | 4 | 7 | 56(+8) |
김경훈 뒷면 Bet 1 홍진호 뒷면 Raise 4 김경훈 Call |
G6 | 13(-11) | 2 | 3 | 7 | 10 | 67(+11) |
김경훈 양면 Bet 1 홍진호 Fold |
G7[30] | 0(-9) | 4 | 9 | 9 | 10 | 80(+9) |
홍진호 뒷면 Bet 8 김경훈 뒷면 Call |
데스매치 승리 | 김경훈 |
10회전 탈락자 | 홍진호 |
3.4. 에필로그
그동안에 약간... 정말 아쉬운 게 있다면 지니어스에서 이렇게 탈락해서 가는 것보다 살아오는 과정상 '살고 보자'라는 마인드가 좀 컸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팬들에게, 좀 기대했던 분들에게 좀 죄송스러운 마음이 크고... 뭔가 보여주고 갔어야 했는데 그게 가장 좀 아쉽네요.
어쨌든 오늘 그래도 마지막으로 경훈이랑 좋은 게임 했으니까 만족하고,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ㅡ 홍진호, 마지막 소감
개인적으로 팬들에게, 좀 기대했던 분들에게 좀 죄송스러운 마음이 크고... 뭔가 보여주고 갔어야 했는데 그게 가장 좀 아쉽네요.
어쨌든 오늘 그래도 마지막으로 경훈이랑 좋은 게임 했으니까 만족하고,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ㅡ 홍진호, 마지막 소감
시간이 흐르면서... 그리고 또 시대가 바뀌고, 그러다 보면 또 많은 게 바뀌잖아요.
저 역시 예전에 초대 우승자로서 언제까지 제가 우승자, 왕 그런 대접을 받겠어요.
지금은 저보다 더 뛰어난 친구들, 더 잘하는 친구들, 그리고 지금 숨어있는 친구들.
굉장히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분들이 좀 더 앞에 나서야 할 타이밍인 거 같고,
저도 이제는 도전자의 입장에서 다시 그렇게 시작을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ㅡ 홍진호, 개인 인터뷰에서
저 역시 예전에 초대 우승자로서 언제까지 제가 우승자, 왕 그런 대접을 받겠어요.
지금은 저보다 더 뛰어난 친구들, 더 잘하는 친구들, 그리고 지금 숨어있는 친구들.
굉장히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분들이 좀 더 앞에 나서야 할 타이밍인 거 같고,
저도 이제는 도전자의 입장에서 다시 그렇게 시작을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ㅡ 홍진호, 개인 인터뷰에서
더 지니어스의 아이콘이자 상징이었던 홍진호 씨,
더 지니어스의 창세기를 열었던 그는
다시 도전자가 되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더 지니어스의 창세기를 열었던 그는
다시 도전자가 되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3.5. 데스매치 평가
역대 양면포커 중 단연 으뜸이다.
- 김경헌, 홍진호와 김경훈의 계속되는 공격적인 베팅을 보며
- 김경헌, 홍진호와 김경훈의 계속되는 공격적인 베팅을 보며
하... 대박...
- 홍지연 딜러, 양 플레이어에게 카드를 넘겨주며.
- 홍지연 딜러, 양 플레이어에게 카드를 넘겨주며.
그동안의 양면포커 경기는 상당히 카드빨에 따라 단조롭게 진행돼 지루하다는 평을 많이 들었고, 게임 역시 좋은 평가를 못 받았는데, 이번엔 양 플레이어 모두 비등한 판단력과 적극적인 양면 베팅 활용 등 역대급 데스매치를 보여줬다.[31] 처음에 홍진호가 살짝 밀리는 듯 하다 양면베팅의 심리전에 승리하면서[32] 칩의 차이를 벌렸다. 하지만 그 후 무려 3연속으로 무승부가 나오고, 그렇게 쌓인 칩을 김경훈이 먹으며 재역전[33]. 이는 전체 게임에서 홍진호를 패배로 이끈 가장 결정적인 승부였다.
일각에서는 양면포커가 서로의 베팅에 따라 포지션이 거의 예측되는 게임이고, 특히 홍진호는 백10으로 가장 강한 핸드가 오픈된 상태에서 뻔히 보이는 무승부 역전 전략을 사용하는 김경훈에게 응해줄 이유가 없었다는 주장도 나왔다. 칩 리더가 유리한 양면포커라면 더더욱.
다만 무승부 역전이 무조건 성공한다는 보장이 있는 전략도 아니고, 양측 모두에게 승률 50%가 보장되는 상황이 바로 무승부다. 승률 50% 승부를 두고 패배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포기하는 것은 운의 변수가 적은 게임에서는 나름 합리적인 상황이 될지 몰라도, 카드의 운이 영향을 주는, 무조건적으로 이기는 상황을 항상 만들 수 없는 포커에서 무승부 상황을 회피하기 위해 묻어진 칩들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은 다소 결과론적인 주장이다.
그 후에도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지만 김경훈이 딜링슈에 보이는 카드를 확인하여 패 분배를 조절하는 전략으로 홍진호에게 계속 앞면이 낮은 카드를 넘겨주며 양면 베팅의 기회를 차단하고 승부를 불리하게 만들었고,[34] 뒷면 운 역시 따라주며 승기를 잡았다.
사실 '딜링슈 눈맵' 전략보다도 승부에 더 큰 영향을 준 건 홍진호 입장에서는 자연재해 수준에 가까운 김경훈의 뒷면운이었다. 김경훈이 강한 베팅을 할때 홍진호는 7~8 정도의 핸드로 콜을 받았는데, 김경훈에게서 9~10이 나오면서 큰 팟들을 계속해서 패배한 것.[35]
심리전에선 서로 대등했지만 김경훈의 맞춤 전략과 더불어 그의 운이 좀 더 빛을 발했고, 결국 치열한 명경기 끝에 김경훈이 승리를 쟁취했다. 게임의 특성상 촬영시간이 어마어마하게 오래 걸렸을 것이라 짐작되는데, 그동안의 에피소드 중 이번 화의 김경훈만큼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경우가 없는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준 것.
다만 조절할 수 없는 뒷면 카드 운이 김경훈에게 쏠리면서 저번 데스매치처럼 운이 크게 관여됐다는 아쉬운 점도 있었다. 근본적으로 게임 내 양면베팅의 특징은 베팅을 하는 플레이어가 리스크를 짊어지고 블러핑으로 심리전을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강한 카드일 때 상대를 몰아붙여 게임을 굳히기에 좋은 룰이라는 특징과, 인게임 내에서 블러핑이 성공하는 장면이 없다보니 운 요소를 더 부각시켰다.[36][37]
시즌1 10화 데스매치에 이은 명경기였다는 평도 있다. 마침 둘 다 홍진호가 진행한 경기이기도 하다. 양면포커는 지난 시즌에서 다른 심리전 게임들에 비해 수동적이고 재미를 살리기 힘든 게임이라는 평을 받았었는데, 사람에 따라 얼마든지 주도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경기였다.
4. 방영 후 이슈
- 더 지니어스 역사상 최초로 플레이어가 보유한 가넷의 합계가 3자리를 넘긴 기록을 남겼으며, 오현민은 메인매치에서 81개의 가넷을 획득하여 역대 최대 가넷 보유 갯수와 증가율을 달성하였다.
-
홍진호가 탈락했을 때 깔린 BGM의 제목은
라디오헤드의
No Surprises인데(
듣기), 이 노래는 노래 가사와 라디오헤드에 대놓고
자살이 암시된 노래이다. 또한 앨범의 트랙 순으로는 Climbing Up the Walls(벽을 올라가다) 바로 다음에 이어지는 곡이라서 죽음 후에 죽음을 애도하는, 혹은 죽음 후의 평온함을 뜻하는 곡이다. 따라서
더 지니어스 아이콘의 탈락을 마지막으로 애도하는 장송곡이라고 할 수 있다. 가사를 읽어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다음은 No surprises의 가사 중 일부다.
They don't, they don't speak for us
I'll take a quiet life
A handshake of carbon monoxide
정말 피곤하고 불행해 보이는군
지배자를 무너뜨려 봐
허나 그들은 우리 말을 듣지 않아
나는 조용한 삶을 살란다
일산화탄소가 악수하네
No alarms and no surprises
No alarms and no surprises
No alarms and no surprises
Silent, silent
알람도 없고 놀람도 없지
알람도 없고 놀람도 없지
알람도 없고 놀람도 없지
침묵 뿐, 침묵 뿐||
-
현재까지 살아남은 플레이어가 모두 시즌 3 출신이다.
유수진 재평가또한 장동민과 오현민 중 적어도 한 명은 반드시 한 번 더 결승에 올라간다.
- 이번 회차에서 총 가넷 수가 100개가 되면서 만일 다음 회차에서 가넷을 사용하거나 줄이는 룰이 없다면 최소 상금은 1억원이 된다. 역대 최고 상금이며, 예고편에서 보여진 바로는 모두 가넷이 0개가 되어 제작진에서 게임 전 회수했으며, 따라서 가넷 소비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 김경훈은 단일 시즌 데스매치 4승의 기록을 세웠으며, 장동민이나 오현민은 결승 진출 시 복수 시즌 출연 데스매치 무패 생존이란 기록을 세우게 된다. 굳이 따지면 이 둘은 데스매치 자체를 그다지 많이 가지 않았는데[38] 몇번 안 갔던 데스매치에서도 잘 했던 케이스. 또한 둘이서 결승에 진출하면 최초의 결승 리매치가 성사된다.
- 한편 이준석은 방송이 끝나기도 전에 "찌찌 피해자 모임 결성합니다. 홍진호"라는 스포일러를 SNS에 남겨 욕을 먹었다. 시간을 보면 알겠지만 데스매치가 시작하기도 전에 올렸다.
- 지니어스 런칭 이벤트에서는 10회전에서 홍진호가 탈락하면서 38%의 예상자가 예측에 실패했다.
- 아이러니하게도 이번 시즌에선 포커 게임으로 진행되는 데스매치에서 모두 포커를 잘하는 플레이어들이 탈락했다.[39]
- 어째 유독 오현민이 뭔가 활약을 해도 다른 플레이어들에 비해 유야무야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김경훈 밀어주기 편집과 더불어 편파 편집 논란이 있다.
- 이제 데스매치는 십이장기 하나밖에 남지 않았는데 장동민은 장기에 자신 있어 했으나 오현민에게 시즌 3 결승에서 졌고[42] 김경훈은 모두가 인정하는 연습벌레라는 언급이 있었고 실제로도 데스매치에서 매번 승리하고 살아돌아오고 있으며 6화의 데스매치에서도 미리 준비되어있던 전략으로 이준석이 최연승에게 승리하는 것을 도왔다. 비상한 머리와 연습이 더해졌으므로 김경훈 또한 결코 약체라고 볼 수 없다. 결론은 11화의 데스매치는 상당히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 이날 홍진호를 만만하게 본 대도서관이 9월 22일날 인디언 포커로 덤빈 후 패배하여 24시간 동안 여장 방송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5. 비하인드 영상
5.1. 딜러누나의 폭풍먹방
네이버 캐스트 링크친구 덕에 먹방찍은 홍딜러
5.2. 장동민, 초감각 플레이어 인증!
네이버 캐스트 링크
[1]
다만 실제 포커처럼 사이드베팅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2]
10/1/2의 스트레이트가 1/2/3의 스트레이트를 이긴다는 뜻이다.
[3]
이는 의미가 없는게 트리플이 나오려면 공유카드 2장이 같아야 하므로 더블이나 스트레이트가 같이 나올 수가 없다. 시즌2 인디언 홀덤에서 지적된 설명 오류와 동일하다. 마이너스 경매2도 그렇고 제작진들 룰 설명 오류 안고친다
[4]
이 "완전히 포개어지게" 라는 표현이 대수롭지 않게 보이지만 정말 중요하다. 오현민이 완전히 포개어지지 않게 성냥 위에다 성냥을 올려놓아서 정답을 맞혔기 때문. 이에 장동민은 "그런 거 된다고 안 했잖아!" 라며... "우리 시골에서는 위에다는 안 놨십니더~."라 인터뷰했다.
[5]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10화에서
김경란의 파트너로 나와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준 바 있다. 그래서 예고에 홍진호가 반기는 장면이 있다. 발에 채이는 게
카이스트 직업이 지인
[6]
또한 시즌3 9회에 나온 최연승의 지인 이제빈과 함께 실력파라는 입증을 받은 유이한 게스트 플레이어이며 이에 대한 반증이 앞서 나온 김경란과 함께 한 시즌1 10회 감금 사기 경마이다
[7]
각각 행적을 보면 김경헌은 김경란이 우승 말 예측에 있어 올바른 계산을 하지 못할때도 우승말 정보를 통한 올바른 계산과 1,2등의 베팅 칩에 의한 배당율을 이용해 본인과 김경란 중 무조건적으로 1,2등이 나올 수밖에 없게 판을 만들었고 이제빈은 기본적으로는 파트너인 최연승의 기본 계획대로 행동했지만 그 과정 중 세부 계획에서는 본인이 스스로 계산을 해 판을 주무르며 역대 최강의 페어였던 장오연맹을 자력으로 궁지에 몰아갔다.
[8]
미국 위스콘신-매디슨 학교 경제학과를 조기졸업했고, 현재 서울대 대학원(경제학과)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고 한다. 동충하초라는 별명은 염색 후 머릿결이 너무 안 좋아져서 붙은 것이라고...(...) 개와 동충하초
[9]
정준용이 옹달샘 라디오 프로그램(옹꾸라)에 사연을 보낸 적이 있었다. 장동민이 사연이 거짓말 같다고 하자 정준용이 사연의 증거자료를 보냈다. 정준용의 사연이 사실로 밝혀지자 빚 때문에 허덕이는 그를 놀렸던 게 미안해진 장동민은 옹달샘과 함께 정준용을 만나 그의 일부 빚을 갚아 주고 도움을 준다. 이로써 두 사람은 인연을 맺게 되었다. 현재 그는 옹달샘의 매니저로 스태프나 저작권 관련 일을 한다고 한다.
[10]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적이 있는 암기의 달인으로, 과거
최정문과 같이 대결을 한 적도 있는 화제의 인물이라고 한다. ----
[11]
타짜에서 아귀가 고니의 밑장 빼기를 보고 고니가 이 전략을 사용했다고 생각했다. 대체로 사기 도박에서 호구(?)를 엮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12]
작전을 공유한 것은 아니고 같은 생각을 했다.
[13]
가령 A 플레이어에겐 1 적은 카드(스트레이트 신호)가 B 플레이어에게는 더블이 되는 카드인 경우라던가.
[14]
실제로 11라운드처럼 상황을 캐치해내 가넷을 무더기로 획득한 경우도 있었지만, 6라운드처럼 자신이 이기는 상황임에도 안전성을 위해 그냥 포기한 경우도 있었다.
[15]
+1인 이유는 20라운드 기본베팅 때문이다. 10화 기준 19라운드가 끝나는 시점에 47개의 가넷을 확보하면 기본베팅 제외 과반수의 최소값인 46개의 가넷을 확보하므로 무조건 우승한다.
[16]
다만 유일한 변수는 한 플레이어의 가넷 부족으로 인한 베팅 한계. 방영된 내용을 보아 최대 가능 베팅량은 가장 가넷을 적게 가진 플레이어의 총 가넷량으로 여겨지는데, 만약 홍진호가 마지막 라운드에 가넷을 5개 가지고 있었다면 마지막 판의 크기는 5*4=20개가 한계가 되고, 이 경우 1등 플레이어가 베팅을 포기해버리면 판의 크기는 5*3+1=16개가 최대이기 때문에 1위 플레이어는 이론상 (4위 플레이어 가넷 수)*3+1개 이상의 격차를 2위 플레이어와 벌린다면, 위 예시의 경우 17개 이상의 격차를 유지시 승리가 확정된다.
[17]
가넷이 0개가 되어 이후 홀덤/미니게임에서 제외된다.
[18]
이 라운드부터 기본카드 및 공유카드가 제대로 확인되지 않았다. 정황상 20R의 올인 때문에 큰 의미가 없다 판단된 듯.
[19]
20라운드 전 가넷 개수가 맞지 않으므로 18~19라운드 중 정준용이 1개를 추가 베팅한 것으로 보이고, 19라운드에서는 정준용이 기본 베팅으로 포기한 것이 나온 것으로 보아 정황상 18라운드에서 추가 베팅이 있던 것으로 여겨진다.
[20]
신종훈이 문제 푸는 속도 자체로 압도한 적은 많지 않은데 스틱을 둘이 비슷하게 잡으면 거의 항상 신종훈이 빨랐다.
[21]
다만 경과에 따라 두 명이 45개씩을 먹어버리고 맞올인하여 게임이 터지는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긴 하다. 임요환이 있었으면 룰 설명이 끝나자마자 자동 탈락후보
[22]
최종적으로 두 명이 45가넷씩을 확보하면 시작할 때 가넷이 더 적은 플레이어가 우승한다는 룰이 있었으므로, 가넷이 가장 많은 상태로 시작한 김경훈 입장에선 46가넷을 확보해야하긴 했다.
[23]
물론 아이템 구매 등의 이점을 취할 순 있을지언정 가넷매치 자체는 이번이 마지막이기 때문이다.
[24]
물론 이전 라운드들에서 홍진호 팀이 미니게임에서 쥐약이라는 것을 모두가 보았기에 발설하지 않았어도 언젠가는 덜미를 잡혔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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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이게 아니라면 그 사람은 즉석에서, 순식간에 자신보다 월등한 IQ를 뛰어넘는 IQ로 진화했다는 말이 된다!
초사이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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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라운드에서 장동민과 오현민의 승패를 가른 것은 결국 오현민의 카드(7)가 장동민의 카드(2)보다 높았던 것이었다. 카드만 바뀌었어도 장동민이 우승을 차지했다는 것.
[27]
아예 사용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뒷면이 짝수이고 상대가 베팅한 면의 숫자가 홀수일 경우 자신의 뒷면이 10인 것처럼 블러핑을 해 상대가 베팅해온 칩을 뺏어오는 식으로 일부 조건 하에서는 사용할 수도 있다.
[28]
4장이라 쉬워보이지만, 그 수많은 게임을 하고 판마다 확률 계산과 심리전을 하다보면 압박감과 체력적 피로 때문에 까먹을 공산이 높다. 카드 총 합계가 200장이므로, 카드 개수가 절반이 되는데만 해도 무려 50판이나 지나야 한다.
[29]
카드 앞뒷면의 홀짝 여부가 다르기 때문에, 앞면이 짝수면 7or9, 홀수면 8or10일 경우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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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6과 G7 타이밍 사이에 김경훈 딜링슈 인터뷰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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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칩 59 : 21까지 갔던, 거의 3:1 비율의 압도적인 상황에서 21인 사람이 역전해서 이겼다. 특히 무승부가 거듭된 판에서 홍진호가 결국 진 직후, 바로 다음 판에 김경훈이 양면베팅을 칩 10개로 질러버린 장면은 최고의 백미. 물론 김경훈의 패가 좋긴 했지만, 당시 김경훈과 홍진호는 42:38로 비슷한 상황이었기에 언제 역전당할지 모르는 상황에서의 과감한 베팅공격이었고, 그 동안의 지니어스에서 양면베팅이 칩을 대량으로 걸지 않는 1개 배팅 위주였다는 걸 고려하면 무승부 직후 패배로 정신적으로 흔들리던 홍진호의 상황에, 완전히 평정심을 무너뜨려버린 역대 최대규모의 베팅이었다. 홍진호가 지면 칩을 20개나 줘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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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면베팅으로 김경훈이 패배할 당시 57:23 이었고, 이후 좀 더 홍진호가 이겨 59:21까지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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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42 : 홍진호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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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은 시즌 3에서 문철마삼이 살짝 언급한 적이 있다. 김경훈은 이를 놓치지 않고 참고한 듯하다. 이 전략을 위해 무승부로 칩을 하나씩 묻고 다음 라운드로 넘길 수 있는 상황에서 일부러 포기하기도 했다. 위치상 김경훈이 딜링슈를 쳐다보기 좀더 용이했던 것은 있으나, 막상 홍진호는 이 전략을 들었을 때도 의미 자체를 눈치 못 챘기 때문에 그 점은 아무래도 상관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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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나온 뒷패가 7 9 10 10 8 10 7 10 6 10다. 이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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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나온 블러핑도 홍진호가 무승부로 커진 팟스틸을 시도한 블러핑이었지, 양면베팅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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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면베팅을 상대 플레이어가 응할 경우에만 페널티(칩 10개)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다시 나왔다. 카드가 잘 나오기만 하면 양면베팅을 하나씩 2개만 걸어도 지면 3개 잃는거고 이기면 10개 넘게 칩을 얻기 때문이다.
운에 의해 좌지우지되어 상대가 그 상황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은 더 지니어스에 어올리지 않는다는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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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민이 시즌 3에서 2번 시즌 4에서 1번, 장동민이 시즌 3에서 1번 시즌 4에서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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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현은 전 프로포커플레이어 홍진호는 현 프로포커플레이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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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진지하게 생각해보자면, 그 전의 메인매치인 호러 레이스 II에서 가넷을 못 받는 경우는 자신이 예상한 두 말이 모두 4, 5위를 하는 경우 뿐이다. 어지간하면 가넷이 없기 힘들다는 얘기(...) 만에 하나라도 0개로 진출했다면 제작진 측에서 가넷을 기본적으로 지급하거나 가넷을 칩으로 바꾸는 방식으로 진행했을 것이라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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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즌2는 탈락후보만 아니면 가넷을 얻을 수 있는 3회전을 제외하고 모두 메인매치 우승자만 가넷을 얻는 형태였지만, 시즌 4는 우승자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가넷을 얻을 수 있는 게임이 많아 임요환이 시즌 4에서도 0가넷이었 가능성은 저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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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이 못 하는 것이 아니라 오현민이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307에서 오현민이 데스매치에서 십이장기를 하게 됐을 때 자신이 장기의 신이라며 도와주려 했으나 첫판 이후로는 모두 졌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참고로 오현민은 바둑 3단이라고 하며 초등학생 때 프로 제의가 왔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