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8 11:44:05

대한컬링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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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7ceeb><colcolor=#ffffff> 대한컬링연맹
Korea Curling Federation
파일:대한컬링연맹 로고.png
설립 1994년 1월
세계컬링연맹 가입 1994년 4월
주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 방이동)
벨로드롬 105호
회장 한상호(제10대)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역대 회장3. 주관 대회4. 논란 및 사건·사고
4.1. 장문익 회장 인준 취소4.2. 관리 단체 지정4.3. 심판 위원장 셀프 심사4.4. 김재홍 회장 자진 사퇴4.5. 9회 회장 선거 전후 각종 논란4.6. 김용빈 회장 관련 논란
5. 기타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컬링 행정을 총괄하는 기구. 국내 동계 스포츠 종목 기구 중에서는 여섯 번째로 창설했다.

2. 역대 회장

<rowcolor=#fff> 순서 이름 임기 비고
1~3 공천섭 1994.01.~2002.10. 쌍방울개발 고문
4~6 김병래 2002.10.~2013.01. 전라북도체육회 이사
7 김재원 2013.01.~2016.03.[1] 당시 국회의원
8 장문익 2016.09.~2017.06.[2] 당시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에버에이트 대표이사
대행 김경두[3] 2017.06.~2017.08. 당시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임시[4] 윤흥기 2017.08.~2019.06. 17대 국군체육부대
8 김재홍 2019.06.~2020.04.[5] 당시 서울디지털대학교 총장
대행 유영태 2020.4.~2020.7.[6] 당시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김구회 2020.07.~2021.01.[7]
9 김용빈 2021.03.~2023.01.[8] 당시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 전 대한카누연맹 회장(11대)
대행 정귀섭 2023.01.~2023.02. 당시 대한컬링연맹 부회장. 전 국군체육부대 경기대장, 전 대한수영연맹 전무이사
10 한상호 2023.02.~ 당시 대한컬링연맹 부회장. 대찬병원 원장

3. 주관 대회

4. 논란 및 사건·사고

4.1. 장문익 회장 인준 취소

2016년 9월, 통합 대한체육회 회장 선거 규정에 따라 연맹 사상 처음으로 전국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선거를 시행해 장문익 당시 연맹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

그러나 이후 대한체육회 감사 결과 자격 없는 선거인단이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2017년 초에 이를 두고 컬링연맹 집행부간 법정 분쟁이 벌어졌고, 2017년 6월 회장 인준이 취소됐다. 다만 이는 이후 벌어지는 일들의 신호탄에 불과했다.

비록 회장 인준이 취소되며 역대 회장 명단에서는 흑역사로 이름을 남겼지만, 이는 선거 과정의 문제였지 장문익 개인의 잘못이 아니었기 때문에 장문익은 이후 김용빈 회장 체제에서 부회장으로 복귀했다.

4.2. 관리 단체 지정

장문익 회장의 인준이 취소되며 정관상 2개월 이내로 신임 회장 선거를 치러야 했으나, 회장 직무대행을 맡은 김경두는 얼마 남지 않은 평창 올림픽 준비를 근거로 회장 선거를 미뤘다. 그런데 2017년 집행부간 법정 분쟁이 벌어지는 동안, 정부 차원에서 조직된 경기력 향상지원단이 존재하고 있다는 걸 컬링연맹에서 국가대표팀에 제대로 전달하지 않았다. 김경두가 직무대행이 된 후 이러한 사실을 알았고, 이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게 전달하며 2017년 8월에 대한체육회는 컬링연맹을 관리단체로 지정했다. #

그러나 관리단체로 지정된 이후에도 딱히 컬링 대표팀에 대한 지원은 제대로 되지 않았는지 2017년 11월에 열린 컬링 국가대표 미디어데이도 국가대표 지원 부족에 대한 성토의 장이 됐을 정도였다. # 컬링연맹의 잘못은 아니지만 강릉 컬링 센터 보수 공사를 하면서 올림픽을 앞두고 남자 대표팀은 4일, 여자 대표팀은 9일 밖에 훈련하지 못했다. 자국 대표팀이 홈 어드밴티지 같은 건 누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컬링 국가대표팀을 챙겼다고 비춰졌던 경북체육회 지도부는 평창 올림픽 이후 또다른 면모가 드러난다.

관리단체 체제는 무려 2년간 지속되다가 2019년 6월 신임 회장으로 김재홍이 당선되며 종결됐다.

4.3. 심판 위원장 셀프 심사

관련 기사

2018년 1월 컬링 1급 심판 승급 심사가 있었는데 면접관인 심판위원장이 승급 심사 지원해 셀프 채점했을 뿐더러 자신에게 최고점을 준 촌극이 벌어졌다. 원래 심판위원장은 1급 심판 자격증이 있는 사람만이 될 수 있는데, 당시 지원자가 없었다고 1급 자격증을 없는 사람을 심판위원장으로 앉히면서 벌어진 일이었다.

2018년 10월 국정감사 때 이러한 사실이 알려졌는데, 해당 심판위원장은 이미 2018년 8월에 해임됐으며 이후 심판 자격도 박탈됐다.

4.4. 김재홍 회장 자진 사퇴

김재홍 회장 재임 중 컬링연맹 경력직 간부 채용 과정에서 부정 채용 의혹이 일었다. 채용된 사람이 컬링과는 무관한 경력의 소유자였던데다 김재홍 회장이 직접 인사위원으로 면접에 참석하였고, 채용된 사람이 강상원 당시 부회장의 지인으로 드러났기 때문이었다.( 관련 보도1)

2020년 초에는 회계 감사 없이 결산안을 의결( 관련 보도2)하고, 코리아컬링리그 운영에 국고보조금을 유용했다는 의혹도 벌어지며 대한체육회의 감사를 받게 됐고, 김재홍은 감사가 진행 중인 2020년 4월에 자진사퇴했다. 감사 결과 해당 의혹들 모두 사실로 드러나며, 앞서 언급된 강상원 부회장은 인사 청탁으로 인한 직권 남용 뿐만 아니라 횡령·배임 및 폭언 등으로 2020년 10월 연맹으로부터 영구제명됐고, 부정 채용건과 관련돼 2023년 1월에 불구속기소됐다.( 관련 보도3)

대한체육회는 대회 개최 절차 부적정 처분을 근거로 컬링연맹에 대한 경기력 향상기금 지원을 중단했고, 그에 따라 2020 한국선수권은 애초 계획보다 축소돼 열리는 등 고스란히 그에 대한 피해는 선수들 몫이 됐다.

김재홍 회장 재임 동안 경북체육회 컬링팀 지도부 폭로 사건 해결에도 미온했다는 지적이 있었던 가운데[9] 관련 보도, 김재홍은 회장직에서 사퇴한 후 예전부터 기고하던 매일경제신문 칼럼 "국민이 공분한 사건에 대해 체육회에서 책임지는 이는 없다"고 썼다.

4.5. 9회 회장 선거 전후 각종 논란

김재홍 회장의 사퇴로 유영태 부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을 맡았으나, 불과 3개월만인 2020년 7월에 개인 사정으로 사퇴하고 김구회 부회장이 직무대행직을 이어받았다. 참고로 김재홍 회장 체제에서 부회장은 강상원, 김구회, 유영태 등 3명이 있었다. 유영태 직무대행이 사퇴했을 당시 기준으로 강상원 부회장은 영구제명되기 전이었는데, 강상원 부회장이 감사를 촉발시킨 당사자였음에도 황당하게도 컬링연맹은 강상원과 김구회 중 1명을 직무대행으로 정하지 못하겠다면서 2명을 한꺼번에 직무대행으로 추천했다.



2021년 1월에 9회 회장 선거가 실시돼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그런데 2위로 낙선한 김중로 전 국회의원은 선거인단 구성에 문제가 있었다며 선거 무효를 주장했다. 컬링연맹 선관위는 이의 신청을 받아들여 선거 무효를 결정했는데, 반대로 대한체육회에서는 김용빈의 당선이 맞다며 선거 무효의 철회를 지시했다. 그런데 컬링연맹 선관위는 대한체육회의 지시를 불복해 여전히 선거 무효 입장을 고수했고, 결국 법정 소송 끝에 2월에 김용빈의 당선인 신분이 인정됐고 3월에 정식으로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와중에 회장 선거에서 10% 미만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3위를 한[10] 김구회 부회장은 기탁금을 되찾아가며 또다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컬링연맹 회장 후보 출마시 5천만원의 기탁금을 내야 하며 당락과 별개로 20% 이상 득표율을 기록해야 기탁금을 반환할 수 있고 20% 미만일 경우 기탁금은 연맹에게 돌아가게 돼 있으나, 선거 여부를 두고 법정 소송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구회는 연맹 선관위에서 선거 무효를 결정했으니 재선거를 준비한다며 기탁금을 되찾아간 것이었다. 이에 한 컬링선수가 청와대 국민청원에 이와 관련돼 청원을 올리기까지 했다. # 결국 김구회는 직무대행 및 부회장직에서 자진사퇴했는데, 사퇴의 변에서도 연맹 선관위의 선거 무효 결정이 존중돼야 한다는 말을 남겼다. #

4.6. 김용빈 회장 관련 논란

  • 코로나19 방역 지침 위반

  • 임금 체불


김용빈 회장은 취임 직후 연맹의 이름을 바꾼 것을 시작으로 당시 국가대표 승인건 등으로 악재를 겪고 있던 팀 킴을 구제하고 국가대표팀의 베이징 올림픽 진출을 위해 힘쓰는 등[11] 단시간에 연맹을 안정화한 것을 인정받아 김용빈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단 부단장으로 선임됐다. 여기에 2023년 4월 세계믹스더블선수권 및 세계시니어선수권[12], 2023년 9월 세계컬링연맹 총회를 유치했다.



그런데 2022년부터 개인 사정을 이유로 점점 컬링 관련 행사에는 불참하는 한편, 컬링 외에 다른 종목에 손을 뻗치면서 부정적인 여론이 늘었다. KLPGA 투어 대회를 개최하려다가 운영비를 완납하지 못해 대회 개막 열흘 정도를 앞두고 취소되는 일이 있었고, 고양 캐롯 점퍼스를 인수·창단 과정에서도 가입비를 체납하는 등 잡음만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스포츠계에 대한 영향력을 늘리려던 시도들이 대부분 실패로 끝난 가운데[13], 김용빈 본인이 회장으로 있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임금 체불 등으로 경영 악화를 겪으면서 회사 노조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결국 2023년 1월 3일 김용빈은 회사 경영에 집중하겠다면서 컬링연맹 회장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세계믹스더블선수권 및 세계시니어선수권 대회를 유치한 것까지는 좋았으나, 김용빈이 사퇴할 때까지 대회를 3개월 정도 앞둔 시점인데도 스폰서를 구하지 못하면서 대외적으로 스폰서 모집을 공고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5. 기타

  • 김용빈이 연맹 회장으로 당선된 후 연맹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 2010년대 초반에 만들어져 구식이었던 홈페이지를 개선한 것은 좋았으나[14] 리뉴얼 과정에서 과거 대회 각 경기 기록들을 싸그리 날려버렸다. 2020년대 이전 국내대회의 경기 결과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어진 셈이다. 그나마 연맹 홈페이지 리뉴얼되기 전 나무위키에 국내대회 문서가 만들어진 덕분에 2010년대부터 각 대회 3위까지의 입상자는 알 수 있다.


[1] 2014년 10월 국회의원의 협회·연맹 등의 단체장 겸직을 금지하면서 해당 의원들에게 단체장 사임을 권고했었는데, 그에 불구하고 오랜 기간 단체장을 유지한 의원 중 1명이었다. [2] 인준 취소 [3] 이후 경북체육회 컬링팀 지도부 폭로 사건으로 인해 2020년 11월 영구제명됐다. [4] 관리위원장. 규정상 정해진 회장 선거 기간을 초과하면서 대한체육회 관리위원회에서 운영을 맡았다. [5] 간부 부정 채용 의혹으로 대한체육회의 특정감사를 받던 중 자진 사퇴했다. [6] 개인 사정으로 자진 사퇴했다. [7] 9회 회장 선거 진행 중 기탁금 반환 논란으로 자진 사퇴했다. [8] 대우조선해양건설 경영 악화를 이유로 자진 사퇴했다. [9] 참고로 김재홍 회장 취임식 때 김경두의 동생인 김경석, 김경두의 사위인 장반석이 참석했다. 당시 취임식에 참가한 인사들은 연맹의 초청을 받았으니 당시 연맹 내에 김경두와 관련된 사람이 여전히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0] 회장 선거에 출마한 3명 중 김용빈, 김중로 두 후보가 표를 거의 다 나눠가져갔다. 그동안 컬링연맹 부회장을 맡았음에도 외부인이나 마찬가지였던 다른 후보들에게 밀렸다는 것에서 그만큼 컬링계 내부에서 김구회 부회장의 인망이 없었음을 방증했다고 하겠다. [11] 결과적으로 여자팀만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했고 남자팀과 믹스더블팀은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지만. [12] 우리나라가 컬링 세계선수권 대회를 유치한 건 2009년 세계여자선수권 이후 14년만이다. 참고로 세계믹스더블선수권과 세계시니어선수권은 같이 열린다. [13] 농구 뿐만 아니라 축구, 여자배구 팀도 창단하려 했다. [14] 리뉴얼 전 과거 홈페이지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치른 상황임에도 연관 사이트 배너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관련 배너가 있었다.